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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여의도서 깜짝 버스킹… 신곡 ‘클래시파이드’ 최초 공개

오마이걸이 깜짝 버스킹 이벤트로 팬들과 만났다.오는 26일 미니 10집 앨범 발매를 앞둔 오마이걸은 이에 앞서 24일 여의도 마리나 야외 무대에서 스페셜 버스킹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는 지난 13일 공개된 타임테이블에 기재된 바 있는 스페셜 이벤트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낮 기습 공지를 통해 버스킹 소식을 알리며 팬들을 놀라게 한 오마이걸은 이날 오후 6시 여의도 마리나 야외 공연장에 등장해 많은 이들을 열광케 했다.기습 공지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모인 수많은 팬들과 일반 관객들을 포함해 오마이걸의 무대를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함성소리와 함께 요정 같은 비주얼로 등장한 오마이걸은 첫 무대로 ‘살짝 설렜어’와 ‘던 던 댄스’를 선보였다.무더위를 날리는 신나는 무대로 현장의 떼창을 이끈 오마이걸은 “미라클 응원이 장난 아니다. 여름 막바지라 더울 텐데 열성적으로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으며, 오마이걸의 시그니처를 보여줄 수 있는 곡 ‘다섯 번째 계절’과 첫 음악방송 1위를 안겨준 곡 ‘비밀정원’을 들려주었다. 이후 “오랜만의 야외 공연이라 오마이걸의 일대기 같은 곡을 뽑아서 버스킹을 하고 싶다고 했다. 또, 여러분들의 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좋은 곡들을 들려드리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하며 ‘돌핀’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이어 “2일뒤면 새 앨범이 나오는데 신곡을 미리 직접 들려드리겠다. 첫 공개라 떨린다.”는 소감과 함께 “미니 10집 앨범 타이틀 곡 ‘클래시파이드’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몽환과 아련, 서정적인 멜로디로 돌아왔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개하자 현장은 환호로 가득해졌고, 타이틀 곡 ’클래시파이드’ 라이브를 최초로 선보였다.야외 공연장과 몽환적인 오마이걸의 신곡이 어우러져 한층 무르익은 분위기 속에 오마이걸은 “팬분들이 좋다고 해 주시니 자신감이 생긴다. 현장에서 반응을 들으니 진짜 활동이 실감 나고,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끝인사를 전했으며, ‘불꽃놀이’를 끝으로 여름 밤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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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 확신한다”… 젠지공주 된 유니스, 이 노래 ‘너만 몰라’ [종합]

