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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BTS 진, 신세경과 연기 호흡? “처음이라 어색… 열연에 감사” [일문일답]

방탄소년단 진의 미니 2집 ‘에코’가 16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퍼져나가는 모습을 ‘울림’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앨범이다. 그의 전작 ‘해피’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에코’는 보다 진솔하고 깊은 공감을 전한다.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사랑과 우정, 일상에서 마주하는 선택의 기로까지. 진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감정과 상황, 일상적인 삶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7개의 음악으로 표현했다.타이틀곡은 ‘돈스 테시 유 러브 미’다. 연인과의 관계가 무너져가는 상황에서도, 사랑 때문에 서로를 쉽게 놓지 못하는 아이러니를 노래한 곡이다. 사랑에 대한 이중적인 감정을 다루고 있지만 멜로디와 진의 보컬은 담백하고 섬세하다. 바로 이 대비감이 곡의 울림을 더한다. 진은 이날 오후 5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딘 에코 컴백 라이브 : 플레이 타임’을 갖고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그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Q. 6개월 만에 미니 2집 ‘에코’로 돌아온 소감은 최근 예능에서 얼굴을 많이 비췄는데 본업이 가수인 만큼 제 노래와 무대를 선보이고 싶었어요. 쉬고 싶은 마음이 없진 않았지만 열심히 달린 이유죠. (웃음) 미니 2집 ‘에코’로 ‘노래하는 진’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분이 좋습니다. Q. 앨범 구성 및 타이틀곡 ‘돈트 세시 유 러브 미’ 선택 이유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공연하기 좋은 곡들로 앨범을 구성했어요. 공연할 때 신나야 듣는 분들도 즐길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타이틀곡은 무엇보다 듣기 편한 곡이길 바랐습니다.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다른 곡들에 비해 속도감이 낮지만 가장 편하게 들을 수 있겠다고 확신했죠. Q. 수록곡 작사 비하인드가 있다면 저는 노래를 듣고 딱 떠오르는 느낌을 유지하면서 작사하는 편이에요. ‘구름과 떠나는 여행’을 작업할 땐 애니메이션을 자주 봤어요. ‘낫띵 위드아웃 유어 러브’를 작업할 때는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제 모습을 떠올렸고요. 그래서 그런지 ‘낫띵 위드아우 유어 러브’를 작업할 땐 자주 울컥했어요. 감정이 벅차올라 목이 먹먹해지는 바람에 한동안 노래를 못 부르기도 했죠. Q. ‘돈트 세이 유 러브 미’ 뮤직비디오에서 배우 신세경 씨와의 호흡은 배우분과 함께한 연기는 처음이라 매우 어색하고 서툴렀어요. 긴장도가 높아지니까 상상한 대로 잘 안되더라고요. 그럼에도 열연해 주신 신세경 씨에게 정말 감사했죠. 유심히 보면 어색해하는 저를 발견할지도 몰라요. (웃음) Q.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기억 주차장 장면을 찍었던 날,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거든요. 연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머리가 휘날렸죠. 결국 처음 기획과 달리, 헤어 스타일을 바꾸고 촬영했어요. 신선한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나름 만족했답니다. Q. 최근 ‘울림’으로 다가왔던 순간은 지난 4월 콜드플레이 형님들의 내한 콘서트에 게스트로 다녀왔는데, 그날 관객분들의 ‘떼창’이 저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어요. 제게도 그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Q. 콜드플레이와의 에피소드 형님들이 한국에서 공연한다는 얘기를 듣고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감사하게도 마음이 통했어요. 역시 우리 형님들이에요. (웃음) 전 세계 투어 중에도 제가 선물했던 캐릭터 인형 ‘우떠’를 들고 다니시더라고요. 그동안 비도 맞고 많은 풍파를 겪었을 것 같아 새로운 우떠를 선물했어요. Q. 음악 활동 외 예능 출연에도 적극적인 이유 팬분들께 얼굴을 빨리, 자주 비추고 싶은 마음이죠. 매력을 숨기고 싶었지만 예능을 통해 다 들통났어요. (웃음) Q. 이번 앨범이 리스너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길 바라는지 저는 저를 벅차오르게 만드는 음악을 좋아해요. 제가 그랬듯 저의 신보를 들으며 많은 분들이 그런 감정을 느껴주시면 좋겠어요. 또 ‘공연장에서는 어떤 느낌일까?’라고 상상하며 들어주신다면 더 기쁠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전 세계 아미(팬덤명)에게 하고 싶은 말 우리 아미 여러분, 제가 곧 찾아갈 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사랑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6 07:20
뮤직

