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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오만추2’ 신봉선 “♥이상준, 배우려고 애쓰는 모습 예뻐”

‘오래된 만남 추구’ 2기 출연자들의 달콤한 취향 데이트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지난달 30일 방송한 KBS Joy·KBS2·GTV ‘오래된 만남 추구’ 2기(이하 ‘오만추’)에서는 첫 호감도 선택 결과가 공개됐고, 공통된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 1:1 데이트를 진행했다. 특히 ‘쌍방 촛불’을 밝힌 이형철과 왁스, 박광재와 강세정의 취향 데이트는 예상치 못한 설렘을 안겼다.요트 데이트를 선택한 왁스는 기대했던 대로 이형철과 만남을 갖게 됐다. 두 사람은 청평호로 가는 길에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 쉽지 않은 현실과 각자의 성향 등을 털어놓으며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형철은 “차 안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되게 잘 들어주더라”라며 “친구 같으면서 이야기도 잘 통하는 점들이 좋았다”고 왁스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청평호에 도착한 두 사람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요트 데이트를 즐겼다. 요트 면허 소지자인 이형철은 직접 운전대를 잡으며 매력을 어필했다. 왁스는 이형철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멋있다”고 연신 칭찬했고, 두 사람은 크게 소리치며 함께 해방감을 만끽했다.이형철은 요트 데이트를 통해 “포근했다. 잘 보듬어줄 것 같고, 말로 설명 못 하는 매력을 느꼈다”고 했다. 왁스는 요트 운전을 하던 이형철이 “순수한 소년 같다고 느꼈다”며 설렘을 표현했다. 취향 데이트로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이 다시 한번 인연의 초에 불을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또 다른 ‘쌍방 촛불’ 커플 박광재와 강세정은 자전거 데이트를 선택했다. 박광재의 등장에 강세정은 환하게 미소를 지었고, “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광재 역시 강세정이 데이트 상대라는 것에 “‘인연이지 않나?’ 생각이 들면서 너무 긴장됐다”고 털어놨다.하지만 긴장은 잠시뿐이었다. 박광재와 강세정은 배우라는 공통된 직업과 서로의 연애 스타일을 공유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즐겁게 데이트를 하던 중 ‘3분간 손깍지 끼고 걷기’라는 지령이 도착했다. 미션 내용을 확인한 박광재는 “심장이 너무 빨리 뛰는데?”라며 당황했다. 그러면서 강세정의 손을 잡아 자신의 가슴 위로 올려 심장 박동을 확인시켜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손을 잡고 걷기 시작한 두 사람의 모습은 그 자체로 로맨틱 드라마 한 장면 같았다. 박광재는 “멜로 드라마 한 편 찍는 것 같아 너무 좋다”고 고백했다. 강세정은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너무 떨렸다. 이 사람이 긴장하고 있다는 떨림도 느껴졌다”고 전했다. 박광재 역시 “이런 감정 느껴본 지 너무 오래됐다. 심장에 이상이 생긴 게 아닐까 할 정도로 떨렸다”며 진솔한 마음을 드러냈다.캠핑 데이트를 선택한 박은혜와 이기찬은 20년 만의 재회를 따뜻하게 풀어냈다. 이기찬은 ‘캠핑 고수’ 박은혜가 뚝딱뚝딱 텐트를 설치하는 걸 바라보며 “의외의 모습이었고, 멋있었다”고 감탄했다. 박은혜는 “남자가 있으면 편하다”고 말했고, 이기찬은 “이제 나랑 다녀”라며 박력 있는 면모를 보여줬다.테니스 데이트를 선택한 신봉선과 이상준은 우당탕 귀여운 케미를 선보였다. 이상준의 어설픈 테니스 실력에도 신봉선은 칭찬 퍼레이드를 이어갔고, 테니스를 배우려고 애쓰던 이상준의 모습이 예뻤다고 전했다.다음 주에는 취향 데이트를 마친 ‘오만추 하우스’의 첫 저녁 식사가 펼쳐진다. 방송 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왁스에게 “술 조금씩 먹어”라고 말하는 이형철과 “걱정되니까 많이 먹지 말고”라고 당부하는 이상준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시간이 흐르고 더 가까워질수록 복잡해지는 ‘오만추’ 멤버들의 마음들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오래된 만남 추구’ 2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 Joy, KBS2, GTV에서 동시 방송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1 07:23
연예일반