흔히 떠올릴 수 있는 ‘공주’는 잊어라. 유니스만의 당당함과 쿨한 매력이 돋보이는 ‘젠지공주’가 탄생했다. 유니스는 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 홀에서 싱글 1집 ‘큐리어스’ (CURIOUS)에 대해 “유니스의 매력을 잘 볼 수 있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큐리어스’는 지난 3월 발매한 데뷔 앨범 ‘위 유니스’ 이후 5개월 만의 신보다. 타이틀 곡 ‘너만 몰라’를 포함해 총 3곡이 수록된다. 유니스는 콘셉트에 진심이었다. 데뷔 앨범 ‘위 유니스’에서는 슈퍼우먼으로 변신했는데 이번에는 젠지공주다. 진현주는 “데뷔곡과 굉장히 다른 시크한 콘셉트로 컴백하게 됐다. 유니스는 대중에게 늘 보여주고 싶은 콘셉트가 많아서 색다르게 시크에 도전했다”면서 “데뷔 앨범과 달리 크게 성장한 부분이 있다면 무대 위 자세와 퍼포먼스 그리고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한 것 자체가 성장이었다”고 데뷔앨범과 달라진 부분을 언급했다. 젠지공주라는 단어가 생소한 만큼, 유니스가 보여줄 젠지공주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방윤하는 “‘큐리어스’ 속 젠지공주는 기존의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공주와 달리 유니스 그 자체를 강인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극대화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콘셉트뿐만 아니라 음악에서도 변주를 꾀했다. ‘슈퍼우먼’에서는 세련되면서도 중독성 있는 훅이 포인트였다면 ‘너만 몰라’에서는 다양한 악기 사운드를 기반으로 예측할 수 없는 다이내믹한 곡 변주가 특징. 이날 최초 공개된 ‘너만 몰라’는 도입부부터 신나는 털기춤으로 시작했다. 이후 고막을 찢을 듯한 밴드 사운드가 이어지고 ‘너만 몰라’라고 반복되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이목을 끌었다. 수록곡 ‘팝핍’’은 타이틀 곡 ‘너만 몰라’와 달리 청량함이 ‘팡팡’ 터지는 무대였다. 유니스 멤버들 역시 ‘너만 몰라’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있는 표정이 아닌, 귀여운 표정 연기로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나나는 ‘너만 몰라’ 포인트 안무로 냥냥편치와 아이빔 안무를 꼽으면서 “냥냥펀치 안무는 고양이가 손으로 ‘냥 냥’ 하는 모습을 애교스럽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코토코는 아이빔 안무에 대해 “가려졌던 눈빛을 보여주면서 유니스의 매력을 보여주는 구간”이라고 덧붙였다.재미있는 신곡 홍보도 이어졌다. 막내 임서원이 “‘너만 몰라’ 밈을 확신한다”면서 “MC님 저 오늘 어디 바뀐 곳 없어요?”라고 기습 질문한 뒤 “MC님 너만 몰라~”라며 타이틀 곡 노래와 춤을 선보인 것. MC 하루는 “이거 무조건 뜬다. 연인 사이에서 ‘너만 몰라’ 밈이 돌 것 같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이번 앨범으로 유니스는 신인상에 성큼 다가가겠다는 포부다.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로 발매 5일 만에 5만 5000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8위에 오르는 등 남다른 저력을 과시한 바 있기 때문. 멤버들은 “노래가 중독성 있기 때문에 꼭 음원차트 차트인하고 싶다. 자신 있다”고 젠지공주 다운 포부를 내비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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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님 저 달라진 거 없어요? ‘너만 몰라~” 임서원, 재치있네 [IS현장]

그룹 유니스 막내 임서원이 재치 있는 신곡 홍보로 웃음을 안겼다.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 홀에서 유니스 싱글 1집 ‘큐리어스’(CURIOUS)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멤버들은 타이틀 곡 ‘너만 몰라’와 수록곡 ‘팝핀’’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막내 임서원은 “타이틀 곡 ‘너만 몰라’를 처음 들었을 땐 청량한 곡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크하고 강렬해서 놀랐다”며 “들을수록 챌린지 유발 혹은 밈으로 발전할 것 같더라”고 말했다.“어떤 게 ‘밈’이 될 것 같으냐?”는 질문에 임서원은 MC 하루에게 “MC님! 저 달라진 거 없어요?”라고 기습 질문했다. 당황한 MC 하루는 “모르겠다”고 답하자, 임서원은 “MC님 너만 몰라~”라며 타이틀 곡 노래와 안무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서원이 재치 있게 홍보한 ‘너만 몰라’는 내 안에 ‘나’를 발견하고 결국엔 그 모습을 깨고 나와 새로운 ‘나’로 거듭나겠다는 유니스의 당찬 포부가 담긴 곡이다. 이번 앨범에서 유니스는 젠지공주로 변신해 기대감을 높였다. 유니스의 데뷔 앨범 ‘위 유니스’ 이후 5개월만 신보 ‘큐리어스’는 이날(6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6 16:44
연예일반

은퇴투어 오른 나훈아 “은퇴 표현 안 하는 이유는…”

