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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최태원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컨퍼런스 콜 등장 시선집중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이 컨퍼런스 콜을 주도해 시선을 모았다. 최윤정 본부장은 30일 SK바이오팜의 방사성의약품(RPT) 사업 관련 IR 컨퍼런스 콜에 등장해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RPT 성장전략과 로드맵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면서 RPT 리딩 플레이어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RPT는 세포를 사멸시키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표적에 결합하는 물질에 탑재한 후 미량을 체내에 투여하여 치료하는 혁신적인 항암 치료 신기술이다. RPT 영역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취급한다는 특성에서 기인하는 짧은 반감기와 취급의 복잡성, 그리고 동위원소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시장 진입 장벽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SK바이오팜은 이번 로드맵 발표에서 세노바메이트의 높은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RPT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안정적인 제조/생산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SK바이오팜은 해당 목표를 달성키 위해 외부로부터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 추가 도입, 안정적인 방사성 동위원소 공급망 확보, RPT 신약 발굴 및 개발 역량 내재화 등을 제시했으며 이 중 일부는 이미 실행 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최윤정 본부장이 직접 콘퍼런스 콜에 등장해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에도 응답한 만큼 RPT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분위기다. 최 본부장은 지난해 연말 SK그룹의 최연소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경영 보폭을 늘려나가고 있다. SK바이오팜은 RPT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확보에도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 지난 28일 테라파워와의 공급 계약을 통해RPT 개발에 필요한 고순도Ac-225(225Ac,악티늄-225)를 즉각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이번 계약은 현재 시장에서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고순도 Ac-225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였다는데 의의가 있고, SK바이오팜은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공급 파트너사 탐색을 통해 추후 Ac-225의 공급망 다변화도 진행할 계획이다.SK바이오팜은 지난해 이동훈 사장 취임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힘을 실을 3대 차세대 모달리티로 표적단백질분해치료제(TPD), 방사성의약품(RPT), 세포치료제(CGT)를 제시한 바 있다. 이 중TPD의 경우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구 프로테오반트)를 인수했고, 글로벌 수준의 연구 역량을 단번에 획득하였고, CGT 또한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중장기 검토 중이다.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매력적인 시장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그룹의 지원과 함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앞으로도 계속 RPT 비즈니스 밸류체인들을 갖추어 나가는 모습을 시장에 보여 드릴 예정이고, 결국 글로벌 RPT 시장의 리딩 플레이어 중 하나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8.30 15:40
뮤직

英 록밴드 오아시스 15년만 재결합 예고…전 세계 시선집중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오아시스가 15년 만에 재결합을 예고했다.25일(현지 시간) 오아시스 공식 SNS 계정에는 ‘27.08.24 8 am’이라는 메시지가 적힌 영상을 게재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영국 매체 더 타임스 등은 오아시스 멤버인 노엘·리암 갤러거 형제가 내년 여름 고향인 맨체스터와 런던을 방문하고 하이드 파크와 웸블리 스타디움 등에서 공연을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공연은 2009년 ‘V 페스티벌’ 이후 15년 만이다.1991년에 결성된 오아시스는 발표한 정규 앨범 7장 모두 발매와 동시에 영국 차트 1위에 올랐고, 전 세계적으로 9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할 만큼 큰 성공두며 브릿팝 부흥기를 이끌었다.‘원더월’(Wonderwall),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리브 포에버’(Live Forever) 등의 숱한 히트곡을 남겼다.그러나 2009년 노엘과 리암의 불화로 해체했다. 보컬과 리드 기타를 담당한 노엘 갤러거는 해체 후 ‘하이 플라잉 버즈(High Flying Birds)’라는 이름의 밴드를 결성해 앨범과 공연 활동을 이어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6 12:41
산업

