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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케데헌’ 매기 강 감독, 최애 K아이돌→시즌2 계획 모두 밝혔다 [종합]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과 진정성입니다.”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매기 강 감독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케데헌’은 인간 세계를 지키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 세계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와 인기 경쟁을 벌이며 그들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미국 소니픽처스애니메이션이 제작했다.이날 매기 강 감독은 ‘케데헌’의 폭발적인 관심에 대해 “믿어지지 않는다. 실감이 안 나고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처음 공개 10일 동안은 종일 트위터(현 X)와 인스타그램을 봤다. 그러다 보면 한국말이 보이기 시작한다. 타임 체인지가 된 거다. 그때 글로벌하게 큰 영화임을 느꼈다”고 말했다.영화의 성공 원인으로는 이야기의 힘을 꼽았다. 그는 “영화는 장벽을 허무는 최상의 예술의 형태다.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사랑받고 싶어 하고 인정과 안정을 원한다. 자기 안에 숨기고 싶은 게 있고 수치심을 느끼는 지점이 있다. 그런 지점에서 다양한 연령대, 성별, 인종의 공감과 사랑을 받게 된 것”이라고 짚었다.이어 “공개까지 정확하게 7년이 걸렸는데 그중 스토리 구성에 가장 오래 걸렸다”며 “우리 문화의 여러 면을 보여주고 싶었고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자 했다. 다만 K팝을 다룬 애니메이션이 처음이라 산업의 부정적인 면은 조명하지 않았다. 모든 것을 긍정적인 앵글로 드러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K팝과 퇴마의 융합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우리 문화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저승사자 이미지가 미국에서는 색다르다. 특별한 이미지라 자연스럽게 데몬 헌터가 나왔고, K팝은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이야기”라며 “굿 장면은 첫 콘서트라고 생각했다. 음악과 춤을 통해 악귀를 물리치는 게 우리 문화에 있어서 연결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짧지만 우리 역사를 보여줄 수 있어 자랑스러웠다”고 털어놨다.영화 공개 후 숱하게 언급된 헌트릭스, 사자보이즈의 모티브 K팝 그룹을 묻는 말에는 “특정 그룹 아이돌이라고 말할 수 없다”며 “그저 K팝 팬들을 위해서 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실제 레퍼런스를 뽑을 때 K팝 아이돌이 아닌 이들도 올라갔다. 여러 곳에서 뽑았기 때문에 특정 그룹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다만 본인의 창작 활동에 영향을 준 K아티스트는 존재한다고 했다. 매기 강 감독은 “서태지와 아이들과 H.O.T.의 짱팬이고 봉준호 감독에게 영감을 많이 받았다. 특히 ‘괴물’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아울러 K컬처가 더 크게 발전하기 위해서 자신감과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매기 강 감독은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순간 진정성이 사라진다. 그리고 그건 관객이 먼저 알아챈다. 관객은 ‘진짜’를 원한다”며 “K컬처가 더 글로벌하게 뻗어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자신감이 있게 진정성 있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조언했다.수많은 팬이 기다리고 있는 시즌2 계획도 언급했다. 매기 강 감독은 “오피셜한 말은 (넷플릭스와) 오간 게 없다”면서도 “내 생각에서 캐릭터들 서사가 100%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만들 스토리는 많다. 아이디어는 있다. 만약 만들게 되면 한국의 뮤직 스타일을 여러 가지로 보여주고 싶다. 대표적으로 트롯이 있다. 이런 다양한 장르의 한국 뮤직을 보여주고 싶다”고 부연했다.끝으로 매기 강 감독은 “‘케데헌’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지 상상도 못 했다”며 “너무 사랑해 줘서 나도 우리 팀도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재차 인사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2 15:43
영화

매기 강 감독 “‘케데헌’ 시즌2, 제작 확정 NO…만든다면 트롯 넣을 것”

