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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동양적 색채 짙은 '월하미인'으로 '엠카' 무대 출격
원어스(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가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원어스는 오늘(11일) 방송되는 Mnet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여섯번째 미니앨범 '블러드 문(BLOOD MOON)' 타이틀곡 '월하미인(月下美人 : LUNA)' 컴백 무대를 갖는다. 6개월 만에 컴백한 원어스는 동양적 색채가 짙은 신곡 '월하미인'으로 또 한번 컨셉추얼한 변신에 성공했다. 국악 베이스의 노래에 맞춘 한국적인 의상·안무·노랫말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전통적이면서도 화려한 퍼포먼스가 압권이다. 풍부한 감정을 나른하면서도 타이트하게 섞어 낸 애절하면서도 세련된 군무가 하이라이트로 환웅이 직접 안무 창작에 참여해 원어스만의 개성을 녹여 냈다. 원어스는 이전보다 다양해진 표정 연기와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무대천재' 수식어를 입증할 계획이다. 부채를 활용한 퍼포먼스부터 퓨전 쾌자 스타일링까지 한국의 멋과 미가 공존하는 퍼포먼스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월하미인'은 국악 베이스의 곡으로 오리엔탈 악기와 피리의 조합으로 짙은 동양적인 색채를 낸다. 화려하면서도 아련한 곡조에 아름답고 창의적인 표현으로 이루어진 사설시조 형태의 국문 가사가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11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