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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임원 인사 단행…차남 정교선 홈쇼핑 회장 승진

현대백화점그룹 오너 3세 정교선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14년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작년 11월 현대지에프홀딩스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으며,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동생 정교선 부회장의 '형제경영'을 이어간다. 31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이날 정기 임원 인사에 따라 회장으로 승진한 정교선 현대홈쇼핑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를 맡아 지난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뒤 14년 만에 회장이 됐다.그룹 관계자는 "정 회장이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직을 유지하면서 정지선 회장을 보좌하고 단일 지주회사 체제의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그룹 경영 전반을 함께 이끌어 나간다"며 "이번 정교선 부회장의 홈쇼핑 회장 승진이 홈쇼핑 업계의 불황 속에서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장기 성장전략 추진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주력 계열사 대표를 전원 유임하고 현대면세점과 현대L&C, 지누스, 현대이지웰 등 일부 계열사 대표를 교체했다.현대면세점 새 대표이사로는 박장서 영업본부장이 선임됐다. 박 신임 대표는 지난 1992년부터 33년째 국내 주요 면세점에서 면세점 영업을 담당해 온 면세사업 분야 전문가로 2020년 현대면세점에 입사한 이후 영업본부장을 맡아왔다.종합 건자재 기업인 현대L&C 신임 대표에는 이진원 현대그린푸드 푸드서비스사업본부장이 낙점됐다. 이 대표는 현대백화점, 현대리바트, 현대그린푸드에서 재경총괄을 담당했다.글로벌 매트리스 전문 기업인 지누스에는 현대L&C 대표를 맡고 있는 정백재 대표가 내정됐다. 정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주력으로 하는 현대에버다임의 재경실장과 현대L&C의 경영전략본부장 및 대표를 역임해 지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토탈 복지 설루션 기업인 현대이지웰 대표로 내정된 박종선 대표는 현대홈쇼핑 온라인사업부와 영업전략 담당을 거쳐 지난 2021년 현대이지웰로 자리를 옮겨 상품운영본부장을 맡다가 대표이사로 승진한 사례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이번 인사에서 김창섭 영업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김 부사장은 사업개발 담당 임원으로서 더현대 서울 출점을 주도했고 더현대 서울 점장 재직 시 더현대 서울의 위상을 끌어올린 한편 최근 부산에 신개념 리테일 공간인 커넥트현대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정보통신기술(ICT)전문기업인 현대퓨처넷을 맡은 김성일 대표도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환 공로 등으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현대바이오랜드 이희준 대표 또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의 협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확대하는 등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하는 성과를 거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임원 인사에서 승진 29명, 전보 31명 등 6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으며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안정 기조 속 미래 성장을 위한 변화 추구"라며 "지난해 주력 계열사 대표들이 교체된 만큼 올해에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감안해 주요 계열사 대표를 전원 유임시켜 불황 속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 사업전략 구상과 혁신에 매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다만, 각 계열사 상황에 맞춰 일부 대표이사 교체를 통한 새로운 경영 체제로의 변화를 추구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31 14:12
연예일반

‘다시갈지도’ 이민우 “훠궈 국물에 결혼반지 숨겨 프러포즈” 제안

채널S ‘다시갈지도’에 출연한 신화 출신 방송인 이민우가 새로운 ‘훠궈 프러포즈’ 방법을 제안하는 엉뚱한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20일 ‘다시갈지도’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114회는 ‘현지인의 소울푸드’ 여행지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에라이청춘과 함께 ‘일본 맛슐랭 가이드 나고야’를, 이석훈이 유맥주와 함께 ‘튀르키예 먹거리 총집합 이스탄불’을, ‘큰별쌤’ 최태성이 캡틴따거와 함께 ‘중국 대륙의 맛 상하이’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이며, 여행 친구는 신화 이민우가 함께 한다.최근 녹화에서 상하이 현지인의 소울푸드가 등장하자 이민우는 “신화 김동완이 상하이만 오면 상하이 트위스트를 췄다”라며 상하이에 얽힌 독특한 추억을 떠올려 MC진을 폭소케 한다. 이어 상하이 훠궈가 등장하자 이민우는 “훠궈 국물에 결혼 반지 숨기는 프러포즈는 어떻냐”라며 이색 프러포즈를 제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오리 피, 천엽 등 색다른 재료를 넣어 먹는 ‘본토 훠궈’가 등장하자 매운 훠궈 속 반지 숨기기를 생각한 것. 이에 김신영은 “(반지를) 찾은 후 눈을 닦는 순간 눈물을 펑펑 흘리겠다”라고 감동의(?) 순간을 상상해 이석훈을 파안대소하게 한다.또한 이민우는 “만두 육즙, 흘리면 휴지 아닌 빨대로 해결한다”라며 굽하지 않은 미식가 클래스를 쉴 새 없이 내뿜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이민우가 제안한 신개념 만두 먹방에 이석훈은 “난 핥아 먹는 것만 생각했는데 역시 다르다”라며 두말없이 엄지를 치켜들었다는 전언. 이때 캡틴따거와 합석한 현지인이 깜짝 먹방 코칭에 나서자, 김신영은 “상하이는 모르는 곳에 가도 현지인이 먹는 법을 알려준다”라며 ‘여행 매니아’ 다운 꿀팁을 더해 상하이의 매력을 한층 높인다.과연 ‘이색 프러포즈’를 떠올리게 한 중국 상하이의 ‘현지 훠궈’의 맛은 어떨지, 캡틴따거가 선보이는 상하이 현지인 맛집은 어떤 곳이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치솟는다.‘다시갈지도’ 114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시청자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한편 ‘다시갈지도’는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 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원톱 여행 예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0 16:25
연예일반

