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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토니오 반데라스 주연…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 11월 20일 국내 개봉

미국 메이저 영화사 소니가 기획, 제작하고, 할리우드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라이징 스타 피오나 팔로모, 마일로 맨하임이 주연을 맡은 뮤지컬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Journey to Bethlehem)이 오는 11월 20일 개봉한다.지난 14일 용산 CGV에서 열린 ‘저니 투 베들레헴’의 첫 극장 시사회에는 최강희, 표인봉, 김정화, 강인원, 여행스케치 루카, 한동준 등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참석해 관심을 모은다. 알리는 영화 OST의 한국어 버전 주제가를 불러 더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영화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배우 최강희는 “동화 이야기의 한 장면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도 아름다운 소망을 갖게 해주는 영화”라며 찬사를 보냈다.CCM 가수 송정미는 “마리아의 노래, 요셉과의 사랑의 듀엣이 너무 아름다웠고, 악인 배역들의 춤과 노래도 파워풀했다. 영화보면서 몰래 녹음하고 싶은 충동마저 일으킬 정도였다”고 감탄했다.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강인원은 “콘서트 5개는 보고 나온 것처럼 다양하고 엄청난 사운드였다”며 놀라움을 표했다.미드 ‘글리’ 시리즈와 영화 ‘락 오브 에이지’의 음악 작곡, 그래미상 3차례 후보에 오른 아담 앤더스가 이번 영화 ‘저니 투 베들레헴’으로 공동 각본과 첫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권력을 탐하는 이기적인 왕 ‘헤롯’ 역을 맡아, 신스틸러 연기를 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또한 마리아 역할을 맡은 라이징 배우 피오나 말로모와 요셉역 마일로 맨하임은 미국 최고의 CCM 가수 죠엘 스몰본(Joel Smallbone)과 함께, 12곡의 춤과 노래를 선보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6 09:56
영화

케이트 블란쳇·정호연 ‘디스클레이머’, 10월 11일 애플TV+ 공개

배우 정호연과 알폰소 쿠아론 감독, 케이트 블란쳇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누군가는 알고 있다’가 새 제목으로 공개된다.애플TV+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누군가는 알고 있다’의 제목을 ‘디스클레이머’(Disclaimer)로 변경하고, 오는 10월 11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디스클레이머’는 ‘그래비티’, ‘로마’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신작으로, 다른 사람의 악행을 폭로하며 명성을 쌓아 올린 저널리스트 캐서린(케이트 블란쳇)이 무명작가로부터 한 소설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물이다.캐서린은 다른 이들의 악행을 폭로하는 것으로 명성을 쌓아 올린 저명한 저널리스트다. 캐서린은 어느 날 가장 어두운 비밀을 폭로 당할 위기에 놓인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받아 보게 되고, 이 소설을 쓴 작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디스클레이머’는 작가를 찾아내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 그리고 남편 로버트(사샤 바론 코헨)와 아들 니콜라스(코디 스밋 맥피)와의 관계가 무너지기 이전의 과거와 직면해야 하는 캐서린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앞서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첫선을 보였다.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의 주인공 케이트 블란쳇이 캐서린 역을 맡았으며, 케빈 클라인, 사샤 바론 코헨, 레슬리 맨빌, 코디 스밋 맥피, 루이스 패트리지, 레일라 조지가 가세했다. 국내에서도 정호연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제작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제작사인 에스페란토 필름과 어나니머스 콘텐츠가 공동으로 맡았다. 총괄 제작에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 가브리엘라 로드리게즈, 데이비드 레빈, 스티브 골린과 원작 소설 저자인 르네 나이트가 이름을 올렸다. ‘그래비티’,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엠마누엘 루베즈키와 ‘맥베스의 비극’, ‘인사이드 르윈’ 브루노 델보넬이 촬영 감독과 총괄 제작을 맡았다. 도널드 사부린과 카를로스 모랄레스도 총괄 제작에 참여했다. 음악은 빌리 아일리시와 꾸준히 작업하며 그래미상을 석권하고 ‘바비’, ‘007 노 타임 투 다이’로 아카데미시상식 주제가상을 수상한 피니즈 오코넬이 만들었다.한편 ‘디스클레이머’는 총 7편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으며, 내달 11일 2회차 공개 후 매주 금요일 한 편씩 추가 공개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06 13:15
드라마

