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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전현무 “인생 전환점 될 것” 감탄…’우발라’, 7주 연속 火 예능 1위

‘우리들의 발라드’가 참가자부터 제작진까지 발라드에 진심인 모습으로 화요일 밤을 접수했다.지난 4일 방송된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7회 2049 시청률이 1부 1.3%, 2부 1.6%를 기록, 화요일에 방송된 예능, 드라마, 교양, 뉴스 등 전 장르 프로그램을 통틀어 전체 1, 2위를 석권하며 7주 연속으로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라 압도적인 위엄을 실감케 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TOP 100 차트의 곡으로 펼쳐지는 3라운드가 시작된 가운데 최은빈과 김윤이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색다르게 해석한 무대로 첫 번째 세미파이널 진출자에 이름을 올렸다.앞서 2라운드에서는 이준석과 김수민이 ‘시작하는 연인들’ 키워드로, 이서영과 이민지가 ‘싸이월드’ 키워드로 1 대 1 대결에 돌입했다. 그 결과 일기예보 ‘그대만 있다면’을 통해 발라드의 정석을 보여준 이준석과 이승철의 ‘인연’을 자신의 색깔로 소화하며 정승환의 극찬을 받은 이민지가 승리했다.이후 대진운의 편차 보완을 위해 탑백귀들과 추가 합격자 투표를 진행, 득표 상위 순서대로 이예지와 정지웅 그리고 87표로 동률인 홍승민과 제레미가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박서정, 천범석, 민수현, 강지연, 임지성, 최은빈, 송지우, 이지훈, 김윤이, 이준석, 이민지, 최혜나, 권미나와 추가 합격자 4명을 포함해 총 17명이 3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특히 3라운드에서 ‘우리들의 발라드’표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TOP 100 차트가 공개돼 발라드를 향한 제작진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발라드가 태동한 198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발표된 발라드곡 중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은 발라드곡을 조사, 대한민국 전체 정서를 총망라하는 발라드 차트를 완성한 것.또한 듀엣 대전으로 치러지는 3라운드는 듀엣 팀에 대한 정보가 없는 탑백귀 대표단이 오직 각 팀이 선곡한 노래의 가수 이름만 보고 대진을 결정했다. 이에 첫 대진에서 1980년대 레전드이자 한국 록의 시조 들국화의 곡을 고른 최은빈과 김윤이, 1990년대 록 발라드의 전성기를 풍미한 신성우의 곡을 선택한 이지훈과 강지연의 빅 매치가 성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18살 동갑내기 이지훈과 강지연은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TOP 100 차트 97위에 오른 신성우의 ‘서시’를 남녀 듀엣으로 선보여 신선함을 더했다. 박경림은 “영화 ‘비긴어게인’, ‘원스’를 보는 것 같았다”고 했고 정승환은 다른 세계로 끌어주는 듯한 이지훈의 목소리와 포크와 포크 록 감성에 어울리는 강지연의 보컬을 칭찬했다.그런가 하면 22살 동갑내기인 최은빈과 김윤이는 알고 보니 고등학교 2학년 때 같은 기획사에 캐스팅이 됐었고, 포기하지 않고 꿈만 보고 버텨온 5년의 기간까지 비슷한 서사를 가지고 있었던 터. 들국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통해 꿈을 향해 달려가는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랐던 두 참가자는 거칠고 강렬한 원곡과 달리 부드럽고 섬세한 표현으로 울림을 안겼다.전현무는 원곡과 다른 새로운 감동을 준 최은빈과 김윤이에게 “이 무대 영상이 두 분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 같다.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차태현은 “오디션 무대에서 이 정도의 무대가 나오면 베스트다. 100점이다”라고 극찬했고 그 결과, 99표를 받은 최은빈과 김윤이가 세미파이널에 직행하는 쾌거를 이뤘다.이처럼 ‘우리들의 발라드’는 실력 있는 참가자들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책임지고 있다. 참가자들의 진정성이 담긴 도전과 성장기로 응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발라드 장르에 대한 관심도 고취시키며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우리들의 발라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5 07:53
스포츠일반