비주얼 합 美쳤네…BTS 진&신세경, 영화 같은 포스터

방탄소년단(BTS) 진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진은 16일 오후 1시(한국시간) 솔로 미니 2집 ‘에코’를 발표한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감정과 삶의 순간들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를 음악에 담아 표현했다. 앨범 대부분 수록곡 작사에 진이 참여했다. 그의 진심이 묻어난 노랫말은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이 스며들 예정이다. 진은 곡이 지닌 메시지를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풀어낸다. 절제된 감정 속 큰 울림을 전할 그의 음악이 메아리처럼 퍼져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연인과의 관계가 무너져가는 상황에서도 사랑 때문에 서로를 쉽게 놓지 못하는 마음을 노래한다. 담백한 사운드와 절제된 곡 구성이 쓸쓸한 분위기를 풍긴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장르의 곡으로, 진의 담담한 어조와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인다.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된 ‘돈트 세이 유 러브 미’ 뮤직비디오는 진과 더불어 배우 신세경이 출연한다. 15일 추가 공개된 뮤직비디오 포스터 속 연인으로 분한 두 사람의 다채로운 장면들이 아련하고 아름답다. 앞선 티저 영상은 이들이 마주하는 단 한 장면만으로 진한 여운을 남긴 바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신세계스퀘어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신세계스퀘어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된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로, ‘돈트 세이 유 러브 미’ 뮤직비디오는 주변을 오고 가는 시민은 물론 이곳을 찾는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한편 진의 미니 2집 ‘에코’에는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를 포함해 ‘낫띵 위드아웃 유어 러브’, ‘루저 (feat. YENA(최예나))’, ‘롭 잇’, ‘구름과 떠나는 여행’, ‘백그라운드’, ‘오늘의 나에게’ 등 총 7곡이 담겼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5 07:09
예능

'유스케' 폴킴, 손예진♥현빈 축가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가수 폴킴이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 축가 비하인드를 밝혔다. 17일 방송 예정인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박재범, 빅나티부터 이지영, 백아연, 빈센트블루까지 만나볼 수 있다. 폴킴은 첫 곡으로 데뷔곡 ‘커피 한 잔 할래요’를 노래하며 로맨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토크에서 그는 “이 노래가 최준 씨 노래인 줄 아는 분들이 많더라”라고 고백하며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저의 자작곡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최근 손예진·현빈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원래 정말 가까운 지인이 아니면 축가를 잘 하지 않는다”라고 말문을 연 그는 “손예진·현빈 결혼식은 티켓팅 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나도 가보고 싶었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결혼을 앞둔 관객들을 위해 즉석에서 축가를 선물해줘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의 요청으로 ‘모든 날, 모든 순간’과 ‘너였다면’을 선보였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신곡 ‘Star’와 ‘One more time’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을 예정. 한편, 지난 겨울에 전국 투어 콘서트를 마쳤다는 폴킴은 콘서트에 어머니가 함께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바이올린을 전공했던 어머니가 ‘너를 만나’의 전주 부분을 직접 솔로로 연주해줬다고 밝히며 “저보다 더 열심히 연습하시더라”, “땀에 온몸이 젖을 때까지 연습하셨다”라고 설명했다고. 이어 어머니의 연주 영상이 공개되자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다음으로 드라마 '미남당'으로 돌아온 배우 오연서, 서인국, 권수현의 무대로 꾸며졌다. 이들은 스케치북을 위해 3인조 혼성그룹 ‘엉망진창’을 결성, 쿨의 ‘애상’으로 상큼한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 의상부터 소품과 안무, 팀 이름까지 직접 준비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날 세 배우의 공통점이 밝혀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걸그룹 ‘LUV’ 출신의 오연서부터 ‘슈퍼스타K’ 우승자 출신의 서인국, 밴드 ‘안녕바다’로도 활동한 기타리스트였던 권수현까지 공교롭게도 세 사람 모두 뮤지션 출신이었던 것. 특히 스케치북에 첫 출연한 오연서는 “20년 만에 다시 가수로 인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권수현 역시 스케치북이 예능 첫 출연임을 밝히며 “아침부터 소화가 안 되더라”라고 떨리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뮤지션 출신답게 각자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해 눈길을 끈다 오연서는 애창곡으로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를 꼽으며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자랑했는가 하면, 권수현은 기타 연주와 함께 영화 ‘클로저’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The Blower’s Daughter’를 선보였다. 이에 질세라 서인국 역시 오랜만에 ‘애기야’를 선보였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5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 서인국의 신곡 무대까지 방송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유스케X뮤지션 with you’ 141번째 노래의 주인공으로는 백아연이 2주 연속 출연했다. ‘OST 신흥강자’로도 불리는 백아연은 이날 배우 신세경이 출연하는 드라마의 OST를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하는가 하면, 그동안 사랑받았던 OST 중 자신의 목소리와 가장 잘 맞았던 곡으로 아이유·이준기·강하늘 주연의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OST ‘사랑인 듯 아닌 듯’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부르는 건 처음”이라고 고백하며 즉석에서 라이브로 들려주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백아연이 부를 노래는 양요섭의 ‘카페인’으로,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마음을 카페인이라는 소재로 담은 노래이다. 백아연은 “재즈와 보사노바 느낌으로 재해석했다”라고 편곡 포인트를 밝혔는가 하면, 랩 부분은 어떻게 소화할 예정이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싱잉랩처럼 준비했다”, “보컬보다 더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답해 기대감을 더했다는 후문. 백아연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카페인’은 방송 다음 날인 6월 25일 낮 12시, 유희열의 스케치북 : 아흔두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백아연”으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의 마지막 무대는 ‘싱어송라이터’ 다운(Dvwn)이 장식했다. 지코가 픽한 유일한 뮤지션으로도 알려져있는 그는 최근 영국 음악 평론지 NME가 발표한 ‘올해의 신흥 아티스트 100인’에 K팝 남자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주목받기도 했던 실력파 신예 뮤지션이다. 지코와 함께 출연했던 첫 출연에 이어 이번엔 스케치북에 처음으로 단독 출연하게 된 다운(Dvwn)은 연신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솔직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날 다운(Dvwn)은 데뷔 전 편의점에서 일했던 이색 과거를 밝혀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편의점 직원으로 시작해 직접 사장으로 편의점을 운영하기도 했으며, 편의점에 이어 마트도 운영했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본인이 작사,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한 신곡 ‘lost’로 특유의 트렌디하면서도 짙은 감성을 자랑했다고 해 관심을 끈다. 24일 오후 11시 30분 방송. 김선우 기자 2022.06.23 17:59
연예

