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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신개념 여행 축제 '2024 올댓트래블' 4일 개막…올해의 추천 도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신기술을 접목해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여행을 제안하는 박람회가 성대한 막을 올린다.이데일리는 코엑스·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와 손잡고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1홀에서 신개념 여행박람회 '2024 올댓트래블'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이 후원한다.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변한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장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디지털 기술 기반의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앞세운 트레블 테크 기업부터 지역 관광 활성화의 주역인 로컬 크리에이터 등 관광 스타트업·벤처를 만나볼 수 있다.한국관광공사는 창업 단계부터 발굴해 육성한 관광 스타트업·벤처로 구성된 단체관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 정보와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관광서비스로 관광 산업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서울관광재단과 인천관광공사, 광주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경상북도관광기업지원센터 등도 지역에서 육성 중인 관광 스타트업·벤처로 단체관을 꾸려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알찬 여름휴가에 도움이 되는 국내외 여행 상품과 서비스도 선보인다.교원투어는 행사 현장에서 정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해외 패키지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올댓트래블 한정 초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IHG), 수트라하버리조트 등 글로벌 호텔·리조트와 전라북도, 강릉, 여수, 영주, 송파구 등 지역은 홍보 부스를 차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경쟁을 펼친다.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현장에서 범국민 방한 관광 활성화 캠페인과 함께 유학생, 상사 주재원 등 주한 외국인 관람객 대상 한국 여행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45개 자연 휴양림 정보를 제공한다.올댓트래블이 여행을 추천하는 '올해의 도시'는 아랍에미리트(UAE) 토후국의 수도 아부다비다.올댓트래블은 버킷리스트로 떠오르는 여행지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올해의 도시 프로그램을 처음 마련했다. 최근 적극적인 관광 분야 투자와 홍보로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아부다비가 처음 선정됐다.아부다비 관광청이 운영하는 전시관에서 최신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올댓트래블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행사 마지막 날인 6일은 오후 4시까지, 입장 마감은 오후 3시 30분까지다.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원, 학생은 5000원이다. 20인 이상 단체 관람은 현장에서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초청장을 소지하거나 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전시회 참관 등록 모바일 앱 '틱고'에서 개막 2일 전인 7월 2일까지 사전 참관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02 07:00
IT

'SNS 원조' 페북, 20주년 맞았지만 국내 이용자는 '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시대를 연 페이스북이 출시 20주년을 맞았지만 인스타그램과 숏폼(짧은 동영상) 등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에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9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지난 1월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991만3855명으로 나타났다.페이스북의 MAU가 1000만명 아래를 밑돈 것은 아이지에이웍스가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20년 5월 이후 처음이다.페이스북은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2004년 2월 론칭한 서비스다.온라인에서 친구를 맺고 사진과 글을 공유하는 신개념 커뮤니티 서비스로 모바일 시대와 함께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현재는 같은 회사(메타)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도 뒤처지는 상황이다.작년 하반기 인스타그램은 10대 남성(34만명)과 여성(27만명)이 가장 많이 설치한 앱에 이름을 올렸다. X(옛 트위터)와 메타가 만든 유사 서비스 쓰레드가 2~3위를 가져갔다.특히 10대의 경우 스마트폰을 막 쓰기 시작하는 연령대인 만큼 인스타그램이 필수로 깔아야 하는 앱으로 인식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 연령대에서 틱톡과 당근 등 신흥 강자들이 이름을 올렸지만 페이스북은 순위에 들지 못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09 11:51
IT

