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시민주 청약자, 성남 FC 홈개막전 무료로 즐긴다
K리그 클래식(1라운드) 성남 FC가 시민주 청약자들을 위해 홈개막전을 무료로 개방한다.성남은 15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FC 서울과 2014 시즌 K리그 클래식 2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3일부터 시민주 본청약을 진행 중인 성남은 최소 1주 이상 본청약자들에게 홈개막전 무료입장 티켓을 제공한다. 본청약을 완료한 주주들은 청약서 부본 혹은 시민주주카드를 들고 오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1주~10주 미만은 교환부스에서 입장권을 교환하고, 10주 이상은 시즌권 부스에서 주주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청약서 부본, 시민주주카드 미소지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경기장 외 별도 테이블에서 주주 확인을 받은 뒤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본청약을 하지 못하더라도 무료입장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성남은 홈개막전 당일 현장에서 청약 접수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을 동문과 서문에 각각 설치한다. 경기장에서 직접 청약 접수를 할 경우 즉석에서 기념품과 함께 홈개막전 무료입장 티켓을 배부한다.한편 성남과 서울의 홈개막전 티켓은 티켓링크(http://sports.ticketlink.co.kr/football/football_reservation.jsp)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시즌티켓 역시 티켓링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당일 현장에서 수령하면 된다.박소영 기자
2014.03.14 0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