‘가황’ 나훈아가 마지막 콘서트에서 은퇴를 공식화했다. 2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나훈아 전국투어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인천 공연이 개최됐다.이날 공연은 지난 2월 나훈아가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박수칠 때 떠난다’ 등의 문장을 담은 손편지와 함께 기습 발표한 마지막 전국투어의 첫 공연이다. 본격 공연 시작에 앞서 나훈아는 “오늘 귀하신 시간 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오늘 무조건 잘 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나훈아는 “내가 그만두는 게 섭섭하냐”는 질문에 관객들이 “섭섭하다”고 답하자 “그래서 그만 둔다. 내가 돌아서는 모습에 (여러분이) 서운해 하지 않으면 (내가) 얼마나 슬프겠냐”면서 숙고 끝에 박수 칠 때 떠나는 선택을 했음을 암시했다.2020년대에도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며 ‘현역 가황’의 위엄을 보여온 그였으나 “이제 피아노 앞에 앉지 않을 거다. 기타 만지지도 않을 거고, 책은 봐도 글은 쓰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 일기도 안 쓸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내가 어떻게 살 건지 얘기하겠다”면서 “안 가본 데 가보고, 안 먹은 거 먹고, 제 다리가 멀쩡할 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현재 건강상태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완전히 불식시킨 그는 “다리가 멀쩡할 때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살 것”이라고 밝혔다.공연 말미에도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그는 “은퇴라는 말을 왜 안 하느냐고 하는데, 그 말이 싫어서다. 꼭 밀려가는 것 같은 느낌이기 때문”이라며 “저는 아직 할 수 있는데 마이크를 내려놓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노래를 못 부른다. 여러분이 해주셔야 한다”고 팬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계속 사랑해 줄 것을 당부했다.앞서 ‘고마웠습니다!’ 공연 개최 소식을 밝힐 당시 나훈아는 “한발 더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년을 넘어 훌쩍 오늘까지 왔다”며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다”고 말했다.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나훈아는 ‘명자’, ‘홍시’, ‘사랑’, ‘무시로’, ‘울긴 왜 울어’,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사모’, ‘정이 웬수야’, ‘18살 순이’, ‘갈무리’, ‘비나리’, ‘잡초’, ‘공’, ‘청춘을 돌려다오’, ‘남자의 인생’ 등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한국 대표 가수다.나훈아 전국투어 ‘고마웠습니다’공연은 5월 11일 청주 석우문화체육관, 18일 울산 동천체육관, 6월 1일 창원 창원체육관, 1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 22일 원주 원주종합체육관, 7월 6일 전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이어진다. 투어는 하반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21:44
연예일반

아이브, '해야' 댄스 챌린지 공개…컴백 예열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컴백을 앞두고 신곡 포인트 안무를 선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7일 아이브의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 공식 채널에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 타이틀곡 ‘해야 (HEYA)’ 댄스 챌린지를 기습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멤버 레이, 장원영, 이서가 등장해 동양적인 의상과 액세서리로 시선을 먼저 끌었다. 그들은 타이틀곡 ‘해야’의 후렴 부분인 ‘해야 해야 해야’ 가사에 맞게 태양을 연상시키는가 하면, ‘삼켜 버릴테야’에는 마치 해를 삼켜버리는 듯한 안무를 선보여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색깔을 키치하면서도 세련되게 표현했다. 공개된 구간은 ‘해야 해야 해야’라는 반복적인 부분으로 보는 이들을 흥얼거리게 만들며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무로 시선을 끌었다. 아이브는 ‘초통령’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1020세대들에게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왔다. ‘일레븐’ 챌린지는 퍼포먼스 챌린지와 함께 손가락 줌(Zoom) 안무를 활용한 자발적 챌린지가 생겨났고, ‘러브 다이브’ 역시 댄스 커버와 챌린지가 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놀이터 차트’를 점령한 바 있다. 그 결과 ‘러브 다이브’는 틱톡에서 지난 2022년 가장 많이 사용된 음원 1위로 선정됐고, 이 플랫폼에서의 인기는 각종 음원 차트는 물론 신인상과 대상의 동시 수상이라는 쾌거로 이뤄냈다. 아이브는 약 6개월 만인 오는 29일 오후 6시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뚜렷한 컬러를 선보여 온 아이브가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새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더블 타이틀곡 ‘해야’와 ‘아센디오’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18:19
연예일반

