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건
예능

임우일 “미래 여친에게 몽골 프러포즈…성공률 100% 예감” (지닦남)

‘지구를 닦는 남자들’에 출연하는 임우일이 몽골 여행의 특별한 순간을 회상했다.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은 없으면 없는 대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환경을 돌아보는 신개념 ESG향 여행 프로그램이다. 최소한의 소비를 실천하는 연예계 대표 ‘쓰레기 전문가’ 김석훈의 세계관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으로, 맏형이자 정신적 지주인 김석훈과 함께 ‘세상 깔끔남’ 권율, ‘중고 마니아’ 임우일, ‘황금 막내’ 신재하, ‘오지 전문 유튜버’ 노마드션이 출연한다.임우일은 ‘지닦남’에서 특유의 짠내(?) 가득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닦남’ 크루들은 현지에서 가장 완벽한 적응력을 보여준 멤버로 입을 모아 임우일을 꼽았던바. 이에 대해 임우일은 30일 공개된 서면 인터뷰를 통해 “몽골 현지 적응은 전혀 힘들지 않았다. 저와 무척이나 닮은 모습에 친근함과 편안함을 느꼈다”고 말했다.임우일은 “(김)석훈이 형님은 드라마 ‘도깨비’ 실사판을 보는 듯했다. 500년 정도 살아온 사람처럼 서울, 용산,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다 알고 있더라. 걸어 다니는 남산도서관이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이어 “첫인상이 서울깍쟁이였던 권율은 개그 내공을 숨긴 정말 웃긴 친구더라. 의리도 있고, 정도 많아서 이번 여행에서 팀 전체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비선 실세 같았다”고 칭찬했다.임우일은 신재하에 대해서는 “외모 대비 쓸데없을 정도로 착하고 예의 바른 청년이었다. 팀의 막내지만 가장 우직하고 성실했다. 총무 역할 하면서 계산 실수하는 의외의 허당기로 인간미를 보여주기도 했다”고 말했고, 노마드션에 대해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행 유튜버로서 책임감 있게 헤쳐 나가는 모습이 멋있었다. 하지만 영어와 중국어를 잘하는 모습이 이질감이 느껴져 멀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마드션은 “이번에 연예인을 처음 봤다. 처음엔 어색하고 신기했는데, 권율 형이 어색하지 않도록 장난을 많이 쳐줘서 긴장이 많이 풀렸다. 정말 따뜻한 사람”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지닦남’은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도 몽골 대자연에서 펼쳐질 유일무이한 에코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보기만 해도 안구가 정화되는 광활한 평야와 수면 기차, 게르 등 이국적인 풍경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도시에서는 결코 상상할 수 없는 기상천외한 상황들에 없으면 없는대로 대처하는 5인 크루의 모습은 오직 ‘지닦남’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다.이와 관련해 임우일은 “석훈 형님, 재하와 돌아가면서 화장실 보초를 서줬다. 허물이 없어지는 게 느껴져 정말 행복했다. 넓은 초원과 말로만 듣던 몽골 별들도 잊히지 않는다. 나중에 여자 친구가 결혼할지 말지 긴가민가한 것 같으면 몽골에서 별 보며 프러포즈하면 100% 성공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도 안 되는 판타지였다”라고 여행을 회상했다.이어 “갑자기 통신두절돼서 엄마가 방송사에 전화해 우리 아들 실종됐다고 찾아달라고 할까 봐 걱정됐다. 또, 에어컨이 고장 난 차를 타고 몇 시간씩 이동했을 때도 힘들었다”라고 여행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지닦남’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9시 MBC와 에이앤이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30 09:22
IT

