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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화사에게 느껴지는 싸이의 향기... '득'일까 '독'일까

“다 된 화사에 싸이 뿌리기”가수 화사의 신곡 ‘나’(Na)가 호불호만 남긴채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하는 것마다 화제가 되는 ‘화(話)사’지만, 이번 ‘나’의 화제성은 미미하다. ‘나’는 지난달 19일 화사가 ‘아이 러브 마이 바디’ 이후 두 번째로 발매한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이다. 전작에서도 자기애와 관련된 노래를 발표했는데 ‘나’ 역시 남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는 화사 내면의 당당함을 표현했다. ‘아이 러브 마이 바디’와 눈에 띄는 차별점이 있다면 화사가 소속된 피네이션 수장이자 가수 싸이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서정적인 도입부와 달리, 곡 후렴구의 전개 방식은 누가 들어도 “싸이스럽다”는 느낌이 들 만큼 싸이 특유의 색채가 강하게 녹아 있다. 문제는 자연스럽지 않은 곡의 흐름이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도입부와 다소 ‘뽕짝느낌’이 강하게 드는 후렴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기보단 이질적으로 다가온다. 이는 아쉬운 음원 성적으로 이어졌다. ‘나’는 국내 최다 이용자 수를 보유한 멜론 일간 차트 진입에 실패했고, 3일 오전 9시 기준 발매 30일/100일 이내의 신규 곡을 대상으로 최근 1시간 이용량을 반영한 차트인 ‘핫100’차트에서는 31위에 머물렀다. 멜론 일간차트에서 최고 9위까지 차지했었던 ‘아이 러브 마이 바디’와 11일간 1위를 차지한 ‘멍청이’ 그리고 최고 2위까지 올랐던 ‘마리아’와 비교하면 크게 못 미치는 성적이다.공백기 약 1년 동안 화사의 본업을 기다려온 팬들이라면 이 같은 성적이 더욱 아쉬울 터다. 팬들은 화사 자체가 가지고 있는 개성이 워낙 강한데 곡에서 싸이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지니까 오히려 화사가 갖고 있는 매력이 반감된다는 반응이다. 화사는 2014년 그룹 마마무로 데뷔해 어느덧 연차가 10년이나 되는 장수돌이지만,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놀라운 화제성을 자랑하는 연예인이다. 야외에서 곱창을 한번 먹었을 뿐인데 ‘곱창 붐’을 일으키고, 본인 집 거실에서 머리를 치켜 묶고 간장게장과 김부각을 먹어 이 또한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정작 본인의 노래는 ‘붐’을 일으키지 못했다. ‘나’는 화사가 기자 간담회에서 “역대급으로 힘들었던 앨범”이라고 밝혔던 만큼, 고퀄리티의 뮤직비디오와 업그레이된 화사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활동이었다. 프랑스 파리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보듯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고 빠른 속도로 2000만 뷰를 돌파했다. 화사는 이번 컴백을 위해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다는 후문이다. 샐러드 위주의 식단과 공복에 안무 연습을 하면서 지금의 몸매를 만들었다. 여기에 화사의 화사함을 돋보이게 해주는 스타일링이 더해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역대급 비주얼’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어느덧 화사가 피네이션에 소속된 지 1년이 지났다. 화사는 전 소속사 RBW를 떠나 지난해 6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새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아이 러브 마이 바디’, ‘나’까지 피네이션에서 낸 두 앨범 모두 전 소속사에서 발표했던 ‘마리아’ ‘멍청이’보다 큰 영향력은 없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아티스트 노래에 소속사 수장의 색깔이 묻어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만 아티스트의 개성이 강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4 05:40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 작곡가 진남성의 발라드 컬렉션 ‘레트로’

