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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日 UFC 챔프 나오나’ 아사쿠라, 데뷔전이 타이틀전…최두호도 출격 준비 완료

UFC 최초 아시아 남성 챔피언이 탄생할 수 있을까. 전 라이진 FF 밴텀급(61kg) 챔피언 아사쿠라 카이(31∙일본)가 UFC 데뷔전에서 플라이급(56.7kg) 챔피언 알레샨드리 판토자(34∙브라질)에게 도전한다. 7일(이하 한국 시간) 챔피언과 도전자는 모두 56.5kg으로 플라이급 체중을 맞추며 타이틀전 준비를 마쳤다. 판토자(28승 5패)는 오는 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10: 판토자 vs 아사쿠라’에서 아사쿠라(21승 4패)를 상대로 UFC 플라이급 타이틀 4차 방어에 나선다.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다. 더 이상 상대가 없었다. 판토자는 랭킹 1위 브랜든 로이발(32∙미국)을 두 차례, 랭킹 2위 브랜든 모레노(30∙멕시코)를 비공식 경기까지 포함해 세 차례 이겼다. UFC는 체급을 완전히 장악한 챔피언을 위해 일본 종합격투기(MMA) 단체 챔피언 아사쿠라를 데려왔다. 판토자는 “아사쿠라는 일본에서 큰 스타고, 놀라운 피니시들을 만들어냈다. 내게 큰 도전”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다음 도전자가 누가 될지 찾아봤는데, UFC가 다른 단체의 챔피언을 데려왔다. 난 세계 최고의 파이터들과 싸우고 싶었기에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 아사쿠라는 아시아 최고의 단체 중 하나인 라이진 FF에서 밴텀급 챔피언을 지냈다. 전 UFC 플라이급 타이틀 도전자 호리구치 쿄지(34∙일본)와 디 얼티밋 파이터(TUF) 시즌 24 준우승자 오기쿠보 히로마사(37∙일본), UFC 플라이급 랭킹 9위 마넬 캅(31∙앙골라/포르투갈)을 꺾으며 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아사쿠라가 판토자에게 승리한다면 아시아 남성 최초로 UFC 챔피언에 등극한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37), 호리구치 쿄지, 오카미 유신(43∙일본) 등이 과거 UFC 정상에 도전했지만 벽을 넘지 못했다. 아사쿠라는 “KO로 판토자를 쓰러뜨릴 것을 약속한다”고 큰소리쳤다. 아사쿠라는 “UFC 플라이급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왔다”며 도발을 이어갔다. 그는 “판토자는 훌륭한 챔피언이다. 하지만 그의 격투 스타일은 별로다. 챔피언은 가장 짜릿한 경기를 펼쳐야 한다. 그리고 대회 홍보도 잘해야 한다”며 판토자를 비판했다. 이에 챔피언은 “지난 세 경기에서 플라이급 최고의 선수들과 훌륭한 경기력으로 15라운드를 싸웠다. 아사쿠라는 그게 어떤 것인지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받아쳤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웰터급(77.1kg) 무패 신성 대결이 펼쳐진다. 18승 무패의 랭킹 3위 샤브캇 라흐모노프(30∙카자흐스탄)와 15승 무패의 랭킹 7위 이안 마샤두 개리(27∙아일랜드)는 77.6kg으로 계체에 통과했다. 마샤두 개리는 “33승으로 UFC 역사상 총합 승리가 가장 많은 무패 파이터끼리의 대결이다. 