"본진 지켜라" 삼성, 강남에 방어기지 구축…체험존 확대하는 LG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엔데믹 시대를 맞아 오프라인 마케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경쟁사 애플에 맞서, LG전자는 차세대 주력 제품을 키우기 위해 주요 거점에 잇달아 깃발을 꽂았다.삼성전자는 29일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인 국내 최초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의 문을 열었다.삼성 강남은 서울 지하철 2호선 10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6개 층 약 2000㎡의 규모를 자랑한다.삼성전자의 새로운 대형 매장 오픈 소식은 갤럭시 본진인 강남에 전진 기지를 구축한 애플과의 신경전으로 더욱 관심을 끌었다. 애플은 지난 3월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국내 5호 공식 매장인 '애플 강남'을 오픈했다. 10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150여 명의 숙련된 상주 직원은 물론, 대세 걸그룹 뉴진스를 파트너로 앞세워 MZ세대 팬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삼성 갤럭시는 우리나라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절반을 훨씬 웃도는 압도적인 지위를 확보했지만, 미래 고객인 10~20대 사이에서는 애플 아이폰의 선호도가 높아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삼성전자 한국총괄 MX(모바일 경험)팀장 정호진 부사장은 "경쟁사가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정받는 제품을 내놓는 것을 신경 쓰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삼성만의 색깔을 갖고 제공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삼성 모바일 제품들도 계속 진화하고 있다는 자신감에 삼성 강남을 오픈했다"고 강조했다. 삼성 강남은 입지 선정과 '플레이그라운드(놀이터)' 콘셉트 확립 등을 위해 5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공을 들였다. 글로벌 기업답게 미국·영국·일본·중국의 현지 파견 직원들이 4개 국어로 방문객을 맞이한다.모바일 신제품 체험은 물론 삼성전자 임직원이 직접 들려주는 사내 스토리 등 특별 클래스를 주기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특히 3층은 통유리로 강남대로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뷰 맛집'이다. 서울 성수동 유명 커피 전문점 '센터커피'가 입점했다. 갤럭시 전용 액세서리 브랜드 'SLBS' 스튜디오에서는 나만의 액세서리를 제작할 수 있다.삼성 강남은 방문객이 편하고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을 지향한다.정호진 부사장은 "누구나 화장실을 자유롭게 쓸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한 '만남의 광장'으로 자리 잡고 싶다"며 "경쟁 상대를 특정하긴 어렵다. 친구들과 만나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전 명가' LG전자는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기 위해 오프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직접 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 않고서는 고객의 흥미를 이끌어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고'가 대표적이다. LG전자는 이달 초 제품 출시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숲속 오두막집 콘셉트의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여행 가방을 닮은 디자인에 전원 연결 없이 최장 3시간 시청할 수 있는 제품 특성을 캠핑을 온 것과 같은 환경에서 체험하도록 한 것이다. 올해 3월 선보인 프리미엄 신발 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의 전시 무대는 수제화로 잘 알려진 성수동이었다.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디자이너 등과 협업한 한시적 체험 공간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고, 이는 '지코 한정판' 에디션 출시 등 후속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LG전자 관계자는 "신제품은 직접 봐야 매력을 알 수 있다"며 "신발 관리 가전을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29 07:00
IT

이재용·빌 게이츠, '화장실' 때문에 만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가 저개발 국가의 위생 화장실 보급 사업에서 첫 성과를 거뒀다.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16일 한국을 방문한 빌 게이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나 RT 프로젝트 개발 결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빌 게이츠 이사장은 게이츠재단의 비전과 현재 추진 중인 사회공헌활동 현황을 설명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의 기술로 인류 난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RT 프로젝트는 게이츠재단이 저개발 국가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개념 위생 화장실 보급 프로젝트다. 물과 하수 처리 시설이 부족한 저개발 국가에는 화장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9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야외에서 대소변을 해결한다. 이로 인한 수질 오염으로 매년 36만명 이상의 5세 이하 어린이들이 설사병 등으로 사망하고 있다. 게이츠재단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이나 하수 처리 시설이 필요 없는 신개념 화장실의 상용화를 추진해왔다. 재단은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 및 대학에 재정을 지원해 RT 구현을 시도했지만 기술적 난제와 원가 확보 한계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2018년 삼성에 개발 참여를 요청했다. RT 프로젝트를 보고받은 이재용 부회장은 곧장 삼성종합기술원에 기술 개발을 위한 조직 구성을 지시했다. 이메일·전화·화상회의 등으로 빌 게이츠와 진행 경과를 챙겼다. 삼성은 3년 동안의 연구·개발을 거쳐 구동 에너지 효율화·배출수 정화 능력 확보에 성공했다. 배기가스 배출량 저감·내구성 개선·RT 소형화 등 게이츠재단의 유출수 및 배기가스 조건을 만족하는 요소기술도 완성했다. 삼성은 열처리 및 바이오 기술로 환경에 무해한 유출수를 배출하는 기술로 처리수 재활용률 100%를 달성했다. 삼성 측은 "개발한 가정용 RT는 실사용자 시험까지 마쳤으며, 게이츠재단은 앞으로 양산을 위한 효율화 과정을 거쳐 하수시설이 없거나 열악하고 물이 부족한 저개발 국가에 이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8.25 15:45
연예