AI(인공지능)가 작곡과 편곡은 물론 가사를 쓰고 노래까지 부르는 시대에 이런 이야기를 하면 시대착오라는 말을 들을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찾기 어려운 전국의 중고등학교 밴드부 부활운동을 벌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브라스밴드가 단조롭다면 국악 밴드부도 조직해 태평소와 대금뿐만 아니라 사물놀이까지 익히도록 해 입시지옥에서 휘둘리다 삐뚤어지는 중고생들의 정서함양과 취미활동의 폭을 넓혀보자는 제안이다. 동서양을 망라한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다 보면 교육효과도 높아질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폭이 보다 넓어지고 풍성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난데없이 중고교 밴드부 얘기를 하는 것은 고교생 시절 밴드부원으로 활동하다가 대중가요를 작곡하며 유명해진 원로 작곡가가 신곡들을 담은 앨범을 내놓았기 때문이다.지난 2014년 2월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됐던 우리나라 김연아 선수가 심판진의 편파 판정으로 러시아 선수에게 우승을 빼앗기고 말았다. 당시 중계를 지켜본 원로 작곡가 진남성 선생은 얼마 후 ‘울지 말아요 연아’라는 연주곡을 작곡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개인 사정으로 이 곡을 발표하지 못했고 최근 색소폰 연주자 김원용의 테너 색소폰 연주곡으로 발표했다.슬픔에 빠진 김연아 선수를 위로하기 위해 만든 곡이라지만 한 개인보다 당시 그 장면을 지켜보며 분노로 화병에라도 걸릴 것처럼 답답했을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풀어주는 듯 색소폰 연주가 아름다워 가슴을 울렁거리게 만든다.진남성 선생은 1968년 나훈아의 ‘두 줄기 눈물’을 작사 작곡한 이후 55년에 걸친 음악인생을 정리하자면서 자신이 지난 수년 동안 새로 작곡한 작품 15곡을 직접 편곡하고 녹음해 ‘레트로’라는 앨범을 완성시켰다. ‘올드 K팝 발라드 모음집’과 ‘진남성 작-편곡집’이란 부제가 붙은 이 앨범에는 색소폰 독주곡뿐만 아니라 피아노와 트럼펫 독주곡은 물론 피아노협주곡과 바이올린협주곡으로 부를 만한 고전적인 연주음악도 작곡해 담았다.진남성 선생은 1943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했다. 한영고교 1학년 때 밴드부에 가입해 트럼펫을 연주했다. 고교 졸업 후 해병대 군악대에서 근무하고 1967년 제대해 이듬해 발표한 나훈아의 ‘두 줄기 눈물’이 데뷔작이다. 이후 배성의 ‘기적 소리만’, 하사와 병장의 ‘목화밭’, 조영남의 ‘점이’, 나훈아의 ‘망모’ 등을 작곡했다.‘울지 말아요 연아’에 못지않은 관심을 끄는 연주곡은 트럼펫 연주자 최선배 선생의 독주곡 ‘파도를 넘어’. 진남성 선생의 해병대 군악대 시절 선배였다는데 트럼펫 연주곡에 대한 선입견을 완전히 깰 정도로 부드럽고 아름다운 연주솜씨를 선보였다. 오스트리아에서 1000만 원 이상을 주고 왼손잡이용으로 소유자의 이름까지 새겨 넣고 주문제작한 특수 트럼펫이라는데 시중의 트럼펫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고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 듣는 이에 따라 플루트 연주로 착각할 정도로 소리가 부드럽다. 작-편곡가로도 유명한 변성룡의 피아노연주곡 ‘안개’도 명곡으로 꼽을 만하다. 먼 길 떠나는 방랑자의 고독을 그린 듯 처연하게 들린다. 원로 DJ 석준의 짧은 내레이션도 멋지다.앨범의 첫 곡으로 수록한 ‘비와 나’는 색소폰과 피아노의 듀엣처럼 들리지만 색소폰이 아니고 미디로 만든 사운드라고 한다. 비오는 날 느끼게 되는 쓸쓸하면서도 서늘한 마음을 그렸다. 두 번째 곡 ‘비오는 날 카페 캐피탈’은 카페의 편안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후반부의 강렬한 일렉트릭 기타 연주가 인상적이다.첼로 독주로 시작해 피아노와 바이올린으로 바통이 바뀌는 릴레이 연주가 변화무쌍한 ‘잠자는 메콩강’을 듣다 보면 거대한 강물의 흐름이 저절로 느껴진다.가수 김지언의 ‘아베 마리아’, 김지언과 오두진의 듀엣 ‘변치 않는 사랑’, 석준의 내레이션과 김병길의 노래로 완성된 ‘고난의 그 길을 지나’는 가스펠. 종교적 색체가 짙은 곡들이지만 명상음악으로도 손색없이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이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3.20 05:19
뮤직