한국 공기소총 혼성팀, 아시아선수권 전 연령대 메달 수확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공기소총 혼성 종목에서 한국 사격 대표팀의 전 연령대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한국은 2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소총 종목에서 청소년(유스)부 은메달과 일반부, 주니어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먼저 유스부의 김민서(매천중)와 신성우(인천체고)는 좋은 팀워크를 보여주며 공기소총 혼성 시상대 두 번째 자리에 섰다.일반부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이 종목 은메달리스트 박하준(KT)이 권은지(울진군청)와 짝을 이뤄 동메달을 차지했다.박하준과 권은지는 각각 이번 대회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또한 주니어부에서는 이현서(경남대)와 김서현(한국체대)이 혼성팀 동메달을 추가했다.모든 일정을 마친 유스부 선수들은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이번 대회 유스부는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땄다.김경재 청소년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한데도 4개의 메달을 딴 것이 자랑스럽다. 특히 권총과 소총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가능성을 보여준 성과"라고 짚었다.대회는 30일까지 이어지며, 한국 사격 선수단은 산탄총과 25m 권총, 50m 소총 등 화약총 종목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안희수 기자 2025.08.24 15:06
예능

윤소이, “8살 신성우 아들, 사위로 점찍어” (‘아빠는 꽃중년’)

‘아빠는 꽃중년’의 신성우-김원준-신현준이 “우리에겐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안방에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3회에서는 35개월 딸을 키우는 배우 윤소이가 스튜디오에 특별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58세 꽃대디’ 신성우, ‘52세 꽃대디’ 김원준이 세 살 동갑내기인 아들 환준, 딸 예진이와 뭉쳐 ‘영유아 공동육아’에 나서는 현장이 펼쳐졌다. 또 ‘57세 꽃대디’ 신현준은 “병아리를 키우고 싶다”는 아이들을 위해 메추리를 몰래 분양받았으나, 우여곡절 끝 아내에게 ‘메추리 키우기’ 허락을 받아 온 가족들과 함께 메추리를 키우며 추억을 만들었다. 윤소이는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 (2017년) 결혼해 현재 세 살 된 딸과 인생의 끝판 액션을 찍고 있다”며 ‘꽃대디’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남편이 신성우 선배님과 친분이 있어서 아이들도 함께 어울렸는데, 태오(신성우의 8세 첫째 아들)가 낯가림이 있는 우리 딸을 보자마자 선물을 줬다. 너무 스윗해서 사윗감으로 점찍어 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꽃대디’ 김범수는 “우리 희수랑 (태오가) 가까워지는 중이었는데”라며 경계했고, 윤소이는 즉각 “사실 환준이도 좋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신성우-김원준의 ‘공동 육아’ 현장이 펼쳐졌다. 김원준은 둘째 예진이를 데리고 신성우의 집으로 갔다. 예진이는 자기 몸집만한 선물을 환준이에게 안기며 금방 가까워졌다. 즐겁게 놀던 중, 신성우와 김원준은 마침 생일을 맞은 예진이를 위해 미용실과 쇼핑센터를 가기로 했다. 예진이는 생애 첫 미용실이라 겁을 먹었지만 ‘휴대폰 찬스’로 얌전해져 헤어스타일 받기에 무난히 성공했다. 이후 신성우는 예진이와 환준이에게 예쁜 옷을 사줬으며, 꽃단장을 마친 아이들은 신성우가 준비한 캠핑장으로 향했다. 신성우는 ‘고기파’인 예진이의 환심을 사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고기를 구웠고 ‘육아 베테랑’ 김원준은 두 아이와 비눗방울 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디어 고기가 맛있게 구워지자 예진이는 환준이와 양보 없는 먹방 대결을 벌였다. 또한, 신성우에게 직접 고기를 먹여주는 감동 모먼트도 선사했다. 식사 후에는 예진이를 위한 케이크와 함께 ‘두 돌잡이’ 이벤트가 진행됐다. 예진이는 돌잔치 때 ‘검사 엄마’의 피를 이어받았는지 ‘판사봉’을 잡았다고 했는데, 이날은 ‘마이크’를 잡아 김원준을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우리 딸 수현이는 실타래를 잡았다”며 웃었고, 윤소이는 “우리 딸은 골프공!”이라고 해 ‘돌잡이 토크’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다. 잠시 후, 아이들이 모래놀이에 빠지자 신성우-김원준은 막간 ‘맥주 타임’을 마시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다. 신성우는 “언제까지 아이들을 부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정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자신의 저작권을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미래에 대한 대화가 이어지던 중, 김원준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신성우 어머니의 안부를 물었다. 신성우는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진 어머니가 긴급 뇌수술을 받으셨는데, 그러다 또 대장암을 발견하게 되어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원준은 “저도 아버지를 8년간 병간호하다 보내드렸는데, 때늦은 후회지만 예진이를 못 보여드려서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예진이 안 낳았으면 어땠을까? 예진이 엄마한테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성우는 “혹시 아들 낳고 싶은 생각은 없냐?”라고 슬쩍 물었는데, 김원준은 “전혀 없다. 환준이를 나중에 사위로 받으면 되지”라고 받아쳤다. 신성우를 대략 난감해 하면서도 “열심히 건강하게 버텨보자”라고 외쳤고, 김원준도 “150세까지 가시죠!”라고 화답했다.신현준은 주말을 맞아 서울 집으로 돌아온 아내와 세 자녀 민준-예준-민서를 위해 음식을 차려놓고 청소도 해놓았다. 아내 김경미는 “뭔가 수상한데”라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신현준이 차려준 식사를 맛있게 먹은 뒤 “강아지와 산책하고 오라”는 남편의 배려에 집을 나섰다. 그러자 신현준은 아이들을 소집해 미리 분양받은 메추리 세 마리를 보여줬다. 아이들이 환호했고, 신현준은 “아직 엄마에게 얘기하면 안 된다. 너희가 잘 기르는지 확인한 후에 같이 기를 거야”라고 입단속을 했다. 하지만, 막내딸 민서는 산책에서 돌아온 엄마에게 “저기 메추리가 있어”라고 자백했고, 이에 분노한 아내는 “돌려보내라!”라고 외쳤다. 하지만 신현준은 “이미 분양받은 메추리는 반납할 수가 없다”며 맞섰다. 여기에 아이들까지 “메추리를 키우게 해달라”라고 읍소하자, 김경미는 마지못해 이를 허락했다. 직후 신현준은 ‘육추기’ 조립에 나섰으나, 이내 뚝딱거렸고 결국 김경미가 직접 공구를 들어 ‘육추기’를 완성시켰다.아내의 모습에 감동받은 신현준은 저녁 식사로 아내와 장인어른의 추억이 담긴 음식인 유부우동을 만들어줬다. 김경미는 신현준표 유부우동에 “맛있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그래도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려는 모습은 보기 좋다”고 칭찬했다. 신현준은 이후 식구들과 함께 메추리집 앞에서 사진을 찍었고,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스튜디오에서도 “아내가 말은 저렇게 해도 메추리집을 엄청 예쁘게 꾸미고 있다”는 근황을 전해 “이번 사고는 성공적이었다”며 윤소이의 박수를 받았다. ‘아빠는 꽃중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07:35
예능

