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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보영, 조력사망 가치관 변화 고백…“살고 싶은 게 사람” (메리킬즈피플)

‘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이 곽선영의 등장으로 충격을 받았다.지난 6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11회에서는 우소정(이보영)과 최대현(강기영)이 벤포나비탈 살인 사건 수사 종결로 달라진 삶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반지훈(이민기)은 구광철(백현진), 안태성(김태우)으로 연결된 검은 커넥션을 일망타진했고, 우소정은 양신부(권해효)의 마리아복지병원에서 봉사를, 최대현은 모든 죄를 짊어진 채 교도소에서 복역했다. 그리고 3년 후의 모습이 그려졌다.먼저 우소정이 구광철에게 공조를 제안했던 이유가 투신 후 살아있던 배미영(우미화)을 보호하고 구광철을 체포하기 위해 반지훈과 세운 계획이었음이 밝혀졌다. 우소정은 응급실에 실려 온 배미영이 죽여달라고 하다 갑자기 살고 싶어졌다고 번복하자 고민했지만, 이내 배미영을 살리겠다고 결심했고 “다시는 안락사로 어떤 환자도 돕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우소정씨 돕겠습니다”라고 말했던 반지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반지훈은 구광철을 확실히 잡기 위해서는 벤포를 공급하는 현장에서 체포해야 한다고 전했고, 우소정은 그동안 촬영한 의뢰인들의 조력 사망 동의 영상을 미끼로 구광철이 자신을 믿게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구광철은 우소정이 범죄의 증거가 될 수 있는 영상을 스스로 건네자, 믿음을 보이며 환하게 웃었다. 하지만 이때 우소정은 구광철이 가져온 벤포나비탈을 자신의 팔에 직접 주사하고는 쓰러졌고, 구광철에게 가방에 있는 해독제를 달라며 비틀거린 채 총을 겨눴다. 구광철이 분노를 터트리는 순간 우소정은 구광철 품에 쓰러졌고, 바로 그때 반지훈이 뛰어 들어와 총을 든 구광철에게 총을 발사하면서 구광철은 사망하고 말았다. 반지훈은 곧바로 우소정에게 해독제를 주사했고, 의뢰인들 조력 사망 동의 영상은 구광철의 책상 서랍에 숨겼다.같은 시간 최대현은 구광철 부하들에게 폭행을 당하던 중 위치추적기를 이용해 쫓아온 부형사(태항호)에 의해 체포됐고, 박민성은 병원에서 배미영을 죽이려다가 변장한 형사 도군(이도군)에 의해 살인미수혐의로 체포됐다. 구광철 사망 후 구광철 집을 조사하던 반지훈과 부형사는 경찰 증거품 보관소에서 빼낸 벤포나비탈과 안태성이 받은 각종 금품에 대한 증거를 발견, 안태성과 마약반 팀장을 구속했다. 그리고 부형사는 구광철의 책상 서랍에서 발견된 의뢰인들의 영상을 단서로, 그동안 모든 사건을 구광철이 주도했으며 우소정과 최대현은 구광철의 협박을 받았을 거라고 분석했다. 더욱이 반지훈은 “구광철은 우소정을 벤포로 죽이려 했어요. 총까지 겨누고 있었구요”라는 설명을 덧붙여 조력 사망의 주도자를 구광철로 확정했다.그 사이 최대현은 경찰 조사에서 “마약상 구광철이 시켜서 저 혼자 한겁니다”라고 주장하며 진영수(김광식 분)의 조력 사망 당시 자신의 음성이 담긴 녹음본을 증거로 내놨다. 최대현은 반지훈을 따로 불러 “모든 책임은 제가 지는 겁니다”라며 우소정을 제외해 달라고 부탁했고, 반지훈은 우소정에게 최대현의 결심을 전했다. 우소정은 “제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어요”라고 전했지만, 반지훈은 박민성이 구치소에서 죽임을 당했다며 우소정이 구속되면 조카들은 물론 우소정도 위험하게 되는 만큼, 나중에 죗값을 치르라고 우소정을 설득했다. 결국 우소정은 조사에서 증거 없음으로 구속을 면했고, ‘벤포나비탈 살인 사건’ 수사는 구광철, 안태성, 최대현이 주범으로 마무리됐다.그 후 우소정은 배미영으로부터 “가장 아프고 힘든 시간인데 제일 살고 싶어졌어요”라는 말을 듣자 “사셔야죠”라는 응원을 보낸 후, 양신부(권해효)에게 “제가 그동안 실수한 걸까요?”라며 환자들의 삶의 의지와 조력 사망에 대한 신념 사이 혼란과 괴로움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우소정은 양신부의 병원에서 일하게 해달라면서 “용서받지 못해도 괜찮아요”라고 눈물을 흘렸다. 또한 우소정은 교도소에 수감 된 최대현에게 보낸 편지에서 “죽고 싶다고 생각한 순간에도 예상치 못한 이유에서 살고 싶어지는 게 사람이고 기적”이라며 가치관의 변화를 고백했다.그런가 하면 3년 후 최대현은 복역을 마치고 교도소에서 출소했고, 반지훈은 고령의 시한부 환자가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한 현장에서 우소정이 원장인 마리아복지병원 팸플릿을 발견하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그 사이 해외로 출국했던 구광철의 동생 구혜림(곽선영)은 구광철 부하로부터 구광철이 죽던 날 상황을 보고받고 “이것들이 우리 오빠를 속이고 장난질을 쳤네”라며 분노했다. 구혜림은 우소정을 찾아가 몰아세웠고, 발뺌하는 우소정에게 “우리 오빠랑 하던 일 이제부터 나랑 같이해요”라고 제안했다. 거부하는 우소정에게 구혜림이 “기대해요. 앞으로 내가 무슨 일을 할지”라며 비릿한 웃음의 협박을 가하면서 우소정이 멈췄던 조력 사망을 다시 시작하게 될지 불길함과 궁금증을 폭주시켰다.‘메리 킬즈 피플’ 12회 최종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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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혜림, 만삭 자태 공개.."편안 옷만 찾게 되는 요즘~"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만삭 자태를 드러냈다.혜림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허리 조이지 않는 편한 옷만 찾게 되는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벨벳 소재로 된 녹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귀여운 포즈를 취해 보였다. 여전히 앳된 모습이었지만 배만 불뚝 나와 있어서 임신부임을 알렸다. 혜림은 "배가 좀 나왔다. 발로 쿵쿵 잘 찬다. 발차기의 달인 주니어"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아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한편 혜림은 지난 2010년 그룹 원더걸스의 새 멤버로 합류해 2017년 그룹 해체까지 열심히 활동했다. 이후 학업에 집중하던 혜림은 지난해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8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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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혜림 "남편 허벅지 내 허리 사이즈… 힘 주체 안돼"