'현역가왕 갈라쇼' 조정민, 밴드로 하드록까지…팔방미인 매력 입증

가수 조정민이 MBN ‘현역가왕 갈라쇼-현역의 노래’에서 매혹적인 무대를 선보였다.지난 5일 방송된 ‘현역가왕 갈라쇼-현역의 노래’ 2회에서 조정민은 톱7 및 다른 현역가왕 출연진과 함께 ‘다시 듣고 싶은 명곡 무대’를 꾸몄다.조정민은 지난 팀미션 이후로 다시 한번 뭉친 ‘007밴드걸’의 무대에서 원년멤버인 두리, 마리아, 김산하, 김나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하드록 넘버인 ‘미인’을 열창했다. 핑크 아웃핏의 조정민은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화려한 신디사이저 솔로 연주까지 선보이며 이번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조정민의 두 번째 무대는 ‘벤치’(원곡 서주경)였다. 섹시한 블랙아웃핏의 골드체인은 아이돌 못지않은 조정민의 미모를 더욱 빛나게 했다. 가슴을 울리는 조정민의 보이스는 원곡을 잊게 만들 만큼 매혹적이었으며 붉은색 부채를 활용한 퍼포먼스는 뉴트롯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다.한편 조정민은 현역가왕에서 선보였던 신곡 ‘럭키’의 뮤직비디오를 곧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3.06 09:57
예능

