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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극장에서 만나는 미술관! ‘2023 시네 도슨트’ 서울-대전 확대 오픈

극장에서 세계 곳곳 유명 미술관들의 작품과 예술사를 만날 수 있게 됐다.메가박스는 클래식 소사이어티 렉처 프로그램인 ‘2023 시네 도슨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시네 도슨트’는 세계 곳곳의 유명 미술관들의 작품과 예술사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했다가 2021년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다 지난해 재개됐다. 작년에는 6개월에 걸쳐 9개국 11개 도시, 21개 미술관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대부분 회차가 전석 매진되는 기록이 나왔다.올해에는 메가박스 시네 도슨트가 시즌제를 도입하고 프로그램 진행 지역을 확대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먼저 기존 시네 도슨트가 진행된 코엑스를 포함해 올해는 상암월드컵경기장 지점과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지점에서도 시네 도슨트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상암월드컵경기장 지점의 시네 도슨트는 매주 토요일에 운영돼 평일 시간을 활용하기 어려운 관객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번 시네 도슨트는 시즌제를 도입해 매 시즌별 주제를 갖고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시네 도슨트’는 모두 4개의 시즌제로 운영한다. 시즌1은 다음 달 3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진행되며 ‘그리스 신화’를 주제로 신화가 그린 그림, 거장의 예술작품들을 통해 그리스 신화를 알아보는 시간이 펼쳐진다. ‘신화 시대의 시작’, ‘일리아드와 오디세이’, ‘신화의 주인공, 올림푸스 12신’, ‘신화의 주인공, 인간 영웅’, ‘그리스의 황혼과 신화시대의 마감’ 등 모두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서양 미술사를 발전시킨 ‘선의의 라이벌’을 주제로 하는 시즌2는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시즌3은 8월 19일부터 9월 19일까지 ‘작은 미술관의 큰 작가들’을 주제로 펼쳐진다.메가박스 관계자는 “올11월에는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에서 진행되는 ‘시네 도슨트’는 다음 달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월 2회 격주로 관객들과 만난다. ‘극장에서 떠나는 세계 미술관 나들이’를 주제로 서유럽을 넘어 러시아, 미국 등 세계 미술관이 품고 있는 문화와 예술사를 만나볼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해 코엑스에서 진행됐던 커리큘럼이다. 세계 유수의 미술관들과 이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거장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강연은 예술을 보다 넓은 컨텍스트 안에서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시야를 열고자 노력해온 안현배 미술사학자가 맡는다. 안 씨는 프랑스 파리1 대학교에서 역사학과 프랑스 근대 정치 문화사를 전공하고 아나키즘을 주제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서 예술사학과에서 프랑스 근대 예술사로 석사 학위에 이어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23년 현재 예술의 전당 강사 및 대학 강의를 맡아 서양 예술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메가박스 관계자는 “미술 애호가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왔던 ‘시네 도슨트 프로그램’을 올해는 코엑스 외에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서도 확대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중심으로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객들의 지지를 받는 대표 렉처 프로그램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6 22:46
연예일반

메가박스, 작가와 함께하는 ‘시네 도슨트: 알버트 왓슨 사진전’ 진행

메가박스가 알버트 왓슨 사진전 ‘왓슨, 더 마에스트로’(WATSON, THE MAESTRO)를 시네 도슨트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0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되는 ‘시네 도슨트: 알버트 왓슨 사진전’에서는 알버트 왓슨의 사진 이야기,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작품을 찍는 방법 등 그의 사진 인생과 작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알버트 왓슨의 일생을 아우르는 사진 작품들은 극장 스크린을 통해 전달된다. 알버트 왓슨은 아시아 첫 메이저 전시에 큰 열정을 쏟은 만큼, 전시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시네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알버트 왓슨은 세계 영향력 있는 20인의 사진작가로 선정된 ‘패션 포트레이트 사진작가’로 유명하다. 패션 매거진 보그의 표지를 100회 이상 장식하기도 했다. 또한 앤디 워홀, 스티브 잡스, 앨프리드 히치콕, 데이비드 보이 등 동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들과의 협업은 물론 영화 ‘게이샤의 추억’, ‘킬 빌’ 등 역사적 영화 포스터를 촬영해 반세기 동안 패션, 문화 업계를 책임져왔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작가 알버트 왓슨을 시네 도슨트 프로그램에 직접 모시게 돼 영광이다. 더 많은 사람이 작가의 작품을 자세히 경험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1 17:43
무비위크

CGV, 부산 서면 상상마당 오픈 "프리미엄 상영관 및 다목적 문화 공간"

