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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연매출 30억’ 현영, 시티뷰 송도집‧사무실 공개 (‘4인용식탁’)

연매출 30억 CEO이자 방송인 현영이 집과 사무실을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방송인이자 쇼핑몰 CEO로도 활동 중인 현영 편이 방송된다.현영은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배우 박탐희와 가수 신지, 나태주를 초대해 집들이 파티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현영은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사무실 내부와 ‘시티뷰’를 자랑하는 송도 집을 공개하며 ‘연매출 30억’ CEO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현영은 인천시 대표 수영선수로 활약 중인 11세 첫째 딸 다은이의 근황을 전하며 운동선수가 된 딸을 케어하며 지내고 있는 육아 일상과 그 비결을 밝힌다. 불과 약 1년 만에 각종 수영 대회 상을 휩쓸며 시 대표 수영선수가 됐다는 딸에 대한 자랑을 펼친 현영은 현재는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딸이) 어쩌면 4년 후 올림픽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그 현장을 경험시켜 주고 싶어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 (직관을) 가게 됐다”는 계획을 밝힌다. 이어 현영은 “(모든 경기를 따라다니며) 컨디션 조절, 식단 관리, 마사지 등을 해준다. 김연아 선수의 엄마처럼 살고 있다. 그래도 딸이 만족해서 뭔가를 해내는 걸 보는 게 더 즐겁다”며 운동선수 자녀를 둔 고충과 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이에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출신’인 나태주는 2018년, 세계 랭킹 1위까지 달성했던 이력을 밝히며 “저도 처음 전국대회 경기를 보고 정확히 3개월 후에 첫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며 “실제 경기를 보는 경험이 선수 인생에 큰 발판이 된다. (선수에게) 최고의 학습”이라며 현영에게 조언과 응원을 전한다. 이어 그는 “19살, 태권도 선수 시절 코치님에게 트로트 앨범을 내달라고 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 가수를 꿈꿨음을 고백,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2020년, ‘태권트롯맨’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트로트 가수로 본격 데뷔하게 된 일화를 밝힌다.한편, 현영은 소개팅 대타로 나갔다가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외국계 금융회사 운영 CEO인 남편과의 운명적인 첫만남 일화를 밝힌다. “내가 무슨 말만 하면 귀까지 다 빨개지더라”며 남편의 순진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고백하고, 박탐희 또한 소개팅으로 만난 사업가 남편과 만난 지 111일 만에 결혼하게 된 극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한편 신지는 “(마지막 연애가) 4년 전”이라며 “(지금은) 외롭지만 혼자가 익숙하다”라며 연애 스토리와 현재의 결혼관까지 밝힌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5 14:34
예능

현영 “금융회사 CEO 남편, 소개팅 대타로… 순진한 모습에 결혼” (4인용식탁)

방송인 겸 쇼핑몰 CEO 현영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오늘(5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방송인이자 쇼핑몰 CEO로도 활동 중인 현영이 출연한다.현영은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배우 박탐희와 가수 신지, 나태주를 초대해 집들이 파티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현영은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사무실 내부와 ‘시티뷰’를 자랑하는 송도 집을 공개하며 ‘연매출 30억’ CEO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현영은 인천시 대표 수영선수로 활약 중인 11세 첫째 딸 다은이의 근황을 전하며 운동선수가 된 딸을 적극 케어하며 지내고 있는 육아 일상과 그 비결을 밝힌다. 불과 약 1년 만에 각종 수영 대회 상을 휩쓸며 시 대표 수영선수가 됐다는 딸에 대한 자랑을 펼친 현영은 현재는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딸이) 어쩌면 4년 후 올림픽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그 현장을 경험시켜 주고 싶어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 (직관을) 가게 됐다”는 계획을 밝힌다. 이어 현영은 “(모든 경기를 따라다니며) 컨디션 조절, 식단 관리, 마사지 등을 해준다. 김연아 선수의 엄마처럼 살고 있다. 그래도 딸이 만족해서 뭔가를 해내는 걸 보는 게 더 즐겁다”며 운동선수 자녀를 둔 고충과 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이에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출신’인 나태주는 2018년, 세계 랭킹 1위까지 달성했던 이력을 밝히며 “저도 처음 전국대회 경기를 보고 정확히 3개월 후에 첫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며 “실제 경기를 보는 경험이 선수 인생에 큰 발판이 된다. (선수에게) 최고의 학습”이라며 현영에게 조언과 응원을 전한다. 이어 그는 “19살, 태권도 선수 시절 코치님에게 트로트 앨범을 내달라고 했다”라며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 가수를 꿈꿨음을 고백,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2020년, ‘태권트롯맨’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트로트 가수로 본격 데뷔하게 된 일화를 밝혀 절친들을 놀라움을 자아낸다.현영은 소개팅 대타로 나갔다가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외국계 금융회사 운영 CEO인 남편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 일화도 밝힌다. “내가 무슨 말만 하면 귀까지 다 빨개지더라”며 남편의 순진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고백하고, 박탐희 또한 소개팅으로 만난 사업가 남편과 만난 지 111일 만에 결혼하게 된 극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반면 신지는 “(마지막 연애가) 4년 전”이라며 “(지금은) 외롭지만 혼자가 익숙하다”라며 연애 스토리와 현재의 결혼관까지 밝힌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5 12:47
부동산일반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청약 접수 시작