라미란→한가인 “우린 푸트파이터”…에비앙 생수로 밥 짓고, 부르고뉴 와이너리 투어(‘텐트밖4’)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멤버들이 오감 만족 와이너리 투어를 제대로 즐겼다.28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10회에서는 프랑스 최고의 와인 산지 부르고뉴(Bourgogne) 캠핑장에 밤늦게 도착한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멤버들은 라미란의 진두지휘 아래 서둘러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섰다. 저녁 메뉴는 최고급 식재료이자 프랑스 명품 백우 샤롤레로 만든 스테이크로, 멤버들은 고소하고 담백한 숙성육의 맛에 푹 빠졌다. 류혜영이 에비앙 생수로 직접 지은 밥맛도 일품이었다. 특히 라미란은 일명 '천사 치즈'라 불리는 브리치즈와 무화과잼을 스테이크에 얹어, 또 하나의 신개념 괴식을 선보였고, 멤버들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었다. 라미란은 정육점에서 같이 산 돼지고기로 2차전 제육볶음을 시작했다. 멤버들이 먹다 지친 기색을 보이자, 라미란은 “우린 푸드파이터입니다. 캠핑을 온 게 아니에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라미란의 쉴 새 없는 손맛 신공으로 K-디저트 볶음밥까지 완성됐고, 멤버들은 아는 맛이라 더 맛있다고 행복해했다. 류혜영은 볶음밥 위에 치즈와 마요네즈를 얹어 먹으며 ‘괴식 수제자’로 거듭나 눈길을 끌었다. 다음 날 아침, 가장 먼저 일어난 류혜영은 멤버들이 일어나기 전에 설거지와 뒷정리를 시작했다. 뒤이어 한가인이 합류, 두 사람은 아침 식사로 달걀찜을 준비하려고 했지만, 불 조절 실패로 달걀찜이 다 타버렸다. 결국 해결사로 나선 라미란이 텅 빈 식량 창고를 탈탈 털어 황태 미역국과 참치 양배추 볶음을 뚝딱 완성했다. 아침을 먹고 멤버들이 향한 곳은 모두가 로망으로 꼽았던 부르고뉴 와이너리였다. 네 사람은 로망 실현을 위해 한껏 차려입은 스타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와이너리 사장을 만난 멤버들은 거대한 트랙터를 타고 부르고뉴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포도밭 언덕 정상까지 올랐다. 포도밭의 환경에 따라 크게 4개의 등급으로 구분되는 부르고뉴 와인, 특등급 밭 중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인 로마네 콩티도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어 현장에서는 등급이 다른 세 병의 와인을 두고 블라인드 테스트가 진행됐다. 멤버마다 각각 다른 맛과 향을 느낀 가운데 한가인은 “난 신맛을 좋아하니깐 3번”이라며 3번을 고가의 와인으로 지목했고 홀로 정답을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 류혜영은 “취한다. 취해”라며 예상치 못한 ‘류정뱅이’의 반전 러블리 매력을 표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다음 코스는 와인을 생산하는 양조장이었다. 멤버들은 2주 숙성 후 착즙한 베이비 와인을 마셔보며 신비로운 와인의 세계에 푹 빠졌다. 투어를 끝낸 멤버들이 찾은 곳은 부르고뉴 와인 수도 ‘본’의 와인 샵이었다. 우연히 들른 와인 샵의 사장이 한국인이어서 더욱 수월하게 와인을 고를 수 있었다. 특히 조보아는 로마네 콩티의 가격부터 물었고, 18년산이 3만3000유로(약 4600만원)라는 이야기에 화들짝 놀랐다. 그런가 하면 한가인은 부르고뉴를 사랑하는 와인 애호가인 남편 연정훈을 위해 즉석에서 랜선 연결을 시도, 남편을 위한 와인을 구입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후 멤버들은 와인과 곁들일 저녁 한 상을 위해 장보기를 시작했다. 때마침 부르고뉴를 방문한 기간은 한국 기준 명절 직전으로, 멤버들은 명절 잔칫상을 준비하기로 했다. 곧이어 멤버들의 역대급 장보기가 시작되며 다음 주 특별 저녁상을 향한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은 수도권과 전국 가구, 2049 타깃 시청률 모두 케이블 종편 포함 10회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9 16:24
연예일반

