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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단국대 축제 출연료 전액 기부… 진정한 상여자

가수 제시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대학 기부를 했다.최근 제시는 단국대학교 축제 ‘단페스타’ 출연료 전액을 단국대학교의 어려운 학생이나 학교 발전을 위한 발전 기금으로 기부했다.제시는 지난달 22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단페스타’에 출연해 ‘줌’, ‘어떤X’, ‘눈누난나’ 무대를 꾸몄다. 완벽한 라이브는 물론, 남다른 무내매너와 에너지로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제시는 데뷔 이후 최초로 대학 축제 출연료를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축제 무대에서 보낸 시간이 기억에 남은 제시는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출연료 전액 기부를 확정했다는 후문이다.제시는 그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독보적인 퍼포먼스 퀸으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특히 ‘눈누난나’, ‘줌’ 등 발매하는 곡마다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다.이뿐만 아니라 제시는 tvN ‘식스센스’, MBC ‘놀면 뭐하니?’ 등 여러 방송을 통해 솔직한 입담과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하며 독보적인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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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식스센스2’ 지석진-조세호 등장에 극과 극 반응

tvN 식스센스2‘에 지석진과 조세호가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20일 방송되는 ‘식스센스2’에는 지석진과 조세호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두 사람의 등장에 오나라는 지석진의 팬임을 드러내며 환호성을 지르지만, 전소민은 덤덤한 표정을 보여 출연자들의 극과 극 반응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유재석은 식스센스 최초로 게스트를 거부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은 ‘무더위를 날려줄 쿨 면 특집’을 주제로 가짜를 찾아 나선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음식 이름에 모두 의아해하며 시식에 나서지만, 막상 맛을 보고 나서는 “맛있어서 신기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유재석은 “오늘이 역대급”, 지석진은 “솔직히 이렇게 어려울지 몰랐다”고 말하며 역대급 난이도를 예고해 이날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친숙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출연자들이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 화기애애함을 뽐낸다. 힌트 타임부터 다음 장소 이동을 위한 차 안에서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식스센스2’는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 이상엽 총 여섯 명의 멤버와 게스트가 이색적인 주제의 장소와 인물들을 찾아다니며 오감을 뛰어넘은 육감을 발휘해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20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8.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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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큰웃음…" 지석진·조세호, '식스센스2' 출연

지석진·조세호가 tvN '식스센스2'에 출연한다. 20일 방송되는 '식스센스2'에는 지석진·조세호게 게스트로 등장, 오나라는 지석진의 팬임을 드러내며 환호성을 지르는 반면 전소민은 덤덤해하는 등 출연자들의 극과 극 반응을 보인다. 특히 유재석은 '식스센스' 최초로 게스트를 거부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가득 자아낸다. 멤버들과 지석진·조세호와 케미스트리가 큰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그 어느 때보다 친숙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출연진은 내내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화기애애함을 뽐낸다. 힌트를 위한 '장르 N행시' 타임부터 다음 장소로 이동을 위한 차 안에서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이날 현장은 오늘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출연진은 '무더위를 날려줄 쿨 면 특집'을 주제로 가짜를 찾아 나선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음식 이름에 모두 의아해하며 시식에 나서지만 막상 맛을 보고 나서는 "맛있어서 신기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 한다. 특히 "오늘이 역대급"이라는 유재석 "솔직히 이렇게 어려울지 몰랐다"는 지석진 등 출연진 모두 역대급 난이도를 예고해 이날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돋운다. 방송은 20일 오후 8시 40분.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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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2’ ‘대세 배우’ 김성철이 온다...역대급 스케일 반전 예고

‘대세 배우’ 김성철이 13일 방송되는 tvN ‘식스센스2’에서 ‘새싹 탐정’ 면모를 발휘한다. 김성철은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세상에 이런 일(job)이?’를 주제로 생소한 이색 직업 가운데 가짜를 찾아 나선다. 제작진은 완벽한 현혹을 위해 역대급 스케일의 반전을 마련했다는 후문. 이에 맞서 김성철은 수상한 포인트를 하나하나 짚어내고 시종일관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는 등 ‘새싹 탐정’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김성철이 선보일 예능감도 이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다. 무인도에 떨어지게 된다면 누구와 함께할지를 묻는, 식스센스 게스트라면 피해갈 수 없는 숙명의 ‘무인도 게임’에서 김성철은 게스트 최초로 출연진의 MBTI 조사에 나선다. 이날 출연진과 김성철이 보일 특별한 ‘케미’에 많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김성철은 배우 김고은, 박소담, 이상이, 이유영과 함께 ‘한예종 전설의 10학번’ 중 한 명이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스위트 홈’, ‘빈센조’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식스센스2’는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 이상엽 총 여섯 명의 멤버와 게스트가 이색적인 주제의 장소나 인물들을 찾아다니며 오감을 뛰어넘은 육감을 발휘해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김성철의 특급 활약이 예상되는 ‘식스센스2’ 8회는 오늘(13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8.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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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팬송 '놓치 않을게' 비디오 "항상 내 편 돼줘 고맙다"