매기 강 감독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시즌2 제작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이날 매기 강 감독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시즌2에 대한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오피셜한 말은 (넷플릭스와) 오간 게 없다”고 답했다.다만 “캐릭터들 서사가 이번 영화에서 100%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만들 스토리는 많다. 아이디어는 있다”며 “많은 분이 시즌2를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안다”고 말했다.매기 강 감독은 “만약 시즌2를 만들게 되면 한국의 뮤직 스타일을 여러 가지로 보여주고 싶다. 다양한 장르의 한국 뮤직을 보여주고 싶다”며 “대표적으로는 트롯이 있다. 헤비메탈도 넣고 싶다”고 덧붙였다.지난 6월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인간 세계를 지키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 세계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와 인기 경쟁을 벌이며 그들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미국 소니픽처스애니메이션이 제작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2 15:24
예능

‘결혼’ 김종국, 유재석 흑역사 폭로… “사장한테 넙죽 돈 받아” (‘옥문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홍진경-고명환이 25년 만에 만난 ‘언택트 절친’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279회는 ‘강연계의 BTS’로 불리는 고명환이 옥탑방에 초대돼,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퀴즈 전쟁을 펼쳤다. 이와 함께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옥문아’는 전국 시청률 3.4%를 기록,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거머쥐었다.개그맨, 영화배우, 탤런트, 요식업 CEO, 베스트셀러 저자, 강사 등 ‘이 시대의 진정한 다잡러’로 성공한 인생을 사는 고명환 방문에 앞서 김종국은 “내 주위에서 성공한 사람은 단연 유재석 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김종국은 “그 형이 원래 ‘터보’ 팬미팅 사회 보던 형이었다. 행사 끝나고 우리 소속사 사장님한테 넙죽 돈 받던 모습이 생생하다”며 격세지감을 토로했고, 유재석의 절친 송은이도 “그 당시 걔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고명환은 “94년 KBS 공채 개그맨인데 30년 만에 KBS 예능에 첫 출연한다”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김숙 역시 고명환이 없었으면 코미디언을 못했을 거라면서 특별한 소회를 밝혔는데, 빈틈을 놓치지 않은 깐족이 주우재가 “왜요? 사귀었어요?”라고 ‘열애설 조작(?)’에 나서 웃음을 더했다. 이에 김숙은 과거 ‘대학개그제’에서 멘토였던 고명환과의 일화를 공개해 훈훈함을 안겼다.홍진경도 고명환과의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은 “고명환 오빠와는 술친구였다. 나는 모델들이랑 안 놀고 맨날 개그맨 술자리에 꼈다”고 밝혔고 고명환은 “나는 취한 홍진경 찾아, 집에 보내기 담당이었다”고 털어놨는데, 끈끈했던 과거와는 달리 둘은 25년 만에 재회였다. 이에 고명환은 “예전에는 선배들에게 개그맨 외의 연예인에게 연락처를 묻지 말라고 교육받았다. 그런데 진경이도 나한테 연락처를 안 주더라”고 농담해 홍진경을 진땀 쏟게 했다.홍진경은 ‘절친 오빠’ 고명환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깊은 감동을 받는 모습이었다. 홍진경은 고명환이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꿨던 2005년 교통사고 당시를 회상하자 울컥해서 눈물을 흘렸는데, 휴지가 없어 기름종이로 눈물을 닦는 엉뚱한 행동으로 MC들의 웃음을 자극하기도 했다. 또한 고명환은 “죽음 문턱에서 ‘나는 개그맨으로 안 태어났구나’라는 걸 깨달았다. ‘작가 고명환’이라는 삶을 안 꺼내고 죽었으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싶다”고 말했는데, 홍진경은 이 모습에 “오늘 너무 귀한 이야기를 듣는다. 나는 16살에 데뷔해서 일생을 연예인으로 살았다. 그래서 다르게 사는 삶에 대해 상상이 안되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내 안에 또 다른 삶이 있었을텐데’라는 회한이 있다”며 진솔한 속내를 밝혔다.한편 고명환은 ‘강연계의 BTS’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빡빡한 강연 스케줄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하루에 2~3번씩 강연을 한다. CEO 조찬 모임도 있는데 보통 오전 7시”라고 밝혔고 “이렇게 강연을 하고 책을 쓰는 건 사람들이 죽음 앞에 갔을 때 겪지 않아도 될 고통을 겪지 않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홍진경은 또 다시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86즈’ 주우재와 양세찬은 “친하다면서 전화번호도 모르고, 책 제목도 모른다”며 악어의 눈물을 의심해 웃음을 유발했다. 급기야 홍진경이 “명환 오빠는 자주 만나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하자, 잠자코 있던 김숙과 송은이까지 “20년 넘게 연락 안 했다는 거 아니냐”, “오늘 특별히 생각하고 멘트해라”라고 ‘홍진경 몰이’에 가세했고, 결국 홍진경과 고명환이 방송 최초로 녹화 중 전화번호 교환을 단행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처럼 25년 만에 마주한 홍진경과 고명환의 ‘언택트 절친 케미’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퀴즈 타임에는 ‘맥도날드 초대 회장이 경쟁 업체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한 행동’, ‘이탈리아 소도시의 빈집 문제 해결법’, ‘다독왕 세종의 독서법’ 등 흥미로운 정보들이 쏟아져 관심을 높였다. 퀴즈와 관련된 고명환의 풍성한 이야기들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2 07:22
영화