[TVis] 신성우 “자녀들에 저작권료 물려줄 것” (‘꽃중년’)

가수 신성우가 자녀들에게 음악 저작권료를 물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성우는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이하 ‘꽃중년’)에서 제작진과 인터뷰 도중 “아이 옆에 있는 시간이 길어야 하는데, 걱정”이라고 털어놨다.이어 김원준과 대화를 하던 신성우는 정년 계획에 대해 “나는 지금까지 낸 음반들을 음악 권리 모두 내 걸로 만들어 놨다”며 “아이들이 관리할 수 있게 가르쳐 주려 한다”고 말했다. ‘꽃중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3 23:03
예능

[TVis] 김용건, 3살 子 언급 “가끔 본다…점점 편해져” (‘꽃중년’)

배우 김용건이 세 살 아들을 언급했다. 김용건은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 신성우와 둘째 아들 환준 부자 부자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셋째 아들이 내달이면 36개월이라고 밝히며 “가끔 본다. 못 보면 영상 통화로 얘기한다. 요새 말 좀 한다”고 말했다. 김용건은 셋째 아들이 집에 오면 장난감을 한 보따리 들고 온다며 “배드민턴도 하자고 하고 풍선도 불어달라고 한다. 여러가지로 요구하는 게 많더라”고 웃었다. 또 김용건은 딸 영상을 자랑하는 김구라에게 아들 영상을 보여주며 “혼자 웃으면서 계속 본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점점 편해지고 있다”며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까 내가 (이런) 얘기도 하나 보다”라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7 07:41
예능

