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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삼성·이통사 모바일 신분증으로도 투표 가능

삼성전자의 전자지갑 '삼성월렛'과 이동통신 3사 본인 인증 앱 '패스'의 모바일 신분증만 지참해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월렛이나 패스 앱 내 모바일 신분증을 제시하면 투표소에서 유권자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이 온·오프라인 통합형 신분증은 실물 운전면허증·국가보훈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다. 모바일 신분증 실행 과정을 투표 사무원에게 보여주면 신분증 사진과 얼굴을 비교한 뒤 성명과 성별, 생년월일, 주소 등이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모바일 신분증을 캡처한 사진은 이용할 수 없다.또 네이버 자격증과 카카오톡 지갑에서 발급한 운전 경력 증명서, 장애인 증명서, 학교생활기록부, 국가기술자격증 등으로도 투표소에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10 11:09
IT

SKT 패스,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건강검진일 등 행정정보 52종 지원

SK텔레콤은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본인 인증 앱 '패스'에 가입한 1800만 고객을 대상으로 '국민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국민비서 서비스는 국세 고지서 발송 안내 및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간은 물론 건강검진일 등 약 52종의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패스 앱 메인 화면에서 '전자문서' 버튼을 누른 뒤 정부 전자문서지갑과 모바일지갑 약관에 동의하고, 모바일지갑 화면 위 국민비서 버튼을 누르면 된다.패스는 국민비서 외에도 '패스전자문서' 서비스 등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패스전자문서는 주민등록표등본 등 총 58종의 정부 전자증명서를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프린터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지난 2월 한 달간 패스 앱으로 발급한 정부 전자증명서는 주민등록표등본(59.1%)·예방접종증명서(21.9%)·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8.9%)·국가기술자격증(5.5%)·운전면허경력증명서(4.4%)의 순으로 많았다.이 밖에도 패스전자문서는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다.국내선에 탑승할 때 신분증 대신 운전경력증명서를 제시할 수 있다. 전세 계약 전에 집주인에게 패스전자문서에서 납세증명서 발급을 요청하고, 집주인이 세금을 체납한 이력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SK텔레콤 고객은 대리점을 방문했을 때 패스전자문서로 주민등록표등∙초본이나 병적증명서 등 전자증명서를 제출하면 명의 변경(개인 간), 요금제 변경(결합상품·군요금제), 장기일시정지(군입대), 미성년자 법정대리인 변경 등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현재 패스 앱 가입자 수는 이동통신 3사 기준 약 3600만명으로, 이중 SK텔레콤 패스 가입자는 약 1800만명이다. 모바일신분증 고객은 이통 3사 합산 600만명에 달한다.SK텔레콤은 국민비서 서비스 확산을 위해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SK텔레콤 패스 앱에서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추첨으로 선물(SK페이 포인트 1000원권 또는 플로 할인권 1000원권)을 준다.오세현 SK텔레콤 웹3 CO 담당은 "향후 다양한 인증, 전자문서 서비스 출시로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3.20 17:27
경제

신한은행 'SOL 지갑', 카카오 지갑 넘을까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가운데에서는 가장 먼저 '디지털 지갑' 서비스 선점에 나섰다. '카카오 지갑'이라는 대형 산을 넘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20일부터 금융자산, 전자문서, 모바일 신분증은 물론 ‘정부24예방접종증명서’를 활용해 코로나19 백신 접종까지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 서비스 ‘SOL 지갑’을 시작했다. SOL 지갑은 ‘신한 SOL’ 앱 첫 화면 오른쪽 상단에 지갑 모양 아이콘을 터치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SOL 지갑을 열면 간편결제, 포인트, 쿠폰, MY 자산, 디지털 자산, 외화자산, 전자문서지갑, 디지털 서류함, 공과금 납부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인증서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중요해짐에 따라 ‘정부24예방접종 증명서’를 활용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증명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미 비슷한 서비스는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친숙한 빅테크 네이버·카카오가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Na'로, 카카오는 '카카오 지갑'으로 개인 맞춤형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카카오는 지난해 말부터 카카오 지갑을 선보여 지난 3월 말 사용자 1000만명을 돌파한 뒤 최근 12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에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 상단에 '지갑'을 배치하면서 전면에 내세우기도 했다. 카카오 지갑은 SOL 지갑처럼 인증서, 신분증, 자격증 등을 카카오톡에 보관,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자들은 카카오톡만으로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정부24 공공증명서 간편 로그인, 국가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등을 이용할 수 있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증 495종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 지갑 내 인증서로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국민신문고 간편 인증 로그인을 한 횟수는 총 2300만 건에 달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OL 지갑은 백신 증명서를 취급하고, 전자문서 지갑 선점했다는 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모바일 학생증, 정부24 전자증명서 신청, 디지털 서류함, 전자서명인증 등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5.27 07:00
경제