‘파인’ 류승룡 “바닷속 보물 대신 끈끈한 동료 얻었죠” [IS인터뷰]

“정말 역대 최고였어요. 촬영하면서도 ‘정말 행복하다, 지금을 즐기자’고 이야기를 나눴죠. 그 많은 인원이 나오는데 끈끈함이 느껴졌던 현장입니다.” 배우 류승룡이 뜨거웠던 ‘파인: 촌뜨기들’ 현장을 돌아보며 “내가 찾은 보물이라면 이 모든 과정들이다. 동료들과 함께 만끽했던 순간들이 보물”이라고 애정을 표했다.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하 ‘파인’)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미생’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범죄도시’, ‘카지노’ 강윤성 감독이 연출했다. 극중 류승룡은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행동대장 오관석을 맡아 ‘성실한 악당’으로 도굴 판을 이끌었다.이 작품은 올해 디즈니플러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한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공개 후 7일 기준) 1위에 올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인기를 끌며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시청수 2위에 등극해 류승룡도 ‘무빙’에 이어 디즈니 흥행 주역으로 입지를 다졌다.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류승룡은 “운 좋게 미키마우스를 두 번이나 만났다”고 재치 있게 감사를 표하며 “‘살아있는 펄떡펄떡한 캐릭터의 향연’이라는 감독님 말씀이 딱 맞는다. 관석은 그 전체 흐름을 생각하는 배역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원작 웹툰을 참고는 했다면서도 “원작 있는 작품이라는 부담은 별로 없었다. 재창작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한 신도 허투루 만들지 않았어요. 모든 걸 다 쏟아서 재밌게 찍었죠.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였는데 느껴지지 않나요?”‘파인’은 서사를 부여받은 중심인물만 18명인 군상극이다. 류승룡이 소속된 서울팀을 포함해 목포와 부산 크게 세 팀으로 나뉘어 신안 앞바다에 묻힌 보물선에 실린 도자기를 캐고자 얽히고설켰다. 원톱 주연이 아닌, 존재감을 나눠 가져야 하는 작품이었음에도 류승룡은 “빈말 같겠지만 전 좋았다. 촘촘하게 판을 잘 깔아두고, 트램펄린처럼 모두가 잘 뛸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몫이라고 생각했다”고 흐뭇해했다. 류승룡은 단체 채팅방을 주도해서 개설하면서 비하인드 ‘떡밥’이 끊이지 않는 팀워크를 만들기도 했다. 조카 희동 역인 후배 양세종과는 휴차 때 제주 올레길도 같이 걸은 뒤 목욕탕까지 갔을 정도다. “그래도 ‘기승전 강윤성’이죠. 시나리오에 스태프들, 배우들 모든 게 같아도 감독님이 아니었다면 잘 모르겠어요.”강윤성 감독의 전작 ‘카지노’를 보고 감명받아 처음으로 직접 감독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다는 그는 “감독님은 우유부단하지 않고, 모두를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이 대하는 젠틀한 분”이라며 “무엇보다 120회차를 99회차로 줄일 정도로 효율적으로 촬영하신다”며 치켜세웠다. 특히 ‘극한직업’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 재회한 이동휘가 강 감독과 ‘카지노’ 인연이 있어 자신을 중매 서준 것처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원작과 달리 드라마는 결말을 열어둔 채 마무리돼 시즌2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류승룡은 “관석은 살아난 것이고, 감독님과도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여러 논의 끝에 촬영을 마친 수개월 뒤 쿠키 영상을 찍었다. 시즌2가 만들어진다면 관석은 더 처참한 결말을 맞이하리란 정당성을 갖고 연기했다”고 귀띔했다.“‘파인’이 올해 최고의 드라마라는 반응도 많이 봤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끝까지 쫙 볼 수 있고 후회 없는 작품입니다. 비록 ‘촌뜨기들’은 그렇지 못했더라도 여러분은 보물을 찾으실 거예요.”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22 06:05
스포츠일반

