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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한국 유도, 튀르키예 꺾고 혼성단체전 8강 안착…다음 상대는 프랑스 [2024 파리]

한국 유도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혼성단체전 8강에 안착했다. 다음 상대는 개최국 프랑스다.허미미(경북체육회) 안바울(남양주시청) 김지수(경북체육회) 한주엽(하이원) 김하윤(안산시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3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혼성단체전에서 튀르키예를 4-1로 제압했다.첫 주자로 나선 여자 57㎏ 허미미가 안뒤축후리기로 절반을 두 번 기록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이어 남자 66㎏ 안바울, 여자 63㎏급 김지수가 상위 체급을 상대로 승리하며 기세를 이어갔다.한주엽이 90㎏급에서 한판패를 당했으나, 마지막 주자 여자 70㎏급 김하윤이 카이라 오즈데미르를 꺾었다. 김하윤은 전날(2일)에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오즈데미르를 제압했는데, 이틀 연속 웃었다.쾌승을 거둔 한국의 다음 상대는 개최국인 프랑스다. 프랑스는 지난 2020 도쿄 대회 이 종목 우승국이기도 하다.김우중 기자 2024.08.03 18:21
연예일반

윤하 “‘선업튀’ 명장면 덕분에 ‘우산’ 역주행 기대해” (‘라디오스타’)

가수 윤하가 ‘라디오스타’에서 ‘선재 업고 튀어’를 언급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출연한 ‘목소리가 지문’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의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윤하가 차지했다. 철칙 중 하나가 ‘절대 남의 것 베끼지 말자’라는 윤하가 때아닌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앨범 커버 사진이 쌀국수와 비슷했던 것. 사진을 보자마자 MC들은 물론 윤하도 “저건 나도 인정해야 하지 않나”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10여 년 만에 ‘라스’에 출연한 윤하는 21년 차 싱어송라이터로서 자리매김한 근황을 공개하는가 하면,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인기를 누렸을 당시 “정주행으로 사랑받으면 항상 좋지 않나”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공감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명장면 ‘변우석 우산 신’에 등장하는 ‘우산’의 역주행을 기대하면서는 원곡자인 에픽하이가 서운해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또한 ‘절친’ 김지원을 위해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삽입된 자신의 노래 ‘기다리다’를 선물한 사연, 과거 손흥민과 포옹하는 사진이 파파라치에게 찍혔는데도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훈훈했던(?) 에피소드, BTS 리더 RM에게 감동받은 일화 등을 공개했다. 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한국으로 역수입된 윤하의 성공담에 김구라는 “윤하 고생 많이 했네”라며 감탄했다.송골매의 리더이자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35년째 진행 중인 ‘국민 DJ’ 배철수는 지난 2022년 송골매 재결합 콘서트를 개최했을 당시 마음과 라디오 DJ로 레전드 기록을 세우고 있는 데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아시아 DJ 최초로 BBC 스튜디오에서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 소감도 밝혔다. 레전드 라디오 멘트인 ‘광고 듣겠습니다’의 창시자로서 해당 멘트가 탄생한 비화, 녹음 방송도 생방송과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는 DJ 철학도 공개했다.배철수는 라디오 DJ로 마지막이 다가왔을 때 마지막 6개월 만이라도 2시간 내내 음악을 듣고 음악 얘기를 하는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의 본질에 가까운 방송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그는 또 ‘음악캠프’의 남다른 섭외 클래스를 공개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로 빌보드를 점령한 BTS를 꼽았다. 이밖에 배철수가 영화 주인공으로 활약한 과거와 찢어진 청바지로 파격의 아이콘이 됐던 과거 사진도 공개돼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MBC 영화 소개 프로그램 ‘출발! 비디오여행’의 상징인 김경식은 6년 전 ‘라스’에 출연한 덕에 MBC로부터 달라진 대우를 언급하며 ‘라스’의 순기능을 자랑했다. 또 “비디오도 없어지고 OTT 세계로 넘어갔는데 ‘출발! 비디오 여행’이 이렇게 오래갈지 몰랐다. 처음 분량은 7분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20분 나간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구사하는 목소리 때문에 ‘영화계 사기꾼’이 된 김경식은 이날 ‘노잼’ 영화를 시청자들이 알 수 있는 본인만의 ‘노잼 시그널’을 공개하기도. 또 틴틴파이브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입덕 멤버’였던 김경식의 비주얼이 공개됐는데, 김구라는 “틴틴파이브의 카리나”라고 극찬했다.마지막으로, 영화 리뷰 유튜브 채널 ‘천재이승국’을 운영 중인 ‘40만 유튜버’ 이승국은 ‘라스’에 처음 입성하며 MC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승국이 선보인 ‘최애돌’ 김경식의 시그니처 딱따구리 성대모사로 웃음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이승국은 820만 조회수를 올리며 화제가 된 드웨인 존슨과의 아찔했던 인터뷰 비화와 할리우드 스타들도 감동한 인터뷰 노하우가 ‘덕질’임을 밝히며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노력을 엿보게 했다. 특히 할리우드 인터뷰 스타일로 ‘라스’의 장수 MC 김국진, 김구라에게 각각 질문했는데, 이때 드웨인 존슨이 이승국의 인터뷰에서 보인 반응을 즉석에서 펼친 김국진의 명불허전 순발력에 모두가 감탄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파리올림픽 생중계 여파로 2주간 결방하며, 오는 8월 14일 오후 10시 30분 션, 이영표, 윤세아, 허경환이 출연하는 ‘런노운 크루’ 특집이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5 12:25
연예일반

