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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경덕, 매니지먼트 길과 전속계약…최강희와 한솥밥

배우 김경덕이 매니지먼트 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길은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경덕이 매니지먼트 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김경덕이 잠재력을 펼치며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단편영화 '별을 쫓는 그 남자'로 데뷔한 김경덕은 '아이 캔 스피크', '1987',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등 단편과 장편을 오가는 활약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크고 작은 역할들을 안정적으로 소화해냈다. 특히 지난해 말 개봉한 영화 '시동'에서 주방장을 꿈꾸는 배달원 배구만으로 분해 매사에 의욕적으로 참여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하나씩 부족한 모습으로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함과 동시에 싱크로율을 높은 연기로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독특하면서도 특별한 에너지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김경덕이 매니지먼트 길에 새 둥지를 틀고 펼쳐나갈 행보에 주목된다. 매니지먼트 길에는 배우 최강희, 차수연, 정이랑이 소속되어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매니지먼트 길 2020.12.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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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김경덕, 마동석과 한솥밥..빅펀치이엔티 전속계약(공식)

328만 관객수를 모은 영화 ‘시동’에 배구만 역으로 출연한 배우 김경덕이 빅펀치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7일 빅펀치이엔티는 이 같이 밝혔다. 이로써 김경덕은 마동석, 최귀화, 이영아, 최병모 등 연기파 배우들과 한 식구가 됐다. 지난해 말 개봉한 영화 ’시동’에서 주방장을 꿈꾸는 배달원 배구만으로 분한 김경덕은 모든 상황에 진지하게 임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하나씩 부족한 모습을 가진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표현해내면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008년 단편영화 ‘별을 쫓는 그 남자’로 데뷔한 이후 ‘해피뻐스데이’, ‘아이 캔 스피크’, ‘1987’, ‘나쁜 녀석들:더 무비’를 통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경덕은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며 떠오르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빅펀치이엔티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서로 협력해서 좋은 활동을 이어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경덕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빅펀치이엔티는 연기력과 개성을 갖춘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매니지먼트로, 신인배우 발굴과 기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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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꾸준히 달린 '시동' 의미있는 300만 돌파 '신바람'

'시동'이 300만 고지를 넘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시동(최정열 감독)'은 3일부터 5일까지 주말동안 26만4182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303만793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겨울대전 작품 중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던 '시동'은 개봉 5일째 100만, 11일째 200만에 이어 19일째 300만 돌파까지 성공하며 장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최성은, 윤경호, 김종수, 김경덕, 최정열 감독 등 '시동'의 주역들은 300만 돌파 인증샷과 따뜻한 인사를 전해 관객들의 애정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0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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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주차에도 '시동'..무대인사로 관객 직접 만난다

영화 '시동'이 개봉 2주차 주말인 28일 경기, 29일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본격 시동을 건 '시동'이 쏟아지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봉 2주차 주말인 28일 경기, 29일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무대인사는 박정민, 정해인, 최성은, 김종수, 김경덕, 최정열 감독이 참석해 겨울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28일에는 롯데시네마 수원, CGV 수원, 메가박스 수원, 메가박스 영통, 롯데시네마 광교아울렛, 롯데시네마 수지, CGV 죽전, CGV 오리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어 29일에는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메가박스 상암,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CGV 홍대, 메가박스 홍대, 메가박스 신촌, CGV 신촌아트레온, 대한극장, 서울극장, CGV 피카디리에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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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한수·冬대전①] "예상파괴·비주얼神"…'시동' 걸린 흥행 꽃길

