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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17일부터 2020 시즌티켓 회원 모집

NC가 17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2020 시즌티켓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14일 NC에 따르면, 올해 시즌티켓은 개인 풀(Full) 시즌티켓(72경기)과 24G 시즌티켓(24경기)으로 나뉜다. 각각 A와 B의 2개 타입으로 세분화해 혜택을 달리 했다. 티켓 종류에 따라 최대 46%의 할인과 다양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 시즌티켓을 구매한 모든 회원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NC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티켓으로 시즌권을 전달받는다. 구매금액의 1%를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고 시즌티켓 카드도 선물 받는다. 추가혜택을 누릴 수 있는 A 타입 회원은 유료 멤버십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고, 홈경기 관람 횟수에 따라 시즌 종료 후 선수와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풀 시즌티켓 A 타입 회원은 구매 금액의 10%를 상품할인권으로 받고, 관람하지 못한 3경기마다 자신의 시즌티켓과 동일한 등급의 관람권 1매를 요청할 수 있는 리워드 혜택도 누린다. 법인회원은 풀 시즌티켓만 구입할 수 있다. 선수 사인볼과 2020시즌 탁상 달력을 기념품으로 선물 받고, 창원 NC파크에 좌석 네임태그와 시즌회원 네이밍존을 남길 수 있다. 시즌권은 필요할 때마다 티켓을 뜯어 사용할 수 있는 티켓북 형태로 제공되며 시즌 티켓 구매 금액의 10%를 테이블석 관람권으로 돌려받는다. NC는 또 올 시즌부터 기존 프리미엄석에 테이블을 설치해 편리성을 더한 '프리미엄 테이블석'을 새로 만들었다. 프리미엄석과 프리미엄 테이블석은 개인과 법인 모두 구매할 수 있고, 방문할 때마다 웰컴푸드와 음료 및 맥주를 무제한 제공받는다. 풀 시즌티켓으로 구매한 회원은 별도 주차권과 프리미엄 라운지 내 전용라커 사용 혜택도 누릴 수 있다. 2019 시즌티켓을 구매했던 회원은 17일부터 25일까지 2020 시즌티켓을 우선 구매할 수 있다. 일반 팬은 26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 문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NC 구단 대표 번호와 티켓링크로 하면 된다. 배영은 기자 2020.02.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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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에 독수리가 돌아왔다! 최용수 감독 컴백 첫 홈경기

FC서울이 27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과의 K리그1 34라운드홈경기에 ‘독수리’ 최용수 감독 컴백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FC서울은 최용수 감독 컴백 첫 홈경기를 기념하여 3종 팬 서비스품을 준비한다. 먼저 일반 관람객에게는 기념 클래퍼 5천장과 자석 1만개를 선착순 증정하고, FC서울 시즌티켓 회원에 한하여 추가로 최용수 감독 스페셜 에디션 선수카드를 제공한다. 더불어 북측광장에서는 최용수 감독 컴백을 축하하는 팬 응원 메시지를 받는 행사가 진행된다. 여기에서 접수된 응원 메시지를 선별하여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표출한다. 또한 최용수 감독 컴백 기념 헌정 영상도 전광판을 통해 표출한다. 이 밖에 장외 행사로는 FC서울 가을 운동회, 푸드파크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되며, 경기장 내에서는 V걸스 공연, 하프타임 사다리 타기 경품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FC서울은 쌀쌀한 날씨에 팬들이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2018 Winter 롱패딩과 패딩수트’ 를 출시하여 FC서울 팬파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K리그1 34라운드 FC서울 홈경기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와 FC서울 공식 앱을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 최용재 기자 2018.10.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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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티켓에 뿔난 리버풀 서포터즈 "77분에 항의 퇴장 한다"