[비즈톡] LGU+, 3만원대 5G 중저가 요금제 출시 外

LGU+, 3만원대 5G 중저가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전용 상품 '5G 다이렉트 요금제'에 중저가 요금 2종을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객은 월 3만원대에 시장 평균 대비 33% 더 많은 5G 데이터를 약정 없이 쓸 수 있다. '5G 다이렉트 37.5'는 월 3만7500원(이하 VAT 포함)에 5G 데이터 12GB(소진 시 1Mbps 속도)를 제공한다. '5G 다이렉트 51'은 월 5만1000원에 5G 데이터 150GB(소진 시 5Mbps 속도)를 포함하고, 테더링 데이터 10GB를 추가로 준다. 가입 요금제에 따라 G마켓, 옥션, 마켓컬리, 카카오T, 요기요, GS25, GS프레시 등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매월 최대 3000원씩 지급한다. 택배노조, 29일 무기한 총파업하기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가 분류작업을 택배사의 책임으로 명시한 사회적 합의가 타결된 지 6일 만에 다시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택배노조는 27일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1일 양일간 진행한 택배노조 총파업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중 97%가 투표해 91% 찬성으로 가결됐다"며 "29일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CJ대한통운·롯데택배·한진택배 등 민간 택배사에서 일하는 조합원 2800명은 총파업 형태로, 택배노조 우체국본부 조합원 2650명은 우정사업본부가 개인별 분류작업을 해놓지 않으면 배송 거부에 참여한다. 노조는 "택배사와의 사회적 합의 이후에도 택배 현장이 달라지지 않아 파업에 돌입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파업 철회 조건으로 노사협정서 체결을 제시했다. 카카오톡 지갑, 이용자 550만명 돌파 카카오는 27일 카카오톡 지갑 이용자가 5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지갑은 인증서, 신분증, 자격증 등을 카카오톡에 보관하는 서비스다. 회원 가입이나 별도 앱 설치 없이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로그인, 정부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 서비스 로그인 등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카카오는 코로나19 QR체크인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증 확인 기능도 카카오톡 지갑에 넣었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 내달 세계 31개국 신규 진출 삼성전자는 건강 모니터링 솔루션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이 유럽 CE 마크를 획득해 관련 서비스를 프랑스∙독일∙영국 등 유럽 28개국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CE 마크는 유럽 국가에 수입되는 상품이 소비자의 건강∙안전∙위생∙환경 관련 역내 규격 조건을 준수하고 신뢰성을 확보했을 때 부여된다. 이와 별도로 칠레∙인도네시아∙UAE에서도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이 도입돼 신규 진출국은 총 31곳이다. 삼성 헬스 모니터 서비스로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하려면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3' 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갤럭시 스마트폰 모두에 전용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2021.01.28 07:00
생활/문화

카톡 지갑 이용자 550만명 돌파…QR체크인·자격증 기능 추가

카카오는 27일 카카오톡 지갑 이용자가 5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지갑은 인증서, 신분증, 자격증 등을 카카오톡에 보관하는 서비스다. 작년 12월 15일 출시했으며, 회원 가입이나 별도 앱 설치 없이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로그인, 정부 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 서비스 로그인 등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카카오는 카카오톡 지갑에 코로나19 QR체크인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증 확인서비스를 추가했다. 카카오톡 더보기탭의 카카오톡 지갑에 진입하면 전용 버튼을 눌러 QR체크인을 이용할 수 있다. 처음에는 전화번호 인증이 필요하며, 이후 개인정보 동의를 거치면 QR코드가 생성된다. 인증은 한 달간 유효하다. 또 카카오톡 지갑에서 정보처리기사, 한식조리기능사 등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 자격증 495종을 확인할 수 있다. 신분증·자격증 메뉴에서 발급을 누른 뒤 약관 동의를 거치면 자신이 보유한 자격증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지갑에 담을 자격증을 선택하면 된다. 자신의 자격증을 카카오톡 프로필에 추가할 수도 있다. 자격증에는 위변조 방지를 위해 움직이는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했다. 카카오는 공인중개사, 공인노무사, 사회복지사 등 국가전문자격증과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의 대한상공회의소 자격증도 카카오톡 지갑에 추가할 계획이다. 자격 증명이 적용되는 서비스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 카카오TV 등으로 확대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1.27 11:15
생활/문화

