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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서효림, 김수미 며느리 되던 날…특급 하객+미소 만발
서효림과 김수미가 진짜 한 식구가 됐다. 2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수미 며느리가 된 서효림의 결혼식 소식이 전해졌다. 서효림은 최근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서효림은 과거 김수미와 드라마에서 모녀 사이로 출연한 인연이 있고,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면서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됐다. 김수미 아들 정명호 씨가 회식 자리에 참석하면서 사랑이 시작됐다는 후문이다. 서효림은 앞서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까지 전했다. 정명호 씨와는 9살 차.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 현장에서 서효림은 입가에서 미소를 거두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미 역시 쏟아지는 축하 속 밝은 표정으로 인사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특급 하객이 총출동했다. 강부자 선우용여 김영옥 유동근 이유리 정준호 남궁민 홍수현 탁재훈 오윤아 윤소이 산다라박 변정수 등 스타들이 속속 식장을 찾았고, 신소율은 "나는 전날 결혼했다"며 새 신부의 기운을 뽐내는가 하면, 축가를 맡은 아이비는 한 소절을 미리 불러 환호를 받았다. 결혼식 후 홍석천은 "남편 분이 긴장해서 아이비 씨가 'LOVE' 노래를 부르는데 뽀뽀하는 이벤트를 잘 모르고 뽀뽀를 안 하더라. 신부가 리드해서 끊임없는 뽀뽀했다"는 TMI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SBS 방송 캡처
2019.12.24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