[TVis] 배철수 “BTS, 가장 기억에 남는 ‘음악캠프’ 게스트”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배철수가 ‘음악캠프’ DJ 34년 역사를 통틀어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BTS를 꼽았다. 배철수는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다녀간 300여 팀의 게스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이로 BTS를 언급했다. 배철수는 “매 주 빌보드 차트를 소개한다, 수십 년간 소개하면서 ‘우리나라 가수도 소개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라며 BTS를 자랑스러워했다. 배철수는 “(‘핫100’) 정상에 오른 1위 아티스트이니 연락만 해달라고 했는데 진짜 연락이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철수 외에도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4 23:55
연예일반

윤하, 손흥민과 포옹했는데 파파라치 외면…일화 공개(‘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윤하가 축구선수 손흥민과 포옹하는 사진이 찍혔음에도 파파라치의 외면을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또 방탄소년단 RM에게 감동받은 일화를 공개하면서 “오빠라고 부르고 싶었다”라고 밝혔는데,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출연하는 ‘목소리가 지문’ 특집으로 꾸며진다.가수 윤하가 10년여 만에 ‘라스’를 찾는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싱어송라이터 윤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역대 여섯 번째로 체조경기장에 입성했다”라며 감격스러운 근황을 공개하는가 하면,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인기를 누렸을 당시 솔직한 심정을 고백하면서 “정주행으로 사랑받으면 좋지 않나..”라며 아쉬워해(?)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이 우산을 들고 김혜윤 앞에 등장하는 장면에 삽입된 곡 ‘우산’의 역주행 조짐에 원곡자인 에픽하이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도 공개 돼 궁금증을 더한다.윤하는 때아닌 인기로 표절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 “철칙 중 하나가 ‘남의 것을 베끼지 않는다’여서 엄청 검열하는 편인데, (표절 논란을 접하고) 순간 피가 안 돌더라”라고 회상했다. 알고 보니 마치 쌀국수 한 그릇을 연상케 하는 앨범 커버 때문이었다고. 윤하는 “제가 봐도 비슷한 것 같다”라며 쌀국수 표절을 깔끔하게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윤하는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삽입된 자신의 노래 ‘기다리다’의 사용료를 포기해 화제를 모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눈물의 여왕’ 여주인공인 배우 김지원 때문이었다고. 윤하는 과거 소속사 선후배 사이였다는 김지원과 당시엔 친하지 않았지만, ‘태양의 후예’ 출연 소식을 듣고 김지원에게 연락을 취해 친해지게 됐다고. 현재는 막역한 사이라는 김지원과 ‘절친’이 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하는 파파라치에게 외면을 받아서 상처를 입은 에피소드도 공개했는데, 손흥민 선수와 포옹하는 사진이 찍혔는데도 “전혀 어떤 의심도 안 하더라”라며 서운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RM 덕에 빌보드 디지털 차트에서 1위를 했던 사연을 언급하면서는 흔쾌히 듀엣에 응해 준 RM을 떠올리며 “오빠라고 부르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고 그런가 하면, 윤하는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사연도 공개했는데, 과거 ‘제2의 보아’로 불리며 ‘오리콘의 혜성’으로 등극한 것. 윤하는 “’한국에서 왜 데뷔를 안 했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안 한 게 아니고 못 한 거다”라고 바로잡았다. 우연한 기회에 일본에서 활동하게 됐다는 윤하가 ‘인간극장’으로 역수입(?)된 성공 스토리를 공개하자, 김구라는 “윤하 고생 많이 했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윤하가 손흥민과의 파파라치 사진에 서운했던 일화와 RM에게 감동했던 사연 등은 오늘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4 09:10
해외축구