‘78세’ 김용건, 3세 늦둥이子 공개 예고 “아빠랑 놀자” (‘꽃중년’)

배우 김용건이 75세에 얻은 늦둥이 셋째 아들을 방송서 공개할지 관심이 쏠린다.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방송 말미에서는 김용건의 집 공개가 예고됐다. 모던한 화이트톤과 브라운톤이 조화를 이루는 김용건의 자택에는 첫째 아들인 배우 하정우의 그림들이 곳곳에 걸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김용건은 김구라, 신성우와 함께 최근 해병대에 입대한 김동현(그리)의 훈련소 사진을 보며 즐거워했다. 그때 또 한명의 손님이 집에 도착했고, 김용건은 “우리 아들 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어린 남자 아이가 집으로 들어서자 김용건은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아빠가”라고 말하며 놀아줬다. 자막 역시 ‘용건의 셋째아들?’이라며 호기심을 높였다. 이에 아이의 정체가 김용건의 셋째 아들일지 다음 방송에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김용건은 1977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정우(본명 김성훈), 김영훈을 뒀다. 지난 2021년에는 13년간 만난 39세 연하 여성에게서 늦둥이 셋째 아들을 얻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13:21
예능

신성우, 노안 수술 감행한 이유…“애들 손발톱 깎아주기 힘들어” (‘꽃중년’)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자녀들을 위해 노안 수술에 나선다.오는 12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20회에서는 ‘57세 꽃대디’ 신성우가 ‘큰형님’ 김용건과 함께 천안에 위치한 안과를 방문하는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신성우는 아침 일찍 김용건의 집 앞으로 향해 큰형님을 픽업한 뒤, “5년 전부터 눈이 부쩍 안 좋아져, 돋보기 없이는 아이들(태오, 환준)의 손발톱도 깎아주기 힘들 정도”라며 ‘노안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향한다. 신성우의 수술 일정에 선뜻 동행해 준 김용건은 “수술 후 바로 운전은 어려울 테니, 내가 직접 운전을 해주겠다”고 ‘무사고 경력’을 뽐낸다. “병원이 천안이 아니라 거제도에 있어도 무조건 함께했을 것”이라며 의리를 드러낸 김용건은 목적지인 천안에 도착하자, “첫째 하정우가 뱃속 7~8개월일 당시, 근처에 위치한 도고온천으로 아내와 신혼여행을 왔었다”며 추억에 젖는다. 신성우 또한, “어머니와 어린 시절 도고온천에 놀러 갔던 기억이 난다”며 같은 장소를 추억한다.병원에 도착한 신성우는 곧장 시력검사에 돌입하는데, 숫자를 제대로 읽지 못해 좌절한다. 반면 78세 김용건은 함께 진행한 시력검사에서 아주 작은 크기의 숫자도 거침없이 읽어 내려가 신성우를 기죽게 만든다. ‘천리안’급 시력을 자랑한 김용건의 안구 건강 상태에 “와 대박이다~”라는 ‘찐 감탄’이 쏟아진 가운데, 전문의와 만난 두 사람은 “각막 껍질을 벗기고, 레이저로 도수를 맞춘 다음 다시 껍질을 붙일 것”이라는 ‘노안 수술법’ 설명에 잠시 침묵에 잠긴다. ‘공포영화’급 리얼한 설명을 들은 신성우는 병원 도착 전, “어떻게 해서든 노안을 치료해서 돌아갈 것”이라고 했던 결심이 무색하게 흔들리는 눈빛을 보이더니, “주사 맞는 것도 아픈데…”라며 깊은 한숨을 쉰다. 이에 김용건은 “내가 손을 잡아 줄게”라며 따뜻한 ‘수술 플러팅’(?)을 가동해 웃픔을 안긴다.드디어 노안 수술을 결심한 신성우는 수술복으로 환복한 뒤, 잔뜩 긴장한 상태로 수술대에 오른다. 김용건은 그런 신성우에게 “내가 수술 시간 20분을 딱 카운트하고 있을게, 시간이 오버되면 문을 열고 들어갈 거야”라고 농담하며 긴장을 풀어줘, ‘보호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 20분 내내 눈을 뜬 채 수술에 임해야 하는 고충 속 신성우가 새롭게 눈을 뜰 수 있을지, 그의 노안 수술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성우의 ‘노안 수술’ 체험기와 함께, 3남매 아빠인 ‘57세 꽃대디’ 신현준이 새로운 식구로 전격 합류해 아이들과의 주말 일상을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0회는 오는 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13:04
예능

