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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캠핑' 송승헌, 무한 아재개그→新게임중독 캐릭터
배우 송승헌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오늘(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갬성캠핑'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송승헌의 반전 매력이 드러난다. '갬성캠핑'은 핫한 예능인 안영미와 박나래와 마마무 솔라, 에이핑크 손나은, 1000만 배우 박소담까지 다섯 여자 연예인들이 캠핑카를 타고 국내의 이국적인 명소로 떠나는 본격 콘셉추얼 캠핑 예능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갬성캠핑' 1회에는 송승헌이 첫 번째 캠핑 친구로 출연, 안영미와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와 함께 송승헌만의 아재 개그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날은 첫날 저녁의 설거지 당번을 걸고 이어지는 무한 게임 지옥 현장이 펼쳐진다. 송승헌은 게임 도중 불리해지자 게스트 찬스를 외치고, 정체 모를 멍청이 게임을 제안하는 등 시종일관 게임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안영미는 송승헌에게 "오빠는 탈(얼굴)이 살렸다"라며, 현실 남매 버금가는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또 송승헌은 계속해서 생마늘 먹기 게임을 제안, 마늘 PPL 의혹을 받기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다음 날 이들은 남해의 또 다른 이국적인 장소를 찾아 베트남 갬성 캠핑을 즐긴다. 이곳에서 송승헌은 숨겨둔 낚시 실력을 뽐낸다. 평소 낚시에 자신감을 보이던 그의 낚시 실력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송승헌은 이튿날까지 이어지는 게임 중독 증상과 안영미와의 보랏빛 로맨스 연기로 로맨스 장인임을 입증, 현장을 들었다 놨다 한다. 뜻밖의 아재 갬성에 이어 무한 게임 사랑, 게임 중독이라는 새로운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0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