“中 선수한텐 한 번도 안 졌다” UFC 유수영 미친 자신감…RTU 준우승 샤오롱과 23일 대결

ROAD TO UFC 시즌3 밴텀급(61.2kg) 우승자 ‘유짓수’ 유수영이 UFC 2연승 도전에 나선다. 유수영은 오는 8월 23일 (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상하이체육관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에서 ROAD TO UFC 시즌2 밴텀급 준우승자 샤오롱(27·중국)과 맞붙는다. 유수영은 “중국 선수한테 한 번도 진 적이 없기에 이번에도 이긴다”고 자신했다. UFC 본 무대에서도 유짓수는 통했다. 유수영(15승 3패 2무효)은 주짓수 블랙벨트로 그간 아시아 무대에서 강력한 그래플링 실력을 뽐냈다. 지난 3월 UFC 데뷔전에서 AJ 커닝햄을 다섯 차례 테이크다운하고 약 8분가량 컨트롤하며 세계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걸 입증했다. 이번엔 ROAD TO UFC 시즌3 오프닝 라운드 이후 1년 3개월 만에 중국 상하이에 돌아와 중국 선수 샤오롱과 맞붙는다. 이미 유수영은 ROAD TO UFC에서 두 차례 중국 선수를 물리친 바 있다. 유수영은 “나는 우승자고 샤오롱은 준우승자”라며 “여기서부터 차이가 난다”고 큰소리쳤다. 이어 “그래플링이나 타격이나 내가 더 뛰어나고, 속도도 더 빠르다”며 “늘 연습했던 대로 하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우슈 산타 타격가 샤오롱은 시즌2 밴텀급 결승에서 이창호(31)와 맞붙은 바 있다. 치열한 공방 끝에 1 대 2로 스플릿 판정패했지만 UFC의 눈에 들어 계약했다. UFC 데뷔전에선 오른손 훅에 이은 해머피스트로 쾅리를 피니시하며 UFC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이번에는 주짓수 실력뿐 아니라 타격 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수영은 피니시를 노릴 거냐는 질문에 질문에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는 게 목표”라며 “유스트라이킹, 유짓수 모두 보여주겠다”고 전략적 승부를 강조했다. 이날 메인 이벤트에선UFC 라이트헤비급(93kg) 랭킹 14위 ‘산호랑이’ 장밍양(27·중국)은 중국 안방에서 첫 랭커 사냥에 나선다. 첫 아시아 UFC 라이트헤비급 랭커 장밍양은 13위 조니 워커(33·브라질)와 맞붙는다.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 메인카드는 오는 8월 23일(토) 오후 7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유수영의 경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지연 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워커 vs 장밍양 대진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후 6시 30분) #13 조니 워커 vs #14 장밍양 #4 브라이언 오르테가vs #7 알저메인 스털링 #3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vs 왈도 코르테스 아코스타 수무다얼지 vs 케빈 보르하스 타이이라커 누얼아지 vs 키퍼 크로스비 샤오롱 vs 유수영 (지연 중계) 언더카드 (UFC 파이트 패스 오후 4시) 마허샤터 vs 게이지 영 찰스 존슨 vs 로너 카바나 롱주 vs 오스틴 허버드 미첼 페레이라 vs 카일 다커스 이자 vs 웨스틴 윌슨 샤오롱 vs 유수영 우마르 사티발디예프 vs 디야르 에밀리 듀코디김희웅 기자 2025.08.22 05:33
예능