메시 PK 실축에도...아르헨, 에콰도르 승부차기로 누르고 코파 4강행

아르헨티나가 2024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에콰도르와 1-1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2를 기록, 준결승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2015년 대회부터 5회 연속 코파 아메리카 4강에 진입했다. 아르헨티나가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경우 코파 아메리카 통산 16번째 우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국이 된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허벅지 부상을 안고 있는 상태에서 전격 선발로 나섰다. 메시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1, 2차전을 뛰었지만 이후 페루와의 3차전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이날 경기 출전 역시 불투명한 상태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5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골로 먼저 앞서갔다. 메시가 차올린 코너킥을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가 감각적인 백 헤더로 연결했고, 이를 마르티네스가 골 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에콰도르는 후반 15분 로드리고 데폴(아르헨티나)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 발렌시아가 실축했다. 그러나 에콰도르는 후반 추가시간 케빈 로드리게스의 헤더가 골대 앞에서 절묘하게 튀어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가면서 극장골에 성공했다. 전후반이 1-1로 마무리되자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아르헨티나의 첫 번째 키커 메시가 크로스바를 맞히고 실축하면서 분위기가 바뀌는가 싶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에콰도르 1, 2번 키커의 슈팅을 모두 막아내 아르헨티나가 반전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베네수엘라-캐나다 경기의 승자와 10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이은경 기자 2024.07.05 15:07
국가대표

U-20 아시안컵 내년 중국에서 열린다…U-23 4년, U-17 매년 개최로 변경

내년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이 중국에서 개최된다.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은 2년에서 4년으로, 17세 이하(U-17) 아시안컵은 2년에서 1년으로 각각 개최 주기를 변경한다.AFC는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에서 열린 경기위원회 회의를 통해 내년 U-20 아시안컵 개최권을 중국축구협회에 수여하는 등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다.중국에서 AFC U-20 아시안컵이 열리는 건 2010년 이후 15년 만이자 6개 대회 만이다. 한국은 이창원 감독이 지난 20일 선임된 뒤 이 대회를 준비하기 시작했다.한국은 1959년부터 열린 이 대회에서 12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대회 최다 우승국이다. 다만 2012년 대회 우승을 마지막으로 최근 4개 대회에선 모두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AFC 경기위원회는 또 2028년부터는 U-23 아시안컵은 2년에서 4년마다 개최하기로 변경했다. 2013년부터 열린 이 대회가 4년으로 개최 주기가 바뀐 건 이번이 처음이다. U-23 아시안컵은 그동안 2년마다 열려 올림픽 축구 예선을 겸하거나 또는 올림픽 예선과 무관하게 개최되는 등 대회마다 다소 차이가 있었다.AFC는 이 대회를 앞으로 올림픽에 맞춰 4년마다 개최, 올림픽과 주기를 연동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정비키로 했다.반대로 U-17 아시안컵은 내년부터 매년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이 48개국 체제로 확대되고 개최 주기로 1년 주기로 변경되면서 AFC U-17 아시안컵 개최 주기도 1년으로 줄이기로 했다. 내년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이밖에 AFC 경기위원회는 그동안 AFC 챔피언스리그(ACL) 기록과 통계는 내년부터 AFC 주관 클럽대항전 최상위 대회인 ACL 엘리트(ACLE)로 승계된다고 밝혔다.ACL보다 한 단계 낮은 AFC컵의 기록은 ACL2로, 2014년을 끝으로 막 내린 AFC 프레지던트컵의 기록·통계는 AFC 챌린지리그(ACGL)로 승계된다.그동안 ACL 단일대회로 열렸던 AFC 클럽대항전은 2024~25시즌부터 최상위 대회인 ACLE를 비롯해 ACL2, ACGL 순으로 세 대회로 나뉘어 열린다.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과 비교하면 각각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유로파 콘퍼런스리그격이다. 이날 발표된 경기위윈회 결정은 향후 AFC 집행위원회 비준을 받은 뒤 발효된다.김명석 기자 2024.05.25 08:07
연예일반

‘파묘’ 장재현 감독, 전·후반부 스토리 나눠 풀어낸 이유는?