삼성 첫 AI 노트북 '갤북4' 시리즈 출시…전 모델 터치 디스플레이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작업에 특화한 신개념 노트북 '갤럭시북4'(이하 갤북4) 시리즈를 15일 공개했다. 울트라·프로 360·프로 3개 모델로 출시한다.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사업부장은 "소비자의 보다 나은 일상을 위해 강력한 기능과 연결된 경험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터치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새로운 기능과 오픈 파트너십으로 손끝으로 자유롭게 경험하는 'AI 노트북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갤북4 시리즈는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AI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프로세서에 적용해 전력 효율과 작업 속도를 개선했다. 게임·비디오·영상 편집 등 100여 개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AI 기능을 원활히 구현해 생산성을 높인다.프로세서의 내장 그래픽 '인텔 아크'는 게임이나 콘텐츠 제작 시 더욱 향상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갤북4 울트라에는 노트북용 외장 그래픽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를 탑재했다. 고사양 게임과 그래픽 작업 등에 적합하다.갤북4 시리즈는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터치 디스플레이로 사용성을 끌어올렸다.시리즈 최초로 3개 모델 모두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줌 인·줌 아웃·문서 스크롤 등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경험했던 익숙하면서도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전 라인업에서 보장한다.3K 수준의 고해상도와 최대 120㎐의 주사율은 선명한 화면을 끊김 없이 부드럽게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컬러 볼륨 120%의 풍부한 색감과 깊은 명암비는 그래픽 작업은 물론 영상 시청의 몰입도를 높인다. 갤북4 울트라와 갤북4 프로 360은 40.6㎝(16인치) 디스플레이로 나온다. 갤북4 프로는 40.6㎝(16인치)와 35.6㎝(14인치) 2종의 디스플레이로 출시한다.문스톤 그레이 색상의 갤북4 울트라는 모델에 따라 최대 64GB 메모리와 2TB의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스토리지를 탑재했다.갤북4 프로 360과 갤북4 프로는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 2가지 색상 중 고를 수 있다.가격은 모델·CPU(중앙처리장치)·그래픽카드·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다르다. 갤북4 울트라는 336만원부터 509만원까지, 갤북4 프로 360은 259만원부터 314만원까지, 갤북4 프로는 188만원부터 289만원까지다.갤북4 시리즈는 내년 1월 2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하이마트·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11번가·G마켓 등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15 00:00
스포츠일반

낫소, 트레져랩스와 손잡고 메타버스 패션 브랜드 글로벌 론칭

국내 스포츠 브랜드 ‘낫소(Nassau)’가 국내 메타버스 및 NFT 전문기업 트레져랩스와 손잡고 메타버스 패션 전문 브랜드를 공동으로 론칭한다. 트레져랩스는 솔라나랩스, 크립토닷컴, 샌드박스 등의 웹3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트레져랩스만의 탄탄한 서비스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는 국내 메타버스 및 NFT 전문 기업으로 솔라나재단이 지분을 투자한 최초의 국내 기업이다. 지난 2021년 10월 ‘트레져스클럽’ 멤버십 NFT를 완판한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채널A, MBN, LG생활건강 등의 수많은 웹2 기업들의 웹3로의 서비스 확장을 주도한 바 있다. 낫소는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토종 스포츠 브랜드로, 내구성이 뛰어난 다양한 스포츠용품을 발매하며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다. 2020년까지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시합구로 사용되었으며, 호주 오픈 및 서울 올림픽 테니스 경기의 공인구로 각종 국제 대회의 공인 획득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과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하였다. 최근 무신사를 통해 더블유캔버스와 함께 “낫소1971” 스포츠캐주얼 브랜드를 런칭하였으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 스포츠 용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양사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실물 제품은 물론, NFT, 트래져랩스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파라리움(PARARIUM)’ 내에 아바타 의류를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 메타버스 패션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리리움은 스테픈, 슈퍼워크 등으로 알려진 M2E(Move to Earn) 개념을 도입한 최초의 메타버스로 실제 이용자의 걸음에 대한 보상은 물론 아바타가 걷고 체험하는 행위 측정을 통해 보상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공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낫소와의 콜라보로 파라리움 속 아바타 패션에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 MZ세대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레져랩스 관계자는 “이번 낫소와의 협업을 통해 MZ세대들에게 메타버스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신개념 패션 브랜드를 선보여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모바일 메타버스 플랫폼 파라리움에 브랜드 전용관을 선보이는 등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웹3만의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낫소 관계자는 “낫소의 미래 먹거리를 다양하게 발굴 중인데 이번 기회로 낫소가 웹3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상과 현실을 자유자재로 연결하는 웹3상의 콘텐츠와 서비스로 양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희웅 기자 2023.07.02 08:03
IT