제일건설이 인천시 계양구에 공급하고 있는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가 청약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아파트 1343가구, 53~82㎡ 오피스텔 97실 총 1440가구(A블록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97실, B블록 아파트 566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최고 35층 초고층 설계로 선보여 탁 트인 시티뷰 조망권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도 높였다. 단지 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만족도 높은 최신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기부채납을 통해 계양구에 조성되는 대규모 공공기여·기반시설인 효성문화공원과 효성수영장을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가 이미 입주를 마쳤으며,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이 24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수요자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계약금 분납제에 따라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초기 계약금 1000만 원만 있으면 계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만큼 최근 대출이자 4% 이상 고금리 시대에 이자 부담은 물론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따른 타격도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전에 계양에서 볼 수 없었던 조망과 특장점들에 대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주변 지역 이외에 타 지역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계약금 분납제,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까지 제공하다 보니 실수요자 외 투자자들의 관심도 받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1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후 19일 B블록 당첨자 발표, 20일 A블록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A블록과 B블록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각각 중복 청약이 가능해 타 단지보다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정당계약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간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가정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조용준 기자 2023.09.13 13:50
연예일반

'연매출 100억 CEO' 김준희, 2년만 인테리어 충동 고백...누리꾼들 만류 中

김준희가 인테리어 충동을 느낀다고 고백했다.방송인 겸 쇼핑몰 CEO인 김준희는 8일 자신의 SNS에 "집 인테리어를 한지 2년 좀 안 되었는데 또 바꾸고 싶은 충동이 드는 거 아주 잘못된 거죠"라고 시작되는 글을 적었다.그러면서 김준희는 "마룻바닥에 뭔가 코지한 인테리어가 요즘 눈에 계속 꽂히는 중인데 저 참아야 되는 거죠"라며 인테리어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2년이면 너무 얼마 안 됐잖아요", "조금만 더 참기", "가구 배치를 바꿔 보세요", "참으셔야 합니다" 등 만류 댓글을 대거 달며 김준희의 충동을 가라앉혀주고 있다.이 같은 인테리어 충동 고백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준희는 트레이닝 팬츠와 티셔츠로 이뤄진 편안하면서도 힙한 홈웨어를 입은 채 반려견들을 바라보고 있다. 이때 으리으리한 거실이 눈길을 끈다. 김준희 집 거실은 화이트톤 쇼파와 유리로 된 탁자로 꾸려져, 탁 트인 시티뷰와 찰떡 궁합을 이루고 있다. 실제로 앞서 김준희는 결혼 후 이사할 집을 찾아봤지만,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시티뷰'를 포기할 수 없어서 전체 인테리어를 다시 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테리어 당시 김준희는 중간중간 인테리어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공개하는가 하면, 인테리어가 끝난 집을 SNS에 게재하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년 만에 다시 인테리어 충동을 고백해 더 많은 눈길이 쏠리고 있다.한편 김준희는 지난 2020년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김준희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쇼핑몰 연 매출이 100억이라고 밝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또한 최근 김준희는 남편 및 친구들과 함께 한 화려한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그런가 하면, 시고모님에게 받은 정성 가득한 생일 음식을 인증하며 "너무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서 눈물이 펑펑... 사랑이 가득한 우리 시댁 어르신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밝혀, 시댁과 남편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음을 알렸다.사진=김준희 SNS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8 20:53
예능

