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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세컨드 차 공개... “비행기 타는 것 같아” 만족도 최상

모델 한혜진이 새로 뽑은 차를 자랑했다.지난 12일 공개된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한혜진의 뉴 세컨차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한혜진은 강원도에 있는 별장에서 새 차를 소개했다. 그는 “정선까지 가는 길이 녹록지 않을 텐데 세컨드카를 타고 가려고 한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한혜진은 “운전할 때 피로감이 덜하고 최첨단이다. 운전하고 있으면 비행기 타고 있는 것 같다”며 승차감에 대해 언급했다. 또 그는 “차를 몰고 나가면 많은 문들이 쳐다본다. 디자인이 강해서 빌딩 사이에서도 잘 어울리고 시골길에도 잘 어울린다”고 만족했다.정선에 도착한 한혜진은 “산이 더 가까이 있는 느낌이다. 산이 나한테 쏟아져 오는 느낌”이라며 풍경에 감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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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액츄얼리' 18년 지나도 최강 라인업 "휴 그랜트·리암 니슨·키이라 나이틀리"

명작의 생명력은 길다. 지난 2003년 개봉한 최고의 겨울 로맨스 영화'러브 액츄얼리(리차드 커티스 감독)'가 오는 23일 재개봉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18년간 다양한 작품들로 매번 더욱 깊어지는 연기력을 선보여 온 영화 속 배우진의 행보들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러브 액츄얼리'는 사랑을 시작하고 사랑에 아파하며, 또 사랑으로 하루를 보내고 내일을 맞이하는 모든 이들의 생애 가장 달콤한 크리스마스를 그린 우리 시대 가장 완벽한 윈터 로맨스다. 먼저, 휴 그랜트는 '러브 액츄얼리'에서 비서와 사랑에 빠지는 영국의 수상 역할을 맡았다. 귀여운 여인 나탈리(마틴 맥커친)에게 마음을 뺏겨 버린 그는, 채신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도 불구하고 간지러운 설렘에 자신도 모르게 잔망스러운 표정과 몸짓이 튀어나와 버린다. '러브 액츄얼리' 이전에도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로 많은 여성의 사랑을 받은 휴 그랜트는, 사랑과 수상이라는 위치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최근에는 가이 리치 감독의 '젠틀맨'에서 능청스러운 탐정 역할을 완벽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니콜 키드먼과 호흡을 맞춘 드라마 '언두잉'으로 스릴러까지 섭렵했다. 또한 리암 니슨은 아들의 사랑을 응원하는 따뜻한 조력자 다니엘 역을 맡았다. 아내를 하늘로 먼저 보낸 상처가 있는 다니엘은 아들 샘(토마스 생스터)이 조안나(올리비아 올슨)를 좋아한다는 한다는 사실을 자신에게 고백하자, 따뜻하지만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샘에게 용기를 북돋아 준다. 대표작 '테이큰'을 통해 믿고 보는 액션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한 리암 니슨은 올해 70세의 나이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니스트 씨프', '아이스 로드', '마크맨' 등 블록버스터급 영화들과 액션들을 무리 없이 소화해 액션 스타로서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편 콜린 퍼스는 사랑에 상처를 받고 프랑스 시골로 홀로 떠난 제이미 역을 맡았다. 제이미는 마음을 추스르고, 글을 쓰기 위해 떠난 낯선 곳에서, 그의 별장을 청소하기 위해 찾아온 포르투갈 출신의 가정부 오렐리아(루시아 모니즈)와 만나게 된다. 무뚝뚝한 그는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위해 모국어를 배워 로맨틱한 고백을 전하며 사랑으로 변해가는 남자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그려냈다. '킹스맨'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에 스파이 액션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그는 '1917', '메리 포핀스 리턴즈', '슈퍼노바'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역할로 여전히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서, 키이라 나이틀리는 남자친구의 절친에게 고백을 받게 되는 줄리엣 역을 맡았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당시에는 10대 후반의 신인이었지만, '러브 액츄얼리' 이후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비긴 어게인', '오만과 편견' 등 연이어 대작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급격하게 쌓아나갔다. 