[석광인 성인가요] ‘현역가왕’ 신곡 부르기 참신했다

지난달 30일 MBN ‘현역가왕’ 10회 준결승전 2라운드에서는 가수들이 각자 신곡을 부르며 대결을 벌였다. 신곡 경연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많이 보지 못했던 터라 관심을 끌었다.오디션 프로그램은 가수들에게 주구장창 남의 노래만 부르게 해 가요 작가들의 불만을 사는 것은 물론 너무나 뻔한 포맷의 반복으로 시청자들을 식상하게 만든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창작곡 대결이라는 신선한 풍경이 펼쳐졌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각자 새로운 히트곡을 만들 기회가 마련된 셈이다.몇 달 동안 남의 노래로 대결을 벌여 몇 사람의 입상자들을 뽑아서는 자신의 히트곡도 없는 가수들을 데리고 순회공연을 벌이는가 하면, 밤낮없이 그 가수들을 출연시켜 또 남의 노래를 부르게 해 시청률만 높이려는 프로그램 제작 관행을 몇 년 동안 지켜보며 못마땅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누구를 원망하겠나. ‘트롯’이라고 불리는 성인가요 가수들이나 가수지망생들은 그런 프로그램에 출연해 등수에만 들어도 유명해져 행사비가 오르니 죽을 둥 살 둥 덤빌 수밖에 없을 터다.그날 필자는 카타르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과 태국의 16강전 축구중계를 보느라 ‘현역가왕’이 방송되는 날이라는 걸 까맣게 잊고 있었다. 후반전이 반쯤 진행될 무렵 한 지인의 연락을 받고 뒤늦게 채널을 돌려 신곡미션으로 대결을 벌인다는 사실을 알게 돼 세심하게 시청했다.프로그램의 형식이 신선했다. 출전 가수에게 신곡을 만들어 제공하는 작곡가들도 출연시켜 자신의 곡을 부른 가수를 제외한 다른 가수들의 노래 심사에 참여시키는 방식이었다. 기존의 유명 가수들과 작곡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비롯해 현장의 방청객들과 시청자들도 투표에 참여하는 형식에는 변함없었다.뒤늦긴 했지만 이전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온 가수들의 신곡 무대를 감상하며 나름대로 채점을 시작해봤다. 마이진의 ‘몽당연필’, 린의 ‘이야’, 마리아의 ‘사랑 그 잡채’, 김다현의 ‘칭찬 고래’, 전유진의 ‘달맞이꽃’ 등 가수들의 나이와 개성에 맞춰 만든 신곡들을 감상하면서 채점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고 중도에 채점을 포기하고 말았다.대개 나이 어린 가수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나이가 가장 많은 김양은 10등을 하며 가까스로 결승에 진출하는 결과가 나왔다. 어딜 가나 젊은 사람들이 더 사랑을 받는 법인가 보다.이틀 후 경연에 참가한 가수들의 무대 동영상을 찾아보다가 8위로 결승에 진출한 윤수현의 ‘니나노’(사마천 작사·위종수 작곡)를 다시 감상하고선 등수에 상관없이 그날 나온 최고의 맞춤 곡으로 뽑아봤다.‘니나노’는 흥 많은 윤수현을 위해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로 시작되는 흥겨운 경기민요 ‘닐리리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으로 추정된다. 태평소와 징의 대취타로 전주가 시작되는 곡으로 윤수현의 끼와 가창력을 극대화시킨 댄스 트롯이다.마당에서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과 함께 춤을 추던 민요처럼 윤수현의 ‘니나노’는 각종 행사 무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현장 음악이라 할 수 있다. 윤수현은 이날 노래뿐만 아니라 애교 섞인 안무로 시청자들의 흥까지 폭발시켰다.“에헤라 사랑 한 바퀴/에헤라 인생 한 바퀴/한 가락 니나노란다/욕심 근심 버려라/마음 편한 게 살아보니 최고로구나”라는 가사도 성인가요계의 주류를 이루는 중장년층 이상 팬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윤수현은 지난 2014년 ‘천태만상’을 타이틀로 한 데뷔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천태만상’은 축제나 잔치판에서 흥을 돋우는 신나는 곡으로 인기를 누렸다.같은 앨범에 수록한 발라드 ‘꽃길’은 전국의 노래교실을 통해 소리소문없이 히트했다. ‘천태만상’이 현장의 노래로 인기를 누리기 시작한 반면 슬로 템포의 ‘꽃길’은 라디오를 통해 듣는 감상용 곡이라 할 수 있다.윤수현은 2016년 두 번째 앨범을 내놓고 대선배인 남진과 듀엣 ‘사치기 사치기’와 ‘손님 온다’를 연이어 히트시켰다. 2022년에는 재미있는 제목의 ‘남자들은 날 가만 안놔둬’를 내놓은 윤수현이 ‘현역가왕’이 끝난 후 열린다는 ‘현역가왕 전국 투어 콘서트’ 현장에서 필자의 예상처럼 ‘니나노’로 관객들을 휘어잡을지 주목된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2.07 05:32
연예일반