재계 8위 HD현대, 포스코 제치고 시총 5위 도약한 원동력은

HD현대그룹이 조선업의 호황과 함께 주목을 끌고 있다. 조선업뿐 아니라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접목된 전력과 건설기계, 친환경 분야 등으로 포트폴리오가 확대되면서 그룹의 시가총액 규모도 두 배 가까이 불어났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의 승부수가 적중했다는 평가다. 조선업 호황에 정기선 주도 마린솔루션 효과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재계 8위 HD현대그룹의 시가총액이 재계 5위 포스코그룹을 따돌리고 대기업집단 시총 5위로 올라섰다. 18일 기준으로 HD현대의 9개 상장계열사(현대중공업, 현대미포, 한국조선해양, 현대마린솔루션, 현대건설기계, 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 현대에너지솔루션, 현대일렉트릭)의 시총은 62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까지 5위를 지켰던 포스코그룹은 57조원으로 HD현대에 밀려 한 계단 순위가 하락했다. HD현대가 시총 순위에서 포스코를 밀어내고 5위로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26일 시총 규모에서 포스코를 최초로 따돌린 HD현대는 8월 들어 더욱 격차를 벌리고 있는 추세다. 지난 연말 대기업집단 시총 순위와 비교하면 HD현대는 10위에서 5위로 수직 상승했다. 8개월 동안 시총 규모는 34조원에서 62조원으로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는 기업의 현재와 미래 가치의 바로미터로 평가받는다. 이로 인해 그룹의 시총 규모가 증가했다는 건 미래 먹거리 등 가치평가가 상승했다는 의미다. 정기선 부회장의 승부수가 다방면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정 부회장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출격하며 그룹의 비전을 소개하는 등 전면에 나서고 있다. 2022년 '퓨처빌더 비전'에 이어 2023년 해양 비전인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을 소개하며 HD현대의 변화를 알린 그는 올해 CES에서는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 부회장은 “AI와 디지털, 로봇 등 첨단기술이 더해진 HD현대의 사이트 혁신은 건설을 넘어 인류가 미래를 건설하는 근원적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이트(Xite)는 물리적 건설 현장을 뜻하는 사이트(Site)를 확장한 개념으로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은 건설장비의 무인·자율화, 디지털 트윈, 전동화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해 인류의 더 나은 삶을 구현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정 부회장 주도로 출범한 선박 AS 전문회사인 현대마린솔루션도 시총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올해 5월 상장한 현대마린솔루션은 한때 정 부회장이 대표를 겸직하며 애정을 쏟았던 회사다. 시총 3조원 규모로 평가받았던 현대마린솔루션은 공모가 8만3400원에서 출발해 11만원대를 찍으면서 시총이 5조원 규모로 커졌다. 업계 관계자는 “정기선 부회장이 지휘봉을 잡은 뒤 기업공개(IPO)와 분할 상장, 인수합병 등이 성공하면서 시총이 대폭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시총 5계단 뛰며 시선집중에도 긴장감 팽배 HD현대그룹의 핵심축인 조선업의 ‘슈퍼 사이클’ 진입이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의 중간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2분기 매출 6조6155억원, 영업이익 3764억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8.7%나 껑충 뛰었다. 여기에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7일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면서 올해 165억6000만 달러(약 22조8000억원)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의 122.6%를 달성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까지 모두 146척을 수주했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월 한국은 96만CGT(표준선 환산톤수)를 수주해 수주점유율 40%를 기록, 모처럼 중국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현대중공업은 올해 10만원대에서 21만원대로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조선해양도 10만원대에서 20만원을 터치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5월부터 470여억원을 투입해 지주사 HD현대 주식을 꾸준히 매수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기도 했다. 지분율이 5.26%에서 6.12%로 증가했다. 조선업이 반등했지만 HD현대는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지난 7일 긴급 사장단 회의를 열고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권 회장과 정 부회장 등 주요 15개 계열사 사장단 20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HD현대는 기존 경영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내년 계획을 조기 수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HD현대는 지난해 버팀목이 됐던 정유와 건설기계 부문이 글로벌 변동성에 흔들리자 비상 경영을 선언한 셈이다. 권오갑 회장은 “불확실성이 큰 상황일수록 리더들의 역할과 판단이 더욱 중요하다. 각사 대표들의 진심 어린 책임감이 불확실성 극복의 첫 단추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8.20 07:00
연예일반

