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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매우 고통스러운 질환" 아킬레스건 파열 할리버튼, 대상포진까지 진단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가드 타이리스 할리버튼(26)이 대상포진 진단을 받아 몇 주간 팀을 이탈할 거라고 릭 칼라일 감독이 밝혔다'고 23일(한국시간) 전했다. 할리버튼은 지난해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7차전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이번 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다. 다만 경기 중에는 벤치에 앉아 동료들을 응원했다.칼라일 감독은 "(대상포진은) 매우 고통스러운 질환"이라며 "완전히 회복될 것이지만, 최근 며칠 사이에 증상이 나타났다.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SPN은 '대상포진은 고통스러운 피부 발진이 특징이며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원인체에 의해 발생한다'며 '주전 가드 없이 인디애나는 올 시즌 15승 43패로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할리버튼은 지난 시즌 73경기에 출전, 평균 18.6점 9.2어시스트 3.5리바운드를 기록한 팀의 에이스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23 14:17
동계올림픽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금메달은 여자 선수들만 땄네?...대한민국 올림픽 역대 세 번째 기록

23일(한국시간)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따내 종합 순위 13위에 올랐다.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금 2, 은 5, 동 2)과 비교해 금메달 숫자, 전체 메달 숫자 모두 향상된 성적이다. 한국은 종합순위 톱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1차 목표였던 금메달 3개는 달성했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의 한국 선수단 금메달 주인공은 최가온(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와 김길리(쇼트트랙 여자 1500m), 그리고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에 나선 선수들이었다. 재미있는 건, 이번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건 주인공이 전부 여자들이란 사실이다. 한국이 역대 출전했던 올림픽에서 여자들만 금메달을 따고, 남자 선수들의 금메달은 없었던 게 이번이 처음일까. 정답은 '역대 세 번째'다. 그리고 그 세 차례 모두 동계올림픽이었다. 지난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긴 건 고기현(쇼트트랙 여자 1500m)과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팀이었다. 이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여자 금메달리스트만 나왔다.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박승희(쇼트트랙 여자 1000m), 그리고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팀이었다. 그렇다면 한국의 남자 금메달리스트만 나온 올림픽은 없었을까. 총 두 차례 있었다.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는 김기훈(쇼트트랙 남자 1000m), 그리고 쇼트트랙 남자 계주 5000m 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한국의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이 나왔던 1976 몬트리올 하계올림픽에서 양정모(레슬링 자유형 -62㎏)가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 이 대회 유일한 금메달을 양정모가 따냈다. 상대적으로 금메달 개수가 적은 동계올림픽 때는 금메달이 특정 성별에 쏠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하계올림픽의 경우 대한민국이 198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스포츠 강국 대열에 진입하면서 금메달 개수가 급격히 늘었고, 메달 획득 종목도 다양해졌다. 이은경 기자 2026.02.23 14:11
예능

‘에반게리온’ 원곡자가 트롯 경연에?…‘금타는 금요일’ 승부수, 韓日전 [IS포커스]

