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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조혜련 “폐경 후 욕구 확 줄었다”… 갱년기 후 부부관계 변화 (신여성)

코미디언 조혜련이 폐경 이후 겪은 신체적·정신적 변화와 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신여성’에서는 ‘자기관리’를 주제로 50대 여성의 삶과 변화가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조혜련은 폐경 이후 찾아온 갱년기 증상을 숨김없이 전하며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다.조혜련은 “운동도 하고 관리를 꾸준히 해 와서 크게 못 느끼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더워졌다가 추워지고, 감정 기복도 심해졌다”며 “특히 애정 표현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호르몬 변화로 욕구 자체가 확 줄어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 변화가 나 스스로도 낯설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덧붙였다.그는 이 시기를 버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남편의 태도를 꼽았다. 조혜련은 “예전에는 스피디한 편이었는데, 지금은 슬로우하게 기다려준다”며 “억지로 맞추려 하지 않고 시간을 존중해 주는 게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지금의 관계가 더 편안하고 만족감도 커졌다”고 전했다.조혜련은 폐경과 갱년기를 겪으며 ‘자기관리’의 기준 역시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몸을 관리하는 게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멘탈 관리가 훨씬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며 “이미 벌어진 변화를 부정하기보다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과정에서 그는 인생 선배들의 태도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조혜련은 “박미선 언니 이야기를 들으며 많이 배웠다”며 “단 한 번도 ‘왜 이렇게 됐을까’를 묻지 않고, 그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걸 찾으며 버텼다고 하더라. 그 말이 크게 와 닿았다”고 말했다.이날 조혜련은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자신의 태보 비디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소라 씨 다이어트 비디오가 유행하던 시절, ‘나도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7~8kg 정도 감량하면서 체력뿐 아니라 자신감도 함께 얻었다”고 회상했다.조혜련은 현재도 아침 루틴, 식단 조절, 운동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몸과 마음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술과 담배를 끊은 이후의 변화에 대해서도 “몸이 달라지니 생각과 감정도 훨씬 안정됐다”며 “지금의 나는 예전보다 나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08:25
메이저리그

'포수 올스타 3회' 콘트레라스 보스턴행...롯데 출신 감보아와 배터리 이룰까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20홈런 이상 칠 수 있는 타자를 영입했다.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공격력 보강을 위해 고심하던 크레이그 브레슬로우 보스턴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이 윌슨 콘트레라스라는 우타 베테랑 1루수와 현금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부터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스턴은 영건 투수 헌터 도빈스, 요이커 파하도, 블레이크 아이타 3명을 보낼 예정이다. 콘트레라스는 세인트루이스 명포수였던 야디어 몰리나의 후계자로 기대받았던 선수다. 2016년 시카고 컵스에서 데뷔한 그는 2018·2019·2022시즌 내셔널리그(NL) 포수 부문 올스타에 선정되며 전성기를 보냈고, 2023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와 5년 8750만 달러에 계약해 새 출발했다. 하지만 그는 이적 뒤 수비력이 저하됐고 2024시즌은 손목 부상 여파로 포수로 431과 3분의 2이닝 밖에 나서지 못했다. 2025시즌에는 팀 차원의 운영 계획에 의해 1루수로만 나섰다. 보스턴은 주축 타자였던 알렉스 브레그먼이 2025시즌을 마친 뒤 옵트아웃을 선언하며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2025시즌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기존 간판타자 라파엘 데버스까지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한 보스턴은 화력이 크게 약해진 상황이다. 콘트레라스는 총 6시즌 20홈런 이상 기록했다. 2025시즌도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7 20홈런 80타점을 기록했다. 보스턴에서 2025시즌 20홈런 이상 기록한 타자는 트레버 스토리(25개)와 윌리어 아브레유(22개) 2명이다. 보스턴이 콘트레라스를 다시 포수로 쓸지 주목된다. 2025시즌 보스턴 안방은 타율 0.241 홈런 15개를 기록한 카를로스 나바에스가 지켰다. 1루수는 팀 팜 시스템 유망주 트리스탄 카사스와 로미 곤잘레스가 번갈아 맡았다. 나바에스가 빅리그 2년 차 신예라는 점을 고려하면 콘트레라스가 다시 주 포지션을 되찾을 가능성이 있다. 보스턴은 2025시즌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좌완 파이어볼러' 알렉 감보아와 마이너 계약했다. 롯데에서 1선발로 뛰며 경험을 쌓은 만큼 빅리그 콜업도 기대받고 있다. 보스턴은 지난달 26일 베테랑 우완 선발 투수 소니 그레이를 영입했지만, 이후 3주 동안 잠잠했다. 가장 전력이 좋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경쟁하기에는 전력 보강이 부족해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유망주 투수 3명 출혈을 감수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국내 야구팬은 감보아의 빅리그 입성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콘트레라스와 감보아가 호흡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22 15:47
산업