이지훈, ‘여섯 살 연상’ 日 장모 첫 방한에 긴장 (‘꽃중년’)

‘아빠는 꽃중년’의 이지훈이 결혼 후 처음 방한하는 일본인 장모님을 위해 특급 이벤트를 준비한다.오는 5일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9회에서는 지난 7월 딸 루희를 품에 안은 ‘46세 꽃대디’ 이지훈이 자신보다 여섯 살 위인 장모님의 첫 방한을 맞아, 진땀을 흘리며 동분서주하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이지훈은 장모님을 공항에서 픽업하기 위해 차를 몰고 나선다. 14세 연하인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신생아인 딸을 돌보느라 바쁜 가운데, 혼자 장모님을 모시러 나서 훈훈함을 안긴 것. 잠시 후, 이지훈은 장모님과 상봉해 반가워하는데,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꽃대디’들은 “생각보다 어려 보이시는데?”라며 놀라워한다. 이에 이지훈은 “사실 장모님과 나는 여섯 살 나이 차”라며 “(장모님이) 아야네를 스무 살에 낳으셨다”고 설명한다. ‘52세 꽃대디’인 김원준은 깜짝 놀라, “그러면 나랑 동갑이야?”라고 찐 반응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사위와 반가운 인사 후, 차에 탄 아야네의 친정엄마는 이지훈과 ‘번역기 앱’을 통해서 대화를 나눈다. 그러나 계속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자, ‘꽃대디’들은 안절부절 못 하며 대리 긴장한다. 이지훈은 “아내 없이 단 둘만 있는 게 처음이라 그런 것”이라고 해명하지만, 신성우는 곧장 “빨리 노래라도 틀어!”라며 애타는 훈수를 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드디어, 이지훈-아야네 부부의 집에 도착한 장모님은 딸을 보는 둥 마는 둥 하더니, 손녀 루희만 쳐다본다. 아야네는 “엄마가 나하고는 아이 콘택트도 안 한다”며 서운해 하고, 아야네의 친정엄마는 그런 딸에게 “식사를 차려주겠다”고 한 뒤, 아야네의 ‘소울푸드’인 함박스테이크와 톳조림을 요리한다. 모처럼 친정엄마표 ‘일본 가정식’을 받은 아야네는 소식좌로는 이례적인 ‘폭풍 먹방’을 선보여 놀라움과 뭉클함을 안긴다. 그러던 중, 아래층에 사는 이지훈의 어머니가 방문해, 사돈간 만남이 전격 성사된다. 특히 두 사람은 30세가 넘는 나이 차에도, ‘번역기 앱’을 통해 양국의 산후조리 문화에 대해 열띤 대화를 이어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든다.그런가 하면, 이지훈은 장모님과 아야네를 위해 루희를 어머니에게 맡긴 뒤, ‘핫플 천국’ 성수동 투어에 앞장선다. 하지만 ‘폭염특보’가 발령된 날이어서 장모님은 이내 기진맥진한다. “날을 잘못 잡았어”라고 한탄한 이지훈은 이를 만회하고자,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여러 번 돌려볼 정도로 ‘내남결 찐 팬’인 장모님을 위해서 비장의 이벤트를 시작한다. ‘지인 찬스’를 활용해,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과 장모님의 영상통화를 연결시켜 주려 한 것. 사위의 영상통화 제안에 장모님은 “혹시 나인우?”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순식간에 ‘52세’ 장모님을 ‘소녀’로 만든 ‘내남결’ 영상통화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장모님을 위한 이지훈의 특급 이벤트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또한 아야네의 친정엄마는 이날 밤, “한국은 새벽 2시에도 야식을 먹을 수 있다”는 이지훈X아야네의 설명에 힘입어 떡볶이와 족발, 닭발을 시켜 먹는다. 특히 아야네의 친정엄마는 난생 처음 보는 ‘닭발’의 비주얼에 “내가 알고 있는 색깔이 아니야”라고 깜짝 놀란 뒤, 맛을 한 입 보자마자 “안에 뼈가 있어!”라며 당황한다. 생애 처음으로 닭발을 맛본 아야네 친정엄마의 솔직한 반응에 시선이 집중된다.‘아빠는 꽃중년’은 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4 12:50
예능