SKY채널 ‘캔디싱어즈’ 이유리-이영현 1회 ‘환장의’ 공동우승

SKY채널의 신개념 가족캠핑 음악경연 ‘캔디싱어즈’가 무대에 난입하는 ‘키즈 심사위원’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8일 방송된 ‘캔디싱어즈’ 첫 회에서 이영현 이유리 지상렬 유재환이 아이들의 눈으로 평가하는 음악 경연에 도전하는 스타로 등장했다. 이들은 가창력만으로 승부해서는 안 되고, 10세 이하로 구성된 ‘키즈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만 우승할 수 있는 룰에 따라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경연 전 물밑작인 ‘사탕발림’ 시간을 가졌다. 이유리는 팝콘 만들기로, 이영현은 달콤한 초콜릿 과자 만들기로, 지상렬은 미니 워터파크와 물총 놀이로, 유재환은 아이들 취향 저격 EDM 키즈 클럽으로 각자의 사탕발림 텐트를 준비했다. 시작부터 고소한 팝콘 냄새를 맡은 아이들은 이유리의 텐트로 몰려갔다. 단짠의 맛을 즐기던 아이들은 더위를 피해 지상렬의 미니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이영현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을 ‘치트키’ 삼아 유혹했고 과자에 초콜릿으로 그림을 그리며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텐트로 자리를 굳혔다. 그러나 아이들이 EDM 텐트를 찾아오지 않아 유재환은 슬픔에 빠졌지만, 키즈 심사위원 김바울 어린이의 취향 저격에 성공하면서 김바울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노래방이 열렸다. 그 결과 총 8표 중 이영현 3표, 이유리 2표, 지상렬 2표, 유재환 1표로 이영현이 사탕발림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경연의 순서를 정했다. 그러나 이영현은 오프닝 무대를 중저음의 매력을 가진 지상렬에게 양보했고, 이어 유재환, 이유리, 이영현 순으로 무대 순서가 결정됐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지상렬은 “지금 혓바닥이 낙타”라며 긴장감에 입이 바짝 마른 상태임을 고백했다. 지상렬이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를 부르는 중에 심사위원 오은서는 발레리나처럼 춤을 춰 오묘한 조합의 무대가 만들어졌다. 유재환은 4명의 키즈 심사위원으로부터 이미 불을 받아 감동받았다. 빅마마의 ‘거부’를 선곡한 유재환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키즈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이유리는 등장하자마자 7불을 받았고, 생일을 맞은 키즈 심사위원 임채연을 위해 ‘해치 보스데이 투유’를 불렀다. 이유리는 노래 속에 심사위원들의 이름을 넣으며 몰입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취향 저격’에 나섰다. 경연 시간이 지나며 아이들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졸려 하는 아이, 화장실에 가는 아이 등이 나오며 키즈 심사위원들은 자리를 이탈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춤추러 올라왔다”며 키즈 심사위원들이 무대에 직접 올라가면서 상황은 통제불능으로 흘러갔다. 이런 가운데 마지막 도전자인 최고의 보컬리스트 이영현의 국민 애창곡 ‘체념’을 불렀다. 격정적인 발라드는 아이들의 춤사위 속에 더욱 짙은 감정을 품은 노래가 됐고, 이영현의 무대 또한 7불을 받았다. 결국 이영현과 이유리가 공동 우승의 영광을 안으며 ‘대환장 파티’를 마무리했다. SKY채널 ‘캔디싱어즈’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09 16:56
연예

8일 첫방 ‘캔디싱어즈’, 사탕발림으로 심사위원 잡아라!