2PM이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는 핫티스트(팬덤명: HOTTEST)를 위해 팬송 '놓지 않을게' 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PM의 공식 SNS 채널에 정규 7집 'MUST'(머스트)의 수록곡 '놓지 않을게' 비디오를 게재했다. '놓지 않을게'는 항상 내 편이 되어주고 곁에 있어준 팬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노래로 멤버 JUN. K(준케이)가 작사, 작곡했다. 'DEAR HOTTEST'라는 문구로 시작한 이번 영상에는 팬들이 보고 싶어 한 2PM의 모습이 가득 담겨 더욱 기분 좋은 선물이 됐다. 여섯 멤버는 녹음 부스 안에서 가창에 집중하고 진지하게 모니터링에 임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는 물론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여유로움까지 갖추며 매력을 뽐냈다. 최신 앨범 타이틀곡 '해야 해' 안무 연습 장면과 Mnet 컴백쇼 'MUST'의 무대 촬영 영상도 시선을 끌었다. 2PM은 동작 디테일에 신경 쓰며 완벽한 합을 맞추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고 무대 위에서는 흠잡을 곳 없는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약 5년 만의 완전체 컴백에 진심을 다했다. 또한 2PM은 2021년 1월부터 공식 SNS 채널에 공개한 웹 예능 자체 콘텐트 시리즈 '2PM 와일드 식스'를 통해 독보적인 예능감과 멤버 간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2PM 와일드 식스'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데 이어 지난달 19일을 시작으로 매주 Mnet에서 방영돼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2PM을 향한 방송가의 러브콜이 줄 잇고 있다. 준호는 7월 23일 방영된 tvN '식스센스2'에 출연해 '이 메뉴 미(美)친 거 아니야?'를 주제로 별미의 향연 속 가짜 찾기에 나섰고 예리한 추리력을 발휘해 시즌 게스트 최초로 정답을 맞히며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또 우영은 오는 7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 여름특집 2탄을 비롯해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 등에 연달아 출연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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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이미주, '울림 더 라이브'서 선미 '주인공' 커버

그룹 러블리즈(Lovelyz) 이미주가 ‘울림 더 라이브’에서 최초로 댄스 커버를 선보인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오후 8시 ‘울림 더 라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미주가 커버하는 선미의 ‘주인공’을 예고했다. 이미주는 이번 ‘울림 더 라이브’를 통해 보컬은 물론 댄스 커버도 선보이며, 듣는 재미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할 예정이라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앞서 이미주는 ‘울림 더 라이브’ 시즌 3에서 폴킴의 ‘허전해’를 커버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반전 매력을 뽐낸 바 있어, 이번 커버 영상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은 그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이미주가 오랜만에 본업인 아이돌로 돌아와 무대 연출부터 의상, 디테일까지 전부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이미주가 어떤 커버 무대를 펼쳐내며 팬심 저격에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러블리즈 이미주는 오는 25일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2’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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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9월 3일 첫 방송..유재석→미주 '육감 현혹' 케미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가 오는 9월 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식스센스’는 다섯 명의 멤버와 매주 한 명의 게스트, 총 여섯 명이 이색적인 주제의 장소나 인물들을 찾아 다니며 오감을 뛰어넘은 육감을 발휘해 진짜 속에서 가짜를 찾아내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그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을 맞춘 유재석과 정철민 PD의 재회 작으로,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가 고정 멤버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재석은 ‘식스센스’를 통해 예능 인생 최초로 여성 출연진 네 명과 함께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4일 공개된 사전 만남 티저 영상에서 출연진들을 보며 “난 너무 좋아”라고 만족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는 첫 만남인데도 끊임없이 토크가 맞물리는 ‘찐친’의 케미를 뽐낸다. 캐스팅 소식부터 신선하다는 호평을 얻었던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톡톡 튀는 캐릭터는 ‘식스센스’의 확실한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첫 예능 프로그램 고정에 의욕이 앞선 듯 빈틈없이 오디오를 채우는 오나라, 짧은 영상에도 천부적인 예능 소질이 돋보이는 전소민, 솔직하고 중독적인 입담의 소유자 제시, 등장부터 분위기를 압도하는 막내 미주는 범상치 않은 재미를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토크와 진행, 그 어느 것도 놓치지 않는 만능 MC 유재석은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완벽한 호흡에 어느 순간부터 말을 아끼며 폭소를 선사한다. 열정 넘치는 오나라를 보며 “나라야 그렇게까지 안 해도 돼”라고 당황하며, 어김없이 입담이 폭주하는 전소민에게 “왜 이래 진짜”라고 실소를 터뜨리더니 결국, 살포시 귀를 막으며 그간 보지 못했던 색다른 케미와 웃음을 예고하는 것.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정철민 PD는 “‘식스센스’는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맛집,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장소들 등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주제 안에서 진짜 속의 가짜를 찾아내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출연진들이 고도의 육감을 발휘해 교묘하게 만들어진 가짜를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환상의 케미와 예능감,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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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한수] 韓최초 SF '루시드 드림' 카타르시스 VS 개연성無

