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독보적인 신예 파인 다이닝으로 주목받는 레스토랑 'San(산)'이 '산펠레그리노 & 아쿠아파나'가 후원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6'의 '원 투 왓치 어워드 2026'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상은 최근 미식계에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향후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리스트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레스토랑을 선정해 수여한다.
산의 이번 수상은 2024년 오픈 이후 불과 1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은 조승현 셰프가 구상한 세련된 프랑스풍 모던 한식 테이스팅 코스 메뉴로 호평을 받고 있다.
조승현 셰프는 세 곳의 저명한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으며 갈고닦은 탁월한 역량을 산에 모두 담았다. 미국 나파 밸리에 위치한 '더 프렌치 런드리'에서 경험을 시작으로 프랑스의 '라 메종 트루아그로'를 거쳐 한국계 미국인 셀러브리티 셰프 '코리 리'의 샌프란시스코 소재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베누'의 주방을 이끌었다.
산은 정교하게 구성된 코스 메뉴는 고전적 프렌치 요리를 한국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의적 접근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제철 요리를 폭넓게 선보인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관계자는 “레스토랑 산은 단숨에 장안의 화제가 되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원 투 왓치 어워드'를 수상함으로써 마땅한 인정을 받게 된 이 팀은 최근 몇 년간 서울에서 보여지는 혁신적인 레스토랑들의 고무적인 트렌드를 따르며 요리의 탁월함과 정교함, 그리고 자국 전통에 대한 존중의 기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조승현 셰프는 “아직 신생 레스토랑임에도 불구하고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이렇게 큰 격려를 보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S산은 2017 년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된 레스토랑이다. 최근에 수상 레스토랑으로는 인도의 현지 식재료를 조명한 벵갈루루의 '팜로어(Farmlore, 2025)', 티베트 철학에서 영감을 받은 지속 가능성 중심의 베이징 '람드레(Lamdre, 2024)', 그리고 현대적 파인 다이닝 기법으로 인도네시아 풍미를 재해석한 자카르타의 '어거스트(August, 2023)'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