[TVis] ‘첫인상 몰표’ 강세정, 박광재에 호감 “이상형” (오만추)

‘오래된 만남 추구’ 2기 멤버들이 인연 찾기에 불을 붙였다.23일 방송한 KBS Joy·KBS2·GTV 에능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이형철, 이기찬, 박광재, 이상준, 왁스, 박은혜, 신봉선, 강세정 등 8인의 출연진이 예측불허 랜덤 데이트를 통해 그동안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오래된 인연들의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첫인상 투표에서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이상준이 총 2표를 받으며, 남자 출연자 중에선 최다 득표자가 됐다. 신봉선은 이상준을 “동료가 아닌 남자 이상형으로 보고 싶다”란 이유로, 박은혜는 “지루한 일상에 웃음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란 기대감으로 이상준을 선택했다.여자 출연자 중에서는 강세정이 이기찬, 박광재, 이상준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은 오랜만에 만난 강세정의 밝은 인상과 유창한 일본어 실력 등을 이유로 호감을 표했다. 강세정의 선택은 박광재였다. 그는 “자상한 남자가 이상형”이라며, 박광재에게서 유일하게 그런 면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이어 남자 출연자들의 소지품으로 데이트 상대를 결정하는 1대 1 랜덤 데이트가 진행됐다. 왁스는 전자사전의 주인 이상준과, 박은혜는 아기 손수건을 가져온 박광재와 데이트를 하게 됐다. 강세정은 이형철의 행운의 2달러를 골라 그와 시간을 보내게 됐고, 신봉선은 이기찬과 연결됐다.가장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낸 커플은 이상준과 왁스였다. 이상준은 네일아트 자격증이 있다며 직접 왁스의 손톱을 다듬어주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긴장감 속에서도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 이상준 덕에 왁스는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왁스는 “시간이 정말 빨리 갔다. 정말 많이 웃다 온 시간”이라고 회상했다.박광재, 박은혜 커플의 데이트는 박광재의 따뜻함이 돋보인 시간이었다. 박광재는 박은혜를 ‘한국의 왕조현’이라고 표현하며 “인연이란 게 신기하다. 13년 동안 일하면서 한 번도 같은 작품을 못 했는데 여기서 만날 줄은 몰랐다”고 고백했다. 박광재는 정호영 셰프의 식당으로 박은혜를 에스코트하며 미리 음식과 디저트를 준비해 놓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은혜는 그의 섬세한 배려에 편안함을 느끼는 모습이었다.이형철과 강세정은 노들섬에서 데이트를 즐긴 뒤 단체 채팅방에 사진을 공유하며 부러움을 샀다. 신봉선과 이기찬 커플은 제작진의 ‘20초 눈 맞춤’ 미션을 수행한 데 이어 자발적으로 시즌1의 ‘3분 손잡기’ 미션까지 소화했다.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인연 여행을 떠난 ‘오래된 만남 추구’ 2기의 랜덤 매칭 취향 데이트가 진행된다. 또 출연자들은 첫 호감도 투표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오래된 만남 추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21:54
예능