서효림, 시母 김수미와 한식당 오픈 “계급장 떼면 나야 좋다” (‘일단 잡숴봐’)

세상 친한 고부 사이 김수미와 서효림이 한식당 오픈 전 은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김수미는 16일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CP 박소현, 연출 김정우, 이하 ‘일단 잡숴봐’) 제작진을 통해 “내가 죽기 전에 전 세계에 김치만이라도 중독되게끔 알려주고 싶었다”며 “괌을 자주 가다 보니 잘 맞고 가깝게 느껴졌다. 여기 사는 분들 식성도 잘 알고 있다”고 괌에 한식당을 열게 된 계기를 밝혔다김수미의 며느리가 아닌 직원으로 함께 하게 된 서효림은 “배우 타이틀 없이 시어머니와 함께 나오는 게 조심스러웠다. K푸드를 전 세계에 알린다는 프로그램의 취지가 좋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에서 김치의 날을 선정, 행사까지 열고 있을 정도로 K푸드를 향한 전 세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식 전도사로 나선 두 고부간의 호흡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김수미는 “눈치도 빠르고 취향도 비슷해서 소통이 아주 잘 될 것 같다. 내 옆에서 딱 붙어서 요리하면 된다”며 찰떡 호흡을 예고했다. 또 “괌에 갈 때 ‘나는 너랑 결혼식장에서 본 적도 없고 일은 일이다’라고 단단히 이야기를 했다”고 철저히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서효림도 “결혼한 후에 시어머니와 둘이 같이 나오는 고정 예능은 처음이다. 시어머니 계급장을 떼고 봐주시면 저야 대놓고 할 말 다 할 수 있어서 좋고 편하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출연하는 분 중에 시어머니 옆에서 케어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 저는 눈치도 빠르고 서로의 패턴을 잘 알아서 구박은 안 받을 자신이 있다”고 해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궁금케 하고 있다.‘일단 잡숴봐’에서는 배달 서비스를 도입해 괌 구석구석까지 한식의 맛을 전파하는 만큼 현지인과의 소통 뿐만 아니라 배달부의 역할도 중요할 터. 김수미는 “필기는 약한데 언어 습득은 빠르다. 영어 이름도 ‘익스큐수미’로 바꿨다. 현장에서도 익스큐수미 하면 예스하고 달려갈 것”이라고 소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서효림은 “외국에서의 운전 경험이 많기도 하고 길도 잘 찾아서 배달에 자신이 있다”면서도 “대신 시어머니와는 배달을 가고 싶지 않다. 길 찾기도 바쁜데 엄마까지 모시고 가면 조금 힘들다”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또한 “해외에서는 보기 드문 배달 서비스니까 현지 사람들의 배달 반응도 볼 수 있다는 게 차별점이다. 배달하는 과정 자체가 되게 웃길 것”이라고 재미 포인트를 전해 호기심을 키웠다.이렇듯 김수미와 서효림은 주문과 요리, 배달까지 막힘 없이 진행하며 피보다 진한 고부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손발을 딱딱 맞춰 괌 전체에 한식의 맛을 전파할 김수미, 서효림의 활약이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국인의 자부심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대한민국 대표 한식 장인으로 손꼽히는 김수미가 괌으로 가 신개념 한식 배달 서비스를 펼치는 ‘일단 잡숴봐’는 오는 24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6 14:01
연예일반

국민할매 김수미 손맛, 괌에서 통할까..‘일단 잡숴봐’, 24일 첫방 확정 [공식]