"서포터즈는 소비자가 아니다(Supporters not customers)." 2년 전 리버풀(잉글랜드) 팬들이 티켓 가격 인상안에 불만을 표하며 홈 구장 안필드 걸었던 플래카드의 문구다. 안필드에 이 문구가 다시 펄럭일 것으로 보인다. 5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리버풀 서포터즈들이 구단의 티켓 가격 인상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7일 열리는 선덜랜드 홈경기 도중 경기장을 빠져 나갈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비공식 서포터즈 조직 스피릿 오브 샹클리(Spirit of Shankly)와 안필드 응원석인 스피온 콥 1906(The Spion Kop 1906)에 앉는 응원단은 7일 선덜랜드전을 찾는 홈 팬들에게 77분(후반 32분) 경기장에서 빠져나갈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는 내년 시즌 증축이 완료되는 안필드 메인 스탠드의 비싼 티켓 가격에 항의하기 위함이다. 리버풀은 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티켓 가격 인상안을 공지했다. 이는 서포터즈들의 즉각적인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내년 시즌 가장 비싼 시즌티켓 가격이 올해보다 약 300파운드(52만원) 오른 1029파운드(179만원)로 책정됐으며 메인 스탠드 티켓 최고가도 59파운드(10만원)에서 77파운드(13만원)으로 대폭 인상됐기 때문이다. 스피릿 오브 샹클리는 2일 공식 성명을 통해 "인상안보다 더 낮은 수준의 티켓 가격을 요구하는 것은 리버풀 팬들과 경기장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한 일이다. 우리의 투쟁은 정당하고 옳은 일이다"며 투쟁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불행하게도 구단 수뇌부의 결정은 협상 없이 철저한 경제적 논리에 기반했다"고 성토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안 에어(52) 리버풀 단장이 공식 홈페이지와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를 통해 "전체 시즌티켓의 3분의 2가 지금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판매되거나 동결될 것이다"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하지만 서포터즈들은 티켓의 최고가가 지금보다 대폭 인상된 것에 불만을 표하고 있어 항의 투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 안필드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도중 스타디움을 빠져나가는 항의 투쟁이 계획된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송창우 인턴기자 2016.02.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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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2015시즌티켓 회원 모집

FC서울이 5일 오전 10시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fcseoul.com)를 통해 2015시즌 티켓 회원을 모집한다.이번 시즌티켓 회원에 가입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FC서울의 모든 홈경기를 관람 할 수 있으며 전용 입구로 빠르고 편리한 입장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목걸이형 카드지갑, 미니노트, 탁상달력, 선수카드 등 실용적인 FC서울 상품들을 선물로 제공한다. 1월 18일까지 성인 전경기권(VIP, 서측지정석 성인, 동측지정석 성인, 일반석 성인 전경기권)을 구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2015 FC서울 한정판 다이어리도 증정한다. 한정판 다이어리는 스케줄 관리, 메모 등의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자신이 관람한 경기를 정리 할 수 있는 직관 노트와 선수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FC서울 팬들에게 유용한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오픈 당일부터 대규모 이벤트도 펼쳐진다.FC서울 시즌티켓을 손꼽아 기다린 팬들을 위해 첫 날 이벤트, 첫 주 이벤트, 첫 달 이벤트, 전경기권 이벤트를 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해외 원정 여행권(조별리그 진출시), FC서울 유니폼, 영화 예매권 등 푸짐한 상품을 팬들에게 선물한다.