손석희, 11년만 MBC 복귀…‘손석희의 질문들’ 특집 방송

손석희가 MBC로 돌아온다.2013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떠나 JTBC로 옮겼던 손석희 전 JTBC 사장(현 일본 리쓰메이칸 대학 객원교수)이 11년 만에 MBC로 돌아와 특집 방송 진행을 맡는다. 그가 맡은 특집기획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고민거리를 인터뷰로 풀어보는 ‘손석희의 질문들’로 모두 5회에 걸쳐 방송된다.각각의 주제는 ‘자영업의 위기’, ‘디지털 시대 저널리즘의 고민’, ‘영화의 갈 길’, ‘나이듦에 대한 생각’, ‘텍스트의 쇠퇴’ 등 다양하다. 제작을 맡은 MBC 시사교양국은 “아직 모두 확정되진 않았지만 출연 게스트들은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이며, 이들이 한 가지 주제를 놓고 텔레비전에서 긴 시간 대담을 나누는 것은 매우 보기 드문 장면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각각의 분야들이 현시점에서 모두 쉽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다는 건 주지의 사실. 제작진은 프로그램 분위기를 너무 무겁게 가져갈 것이 아니라, 가능하면 편안한 분위기에서 무엇이든 함께 모색해 본다는 쪽으로 정했다. 이들 주제를 풀어냄에 있어서 질문자로서의 손석희의 역량을 중시했다고 밝히고, 출연진들도 손석희와의 대담에 기대를 갖고 임했다고 전했다.손석희는 1984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6년 성신여대 교수로 자리를 옮겼으며, 2013년 JTBC 보도 부문 사장으로 취임해 메인뉴스인 ‘뉴스룸’ 앵커를 맡았다. 지난해 9월까지 JTBC 순회특파원으로 일본에 머물다가 퇴사한 후, 올해 4월부터 교토 리쓰메이칸 대학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특집 ‘손석희의 질문들’은 오는 7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며, 올림픽 기간 중단됐다가 8월에 마무리하게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8 17:22
연예일반

[포토]베이비몬스터 라미, 인싸 하트에 시선집중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의 아시아 팬미팅 일정을 위해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라미 등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이 출국장에 도착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인천공항=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6.06/ 2024.06.06 14:12
LPGA

[IS 제주] "내 집 마련의 꿈을 한 번에" 장타자들 시선집중, 4번 홀에 뭐가 있길래

"내 집 마련이 꿈이었는데 한 번에 이룰 수도 있겠네요."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하는 유현조(19·삼천리)가 데뷔전 당찬 포부와 함께 즐거운 상상을 했다. 4일부터 열리는 2024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4번 홀(파5)에서 '특별한 기록'을 작성하면 아파트 한 채를 준다는 말을 듣고 나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4번 홀에서 알바트로스(홀 기준 타수보다 3타 낮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선수에게 부상으로 두산 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아파트 한 채를 지급하기로 했다. 대회가 열리는 제주 서귀포 테디벨리 골프앤리조트의 4번 홀은 519야드(약 475m)로 길다. 왼쪽으로 호수를 끼고 있어 까다롭기까지 하다. 알바트로스는 물론, 투온(샷 두 번 만에 그린 위로 공을 올리는 일)도 어려운 코스다.강하고 빠른 스윙이 장점인 유현조는 "4번 홀에서 제 장점을 잘 살리면 한방에, 첫 대회 때 꿈을 이룰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그는 "최소 230m는 쳐야 투샷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페어웨이를 잘 지킨다면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유현조는 우승과 4번 홀 알바트로스 둘 중에 하나를 택하는 밸런스 게임에도 "은근 고민이 된다"라고 할 정도로 의욕을 내비쳤다. 이내 "고민은 되지만 그래도 우승이 더 급하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신지애는 "알바트로스를 하면 집도 생기고 3타도 줄여서 일석이조 이상이 될 것 같은데, 그래도 매 홀 좋은 플레이를 하는 게 먼저다"라고 말했다. 신지애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도록 대회 스폰서가 신경을 써주셔서 감사하다. 선수로서도 재미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재밌는 게임이 될 것 같다"라며 웃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2022년 장타 퀸 윤이나와 2023년 장타 1, 2위 방신실과 황유민이 한 조에 묶여 1라운드를 치른다. '오구(誤球) 플레이'로 1년 6개월의 출전 정지 징계를 받고 돌아오는 윤이나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많이 모으는 가운데, 세 선수의 장타 대결에도 주목이 집중된다. 세 선수 중에서 4번 홀 아파트 선물을 받아 갈 선수가 탄생할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제주=윤승재 기자 2024.04.04 11:34
연예일반