‘현역가왕’ 전유진, 준결승 1위.. 시원한 고음에 득표수↑

전유진이 준결승전 최종 1위를 기록했다.30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10회분이 최고 시청률 16.1%, 전국 시청률 14.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파죽지세 인기를 이어갔다.이날 14인의 현역들이 유명 작곡가가 내놓은 신곡을 무작위로 택해 부른 후 지난 ‘라이벌전’ 점수와 합산, 14명 중 10명이 결승전에 오르고 하위권 5명은 방출 후보가 되는 희비가 엇갈렸다.전유진은 기승전결 확실한 흐름에 극강 고음까지 터트려야 하는 X-CHILD ‘달맞이꽃’을 소화했고 “곡을 아주 어렵게 썼다. 저렇게 부르는 것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들었다.전유진의 노래가 끝나자 신유는 “아주 희한한 매력이 있다”며 박수를 보냈고, 전유진은 413점을 받으며 린에 이어 2라운드 2위라는 쾌거를 따냈다.특히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1위를 달리던 전유진은 준결승 최종 순위 발표에서 1위에 오르는 역전 드라마를 썼다.2위는 김다현, 3위는 박혜신, 4위는 마이진이었다. 5위는 린, 6위는 강혜연, 7위는 별사랑, 8위는 윤수현, 9위는 마리아 순이었다. 방출 후보가 된 류원정, 김양, 두리, 조정민, 김산하 중 국민 평가단의 현장 투표를 통해 김양이 96표를 획득하며 결승전 막차에 올라타게 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31 11:29
연예일반

있지, 오늘(8일) 신보 ‘본 투 비’ 발매…글로벌 도약 위한 힘찬 날갯짓

그룹 있지가 새 앨범 ‘본 투 비’와 타이틀곡 ‘언터처블’을 발매하고 2024년 더 높은 글로벌 도약에 나선다.있지는 8일 새 미니 앨범과 타이틀곡 ‘언터처블’을 발매하고 화려하게 컴백한다. 매 앨범 활동마다 폭발적 퍼포먼스를 겸비한 탄탄한 실력과 높은 에너지 레벨을 보여주며 'K팝 대표 퍼포먼스 퀸'의 존재감을 빛낸 이들이 모두가 기다려 온 '강렬한 불맛'을 담은 신작으로 글로벌 팬심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컴백 프로모션 일환으로 선보인 오프닝 트랙 ‘본 투 비’와 수록곡 ‘미스터 뱀파이어’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르며 ITZY 신보를 향한 국내외 팬들의 기대가 얼마나 높은지 보여줬다.있지의 2024년 첫 컴백작으로 의미를 더하는 신보 ‘본 투 비’ 는 ‘눈앞에 펼쳐진 드넓은 세상 속 원하는 대로 나아가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데뷔작 ‘달라달라’부터 강조해 온 그룹의 핵심 음악 아이덴티티인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 자기 자신을 더욱 자유롭게 표현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한층 도전적인 의미를 전한다.신곡 ‘언터처블’은 세계적인 안무가 키엘 투틴(Kiel Tutin)과 2022년 방영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우승 팀 턴즈 소속 댄서 송희수가 안무를 완성해 역대급 무대 탄생을 예고한다. 전작 ‘킬 마이 데뷔’에 실린 ‘논 오브 마이 비즈니스’를 작업한 이스란과 유명 작사가 방혜현이 노랫말을 썼고 다수 K팝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 마리아 마르쿠스(Maria Marcus) 등이 참여해 웰메이드 앨범을 만들었다. 여기에 멤버들은 ‘우리 주변을 둘러싼 세상의 수많은 갈등과 어려움에 ‘함께’ 맞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노래하며 리스너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는다.새 미니 앨범에는 타이틀곡 ‘언터처블’ 포함 ‘본 투 비’, ‘미스터 뱀파이어’, ‘다이너마이트’, ‘에스컬레이터’와 멤버 솔로곡 ‘크라운 온 마이 헤드’, ‘블라썸’, ‘런 어웨이’, ‘옛 벗’, ‘마인’ 등이 포함됐다. 다섯 멤버들은 각자의 솔로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산하며, 컴백에 앞서 티저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각자의 매력을 예고했다. 있지의 새 미니 앨범 ‘본 투 비’와 타이틀곡 ‘언터처블’은 이날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오는 2월 24일과 25일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두 번째 월드투어 ‘ITZY 2ND WORLD TOUR ’의 포문을 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8 09:31
연예일반