한편, FC서울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FC서울 리틀 서포터를 모집한다. FC서울 리틀 서포터에 가입한 어린이들은 모든 홈경기 관람은 물론 FC서울 트랙탑, 미니 머플러, 응원 깃발 등 어린이 맞춤형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연 1회 그라운드에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이벤트 참가권이 제공돼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5 FC서울 시즌티켓 종류는 크게 VIP석, 서측 지정석, 동측 지정석, 일반석으로 나뉘며 VIP테이블석 48만원, VIP 지정석 33만원, 서측 지정석 28만원, 동측 지정석 20만원, 일반석 14만원, 일반석 청소년권 4만원이다. 그리고 리틀 서포터는 구역별로 가격이 조금씩 다르며 서측 지정석 8만원, 동측 지정석 5만원, 일반석 3만원에 가입 가능하다. FC서울 시즌 티켓 구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fcseou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태석 기자 sportic@joongang.co.kr사진=FC서울 제공 2015.01.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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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개막, 팬 위한 이벤트도 풍성

22·23일에 열릴 K리그 챌린지(2부리그)가 경기장을 찾을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 대구는 ‘뜨거운 함성! 마카다 대구FC’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춰 개막전을 준비했다. ‘마카다’는 ‘전부’, ‘모두’를 의미하는 경상도 방언이다. 팬 참여 이벤트로 장외에 대형 마카다 핸드페인팅, 캐논슛대회, 선수격려 엽서 남기기, 페이스페인팅 등이 마련된다. 하프타임에는 어린이 응원단 ‘붐붐키즈치어리더’ 공연이 펼쳐지고, 장내 관중들과 함께 댄스타임, 키스타임 등이 진행된다.같은 날 강원은 주주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강원의 주주라면 일반석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주주카드(주주확인증)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매표소에서 일반석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또 수원FC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홈을 잠시 옮겨 새로운 시즌을 맞는다. 하프타임에 색깔 있는 음악과 다양성으로 인기몰이 중인 13인조 신인그룹 ‘탑독’이 공연을 펼치며 개막전을 축하한다. 23일 부천에는 걸그룹 스텔라가 하프타임에 축하 공연을 펼친다. 장외 행사로는 닭강정 2,000인분 증정, 관중대상 캐리커쳐 그려주기, 출첵이벤트, 림보왕, 윷놀이 등 다양한 게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또한 시즌티켓 구매자의 동반 1인에게 입장권을 선물하는 1+1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팀의 창단년도를 상징하는 1995년생과 2014년도 대학 새내기 역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매표소에서 신분증 확인 후 티켓을 받으면 된다.고양은 다양한 권종의 입장권을 출시해 팬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스카이박스와 가족명예기자석, 가족볼보이석에서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스카이박스 입장권은 경기장 내 스카이박스 내에서 최대 10명까지 경기를 관람하며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도시락, 케익 및 다과, 구단 용품 SET(레플리카, 머플러, 사인볼) 등이 제공되며 가격은 300,000원이다. 가족명예기자석과 가족볼보이석은 관중석이 아닌 직접 경기장에 내려가 사진기자와 볼보이 체험을 하며 선수들의 생동감 있는 경기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매로 최대 4인(성인 2명, 어린이 2명)이 입장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만 예매가 가능하다.한편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개막전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강원-안산(강릉종합운동장), 대구-광주(대구스타디움) 경기가, 오후 4시 수원FC-대전(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가 치러진다. 이어 23일 오후 2시에 부천-충주(부천종합운동장), 고양-안양(고양종합운동장)이 첫 일전을 벌인다.J스포츠팀 2014.03.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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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 청약자, 성남 FC 홈개막전 무료로 즐긴다