차은우, 수록곡 ‘유어 더 베스트’ MV 기습 공개.. 반려견 깜짝 출연

가수 겸 배우 차은우(판타지오 소속)가 신곡 ‘You’re the best’의 뮤직비디오를 기습 공개했다.차은우는 5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엔티티’(ENTITY) 수록곡 ‘유어 더 베스트’(You’re the best)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유어 더 베스트’는 본인의 반려견 동동이를 향한 애정을 담아낸 곡이다. 담백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차은우의 포근한 보컬이 어우러져 봄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You’re the best. 빛이나 환하게. 나의 세상 속에서. 누구보다도 완벽해”라는 후렴구에서 차은우만의 따뜻한 음색과 메시지가 짙은 여운을 안긴다.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차은우와 반려견의 행복한 순간이 그려졌다. 차은우가 셀프 카메라로 직접 기록한 소박한 일상부터 다양한 일정을 반려견과 함께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바쁜 순간에도 차은우는 반려견을 다정하게 안아주거나 따뜻하게 눈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차은우는 타이틀곡 ‘스테이’(STAY) 뮤직비디오에 이어 수록곡 ‘웨얼 엠 아이’(WHERE AM I’), ‘너와 단둘이’와 이번 ‘You’re the best’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녹인 뮤직비디오를 잇달아 선보이며 ‘ENTITY’ 앨범 전체의 높은 완성도를 증명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차은우는 아시아 팬콘 투어 ‘2024 Just One 10 Minute ’(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서울과 말레이시아에서 ‘Mystery Elevator’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계속해서 태국·필리핀·일본·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한편, 차은우가 주인공 권선율로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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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철옹성 속 컴백러시 1월 차트 지각변동 일어날까 [줌인]

2024년 1월 가요계는 사흘이 멀다 하고 쏟아지는 신곡들로 ‘컴백 대란’ 그 자체다. 2일 이찬혁의 신곡 ‘1조’를 시작으로 3일 김종현, 4일 정세운, 5일 라이즈, 8일 있지·B1A4·SF9, 9일 규현·에잇턴, 11일 트렌드지·니엘, 15일 엔믹스·최예나, 16일 씨스타19·펜타곤 후이, 19일 하이키, 22일 에이비식스·이븐,및 투어스 데뷔, 29일 (여자)아이들까지 쟁쟁한 가수들이 대거 컴백에 나선다. 신곡 러시에도 음원차트는 견고하다. 9일 오전 멜론차트 기준 TOP100 1위부터 5위까지 최상단 순위는 르세라핌 ‘퍼펙트 나이트’, 태연 ‘투 엑스’, 임재현 ‘비의 랩소디’, 에스파 ‘드라마’, 엑소 ‘첫 눈’이 차례로 차지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 곡 중 최신곡은 임재현 ‘비의 랩소디’ 단 한 곡이라는 점. 르세라핌, 태연, 에스파의 곡은 지난해 10, 11월 사이에 발표됐고 ‘첫 눈’은 엑소가 무려 10년 전 발표했던 곡이 역주행해 최상단에 올랐다. 그나마도 ‘비의 랩소디’는 리메이크 곡이라 5위권에 ‘찐’ 신곡은 한 곡도 없다. ‘퍼펙트 나이트’는 르세라핌이 지난해 10월 27일 발매한 곡으로 영어곡이라는 열세를 극복하고 발매된 지 두 달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르세라핌표 이지리스닝 곡으로 입소문을 탄 ‘퍼펙트 나이트’는 연말 신곡 공세에도 불구, 12월 멜론 월간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 마지막 주간차트 및 올해 첫 주간차트에서도 1위 방어에 성공했다. 르세라핌에 이어 태연이 지난해 11월 27일 발매한 ‘투 엑스’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명실상부 K팝 톱 보컬리스트 태연의 명성에 걸맞게 발매 한 달 반이 됐음에도 스트리밍 화력이 점점 붙으며 ‘퍼펙트 나이트’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다만 새해 컴백 릴레이에 나서는 이들 중엔 차트 1위를 넘볼만한 뚜렷한 음원강자는 보이지 않아 철옹성 차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요 관계자는 “1월에 여러 가수들이 컴백을 하지만,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는 아티스트는 많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냉정하게 바라봤다. 관계자는 “이들 중 차트 성적이 가장 기대되는 팀은 오는 29일 신곡을 발표하는 (여자)아이들이지만 발매일이 아직 멀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르세라핌 '퍼펙트 나이트'의 독주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퍼펙트 나이트’ 롱런 비결에 대해 “영어 곡이 국내 음원차트에서 긴 시간 정상을 지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가사의 의미를 몰라도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멜로디를 가졌다는 게 이 곡의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사운드가 자극적이지 않아 반복 청취에도 피로감이 없고 연말 파티송으로 잘 어울려 연말내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기시감이 드는 양상이다. 지난해 초 음원차트를 달군 ‘디토’ 역시 2022년 12월 기습 발표된 뉴진스의 겨울 신곡으로 발매 후 석 달이 지난 3월까지 순항한 바 있기 때문. 이에 12월 월간차트 1위 르세라핌의 독주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차트를 뒤흔들 새해 첫 주자는 과연 누구일 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0 06:05
뮤직