“이걸 어르신들만 보고 계셨다고?”46만 뷰. TV조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 영상이 채널 내 독보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설의 디바의 등장’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이 영상엔 일본 애니메이션계 한 획을 그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OST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원곡자 다카하시 요코가 직접 부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국 트롯 경연 예능에 일본 레전드가 등장했다는 입소문이 온라인상 퍼지면서 방영 일주일째 관심이 뜨겁다.화제성을 제대로 터뜨린 해당 프로그램은 TV조선 예능 ‘금타는 금요일’이다. 지난 13일과 20일 2주 연속으로 설 특집 특별 기획 ‘한일 데스매치’를 꾸며, 한국의 ‘미스터트롯3’ 톱7과 ‘미스트롯’ 톱3가 일본의 ‘미스터트롯 재팬’ 톱4와 우타고코로 리에 등 일본 가수 등이 맞대결을 펼쳤다. 김연자가 한국 팀 수장을 맡은 가운데, 다카하시 요코가 일본 팀 수장으로 등장해 현장 방청객은 물론, 설 연휴 안방에 놀라움을 안겼다. 다카하시 요코는 1991년 데뷔해 ‘잔혹한 천사의 테제’(1995), ‘혼의 루프란’(1997) 등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OST를 가창하며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선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전에 발매됐기에, 음반이 정식 수입 가능해진 2004년 전까지 당시 팬들에겐 어렵게 구해 들어야 했던 추억이 묻은 곡들이다.그 반응은 고스란히 ‘금타는 금요일’로 이어졌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의 스핀오프격 예능이다 보니 주 시청층이 5060 트롯 팬덤이지만 다카하시 요코의 무대 클립은 2049 애니메이션 팬덤은 물론, 일본 여행 커뮤니티에서까지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댓글 란에는 “8090년생 어른이가 열광하는 노래” “30년 만에 원곡자 무대를 한국 방송에서 본다” 등 열렬한 반응 속 하루 만 단위로 조회수를 경신 중이다.사전 홍보가 부족했단 아쉬움도 관측된다. 이에 대해 ‘금타는 금요일’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이번 한일 데스매치는 출연자의 이름보다 음악과 무대가 중심이 되기를 원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다카하시 요코의 ‘수장’ 섭외 배경엔 ‘대중음악사의 상징성’이 주요하게 고려됐다. 한국엔 김연자가 있듯, 세대를 초월하는 영향력을 지닌 인물로 세웠단 설명이다. 제작진은 “다카하시 요코가 이벤트성 무대가 아닌 한일 음악 교류의 의미 있는 장을 함께 만들자는 제안에 공감해 출연이 성사됐다”며 “김연자와의 듀엣 제안에도 흔쾌히 응했고, 녹화 현장에서는 프로페셔널함과 리더십을 동시에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정서주와 시마 유우키의 양국 최연소 우승자 대결, 우타고코로 리에가 한국어로 부르는 ‘천상재회’ 등 다채로운 무대로 채우면서 ‘금타는 금요일’ 8회는 연휴 금요 예능 최고 시청률인 5.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를 달성했다. 무엇보다 기존 시청층을 넘어 다양한 배경의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점이 고무적이란 평가다.제작진은 “이번 프로젝트는 한일전이라는 형식을 빌렸지만, 궁극적으로는 음악을 통해 서로 다른 세대와 취향이 만나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금타는 금요일’을 통해 장르와 세대의 경계를 넘어서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23 14:00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제2회 한·중·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대한민국 선수단 파견

대한체육회는 23일부터 28일까지 일본 홋카이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한·중·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에 4개 종목(6개 세부종목) 136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을 파견한다.이번 교류에는 한·중·일 3개국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며,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빙상(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 등 4개 종목(6개 세부종목)에서 합동훈련과 친선경기,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한·중·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는 각국의 청소년 선수들이 국제경기 경험을 쌓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이번 교류는 동계스포츠의 중심지인 삿포로, 토마코마이, 아사히카와 등 홋카이도 주요 지역에서 개최되며, 교류기간 동안 훈련과 교류 활동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우호 증진의 시간을 갖게 된다.대한체육회는 그동안 청소년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교류 역시 차세대 동계스포츠 인재 육성과 국가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승민 회장은 “최근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를 통해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류가 청소년 선수들에게 국제무대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국제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2월 22일 인천에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이은경 기자 2026.02.23 13:48
동계올림픽

김길리 2관왕·최가온 역전 금…한국 금3·은4·동3, 밀라노 13위로 마침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1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로마 시대 유적인 ‘아레나 디 베로나’에서 열린 폐회식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막을 열었다. ‘움직이는 아름다움(Beauty in Action)’을 주제로 고대 유적지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가 연출됐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신기록의 주인공’ 최민정과 ‘에이스’ 황대헌을 기수로 내세워 입장했다.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하며 종합 13위에 올랐다.쇼트트랙은 금 2개, 은 3개, 동 2개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길리는 여자 1500m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휩쓸고, 1000m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1500m 결승에서 최민정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장면은 ‘새 여제의 탄생’을 알리는 상징적 순간으로 남았다.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로 계주 강국의 위상을 재확인한 가운데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임종언 역시 차세대 에이스로 존재감을 각인했다.스노보드는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동계 스포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했다. 최가온은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1차, 2차 시기 넘어지는 악재를 딛고 대역전극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상겸은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 유승은은 여자 빅에어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JTBC는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5~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단독 확보한 상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23 12:20
해외축구