"언제까지 바르기만 할거니?" K뷰티 업계 레티놀, 시카까지 먹고, 마시고

30대 직장인 A씨는 눈가 잔주름이 콤플렉스다. 10년 전부터 아모레퍼시픽이 출시한 고함량 레티놀 아이크림을 꾸준히 사용하지만 무언가 허전한 기분이었다. 잔주름 관리법을 찾아보던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먹는 레티놀을 판매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아침에는 레티놀을 ‘먹고’, 밤에는 레티놀을 눈가에 집중적으로 ‘바른다’”며 “피부는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속과 겉을 레티놀로 채워주는 기분이 들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K뷰티 업계가 최근 ‘먹는 화장품’에 주력하고 있다. 단순히 피부에 제품을 바르는 단계를 넘어 먹고, 마시고, 붙이는 ‘이너뷰티’로 영역이 확장되는 흐름이다. 이너뷰티는 ‘이너’(Inner)와 ‘뷰티’(Beauty)의 합성어다. 피부 겉만 가꾸는 것을 넘어 내부 건강을 통해 아름다움을 관리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비타민이나 다이어트 보조제 등 건강기능식품에 국한됐지만, 최근에는 레티놀·시카·콜라겐 등 기존에 화장품 성분으로 알려진 원료를 직접 섭취하는 트렌드가 자리 잡았다.먹는 화장품 개발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은 아모레퍼시픽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를 설립 후 관련 사업을 꾸준히 키워왔다. 2023년 10월 출시한 ‘슈퍼레티놀C’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500% 급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 반응도 긍정적이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슈퍼레티놀C는 지난해 11월 일본 온라인 플랫폼 큐텐재팬의 ‘메가와리’ 행사에서 전체 보충제 부문 1위를 차지했다.지난 8월에는 서울 성수동 아모레성수에서 ‘먹고 바르는 K뷰티 루틴’을 콘셉트로 한 팝업스토어를 열어 MZ세대의 관심을 모았다. 브랜드에 관계없이 콜라겐·시카·레티놀 성분의 화장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동일 성분의 바이탈뷰티 본품을 증정하며 “바르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먹는다”는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LG생활건강도 이너뷰티 시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궁중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는 지난 4월 이너뷰티 제품 ‘기앤진 구미’를 출시했다. 인도네시아산 침향, 녹용, 비오틴, 히알루론산, 당귀, 산수유, 발효홍삼, 연어이리추출물분말 등을 조합한 젤리 타입 제품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관심 높은 20~50대 소비자를 겨냥했다. LG생활건강은 기앤진 구미에 더후의 대표 성분 ‘공진솔루션TM’ 일부를 담아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LG생활건강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도 지난 5월 ‘비피움 레티놀 콜라겐’, ‘비피움 비쓰리 다이어트’, ‘비피움 혈당&다이어트 커피맛’을 선보였다. 이 중 ‘비피움 레티놀 콜라겐’은 CJ올리브영 입점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포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생활정원은 앞으로 R&D(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건기식 및 이너뷰티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유통업계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2023년 이너뷰티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본격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콜라겐·글루타치온·프로바이오틱스 등 관련 상품군을 강화한 결과, 최근 2년간 매출은 연평균 30% 증가했다. CJ올리브영은 향후 슬로우 에이징 카테고리를 이너뷰티까지 연계해 확장할 전략이다.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국내 이너뷰티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1조원으로 3년 만에 약 40% 성장했다. 올해는 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리브영 역시 최근 2년간 이너뷰티 매출이 연평균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이너뷰티 시장이 기능별로 세밀하게 세분화되면서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며 “전통 화장품 기업들까지 이너뷰티 사업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1.28 08:17
예능