민간인증서 연말정산에 첫 적용...카카오 vs PASS 뭐가 낫나

이달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서 민간인증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IT 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당장 내년 1월 공공 분야 서비스에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인데, 사실상 다수의 이용자를 확보한 이동통신 3사와 카카오가 1위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22일 행정안전부는 "2021년 1월부터 주요 공공 웹사이트인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국세청), 정부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서비스(행정안전부), 국민신문고 민원·제안 신청서비스(국민권익위원회)에서 민간전자서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민간전자서명은 공인인증서와 달리 매년 갱신할 필요가 없으며, 발급·인증 절차도 보다 간편하다. 카카오, 이동통신 3사(PASS), 한국정보인증(삼성 PASS), KB국민은행, NHN페이고가 최종 시범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통 3사는 PASS 인증서를 다음 달 15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적용한다.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자신의 스마트폰에 있는 PASS 앱이 자동으로 인증 팝업창을 생성하며, 비밀번호를 입력해 인증을 완료한다. PASS 인증서는 PASS 앱이 실행된 상태라면 추가적인 확인 절차 없이 클릭 두 번만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별도의 휴대폰 인증이나 계좌 인증을 거칠 필요가 없어 다른 인증서보다 가입 시간이 짧다. 이통 3사 관계자는 "휴대전화 가입 정보, 기기 정보를 활용해 스마트폰 도난·분실 시에도 부정 사용의 우려가 없다"라며 "타 서비스는 PC나 스마트폰을 획득하면 외부인이 악용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PASS 앱은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휴대전화 서비스에 가입한 사람이 아이폰으로 인증을 시도하면 허가를 내지 않는다. 분실 신고된 단말기나 정지된 회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카카오도 내년 1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카카오 인증서를 연동한다. 카카오톡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뒤 더보기 탭에 들어가 약관 동의와 본인 확인을 거쳐 신분증, 자격증 등을 담는 지갑을 만들면 된다. 카카오톡 지갑을 만들고 2차 인증을 완료한 이용자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간편 서명 로그인 화면에서 스마트폰으로 6자리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지문 등 생체인식 절차를 거쳐 해당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사업을 하며 보안 수준을 최고로 끌어올렸다"라며 "패턴이나 비밀번호 등 카카오톡의 자체 접근 제한 기능도 있어 도난·분실 시에도 걱정할 필요 없다"라고 말했다. 이통 3사는 작년 각기 다른 브랜드를 통합한 PASS 앱을 선보인 뒤 현재까지 300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확보하며 한발 앞섰다. 각 회사가 보유한 대면 채널은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IT 취약계층에게 유용하다. 지난 16일 카카오톡 지갑을 출시한 카카오는 아직 이용자 수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통 3사 대비 시작이 늦었지만 5000만 가입자를 확보한 카카오톡의 범용성이 무기다. 앱 기반의 민간전자서명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6.0 버전 이상에서 지원한다. 앱 사용이 가능한 갤럭시 폴더 등 고령층이 주로 사용하는 일부 단말에서도 실행할 수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0.12.22 14:05
경제