화사, 러블리 섹시 변신… ‘아이 러브 마이 바디’ 티저 오픈

가수 화사가 신곡 ‘아이 러브 마이 바디’로 돌아온다.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은 2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다음 달 6일 공개되는 화사의 새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마이 바디’ 티저를 오픈했다.공개된 사진 속 화사는 핑크색 의상을 입고 풍선에 몸을 맡긴 채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당당하면서도 청초한 화사의 모습은 시선을 잠시도 뗄 수 없게 만든다. 앞서 피네이션은 ‘커밍 업 넥스트’ 이미지에 이어 다음 컴백 주자인 화사의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어 오늘 디지털 싱글의 신곡 제목까지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화사는 그룹 마마무로 2014년 데뷔, 2019년 싱글 ‘멍청이’(twit)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2020년 발표한 첫 미니앨범 ‘마리아’(Maria)는 동명의 타이틀 곡으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또한 화사는 최근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여자 솔로 가수의 계보를 잇고 있는 선배 가수들과 전국을 돌며 팬들과 만났다. 지난 6월 열린 ‘싸이흠뻑쇼 2023’에서는 세계 최초로 공연 도중 전속 계약서에 사인을 해 화제를 모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30 08:20
연예일반

[TVis] ‘댄스가수 유랑단’ 종영 “내 인생 가장 아름다운 순간” [종합]

‘댄스가수 유랑단’이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10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는 유랑단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엄정화, 김완선, 이효리, 보아, 화사는이날 김완선은 “우리가 어렸을 때 보고 생각했던 30대, 40대, 50대와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우리도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되어 보니 전혀 아니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엄정화는 “우리가 30대 때 40대들은 못 했던 걸 지금 하고 있다. 우리가 돌파하면 후배들이 편하다. 열정을 따라 살아온 게 잘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 공연을 빛내줄 특별 게스트로 비, 샤이니 태민, 지코가 출연했다. 비는 이효리와 만나자마자 티격태격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오늘은 벗지 마라. 벗었다간 누나가 가만 안 둔다”고 말했다.비가 “벗는 건 자유지 않나”라고 받아치자, 이효리는 “이 무대는 우리의 무대다. 넌 곁다리다. 조용히 무대만 띄우고 가라. 싸이 오빠 콘서트도 가서 벗지 않았나”라며 “옷 벗을 생각하지 마라. 위, 아래 다 꿰매고 나와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뒤이어 남자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지코는 ‘새삥’, ‘아무노래’, ‘오키 도키’(Okey Dokey) 무대를, 비는 ‘잇츠 레이닝’(It’s Raining), ’태양을 피하는 방법‘, ‘깡’ 무대를 선보였다. 또 태민이 무대에 올라 ‘무브’(MOVE), ‘크리미널’(Criminal)을 불렀다. 보아는 엔딩곡으로 ‘우먼’(Woman)을, 화사는 ‘마리아’를, 엄정화와 김완선은 각각의 신곡 ‘디스코 에너지’와 ‘라스트 키스’(Last Kiss)를 선택했다. 이효리는 2017년 발매한 ‘서울’을 골랐다.김완선은 “세상에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은 곡”이라며 “사랑받는 현재 진행형 가수가 되고 싶은 게 나의 바람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로맨틱한 내용이다. 김완선의 로맨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미니 원피스에 진한 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한 김완선은 초반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레트로 감성의 곡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무대가 펼쳐졌다.‘서울’을 엔딩곡으로 선택한 이효리는 흰 셔츠에 모자를 쓰고 등장해 무대를 자유롭게 오가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유랑단은 ’레인보우‘(Rainbow)로 팬들을 위한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끝난 뒤 김완선은 “오늘 즐거우셨나. 오래오래 많이 기억해달라. 제 인생에 가장 아름답고 반짝반짝 빛나던 순간이 아니었나 싶다. 너무 행복했고, 너무 즐거웠다. 이 좋은 기분을 죽을 때까지 잊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보아는 “유랑을 하면서 행복했고 많은 걸 얻었다”고, 엄정화는 “앞으로 나아가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다.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화사는 “선배님들한테 많은 사랑을 받아 간다. 후배들한테 똑같이 주고 싶다”고 했고, 이효리는 “여러분들이 얼마나 힘들게 이 자리에 왔고 얼마나 많은 기대를 가지고 오셨는지 안다. 다 사랑한다”고 끝을 맺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0 23:02
연예일반