제2의 이영자♥황동주는 누구?… 아명→돌싱 고백, ‘오만추2’ 진심 통했다

‘오래된 만남 추구’ 2기 첫 방송이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지난 16일 KBS Joy, KBS2, GTV를 통해 방송한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2기 첫 방송에서는 진짜 인연 찾기에 나선 연예계 싱글 8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1기에서 이영자·황동주 커플이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오만추’ 2기 시작 전부터 시청자들은 '진짜 감정'이 통하는 관계가 또 한 번 등장할 것인지 호기심을 보였다.‘오만추’ 2기 멤버들은 첫 만남부터 진심으로 프로그램에 임했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관계의 온도를 높여갔다. 시청자들은 연애 예능의 단순한 설렘을 넘어, ‘사람 대 사람’의 연결에 집중하는 ‘오만추’만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예상보다 진심이었다각 출연자들은 진짜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신봉선은 개그맨이 아닌 여자로서 ‘오만추’에 임하고 싶다며, 아명 ‘신미나’로 자신을 불러달라고 했다. 또 박은혜는 “혼자 된 지 8년이 넘었다”며 돌싱임을 담담히 밝혔고, 캠핑을 즐긴다며 새로운 인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박광재는 자기소개서만으로 여성 출연자들의 호감을 얻었다. 그는 “내 여자만큼은 굶기지 않을 자신 있다”며 “순진함은 잃었지만 순수함은 간직한 남자”라고 진중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 평양냉면을 직접 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요리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도 말해 눈길을 끌었다.박광재는 거대한 체구와는 달리, 수줍은 웃음과 의외의 귀여움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강한 첫인상 뒤에 숨어 있던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은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했다. 단단해 보이지만 정이 많은 사람, 그가 ‘오만추’ 안에서 어떤 감정의 변화를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이상준은 한 번도 연상 여성을 만나본 적이 없었지만, 출연자들의 자기소개를 들으며 “연상에 대한 선입견이 깨졌다”며 속내를 밝혔다. 이런 진솔한 태도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고, 이후 형성될 ‘러브라인’의 진정성에도 신뢰를 더했다.◆ 이기찬, 관계 중심에 선 인물이기찬과 여성 출연자들의 관계도 흥미로웠다. 이기찬은 여성 출연자 4명과 모두 인연이 있었다. 왁스는 25년 지기 절친이고, 박은혜와는 사석에서 여러 차례 만난 사이였다. 신봉선과는 유튜브 예능을 함께한 경험이 있으며, 강세정은 과거 이기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이처럼 다양한 과거의 조각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이기찬은 ‘오만추’ 2기의 관계 중심축으로 떠올랐다. 단순한 ‘과거 인연’ 이상의 감정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그리고 그가 중심에서 어떤 감정의 균형을 만들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공통분모 ‘스킨 스쿠버’, 새로운 연결고리 될까출연자들에게 의외의 매개체가 된 건 스킨 스쿠버였다. 이형철이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말에 왁스와 강세정 등 여성 출연자들이 스킨 스쿠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스러운 대화와 공감대가 형성됐고, 이형철과 왁스는 ‘첫인상 투표’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러브라인’의 청신호를 밝혔다.이형철과 왁스가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스킨 스쿠버에 이어 또 어떤 새로운 연결고리가 ‘오만추’ 멤버들 사이에 생겨날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오만추’ 2기에서는 25년 지기 절친, 과거 뮤직비디오 속 연인, 이름만 알고 지냈던 연예계 동료 등 서로 다른 형태의 ‘오래된 만남’이 한자리에 모여 풋풋한 시작을 알렸다. 이형철, 이기찬, 박광재, 이상준, 왁스, 박은혜, 신봉선, 강세정 등 출연진들이 첫눈에 반하는 설렘은 없어도, 천천히 진심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과연 ‘제2의 이영자·황동주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한편, ‘오래된 만남 추구’ 2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 Joy, KBS2, GTV에서 방송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8 07:32
예능

[TVis] “개그우먼 아닌 여자 신미나” 신봉선, 이정도로 연애 진심 (오만추2)

코미디언 신봉선이 인연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을 고백했다.16일 첫 방송한 KBS Joy, 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2기 출연자들의 첫 만남과 자기소개가 펼쳐졌다.이날 신봉선은 “솔직히 여기 조금 개그우먼 신봉선이 아닌 여자 신봉선으로 오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본명은 신봉선이지만 제 아명이 있다. ‘미나’다. 여자 신미나로 불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면 제가 굳이 웃기지 않아도 된다는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운동을 좋아한다며 공복 유산소로 수영을 3년 했으며, 테니스 등도 어필했다. 신봉선은 “워낙 먹는걸 좋아해서 건강하게 원하는 맛있는거 먹고싶어서 운동 열심히 하고 있다”며 “혼자서 잘 살아가기 위한 준비를 지금부터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적금이 생활화되어있다고 말하자 이기찬은 “금괴가 있냐”고 궁금해했고 송은이가 “질문 수준이 그렇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봉선은 연애는 40대 때는 못했다고 털어놓으며 “노력도 부족했고 서툴다”며 “제 이미지가 우악스러운 어머니 역이 많아서 보시는 이미지와 다르게 매력어필을 하고 싶다”고 용기를 냈다.신봉선은 사과 껍질을 얇게 깎는 방식을 보였다. 박은혜가 “색동저고리 입은 새신부같다”고 말하자 신봉선은 “하늘에서 내려온 무당같다고 한다”고 셀프 디스했다. 그러면서도 단한번도 끊기지 않고 사과를 깎은 신봉선은 해당 사과를 누구에게 주겠냐는 말에 농구선수 출신 배우 박광재에게 건넸다. 신봉선은 “동갑내기 친구니까”라면서도 박광재에게 눈을 떼지 못해 러브라인 기류가 형성될지 이목이 집중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22:51
예능