마지막으로 앨런 릭먼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비서와 사랑에 빠지는 해리 역을 맡았다. 1988년 '다이 하드'로 데뷔한 그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스네이프 교수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쉼 없는 작품 활동으로 관객들에게 사랑과 감동을 전했던 앨런 릭먼은, 지난 2016년 긴 암 투병 끝에 사망 소식을 알리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속에 영원한 명배우로 남았다. 겨울이면 생각나는 우리 시대 최고의 크리스마스 영화 '러브 액츄얼리'는 12월 23일 다시 극장가에 찾아온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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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황린 팀 개성파 5인조 "우린 뭘 해도 새로울 것"

개성파 5인조가 황린 팀에 모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2'에서는 새롭게 팀을 결성한 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가 팀워크를 맞춰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시즌에서 가장 개성 강한 5인의 참가자가 모인 황린 팀은 우려와 기대를 한번에 자아냈다. 이들은 "우리 팀은 모 아니면 도"라면서도 "뭘 해도 새롭겠다"고 말했다. 모이기 전부터 이미 서로에게 큰 관심이 있었던 5인은 새로운 음악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들은 팀워크를 맞추기 위해 박다울 가족의 채취가 묻어있는 문경의 한 시골 집으로 향했다. 자연 속 한가운데 위치한 박다울의 별장에 처음엔 다소 놀란 4명의 멤버는 금세 국악 가족의 시골 별장에 녹아들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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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진성 "아내와 첫 미팅 '별장있다' 말에 솔깃"

진성이 아내와 결혼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트로트계 BTS로 불리는 진성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 아내와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러브스토리를 디테일하게 털어놨다. "아내 되는 분이 얼굴도 모른 채 진성을 좋아했다고 하던데"라는 말에 진성은 "아내가 '남자답고 사나운 목소리가 없을까' 찾다가 내 테이프를 접했다고 하더라. 그땐 무명이라 얼굴이 잘 알려지지도 않았을 때였는데 그걸 게속 듣고 다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운을 뗐다. 진성은 "운명이 되려고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 친구가 다니던 식당이 내가 다니던 식당이었다. 둘 다 한 식당의 단골이었고, 식당 사장님이 아내의 친구였다. 그래서 미팅이 성사됐다. 그게 11년 전이다"며 "'미팅을 해 봅시다' 싶어 만났는데 엄청 큰 가방을 들고 나오더라. 처음엔 일수 걷으러 다니는 사람인 줄 알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야기를 가만 들어보니 별장도 하나 있고, 사업도 얼마 전까지 하다가 이제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는 친구라고 하더라. 이렇게 말하면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별장이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했다"고 고백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별장이 있으면 평수도 중요한데'라는 마음에 '셋이서 별장 한번 놀러 갑시다' 약속을 하고 양평 별장에 갔다"고 회상한 진성은 "화려하게 꾸며 놨다거나 아주 고가의 별장은 아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시골스러운 풍경이었다. '별장을 갖고 있을 정도면 생활비 꼬박꼬박 안 갖다줘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말하면 그땐 그럴 능력이 안 됐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이 "사모님이 이 이야기를 아시냐. 방송 나가면 뭐라 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자 진성은 "누차 이야기 했다. 안 할 이유가 없다. '그땐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었고, 내 위치가 그랬기 떄문에 그러 생각도 했다'고 말했더니 '잘했다'고 하더라"고 걱정을 원천봉쇄 시켰다. 이와 함께 진성은 "당시 '원하는 것이 더 있냐'고 물길래 난 노래방 기계 하나 있었으면 싶었다. 방송국에서 '이런 노래 연습해 오세요' 하면 장비가 없어서 노래방에 가던가 녹음실을 찾아 다녔다. 근데 노래방 이야기가 떨어짐과 동시에 다음에 가 보니 노래방 기계가 있더라. 노래를 뽐내지 않을 수 없었다. 