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건이 75세에 얻은 늦둥이 셋째 아들을 방송서 공개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방송 말미에서는 김용건의 집 공개가 예고됐다.
모던한 화이트톤과 브라운톤이 조화를 이루는 김용건의 자택에는 첫째 아들인 배우 하정우의 그림들이 곳곳에 걸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용건은 김구라, 신성우와 함께 최근 해병대에 입대한 김동현(그리)의 훈련소 사진을 보며 즐거워했다. 그때 또 한명의 손님이 집에 도착했고, 김용건은 “우리 아들 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어린 남자 아이가 집으로 들어서자 김용건은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아빠가”라고 말하며 놀아줬다. 자막 역시 ‘용건의 셋째아들?’이라며 호기심을 높였다. 이에 아이의 정체가 김용건의 셋째 아들일지 다음 방송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김용건은 1977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정우(본명 김성훈), 김영훈을 뒀다. 지난 2021년에는 13년간 만난 39세 연하 여성에게서 늦둥이 셋째 아들을 얻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