‘국민할매’ 김수미가 아름다운 섬 괌에서 신개념 배달 서비스에 도전한다.2일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CP 박소현, 연출 김정우, 이하 ‘일단 잡숴봐’)’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24일 첫방송을 확정했다. ‘일단 잡숴봐’는 K-푸드의 진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김수미가 괌으로 글로벌 로케를 떠나는 K-푸드 배달 프로젝트다. ‘일단 잡숴봐’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수미와 민우혁, 서효림, 에릭남, 정혁 그리고 나태주가 동참한다. 특히 자타공인 연예계 대표 한식 장인으로 손꼽히는 김수미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한식 배달 전문점을 시작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도 눈길이 쏠린다.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은 괌 해변을 배경으로 국민할매의 손맛을 보여줄 김수미가 호기롭게 서 있고 그 뒤로 멤버들이 비장한 표정으로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있는 것.만능 일꾼으로 활약할 민우혁과 김수미의 손맛을 전수 받고자 고군분투하는 며느리 서효림, 다정다감함으로 김수미는 물론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에릭남 그리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정혁까지 마치 한 가족처럼 모여 서 있어 케미스트리 또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예능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멤버들의 조합으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일단 잡숴봐’에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에서 세계인이 주목하는 음식인 ‘한식’을 한국만의 독특한 배달문화와 접목한다. 여기에는 다채로운 한식 도시락 메뉴를 배달하는 것부터 셰프가 직접 방문하는 출장요리 메뉴까지 신개념 배달 서비스로 K-푸드를 넘어 K-배달의 매력까지 알린다.또한 관광 명소뿐 아니라 현지인, 원주민과 함께 괌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우리가 몰랐던 ‘찐 로컬’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에 김수미표 차진 손맛은 물론 맵다 못해 얼얼한 말맛과 찐 로컬맛까지 겸비할 ‘일단 잡숴봐’와의 맛있는 첫 만남이 기다려진다.‘일단 잡숴봐’는 오는 24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2 20:10
예능

Mnet 신개념 차트 토크쇼 ‘걸스 나잇 아웃’ 론칭..27일 첫방

Mnet이 신개념 차트 토크쇼 ‘걸스 나잇 아웃’을 새롭게 선보인다.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net 신규 예능 ‘걸스 나잇 아웃’은 스타들이 직접 차트 순위를 정하는 스타 메이드 차트 토크쇼 프로그램이다.‘걸스 나잇 아웃’의 가장 큰 포인트는 Mnet 프로그램에 출연한 스타들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 및 투표를 진행해 차트 순위를 결정한다는 점이다. 스타들의 투표를 100% 순위에 반영해 천편일률적 줄세우기가 아닌 색다른 차원의 차트를 선보이는 것.차트 순위가 정해지면 게스트를 초대해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프로그램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출연진들이 꺼낼 이야깃거리가 과연 몇 위에 오를지 지켜보는 것도 채널 고정을 부를 관전 포인트.프로그램 컨셉 역시 기대 포인트다. ‘걸스 나잇 아웃’은 친한 친구들과 밤새 수다를 떠는 컨셉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차트쇼와 차별화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매회 연애, 여행, 패션, 푸드 등 다양한 주제로 가감 없고 솔직한 이야기가 오가는 차트 토크쇼를 완성, 시청자들의 월요일 밤을 책임질 예정이다.한편 ‘걸스 나잇 아웃’은 오는 27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7 10:30
예능

‘언니들의 셰어하우스’ 시즌 2로 돌아온다! 11월 촬영 시작

신개념 리얼 뷰티쇼 ‘언니들의 셰어하우스’가 시즌 2로 돌아온다. ‘언니들의 셰어하우스’는 신소율, 최희, 은가은세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여성들의 놀이, 먹방, 토크, 생활정보 등을 비롯해 뷰티, 이너뷰티, 패션, 푸드, 운동 등 라이프스타일의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방송된 시즌 1에서 신소율, 최희, 은가은 등 세 사람은 친근하면서도 소탈한 면모와 평소 다른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콘텐츠를 소개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은 ‘언니들의 셰어하우스’는 최근 시즌 2 제작을 확정, 이번달 안에 첫 촬영을 시작한다. 특히 최근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 특별출연하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신소율, 최근 둘째 임신을 알리며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열혈 워킹맘 최희, 데뷔 9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치며 믿고 듣는 가수로 거듭난 은가은까지 기존 출연진이 그대로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은다. 시즌 2에서는 정 많은 맏언니 신소율, 자유부인을 꿈꾸는 둘째 최희, 천방지축 막내 은가은의 더욱 진해진 ‘찐친 케미’와 더욱 솔직하고 공감 가는 에피소드, 다양한 뷰티 노하우와 라이프스타일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01 10:17
연예일반