‘회차 총 적중금 54억원’...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 적중 결과 발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및 이탈리아 프로축구(세리에A)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의 적중결과를 발표했다.지난 12회차에서는 1등 미적중으로 인해 20억 8,724만 9,250원이 이월됐지만, 이번 회차에서는 14경기를 모두 맞힌 1등 2건이 발생해 각각 18억 7,491만 8,630원의 적중금을 받을 수 있다.2등은 43건이 적중해 1,546만 5,940원을 받을 수 있으며, 3등은 710건(46만 8,340원), 4등은 7,422건(8만 9,610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모두 합산한 총 적중 건수는 8,177건이며, 총 환급금액은 54억 1,247만 9,500원으로 집계됐다.승무패 13회차, 이변과 무승부에 따른 고난도 회차에도 1등 적중 성공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에서 선정된 14경기의 결과는 승(홈팀 승) 5경기, 무(무승부) 3경기, 패(원정팀 승) 6경기로 나타났다. 세리에A에서는 의외의 결과가 잇따랐다. 유벤투스가 코모1907에 0-2로 패했고, AC밀란도 파르마에 0-1로 패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EPL 북런던 더비에서는 토트넘 홋스퍼가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아스널에 1-4로 패했다. 무승부 경기 역시 적지 않았다. 웨스트햄-본머스(0-0), 칼리아리-라치오(0-0), 아스톤 빌라-리즈 유나이티드(1-1)전은 다득점 없이 양 팀의 균형이 이어지며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강호들의 패배와 무승부는 이번 회차의 적중 난도를 높인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14회차는 2월 24일 오전 8시부터 발매를 개시해 2월 26일 밤 11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회차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및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를 대상으로 하는 경기들이 선정됐으며, ▲슈투트가르트-셀틱(8경기) ▲볼로냐-SK브란(13경기) ▲노팅엄포레스트-페네르바흐체SK(14경기) 등이 포함됐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회차는 강호들의 패배와 원정 강세가 동시에 나타난 고난도 회차였다”라며 “14회차는 유럽 클럽 대항전 특성상 로테이션과 체력 변수 등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축구토토 승무패 13회차 적중결과와 14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6.02.23 12:08
뮤직

엔믹스,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2월’ 그룹 부문 1위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그룹 엔믹스가 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가 함께하는 ‘2026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아티스트 오브 2월’ 그룹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최근 팬캐스트에서 진행된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먼스’ 2월 3주 차 그룹 부문 투표 결과, 엔믹스는 총 4528표를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앞서 진행된 솔로 여자 부문에서 해원이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그룹 부문까지 이름을 올리게 됐다.이번 투표는 2월에 데뷔 기념일이 있는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월은 엔믹스의 데뷔 4주년(2월 22일)이 있는 달로, 이번 1위는 의미를 더했다. 엔믹스는 오는 26일 신곡 ‘틱 틱’ 발매와 3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시작되는 첫 월드 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를 앞두고 있다.치열한 순위 경쟁 끝에 2위는 1432표를 기록한 엔시티 위시가 차지했다. 엔시티 위시는 최근 국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데뷔 2주년 기념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위는 823표를 얻은 아스트로가 이름을 올렸다. 아스트로는 올해 데뷔 10주년(2월 23일)을 맞았다.‘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먼스’는 팬들의 투표 100%로 선정하는 월간 투표로 1위에 오른 엔믹스에는 ‘2026 KGMA 월간 트로피’ 수여와 함께 일간스포츠 지면 전면 광고 및 보도 기사 혜택이 제공된다.한편 ‘2026 KGMA 아티스트 오브 먼스’ 2월 투표는 마지막 루키 부문을 남겨두고 있다. 4주 차 루키 부문 투표는 2월 데뷔한 신예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오는 24일 오픈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3 10:13
스포츠일반