[TVis] 엄정화·김완선, 신곡 깜짝 공개 ‘디스코 에너지’→‘라스트 키스’ (댄스가수 유랑단)

‘댄스가수 유랑단’ 엄정화, 김완선이 신곡을 공개했다.10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는 유랑단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엄정화, 김완선은 신곡 ‘디스코 에너지’와 ‘라스트 키스’를 깜짝 공개했다.먼저 보아는 엔딩곡으로 ‘우먼’(Woman)을 선곡했다. 보아는 “당당하고 멋진 여성들의 무대를 첫 화부터 쭉 봐오시지 않았나. 언니들 무대를 보면서 느꼈던 게 어느 무대에 내놔도 이름값을 한다”며 “우리 유랑단은 진정한 우먼”이라고 밝혔다.‘마리아’를 엔딩곡으로 선택한 화사는 “‘앞으로 이런 곡을 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에너지와 용기, 위안. 모든 감정들이 그 곡에 들어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어딜 가든 저의 엔딩곡은 항상 ‘마리아’일 것 같다”며 “오케스트라로 이 곡의 서사를 그대로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흐름을 다 같이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엄정화와 김완선은 신곡을 깜짝 공개했다. 엄정화는 “2008년에 불렀던 ‘디스코’(D.I.S.C.O) 2023년 버전의 ‘디스코 에너지’다. 여러분들이 함께 느껴보시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형광 연두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한 엄정화는 댄스팀 어때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김완선은 “세상에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은 곡”이라며 “사랑받는 현재 진행형 가수가 되고 싶은 게 나의 바람이다. 제목은 ‘라스트 키스’(Last Kiss)다. 처음부터 끝까지 로맨틱한 내용이다. 김완선의 로맨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미니 원피스에 진한 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한 김완선은 초반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레트로 감성의 곡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무대가 펼쳐졌다.이효리는 2017년 발매한 ‘서울’을 엔딩곡으로 선택했다. 이효리는 “서울에서 제일 힘들었던 게 소통의 부재 때문에 우울하다고 생각을 많이 했다”며 “우울이란 감정을 안무에 넣으면 어떨까.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는 퍼포먼스라던가”라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어 흰 셔츠에 모자를 쓰고 등장한 이효리는 무대를 자유롭게 오가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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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단', 오늘(10일) 마지막 유랑 여정…이효리, 비‧태민‧ 지코와 ‘다시 여기 바닷가’ 무대