"본진 지켜라" 삼성, 강남에 방어기지 구축…체험존 확대하는 LG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엔데믹 시대를 맞아 오프라인 마케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경쟁사 애플에 맞서, LG전자는 차세대 주력 제품을 키우기 위해 주요 거점에 잇달아 깃발을 꽂았다.삼성전자는 29일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인 국내 최초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의 문을 열었다.삼성 강남은 서울 지하철 2호선 10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6개 층 약 2000㎡의 규모를 자랑한다.삼성전자의 새로운 대형 매장 오픈 소식은 갤럭시 본진인 강남에 전진 기지를 구축한 애플과의 신경전으로 더욱 관심을 끌었다. 애플은 지난 3월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국내 5호 공식 매장인 '애플 강남'을 오픈했다. 10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150여 명의 숙련된 상주 직원은 물론, 대세 걸그룹 뉴진스를 파트너로 앞세워 MZ세대 팬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삼성 갤럭시는 우리나라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절반을 훨씬 웃도는 압도적인 지위를 확보했지만, 미래 고객인 10~20대 사이에서는 애플 아이폰의 선호도가 높아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삼성전자 한국총괄 MX(모바일 경험)팀장 정호진 부사장은 "경쟁사가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정받는 제품을 내놓는 것을 신경 쓰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삼성만의 색깔을 갖고 제공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삼성 모바일 제품들도 계속 진화하고 있다는 자신감에 삼성 강남을 오픈했다"고 강조했다. 삼성 강남은 입지 선정과 '플레이그라운드(놀이터)' 콘셉트 확립 등을 위해 5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공을 들였다. 글로벌 기업답게 미국·영국·일본·중국의 현지 파견 직원들이 4개 국어로 방문객을 맞이한다.모바일 신제품 체험은 물론 삼성전자 임직원이 직접 들려주는 사내 스토리 등 특별 클래스를 주기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특히 3층은 통유리로 강남대로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뷰 맛집'이다. 서울 성수동 유명 커피 전문점 '센터커피'가 입점했다. 갤럭시 전용 액세서리 브랜드 'SLBS' 스튜디오에서는 나만의 액세서리를 제작할 수 있다.삼성 강남은 방문객이 편하고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을 지향한다.정호진 부사장은 "누구나 화장실을 자유롭게 쓸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한 '만남의 광장'으로 자리 잡고 싶다"며 "경쟁 상대를 특정하긴 어렵다. 친구들과 만나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전 명가' LG전자는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기 위해 오프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직접 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 않고서는 고객의 흥미를 이끌어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고'가 대표적이다. LG전자는 이달 초 제품 출시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숲속 오두막집 콘셉트의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여행 가방을 닮은 디자인에 전원 연결 없이 최장 3시간 시청할 수 있는 제품 특성을 캠핑을 온 것과 같은 환경에서 체험하도록 한 것이다. 올해 3월 선보인 프리미엄 신발 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의 전시 무대는 수제화로 잘 알려진 성수동이었다.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디자이너 등과 협업한 한시적 체험 공간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고, 이는 '지코 한정판' 에디션 출시 등 후속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LG전자 관계자는 "신제품은 직접 봐야 매력을 알 수 있다"며 "신발 관리 가전을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29 07:00
연예일반