K리그 클래식(1라운드) 성남 FC가 시민주 청약자들을 위해 홈개막전을 무료로 개방한다.성남은 15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FC 서울과 2014 시즌 K리그 클래식 2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3일부터 시민주 본청약을 진행 중인 성남은 최소 1주 이상 본청약자들에게 홈개막전 무료입장 티켓을 제공한다. 본청약을 완료한 주주들은 청약서 부본 혹은 시민주주카드를 들고 오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1주~10주 미만은 교환부스에서 입장권을 교환하고, 10주 이상은 시즌권 부스에서 주주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청약서 부본, 시민주주카드 미소지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경기장 외 별도 테이블에서 주주 확인을 받은 뒤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본청약을 하지 못하더라도 무료입장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성남은 홈개막전 당일 현장에서 청약 접수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을 동문과 서문에 각각 설치한다. 경기장에서 직접 청약 접수를 할 경우 즉석에서 기념품과 함께 홈개막전 무료입장 티켓을 배부한다.한편 성남과 서울의 홈개막전 티켓은 티켓링크(http://sports.ticketlink.co.kr/football/football_reservation.jsp)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시즌티켓 역시 티켓링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당일 현장에서 수령하면 된다.박소영 기자 2014.03.1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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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5일부터 2013 시즌티켓 판매 시작

지난해 아시아를 제패한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가 5일부터 2013년 시즌티켓을 판매한다.시즌티켓은 좌석 등급에 따라 특석(W구역)과 일반석(N·E구역)으로 나눠지며 성인과 청소년, 어린이 권종으로 구분된다. 어린이 권종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됐다.시즌티켓은 경기당 개별로 구입한 가격에 비해 최대 60% 할인된 금액으로 구성됐다. 특석은 성인 8만원, 청소년 5만원, 어린이 3만원이다. 일반석은 성인 6만원, 청소년 3만원, 어린이 2만원이다.디자인이 눈에 띈다. 국보 제285호인 울산 반구대 암각화를 기본으로 제작됐다.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고래부터 호랑이, 사슴, 노루, 산양 등의 문양이 들어가 있어 지역 팬들에게 친근감을 더해준다. 특히 선착순 200명의 구매자에게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된 시즌카드가 발급될 예정이다.울산의 시즌티켓은 5일부터 오는 다음달 31일까지 구단 공식홈페이지(www.uhfc.tv)와 경기 당일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1인 1매 식사권이 증정된다. 커뮤니티 사업단의 상품권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단 사무실(052-209-7100)로 하면 된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13.02.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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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킥오프’ K-리그, 재미있는 팁 50가지