두 곡만 해도 되는데 20곡을 뽑았다. 그 날은 왜 그렇게 목소리도 안 쉬는지 아주 열창을 했다"고 강조해 스튜디오를 또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서장훈은 계속 걱정을 표하며 "별장, 노래방 기계 말고 아내 분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냐. 내가 불안해서 그렇다"고 거듭 물었다. 그럼에도 진성은 본인의 개그 스타일을 잃지 않으며 "만난지 얼마 안됐을 때는 성품이나 이런걸 파악 못 했다"며 "신혼집은 별장이 아니고 아파트가 하나 더 있었다. 나름대로 갖출건 다 갖추고 있더라.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 했고 격려되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 날 얼굴을 유심히 살폈다. 보기 싫을 정도는 아니더라"고 귀띔했다. 진성은 "별장도 있겠다, 34평 짜리 아파트도 있겠다, 일단 내 마음이 편했다. '일만 열심히 하면 나에게도 좋은 결과가 오겠다' 싶었고 실제로 그랬다"며 "근데 주변에서 '와이프 분이 예쁘세요'라는 말을 엄청 자꾸 해준다. '저 양반이 진짜 예쁜가' 보게 된다. 그렇게 오늘날까지 10여 년을 그런대로 살고 있다"고 끝까지 너스레를 떨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SBS 방송 캡처 2020.03.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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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사주전문가 말대로 내년 둘째 임신할까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내년 둘째가 탄생한다는 사주를 듣고 기쁨을 표했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68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5.9%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7%까지 치솟으며 종편 채널 전체 1위를 수성했다. 이날 함소원, 진화 부부와 시부모님은 중국에 용하다는 사주철학관을 찾아가 부부의 사주를 봤다. 함소원의 나이에 놀란 사주전문가는 인터넷 검색 인증까지 마친 후 사주 풀이를 시작했다. 함소원과 진화의 성격까지 찰떡으로 알아맞히며 중국 부모님께 신뢰를 얻었다. 전문가는 불과 흙 성질인 함진 부부가 물이 없어 다투지만, 평생 잘 살아갈 거라며 물을 가까이 두면 좋다고 조언했다. 또 둘째가 곧 탄생할 것이고, 중국 파파는 만수무강할 것이며, 중국 마마는 집안의 복덩이로 활약하고 있다고 사주를 풀어내 중국 부모님을 기쁘게 했다. 이후 시에서 인정한 1등 맛집인 돼지뼈찜에서 제대로 된 먹방을 선보였던 중국 부모님은 하얼빈 별장으로 귀가, 물이 부족한 함진 부부를 위한 잉어 그리기 대전을 펼쳤다. 테이블 절반을 차지하는 전지를 편 중국 파파는 진지하게 구상을 이어가다, 감각적인 터치로 잉어를 그려가는 듯했지만, 생각처럼 나오지 않는 그림에 괴로움을 토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중국 마마는 일필휘지로 잉어 그림을 완성, 함소원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마음에 든 잉어 그림을 선택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함소원이 마음만 받겠다고 하면서 잉어 그리기 대전은 한밤의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쇼핑을 마친 뒤 외식하고 귀가하자며 족발집으로 향한 함소원과 진화. 먹음직스러운 족발을 먹던 중 함소원의 눈치를 보던 진화는 음식 맛을 똑같이 낼 수 있다며 음식점 사업을 어필했지만, 함소원은 경영은 생각처럼 단순하지 않다며 그 자리에서 계산기를 켜 족발집의 1년 순수익을 계산하며 간단명료하게 창업의 어려운 점을 설명했다. 이때 가게 밖에서 사람들의 환호 소리가 터졌고, 가게 사장님인 임창정이 등장했다. 영화 '색즉시공'으로 인연을 맺었던 함소원과 임창정은 반가움에 부둥켜안고 인사하며 지난 추억들을 곱씹었다. 그러던 중 진화가 음식점 창업을 하고 싶다고 임창정에게 어필했고, 진중하게 이야기를 듣고 있던 임창정은 무엇이든지 부딪혀보라고 조언하며 본사 교육을 받아보라고 제안했다. 며칠 후 교육을 받으러 간 진화는 자신감을 불태웠고, 주방 교육 실장님이 가르쳐준 레시피를 금방 터득하는가 하면, 서빙 교육도 웃음을 잃지 않고 진지하게 참여했다. 그러나 저녁 시간이 되자 몰려드는 손님을 본 진화는 긴장한 나머지 외운 레시피도 잃어버리며 허둥지둥했고, 실장님으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더욱이 교육 중인 진화를 보기 위해 임창정이 찾아왔지만, 당황한 진화가 우왕좌왕한 모습을 보이면서 진화가 바라고 바라던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제이쓴, 홍현희는 김용명의 경기도 이천 귀농 하우스 마당의 풀을 뽑던 중 풀 속 밀림에서 아궁이를 발견했고 가마솥 밥을 올려놓고 아궁이 주변에 둘러앉아 고요하고 여유로운 시골 감성을 느꼈다. 김용명은 깔끔해진 귀농 하우스 마당에서 돗자리를 깔고 티타임을 즐기는가 하면 집 옆 텃밭을 가꾸는 등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즐겼다. 