'댄스가수 유랑단'이 아티스트와 팬들 모두에게 남다른 의미를 가진 마지막 유랑 여정을 그려낸다. 10일 방송되는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연출 김태호·강령미, 작가 최혜정, 제작사 TEO)' 12회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 그리고 MC 홍현희가 함께하는 서울 유랑 공연 2부가 공개된다. 마지막 유랑 여정인 만큼 특별한 축하 무대부터 유랑의 진정한 의미를 담은 무대와 메시지로 진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서울 공연 2부는 '네버 엔딩 크레딧' 타이틀과 함께 '나의 유랑 엔딩곡'이라는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보아는 "진정한 Woman이라는 가사가 있다. 유랑단을 통해 당당하고 멋있는 여성들의 무대를 보여드린 것 같다"라며 'Woman'을 선곡하고, 화사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웅장한 스케일의 '마리아(Maria)' 무대를 펼쳐낸다. 이효리는 무대를 향한 그리움을 담아냈던 6집 타이틀곡 'Seoul'을 선곡하며 오리지널 힙합 크루 뱅크투(뱅크투브라더스)를 소환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뱅크투는 '스맨파' 파이널 무대에서 '서울'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 바 있어 두 팀의 만남에 흥미가 더해진다. 유랑단 멤버들의 신곡 무대는 이날 방송의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다. 김완선과 엄정화는 이번 서울 공연을 위해 오랜 시간 신곡 준비에 열정을 쏟았다. 먼저 김완선의 신곡 'LAST KISS'는 발라드부터 댄스곡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히트메이커 작곡가 이현승과 함께 작업한 곡. 레트로 감성과 K팝의 매력이 교합된 멜로디컬한 댄스곡으로, 아티스트 김완선의 새로운 매력을 극대화한 비트와 멜로디가 돋보일 예정이다. 안무는 K팝 대표 안무가 최영준과 호흡을 맞춘다. 허리 디스크 때문에 특정 안무가 힘든 상황임에도 최선의 무대를 위해 통증을 참고 연습에 임했다는 전언이다.엄정화는 래퍼 저스디스와 함께 'Disco Energy' 무대로 원조 디스코 퀸의 진면모를 제대로 발휘한다. 더블랙레이블의 프로듀서 빈스와 엄정화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Disco Energy'는 디스코 팝 장르로 'D.I.S.C.O'를 샘플링해 새로움과 익숙함의 매력을 줬다. 특히 엄정화의 여름 신곡 발표는 'Poison', 'Festival' 이후 오랜만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더한다. 엄정화는 "내가 서머 퀸이었다"라며 샘솟는 아이디어를 대방출해 어때(EO-DDAE) 크루를 놀라게 만든다고. 세월의 흐름에 갇히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후배들의 '길'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마다 않는 댄스가수 디바들의 진심 어린 도전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서울 유랑 공연에서는 남자 댄스가수들의 스페셜한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 댄스가수인 비와 샤이니 태민, 지코가 총출동해 공연장의 열기를 달궈줄 예정. 대기실에서 분주하게 다음 무대 준비를 하던 여자 댄스가수들도 이들의 무대에 시선을 떼지 못한 채 "미쳤다"며 감탄을 연호한다는 후문이다. 특히 오랜만에 재회한 이효리, 비의 티격태격 '찐친' 케미가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든다. 2023년 버전으로 재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무대도 기대를 높인다. 이효리는 "유재석 오빠가 빠져서 아쉬운 자리를 태민과 지코가 채워줄 것"이라고 소개하며 비, 태민, 지코와 '다시 여기 바닷가' 무대를 꾸민다. 이효리, 비, 태민, 지코 4인이 부르는 2023년 버전의 무대는 어떤 느낌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댄스가수 유랑단' 서울 공연에서는 멤버들 각각의 5인 5색의 매력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첫 단체곡 'Rainbow' 무대도 전격 공개된다. 'Rainbow'는 빨주노초파남보 다양한 색이 어우러진 무지개에 빗대어 유랑단 멤버들의 매력을 표현한 팝 베이스의 댄스 곡으로, 지난 5개월간 전국을 유랑하며 크고 작은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 유랑단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첫 단체곡이다. 경력 도합 129년 차 레전드 댄수가수들이 함께하는 첫 단체곡 무대는 어떨지 기대감을 안기는 가운데 마지막 유랑 여정은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한편 '댄스가수 유랑단'은 이날 방송에 앞서 오후 6시 첫 OST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유랑단 멤버들이 팬들을 위해 선보이는 단체곡 'Rainbow'부터 로맨틱한 매력으로 가득한 김완선의 솔로곡 'LAST KISS', 디스코 퀸의 귀환을 알린 엄정화의 신곡 'Disco Energy(Feat. 저스디스)'가 수록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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