촬영 후 개봉까지 꼬박 1년10개월이 소요됐다. 작품 기획부터 따진다면 무려 5년 만에 완성한 작품이다. 영화 '루시드 드림(김준성 감독)'은 국내 최초 자각몽을 소재로 한국형 SF스릴러 액션물을 표방하는 작품이다. 이 영화로 신고식을 치르는 김준성 감독은 자각몽이라는 소재로 한국 영화계에서 기억될 만한 도전을 감행했다. 패기 넘치는 신인 감독의 대담성과 과감함이 돋보인다. 최근 스크린 흥행 타율이 썩 좋지 않은 고수·설경구에게는 꽤 중요한 작품이다. 제작비 59억에 손익분기점은 약 170만 명이다. 꿈을 이용했다는 이유로 할리우드 작품 '인셉션'과 비교되지만 제작비가 하늘과 땅끝 차이다. 59억짜리 영화로만 따진다면 알뜰하다. 경쟁작은 같은 날 개봉하는 이병헌·공효진·안소희 주연 '싱글라이더(이주영 감독)'다. 식스센스급 반전과 부성애 스토리가 공통분모다. '승리'보다는 '쌍끌이'가 사실상 최상의 목표다. 출연: 고수·설경구·강혜정·박유천감독: 김준성줄거리: 아이를 납치당한 아버지가 꿈속에서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범죄의 단서를 찾아 나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신의 한 수: 2년 공들인 CG, 반전, 이 정도면 만족할 만한 성과다. 장르에 SF가 포함되는 작품으로 CG는 관객들의 눈 밖에 나면 안 되는 요소 중에서도 1순위다. 자각몽과 공유몽의 색채는 비슷하지만 명확하게 구분 가능하다. 특히 권선징악에 입각한 엔딩 직전 클라이막스 장면은 상상력과 노력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빵 터지는'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러닝타임 내내 긴장감이 감도는 것도 액션 스릴러 공식을 충분히 따른다. 고수·설경구는 진정성을, 박유천은 '깨알 웃음'을 담당해 의외의 조화를 이룬다. 신의 악수: 개연성의 'ㄱ'자도 찾기 힘든 스토리.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장면이 많다. 주인공과 함께 열심히 달리고 따라가지만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에피소드가 곳곳에 숨어 있다. 재미있어서 웃기보다는 어이없어서 웃음이 터지는 신이 상당하다. 단순한 이야기를 어려운 척 꼬아 놨다. 아무리 영화라지만 과장된 캐릭터 설정은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 무엇보다 현재 '루시드 드림'에 가장 필요한 것은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다. 악플보다 무서운 것이 무관심이다. 조연경 기자 2017.02.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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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영화 흥행 성공하면 싸이와 공연하고 싶다”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새 영화 '애프터 어스'의 흥행성공 공약으로 싸이와의 합동공연을 제안했다. 윌 스미스는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애프터 어스'의 기자회견에 동반출연한 아들 제이든 스미스와 참석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 싸이와 함께 공연을 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젠틀맨'의 안무를 선보였다. 이어 "'애프터 어스'가 아주 크게 흥행에 성공한다면 싸이와 음반작업까지 해보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동석한 윌 스미스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도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 지드래곤과 음반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화의 흥행과 관계없이 스미스 가문과 YG엔터테인먼트가 협력해 음반작업을 해봐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는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내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제이든 스미스가 공약을 내걸라는 취재진의 말에 잠시 고민하자 윌 스미스가 "영화가 성공하면 따로 나가 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제이든 스미스도 "흥행성과가 좋다면 일단 독립은 할 것"이라고 답해 좌중을 웃겼다. 두 사람은 관심있게 지켜본 한국의 아티스트가 있냐는 질문에 박찬욱 감독과 지드래곤·2NE1등을 예로 들었다. 윌 스미스는 "박찬욱 감독이 초대해준다면 오늘 저녁을 함께 먹으며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며 "이야기를 좀 전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가 출연한 '애프터 어스'는 3072년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와 아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윌 스미스가 새로운 지구 '노바 프라임'의 전사를 연기하며 제이든 스미스가 그의 아들 역을 맡았다. 스미스 부자는 '행복을 찾아서'(06)에 이어 7년만에 한 작품에서 아버지와 아들을 연기하게 됐다. 연출은 '식스센스' 등을 만든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연출했다. 오는 30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3.05.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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