[비즈톡] 카카오, 카카오톡 지갑 출시 外

카카오, 카카오톡 지갑 출시 카카오가 16일 신분증·자격증·증명서를 카카오톡에서 보관·관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지갑을 출시했다. 카카오톡 지갑에는 인증서·신분증·자격증·증명서·간편 결제 정보 등이 순차적으로 담길 예정이다. 카카오톡 지갑은 카카오톡 최신 버전(v9.1.5) 업데이트 후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갑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약관 동의와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지갑은 카카오 인증서와 각종 자격 증명·신분증을 담는 데 활용된다. 이용자는 개인의 신원확인과 인증, 전자서명이 필요한 상황에서 기존 공인인증서 대신 지갑 내 카카오 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의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의 후보 사업자로 선정됐다. 12월 중 최종 시범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내년 1월부터 정부 각 기관의 주요 서비스를 신청하고 각종 증명 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정부 24'와 국민권익위원회의 온라인 국민참여포털 '국민신문고',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카카오톡 지갑으로 이용할 수 있다. 풀무원, 무인 식당 '출출키친' 선봬 풀무원식품은 16일 무인 구내식당 서비스인 '출출키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출출키친은 신선식품을 운영할 수 있는 무인 판매 플랫폼 ‘출출박스’ 디바이스를 활용, 스마트폰 앱으로 선주문 받고 도시락을 공급하는 스마트 무인 식당 서비스다. 예산·공간 등의 제한으로 구내식당을 마련할 여건이 되지 않는 기업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구내식당을 유지한 채 조·석식용으로 한정해 운영할 수도 있다. 출출박스는 1대당 80~100인분의 도시락을 담고 있으며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냉장·냉동 가정간편식 세트 등의 메뉴가 있다. 풀무원은 출출키친 론칭과 함께 양구시래기 제육반상, 우렁강된강 비빔밥, 바싹불고기나물 비빔밥, 통채소새우 커리덮밥 등 신메뉴도 새롭게 출시했다. 쿠팡, 생필품 최대 76% 할인 쿠팡이 집콕을 위한 생활필수품을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는 ‘2020 결산 생필품 페어’를 28일까지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쿤달·퍼실·질레트·다우니·유한킴벌리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7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마스크·핸드워시·헤어케어·세제·화장지 등 생필품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로 구성했다. 일주일간 한정특가로 선보이는 주차별 할인 혜택도 있다. 21일까지 모나리자 롤화장지(27M,30롤)는 1만원대, 르샤트라 섬유 유연제(1.7L, 4개입)는 1만 4000원대 등에 선보인다. 이후 28일까지는 리큐액체세제, 로레알파리헤어팩, 2080 치약 등을 최대 할인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 2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6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을 할인해 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10주년 기념행사 진행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출시 10주년을 맞아 이용자 사연 이벤트와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감동적이거나 특이한 선물 등 기억에 남는 사연을 모집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은 선물' 또는 '보낸 선물' 목록 중 제품을 선택해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응모자 중 5000명에게 신축년 한정판 캘린더를 증정하며, 독특한 사연은 다음 달 수도권 일부 지역의 버스 정류장에 광고로도 게재할 예정이다. 또 카카오커머스는 '열여덟 어른' 응원 캠페인도 펼친다. 선물하기의 캠페인 페이지에서 보호 종료 후 자립한 청년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열여덟 어른TV'의 영상을 시청한 뒤 댓글 창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이와 동시에 판매하는 변온 머그컵, 스마트폰 케이스, 패치 맨투맨 등 '열여덟 어른' 스페셜 굿즈의 수익금은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 지원에 쓰인다. 2020.12.17 07:00
생활/문화

신분증·자격증이 폰 안으로…카카오톡 지갑 출시

카카오는 16일 신분증, 자격증, 증명서를 카카오톡에서 보관, 관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지갑을 출시했다. 카카오톡 지갑은 카카오톡 최신 버전 업데이트 후 더보기 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갑을 이용하려면 약관 동의와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용자는 개인의 신원 확인과 인증, 전자서명이 필요한 상황에서 기존 공인인증서 대신 지갑 내 카카오 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의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의 후보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달 중 최종 시범사업자로 뽑히면 내년 1월부터 정부 각 기관에서 각종 증명 서류를 발급하는 '정부 24', 국민권익위원회의 온라인 국민참여포털 '국민신문고',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카카오톡 지갑으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지갑에는 다음 달부터 전자출입명부 QR 체크인, 모바일 운전면허확인 서비스, 산업인력공단 발급 국가기술 자격증(495 종목) 등이 담기게 된다. 이 외에도 모바일 학생증을 비롯해 모바일 신분·자격 증명 서비스가 필요한 단체, 재단, 기업, 교육기관 등과 추가 파트너십을 맺어 다양한 신분·자격 증명 기능을 포함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위·변조 및 부인방지를 위해 발급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이용자는 분실이나 훼손 우려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신을 증명할 수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0.12.16 14:52
경제