손태진, 애교도 잘했어? 깜찍 귀요미 애교로 ‘시선집중’(현역가왕 갈라쇼)[TVis]

손태진이 ‘현역가왕 갈라쇼’에서 귀여운 애교를 뽐냈다.손태진은 27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 갈라쇼’에서 사회를 맡아 능수능란한 진행실력을 뽐냈다.손태진은 ‘두요미’ 팀을 소개하기에 앞서 “일더하기 일은 귀요미” 애교를 했다. 그는 함께 진행을 맡은 신유가 “마이크 넘겨주고 제대로 하라”고 하자 부끄러워하면서도 양손으로 귀요미 애교를 펼쳐 환호를 이끌어냈다.‘현역가왕 갈라쇼’는 2024년 ‘한일 트롯 가왕전’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톱7과 ‘현역가왕’ 주역들이 펼친 갈라쇼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7 23:12
연예일반

[포토]허윤진, 등장부터 시선집중

허윤진 등 그룹 르세라핌 멤버들이 일본 연말 음악방송 출연을 위해 도쿄로 출국 차 26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과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포공항=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12.26/ 2023.12.26 15:16
연예일반

[단독] 아나운서 류수민, 알고 보니 펜서… 펜싱 대회 금메달

류수민 MBC 아나운서가 최근 펜싱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류수민 아나운서는 이달 중순 진행된 ‘2023 동아펜싱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 포디움에 서는 영광을 안았다.동아펜싱대회는 펜싱계 저변을 확대하고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창설된 대회다. 류수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생엔 안 될 것 같더니 내게도 포디움에 오를 기회가 왔다. 살만한 세상”이라며 금메달과 상장을 인증했다.류수민은 또 금메달 획득을 기념해 자신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침&뉴스 류수민입니다’에서 청취자들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류수민은 2003년 MBC 공채 21기 아나운서로 입사, 이후 ‘MBC 주말뉴스’, ‘MBC 뉴스와 경제’ 등 뉴스 프로그램은 물론 ‘TV 속의 TV’, ‘우리말 나들이’, ‘요리보고 세계보고’ 등 MBC를 대표하는 간판 시사교양 프로그램들을 다수 진행했다. 지난 2012년 ‘시선집중’을 진행하던 손석희가 지각을 하자 1, 2부를 대신 진행한 일화로도 유명하다.특히 지난 2018년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중계 스튜디오에 펜싱 복장을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류 아나운서는 펜싱 외에도 웨이트, 필라테스 등 여러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펜싱의 경우 여러 지역 대회에 출연하는 등 열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4 11:40
연예일반

[포토] 고민시, 시선집중...화려한 미니 스커트

배우 고민시가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스위트홈2'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위트홈2'는 2020년 공개된 첫 시즌의 후속편으로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12월 1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30/ 2023.11.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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