장재현 감독이 ‘파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영화 ‘파묘’ GV가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장재현 감독과 영화 유튜버 천재이승국이 함께했다.이날 천재이승국은 “예전부터 팬이었던 입장에서 감독님과 함께 GV를 진행하게 돼 영광스러운 마음”이라며 장재현 감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천재이승국은 ‘검은 사제들’, ‘사바하’와 다르게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누어 풀어낸 ‘파묘’ 스토리에 주목했다. 이에 대해 장재현 감독은 “실제 파묘를 하다 보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하다. 이처럼 더 멀리 있는 과거로 파고 또 판다는 의미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천재이승국은 “이번 GV가 ‘파묘’와 장재현 감독님의 팬들로 가득 차서 관객의 질문을 위주로 진행하는 것이 의미 있을 것 같다”며 관객의 질문을 받았다.‘파묘’를 만들기 시작할 때 어떤 마음과 다짐을 했는지 궁금하다는 관객의 질문에 장재현 감독은 “처음에는 우리 땅에 대한 이야기와 오락적인 재미를 중심에 뒀다. 영화를 만들다 보면 처음 다짐했던 것들이 희미해지는데, 개봉 후 관객이 내가 처음 기획했던 것들을 알아주면 이를 통해 만족감을 느낀다”고 답했다.이어 관객이 사운드 구성 방식, 뱀 형상의 요괴를 선택한 이유 등을 묻자 장재현 감독은 “전반부에는 저음을 최소화한 불협화음으로, 후반부에는 저음 위주로 무게감을 강조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실제로 이장을 하다 보면 구렁이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장의사들도 가장 무서운 순간이라고 한다. 그래서 해당 장면을 넣었고, 그 자리에 오래 머무른 뱀이라면 관의 영향도 많이 받았을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마지막으로 장재현 감독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GV를 통해서라도 자주 만나고 이야기 나누고 싶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GV를 마무리했다.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4 15:46
연예일반

‘더 커뮤니티’ 이승국 “긴장하고 설렜던 시간…시청자 반응 감사” 종영 소감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이승국이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종영 소감을 전했다.이승국은 최근 종영한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에서 테드로 활약했다.‘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는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자들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념 서바이벌 예능이다.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 등 4개 분야에서 서로 다른 이념을 가진 12인이 9일의 합숙 동안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일종의 사회적 실험을 전개해 화제를 모았다.이승국은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평화주의자 테드로 신선함을 안겼다. 출연진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살뜰히 챙기면서도 본인의 소신은 끝까지 지키는 강단 있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특히 프로그램 내 토론 진행부터 과열된 분위기를 환기하는 중재까지 도맡으며 재능을 200% 발휘했다.‘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종영 후 이승국은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를 통해 “매주 어떤 날의 이야기가 어떻게 담겼을까 긴장하고 설레며 몇 주를 보냈다. 그 이야기에 보여주는 시청자의 반응도 신기하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상대의 마음에 악의가 들어있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 방법이 달라도 같은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 서로를 존중하고 공존하기 좀 더 쉽지 않을까. 여전히 정답을 내리긴 어렵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승국은 유튜브 ‘천재이승국’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에서 활약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07 18:28
연예일반

[포토] 이승국, '살인자ㅇ난감' 제작발표회 MC 맡았어요

MC 이승국이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우 이태원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살인자ㅇ난감' 제작발표회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는 9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2.01/ 2024.02.01 11:18
연예일반

임창정 ‘대세남’으로 데뷔한 승국이, 이젠 윤시내·두리와 한솥밥

가수 승국이가 프로비트컴퍼니에서 음악 행보를 이어간다.프로비트컴퍼니는 최근 승국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프로비트컴퍼니 관계자는 “발라드에 기반한 탄탄한 기본기와 독보적인 가창력, 남다른 끼를 보유한 승국이와 함께하게 됐다. 아티스트가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승국이는 “프로피트컴퍼니에서 더 좋은 면모로 더 많은 팬들과 만나며 행복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 부지런히 준비해서 곧 인사드리겠다”고 했다.승국이는 2019년 임창정이 만든 곡 ‘대세남’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 5년 차 가수다. 이후 2022년 ‘검문할게요’를 발표했으며, 다양한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탄탄한 팬덤을 쌓았다.프로비트컴퍼니는 2011년 설립된 종합 매니지먼트 회사다. 가요계의 레전드 가수 윤시내를 비롯해 MBN ‘현역가왕’에서 주목받고 있는 두리의 소속사이며 최근 강소리와 전속계약을 체결, 종합 매니지먼트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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