드디어 2019년 스크린 마지막 전쟁이다. 영화 '시동'과 '백두산',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각기 다른 장르와 강점으로 겨울 관객들을 만난다. 이미 '겨울왕국2'가 초겨울 1000만 대박을 스치고 지나간 자리인 만큼 황홀함에 빠져있던 관객들의 눈을 돌리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을 터. 그래서 더욱 이 악물고 매달린 완성도다. 한국영화의 지존심과 2019년 충무로 유종의 미가 세 작품에 달렸다. 치열한 눈치싸움 끝 다행히 한 날 한 시 개봉은 피했다. '시동'이 가장 먼저 18일 개봉을 확정지었고, '백두산'이 19일,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26일 등판한다.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 대목을 놓칠 수 없다는 뜻이 강하다. '3파전'이라 표현하지만 한 작품의 독주가 아닌, 세 작품 모두의 해피엔딩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가 높다. 사전 예매율은 순제작비 260억, 손익분기점 730만 명을 자랑하는 '백두산'이 우세하다. 대작다운 화제성과 관심도다. '시동'은 꾸준한 입소문 효과를 노린다. 소소하지만 신선한 영화의 힘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에 대한 자신감이 남다르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시사회 직후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천재 세종과 장영실을 깨워낸 천재 한석규 최민식은 두 말 할 필요없는 연기력과 진정성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웃으러 갔다 눈물찍는 '시동' 출연: 마동석·박정민·정해인·염정아감독: 최정열장르: 드라마 줄거리: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와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가 맛보는 진짜 세상등급: 15세 관람가러닝타임: 102분개봉: 12월18일 한줄평: 속편이 나와줘야 합니다별점: ●●●○○ 신의한수: 실생활 연기 고수들이 다 모였다. 두 눈을 의심케 하는 파격 비주얼을 더 신나게 즐긴 마동석을 필두로, 박정민은 '18세' 양아치 연기에 한 획을 그었고, 곱디 고운 바른생활 사나이로만 보였던 정해인 역시 상남자의 매력을 솔솔 풍기는데 성공했다. 미(美)친 마동석, 물 오른 박정민, 지켜주고 싶은 정해인이다. 염정아·고두심·김종수·최성은·윤경호·김경덕으로 이어지는 조연진들은 구멍없는 연기력과 분량을 떠난 존재감으로 탄탄한 결과물에 의미있는 영향력을 끼쳤다. 캐스팅에 100% 만족도를 표한 감독의 진심은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이어질 전망. 배우들에 대한 실망은 1%도 느낄 수 없다. 캐릭터와 공간을 시종일관 오가는 빠른 속도와 신선한 조합은 지켜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시간 순삭이다. 각개전투로 쫙 펼쳐낸 스토리들은 나름 촘촘하게 얽혀내려 노력한 흔적을 보인다. 빵빵 터진 코미디는 사실상 예고편이 전부지만, 본편에는 코미디 외 관객이 예상하지 못했을 감동과 메시지가 깊이있게 담겼다. '시동'이 관객들에게 건네는 추가 선물이다. 혹여 기대했던 영화가 아니더라도 선택에 후회는 없을 작품이다. "괜찮아" 한 마디에 담긴 위로는 크다. 신의악수: 102분이 지났는데 오프닝 10분만 펼쳐놓고 끝난 느낌이다. '여기서 끝이야? 진짜?' 소리가 절로 터진다. 무언가 더 나와야 할 것 같지만 없다. 몇몇 캐릭터들은 궁금증을 남겨둔 채 사라진다. 캐릭터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댔다. 영화 '시동'을 구성하는 굵직한 에피소드 가지치기는 만화적이지만 영화적이지 않고, '시동'의 분위기대로 수습된 엔딩은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의도했을지언정 보는 이들에게는 급하게 끝낸 느낌이 다분하다. 올해 스크린을 강타한 '극한직업' '엑시트' 등 코미디 장르를 예상하고 간다면 '어라? 이런 영화였어?' 의구심이 생길 수도 있다. 시작부터 끝까지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영화다. 배우 박정민과 정해인이 갖고 있는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수위를 낮추고 낮췄지만 결국 철없는 비행 청소년의 일탈과 과정들은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키지 못한다. 말 끝마다 욕, 간헐적으로 느껴지는 허술함은 촬영, 연출, 편집 어느 쪽의 문제인지 뾰족한 답이 없다. 조연경·박정선 기자 2019.12.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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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신뢰의 고두심→개성만점 최성은, 이래서 캐릭터 맛집

캐릭터 맛집이라 자신하는 이유가 있다. 영화 '시동(최정열 감독)'이 '시동'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파 배우들의 가세로 관객들의 공감대를 높일 전망이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세상을 향해 시동을 건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은 '시동'은 독보적 개성의 신예 최성은부터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김종수, 윤경호, 김경덕, 고두심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완성도를 높였다. 야무진 주먹의 다크포스 경주 역은 신예 최성은이 맡아 강렬한 빨간 머리와 스포티한 스타일은 물론 3개월에 걸친 복싱 트레이닝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캐릭터를 완성했다. '1987' '극한직업'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온 김종수는 장풍반점의 주인 ‘공사장’으로 분해 ‘택일’에게 세상을 알아갈 기회를 마련해주는 인물로 따스한 기운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완벽한 타인'을 비롯 매 작품 자연스럽고 개성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윤경호는 상필을 거친 세상으로 이끄는 동화 역으로 정해인과 특별한 케미를 선보인다. 주방장을 꿈꾸는 배달원 배구만 역은 김경덕이 맡아 다크호스의 매력을 물씬 풍긴다. '시동'을 통해 스크린 연기에 본격 시동을 건 김경덕은 존재만으로 영화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다. 국민 배우 고두심은 상필의 할머니로 분해 풍성한 캐스팅 라인에 힘을 더하며 깊은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연기 맛집을 입증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풍성한 캐스팅 조합으로 꽉 채워진 '시동'은 18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1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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