TV조선 젊어지나…최시원X정인선 'DNA 러버' 새로운 로코 [종합]

결이 맞는 사람이 운명일까, 정반대의 사람이 운명일까. 배우 최시원과 정인선이 사랑을 유전자로 풀어내는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자를 찾아온다.13일 서울 글래드 호텔 여의도에서 TV조선 새 금토드라마 ‘DNA 러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최시원, 정인선, 이태환, 정유진과 연출을 맡은 성치욱 감독이 참석했다.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정인선)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다.최시원은 연애할 때는 애정 폭격을 날리지만, 감정을 정리할 때는 차갑고 모질어지는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를 연기한다. 이날 최시원은 “직업이 산부인과 닥터 역할을 하다보니 산모, 임산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됐다. 상담하는 신도 많아서 감독님과 실제 의사들의 조언을 들으면서 준비했다”며 “전작인 ‘술꾼 도시 여자’ 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에서 다루기 민감한 이슈를 따뜻하게 다루려고 했다. 잃어버렸던 사랑이나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못된 남자 설정인데, 연기하기가 좀 어려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시청률 목표는 7.5%라고 밝힌 최시원은 “10%가 넘으면 감독님과 제가 광화문에서 한복을 입고 드라마 주제가를 부르겠다”고 말했다.정인선은 완벽한 ‘유전자적 짝 찾기’에 집착하는 오타쿠 기질이 충만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으로 분했다. 정인선은 “저는 혈액형, 별자리, 사주, MBTI의 완벽한 과몰입자다. ‘이게 맞나’ 찾아보는 것도 좋아 한다”며 “그런 면에서 이 작품이 내게 흥미롭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너무 몰입했다”고 설명했다. 정인선은 ‘DNA 러버’가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이라고 털어놨다. 이번 작품에 참여하기 전 2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는 정인선은 “2년 동안 쉬면서 사실 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매너리즘이 있었다”며 “대본을 읽었을 때 내가 도전하기 어려운 에너지를 가진 캐릭터 같아서 여러 가지 시도를 했다. 감독님은 긴 머리를 바라셨는데, 제가 제안을 해 머리도 잘랐다. ‘이렇게 만들어 보고싶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정유진은 심연우의 전 여친인 연애 방송 섭외 1순위 연애 칼럼니스트 장미은을 연기했다. 폴리아모리(비독점 연애주의자) 성향을 가진 인물이다. 정유진은 “폴리아모리가 드라마에선 처음 다뤄지는 소재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은 소재라서 실제 폴리아모리스트들의 인터뷰를 찾아보며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는 “극 중 주인공 4명이 다 각기 다른 사랑의 방식을 갖고 있고 미은도 ‘상대를 독점하지 않는다’는 사랑의 방식을 갖고 있다. 쿨하고 바람둥이 같은 모습으로 비칠 수도 있지만, 그런 부분을 그렇게 안 보이게 하려 했다”며 “심연우가 전 남친이지만 진심으로 사랑했었다는 걸 집중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DNA 러버’는 TV조선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 드라마기도 하다. 성 감독은 “TV조선이라고 해서 (다른 채널과) 크게 다른 점이 있는 것 같진 않다.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들은 애정을 갖고 편견 없이 작품을 잘 만들려고 한다”며 “채널에서 처음하는 시도이니만큼 좋은 결과를 얻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NA 러버’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3 15:29
연예일반