역사상 최고의 웰터급 파이터들이 싸워 누군가의 무패 기록은 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흐모노프는 “다음 주에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중요한 독립기념일(12월 16일)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이길 것”이라고 다짐했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3)는 역대급 몸상태로 메인카드 제1 경기 네이트 랜드웨어(36∙미국)와의 대결에 나선다. 최두호는 선명한 식스팩 복근을 보여주며 66.2kg으로 페더급(65.8kg) 계체에 통과했다. 정찬성 관장이 지도한 지옥 훈련의 성과가 육안으로 드러났다. 상대 랜드웨어는 66kg으로 계체를 마쳤다. 이번 경기는 이번 대회 가장 화끈한 경기 중 하나가 될 걸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최두호는 2016년 컵 스완슨(41∙미국)과의 역대급 난타전으로 UFC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화끈한 파이터고, 랜드웨어 역시 너 죽고 나 죽자식의 난전을 펼치는 파이터다. 최두호는 “난 항상 피니시할 생각으로 펀치를 던지며, KO를 내기 위한 훈련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화끈하게 메인카드의 포문을 열 것을 약속했다. 랜드웨어는 “승리의 열쇠는 그와 난전을 벌이는 것”이라며 “주저하지 않고 바로 달려들겠다”고 다짐했다. 한동안 부진했던 최두호는 지난 7월 빌 알지오(35∙미국)에게 2라운드에 TKO를 기록하며 8년 만에 부활을 알렸다. 최두호는 “패배로부터 많이 배웠다. 파이터로서 내게 무엇이 부족한 걸 알게 됐다”며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느낀다”고 자신했다. 이어 “올해를 인상적인 승리로 마무리하고 내년에 페더급 랭킹 진입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UFC 310: 판토자 vs 아사쿠라’ 메인카드는 오는 12월 8일(일) 오전 12시부터 tvN과 티빙(TVING)에서, 언더카드는 오전 10시부터 TVING에서 생중계된다. ■ UFC 310: 판토자 vs 아사쿠라 계체 결과 (파운드) 메인카드 (TVING 오후 12시) C 알레샨드리 판토자 (124.5) vs 아사쿠라 카이 (124.5) #3 샤브캇 라흐모노프 (171) vs #7 이안 마샤두 개리 (171) #2 시릴 간 (245.5) vs #3 알렉산더 볼코프 (254.5) #13 브라이스 미첼 (146) vs 크론 그레이시 (144.5) 네이트 랜드웨어 (145.5) vs 최두호 (146) 언더카드 (TVING 오전 10시) #12 도미닉 레예스 (205) vs #13 앤서니 스미스 (205.5) #14 비센테 루케 (170.5) vs 템바 고림보 (171) #5 모프사르 예블로예프 (145.5) vs #9 알저메인 스털링 (145.5) 랜디 브라운 (171) vs 브라이언 배틀 (175)* 파이트패스 언더카드(UFC 파이트패스 오전 8시) 크리스 와이드먼 (194.5) vs 에릭 앤더스 (193) #14 코디 더든 (126) vs 조슈아 반 (126) 마이클 키에사 (170.5) vs 맥스 그리핀 (170) 클레이 구이다 (155) vs 체이스 후퍼 (155.5) 케네디 은제추쿠 (236.5) vs 루카스 브레스키 (234)김희웅 기자 2024.12.08 00:02
연예일반