[TVis] 이기찬, 재산 ‘上’ 고백…“저작권 부자” 인정 (오만추2)

가수 이기찬이 ‘오래된 만남 추구’ 2기로 출연했다.16일 첫 방송한 KBS Joy, 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2기 출연자들의 첫 만남과 자기소개가 펼쳐졌다.이날 이기찬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남자 출연자 대기실에 앉았다. 이어 코미디언 이상준이 등장해 인사를 나눴다. 이상준이 “어릴 적부터 팬이다. 노래 엄청 좋아했다”고 팬심을 고백했다.어떤 참가자가 나올지 궁금해하며 이기찬은 “(여자 출연자는) 제가 아는 분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면서 남자 출연자를 두곤 “크게 상관 없다”고 웃었다. 막상 여자 참가자 대기실에 나타난 이기찬을 보고 ‘25년 절친’ 왁스는 “네가 왜 거기서 나와”라며 발끈했다. 이기찬은 “왁스 씨 오늘 아름다우시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심지어 이기찬은 왁스를 비롯해 이번 여성 출연자인 신봉선, 송은이, 박은혜, 강세정과도 인연이 있는 ‘마당발’이었다. 또한 앞서 자기소개서 재산 란에 이기찬이 ‘상’을 체크했던 바 송은이가 “너 재산 많아?”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이기찬은 “중보다는 많은 것 같아서”라고 답했고 송은이는 “저작권 부자”라고 덧붙여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22:39
예능

[TVis] ‘어류계 박보검’ 이상준 등판에…신봉선 “가슴이 철렁”(오만추2)

코미디언 이상준이 ‘오래된 만남 추구’ 2기에 사랑을 찾으러 왔다.16일 첫 방송한 KBS Joy, 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2기 출연자들의 첫 만남과 자기소개가 펼쳐졌다.이날 참가자들은 자기소개서를 주고받았다. 신봉선은 “이분 누군지 알 거 같다. 본인을 그렸는데 똑같다”며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고 한 자기소개서를 읽었다. 닉네임은 어류계의 박보검이고 직업은 개그맨, 데뷔년도는 2006년이며 장점은 밝고 단점은 주의산만이라고 적혀있다. 왁스가 전혀 흥미를 표하지 않자 신봉선은 “언니는 ‘얼빠’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졸지에 이상준은 대면을 하기도 전에 ‘0고백 1차임’을 적립했다.이어 이상준이 직접 등장하자 장내는 술렁였다. 송은이는 “네가 생각하던 사람맞아?”라고 신봉선을 향해 물었고신봉선은 쓰게 웃었다. 박은혜는 “되게 팬이다. 코너 계속 보고 있다. 너무 재밌다”고 인사를 나눴다. 송은이는 “오늘 예쁘게 입고 왔네”라고 칭찬했고 이상준은 “이제 나이가 있어서 결혼을 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소개팅을 하려한다. 시즌1을 설레면서 봐서 저도 그런 사랑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22:31
예능

[TVis] “비혼주의 NO” 송은이, 10cm 킬힐 장착→신봉선, 꾸안꾸로 참전 (오만추2)