그런데 이때 귀농 하우스를 깜짝 방문한 박명수가 배가 고프다며 먹을거리를 찾았고 두 사람의 티격태격 식사가 웃음을 안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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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1 '자연스럽게' #소확행 #세컨드하우스 #휘게라이프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무더운 여름마저 신선하게 만들어 줄 참신함을 자랑한다. 너무나 아름답지만 나날이 빈 집이 늘어나고 있는 전남 구례의 시골 마을에 새로운 이웃으로 배우 전인화, 가수 은지원과 김종민, 배우 조병규가 입주하면서 펼쳐질 놀랍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는 사계절 프로젝트.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4가지 감상 키워드로 정리해봤다. #소확행'작지만(小)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인 '소확행'은 최근 몇 년간 가장 핫한 트렌드 중 하나이다. 이 말은 20여년 전 일본의 유명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 '작지만 확실한 행복'에서 유래한 것. 그는 책에서 "막 구운 빵을 손으로 뜯어 먹을 때, 새로 산 면 냄새가 솔솔 풍기는 흰 셔츠를 머리부터 뒤집어쓸 때"를 소확행의 사례로 들었다. '자연스럽게' 속 전원 라이프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이처럼 마음 깊숙한 곳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소확행 힐링을 추구한다.#세컨드 하우스'두 번째 집'이라는 뜻인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는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 사이에 로망으로 늘 자리잡고 있다. 출퇴근하기 좋지만 삭막한 대도시의 집을 잠시 잊고, 소박한 마당과 초록빛 자연이 있는 곳에 별장을 마련하는 사례도 실제로 있다. 그러나 대부분 수도권에서 먼 곳에 있는 세컨드 하우스는 엄두를 내지 못한다. '자연스럽게'는 세컨드 하우스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꿈과 같은 곳인, 전남 구례를 배경으로 택해 제대로 대리만족을 선사한다.#휘게 라이프실용적이고 검소하지만 우아한,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이 국내에 유행처럼 번지면서 함께 알려진 것이 '휘게(hygge)'라는 단어다. 노르웨이어로 편안하고 아늑한 상태를 뜻하는 휘게는 가족, 친구와 함께할 수도 있고 혼자 즐길 수도 있다. 가족들에게서 잠시 떠나 독립생활을 시작하는, 여자로서 치열하게 살아온 전인화, 소울메이트로 뭉친 40대 싱글남 콤비 은지원과 김종민, 반지하 자취생에서 시골 할머니 댁 귀염둥이 손자로 변신하는 조병규의 3색 휘게 라이프가 기대된다.#1유로 프로젝트1유로 프로젝트는 몇 년 전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등의 유럽 국가들에서 도시 재생 계획의 일환으로 실행된 바 있다. 인구가 줄어드는 소도시들을 재생시키기 위해 도입된 이 프로젝트는 단돈 1유로에 집을 사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고쳐 살고 싶은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공동체가 만들어진 사례들도 나왔다. '자연스럽게' 입주자들 역시 단돈 천 원에 집을 분양 받는다. 저마다 다른 연령대와 생활방식을 가진 입주자들이 과연 어떤 집을 고르고, 자신의 취향대로 꾸미며 살아갈 것인지 기대감을 자아낸다.내일(3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8.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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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여름 휴가를 위한 우리 가족 ‘인생 숙소’ 제안

여름 휴가를 준비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는 지금, 에어비앤비에서는 어린 자녀부터 높은 연령대의 부모님까지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가족용 숙소를 만날 수 있다. 가족 여행, 특히 어린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에는 고려해야 할 사항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아기 침대가 있는 놀이방, 놀이터와 바비큐 시설 등이 숙소에 갖춰져 있다면 자녀와 부모 모두 만족스러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에어비앤비는 올 여름 가족 여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여행지 중에서 가족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는 숙소 10곳을 공개한다. 