안예은, ‘심야괴담회4’ 주제가 가창…스튜디오 떠도는 귀신 이야기

MBC ‘심야괴담회’의 오랜 ‘찐팬’으로 알려진 가수 안예은이 부른 ‘심야괴담회’ 주제가가 공개됐다. ‘심야괴담회’ 주제가가 발표되기는 이번 시즌4가 처음이다.가수 안예은은 2020년 ‘능소화’를 시작으로 여름마다 ‘창귀’, ‘쥐’, ‘홍련’ 등 한국의 전통 설화를 기반으로 한 호러송을 발매, ‘납량곡전’ 시리즈로 사랑을 받는 귀신 노래 전문 가수다. 그는 평소 SNS 등을 통해 ‘심야괴담회’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 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안예은의 간절한 러브콜 덕분에 ‘심야괴담회’만을 위한 기이하고 오싹한 주제가가 탄생할 수 있었다.앞서 안예은은 또 다른 유명 호러송인 ‘창귀’를 녹음할 때 무서워서 탱화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녹음했다고 고백할 정도로 겁이 많은 ‘쫄보(?)’임을 고백한 적이 있다. 하지만 ‘심야괴담회’ 주제가를 녹음할 때만큼은 무한 팬심으로 편곡 작업자들과 함께 ‘접신’ 하듯 녹음을 마쳤다는 후문이다.가수 안예은이 작곡부터 작사까지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구상한 ‘심야괴담회’ 주제가는 “누가 우리 얘기를 해”라고 읊조리는 오싹한 목소리로 시작된다. 무서운 이야기를 하는 동안 귀신들이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을 알고 몰려든다는 괴담에서 착안, ‘심야괴담회’를 떠나지 못하고 스튜디오를 떠도는 귀신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안예은 특유의 강렬하고 힘 있는 보이스와 기기묘묘한 멜로디가 더해져 ‘심야괴담회’와어우러지는 또 하나의 호러송이 탄생했다.특히 가수 안예은과 ‘심야괴담회’의 깜짝 콜라보를 담은 이번 주제가 뮤직비디오에는 ‘심야괴담회’를 빛내준(?) 레전드 귀신들이 대거 출몰, 김구라x김숙x김호영x지예은과 함께 스튜디오에 앉아 괴담을 듣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심야괴담회’ 주제가 뮤직비디오는 공식 홈페이지와 ‘심야괴담회’ 시즌4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심야괴담회’ 시즌4는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중계방송 관계로 3주간 결방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2 12:53
영화

정호연, 첫 할리우드작 애플TV+ ‘누군가는 알고 있다’ 10월 11일 공개

배우 정호연이 애플TV+ ‘누군가는 알고 있다’에 출연한다.애플TV+는 16일 새 시리즈 ‘누군가는 알고 있다’의 10월 11일 전 세계 공개를 확정하며 첫 스틸을 공개했다. ‘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다른 사람의 악행을 폭로하며 명성을 쌓아 올린 저널리스트 캐서린(케이트 블란쳇)이 무명 작가로부터 한 소설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 시리즈.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극 중 다른 이들의 악행을 폭로하는 것으로 명성을 쌓아 올린 저명한 저널리스트 캐서린은 어느 날 가장 어두운 비밀을 폭로 당할 위기에 놓인 그녀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받아 보게 되고 이 소설을 쓴 작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캐서린은 작가를 찾아내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 그리고 남편 로버트(사샤 바론 코헨)와 아들 니콜라스(코디 스밋 맥피)와의 관계가 무너지기 이전의 과거와 직면해야 한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명실상부 최고의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캐서린 역을 맡았으며,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케빈 클라인, 사샤 바론 코헨, 레슬리 맨빌, 코디 스밋 맥피, 루이스 패트리지, 레일라 조지, 그리고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 액션 시리즈부문 여자 연기상을 수상한 정호연이 함께해 기대를 높인다.‘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제작사인 에스페란토 필름과 어나니머스 콘텐츠가 제작을 맡았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을 비롯, 영화 ‘그래비티’,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을 수상한 엠마누엘 루베즈키와 ‘맥베스의 비극’, ‘인사이드 르윈’의 브루노 델보넬이 촬영 감독과 총괄 제작을 맡았으며, 도널드 사부린과 카를로스 모랄레스 또한 총괄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빌리 아일리시와 꾸준히 작업하며 그래미상을 석권한 것은 물론 ‘바비’와 ‘007 노 타임 투 다이’로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을 수상한 피니즈 오코넬이 음악에 참여했다.한편 ‘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총 7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10월 11일 2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6 15:24
연예일반

‘나 오늘 라베했어’ 골프로 만난 김국진X전현무…골프 예능 진입장벽 없앨까 [종합]