‘케냐 간 세끼’ 규현, 티저에 경악 “기린 뽀뽀, 꼭 느끼는 사람처럼…”

규현이 기린과 입맞춤을 나눈 자신의 모습을 본 소감을 밝혔다.25일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케냐 간 세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나영석 PD, 김예슬 PD, 이수근, 은지원, 규현이 참석했다.이날 규현은 “우리끼리 채팅방이 있는데 은지원 형이 그날 난리가 났다. ‘조규현 미쳤다, 뭐냐’라길래 그 링크를 눌러봤다”며 ‘케냐 간 세끼’의 티저 예고편을 본 소감을 밝혔다.이어 규현은 “너무 혐오스러워서 제가 차마 못 보겠더라. 찰나의 순간인데 슬로우(연출)를 거는 바람에 기린과 입맞춤을 하고 느끼는 사람처럼 보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작진이 ‘규현아 올려도 돼?’라고 묻지 않는다. 그래서 보고 너무 놀랐다”며 “전 두 번은 못 보겠다”고 강조했다. 은지원은 “올해 최고의 티저였다”고 치켜세웠다. 나영석 PD는 “그 티저는 김예슬 PD가 만든거다. 그렇게까지 천천히 나올 줄 몰랐다. 카메라 성능이 많이 좋아졌더라”라고 대신 해명했다.앞서 규현은 지난 2019년 방영된 ‘신서유기’ 시즌7에서 아프리카 케냐 기린 호텔 숙박권을 경품으로 획득한 바 있다. 그 약속에서 ‘케냐 간 세끼’가 출발해 6년이 흐른 올해 꿈을 이루게 됐다.한편 이날 공개되는 ‘케냐 간 세끼’는 코미디언 이수근, 가수 은지원, 규현의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총 6부작으로 2주간 걸쳐 선보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5 12:08
뮤직

한로로, 이틀간 화정체육관 1만석 단독 콘서트 성료

‘Z세대 록스타’ 한로로가 전석 매진 속 역대 최대 규모의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한로로는 지난 22일~23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한로로 4th 단독 콘서트 자몽살구클럽’(이하 ‘자몽살구클럽’)을 개최, 양일간 약 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자몽살구클럽’은 한로로가 지난 7월 출간한 소설, 8월 발매한 세 번째 EP와 동명의 타이틀을 내세운 공연으로, 문학과 음악이 교차하는 무대를 통해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한로로는 불안의 감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청춘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회차별 25곡에 이르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공연장을 가득 채운 한로로는 가장 최근 발매한 곡으로 포문을 연 뒤 데뷔 싱글 ‘입춘’으로 무대를 마무리하는 ‘역행 서사 구조’의 연출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는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음악 여정을 한 편의 이야기처럼 엮어낸 기획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로로는 세 번째 EP의 수록곡 ‘내일에서 온 티켓’으로 오프닝을 희망차게 열었다. 이어 한로로는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집’, ‘먹이사슬’, ‘사랑하게 될 거야’, ‘비틀비틀 짝짜꿍’ 등을 연달아 펼치며 감성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또 한로로는 그동안 라이브로 선보인 적 없는 애니메이션 ‘마루는 강쥐’의 엔딩 테마곡 ‘뛰어!’와 미발매 곡을 최초 공개해 관객들의 큰 환호를 이끌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보수공사’와 ‘시간을 달리네’로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관객들은 섬세한 감정선과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구현된 한로로만의 서정적이고 진솔한 음악 여정에 짙은 몰입을 경험했다.한로로는 일상과 경험에 집중하는 ‘슬로우 콘텐츠’ 콘셉트의 유튜브 콘텐츠 ‘당밤나밤’을 통해 팬들과 일상적으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당밤나밤’ 3화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4 08:57
산업