[포토] 태민, 선명한 식스팩

태민이 16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뮤직어워즈(KGMA)' 첫째날 아티스트데이에서 ‘Heaven’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미고 있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KGMA'는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은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16, 17일 이틀간 펼쳐진다. 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6/ 2024.11.16 22:05
해외축구

스튜어트 스펜서 AIA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가 말하는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

토트넘 유니폼 스폰서로 한국 축구팬에게 친숙한 AIA아시아인들의 건강 관련 편견 바꾸고자 노력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 떠올리게, 생명보험 관한 인식 바꾸고자""손흥민은 우리의 정신 부합하는 슈퍼 스타이자 파트너, 롤모델" AIA는 한국인들에게는 매우 친숙한 글로벌 보험사다. 로고를 본 순간, 한국의 축구팬이라면 대부분 손흥민의 토트넘 셔츠가 바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AIA는 토트넘 홋스퍼 구단의 유니폼 스폰서다. AIA는 어떤 목적으로 토트넘과 손흥민을 후원하고 있으며, ‘Rethink Healthy(건강을 다시 생각하자)’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을까. 아시아 최대 생명보험사이자 한국인에게 친숙한 AIA의 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GCMO) 스튜어트 스펜서가 토트넘 방한 친선경기에 맞춰 짧은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지난 5일 스펜서 GCMO를 직접 만나 AIA그룹의 마케팅 이야기를 들어봤다. 2013년 처음으로 토트넘과 스폰서 계약한 AIA는 2019년에는 8년 추가 계약을 성사시켰다. 스펜서 GCMO는 토트넘과의 후원 계약이 AIA에 성공적인 성과를 가져왔다고 확신했다. 스펜서 GCMO는 “축구는 아시아인들이 가장 즐겨 보는 스포츠다. 2013년은 우리가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던 시기였다. 스폰서 대상을 찾던 중 토트넘과 계약을 하게 됐다. 그 결과는 아시다시피 성공적이지 않나. 우린 토트넘 스폰서십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에게 어릴 때부터 응원했던 팀이 있는지 물었더니 주저하지 않고 토트넘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라고 강조하면서 자신이 북런던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가족, 친척들이 모두 어릴 때부터 토트넘을 응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가족은 ‘블루&화이트(토트넘을 상징하는 색)’”라며 웃었다. 스펜서 GCMO가 마케팅에서 특히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 그는 “우린 생명보험에 대한 인식을 바꾸려 한다”고 말했다. 스펜서 GCMO는 “생명보험이라고 하면 보통 죽음, 질병을 떠올린다. 어떤 보험사는 고객을 두렵게 만들어서 보험을 팔려고 하는데, 우린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우린 긍정주의, 낙천적인 삶, 바이털리티(활력)를 강조한다. AIA는 건강한 삶을 먼저 생각하게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시아인들 다수가 부유해지는 것에는 더욱 신경을 쓰고 있고, 실제로 부를 일구기도 했다. 그러나 건강은 잃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인 대부분이 자신이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강도 높은 운동을 해야 한다는 잘못된 전통적 편견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펜서 GCMO는 “소셜미디어(SNS)가 특히나 악영향을 미친다. 식스팩 몸매를 가진 이들의 소셜미디어 사진을 보면 운동을 차마 시작하지 못하고 지레 포기하곤 한다. 우린 이처럼 잘못된 미의 기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싶다. 모두가 각자 다른 과정을 통해 건강해질 수 있다. 신체적인 건강과 더불어 정신적인 건강, 재정적인 건강, 환경적인 건강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아시아의 다른 어떤 보험사도 이런 접근을 하지 않는다. 보험사가 올바른 행동을 통한 건강과 웰니스를 장려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우린 이 산업을 선도하는 선두주자로서 특별한 책임감을 갖고 이 캠페인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이 올 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위해 내한했던 기간 중에 AIA가 주최한 이벤트는 소아암 환자들과 토트넘 선수들이 함께 한 팬아트 전시회였다. 토트넘 팬들, 소아암 어린이 환자와 가족, AIA생명 임직원 가족들의 작품 총 150여 점을 전시하면서 토트넘 선수들과 어린이팬들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만든 특별한 행사였다. 스펜서 GCMO는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환원하고 싶어서 이 행사를 열었다”라고 말했다. 스펜서 GCMO는 인터뷰 내내 AIA의 캠페인 ‘HLBL(Healthier, Longer, Better Lives·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리고 이 모토와 가장 잘 부합하는 선수야말로 AIA가 개인 후원을 함께 하고 있는 손흥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손흥민은 아시아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이자 슈퍼 스타다. 뿐만 아니라 겸손하고 도덕적이다. 인성도 훌륭하다. 더 나은 삶을 모토로 하는 우리의 정신과 잘 부합한다. 손흥민은 우리의 파트너이자 롤 모델”이라고 칭찬했다. ▶스튜어트 스펜서(Stuart A. Spencer) GCMO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졸업-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 마케팅 담당자- 1996 ~ 2009년까지 미국 AIG와 AIA (미국,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근무)- AIG 생명 글로벌 사장직 역임- 취리히보험 아시아태평양 지역 CEO(일반보험) 역임- 2017년 AIA 재입사 후 AIA 그룹 CMO로 활동- 마케팅 디지털화, 커뮤니케이션, 스폰서십, 이벤트 등 고객 참여 총괄이은경 기자 2024.08.12 07:28
연예일반