새신부 원더걸스 혜림이 남편 자랑에 침이 말랐다. 3월 1일 채널A·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행복한 신혼생활 중인 원더걸스 혜림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남편 허벅지 자랑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혜림은 "신랑과 '애로부부'를 같이 본다. 방송에 나온 문제에 대해서 토론도 하고, 신랑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어서 공부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7년 열애 끝에 혜림과 결혼한 남편은 540도 발차기로 유명한 태권도 선수 신민철. 우람한 근육을 자랑하는 남편에 대해 혜림은 "신랑 한쪽 허벅지 사이즈랑 내 허리 사이즈가 똑같다. 7년을 만났지만 볼 때마다 놀랍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런 분들은 침대로 갈 때도 번쩍 안고 가지 않아요?'라는 물음에 "안고 가진 않는데 힘이 주체가 안 돼서 벽을 부술 것 같은 느낌은 좀 있다. 잠옷도 헐크 잠옷을 입는데, 좀 헐크 같다"고 고백했다. 혜림의 이야기에 이용진은 "허벅지 두께가 있으면 '활력가'라는 게 근거 있는 말인가요?"라고 물었다. 양재진은 "근거가 있죠"라고 단언했고 이용진은 "부럽습니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홍진경 또한 "같은 한국인인데 왜 이렇게 삶이 다르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3월 1일 오후 10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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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역시 최초 고백의 장…이세영-최송현 결혼 팽현숙 합방 발표