그랜드 캐니언 기차 하우스 (미국 애리조나주 윌리엄스)기차 차량을 본떠 나무로 만든 이 주택은 일상을 벗어난 휴가를 위한 모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랜드 캐니언이 근처에 위치하며, 미국 애리조나주의 또 다른 유명 관광 도시인 ‘세도나’도 차로 손쉽게 갈 수 있어 자연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3개의 침실에서는 6명까지 투숙 가능하고, 시설이 완비된 주방에서는 직접 저녁을 만들 수 있다. 그랜드 캐니언 기찻길이 보이는 파티오에 앉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식사 시간은 대자연 속에서 보낸 모험의 하루를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드넓은 수영장을 품은 올랜도 대저택 (미국 플로리다주 포코너스)대가족이 함께하는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20명까지 숙박할 수 있는 플로리다의 이 숙소를 놓치지 말 것. 아이들이 밤낮으로 즐길 수 있는 숙소 앞 대형 수영장과 워터파크, 프라이빗 자쿠지도 있다. 테마별로 꾸며진 여러 개 방에는 2층 침대가 있는 방도 있으며, 넓은 식탁, 장난감이 있는 놀이방, 아기의자, 유모차 등 가족들이 좋아할 만한 품목을 고루 갖추고 있다. 나이아가라 럭셔리 레이크 프론트 숙소 (캐나다 포트콜본)토론토 스카이라인 전망을 자랑하는 이 저택은 온타리오 호숫가에 있으며, 나이아가라 폭포는 물론 상점가와 레스토랑까지 차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최대 14명까지 투숙 가능하며, 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온수풀은 물론 모닥불을 피울 수 있는 화로가 있어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며 가족과 단란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바다를 품은 럭셔리 빌라 에비앙 (그리스 네아페라모스)그리스 카발라, 팔레오 치플리키의 글라스트레스 해변 언덕 위에 위치하였으며, 5개 침실을 보유한 이 저택은 인피니티 풀, 어린이 놀이터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11명까지 투숙 가능하다. 공항과 숙소 간의 교통편, 저녁 식사와 수상 스포츠 예약 등 특별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근 마트에서 재료를 사서 요리를 만들고, 테라스에서 에게헤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비치 라이프가 가능한 오션뷰 아파트먼트 (푸에르토리코 카롤리나)모래 사장이 펼쳐진 해변이 보이는 이 숙소는 대서양의 기분 좋은 바람을 맞으며 온 가족이 함께 느긋한 비치 라이프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푸에르토리코 중심지와 근접한 거리에 있어 도심으로의 이동도 편이하다. 숙소에는 아기침대, 동화책, 장남감이 구비되어 있으며, 아이스박스, 비치 의자 등 해수욕에 필요한 물품도 제공된다. 에티브호를 바라보는 평화로운 주택 (스코틀랜드 토버모리)초록빛 녹음 짙은 아름다운 산 속 언덕위에 자리잡은 평화로운 석조 주택으로 8명까지 투숙 가능하다. 스코틀랜드 에티브호(Loch Etive)를 바라보는 멋진 풍경은 물론 호수에서의 카약, 등산로 산책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날씨에 따라 구름 없는 밤하늘에 펼쳐진 오로라를 볼 수 있다. 지중해 바다 전망을 갖춘 아늑한 빌라 (터키 칼칸)휴식을 원하는 가족이라면 터키의 이 저택에서 천국을 느낄 수 있다. 15명 이상 투숙 가능하며, 세탁기, 건조기, 잘 갖춰진 주방에 그릴을 보유하고 있다. 야외 공간에는 16인용 테이블, 그늘 아래 놓인 해먹, 넓은 수영장이 있으며,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대가족을 위한 파라다이스 빌리지 (미국 유타주 산타글라라)유타주의 이 숙소에서 가능한 다양한 활동을 모두 체험하려면 24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 프라이빗 수영장도 보유한 이 숙소는 탁구대, 자전거, 게임기 등 놀이를 위한 각종 장비가 구비되어 있으며, 바로 옆에 새로 개장한 워터파크에서도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6명 이상 투숙 가능하며, 2층 침대와 3개의 아기 의자를 보유하고 있다. 베일리스 하버의 모던 스타일 농가주택 (미국 위스콘신주 도어 카운티 시스터 베이)바다와 인접한 곳에서 가족과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현대적인 농가 스타일의 숙소가 안성맞춤이다. 위스콘신 주의 휴양지인 베일리스 하버의 중심가와 미시간호에서 멀지 않은 이곳은 욕조, 아기 침대, 낮잠을 위한 암막 커튼 등 가족에게 필요한 모든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넓은 야외 공간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전용 갑판이 있는 한적한 여름 별장 (스웨덴 베스테르비크)한적한 스웨덴 시골 호숫가에 자리한 이곳은 가족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본채와 별채를 모두 합해 최대 9명이 숙박할 수 있으며, 시설이 완비된 주방, 실내 벽난로, 사우나를 갖추고 있다. 카누, 노를 저을 수 있는 보트, 낚시 도구 등 야외 활동을 즐길 장비도 구비되어 있으며, 전용 갑판에 있는 온수 욕조에 몸을 담그고 휴식을 즐길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6.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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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이지아, 재벌가에서의 두 번째 결혼도 실패하나