“친자 아닌 듯” 장광, 아들 공개 (‘아빠하고 나하고’)

‘천만 배우’ 장광이 부모님의 우월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조각 미남’ 아들을 공개했다. 그런데 장광의 아들은 자신이 “친자가 아닌 것 같다”라고 발언해, 이들 부자 사이에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10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최근 넷플릭스 화제작 ‘돌풍’으로 맹활약 중인 ‘신 스틸러’ 배우 장광이 새로운 '아빠 대표'로 출격을 예고한다. 장광의 집은 아내인 배우 전성애, 딸인 개그우먼 미자와 함께 아들 장영까지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대표적인 연예인 가족이다.‘아빠하고 나하고’ 측은 방송에 앞서 장영의 훈훈한 비주얼이 담긴 선공개 쇼츠를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장영은 연극과 방송을 넘나들며 연기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12년 차 배우로서, 철저한 관리로 탄생한 선명한 식스팩과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감탄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그는 청소년 상담 분야의 심리학 전공 대학원생이라는 사실까지 더해지며 ‘뇌섹남’의 매력을 발산한다.이런 가운데, 장광은 “아들과 아주 안 친한 편이다”라고 발언해 긴장감을 유발한다. 장영 또한 “아버지한테 많이 혼나다 보니까 가족들과 같이 있는 자리를 먼저 피하게 된다. 혼자인 게 익숙하다”고 가족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실제로 장영은 가족들과 같은 공간에 있어도 따로 떨어져 소외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급기야 가족들에게 말도 없이 밖으로 나온 장영은 “아빠가 있는 집이 답답하다”라는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뒤따라온 엄마 전성애는 “아빠가 진짜 너한테 모질게 했었다”며 아들의 입장에 공감했다. 이에 장영은 “어렸을 때 ‘나는 친자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고백해, 전성애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장광 부자의 사이가 이토록 곪아버린 이유는 과연 무엇인지,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들에게만 유독 엄격한 아빠 장광과 아빠의 모진 말에 상처받은 아들 장영, 이들 부자의 해묵은 갈등의 전말은 10일 밤 10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0 16:46
프로농구