오일후, 로즈마이드 오일 세럼 클렌저 출시

뷰티 브랜드 오일후가 신제품 ‘로즈마이드 오일 세럼 클렌저’를 출시했다. 오일후는 밸런스드 뷰티(Balanced Beauty)와 슬로우 에이징(Slow Aging)을 핵심 키워드로 매일의 스킨케어를 단순한 루틴이 아닌,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고 피부와 마음을 동시에 회복시키는 ‘리추얼’로 제안하는 웰니스 뷰티 브랜드다. 마음이 편안해야 피부도 회복된다는 브랜드의 철학 아래 로즈힙오일, 올리브오일, 호호바오일 등 자연에서 얻은 유기농 비정제 오일을 주원료로 사용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의 자연 회복력을 높이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신제품 ‘로즈마이드 오일 세럼 클렌저’는 세안 단계에서도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지킬 수 있는 약산성 클렌저로, 세럼처럼 부드럽게 퍼지고 폼처럼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한다. 알로에 수분 베이스와 비정제 올리브오일과 로즈힙오일을 균형있게 배합해 세정 후에도 피부 당김 없이 촉촉하고 편안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오일후는 ‘로즈마이드 너리싱 오일 마스크’, ‘리포가닉 아이 오일 세럼’에 이어 이번 신제품 ’로즈마이드 오일 세럼 클렌저’까지 브랜드의 첫 번째 핵심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자연에서 얻은 순수한 원료로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하는 ‘로즈마이드 오일 세럼 클렌저’는 오일후 공식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1.09 17:08
산업

CJ온스타일, 하반기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 17일 개최

CJ온스타일이 하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을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이 2023년 4월 첫 선을 보인 ‘컴온스타일’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초대형 쇼핑 축제다.이번 행사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셀럽·인플루언서 100인이 직접 사용하고 추천한 상품을 ‘요즘 잘산템(잘 산 아이템)’이라는 테마로 기획해,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다. 특히 셀럽들의 사용 경험과 취향을 담은 숏폼 콘텐츠를 대폭 확대, CJ온스타일의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총집결한 점도 특징이다.대표 셀럽으로는 CJ온스타일 간판 IP(지식재산권)의 얼굴인 기은세, 유인나, 박세리, 최화정, 강주은 등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채정안(채컬렉티브), 이사배(투슬래시포) 등 브랜드를 직접 론칭하거나 디렉팅 한 셀럽들도 대거 참여해 진정성 있는 ‘찐템’ 리스트를 완성했다. 또한 드엘리사, 위드디노, 다다살림 등 인기 인플루언서 군단까지 가세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행사 상품은 CJ온스타일이 제안하는 하반기 라이프스타일 키워드 ▲슬로우에이징 ▲스마트홈 ▲홈루틴 ▲취향소비 4대 테마에 맞춰 큐레이션 했다.‘슬로우에이징’에서는 단백질 쉐이크 플라이밀, 올리브오일 레몬샷 이야이야앤프렌즈 등을 박세리의 <큰손언니 BIG세리>(23일), 강주은의 <굿라이프>(25일)에서 소개한다. ‘스마트홈’에서는 음식물 처리기 미닉스, 로봇청소기 드리미, 아티잔 싱크볼, 힘펠 휴젠트 팔레트를, ‘홈루틴’에서는 한뼘바이크로 주목받는 홈트 운동기구 오버더바이크와 뷰티 디바이스 톰 더글로우를 대표 제품으로 선뵌다. 또한 소이현의 <겟잇뷰티>에서 바비브라운,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서는 NARS 등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하반기 초대형 쇼핑 축제에 걸맞게 글로벌 브랜드 협업도 한층 강화했다. 상품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글로벌 아트토이&IP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팝마트(POP MART)’와의 초대형 콜라보레이션이 처음 공개된다. 라부부·몰리·스컬판다·크라이베이비 등 캐릭터 10종을 매일 2회(오전 11시, 오후 8시) 한정 수량 판매하며, 17일 오전 10시에는 기은세의 ‘라부부&크라이베이비’ 라방을 시작으로 인기 셀럽의 방송도 이어진다.또한 CJ온스타일의 빠른 배송 서비스 ‘바로도착’이 컴온스타일을 시작으로 나이키 공식 수입 상품에 처음 적용된다. 모바일 앱에서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일부 상품은 당일 도착 보장, '오늘 도착하는 나이키'라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혜택 규모도 역대급이다. 행사 기간 매일 최대 5만원의 4종 쿠폰팩(5만·1만·7천·3천원)을 전 고객에게 제공하고, 최대 4만원의 멤버십 할인과 요즘 잘산템 브랜드 대상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첫 날인 17일 오전 9시 모바일 라방에서는 ‘컴온 쇼핑패스’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적립금·멤버십 할인·무료배송 등 3만원 상당의 혜택을 단돈 5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도 숏츠 시청, 구매 등의 스탬프 미션 이벤트로 최대 3만원 추가 적립금을 지급하고, 신규 고객에게는 최대 99% 할인 쿠폰, 전 고객에게는 매일 오전 10시, 오후 4시에 선착순 50%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컴온스타일’은 일반적인 할인 행사를 넘어, 재미있는 콘텐츠와 트렌드 큐레이션이 결합된 라이프스타일 대표 쇼핑 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며 “셀럽 100인과 함께 트렌드·혜택·재미를 모두 잡은 절호의 쇼핑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0.16 10:20
연예일반