권나라, 열애설 해명 예고…양세찬에 전화 걸었다 (직장인들2)

배우 권나라가 양세찬과의 열애설을 해명한다.20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직장인들’ 시즌2 3회 예고편에는 권나라의 출연이 예고됐다.이날 김원훈은 “양세찬과 만났었다 이런 얘기가 있지 않았냐”고 언급했고, 권나라는 정색을 하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이어 출연진들은 양세찬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고 ‘따르릉’ 소리가 난 후 영상은 끝나 궁금증을 자아냈다.앞서 권나라와 양세찬은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권나라가 SBS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양세찬과 좋은 케미를 보여 준 이후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두 사람 모두 적극적으로 부인하지 않아 의혹을 키웠다. 이번 권나라의 ‘직장인들’ 출연으로 의혹을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1 18:32
IT

지니 TV 키즈랜드, '베베핀: 커다란 동물 세계' 론칭

KT는 영유아동 IPTV 서비스인 지니 TV 키즈랜드에 오리지널 시리즈 '키즈랜드 자연백과'의 새 시즌 '베베핀: 커다란 동물 세계'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키즈랜드 자연백과는 BBC 스튜디오가 제공한 고화질 자연 다큐멘터리 영상에 인기 캐릭터를 결합해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다. 2020년 시즌1 공개 이후 누적 시청 수 1억1000만회를 돌파했다.신작 '베베핀: 커다란 동물 세계'는 자연백과 시즌1 '공룡·아기 동물 탐험대'와 시즌2 '상어 탐험대', 시즌3 '세계 동물 탐험대'에 이은 네 번째 시리즈다. KT가 투자하고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의 인기 캐릭터 '베베핀'이 합류했다.이번 시즌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베베핀' 삼남매가 대자연을 탐험하며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들을 만나는 여정을 그렸다. 총 20편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지니 TV 고객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순차 공개된다.특히 KT는 이번 시즌을 시리즈 최초로 전편 영어 버전으로도 제작할 예정이며, 2026년 상반기 글로벌 플랫폼에 유통할 계획이다. 국내 론칭을 기념해 더핑크퐁컴퍼니와 9월 20~21일 메가박스 성수 더 부티크 상영관에서 '키즈랜드 자연백과 시사회'를 개최한다.최광철 KT IPTV 사업본부장은 "양질의 다큐와 친근한 캐릭터가 결합된 키즈랜드 자연백과는 언어와 문화를 초월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1 17:51
e스포츠(게임)