방송인 김국진과 전현무가 골프 스승과 제자로 만난다. 골프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진정한 재미를 전파할 예정이다.7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 김국진, 전현무, 권은비, 문정현 프로가 참석했다.‘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가 연예계 자타공인 골프 고수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를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는 성장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골린이’ 전현무와 권은비의 성장을 통해 골프 예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골프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게 목표다. 스포츠 예능에 처음 도전하는 전현무는 “스튜디오에서 상반신만 나오는 예능을 주로 맡아 왔다. 저의 움직임과 전신을 담은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신선하다”며 “스튜디오 예능은 뭔가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데, 이번 예능은 찐 리얼이다. 찐 리얼 버라이어티는 이런 거구나 느꼈다. 스포츠 예능 하는 분들을 존경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전현무는 그동안 골프에 관심이 전혀 없었다며 “연예계 안에서도 골프파와 아닌파가 있다. 호불호 정확히 갈리는 운동인데, 나는 아예 관심이 없는 쪽이었다. 방송을 봐도 너무 잘 치는 사람만 나오더라. 골린이들을 위한 방송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예 골프를 못 쳤던 제가 100타를 깨는 과정을 리얼로 보여주는 방송이라서 골프 예능을 잘 모르는 분에게도 교과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차별점을 전했다. 연예대 대표 골프 고수로 알려진 김국진은 ‘골프왕’에 이어 ‘나 오늘 라베했어’로 골프 예능에 한 번 더 도전한다. 전현무와 권은비를 이끌 ‘골프 스승’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국진은 “나는 전현무를 잘 안다. 전현무는 골프랑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친구가 100타 깨는 것을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골프 같은데 예능이고, 예능인데 골프고, 예능 같은데 만화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을 즐겁게 봐달라”고 당부했다.앞서 TV조선 ‘골프왕’ 시리즈, tvN ‘골프스타K’, SBS ‘편먹고 공치리’ 시리즈 등 다양한 골프 예능이 만들어진 바 있다. 다만 골프 예능은 진입장벽이 높다는 인식이 강해 대중성을 확보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골프 예능은 대체로 0~1%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고, 장수 예능으로 거듭나진 못했다.‘나 오늘 라베했어’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골프 초보도 즐길 수 있는 예능으로 만들었다고 차별점을 전했다. 이 PD는 “김국진과 전현무가 사적으로 각별하고 애틋하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우리 프로그램의 강점은 관계에 있다”며 “골프를 보여주는 시각적인 부분에 집중하기 보다는 잘 하고 싶은데 아직 잘 못하는 무언가, 좋아하지만 뜻대로 안 되는 것을 애정하는 사람과 그걸 극복하는 걸 보여 주는 프로다. 골프에 한정 짓지 않더라도 명랑 만화 같은 성장 스토리가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전현무와 함께 골프 초보로 활약할 권은비는 “섭외 제안이 왔을 때 골프를 못 치는 상태라 고민이 많았다. 마침 전현무 선배가 함께하신다더라. 잘 치시면 어떡하지 했는데, 저랑 비슷한 골린이라 부담 없이 재밌게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골린이들을 이끌어 100타 목표를 이뤄내야하는 임무를 받은 문정현 프로는 “항상 스튜디오에서 레슨 하거나 나 혼자 레슨 하는 촬영만 주로 했다. 초보자를 위한 골프 프로그램은 못 본 것 같다. 100타 깨기라는 큰 주제가 와 닿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만약 이게 성공한다면 굉장히 큰 이슈가 될 것 같았다. 또 나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한편 ‘나 오늘 라베했어’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7 11:23
뮤직