오는 8일 첫 방송을 앞둔 SKY채널의 가족캠핑 음악경연 ‘캔디싱어즈’가 차별화된 매력 포인트 3가지 요소를 꼽았다. ‘캔디싱어즈’는 캠핑장을 무대로 키즈 심사위원의 마음에 들어야 표를 얻을 수 있는 신개념 음악경연쇼다. 철저히 아이들의 눈으로 심사가 이뤄지기에, 어른들의 평가 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UV의 유세윤이 MC로 합류해 음악성과 예능감 모두 톡톡히 챙긴다. 1회부터 입담꾼 지상렬, 빅마마 이영현, 예능 대세 이유리, 만능음악인 유재환까지 초특급 게스트들이 첫 경연에 도전장을 내민다. ‘캔디싱어즈’만의 세 가지 매력포인트를 엿봤다. ▲사상 최초 캠핑장 경연 코로나 팬데믹 시대 캠핑장을 배경으로 한 야외 무대에서 스타들이 노래를 펼친다. 특히 ‘캔디싱어즈’의 특별한 경연 방식인 ‘사탕발림 시간’이 눈에 띈다. ‘사탕발림 시간’은 경연 전 스타들이 각종 도구 및 능력을 활용해 ‘키즈 심사위원’과 애착을 형성하는 시간이다. 아이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스타가 경연의 무대 순서를 결정한다. 자유롭게 힐링을 즐기는 캠핑의 매력처럼 놀이도 경연이 되고, 경연도 놀이가 되는 신개념 음악경연쇼가 어떤 웃음을 가져올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스타들의 반전 매력 ‘캔디싱어즈’는 노래만 잘해서는 1등을 할 수 없는 기묘한 노래 경연이다. 때문에 도전자들은 ‘키즈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방법도 총동원한다. 화려한 모습만 보여주던 스타들도 자신을 내려놓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오랜 활동기간 동안 어떠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던 스타들도 ‘키즈 심사위원’에게 휘둘리며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한다. ▲기상천외한 키즈 심사위원들 ‘키즈 심사위원’은 10세 이하의 어린이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이다. 고정관념이 적은 아이들이 스타들의 무대를 평가하다 보니 어른들의 예상과는 다른 결과들이 등장한다. 무대와 상관없이 “잘해주는 스타에게만 점수를 주겠다”며 이미 점수를 주는 경우도 발생하고, 자타공인 가창력으로 인정받은 가수에게도 “노래가 별로”라며 혹평한다. 또 경연 중에 웃고 떠들고 장난치고, 노래 중 잠들거나 화장실을 가는 심사위원도 등장한다. MC와 스타들을 당황하게 한 키즈 심사위원의 예측 불가 상황과 기상천외한 심사평이 과연 무엇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본격 사탕발림 노래 대결 쇼가 될 SKY채널 ‘캔디싱어즈’는 8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06 18:33
연예

'썰바이벌' 김대희 등판 "아내보다 더 무서운 건? 귀신"