[비즈톡] 카톡 ‘지갑’에 신분증·자격증 보관한다 外

카톡 ‘지갑’에 신분증·자격증 보관한다 카카오톡에 신분증·자격증·증명서를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18일 ‘if(kakao)2020’ 콘퍼런스를 갖고 출시를 앞둔 서비스 및 비즈니스 플랫폼 개편 내용을 공개했다. 특히 카카오는 신분증·자격증·증명서를 카카오톡에서 보관, 관리할 수 있는 ‘지갑’을 연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지갑에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된 전자출입명부인 QR체크인,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 허가를 획득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순차적으로 담긴다. 연세대학교 모바일 학생증, 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자격증도 추가된다. 카카오는 모바일 신분·자격 증명 서비스가 필요한 각종 단체, 재단, 기업, 교육기관 등과 추가 파트너십을 체결해 온·오프라인에서 활용성을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는 위·변조 및 부인방지를 위해 발급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등 보안 기술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디지털 기반으로 많은 것이 변하는 사회에서 모바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신원을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다면 우리 일상은 더 편리해 지고, 나중에는 카카오톡이 실물 지갑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마트, 실내 냉풍으로 건조한 햇굴비 할인 판매 이마트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참조기를 건조한 굴비를 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제주와 전남 여수, 목포 지역에서 어획한 15~19㎝ 크기의 참조기를 건조한 것이다. 신세계 포인트를 적립하는 경우 정상가에서 6000원 이상 할인한 10마리당 8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올해 긴 장마와 태풍으로 굴비 건조가 어려웠던 것을 고려해 실내에서 인공 냉풍을 통해 건조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해풍 건조 굴비보다 염도가 낮고, 3년 이상 간수를 뺀 국내산 천일염으로 아가미에 간을 하는 '섶간 방식'을 적용해 식감과 맛을 살렸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쿠팡, ‘따뜻한 겨울나기’ 테마관 열어…최대 40% 할인 쿠팡은 겨울철 필수 상품들을 모아 선보이는 ‘따뜻한 겨울나기’ 테마관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테마관은 오는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쿠팡은 40여 개의 겨울 용품들을 계절 가전, 냉기 차단용품, 유아 방한용품, 맛있게 겨울나기 등 총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선보인다. 대표상품인 듀플렉스 통세척 초음파 가습기는 쿠팡가 3만582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오아 마이카전기히터는쿠팡가 6만8900원, 핫팩160g, 40개는 쿠팡가 1만7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건조한 겨울철의 피부 관리를 위해 마스크팩 등 뷰티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의 겨울 보습 쿠폰을, 커피잔, 보온병 등 주방 용품을5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최대 7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핸들커버, 성에제거기 등 겨울철 차량관리용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20% 즉시 할인혜택이 마련돼 있다. 2020.11.19 07:01
생활/문화

카톡 ‘지갑’에 신분증·자격증 보관한다

카카오톡에 신분증·자격증·증명서를 보관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if(kakao)2020’ 컨퍼런스 첫 날인 18일 ‘카카오가 준비하는 더 나은 내일’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여민수, 조수용 공동대표는 출시를 앞둔 서비스 및 비즈니스 플랫폼 개편 내용을 공개했다. 그 중 하나가 카카오톡 지갑이다. 카카오는 신분증·자격증·증명서를 카카오톡에서 보관, 관리할 수 있는 ‘지갑’을 연내 출시한다. 카카오톡 지갑에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된 전자출입명부인 QR체크인,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 허가를 획득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순차적으로 담긴다. 연세대학교 모바일 학생증, 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자격증도 추가된다. 카카오는 모바일 신분·자격 증명 서비스가 필요한 각종 단체, 재단, 기업, 교육기관 등과 추가 파트너십을 체결해 온·오프라인에서 활용성을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는 위·변조 및 부인방지를 위해 발급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등 보안 기술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조수용 공동대표는 “일상에서 본인을 증명하는 것이 불편한 부분에 주목해 ‘디지털 신분증’이라는 개념을 생각했고, 카카오톡 안에 ‘지갑’ 이라는 공간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공동대표는 “디지털 기반으로 많은 것이 변하는 사회에서 모바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신원을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다면 우리 일상은 더 편리해 지고, 나중에는 카카오톡이 실물 지갑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1.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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