축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가 오는 3일 전북 현대-성남 일화, 울산 현대-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로 10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올해는 6강 챔피언십 제도가 사라지고 스플릿시스템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승강제 도입을 위해 2개의 강등팀이 결정되는 등 여느 해보다 순위 경쟁이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키위드 50개'를 선정, 올 시즌 프로축구를 속속들이 들여다봤다. 1> 셔플댄스최근 국내에 유행인 춤의 종류. 축구에도 셔플댄스 열풍. 최만희(56) 광주 FC 감독은 전지훈련 도중 힙합 스타일의 옷을 입고 선수들 앞에서 셔플댄스를 춰서 화제. 부산 아이파크의 노장 미드필더 김한윤(37)은 팬들이 원하면 셔플댄스를 추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2> 201㎝올 시즌 K-리그 최장신 선수의 키. 광주 FC의 외국인 선수 복이(25·본명 보그단 밀리치)가 그 주인공. 몬테네그로 출신의 복이는 201㎝의 큰 키에서 나오는 헤딩력이 일품. 복이의 투톱 파트너 주앙 파울로 키는 170㎝로 무려 31㎝ 차이. 3> 모아시르 페레이라대구 FC 감독. 브라질 출신으로 올 시즌 K-리그 유일한 외국인 지도자. 외국인 선수 세 명을 모두 브라질 선수로 채워 넣으며 삼바축구를 보여주겠다는 각오. 대구는 수석코치, GK코치, 피지컬 코치도 브라질 출신 일색이다. 4> 백지훈K-리그 대표 미남 미드필더. 20세 이하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등 엘리트코스를 밟은 백지훈은 2006년 독일월드컵 대표팀에도 승선하며 승승장구. 하지만 이후 부진과 부상으로 하락세. 올 시즌 상주 상무에 입대하면서 재기를 다짐하고 있다. 5> 탈꼴찌강원 FC의 올 시즌 목표. 강원은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3승(6무 21패) 밖에 거두지 못하며 최하위로 추락. 2009년 창단 이후 최악의 성적. 올 시즌에는 나머지 15개팀을 상대로 한 번씩은 이기는 게 목표. 6> 박항서 상주 상무의 신임 감독. 2010년 전남 드래곤즈 감독에서 물러나 1년간 브라질·잉글랜드 등을 돌아다니며 경험을 쌓았다. 월드컵 대표팀 트레이너부터 수석코치를 거쳐 감독까지 올랐던 인물. 올 시즌 각오는 수사불패(雖死不敗:죽을 수는 있어도 패할 수 없다). 7> 조지아포항의 외국인 삼총사를 한꺼번에 부르는 말. 조란-지쿠-아사모아의 이름 앞글자를 따서 만듬. 지난 시즌 아사모아-슈바-모따의 '아바따' 트리오의 2탄. 포항은 이들 세 선수가 공격을 책임진다. 8> 르꼬끄가장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스포츠 브랜드. 서울과 4년에 80억 원 초대형 계약 맺었다. 인천 유나이티드에도 2년간 20억원의 후원하기로 했다. 서울의 유니폼은 발표 당일 준비했던 물품 1000장이 모두 팔렸다. 9> 장미전쟁경남 FC의 새 슬로건. 붉은 옷을 입고 홈구장을 장밋빛으로 물들이자는 의미. 최종 목표는 8위권 진입. 장미를 이용한 엠블럼을 별도로 만들어 유니폼에 새길 정도로 각오가 남다르다. 10> 드래프트 K-리그는 2005년부터 재실시했던 드래프트를 점진적으로 폐지한다고 밝힘. 올 연말에는 각 팀마다 자유계약 1명에 드래프트를 혼용해 선발하기로. 매년 한 명씩 자유계약 선수를 늘려 2016년부터는 전면 자유계약으로만 신인선수를 뽑기로 확정.11> 승강제K-리그를 단계별로 나눈 뒤 1부리그 하위팀과 2부리그 상위팀을 맞바꾸는 제도. 내년부터 도입되는 승강제를 위해 올 시즌이 끝난 뒤 최하위 2개 팀은 2부리그로 강등. 또 내년 시즌 추가로 2개 팀을 더 떨어뜨려 2014년부터는 1부리그는 12개 팀으로 진행.12> 열정 놀이터 3522012시즌 K-리그 공식 슬로건. 숫자 352는 올해 프로축구 역대 최다인 총 352경기가 치러진다는 의미. 또 K-리그를 열정이 가득한 놀이터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긴 문구. 13> 44경기올 시즌 한 팀이 치러야 하는 리그 경기 수. 리그컵 대회가 없어지고 스플릿시스템이 생기면서 경기 수가 늘어남. 선수층이 얇은 시민구단이나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팀은 힘든 일정이 예상됨.14> 더비라이벌 두 팀의 대결을 뜻하는 단어. 지난 시즌에는 포항-울산의 '동해안 더비'는 설기현의 이적과 두 팀의 상승세와 맞물려 주목. 이외에도 전북-전남의 '호남 더비', 수원-성남의 '마계대전' 등이 있음.15> 트위터 유니폼광주 FC는 유니폼 뒷면에 선수들 트위터(단문 메시지 서비스) 주소를 새겨 화제. 젊은 팬층을 겨냥하겠다는 게 목표. '신선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트위터를 모르는 사람도 많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음. 16> 최저연봉선수들의 최저연봉이 지난 시즌 1200만 원에서 올해 2000만 원으로 오름. 무급이었던 상무 선수들은 원소속구단에서 월 50~100만원 정도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제도 신설함. 17> 숭의 아레나인천 유나이티드의 새 홈구장. 인천 중구 숭의동에 위치한 2만1000석 규모의 축구 전용 경기장. 110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고, 역동적이고 유연한 유람선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게 특징. 인천은 16개 구단 중 열 번째로 전용구장을 사용하게 됨.18> 지쿠포항 스틸러스의 새 외국인 선수.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팀 인터밀란 경력이 있음. K-리그에서 역대 최고 연봉을 받는 외국인 선수로 추정. 