‘세결여’ 이지아가 '재벌2세' 하석진과의 '위기의 부부' 생활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시청률 상승을 이끌고 있다. SBS 주말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 지난 18회 분 방송은 시청률 15.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극중 이지아(오은수)는 남편 하석진(김준구)의 밀애를 알게 된 후 이혼 직전까지 치닫는 모습으로 ‘위기의 부부’를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19회 방송분에서는 이지아와 하석진이 김용건(김회장)의 분노로 인해, 재벌가 본가에서 시골 별장으로 쫓겨나는 상황이 펼쳐졌다. 별장에 도착한 하석진은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폭발한 듯 한기를 느끼며 정신을 잃었고, 깨어난 후에는 자신감을 잃은 나약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지아는 하석진을 안쓰럽게 바라보며, 두 사람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지아와 하석진은 아슬아슬한 극중 부부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장난스런 웃음과 다정한 포즈가 담겨진 ‘달콤한 커플샷’을 선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커플샷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분당에서의 촬영중 담겨졌다. 이 날은 제작진이 본가까지 들이닥친 기자들로 인해 분노하며 폭발하는 하석진과 그런 하석진을 말리는 이지아의 급박한 모습을 촬영하던 상황. 격렬한 동작으로 인해 흐트러진 의상을 체크하던 하석진이 현장을 담아내고 있던 스틸 카메라를 발견, 이지아에게 “우리도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좀 보여주자”며 촬영을 제안했다. 이에 두 사람의 애정이 듬뿍 담긴 ‘인증샷’이 탄생했다.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지아와 하석진은 서로에 대한 무한 신뢰를 바탕으로 완벽한 연기호흡을 펼쳐내고 있다”며 “위기를 맞이한 오은수와 김준구가 보여주게 될 선택과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2014.01.17 11:44
스포츠일반

[북카페] 그 가면놀이는 위험천만하다

모두가 네스터를 죽이고 싶어한다유쾌하면서도 섬뜩하고 우아하면서도 신랄하다. 인적 끊긴 스페인 남부 시골의 한적한 별장의 새벽 4시, 요리사 네스터는 영하 30도의 칠흑같은 냉동고에 갇힌다. 의문의 살인 사건을 통해 인간 내면의 밑바닥에 감춰진 사악함을 예리하게 들춰냈다. 뒤틀린 욕망을 간직한 인간들의 위험천만한 가면극이 매혹적이다. 카르멘 포사다스 지음. 권도희 옮김. 웅진 지식하우스. 1만 800원. 여보, 내 말에 상처 받았어?말은 기술이 아니다. 마음을 담는 그릇이다. 따뜻하게 말하는 법을 연구하는 모임인 상생화용연구소가 배우자에게 상처주지 않고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대화법을 상황별 정리해 엮었다. &#39내 말에 상처 받았니?&#39에 이은 두 번째 대화법 책이다. 상생화연구소 지음. 커뮤니케이션북스. 9800원. 맞벌이 부부 아이는 서울대에 못간다?맞벌이부부는 직장과 자녀교육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자립심과 공부하는 키워주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의 농도는 진하게 쏟아부어라. 비서형보다 매니저형 엄마가 되고 입시 정보와 입시요강도 줄줄이 꿰고 있어야 한다. 방치가 아니라 긍정적 방관이 답이다. 이형미 지음. 이미지박스 옮김. 1만 9800원. 이번 生은 망했다네 차례의 오도 과정을 담은 조계정 초대 종정 한암 스님의 자전적 구도기의 제목은 &#39일생패궐&#39(一生敗闕)이다. &#39이번 생은 크게 망했다&#39지만 반어와 역설이다. 수행 90년 단청을 그리는 금어 만봉, 실천적인 불교를 주창한 지선스님 등 우리 시대 고승 18인의 출가수행기가 나왔다. 유응오 엮음. 샘터. 9000원.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제1권 미스터D의 여름캠프열두 살 문제아 퍼시 잭슨이 신들의 세계와 현실을 오가며 벌이는 모험 이야기. 미국에서만 60만부 가까이 팔렸다. &#39해리포터와 비밀의 방&#39&#39나홀로 집에&#39 시리즈를 감독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영화화하기로 결정했다. 릭 라이어던 지음. 이수현 옮김. 와이즈아이. 9500원박명기 기자 2007.05.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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