‘체인소맨’ OST 라이브로 듣나? 즛토마요, 6월 내한 확정

‘신비주의 싱어송라이터’ 즛토마요가 한국을 찾는다.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은 애니메이션 시리즈 ‘체인소맨’의 OST로 유명한 일본 프로젝트 밴드 즛토마요(ZUTOMAYO)가 첫 단독 내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즛토마요의 내한 공연은 오는 6월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즛토마요는 보컬, 작곡, 작사를 담당하고 있는 아카네를 주축으로 결성된 일본 프로젝트 밴드다. 곡과 공연에 따라 멤버와 편성을 변경해 활동한다는 특이점과 매력적인 세계관, 아날로그 감성 기반의 음악으로 일본 내에서 화제를 불러모았다.2018년 ‘초침을 깨물다’로 데뷔한 즛토마요는 약 10개월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2000만 회를, 현재는 1억 3000만회를 돌파하며 대세 밴드로 자리 잡았다. 텔레비전이나 선풍기와 같은 전자제품을 악기로 활용, 신선하면서도 즛토마요 만의 정체성을 놓치지 않는 음악을 발매해 마니아 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또한 ‘약속의 네버랜드’, ‘체인소맨’을 비롯한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의 주제가 참여를 통해 대중성까지 확보하고 오리콘 차트 주간 랭킹, 빌보드 재팬 핫 앨범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에는 마쿠하리 멧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국립 요요기 체육관 등 자국 내 대형 공연장에서 단독 라이브 공연을 펼쳐 굳건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즛토마요의 첫 내한 콘서트 티켓은 예스24에서 살 수 있다. 8일 오후 6시부터 ZTMY 프리미엄 선예매, 오는 12일 오후 6시부터 일반 예매가 각각 진행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8 08:56
연예일반

JTBC, 도파민 뿜뿜? NO.. 밥풀 툭툭 튀는 ‘가족 예능’ 만든다 [종합]

JTBC가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예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만 옛날 예능의 루틴을 반복하는 것이 아닌, 현시대의 새로운 소재를 찾아 차별화를 꾀하는 것이 목표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관 홀에서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임정아 예능 제작본부장과 황교진, 민철기, 김은정, 손창우 4명의 CP가 자리에 참석했다. 2024년 JTBC 예능 키워드는 ‘가족’이다. 웃음과 공감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콘텐츠로 안방극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임정아 예능 제자본부장은 “최근 도파민이 뿜뿜하는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치는 시대다. 그러나 그 뒤에 오는 허무감과 피로함 역시 심하다”고 현 예능 사태를 짚었다. 그러면서 “식탁 예능, 밥상 예능이 사라진 지 오래다. 주제가 과거에서 온 거라고 할지라도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정심을 담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PD, CP 입장에서 자극적인 소재는 늘 유혹 대상이다. 그러나 2024년 JTBC는 OTT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콘텐트’에 집중할 계획이다. JTBC는 지난 23일 첫 방송한 ‘배우 반상회’를 시작으로 ‘연애남매’, ‘세상에 이런 사람이’(가제), ‘이혼숙려캠프’(가제), ‘걸스 온 파이어’, ‘끝사랑’(가제), ‘전업자녀 탈출기’ (가제)가 1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특히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1, 2를 만든 이진주 PD가 JTBC로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이는 ‘연애남매’가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김은정 CP는 “연애 남매 제목에서 아시겠지만, 남매들이 출연하는 연애 리얼예능이다. 내 가족이 지켜보는 앞에서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트콤 같은 재미가 있을 거다. 연애 리얼리티 장르에 남매라는 키워드를 녹였을 뿐. 이 키워드 하나로 가족이 들어가서 훨씬 내용이 풍부해졌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를 연출했던 정동현 PD가 KBS에서 JTBC로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이는 ‘세상에 이런 사람이’에도 이목이 쏠린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는 특별한 일상, 재주, 성격으로 화제가 되는 별종 지구인 버라이어티 토크쇼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마녀사냥’ 2022, 2023을 연출했던 홍인기 PD는 연애 예능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연령대가 높다. 홍 PD의 신작 ‘끝사랑’은 젊은 2~30대 남녀의 청춘이 아닌, 50대 출연자들이 나와 인생 후반전을 함께 할 끝사랑을 찾는 연애 예능이다. 현재 55세 이상의 남성 출연자를 모집 중이다. 2022년부터 올해 초까지 JTBC 예능 중 독보적인 성적을 자랑한 프로그램은 ‘최강야구’다. 평균 시청률 2~3%를 유지 최근엔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스포츠 예능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임 본부장은 “‘최강야구’와 같은 스포츠 예능을 통해 저희가 얻은 교훈은 팬덤이다. 예능 프로그램에도 강력한 팬덤이 필요하다”면서 “나영석 PD도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지 않냐. ‘최강야구’와 같은 스포츠 예능을 앞으로 더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앞서 ‘최강야구’의 실질적인 기획자로 알려진 심수창이 ‘최강야구’ 시즌2에 합류하지 이유를 밝히며 파장이 일었다. 이후 ‘최강야구’ 제작진을 향해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이런 가운데 29일 ‘최강야구’가 방송하지 않자 해당 여파로 시즌2를 갑자기 끝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임정아 본부장은 “내부적으로 이미 시즌2가 끝나고 시즌3을 준비하는 상황이었다. 뭔가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이 안 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시즌2 마무리는 정확하다”며 “저도 오늘 기사를 봤는데 갑자기 시즌2가 마무리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편집상으로 확실히 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제가 알기로는 편성이 아주 오래 전부터 나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즌3에 대한 예고를 귀띔하기도 했다. 도파민이 뿜뿜하는 게 아닌, 밥풀이 툭툭 튀는 예능을 만들겠다고 밝힌 JTBC, 당찬 포부 만큼이나 시청자들의 리모컨을 고정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30 15:20
연예일반