그의 연봉은 약 20억 원 수준. 기존 최고 연봉은 몰리나(서울)와 모따(전 포항)가 받았던 15억원.18> 스플릿 시스템2부리그에 떨어지는 팀을 가려내기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되는 시스템. 올 시즌 30라운드가 끝난 뒤 1위부터 8위까지는 상위리그로, 9위부터 16위까지를 하위리그로 나눠 별도의 경기를 함. 상위리그에선 챔피언이 가려지고, 하위리그에선 강등팀이 결정됨.19> 탱코 12아디다스가 K-리그와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향후 3년간 공인구를 제공하기로 함. 올 시즌 K-리그에서 사용될 공인구는 아디다스 ‘탱고 12’로 탄성이 뛰어나고 가벼워 공격수들에게 유리함. 유로 2012의 공인구이기도 함. 20> 선수 연금제도 선수 복지를 위한 연금 제도 도입. K-리그 소속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납입금은 수혜자(선수, 코칭스태프)가 50%를 부담. 나머지는 구단(38%), 연맹(12%)이 분담. 매월 일정액을 10년간 납입하면 45세 이후 일시금 또는 분할로 수령 가능. 21> 스폰서현대오일뱅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리그 스폰서로 참여. 올 시즌 K-리그의 공식 명칭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로, 후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30억 수준이다.22> 아이돌파크 F4부산 아이파크의 꽃미남 선수 임상협-한지호-박종우-윤동민을 한꺼번에 부르는 말. 부산은 클럽하우스에 팬과 선수가 만날 수 있는 별도의 공간 마련할 정도로 선수 마케팅에 집중.23> 관중 집계올해부터 프로연맹에서 관중 집계를 표준화. 입장권 판매대행사가 발권된 입장권의 바코드를 통해 실제 입장한 관중만을 집계. 일례로 시즌티켓권을 구입했지만 경기장을 찾지 않았을 때는 관객수에서 제외. 관중 부풀리기는 사라질 전망. 24> 라데 조카K-리그 레전드인 라데의 조카 블라디미르 요반치치가 성남 일화에 입단. 라데는 1992년 포항에 입단해 5시즌 동안 55골·35도움을 올린 선수. 요반치치는 삼촌 라데의 추천으로 한국행 결심. 25> 폭포수 프리킥강원 FC의 일본인 선수 시마다 유스케의 왼발 프리킥을 두고 동료들이 지어준 별칭. 시마다의 왼발 프리킥은 날카롭고 각이 커 골키퍼들이 막기 힘들어. 탈꼴찌를 노리는 강원의 비장의 무기로 알려져.26> 윤빛가람경남 FC를 떠나 성남 일화에 둥지를 튼 국가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레인저스(스코틀랜드), 첼시(잉글랜드) 등의 이적설을 뒤로하고 결국 신태용 성남 감독 품으로. 성남 미드필드의 중심 선수가 될 것으로 전망. 27> 포미닛5인조 아이돌 걸그룹. 3일 전주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성남 일화의 공식 개막전에 공연이 예정돼 화제. 전북은 '포미닛 효과'를 통해 관중 동원을 하겠다는 계획. 28> 발칸 트리오수원의 세 명의 외국인 선수는 모두 발칸반도와 인연. 라돈치치는 몬테네그로, 스테보는 마케도니아, 에디 보스나는 크로아티아계. 유럽 화약고 발칸반도는 전쟁 위협이 항상 도사리지만 셋은 수원에서 화합을 이룸.29> 30년지난 1983년 2월에 개막한 프로축구는 올해로 30년째. 대한축구협회는 1983년 '슈퍼리그'라는 이름의 프로축구 리그를 창설, 할렐루야·유공 등 2개 프로 구단과 3개의 실업팀(국민은행·포항제철·대우)이 참가함. 1996년부터는 지역연고제도를 도입하며 본격적인 프로 리그로 자리 잡음. 30> 40대 사령탑올 시즌 K-리그 사령탑 중 40대 감독은 황선홍(44·포항), 신태용(42·성남), 최용수(41·서울), 유상철(41·대전), 안익수(47·부산), 김상호(48·강원) 등 총 6명. 이들은 선수들과 소통을 강조하는 '형님 리더십'과 화려한 쇼맨십 등으로 주목받음.31> 김남일 2008년 이후 4년 만에 K-리그를 다시 찾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영웅. 설기현과 함께 인천으로 이적해 허정무 감독을 든든하게 해주고 있음. 러시아에서 부상이 길어 몸 상태가 어떨지는 여전히 물음표.32> 김은중올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강원 FC에 입단한 공격수. K-리그 통산 두 번째 '60득점-60도움'에 도전 중. 현재 103득점-52도움. 도움 8개만 추가하며 기록 달성이 가능. 첫 번째 기록은 신태용 성남 감독이 가지고 있음. 33> 귀화 수원 삼성의 공격수 라돈치치는 올 시즌을 앞두고 귀화 시도했으나 좌절. 국가대표팀 감독의 추천서가 있으면 가능한 상황. 최근에는 전북 현대의 에닝요로 귀화 가능성 나온 상태.34> 강심장전남 드래곤즈의 올 시즌 슬로건. 강(강함)-심(심플)-장(끝장)이라는 속뜻으로 정해성 감독이 직접 지어 발표. TV 프로그램 '강심장'을 보다가 떠올린 아이디어. 35> 김병지K-리그 최고령 선수. 올해 한국 나이로 43세. K-리그에서만 21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는 베테랑. 현재 568경기 출전, 193경기 무실점 중. 