이세영과 최송현이 '비디오스타'를 통해 최초 결혼 소식을 전했고, 팽현숙은 합방 소식, 혜림은 빠른 2세를 원한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방송인 팽현숙, 최송현, 박은영, 이세영, 혜림이 출연한 '암쏘핫. 너를 만나 역주행하고' 특집으로 꾸며졌다. '최초 고백의 장'이라는 수식어 답게 이날도 최초 고백이 이어졌다. 이세영은 "곧 웹툰작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40화까지 그린 게 있다. 올해 안에 매주 연재가 될 예정이다"라고 고백했다. 최송현은 "올해 안에 결혼한다. 사귀기 시작한 첫날부터 결혼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우린 결혼식을 원치 않는다. 2020년이니까 10월 10일에 할까 생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7월의 신부' 혜림은 "임신 계획이 있다. 2~3년 안에 2세를 가지고 싶다. 지금 29살인데 빨리 가지고 싶다"고 털어놨고, 팽현숙은 "남편 최양락과 합방 예정이다. 신혼 초부터 남편의 늦은 귀가 때문에 각방을 썼다"고 말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세영은 "내년에 결혼하겠다. 남자친구 부모님과 저희 부모님은 이미 인사를 한 사이다. 양가 상견례를 했다. 어려운 시국으로 인해 (결혼을) 미루고 있는 중인데 내년에 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 얘기를 들은 MC 박소현의 표정은 점점 안 좋아졌다. "저도 결혼 소식을 전하고 싶다"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1 21:08
무비위크

혜림♥신민철, 행복했던 결혼식 영상 공개..핫펠트 축하 공연

가수 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의 결혼식 영상이 공개됐다. 혜림은 지난 30일 'Lim's diary'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 결혼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본식 진행에 앞서 신부대기실에서 하객을 맞이하는 혜림이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신부대기실에는 혜림의 롤 모델로 알려진 안현모부터 김경화 아나운서,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백아연, 트와이스, 원더걸스 멤버 유빈, 예은, 소희 등 많은 스타 하객들이 바쁜 스케줄에도 결혼식에 참석해 다정한 사진을 남겼다. 본격적으로 예식이 시작되고, 신민철은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두주자다운 화려한 등장으로 하객들의 환호를 얻었다. 혜림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축가는 핫펠트(예은)이 엘비스 프레슬리의 'Can't Help Falling In Love'를 열창해 감미로운 멜로디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축무로는 신민철이 대표로 역임하고 있는 익스트림 태권도 팀 '미르메'가 나섰다.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칼 같은 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은 미르메는 이어 원더걸스의 'Like This'에 맞춰 유쾌한 무대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영상 말미 혜림은 "혜림이의 새로운 모습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며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혜림은 지난 5일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7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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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잘 살겠습니다"…'새 신부' 우혜림 결혼소감

우혜림과 신민철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은 5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에는 가족과 친척, 원더걸스 멤버 등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하며, 신혼여행 역시 후일을 기약하기로 했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2013년 첫 만남 후 7년간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왔다. 올해 열애 사실을 밝히고 공개 연애를 시작,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우혜림은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7월 5일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는데 어느새 그날이 왔네요. 오늘 많은 분들의 축복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실 연애공개부터 결혼공개까지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팬분들과 더불어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 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저희 부부를 예쁘게 봐주시고 새 출발을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혼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입니다.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 ‘2 Different Tears’ 활동 때부터 새 멤버로 함께했다. 지난 1월 멤버 유빈이 설립한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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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철♥혜림, 웨딩 촬영도 익스트림···"행복하게 잘 살게요"

익스트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신민철은 7월 1일 자신의 SNS에 "웨딩 촬영도 이렇게 익스트림하게 찍을 줄 몰랐네요. 예쁜 우리 신부님이 깃털처럼 가벼워서 가능한 사진이었습니다. (약간의 트릭과 함께)"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의자에 앉은 혜림을 번쩍 들어 올린 신민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역동적인 콘셉트를 아름답게 완성한 예비부부의 행복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민철은 이어 "우리 결혼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결혼을 앞둔 기쁨을 전했다. 한편, 신민철-혜림은 최근 종영한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7년 차 '장수 커플'의 데이트 일상을 공개했다. 오는 5일 결혼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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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혜림 결혼에 만난 원더걸스X박진영… 감동의 파티