‘맛녀석’ 김태원 침샘 넘어가는 ‘맛팁’에 뚱5도 극찬

개그맨 김태원이 유쾌한 먹방으로 안방극장에 풍족한 재미를 선사했다. 김태원은 9일 방송된 IHQ ‘맛있는 녀석들’의 뷰 맛집 특집에서 뚱가족 유니버스 세계관의 아버지 유민상과 어머니 김민경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나섰다. 김태원은 첫 번째 맛집으로 시티뷰를 자랑하는 영등포구 한식 전문점을 한식 반상 먹방에 나섰다. 뚱5(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는 참도미구이 반상과 갈비찜 반상을 나눠 주문했다. 김태원은 음식이 나오자 “아버지 오래오래 사십시오”라는 말과 함께 참도미 반토막을 유민상에게 건네며 상황극을 펼쳤다. 폭풍 먹방과 함께 상황극을 이어간 김태원은 “아버지 직업이 뭐예요?”라고 물었고, 이에 삼촌 문세윤이 대신해서 도박이라 답하자 “타짜시구나~”라고 되받아쳐 폭소케 했다. 이어 뷔페 맛보기에 나선 김태원은 한 번에 네 그릇 들기 신공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밥과 디저트를 오가는 차진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김태원은 갈비를 페이스트리 안에 넣어 먹는 ‘갈비페이스트리’ 맛팁을 가져왔다. 빵 사이로 양념 국물을 붓는 센스로 최고의 맛 팁을 완성하며 멤버들의 극찬을 받았다. 김태원은 유민상의 생일 선물로 조그마한 상자를 전했다. 반전 용돈 박스 이벤트를 기대하게 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가짜 돈이 들어 있어 큰 웃음을 안겼다. 다음으로 김민경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홈파티를 준비했다. 리버뷰 맛집을 준비했으나 촬영 불발로 홈 파티를 준비했고, 괌 사진을 배경으로 한껏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첫 번째 메뉴로 깐쇼새우와 양장피 먹방을 펼쳤다. 미리 준비돼 있던 김밥과 양장피를 곁들여 먹는 맛 조합에 빠진 김태원은 끊이지 않는 먹방으로 보는 이들의 입맛을 돋우었다. 뚱5는 가위바위보를 통해 겨자소스를 듬뿍 찍은 김밥 먹기 내기를 했다. 김태원은 접전 끝에 겨자 김밥을 피하게 되자 “으얽!” 외마디 비명과 함께 찐 리액션을 쏟아내 주변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또한 김태원은 옛날통닭을 먹으며 바삭한 껍질에 반해 ‘껍질치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디저트 카이막을 맛보자마자 감탄을 자아내며 “확 훑으면서 가버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태원은 김민경을 위한 선물을 준비, 명품 포장 박스로 기대를 끌어올렸다. 박스를 열자 김민경을 위한 통삼겹살과 파스가 나왔고, 김태원은 파스 알레르기 있다는 김민경의 말에 급하게 유민상과 문세윤으로 선물 대상을 바꾸는 재치를 발휘해 마지막까지 배꼽을 쥐게 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10 16:21
연예일반

장나라, 결혼 후 더 어려진 미모에 깜놀! 결혼반지 눈에 띄네~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결혼 후 처음으로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장나라는 지난 1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시티뷰가 내려다 보이는 창가 식탁에 앉아서 강아지를 품에 안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특히 네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껴서, 결혼한 새댁임을 실감케 했다. 또한 장나라는 파스타와 샐러드 등 화려하게 차려진 음식 사진도 올려놓은 뒤, '정말 음식도 잘하는'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외에도 강아지를 끌어안고 찍은 사진을 올려놨는데 40대임에도 여전히 앳된 미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달 26일 6세 연하의 촬영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17 09:47
연예일반

정동원, "붐 결혼식에 축의금 100만원 냈다" 한강뷰 사는 영앤리치의 위엄!