'썰바이벌'이 미스터리하고 공포스러운 썰로 찾아온다. 오늘(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1세대 개그맨' 김대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받아들이기 힘든 끔찍한 상황은?'이라는 주제로 신개념 토크쇼를 펼친다. 이날 '썰바이벌'에서는 '다이어트', '미스터리', '귀신', '풍비박산', '직장동료' 등 5개 키워드의 썰을 소개하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하나의 레전썰을 선정한다. 김대희는 "세상에서 귀신이 제일 무섭다"라며 첫 번째 키워드로 '귀신'을 선택한다. 사연자의 룸메이트는 귀신이 보인다면서 기이한 행동으로 사연자를 힘들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룸메이트가 소름 끼치는 행동을 했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공포를 유발한다. 이어 MC 김지민이 직접 겪은 '방송국 화장실 귀신' 썰로 모두를 기겁하게 만든다. 두 번째 키워드 '미스터리' 썰에는 허풍이 심한 사연자의 친구가 등장한다. 어딘가 이상한 친구의 언행에 사연자는 의심을 하게 되는데, 곧 대반전의 결말이 공개돼 MC들을 일동 경악하게 만든다. 김대희는 "거짓말로 피해를 본 경험이 있냐"라는 질문에 '썰바이벌' 작가와 '정관수술 동기'라는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인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썰바이벌'은 넷플릭스, 웨이브 및 주요 동영상 플랫폼(유튜브, 페이스북)과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9 08:13
연예

'썰바이벌' 브아걸 제아, 난처한 사연에 "궁지 몰리면 뵈는 것 없어"

'썰바이벌'이 '알몸으로 화장실에 감금' 당한 설로 MC들의 부끄러움을 불러일으킨다. 오늘(1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리더 제아가 스페셜 밸런서로 출연,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최악의 실수는?'이라는 주제로 밸런스 토크쇼를 펼친다. 오래된 반지하에서 자취를 하던 사연자. 어느 날 화장실 문고리가 고장 나버린다. 문을 닫으면 안 된다는 수리기사의 말을 들었지만, 샤워를 하러 알몸으로 들어가서 습관적으로 화장실 문을 닫아버린다. 뒤늦게 열어보려 했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 문, 심지어 아예 문고리까지 빠진 상황에 MC들은 "아이고, 어떡해"라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난처함을 불러일으키는 사연자의 상황이 이어지자 스페셜 밸런서 제아도 "궁지에 몰리면 뵈는 게 없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제아는 평소 결단을 빨리하는 편. 시원시원한 입담과 속전속결 선택으로 밸런스 게임의 선택을 도와줄 구세주로 등극한다. 또 제아는 이어지는 '마라맛' 썰툰에 이입해 자신이 실제로 경험했던 '집착이 심한 친구' 설을 소개한다. '썰바이벌'은 시청자가 직접 보낸 다양한 '썰(실제 경험담)'을 최근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소개, 매주 최고의 레전드 사연을 뽑는 신개념 토크쇼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썰바이벌'은 넷플릭스, 웨이브 및 주요 동영상 플랫폼(유튜브, 페이스북)과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1 08:16
연예

이호철, 상상 이상의 먹방으로 예능 치트키 발동

배우 이호철(35)이 다시 한 번 예능에서 맹활약했다. 이호철은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의 새 차 '영심이'를 타고 이규호와 함께 '돼라이브 쓰루'에 나섰다. 임원희의 집에 온 이호철은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오줌 좀 싸겠습니다"는 멘트와 함께 화장실을 찾아 웃음주며 시작했다. 화장실에서 나온 이호철은 바로 냉장고로 직행, 엄청 큰 냉장고를 부러워하며 임원희가 건넨 한약을 웰컴 드링크로 챙겨 먹는 모습으로 앞으로 시작될 먹방을 예고했다. 이후 임원희의 새 차 '영심'’를 구경하기 위해 밖으로 나선 이호철·이규호는 소형차에 몸을 구겨 넣으며 간신히 탑승, 본격적인 '돼라이브 쓰루'에 나섰다. 차에 타자마자 "'햄최몇(햄버거 최대 몇 개)'이 뭔지 아세요?"라며 햄버거로 화제를 급전환한 이호철은 드라이브 쓰루가 가능한 패스트푸드 매장을 찾아 햄버거 세트에 햄버거 단품과 너겟 10조각까지 추가하는 역대급 주문은 물론 감자튀김 열댓 개를 베어 물고 케첩을 바로 입에 짜는 신개념 먹방까지 선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햄버거 먹방을 마치고 자동차 극장으로 이동, 영화를 관람하는 과정에서 이호철은 '뭘 해도 스릴러로 만드는 표정'으로 큰 웃음을 줬다. '뭘 먹을지 고민 중인 표정' '영화가 잘 안 보이는 표정' '영화에 출연하는 선배 배우 진경이 반가운 표정' 등 다양한 표정을 모두 스릴러化 시키는 이호철에게 임원희가 "눈을 꼭 그렇게 떠야 되겠니"라며 공포감을 드러내자 MC와 모벤저스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 스튜디오를 한순간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간 굵직한 작품인 '낭만닥터 김사부2' '아스달 연대기' '슬기로운 감빵생활' 영화 '검사외전'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로 악역을 맡으며 신스틸러로 활약한 이호철의 예능에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5.11 09:23
연예