[IS리뷰] 디즈니 100주년 기념 ‘위시’ 레거시 자랑은 이렇게 해야

애니메이션 ‘피노키오’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웬 유 위시 어폰 어 스타’(When you wish upon a star)는 들어봤을 것이다. ‘당신이 누구든 상관없이 별에다 소원을 빌면 별이 소원을 들어준다’는 내용의 이 노래는 1940년 ‘피노키오’의 주제가로 처음 발표된 이후 수많은 아티스트들에게 불리며 꿈을 좇는 이들을 격려했다.디즈니의 100주년을 기념한 애니메이션 ‘위시’는 별을 보고 소원을 비는 이 같은 전통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 기원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즉 디즈니 100년을 아우르는 세계관의 시작점이었다.디즈니 영화가 개봉하면 이따금씩 보지만 딱히 팬이 아닌 입장이라면 ‘위시’는 평이한 내용으로 보일 수 있다. 디즈니 스튜디오가 지난 100년 동안 해온 이야기의 반복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즈니에 각별한 애정이 있는 이들에게 ‘위시’는 평범해 보이지 않을 게다. 10년, 20년도 아닌 무려 100년의 역사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구성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거울아 거울아” 같은 대사부터 위시볼 사이에 숨은 ‘피터팬’ 등 ‘위시’ 사이사이 숨어 있는 디즈니 전작들의 이스터에그를 찾는 재미도 있다.특히 영민한 건 ‘위시’가 디즈니의 지난 100년사를 아우르면서도 자신만의 독자적인 이야기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어공주’ 에리얼, ‘겨울왕국’ 안나와 엘사, ‘모아나’의 모아나, ‘공주와 개구리’의 티아나, ‘뮬란’의 뮬란 등 여성 캐릭터를 통해 꿈과 희망을 이뤄가는 여정을 그려왔던 디즈니는 ‘위시’에서도 로사스 왕국에 사는 총명한 소녀 아샤를 전면에 내세웠다. ‘위시’는 또한 ‘꿈’이라는 디즈니의 주요 소재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다뤘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꿈은 반드시 이뤄야만 하는 것인가’, ‘이루지 못 한 꿈은 외려 사람들에게 좌절이 되진 않는가’ 등의 질문을 던지며 ‘위시’는 꿈의 본질을 따라나간다. 디즈니 역사상 가장 잘생겼다고 평가할 만한 빌런 매그니피코 왕의 비주얼은 덤이다.‘백설공주’ 이래로 애니메이션에 음악을 삽입해 이야기를 풀어나갔던 디즈니. 이 과정에서 ‘겨울왕국’의 ‘렛 잇 고’, ‘엔칸토’의 ‘위 돈트 토크 어바웃 브루노’ 등 숱한 명곡들이 탄생했다. ‘위시’에서도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 주인공 아샤의 가슴 속 깊은 소원을 담아낸 주제곡 ‘소원을 빌어’는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한국어판 가창자로 참여하며 영화 개봉 전부터 한국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 번만 들어도 잊기 어려운 멜로디에 가슴 뭉클한 가사가 더해졌다.‘위시’는 ‘겨울왕국’ 시리즈의 크리스 벅 감독이 연출했으며 ‘겨울왕국’ 시리즈와 ‘주먹왕 랄프’의 각본을 쓴 제니퍼 리도 제작진으로 참여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클래식한 느낌을 내기 위해 특별히 신경을 쓴 작화는 서정적이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자아낸다. 전체 관람가. 95분.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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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 누구나 한 번은 별을 보고 소원을 빌었다[디즈니100②]