판타지 보이즈, 11월 24일 기습 컴백 확정… 컴백 전 16일 일정에 ‘물음표’

그룹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가 11월 24일 기습 컴백한다.30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판타지 보이즈는 다음 달 24일 컴백을 공식화, 빠르게 컴백을 확정지으며 인기 굳히기에 나선다.이에 따라 판타지 보이즈는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16일부터 판타지 보이즈가 어떤 콘텐츠로 발빠르게 찾아올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판타지 보이즈는 NCT127,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SF9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작곡가 Albin Nordqvist와 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의 곡을 작곡한 Gabriel Brandes와 협업, 세계적인 작곡진이 참여한 신보로 돌아온다.신보에 수록될 신곡 ‘겟 잇 온’(Get it On) 역시 어떤 사운드로 대중을 홀릴지, 판타지 보이즈의 귀환이 기다려지고 있다. 또 판타지 보이즈는 오는 12월 9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일본 도쿄 가든시어터에서 ‘판타지 보이즈 앙코르 도쿄 팬 콘서트’를 개최, 해외 활동을 쭉 이어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30 08:00
뮤직

판타지 보이즈, ‘日 팬 이벤트 인산인해’...30일 컴백일 발표

그룹 판타지 보이즈가 오는 30일 컴백 일자를 발표한다.26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11월 신곡 발매 예정인 판타지 보이즈의 컴백 일자가 30일 공개된다.앞서 판타지 보이즈는 NCT127,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BTS 등 국내 최정상 그룹과 작업한 작곡가들과의 협업 소식에 이어 신곡명 ‘겟 잇 온’을 공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기습 컴백 소식으로 글로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상황에서, 판타지 보이즈는 30일 컴백 일자 공개로 팬들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판타지 보이즈는 현재 일본 도쿄에서 프로모션 이벤트로 하이터치회와 미니 토크쇼를 진행, 11월 컴백에 앞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판타지 보이즈가 정식 데뷔 전부터 국내를 비롯해 일본 내 큰 규모의 팬덤을 형성한 만큼, 이번 도쿄 이벤트 역시 인산인해를 이뤘다. 판타지 보이즈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친밀한 소통을 이어갔으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까지 전하는 등 특별한 팬사랑을 보여줬다.도쿄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판타지 보이즈는 이후 나고야와 오사카로 이동, 다시 한번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6 20:22
연예일반

‘섹시 댄스 가수’ 길건, 트로트 신곡으로 컴백

섹시 댄스 가수 길건이 트로트로 돌아왔다. 길건은 최근 신곡 트로트 장르의 신곡 ‘에이스’를 발표했다. ‘에이스’는 이번 신곡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가요계의 레전드로 인정받는 작곡·편곡가 정차르트와 등단 시인 출신에 떠오르는 신예 작사가 한시윤이 참여해 만들었다. ‘에이스’는 사랑에 대한 끌림을 솔직하고 거침없이 드러내 성인 가요 팬들은 물론 MZ세대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트로트 가수로 새로운 출발점에 선 길건은 “대중이 인정하는 가요계의 에이스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길건은 앞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녹음실로 추정되는 장소의 사진을 기습 공개하며 새로운 음악적 활동을 암시하며 갖가지 기대와 추측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앞으로 길건이 자신의 색과 개성을 트로트 장르에 어떻게 담아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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