선수·사령탑 하나 된 이색 매치업…만원 관중 앞 웃음바다된 올스타전, 최고 별은 박지수

“위성우가 수비 구멍이잖아. 박지현 일대일 해.” (핑크스타 김단비)2023~24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전에서 사령탑을 향한 제자들의 이색 도발이 이어졌다. 경기 내내 팬들이 웃음지을 만한 장면이 나왔다. 7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팬 투표 1위 박지현(아산 우리은행)이 이끄는 핑크스타와 2위 신지현(부천 하나원큐)가 이끄는 블루스타의 대결로, 팀당 10명씩의 올스타가 격돌했다.WKBL 올스타 행사가 아산에서 개최던 건 1997년 여자프로농구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순신체육관의 2309석 티켓은 모두 팔려나갔다. 올스타 페스티벌을 즐긴 선수들은 멋진 아이돌 안무를 선보이는 등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지난해 MVP를 수상한 진안(BNK)은 입장시 식스팩의 소품을 입고 나타나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1쿼터부터 선수들의 ‘합’이 눈에 띄었다. 핑크스타 박지수(청주 KB)가 블루스타 진안의 슛을 블록하더니, 곧바로 팀원들을 모아 단체 세리머니로 자축했다. 이에 블루스타 강이슬(KB)이 3점슛을 터뜨린 뒤 똑같이 단체 세리머니로 응수했다. 1쿼터 막바지에는 감독들이 코트로 나섰다. 핑크스타 김단비(우리은행)와 블루스타 김정은(하나원큐)이 나란히 벤치로 들어가 지휘봉을 잡았고, 대신 블루스타에선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직접 코트에 섰다. 위 감독은 제자인 박지현과 일대일 매치업을 벌였다. 마이크를 잡은 김단비는 “위성우가 수비 구멍이잖아. (박)지현아 일대일 해”라고 지시했고, 김정은은 “감독님, 하기 싫어요?”라고 덧붙이며 코트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쿼터엔 박지수 대신 김완수 KB 감독이 직접 코트를 밟았다. 김완수 감독 역시 팀의 제자 허예은과 마주했는데, 구두를 신고도 놀라운 수비로 두 번이나 허예은의 공을 스틸하는 모습을 보여줘 박수받았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구나단 인천 신한은행 감독(이상 블루스타), 임근배 용인 삼성생명·박정은 BNK 감독(이상 핑크스타)도 후반 나란히 코트를 밟아 득점을 터뜨렸다. 특히 임근배 감독과 박정은 감독은 정확한 3점슛을 터뜨려 환호를 끌어냈다.쿼터 막바지엔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연이은 득점 쟁탈전이 열렸다. 결국 핑크스타가 90-88로 이겼다.17점 6리바운드를 기록해 핑크스타의 승리를 이끈 박지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그는 총 78표 중 45표를 기록, 33표의 박지현을 제쳤다. 박지수가 올스타전 MVP를 수상한 건 2019~20시즌 이후 두 번째. 그는 “(박)지현 선수가 받을 줄 알았는데, 수상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웃었다. 박지수는 올 시즌 정규리그 1~3라운드 MVP를 싹쓸이한 후 올스타전 최고 스타상까지 가져갔다. 득점상은 26득점을 기록한 진안(BNK), 베스트 퍼포먼스 상은 베테랑 김정은의 몫이었다. 박지수는 300만원을, 진안과 김정은은 200만원을 수상했다.이날 경기장엔 일본 W리그 라이징 스타들도 함께해 축제를 즐겼다. 올스타 페스티벌에 일본 선수단이 참가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들은 본 경기 전 한국 라이징 스타들과 경기를 치렀다. 한국 팬들과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에도 참가해 웃음을 나눴다. 3점슛 콘테스트에선 카사기 하루나(미츠비시전기)가 22점을 몰아치며 이소희(21점)와 강이슬(14점)을 꺾었다. 카사기는 한일 라이징 스타 경기에서도 MVP에 올랐다. 축제를 마친 WKBL은 오는 13일 BNK와 하나원큐의 정규리그 경기로 2023~24시즌 일정을 재개한다.김우중 기자 2024.01.07 17:28
연예일반

[화보IS] 김정민, 몸매 이 정도였어? 보디프로필 속 선명한 식스팩

배우 김정민이 바디프로필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김정민은 13일 보디프로필 1차 화보를 공개했다.사진에는 김정민이 긴 생머리와 누드톤의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뽐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선 블랙 보디슈트를 시스루 소재의 의상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블랙 비키니에 재킷을 매치한 사진에서는 선명한 식스팩이 돋보인다. 김정민의 다양한 표정과 감각적인 포즈가 화보의 매력을 극대화한다.테일러 프로젝트와 인터뷰에서 김정민은 “본격적으로 운동한 지는 10년이 됐다. 운동의 매력은 드라마틱한 변화와 땀을 흘리면서 순간의 느끼는 희열”이라고 말했다.이어 “뷰티 프로그램을 하다가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뷰티 방송에서의 캐릭터가 생기다보니 이게 진짜 아름다움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아름다움의 확장된 범위가 운동이었다. 의지를 불태워서 노력으로 결실을 맺고 싶은 게 보디 뷰티여서 운동을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또한 김정민은 “명상 수행, 요가 지도, 유튜브, 페스티벌 DJ를 하며 새로운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새 소속사와 계약하여 방송 연기 활동 복귀도 계획하고 있다”는 근황도 알렸다.이번 화보를 진행한 테일러프로젝트 관계자는 “김정민의 자연스러우면서도 운동에 대한 프로페셔널함을 담아내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김정민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테일러 프로젝트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6 11:13
연예일반