정동원이 방송인 붐의 결혼식에 축의금으로 무려 100만원을 냈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자본주의학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영상을 통해, 공인중개사 겸 방송인인 서경석이 슬리피의 '신혼집'을 방문하는 모습을 접했다. 이때 서경석이 슬리피에게 축의금 100만원을 주는 것을 보고 정동원은 최근 있었던 붐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축의금을 얼마 했냐'는 질문에 정동원은 "저도 10장 정도 내고 왔다. 평소에 잘 챙겨주시니까 축하하는 마음에서 크게 냈다"고 밝혔다. 앞서 정동원은 '영 앤 리치'의 위엄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그는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집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서울로 학교를 옮기면서 자취하게 됐다. 집에 관심이 커졌다. 직접 부동산에 연락해서 매니저와 함께 집을 확인하고 계약만 어른들과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티뷰에 살다가 한강뷰로 이사를 했다. 한강뷰 아직 안 질렸다. 아침마다 학교 가기 전에 보고 간다. 커피도 마신다"며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6 08:05
생활/문화

벌써부터 자리 경쟁 '후끈'…일 문화 혁신장 SKT 거점오피스 가보니

서울 사당에 거주하는 SK텔레콤 그래픽 디자이너 A 씨는 최근 출퇴근 시간이 1시간에서 30분으로 확 줄었다. 을지로 본사 대신 신도림에 마련된 거점오피스 '스피어'를 이용하면서부터다. 매일 아침 근무시간과 출근지만 등록하면 된다. 사내망이 연결된 PC도 준비돼 있어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A 씨는 "집도, 사무실도 아닌데 근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재택보다 훨씬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IT 업계 중 일하는 문화 혁신에 가장 적극적인 SK텔레콤이 이달부터 신도림·일산·분당에 거점오피스 '스피어'를 운영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근무 방식 변화를 본격화하는 것이다. 12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2개 층에 조성한 스피어를 직접 들러봤다. 재택과 출근의 장점을 결합해 업무 집중도를 극대화하고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인상적이다. 스피어는 별도의 출입카드 없이 얼굴 인식만 하면 0.2초 만에 문이 열린다. 사무실에 도착하니 창문 너머로 탁 트인 도시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앱으로 오전 7시부터 예약할 수 있는데, 창가 자리는 경쟁이 치열하다. 100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 허먼 밀러 의자에 앉아보니 몸이 호사를 누리는 느낌이다. 레어템(구하기 힘든 물건)인 화이트 색상을 어렵게 공수했다. 스피어에는 두 가지 종류의 좌석이 존재한다. 협업에 특화한 '빅테이블'과 개인 몰입형 업무 공간 '아일랜드'다. 빅테이블 좌석은 파티션 없이 여러 직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환경을 제공한다. 각 자리에는 USB 케이블이 있어 노트북 하나만 들고 오면 곧바로 연결할 수 있다. 아일랜드 좌석은 마치 섬처럼 다른 자리와 서로 떨어져 있다. 곳곳에 방음막을 설치해 비대면 회의나 통화를 할 때 방해를 받지 않는다. 회의가 생길 때마다 자리를 옮겨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반투명 파티션은 코딩처럼 집중력을 요구하는 업무에 도움을 준다. 이곳에서는 개인 노트북 없이 스마트폰만 들고 와도 일을 할 수 있다. 클라우드 PC 시스템 '마이데스크' 덕이다. 새로운 업무 공간에 가면 노트북과 케이블 등 번거로운 세팅 작업이 필요하다. 하지만 마이데스크는 얼굴 인증을 한 뒤 계정 정보만 입력하면 사내망과 연결된 개인 업무용 PC를 불러온다. 책상 위 태블릿에는 앱으로 자신이 지정한 가족사진 등을 띄울 수 있다. '나만의 공간'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한 회사의 배려다. 사무실 곳곳에는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가 있다. 개방된 공간에서 편하게 화상회의를 하거나 자료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다인용 회의 공간에는 스마트 카메라를 비치했다. 말하는 사람을 자동으로 인식해 화면과 소리를 키운다. SK텔레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구성원의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을 최우선으로 하고 업무 효율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수요 조사 결과 직원 500명가량이 거점오피스 활용 의사를 밝혔다. 거점오피스를 기획한 윤태하 SK텔레콤 리더는 "본사 수준인 거점오피스의 공간을 60~70% 채우는 것이 목표다. 이용률은 주 2~3회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강남과 노원 등으로의 확장은 아직 검토 중이다. '직딩(직장인)들의 로망'인 SK텔레콤 거점오피스에도 과제는 있다. 찾는 직원들이 많을수록 높은 임대료의 본사에 유휴 공간이 생길 수밖에 없다. 윤태하 리더는 "조직이 모이는 공간으로 어떻게 바꿀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4.14 09:00
연예