창업아이템 ‘햇빛좌욕기’, 2019 발명특허대전에서 전시

근적외선을 이용한 변기 좌욕기 ‘햇빛좌욕기’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 전시된다. 이번 행사에는 90개사의 90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햇빛좌욕기의 개발사 한국적외선개발원의 부스는 C홀 L-16번 부스에 배치되며 제품 전시와 더불어 전국 영업점 모집을 위한 취업 상담도 진행된다. 햇빛좌욕기는 근적외선을 발하는 램프를 변기에 장착하여 배변과 좌욕을 함께 할 수 있는 신개념 좌욕기로, 발명 특허 (제10-1803548호)를 받았다. 근적외선은 세계적으로 병의원에서 치료 및 기능 강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햇빛좌욕기는 스위치만 켜면 바로 좌욕이 가능하고 스위치를 끄고 물만 내리면 자동으로 세척이 돼 준비과정과 뒤처리의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좌욕이 가능하다. 한국적외선개발원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품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1:1 상담을 진행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적외선개발원은 2019 광주메디힐스산업전(제15회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 참가에 이어 2019 대한민국 발명특허 대전에 참가한데 대하여 "소자본 창업을 고려중인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창업 노하우 전수 및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전국 약 4500만개의 화장실에 햇빛좌욕기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전국 영업점을 모집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다. 기술선진국으로의 도약과 신기술 발굴을 위한 국내 최대의 지식재산권 박람회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대상의 경우 대통령상을 시상한다.이승한기자 2019.11.25 12:05
연예

한국적외선개발원 "2019 IFS 프랜차이즈 서울 참가…소자본 창업 노하우 전수"

근적외선 변기좌욕기 ‘금빛좌욕기’를 출시한 한국적외선개발원이 3일(목)부터 5일(토)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47회 IFS 프랜차이즈서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IFS 프랜차이즈서울은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220개사 270개 브랜드 490개 부스가 참여하여 무인, 1인 창업 모델부터 배달 전문 소규모 창업, 키오스크, 스마트오더 등 신기술,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활용 창업까지 최근 뜨는 창업의 다양한 트렌드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적외선개발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근적외선을 이용한 변기 좌욕기 ‘금빛좌욕기’ 전시와 더불어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빛좌욕기는 근적외선을 발하는 램프를 변기에 장착하여 배변과 좌욕을 함께 할 수 있는 신개념 좌욕기로, 발명 특허 (제10-1803548호)를 받았다. 스위치만 켜면 바로 좌욕이 가능하고 스위치를 끄고 물만 내리면 자동으로 세척이 돼 준비과정과 뒤처리의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좌욕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한국적외선개발원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품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창업이나 업종변경을 고려중인 예비창업자들에게 소자본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1:1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적외선개발원의 부스는 부스는 A,B홀 K19번에 마련된다. 한국적외선개발원은 전국 약 4500만개의 화장실에 금빛좌욕기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전국적인 영업점 모집에 나서며 창업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이승한기자 2019.10.02 12:1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