송은이와 신봉선이 비장한 각오로 ‘오래된 만남 추구’ 2기에 참전했다.16일 첫 방송한 KBS Joy, 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2기 출연자들의 첫 만남과 자기소개가 펼쳐졌다.이날 송은이는 직접 출연할 만한 지인들에게 섭외 전화를 돌렸다. 김숙에게 “너 10월에 결혼할거야?”라고 지난 시즌을 달군 구본승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채연, 박광재 등 연예계 인맥들과 직접 통화한 송은이를 두고 김숙은 “이제 언니 사진 거기(지원서에) 붙이면 된다”며 “언니 엄마한테 전화왔다. 은이 ‘오만추2’에 꼭 넣어달라고 반찬을 잔뜩 싸주셨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양평의 한 카페에 마련된 만남의 공간에 가장 먼저 등장한 건 신봉선이다. 신봉선은 “인연이 가까운 곳에 있나?”라며 설렘 속에 등장하면서 송은이를 마주하곤 폭소했다.신봉선은 “제가 알기로도 (송은이)선배님이 비혼주의는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 암묵적으로 다들 ‘비혼일걸?’ (로 오해했다)”며 “그런데 ‘너도 같이 노니 비혼일걸?’이라더라. 전 진짜 아니다”라고 손사레 쳤다.그러면서 “동식물이 아니라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미모가 물올랐다는 칭찬에 신봉선은 “꾸안꾸(꾸민듯 안 꾸민)를 노렸다”고 말했다. 반면 송은이는 10cm 하이힐에 프릴 디테일 의상을 장착한 ‘꾸꾸꾸’ 패션을 선보였다. 신봉선은 “이런거 하셔야 한다. 어울린다”고 치켜세웠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22:10
예능

이기찬, ‘오만추’ 2기 독주하나…女출연자 전원과 인연

이기찬이 ‘오래된 만남 추구’ 2기에서 여성 출연자 전원과 인연을 맺어 눈길을 끈다.16일 오후 9시 50분 KBS Joy, KBS2, GTV에서 첫 방송하는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2기 출연자들의 첫 만남과 자기소개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1996년 데뷔한 가수 이기찬은 약 23년 만에 연애 예능에 출연한다. 그런데 2기 여성 출연자 모두가 이기찬과 인연을 맺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흥미로움을 더한다.먼저 가수 왁스는 이기찬과 25년 절친으로, 두 사람은 “절친을 넘은 친남매 같은 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코미디언 신봉선은 이기찬과 함께 유튜브 콘텐츠에서 다큐멘터리 리뷰 토크쇼를 진행한 기억을 꺼내고, 배우 박은혜는 지인을 통해 사석에서 친분을 쌓은 관계라고 설명한다. 여기에 배우 강세정은 과거 이기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한다.뜻하지 않게 ‘이기찬 유니버스’를 형성하게 된 이기찬이 익숙한 관계 속에서 새로운 설렘과 로맨스를 꽃피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또 출연자들의 사이에서 예상치 못한 공통 관심사가 발견된다. 한 남성 출연자는 스킨 스쿠버를 즐기는 베테랑이자 관련 사업까지 하고 있다고 밝힌다. 그러자 다수의 여성 출연자가 스킨 스쿠버를 경험했으며, 일부는 초급 다이버 자격증인 오픈 워터 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 말해 남성 출연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스킨 스쿠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스킨 스쿠버 동호회인 것 같다”는 농담도 주고받는다. 이같이 예상치 못한 공통분모가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낼 것인지 본 방송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오만추’ 제작진은 “이미 알고 있는 사이에서 시작되는 만남이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진정성 있는 로맨스가 펼쳐질 것”이라며 “출연자들의 예상치 못한 공통점과 케미스트리가 만들어낼 새로운 이야기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오래된 만남 추구’는 이날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 Joy와 KBS2, GTV에서 동시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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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채령 “한국서 일어난 일인가”…서울 한복판서 충격 테러 ‘충격’ (‘꼬꼬무’)