운동하고 포인트 적립하면 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튼튼머니' 사업 시행

운동만 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스포츠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등으로 돌려받는 '튼튼머니'의 올해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특히 올해는 오는 3월 말부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이 출시돼 체육 시설 검색부터 운동 인증, 포인트 관리 등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23일부터 '2026년 스포츠활동 인센티브'(튼튼머니) 사업을 시행한다.만 4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튼튼머니'는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전국 4천여 개 스포츠시설에서 스포츠활동을 하거나 전국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 측정을 받을 경우, 30분에 500포인트씩 1인당 연간 최대 5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적립한 포인트는 제로페이 스포츠상품권과 삼성생명 슬리머니, 문화상품권 등으로 전환해 제로페이 가맹점 중 스포츠시설, 용품, 약국, 병원 등 8만 6천 개소에서 스포츠용품 구매, 스포츠시설 등록, 약국·병원 이용, 보험료 결제 등 스포츠·건강 분야 전반에 활용할 수 있다.더 나아가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이용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포인트 전환처를 지역화폐, 금융사 연계 등으로 계속 확장할 계획이다.특히 그동안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의 정보 무늬(QR 코드)를 통해 사업 안내, 포인트 적립을 지원했지만, 다음 달 말에는 '튼튼머니' 전용 앱을 출시, 간편하게 운동을 인증하고 포인트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해당 앱에서는 국민체력인증센터(75개소), 지정스포츠클럽 및 민간체육시설(3990개소) 등을 지도에서 '내 주변 적립 가능 시설'로 검색할 수도 있다. 또 스포츠활동 기록관리, 포인트 전환, 각종 참여 잇기(챌린지) 등 전 기능을 단계적으로 제공한다.앱 출시와 연계해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홍보와 다양한 행사도 추진한다.체육공단은 '튼튼머니' 참여자 중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회원을 대상으로 행사 혜택 등을 알림톡으로 안내하고 있다. '튼튼머니' 참여와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년 시범운영 이후 사업 규모가 커지고 있는 튼튼머니 사업은 지난해에는 참가자가 12만 4천여 명에 달해, 전년 2만 5천여 명에서 약 5배나 확대됐다. 문체부는 올해 실지원인원이 약 14만 9천 명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튼튼머니'는 운동 참여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국민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고, 만성질환 예방 등을 통한 의료비 부담 완화와 건강관리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국민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이은경 기자 2026.02.23 09:50
프로야구