‘스타워즈’ 시리즈를 만든 루카스필름, 히어로의 산실 마블 등을 인수한 거대 기업이지만 역시 디즈니의 근본은 애니메이션이다. 미키 마우스를 시작으로 수많은 캐릭터들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탄생했다.내년 1월 개봉하는 ‘위시’는 디즈니 스튜디오가 지나온 지난 100년을 집대성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별과 소원은 다수의 디즈니 애니메이션들에서 중요하게 사용된 소재. 피노키오 OST ‘웬 유 위시 어폰 어 스타’에 나오는 것처럼 디즈니 캐릭터들이라면 한 번쯤은 하는 ‘별에 소원을 비는 전통’을 개성 있는 스토리에 담아냈다.디즈니 100주년 기념작인 만큼 ‘위시’는 제작진도 초호화다. ‘겨울왕국’의 각본과 감독을 맡은 제니퍼 리가 각본을 썼고, 역시 ‘겨울왕국’ 시리즈를 연출했던 크리스 벅과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제작자였던 폰 비라선손이 감독을 맡아 완성했다. ‘위시’의 각본을 쓴 제니퍼 리는 이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가 ‘마음 속 깊이 진실한 소원을 지닌 사람의 힘은 무엇보다 강력하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100년간 만들어졌던 디즈니의 모든 작품을 관통하는 단 한 가지를 꼽자면 진실한 소망과 그것을 이루기 위한 용기 아닐까. 그 진실한 소망이 진정한 사랑이든 가족애의 회복이든 그 무엇이든.제니퍼 리는 특히 ‘소원’이 ‘위시’에서 주요하게 사용된다면서 “디즈니에는 별을 보고 소원을 비는 캐릭터 등이 여러 작품에서 등장한다”면서 “‘소원’은 ‘위시’뿐 아니라 디즈니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또 ‘위시’를 작업하면서 “영화 자체의 독자적인 이야기를 구축하는 게 우선적인 목표였다”면서 “어려움을 맞닥뜨려도 초심을 잃지 않게 하는 용기와 영감을 전달하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어 “사전 상영에 참여한 입장에서 ‘위시’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위시’는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한 작품이자, 모든 디즈니의 작품을 아우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 볼 수 있다. 디즈니 모든 애니메이션의 시작점 격이다. 북미에서 지난달 개봉한 이후 “디즈니의 레거시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 “별을 보고 소원을 빌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디즈니 100년을 집대성했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선전하고 있다.제니퍼 리는 “영화의 스토리가 단독으로도 진행될 수 있다고 확신이 선 후에 다른 디즈니 작품들을 조화롭게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스토리보드, 레이아웃, 애니메이션 등의 제작 과정을 거치면서 다양한 디즈니 작품이 연상되는 섬세하고 재미있는 장면들을 기획했다”고 설명, ‘위시’에 깜짝 등장할 다른 여러 디즈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위시’는 최고의 연출진, 각본가뿐 아니라 셀레나 고메즈, 저스틴 비버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줄리아 마이클스와 그래미상을 수상한 벤자민 라이스가 OST에 참여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여기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조연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쓴 아리아나 데보스가 주인공 아샤의 목소리를 맡았고, ‘스타트렉’ 시리즈,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크리스 파인이 매그니피코 왕 목소리로 분했다. 또 유명 성우 알란 터딕이 염소 발렌티노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는 내년 1월 3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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