SBS ‘꼬꼬무’가 서울 한복판에서 ‘총격 테러 사건’으로 충격을 불러 모았다. 또한 이 사건에 숨겨진 우리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공개해 진한 여운을 남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79회는 ‘아귀의 전쟁 – 2016 서울 총격 테러 사건’으로 배우 임형준, 있지(ITZY) 채령, 코미디언 신봉선이 리스너로 출격했다. ‘2016 서울 총격 테러 사건’ 서울 한복판에서 발생됐다. 헬멧을 쓰고, 방탄조끼를 입은 46세 성병대는 노인을 망치로 사정없이 내려친 후,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채령은 “한국에서 일어난 사건이냐”라고 깜짝 놀랐고, 신봉선은 “내가 목격자였다면 넋 나간 듯 있었을 것 같다”라며 충격을 받았다이후 성병대는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를 잘라 버린 후, 오패산 터널 입구 옆 화단에 몸을 숨겼다. 목격자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성병대는 총을 난사했고, 무방비 상태에서 범인의 총을 맞은 김창호 경감은 결국 사망했다. 총격전 끝에 성병대는 경찰과 시민들에 의해 체포됐다. 성병대의 가방에는 사제 총기 17정, 칼 7자루, 사제 폭탄 2개가 있었다.성병대의 전과는 무려 7범. 출소 후 4년 만에 총격 테러 사건을 일으킨 그는 검거 직후 “자살하려고 했다”라며 횡설수설했다.당시 성병대 사건을 담당한 김원학 대구지검 부장검사는 “성병대는 경찰들이 자신에게 누명을 씌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성병대는 망상에 사로잡힌 나머지 범행을 저지른 것. 채령은 성병대의 범행에 “화가 난다”라며 분노했고, 임형준은 “길을 가다가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면 소름 끼친다”라고 안타까워했다.현장 검증에서도 성병대는 “이건 혁명입니다”라고 외치는 등 허무맹랑한 주장을 이어갔다. 국민 참여 재판을 요청했던 성병대는 결국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성병대 사건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꼬꼬무’는 성병대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병대의 동료 수감자 진술에 따르면, 성병대는 수감 기간부터 네 차례에 걸쳐 조현병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를 거부했다는 것. 정신건강복지법에 의해 치료 거부 시 강제할 법적 근거가 없었다. 특히 교정기관 소속 정신과 전문의가 우리나라 전체 교정기관에서 단 1명뿐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어 충격을 선사했다.2016년 강남역 인근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김 모 씨, 2019년 경남 진주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아파트 주민들을 살해한 안인득, 2023년 분당 서현역에서 무차별 살인을 저지른 최원종, 이들의 공통점은 정신질환 치료를 스스로 중단했다는 것이었다.장도연, 장현성, 장성규 3MC는 “이들이 방치될 경우 또다시 교정기관을 찾게 되는 범죄의 회전문에 갇힐 수 있다”라며 “제2의 성병대가 나올지 모른다”라고 걱정을 내비쳤다.이어 ‘꼬꼬무’는 경각심을 높이는 메시지로 여운을 남겼다.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는 “정신질환자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절대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무차별적 혐오와 기피는 이들을 오히려 고립시킨다. 치료의 기회를 빼앗는 것”이라고 경계했다. 그러면서 “혐오와 기피로 그들을 범죄의 회전문에 가둘 것인지, 어둡고 불편한 진실을 똑바로 바라보고 보다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어야 할지 이제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꼬꼬무’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1:1 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3 12:41
예능

신봉선, 이상준과 핑크빛 기류?… “얘기하고 싶어” (‘오만추2’)

‘오래된 만남 추구’ 2기의 박광재가 예상치 못한 감정 변화를 경험한다.3일 KBS Joy와 KBS2는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2기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영상에는 오랜 시간 잊고 지냈던 감정을 다시 마주한 박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박광재는 “심장이 너무 빨리 뛰는데”라며 누군가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얹었다. 이후 “그 순간만큼은 그 손을 놓고 싶지 않았다”고 심정을 고백하며 누군가와 손깍지를 껴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또한 그는 “아직 내가 이런 설렘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구나”라며 환하게 웃고 있는 가운데, 영상 막바지에 눈시울을 붉히는 반전 감정선까지 보여주며 깊은 몰입을 유도했다.이 밖에도 2차 티저 영상은 “요즘에는 정말 동식물이 아니라 사람하고 얘기하고 싶었다”고 전하는 신봉선과 묘한 표정을 짓는 이상준의 모습을 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앞서 공개된 ‘오만추’ 2기 1차 티저 영상에서는 25년간 친구로 지낸 왁스와 이기찬 사이에 새로운 감정이 싹트는 모습이 예고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오만추’ 2차 티저로 박광재의 심장을 뛰게 한 사람이 과연 누구일지, 박광재와 ‘그녀’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오만추’ 2기는 오랜 싱글 생활로 감정에 무뎌졌다고 생각했던 연예계 스타들이 다시 사람과 소통하고 잊고 있던 설렘을 재발견하며 진정한 관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오만추’ 2기는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KBS Joy와 KBS2에서 동시 첫 방송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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