[더보기]‘집콕’ 휴포자를 위한 OTT 여행 안내서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지만 너무 오른 물가와 코로나19 확진세에 여행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휴가 대신 집에서 여유를 찾으려는 이들이 늘면서 이른바 ‘집콕 휴가’가 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집 밖은 위험한 이 때 집에서 휴가 못잖은 휴가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집에서도 ‘휴가 잘 보냈다’고 할 수 있는 방법, ‘집콕 휴가’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팁을 전한다. 다양한 OTT 콘텐츠와 시원한 음료 한잔으로 바캉스 갈증을 해소해보자. #라이언 고슬링과 떠나는 유럽의 ‘그레이 맨’ 루소 형제는 누구보다 액션에 진심인 감독들이다. 영화 ‘그레이 맨’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루소 형제와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레이 맨’으로 불리는 CIA의 암살 전문 요원 시에라 식스(라이언 고슬링 분)가 우연히 CIA의 감추고 싶은 비밀을 알게 되고, CIA의 사주를 받은 소시오패스 전 동료 로이드(크리스 에반스 분)에게 쫓기며 시작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 세계 7개국을 돌아다니며 찍었다는 ‘그레이 맨’은 볼거리까지 다양하다. 미국, 태국, 홍콩, 크로아티아,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를 오가는 거대한 스케일의 로케이션과 한계 없는 액션은 “액션 영화에 대한 애정은 루소 형제를 따라올 사람이 없다”는 라이언 고슬링의 말처럼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그레이 맨’은 공개 후 단 3일 만에 8855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영화 부문 1위에 올라섰다. 그 이후 속편과 스핀오프 제작을 확정하며 전 세계 액션 영화 팬들을 더욱 불타오르게 하고 있다. 루소 형제의 믿고 보는 액션 블록버스터 ‘그레이 맨’은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떠나요, 제주도의 ‘마녀 2’ 2018년 개봉한‘마녀’의 속편 ‘마녀 2’를 집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박훈정 감독과 ‘마녀’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뭉쳐 제작한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전편 ‘마녀’ 엔딩 장면의 배경이 되었던 겨울의 제주도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한 ‘마녀 2’는 현지의 광활한 대자연과 옛날 교회, 대학교, 골프장, 전시장 등 명소들을 적극 활용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폭설이 이어졌던 2020년 12월 말부터 약 4개월간 촬영돼 영화 내내 하얗게 눈 덮인 제주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극장에서 누적 관객수 280만 명을 동원한 ‘마녀 2’는 웨이브, 티빙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미남들의 강원도 여행 ‘인더숲 : 우정 여행’ 디즈니+의 ‘인더숲 : 우정여행’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의 ‘찐’ 우정 여행기다. 배우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과 픽보이, 뷔까지 한자리에 모인 다섯 친구들은 겨울 바다의 낭만이 가득한 강원도로 여행을 떠난다. ‘인더숲 : 우정여행’은 화려한 무대 위 숨가쁜 생활을 잠시 멈추고 숲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기는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담은 ‘인더숲’의 스핀오프 콘텐츠다. 일상과 휴식 그 사이를 담은 여행이라는 테마에 맞춰 ‘우가팸’이라 불리는 다섯 남자의 여행기를 공개한다. 방탄소년단 뷔의 제안으로 성사된 여행은 3박 4일간 낚시, 불멍, 아이스 스케이트 등 우가팸 멤버들이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함께 즐기며 거침없는 입담과 진솔한 이야기까지 담는다. 함께일 때 본연의 ‘나’로 무장해제 되는 그들의 솔직하면서도 소소한 일상과 웃음 가득한 케미가 어떤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인더숲 : 우정여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고수 향이 풍기는 태국의 ‘뿅뿅 지구오락실’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은 팬데믹을 지나고 대표 휴양지 태국 방콕으로 날아갔다. 예능 은둔 고수 4인방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색다른 방콕을 배경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인다. ‘뿅뿅 지구오락실’의 소개에 따르면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가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그런데 매회 어쩐지 어설픈 용사들의 모습에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4주 연속 2049 시청률에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태국에 이어 강원도 촬영을 마쳤다는 ‘뿅뿅 지구오락실’의 다양한 활약이 기대된다. 매주 금요일 본방송 후 티빙에서 감상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맛과 멋 ‘조인 마이 테이블’ 왓챠 오리지널 ‘조인 마이 테이블’은 지역 곳곳에 자리 잡은 이주민들의 삶과 그들의 음식을 따라가는 여행이다. 국민 아나운서 이금희와 소설가 박상영이 진행자이자 관찰자로 출연한다. ‘조인 마이 테이블’은 두 관찰자가 우리나라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이주민들이 자신의 사연과 음식에 관한 정보가 담긴 가이드북을 따라가며 각 지역을 여행하고 음식을 맛본다. 기존의 친숙한 음식 예능 포맷에 이민자들의 삶을 녹여내 사람과 삶에 대한 따스한 시선을 보여준다. 첫 맛의 지역 제주를 시작으로 안산, 평택, 김해, 광주, 인천으로 총 6개의 에피소드로 담아낸 ‘조인 마이 테이블’은 음식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배경으로도 눈요기가 충분하다. 음식 예능의 대표 콘텐츠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2’의 제작진이 참여해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다채로운 풍경을 담았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2 14:01
연예일반