배두나, 드레스 입은 근육질 여전사? 등뼈와 복근이 잔뜩 화났네~

배두나가 근육질 몸매를 드러낸 반전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배두나는 3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1월호를 장식한 화보 컷을 여러장 공개했다. 해당 화보에서 배두나는 상반신 뒤태를 모두 노출하는 파격적인 포즈로 시선을 강탈했다. 어깨와 등뼈를 따라 흐르는 근육이 놀라움을 유발했으며, 복근 또한 조각조각 갈라진 식스팩이어서 감탄 그 자체였다.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새해맞이 웨이트 독려 화보인가요?", "섹시한 여전사 느낌이네요", "드레스에 근육질 몸매라니,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두나는 오는 2월 영화 '다음 소희'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여고생 소희(김시은)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여형사 유진(배두나)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3.01.03 18:05
연예일반

백호, "4딸라 주면 뭐든~" 호언장담 후 빨래판 복근 공개

백호가 빨래판 복근을 깜짝 공개했다. 백호는 26일 공개된 아이돌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더도어 : 이상한 나라로(이하 더도어)’에서 농부로 변신한 상황극을 선보인 가운데, 운동으로 다져진 복근을 대방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더 도어' 고정 멤버인 김종민, 신동, 한해, 백호, 서은광과, 특별 게스트인 이특, 오마이걸 미미는 '이상한 마을'의 농촌 청년들로 변신했다. 이후 마을회관 앞에 모여앉아, 동네 잔치를 하면서 장기자랑을 시작했다. 이때 한해는 “우리 백씨가 일을 정말 잘혀”라며 백호를 치켜세웠고, 백호는 의기양양하게 “‘4딸라’만 받으면 뭐든 다 한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신동과 김종민이 "백씨 하나 꺼내 봐요"라고 백호를 부추겼고, 결국 백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이거 벗으면 어마어마하다"며, 걸치고 있던 셔츠를 과감하게 벗어던졌다. 잠시 후, 여기저기서 "육체미 한번 보여줘유", "빨래판 있쥬?"라는 요청이 쏟아졌고, 백호는 민소매만 입은 채 양팔을 들어 이두박근을 과시했다. 나아가 민소매를 살짝 들어 빨래판 복근을 깜짝 방출했다. 백호의 완벽한 식스팩에 모두가 경악했고 "악", "빨래해도 되겠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 역시 "백호 몸매 대박이다", "머슬마니아 대회 나가도 되겠다", "눈호강 제대로 했네요", "백호님 식스팩 공개, 감사합니다" 등 폭풍 반응을 보냈다. 한편 ‘더도어 : 이상한 나라로’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아이돌플러스에서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26 22:01
연예일반

'짝퉁 논란' 프리지아, SNS 활동 재개?...자숙하면서 복근만 키웠나?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가품 사용 논란 후 5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프리지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층 밝하진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강렬한 오렌지색 니트 크롭톱을 입고 식스팩 복근을 노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잘록한 개미허리, 글래머 가슴라인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팬티 라인까지 노출하는 로우라이즈 스타일을 시도해, 섹시하면서도 세련미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프리지아는 지난 해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에서 인기녀로 부상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방송에서 가품을 착용했다는 의혹이 일자, 사과한 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배우 강예원이 차린 인플루언서 회사 소속으로 활동하며 강예원과 친자매급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14 07:27
연예일반

길건, 식스팩 보면 김종국인 줄...왕년의 섹시 스타, 죽지 않아~

섹시 가수 길건이 놀라운 식스팩을 자랑했다. 길건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침 상태, 복근 운동 안했는데"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길건은 아침에 일어나 거울에 비친 자신의 복근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별다른 복근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뚜렷한 식스팩이 시선을 강탈했다. 앞서 길건은 "제가 작년초에 엄청 뚱뚱한모습이였거든요"라고 밝히며, "다이어트는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라고 덧붙여 자기 관리에 들어갔음을 알린 바 있다. 한편 길건은 2004년 싱글 앨범 'Real (My Name Is KG)'으로 데뷔했으며 이효리와 함께 섹시 가수로 인기를 모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2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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