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과 최송현이 '비디오스타'를 통해 최초 결혼 소식을 전했고, 팽현숙은 합방 소식, 혜림은 빠른 2세를 원한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방송인 팽현숙, 최송현, 박은영, 이세영, 혜림이 출연한 '암쏘핫. 너를 만나 역주행하고' 특집으로 꾸며졌다.
'최초 고백의 장'이라는 수식어 답게 이날도 최초 고백이 이어졌다. 이세영은 "곧 웹툰작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40화까지 그린 게 있다. 올해 안에 매주 연재가 될 예정이다"라고 고백했다.
최송현은 "올해 안에 결혼한다. 사귀기 시작한 첫날부터 결혼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우린 결혼식을 원치 않는다. 2020년이니까 10월 10일에 할까 생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7월의 신부' 혜림은 "임신 계획이 있다. 2~3년 안에 2세를 가지고 싶다. 지금 29살인데 빨리 가지고 싶다"고 털어놨고, 팽현숙은 "남편 최양락과 합방 예정이다. 신혼 초부터 남편의 늦은 귀가 때문에 각방을 썼다"고 말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세영은 "내년에 결혼하겠다. 남자친구 부모님과 저희 부모님은 이미 인사를 한 사이다. 양가 상견례를 했다. 어려운 시국으로 인해 (결혼을) 미루고 있는 중인데 내년에 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 얘기를 들은 MC 박소현의 표정은 점점 안 좋아졌다. "저도 결혼 소식을 전하고 싶다"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