정재용, 전처와 이혼 2년 만 극적 재회 “다시 실수 안 하고파” (‘꽃중년’)

‘아빠는 꽃중년’의 정재용이 “딸을 위해 달라지겠다”며 새 출발을 다짐한 뒤, 전처와 이혼 2년 만에 극적 재회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6회에서는 이혼 후 2년 동안 두문불출하며, 생활고에 시달리는 짠내 라이프를 공개한 ‘52세 돌싱남’ DJ DOC 정재용이 ‘연지 아빠’로 돌아가기 위한 첫 과정으로 19세 연하의 ‘전처’ 이선아와 연락해 재회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정재용은 평소와 달리 일찍 기상해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건강 관리에 부쩍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혼 2년 만에 ‘전처’인 연지 엄마와 만나기로 한 터라,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한 것. 직후 정재용은 “2년 동안 만나지 못한 연지의 아빠로 돌아가기 위해, 현재의 생활 습관을 전부 청산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말끔하게 단장한 뒤, 만남의 장소로 떠났다. 소속사 대표가 손수 운전을 해준 가운데, 정재용은 “(전처와) 한순간에 이렇 게 되어버려서, 법원에 가서야 ‘아차’ 싶었다”고 털어놓은 뒤, “만나면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드디어 약속 장소 근처에 도착한 정재용은 이혼 전 네 살에서 어느덧 여섯 살이 된 딸을 위해 옷 선물을 신중히 골랐다. 또한 “전처에게 한 번도 사준 적 없다”는 꽃다발을 준비해 전처를 기다렸다. 그런데, 약속 시간 30분 전, 모든 카메라가 꺼졌고 전처가 떠나자 정재용은 한참 동안 말없이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정재용은 전처와의 만남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그는 “일단 만남은 반가웠다”며 “(전처가) 꽃 선물을 보더니 웃더라. 생각보다는 만남을 싫어하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번의 만남으로는 의견이 좁혀지기 어렵고, 애초에 기대했던 답을 들으려고 나온 게 아니다”라면서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꽃대디’들 또한 “(전처가) 자리에 나온 게 어디냐, 아직은 감정이 다 풀릴 수 없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따뜻하게 조언했다. 이에 정재용은 “연지가 참 똑똑하고, 아빠와 반신욕했던 시간을 기억하고 있다더라”며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정재용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지 엄마가 나를 ‘연지 아빠’로서 한 번만 믿어주면 좋겠다. 두 번 다시 전처럼 실수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꽃대디’ 신성우는 “이혼 가정에서 자라온 사람으로서, 아버지의 부재에 대한 시간은 용서가 안 된다. 변화하는 과정을 꾸준히 보여주고, 연지가 ‘우리 아빠에요’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 진심 어린 조언을 하며 정재용을 응원했다.‘아빠는 꽃중년 ’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6 07:28
예능

[TVis] 이지훈♥아야네, 딸 출산과정 공개…“아기 나올 때 나가 달라고” (‘아빠는 꽃중년’)

배우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딸 출산 과정을 공개했다.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출산 과정이 그려졌다.이날 아야네는 18시간 진통 끝에 딸 젤리(태명)를 출산했다. 딸의 울음소리를 들은 아야네와 이지훈은 감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딸은 갓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엄마 아빠의이목구비를 똑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출산 전 아야네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아기가 나올 때 이지훈이 보지 않았으면 한다는 것. 아야네는 “보면 정떨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걱정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신성우는 공감하며 “저도 출산을 함께 지켜보고 싶었지만 나가야 했다”고 경험을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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