'구자욱·송성문처럼' 다시 건강한 원태인 위해, 그가 오키나와→요코하마로 떠난 이유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투수 원태인이 일본 요코하마로 떠났다. 회복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원태인은 지난 21일 구단의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일본 오키나와를 떠나 요코하마로 향했다. 요코하마에 위치한 이지마 치료원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서다. 이지마 치료원은 뼈와 인대 전기치료 전문 병원으로 국내 여러 스포츠 선수가 치료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찾는 곳이다. 지난 2024년 플레이오프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한 구자욱이 이곳에서 치료를 받으며 빠른 복귀를 노렸고, 최근엔 옆구리 부상을 당한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회복 기간을 앞당기기 위해 이지마 치료원을 방문한 뒤 최근 시범경기에서 정상 컨디션으로 복귀했다. 원태인은 최근 팔꿈치 근육(굴곡근) 부상이라는 날벼락을 맞았다.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비를 위해 비시즌을 철저히 준비했던 그는, 지난 1월 미국령 괌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 도중 팔꿈치 통증을 느껴 한국에서 병원 검진을 받았다. 특이 소견을 받지 않은 원태인은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2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했으나, 재검 결과 굴곡근 1단계 손상 진단을 받으면서 결국 WBC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한국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원태인은 이후 삼성 캠프에 재합류해 재활 훈련에 매진하다 최근 이지마 치료원으로 향했다. WBC 정상 출전을 위해 그동안 받지 않던 주사 치료까지 하며 회복 의지를 다졌던 원태인은, 이젠 정규 시즌 정상 합류를 위해 이지마 재활원을 찾아 회복 기간을 앞당길 요량이다. WBC 낙마의 아쉬움을 정규 시즌까지 이어가지 않겠다는, 평소 책임감이 강한 그의 모습이 잘 드러난 대목이다. 원태인은 명실상부 KBO리그 최고의 '토종 에이스'다. 2024년 다승왕(15승)에 이어 지난해에도 12승을 거두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다. 국내 선수 다승 1위이자, ERA 2위.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도 20회로 이 부문 국내 선수 1위에 올랐다. 9이닝당 볼넷도 1.46개로 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묵묵히 에이스의 길을 달리던 원태인은 WBC를 앞두고 부하가 걸렸다.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리그를 평정하기 위해 회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윤승재 기자 2026.02.23 09:11
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 역사상 최초 ‘분산 개최’ 밀라노 올림픽, 17일 여정 마치고 폐막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23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폐회식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이번 올림픽은 역사상 처음 2개 도시서 분산 개최됐다. ‘지속 가능성’에 방점을 둔 이번 대회는 신규 시설 건설을 최소화하고, 기존 자원을 보완하는 형태로 대회를 운영했다. 선수촌 6곳, 클러스터 4곳을 누빈 92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2900여 명의 선수단은 다가오는 2030 프랑스 알프스 동계올림픽을 기약했다.폐회식은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방황하는 여인)’로 포문을 열었다.과거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렸던 오페라의 재연 모습이 오프닝 영상으로 소개됐고, 주인공들은 거대한 샹들리에가 설치된 무대로 나와 공연을 선보였다.리골레토, 아이다, 피가로의 결혼, 나비부인 등 과거 오페라 명작의 주인공이 올림픽의 마무리를 축하했다. 밀라노와 코르티나를 밝혔던 2개의 올림픽 성화는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계주 금메달을 합작했던 전 이탈리아 대표팀 선수들에 의해 베로나 아레나에 도착했다. 이어 오륜 모양의 구조물로 옮겨져 자리를 빛냈다.이후 각국 선수단이 황야의 무법자, 일 포스티노, 아노니모 베네치아노 등 OST에 맞춰 입장했다. 한국에선 이번 대회를 마지막 올림픽이라 선언한 쇼트트랙 최민정(성남시청), 3개 대회 연속 입상에 성공한 황대헌(강원도청)이 맡았다.올림픽기는 차기 개최지인 프랑스 알프스에 건네졌고, 프랑스 국기가 게양되면서 4년 뒤를 기약했다.이후 2030 알프스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준비한 공연과 알프스를 소개하는 영상이 이어졌다.조반니 말라고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코번트리 IOC 위원장의 폐회 연설이 끝난 뒤엔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를 밝혔던 두 개의 성화가 꺼지면서 대회의 종료를 알렸다. 이후 다시 경기장이 비치더니, 오는 3월 6일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을 소개하는 공연으로 이어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 선수 71명 등 13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13위(금3·은4·동3)에 올랐다.목표로 내걸었던 톱10 진입엔 실패했으나, 쇼트트랙 종목 외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두는 등 절반의 목표를 이뤘다. 종합 순위에서도 2022 베이징 대회의 14위(금2·은5·동2)와 비교해 한 단계 올라섰다.쇼트트랙에선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생애 첫 올림픽에 나선 김길리(성남시청)가 2관왕 포함 3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키·스노보드에서도 금·은·동메달을 1개씩 추가하며 역사상 최고 성적을 올렸다. 최가온(세화여고)은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대회 기간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임 집행위원으로 당선돼 눈길을 끌었다. 봅슬레이 전설 원윤종은 IOC 선수위원 선거서 1위를 차지해 한국 동계스포츠 출신 최초의 길을 열었다. 2명의 IOC 위원을 보유하게 된 한국은 스포츠 외교에서도 한 걸음 나아갔다는 평이다. 김우중 기자 2026.02.2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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