부산에 새로운 문화 공간이 생긴다. 22일 CGV가 부산 서면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에 6개관 660석 규모의 CGV서면상상마당을 오픈한다. 해당 공간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과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목적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CGV서면상상마당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인 아트펌(ART FIRM)과 대중들에게 미술의 가치를 전달하는 아트컨티뉴와 협업해 아트 라운지를 구성한다. 아트 라운지는 아트 버스킹, 아트 콜라쥬, 아트 클래스, 살롱 드 한양 등 총 네 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아트 버스킹과 아트 콜라쥬는 매월 새로운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해당 아티스트의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참여하여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아트 클래스에선 드로잉, 도슨트, 미술 경매 등을 배워볼 수 있는 과정이 진행되며, 살롱 드 한양은 프랑스 흑백 영화의 주인공처럼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레트로 컨셉 사진 촬영 스튜디오로 꾸며진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CGV 조진호 콘텐트기획담당은 "12월 오픈하는 CGV서면상상마당을 시작으로 향후 아티스트 브랜드 콜라보를 확대 적용하겠다"며 "CGV 플랫폼을 활용한 아티스트 전시 및 프로그램들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차별화 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상영관인 스위트 시네마도 선보인다. 지난 7월 CGV연남에 처음 선보인 이후 두번째다. 국내 최초로 각각 독립된 5개의 룸 형태로 공간을 조성해 편안하고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다. CGV 서면상상마당 천정명CM(Culture Mediator)은 "영화도 보고 예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CGV서면상상마당이 고객과 소통하는 문화의 중심지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아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신진 작가와 일반 관객들의 만남을 주도해 문화 예술 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2 16:03
경제

롯데백화점, 20일 동탄점 오픈…경기도 최대 규모

롯데백화점이 오는 20일 경기 화성시에 동탄점을 개장한다. 롯데백화점의 신규 개점은 2014년 수원점 이후 7년 만이다. 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동탄점은 연면적 24만6000㎡로 경기도에서 최대 규모다.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8개 층으로 구성했다. 동탄점은 체험형 복합 쇼핑센터를 지향한다.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을 예술, 문화, F&B 등 체험 콘텐트로 꾸몄다. 먼저 세계적인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부터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까지 100개가 넘는 작품들을 백화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오디오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해 아트 앰버서더 배우 이동휘의 보이스로 작품을 소개한다. 지하2층 복합문화공간 '비 슬로우'에 위치한 문화센터 '라이프스타일랩'도 국내 최대 규모다. 문화센터 최초로 도입한 스튜디오인 '사운드&레코딩 스튜디오'를 비롯해 '시네마 스튜디오', '키즈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 공간을 구성해 차별화를 꾀했다. 백화점 7층과 8층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동탄'은 7개 상영관으로 1157석의 좌석을 갖췄다. 또한 전체 영업 면적 중 약 27.7%를 식음 매장으로 구성했다. 지역 맛집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명 브랜드, 오가닉 푸드 등 100여 개 외식브랜드가 입점했다. 매장 내 경험 콘텐트 차별화를 위해 각 층의 이름은 콘셉트에 맞게 반영했다. 1층 '더 원더스'는 해외 패션으로 꾸몄다. 생 로랑, 펜디, 로에베, 발렌시아가, 메종 마르지엘라, 발렌티노 등 젊은 고객들이 좋아하는 고급 패션 브랜드를 대거 선보였다. 이 외에도 MZ세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뷰티 브랜드와 메가숍, 세분화한 아동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는 “동탄점은 브랜드 구성은 물론, 경험 콘텐츠, F&B, 방역 등 모든 부분에 있어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깨고 최근 트렌드와 동탄점 상권 특성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점포”라며 “동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넘어 국내 백화점을 대표하는 점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오픈 이후에도 새로운 콘텐트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8.19 17:52
연예

kt금호렌터카, ‘렌탈 인 제주’ 이벤트 개최

kt금호렌터카가 차량 10만대 돌파 및 국내 최대 규모의 ‘제주 오토하우스’ 오픈을 기념해 2박3일간의 캠핑에 고객 100팀을 초청하는 '렌탈 인 제주(사진)' 이벤트를 개최한다. kt금호렌터카 '렌탈 인 제주' 이벤트는 아시아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인 한화 아쿠아플라넷의 대형 수족관 앞에서의 이색 캠핑 1박과 제주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가시리 마을의 몽골 식 숙소 게르 게스트하우스 혹은 유채꽃 프라자 펜션(택 1)에서의 숙박까지 총 2박 3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고객만을 위한 아쿠아플라넷 도슨트(아쿠아리움 전문 안내원) 관람, 돌고래 체험, 대형 수족관 다이빙 및 조랑말 체험, 초원 승마, 옥상 별빛 시네마, 바비큐 파티 등 알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여름 휴가로 7~8월 제주 여행을 이미 계획하고 있는 고객은 6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kt금호렌터카 홈페이지(www.ktkumhorent.com)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렌터카 예약번호 및 여행일정 등의 정보를 입력 후 응모하면 된다. 또한 ‘렌탈 인 제주’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벤트 내용을 SNS에 공유 하기만해도 당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렌탈 인 제주’ 캠핑은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 주 2회(화?수?목 & 금?토?일)씩 총 10회, 매 회마다 10팀씩 총 100팀을 초대하여 진행된다.당첨고객은 동반인 포함 최대 4명까지 캠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캠핑에 참여하는 시간(오후 6시~익일 오전) 외의 일정에는 개별 계획에 따라 제주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다. ‘렌탈 인 제주’ 캠핑은 아쿠아플라넷과 가시리 마을에서의 2박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저녁식사와 아침식사가 무료로 제공되며 이동수단(항공권 및 렌터카), 점심식사 및 개별 자유여행에 따른 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또한 이벤트 응모자 중 ‘렌탈 인 제주’ 캠핑 이벤트 100팀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추첨을 통해 총 80명에게는 차량 이용 시 사용 가능한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4.06.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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