넥슨 '히트2', 3주년 한국-대만 서버 통합 업데이트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한국-대만 서버 통합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히트2' 서비스 3주년을 앞두고 실시한 서버 통합 업데이트는 한국과 대만 이용자 간 편리한 교류를 지원한다. 희망하는 서버에서 자유로운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며, 27일부터 시작하는 '라인반트의 성전' 시즌2에서는 두 지역 이용자들이 동일한 전장에서 함께 플레이하며 치열한 경쟁을 즐길 수 있다. 채팅 시스템 내 자동 번역 기능도 탑재했다.이동 보조를 위한 신규 콘텐츠로 탈것을 추가했다. 말, 곰, 사자의 세 가지 외형으로 구성된 탈것은 사냥, 제작 등에서 획득 가능한 수혼석으로 소환할 수 있고, 탑승 시 기존보다 빠른 이동 속도와 부가 능력치가 적용된다. 최대 레벨에 도달하면 '단련 효과'를 개방할 수 있다.'라인반트의 성전' 시즌2는 오는 27일부터 개선 사항을 적용한다. 일부 몬스터 능력치를 완화하고 안전지대 버프 효과를 추가했으며, 점령지 획득 권한 개수를 조정해 더 많은 서버가 점령지를 얻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10월 1일까지 '하모니 28일 출석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게임에 접속해 출석을 완료할 경우 최고 등급 카드 재조합 및 투혼 재융합 도전에 사용 가능한 '히트 더 카드 쿠폰', '히트 더 투혼 쿠폰'을 비롯해 '상급 탈것 수혼석', '영웅 클래스/펫/투혼/카드 확정 소환권'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이 외에도 '히트2'는 오는 25일 서비스 3주년을 맞아 넥슨게임즈 박현철 PD, 황병천 디렉터가 출연하는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1 17:43
연예일반

‘하트시그널2’ 오영주, 연극 도전 “찡하고 무거운 마음”

배우 오영주가 연극 ‘임대아파트’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오영주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연극이 끝난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사진첩에 들어가 첫 상견례부터 연습, 공연 순간까지 겹겹이 추억으로 쌓인 사진들 보기를 미루고 미뤘다. 너무 그리워질까 봐”라고 적었다.이어 “이번 연극 ‘임대아파트’를 생각하면 이상하게 가슴 한편이 찡하고 무겁다. 아마도 많은 애정과 마음을 쏟아서 그런가 보다. 정현이란 캐릭터 만나서 어렵기도 힘들기도 했지만, 좋은 연출, 선배 동료들과 한마음 모아 공연을 올리는 순간순간들 진심으로 행복했다”고 말했다.끝으로 오영주는 “너무 그리울 거다. 그리고 공연 보러 귀한 발걸음해 주셔서 (관객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2025년 뜨거웠던 여름 못 잊을 것 같다”며 “안녕 ‘임대아파트’, 그리고 정현!”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막을 내린 ‘임대아파트’는 지난 2006년 초연 후 2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스테디 작품으로, 임대아파트에서 지내며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성장기와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 현상에 관한 이야기를 그렸다.한편 오영주는 2018년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2로 얼굴을 알린 후 자연스럽게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23년에는 드라마 ‘스캔들’로 정식 연기에 도전하며 배우 전향을 알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1 00:01
연예일반

서장훈, 박나래 ‘먹찌빠2’ 실직에 “나라도 기분 안 좋을 것” (나래식)

개그우먼 박나래가 서장훈의 미담을 방출했다.20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서장훈이 출연한 48번째 에피소드 영상이 공개됐다.해당 영상에 박나래는 ‘먹찌빠’ 시즌2에서 홀로 빠지게 된 것을 언급하며 “사실 방송은 하다가도 빠진다. 일이기 때문에 그걸 신경 써주지는 않는다. 근데 서장훈 오빠는 아니었다”고 말했다.서장훈은 “이게 ‘먹찌빠’ 시즌2가 아니라 ‘배불리힐스’가 됐다. 다른 출연자는 뚱뚱하거나 크다. 근데 박나래는 사이즈가 (작아서) 그렇다”며 “시즌2 제작을 모르다가 뉴스로 보면 나 같아도 기분이 안 좋을 거 같아서 혹시 알고 있는지 물어보려고 전화했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그 이야기를 듣고 감동받았다고 했더니 (서장훈이) 그런 거 아니라더니 ‘나래식’ 언제 나가면 되냐고 했다. 부르면 나가겠다고, 날짜 한번 맞춰보자고 했다. 빈말이 아니라 날짜를 아예 정해줬다”고 떠올렸다.이에 서장훈은 “(‘먹찌빠’ 시즌1 찍으면서) 10개월 같이 고생했는데 기분을 좀 풀어주려면 뭘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나래식’에 나가자고 한 거”라며 “그래서 ‘나래식’만 괜찮다면 나가겠다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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