"집 샀다"…'나혼자산다' 김광규, 56년만 내집마련 자축

김광규가 56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을 공개, ‘올드 앤 리치’에 등극했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의 화려한 ‘내 집 마련’ 귀환 소식이 전해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9.2%를 기록,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7%로 역시 3주 연속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김광규가 세입자 설움을 벗어 던지고 ‘내 집 마련 버킷리스트, 벽에 못질해서 액자 걸기’에 도전한 장면으로, 10.4%까지 치솟았다. 이날 김광규는 자동 커튼이 달린 침실에서 등장, 56년 만의 ‘내 집 마련’ 소식을 알렸다. “이사만 20군데를 다녔다”며 고시원, 지하방, 전세 사기 피해 등 다사다난했던 과거를 되짚으며 보는 이들도 덩달아 감격하게 만들었다. 특히 초창기 ‘나 혼자 산다’를 함께했던 육중완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 “성공했네”라며 마치 자신의 일처럼 축하해 여전히 끈끈한 무지개 모임의 우정을 자랑했다. 광규 하우스는 송도 시티뷰에 호텔 스위트룸을 방불케 하는 침실까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시선을 강탈했다. 집안에 설치된 최첨단 AI(인공지능)까지 자랑하며 기세 등등했지만,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고 엉뚱한 소리만 하는 탓에 일거리가 배로 늘어나 폭소를 안겼다. 내 집 마련의 기쁨을 만끽하며 성공의 맛을 누렸지만, 거꾸리 운동과 쭈그려 머리 감기 등 여전한 그의 생활 루틴은 친근감을 더했다. 성공의 맛을 만끽하던 김광규는 달라진 아침 식사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힙한 그릭 요거트와 그래놀라 조합이었지만, 한 달을 훌쩍 지난 유통기한에도 괘념치 않고 먹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새집 꾸미기에 나섰지만, 가구 조립부터 쉽지 않았고 결국 ‘친한 형님’이자 배우 성동일까지 소환, 온갖 구박 끝에 설치를 완성하며 허당미를 뽐냈다. 이어 김광규는 세입자 생활 동안 꿈꿔왔던 벽에 못질하기에 도전, “내 집이니까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 접착형 걸이는 일주일 만에 떨어지더라”는 현실적인 소망을 들려줘 폭풍 공감을 유발했다. 전기 드릴로 작업에 나섰지만 상처투성이가 된 벽과 잘 못 뚫린 위치에 “내 살을 뚫는 듯한 고통”이라며 눈물을 삼켰다. 두 번째 시도 끝에 원하는 위치에 액자 걸기에 성공, 내 집 특권을 만끽했다.. 저녁 준비에 나선 김광규는 9년 전 대운이 찾아오는 날 먹기로 약속했던 담금주를 오픈, “장가도 못 가고, 멜로 주인공도 못 해도 집은 샀다”며 자축해 미소를 자아냈다. 초창기 ‘나혼산’을 함께했던 국민 할매 김태원에게 전화해 “같이 살래요? 옛날 생각이 나서 전화드렸어요”라며 여전한 우정을 보여주는 한편, 추억을 떠올리며 사무치는 외로움을 달래기도 했다. 고단했던 내 집 적응기를 마친 김광규는 “내 집이 생겼으니까 좀 더 여유롭게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새 시작을 위한 용기를 얻었다고 귀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스토리와 해피 엔딩을 알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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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장우, 대식가의 애환 공개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대식좌’의 애환을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네이버TV를 통해 ‘나래 미식회’의 ‘대식좌’ 토크 현장과 김광규의 ‘내 집 마련기’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박나래가 ‘소식좌’ 코드 쿤스트와 산다라박을 향해 “두 사람은 벨트 풀 때까지 먹어본 적 없어요?”