올 시즌에는 600경기 출전, 200경기 무실점 기록에 도전.36> 아시아쿼터외국인 선수 3명 이외에 아시아지역에서 한 명을 더 데려올 수 있는 제도. 이 제도에 따라 호주 선수들이 아시아쿼터로 각광 받음. 코니·사이먼(이상 전남), 사샤(성남), 번즈(인천) 등이 호주 출신. 시마다(강원)·이에나가(울산) 등 일본 선수들도 늘어나.37> 김호곤울산 현대 감독이자 K-리그 최고령 사령탑. 61세인 김 감독은 1983년 울산 현대 코치를 맡은 뒤 지도자 생활만 올해로 30년째. 지난 시즌 정규리그 6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뒤 서울·수원·포항을 차례로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며 '김호곤 매직' 보여줌.38> 닥공 시즌2 전북은 지난해 닥공(닥치고 공격)으로 정상까지 올라. 올해는 미드필더 김정우와 수비수 이강진까지 합류하며 한층 안정된 전력 구축. 닥공 시즌 2 준비 중인 이흥실 감독대행은 "올 시즌은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2관왕에 성공하겠다"고 자신감 내비쳐.39> 얀.동.근올 시즌 득점왕 후보 데얀(서울)·이동국(전북)·이근호(울산)를 줄여서 부르는 말.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16개 구단 대표 선수들은 올 시즌 득점왕 후보로 세 선수를 가장 많이 꼽았다.40> 연봉 15억 시대올 겨울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군 김정우가 새 소속팀 전북 현대에서 받게 될 연봉(추정치). 전북과 재계약한 이동국의 연봉 역시 12~13억 정도로 예상. 선수들의 몸값이 크게 오르며 '거품' 논쟁이 일기도. 41> 리얼 블루서정원·김진우 등 수원 삼성의 레전드들이 1군 코치로 돌아옴. 고종수도 트레이너에서 코치로 승격. 윤성효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대부분이 1998~1998년 정규리그 2연패의 주역들.42> K-리그의 빅6올 시즌 대권을 다툴 팀으로는 6개의 팀이 꼽힌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과 수원, 서울, 울산, 포항, 성남이다. 그 중에서도 우승에 가장 가까운 팀은 전북과 수원, 성남이 꼽힌다. 전북은 최강희 감독이 떠났지만 기존 멤버가 그대로 남은 데다 김정우가 가세했다. 수원과 성남도 전력 보강을 착실히 해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43> AFC 챔피언스리그 변수 K-리그 판도의 큰 변수 중 하나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다. 해외 원정을 다니며 6~12경기를 더 치러야하기 때문이다. 올 시즌은 전북과 울산, 포항, 성남이 출전한다.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16개팀 사령탑 중 8명이 수원을 우승후보로 꼽은 것도 K-리그에 전력투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이유였다.44> R리그프로축구 2군 리그. 전북 현대·전남 드래곤즈·대전 시티즌·대구 FC·제주 유나이티드·광주FC 등 6개 팀이 R리그 불참을 통보하면서 올 시즌은 경찰청 포함 11개 팀으로 축소 운영. 2013년부터 폐지 예정.45> 경고누적올해부터 경고 누적 3회마다 다음 1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됨. 지난해까진 2번 누적되면 출장정지 징계. 경고 누적에 의한 출장 정지는 최종 44라운드까지 연계 적용됨.46> 김주영시즌을 앞두고 FC 서울과 수원 삼성이 경남 FC 수비수 김주영을 두고 바이아웃 논쟁을 벌임. 결국 김주영이 가고 싶어하던 서울로 이적 확정. 김주영 논쟁으로 두 팀의 라이벌 대결은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 47> 방울뱀 제주 유나이티드의 올 시즌 전술을 빗대 표현한 단어. 천천히 주변을 배회하다 한 방에 상대를 제압하는 방울뱀처럼 '원샬 원킬' 축구를 선보이겠다는 의미. 48> 이운택프로축구 30년 역사상 첫 비심판 출신 심판위원장. 연맹의 심판 강화의지가 엿보이는 대목. 이 위원장은 "심판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강한 개혁을 천명. 40명 중 8명의 심판을 물갈이하며 심판 권위와 신뢰회복 위해 노력 중.49> 공격 지향 판정이운택 심판위원장은 페널티 지역 내 반칙과 퇴장을 줄 수 있는 거친 반칙을 좀 더 엄격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프리킥과 벽 사이의 거리(9.15m)도 정확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페널티킥과 레드 카드, 멋진 프리킥 골을 좀 더 늘려 경기를 다이나믹하게 만들려는 의도다.50> 올림픽 차출2012 런던 올림픽 축구대표팀 차출로 7~8월 사이 한달간 공백 예상. 제주 홍정호, 전남 윤석영, 서울 김현성 등이 올림픽팀 핵심 멤버. 해당 감독들은 빈 자리 메우기에 골머리 앓을 듯. 2012.03.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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