IHQ OTT 플랫폼 바바요, 실시간 스트리밍 채널 구축

바바요 콘텐츠를 보다 다양한 창구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플랫폼 바바요(babayo)의 콘텐츠를 24시간 즐길 수 있는 ‘패스트’(FAST)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패스트’는 ‘프리 애드-서포티드 스트리밍 TV’(Free Ad-Supported Streaming TV)의 약어로 광고 기반 24시간 실시간 콘텐츠 재생 서비스를 지칭한다. IHQ 바바요는 삼성 TV 플러스 한국에 ‘바바요 생활정보’와 ‘바바요 예능’ 등 모두 2개 채널을 기술 미디어 기업 뉴아이디를 통해 추가 론칭했다. 바바요는 이미 지난 10월 28일 삼성 TV 플러스 한국에 ‘바바요 오늘부터 운동뚱’ 1개 채널을, 지난달 30일에는 LG 채널 한국에 ‘오늘부터 운동뚱’, ‘바바요 예능’, ‘바바요 생활정보’ 등 3개의 패스트 채널을 뉴아이디와 함께 론칭한 바 있다. 또 자체 패스트 서비스인 ‘채널 바바요’를 지난 13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바바요’에 구축하고 웹페이지로도 론칭했다. 이로써 바바요는 자체 FAST 채널과 삼성 스마트 TV, LG 스마트 TV 등 모두 7개 유통망을 통해 재미와 정보가 모두 담긴 바바요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숏폼 콘텐츠를 24시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바바요는 연내에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구축, 모든 사용자가 24시간 무료로 바바요의 모든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콘텐츠 내 중간 광고 모델도 구축해 시청자는 무료로 콘텐츠를 즐기고 외부 제작사는 추가 수익을 창출하며 ‘윈윈’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바바요는 IHQ가 지난 5월 런칭한숏폼 중심 신개념 OTT 플랫폼이다. 회원가입 없이도 ‘맛있는 녀석들’ 등의 IHQ TV프로그램들과 ‘성장인’, ‘이왜맛’, ‘뻥쿠르트’, ‘다이다이’ 등의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15 14:22
연예일반

‘킹 받는 법정’ 김지민, 대구 불륜 사건에 분노 “징역 30년형 내려야”

개그우먼 김지민이 ‘킹 받는 법정’ MC에 발탁됐다. 30일 오전 10시 바바요를 통해 공개된 첫 회에서 김지민은 “‘수포자’(수학 포기자)도 ‘영포자’(영어 포기자)도 평생 거리 두었던 법과 ‘찐친’되기 프로젝트"라며 법률 정보 제공 콘텐츠 ‘킹 받는 법정’을 소개했다. 김지민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 정혜진 변호사(IHQ 법무실장), 판사 출신 신중권 변호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끈다. 정혜진 변호사는 “재미 뿐만 아니라 여러 생각할 거리를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중권 변호사도 “법이 어렵고 문턱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와 멀지 않고 그 문턱이 높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겠다”고 전했다. 1회와 2회는 대구에서 벌어진 여교사와 남제자 간 불륜 사건을 다뤘다. 둘 사이 벌어진 성관계와 여교사 남편이 입은 피해 정도를 두고 법리적인 해석과 각종 정보를 내놓는다. 또 간통죄가 사라진 상황에서 상간자에게 어떠한 법리를 근거로 민사 소송이 이뤄지는지, 여교사 남편이 사실 적시 정보를 온라인상에 공개했지만 왜 처벌받아야 하는지 등에 대한 법률 정보가 다뤄졌다. 특히, 여교사가 아닌 남교사의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다면 법적 처벌이 더 수월했는지에 대해선 두 변호사 간 의견이 갈리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궁박, 위계, 위력 등 단어가 등장하자 김지민은 일반인 시각에서 두 변호사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김지민은 앞으로도 시청자들과 법 사이 간극을 좁혀주는 질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민은 1회와 함께 공개된 2회 말미에서 자신만의 ‘입법 제안’을 한다. 현재 해당 사건과 관련한 결론이 아직 나지 않은 가운데, 김지민은 상징적 의미에서라도 높은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민은 “남녀, 선생과 제자 이런 것들과 상관없이 무조건 교사가 교단이 설 수 없게 징역 30년형을 내려야 한다”며 “또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교사에게는 아동 관련 기관 취업 금지 50년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교사들이 다른 생각 못 하게 경각심 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바요는 IHQ에서 지난 5월 론칭한 신개념 모바일 OTT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30 10:43
금융·보험·재테크