라고 묻는 모습이 담겼다. 절레절레 고개를 흔드는 두 사람에게 “단추 푸는 게 1단계”라고 운을 띄우더니 “진짜 많이 먹을 때 속옷 밴드가 두껍잖아요? 그거 뱃살에 접힌 적 없어요?”라고 물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특히 전현무는 공감하며 “내 팬티 중에 몇 개는 브랜드도 모른다”고 뱃살에 묻혀 탄성을 잃어버린 속옷 밴드의 현주소를 들려줘 폭소를 유발했다. ‘소식좌’ 코드 쿤스트는 자신의 속옷 밴드를 만져보고 “빳빳한데?”라며 의아해하는 모습으로 공분(?)을 샀다. 이에 ‘대식좌’ 이장우가 “저는 바지 벗으면 배에 눌려 속옷 밴드가 뒤집어져 있다”며 손으로 접혀버린 밴드 모양 재현에 나섰다. 박나래는 이제야 말이 통한다는 듯 “그럼 거의 끝까지 간 거다”라며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는 “벨트를 온전한 구멍으로 채워본 적이 없다. 무조건 새 구멍을 뚫어야 한다”며 ‘소식좌’만의 공감 코드를 꺼내 들었다. 박나래가 발끈하며 “우리도 뚫어요!”라고 반박하자 “거꾸로?”라는 한 마디로 현장을 정리하며 차진 입담을 자랑했다. 이에 ‘소식좌’와 ‘대식좌’ 사이 토론에 불이 붙었다. 박나래는 “그런 경험 없죠? 목걸이 길이가 모자라서 테이프로 연결한 적”이라며 견제의 한 방을 던졌다. 이장우가 가세해 “드라마 촬영할 때 셔츠가 꽉 조여서 숨을 못 쉬어 죽을 뻔했다. 카메라 감독님이 무슨 일이냐고 달려왔다”며 생사의 기로(?)에 놓였던 사연을 들려줘 ‘소식좌’들에게 문화 충격을 선사했다. 마지막 결정타로 박나래가 “밥 먹고 신발끈 묶을 때 먹었던 음식 올라온 적 없어요?”를 묻자 스튜디오까지 합세해 “무조건 있죠!”를 외치며 승기가 ‘대식좌’로 기울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나는 음식이 올라올 것 같으면 옆으로 신발끈을 맨다”며 다소곳한 포즈를 보여줘 쉴 틈 없는 웃음을 안겼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자동 커튼과 함께 아침을 맞는 김광규의 모습이 담겼다. 56년 만에 자가를 마련한 그의 소식에 스튜디오는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오랜만에 ‘나혼산’을 찾은 육중완까지 등장, “성공했네”를 외치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 훈훈함을 안겼다. 기안84는 “성공한 배우님들 나오실 때 늘 보던 모습”이라며 감탄했고, 김광규는 “자동 커튼 저거 비싸더라”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젊은 날의 김광규가 등장, “이사만 20군데 다녔다”며 고시원 생활, 지하 방, 월세 살이도 모자라 전세 사기 피해로 인해 매년 집을 옮겨야 했던 그의 과거가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마침내 56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스토리는 진한 감동을 전했다. “감개무량하고 너무 감사합니다”를 외치는 그의 뒤로 시티뷰가 펼쳐지는 ‘광규홈’이 예고되며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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