혜림의 결혼을 앞두고 원더걸스 완전체가 뭉쳤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결혼을 앞둔 혜림이 원더걸스 멤버들과 브라이덜 샤워로 추억을 쌓고, 박진영을 찾아가 청첩장을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림의 브라이덜 샤워는 남자친구 신민철이 직접 준비했다. 신민철은 “소중한 사람들 온다고 했으니까 재미있게 놀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브라이덜 샤워 파티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첫 손님은 혜림의 소속사 대표인 유빈이었다. 두 사람은 서로 만나자마자 “예쁘다”를 연발하며 훈훈함을 풍겼다. 이어 도착한 주인공은 선미였다. 컴백을 앞두고 바쁜 선미는 혜림의 결혼을 위해 시간을 내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손님 소희였다. 특히 예능에서 찾아보기 힘든 소희의 등장은 반가움을 배가시켰다. 스케줄이 있는 예은과 캐나다에 있는 선예는 아쉽게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다. 양양에서 영상통화를 건 예은은 “못 가서 미안해”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캐나다에 있는 선예에게 영상 통화를 건 혜림은 “코로나 끝나면 한국에 놀러 와라”라고 말했고, 선예는 결혼식에 참여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통화가 끝난 뒤 혜림은 멤버들에게 청첩장과 손 편지를 전달했다. 손 편지를 받은 소희는 “눈시울이 살짝 붉어질 뻔했어”라고 말했고, 혜림은 결국 눈물을 보이며 “브라이덜 샤워도 우는데 결혼식은 안 울 자신이 없다”라며 복잡 미묘한 얼굴을 보였다. 브라이덜 샤워 후 멤버들은 박진영 프로듀서를 찾았다. 박진영은 혜림을 보자마자 “진짜 신부 같다. 옷이랑 머리랑 다 100점짜리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청첩장을 받은 박진영은 “두 번째네. 따로따로는 연락하는데 모여서는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라며 아련한 얼굴을 보였다. JYP 신사옥 곳곳을 구경시켜준 박진영은 원더걸스를 위해 한국에 하나 남아있는 샴페인을 공수하는 등 원더걸스의 아버지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예비신랑 신민철에 대한 얘기도 나눴다. 박진영은 “처음 본 날 기억난다. 처음에는 너무 긴장하고 봤다. 첫인상은 너무 좋더라. 남자답고 서글서글하고 편했다. 인상도 좋고 잘생겼다”라고 털어놨다. 신민철은 또 다른 장인어른 격인 박진영과의 만남에 긴장한 듯 목을 축였다. 이 모습을 보던 소희는 웃더니 “예비부부가 아빠한테 인사하러 온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진영은 “결혼하면 서로 보완했으면 하는 점이 있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혜림은 “드라이브 가는 걸 좋아한다. 때로는 목적지 없이 가고 싶은데 오빠는 항상 목적지를 정해야 간다. 가끔은 오빠도 긴장을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박진영은 두 사람에게 “둘이서 뭘 위해 살아갈지 함께 고민해봤으면 좋겠다. ‘아빠 나 왜 살아?’라고 물으면 말해줄 수 있는 부부가 됐으면 좋을 것 같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장수 커플로 부러움을 샀던 혜림은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벌써 마지막 방송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방송을 만나게 되어 참 기쁘다.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민철 오빠와도 좋은 추억을 만둘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함께 해주신 제작진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시즌 1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 그동안 ‘부러우면 지는거다’ 사랑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혜림과 신민철은 오는 7월, 7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3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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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 유빈X선미가 찍어준 '브라이덜샤워' 인증샷 "행복한 예비신부"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브라이덜샤워' 인증샷을 공개했다. 혜림은 23일 자신의 SNS에 "bridalshower"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림은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화관을 쓴 채 청순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혜림은 SNS 계정 태그로 유빈과 선미가 찍어준 사진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무 예쁘다", "미리 축하해요", "원더걸스 뭉친 모습 빨리 보고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혜림은 7년째 열애 중인 익스트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오는 7월 5일 결혼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시즌1 최종회에서 유빈, 소희, 선미와 함께한 브라이덜샤워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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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결혼' 혜림, 부케 든 예비신부의 단아한 미소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혜림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부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림은 색색의 꽃으로 만든 부케를 화병에 꽂아 들어 보이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 띤 혜림의 청순한 비주얼과 화사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유빈은 "아름다우십니다♥"라고 댓글을 달며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 역시 "꽃보다 혜림",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혜림과 예비 신랑인 익스트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은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데이트 일상을 공개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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