하나은행의 신개념 ESG…친환경 전기차 경주 '서울 E-프리' 후원 나서

하나은행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경주대회인 '포뮬러E 서울 E-프리'의 공식 후원은행으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스포츠 후원에 몰두해 온 하나은행이 신개념 ESG경영으로 시작하는 친환경 스포츠 후원의 첫걸음이다.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은행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하나원큐 K리그 및 FA컵 대회, 대전하나시티즌 프로축구단, 하나원큐 여자농구단, WTA 테니스 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후원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온 바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친환경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내부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진정성 있는 ESG경영이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은행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다양한 손님 참여형 이벤트도 시작했다. 하나은행의 모바일앱 ‘하나원큐’ 고객을 대상으로 경기장 3층 전 좌석에 적용 가능한 대회 입장권 10% 단독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대회 초대권과 대회 기간 중 열리는 EDM 페스티벌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초대권, '내맘적금' 금리우대쿠폰, GS엠비즈 자동차 정비 할인쿠폰 등 경품 이벤트를 4일까지 진행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 합’에서는 '합썸머 SPEED 페스티벌'을 2일까지 진행한다. 은행, 카드, 보험, 금융투자, 캐피탈, 페이머니, 통신, 부동산, 자동차 등 9개 업권 중 3개 이상의 금융자산을 ‘하나 합’에 연결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회 초대권을 준다.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 올린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대회 입장권 구매 시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5%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는 단독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8.01 15:32
e스포츠(게임)

컴투스, 8월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출시

내달 컴투스의 신작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가 출격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을 오는 8월 16일 국내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대작급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 기반 최초의 MMORPG다. 회사 측은 “독창적인 세계관을 공유하면서도 장르적 특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원작과 MMORPG 팬층을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기대작”이라고 말했다.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의 핵심 요소인 ‘소환수 수집’과 ‘조합을 통한 전략’ 재미를 모두 담아 신개념 하이브리드 MMORPG 영역 개척에 도전한다. 오르비아, 키나, 클리프 등 개성있는 세 명의 소환사와 350여 종의 소환수가 등장하며, 하나의 캐릭터와 하나의 직업을 선택해 성장시키는 기존 MMO와는 달리 소환사와 3종의 소환수를 조합해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고, 조합에 따라 개성 넘치는 공략으로 무한한 전략적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다양한 퍼즐과 함정이 숨겨진 던전과 유저간 실시간 전투(PvP), 파티 플레이, 퀘스트, 채집·채광·낚시·요리 등 MMORPG 장르적 특성을 담은 방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모바일과 PC에서도 경계 없이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컴투스 측은 “현재 ‘크로니클’의 출시 버전 빌드 개발을 완료하고 최고의 완성도를 위한 막바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는 8월 16일 한국에서 글로벌 최초로 MMORPG ‘크로니클’의 새로운 세계를 펼쳐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컴투스는 크로니클의 국내 출시 이후 C2X 생태계 기반의 P&E 게임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7.05 18:47
연예일반

KH그룹 IHQ, 마루기획 인수… 엔터 부문 경쟁력 강화

KH그룹 IHQ가 마루기획을 인수하며 엔터 부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IHQ는 마루기획 주식 47.14%를 취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IHQ 관계자는 “취득 목적은 ‘사업 경쟁력 강화’”라고 밝혔다. 마루기획은 2010년 설립 후 음악제작, 영화, 드라마, 매니지먼트 등 엔터테인먼트의 여러 영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과, 보이그룹고스트나인, 틴틴 각종 드라마와 CF를 섭렵한 배우 최문희가 소속돼 있다. 노라조의 앨범 ‘야채’로 기획 및 제작했다. 특히 워너원 출신 박지훈은 마루기획 연습생으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해 최종 2위를 기록,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마루기획은 이번 인수를 통해 IHQ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방송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또 능력 있는 아티스트 발굴과 함께 글로벌 무대로 이끌어 줄 든든한 지원군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다. IHQ도 아이돌 스타 확보를 통한 음악 사업 확장과 본격적인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으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한편 KH그룹 IHQ는 4개의 케이블방송 채널 운영과 장혁, 김혜윤, 황제성, 이수지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사업으로 업계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신개념 모바일 OTT 플랫폼 바바요(babayo)를 론칭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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