[포토] 이즈나 방지민, 슬로우모션으로 날리는 머릿결

그룹 이즈나가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2집 ‘낫 저스트 프리티(Not Just Prett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있다. 타이틀곡 ‘맘마미아(Mamma Mia)’는 미니멀한 비트 위 강렬한 훅과 비상하는 듯한 멜로디, 그루브한 리듬이 어우러진 노래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30/ 2025.09.30 14:53
뮤직

베이비몬스터 ‘드립’ MV 3억뷰 돌파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팀 통산 세 번째 유튜브 3억뷰 뮤직비디오를 추가했다.2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타이틀곡 ‘드립’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2시 58분께 유튜브 조회수 3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1일 오후 1시 공개된 지 약 331일 만이다.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로 직행, 19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21일만에 1억뷰 고지를 넘어선 바 있다. 음원 또한 미국 빌보드 글로벌와 빌보드 글로벌 200에 각각 16위·30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3억 뷰 영상을 세 편 보유하게 됐다. 앞서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을 경신한 미니 1집 타이틀곡 ‘쉬시’, 프리 데뷔곡 ‘배러 업’ 뮤직비디오가 같은 조회수를 달성했었다.베이비몬스터는 최근 K팝 걸그룹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1년 5개월, 데뷔일 기준)로 공식 채널 구독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차세대 유튜브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억대 뷰 콘텐츠는 총 11편, 누적 조회수는 56억뷰 이상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0월 10일 미니 2집 ‘위 고 업’으로 컴백한다.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힙합 기반의 타이틀곡 ‘위 고 업’, 강한 임팩트의 ‘싸이코’, 힙합 감성을 더한 슬로우곡 ‘수파 두바 러브’, 컨트리 댄스곡 ‘와일드’까지 총 4개 신곡이 수록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8 09:06
뮤직

윤석철트리오, 블루노트 플레이스서 단독 공연 성료… 폭넓은 음악

윤석철트리오가 일본을 풍성한 재즈 선율로 물들이며, K-재즈의 진수를 선사했다.윤석철트리오(윤석철, 정상이, 김영진)는 지난 10일 ‘윤석철 트리오 인 도쿄 2025’와 13일 ‘K-뮤직 페스티벌 인 오사카 多様多感’ 무대에 잇달아 출격했다.먼저, 윤석철트리오는 ‘윤석철 트리오 인 도쿄 2025’를 통해 도쿄 블루노트 플레이스를 2년 연속 찾으며 의미를 더했다. ‘춘곤’, ‘Renoir’, ‘독백이라 착각하기 쉽다’, ‘한국전래동화’, ‘자이언트 스텝스’, ‘바다가 들린다’, ‘루틴 없는 게 루틴’ 등 윤석철트리오만의 음악적 색깔을 짙게 밴 곡들로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특히, 일본 아티스트 토키 아사코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 윤석철트리오와 함께 ‘테이킨’ 잇 슬로우’, ‘칵테일 파라다이스’, ‘론리 고스트’로 아름다운 앙상블을 이뤘다. 이어 윤석철트리오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으로 오사카에서 열린 ‘K-뮤직 페스티벌 인 오사카 多様多感’에 참석했다. 윤석철트리오는 ‘위 돈트 니드 투 고 데어’, ‘여대 앞에 사는 남자’, ‘러브 이즈 어 송’ 등 독창적이면서도 섬세한 재즈 사운드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이렇듯 윤석철트리오는 올해 초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재즈 축제 ‘자바 재즈 페스티벌’을 비롯해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 등에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윤석철트리오는 다채로운 레퍼토리 속에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K-재즈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한편, 윤석철트리오는 오는 25일 서울 클럽 에반스에서 합동 공연 ‘윤석철트리오 & H ZETTRIO 인 서울’을 개최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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