‘도포자락 휘날리며’ 주우재 “나는 덴마크 푸드파이터! 사실 많이 먹는다”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노맛먹방’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주우재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되는 MBC 예능 ‘도포자락 휘날리며’ 제작발표회에서 “전 사실 푸드파이터였다. 덴마크에서 많이 먹었다”고 고백했다. 주우재는 “내 ‘노맛먹방’이 유행까지 하고 있나요?”라고 되물으며 “(출연자들)모두 보셨겠지만 나는 (덴마크에서) 푸드파이터였다. 내 안에 숨겨져 있던 흑염룡이 다 깨어나면서 닥치는 대로 많이 먹었던 것 같다”고 김종국은 “(먹는 양으로) 거짓 방송을 한 거니까 사과해라. 그렇게 잘 드시면서”라고 말을 건네자 주우재가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 이어 “거짓이라기보단 한국에서 활동량이 없으니까 적게 먹게 된다. 덴마크를 가니까 죽기 직전까지 활동하게 되더라. 인간이 그렇게까지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국 오니 다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덴마크의 첫인상으로 “생소하고 영상으로도 본 적 없던 나라인데 직접 보니까 너무 예뻤다”고 했다. 또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많이 오는데 우산을 안 쓰더라. 맞으면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시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모습이 저희와는 문화적인 생활방식이 달라서 신기했었다”고 추억했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5인 5색 개성 강한 이들이 한국의 전통이 담긴 K아이템을 전 세계에 알리는 신개념 리얼 여행 버라이어티로,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황지영 PD가 연출한다.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10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 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7 15:46
예능

'슈돌', 김동현 삼부자의 놀라운 유전자 파워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할아버지-김동현-단우로 이어지는 삼부자의 놀라운 유전자 파워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435회는 ‘우리의 만남은 모두 기적이야’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김동현 아빠와 단연 남매는 대전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댁을 방문한다. 이와 관련, 감자탕 앓이에 빠진 연우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연우는 최연소 푸드 파이터의 면모로 귀여움과 동시에 웃음을 자아낸다. 양손으로 자신의 얼굴 크기만한 감자탕 뼈를 야무지게 붙잡고 오물오물 뜯으며 명불허전 먹연우표 먹방쇼를 펼치는 것. 그러나 배가 불러진 연우는 쏟아지는 잠과 사투를 벌이고야 만다. 이어 꾸벅꾸벅 졸면서도 음식을 손에서 놓지 않는 신개념 졸먹(졸음먹방)을 선보인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첫 만남을 가진 연우. 평소 낯가림이 심한 연우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익숙한 할아버지의 얼굴에 홀려 울지도 않고 품에 쏙 안긴 연우의 할아버지 사랑은 아빠 김동현을 흐뭇하게 만든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슈퍼 유전자 매미빵 삼부자가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처음 보는 사람도 부자 사이라는 걸 알아차릴 만큼 똑닮은 단우, 아빠 김동현, 할아버지. 외모뿐만 아니라 식성, 엄살, 음치력까지 똑 닮아, 이들의 유전자 파워에 관심이 집중된다. 단우의 간식 사랑이 사실은 원조 간식 마니아 할아버지로부터 온 유전임이 밝혀진다. 이어 음정 박자 무시하고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삼부자의 음치력까지 공개된다. 17일 오후 10시 방송. 박정선 기자 2022.06.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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