"짠내→카타르시스" 첫방 '런온' 신세경, 새 청춘의 얼굴

신세경의 존재감이 빛났다. 신세경은 16일 첫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을 통해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신세경은 극중 관성적으로 뒤를 돌아봐야 하는 영화 번역가 오미주 역으로 변신, 작품 전체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활약했다. 매 작품마다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신세경은 오랜만에 로맨스 장르에 출사표를 던져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부응하듯 신세경은 로맨스 장르의 포인트인 경쾌한 사랑스러운 매력은 물론 현실 밀착형 청춘의 모습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세경은 첫 방송부터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된 열연으로 '미주 홀릭'을 유발했다. 편견이 가득한 과거 지도 교수의 발언에 시원한 사이다 일침을 날려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가 하면, 사랑하는 일을 지키기 위해선 부당한 현실을 감수할 줄 아는 짠내 나는 청춘의 고충을 담아내 공감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되게 운명적이네"라는 미주의 말처럼, 기선겸(임시완)과의 운명 같은 만남이 흥미를 자극했다. 직거래 사기를 면하게 해준 은인에서 통역사와 의뢰인으로 재회한 미주와 선겸. 우연인 듯 필연처럼 얽히는 두 사람의 묘한 인연이 많은 사람들의 심장을 속절없이 뛰게한 가운데, 앞으로 미주에게 어떠한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처럼 신세경은 단 1회 만에 뛰어난 기량을 발산했다. 무르익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뤄낸 신세경이 '런 온'을 통해 어떤 매력들을 쏟아낼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7 09:52
연예

신세경, '런 온' 비하인드 스틸···설렘 부르는 러블리 비주얼

배우 신세경이 올겨울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성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신세경은 JTBC 새 수목드라마 '런 온'을 통해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 극 중 신세경은 영화 번역가 오미지 역으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신세경이 연기하는 오미주는 단단한 심지와 당차고 다부진 성격으로 삶의 무게를 이겨온 인물이다. 순간마다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드러내다가도, 진심으로 사랑하는 번역을 하기 위해서 때로는 씁쓸함도 삼켜낼 수 있는 성격의 소유자.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과도 맞닿아 있는 캐릭터를 통해 신세경은 공감과 위로를 건네며 겨울밤을 따스함을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신세경의 '런 온'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틸 속에는 '런 온' 티저 예고편 촬영에 열중하는 신세경의 모습이 담겼다. 관성적으로 뒤를 돌아봐야 하는 오미주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신세경. 눈 부신 햇살 아래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눈빛에선 기분 좋은 설렘을 엿볼 수 있고, 은은한 미소에선 미주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하다. 그가 그려낼 감성 로맨스는 어떠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신세경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눈길을 끈다.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표정과 제스처에 시시각각 변화를 줘 티저 예고편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주는가 하면, 캐릭터의 특징을 핵심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고민과 연구를 끊임없이 거듭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세경을 비롯해 임시완, 최수영, 강태오 등이 함께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런 온'은 오는 16일(수)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4 10:30
무비위크

[화보IS] 신세경, 아름답고 무해한 그녀

배우 신세경이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11월호의 커버와 화보를 장식했다. 오는 12월 JTBC 새 수목극 '런 온'으로 컴백 예정인 신세경의 화보가 23일 공개됐다. 신세경은 뉴욕이라는 도시의 생동감 넘치는 활력을 담은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에 몰두했다. 포슬포슬한 코트부터 기하학 패턴의 드레스, 캐주얼한 스웨트 셔츠까지 준비된 모든 의상과 액세서리가 절묘하게 잘 어울려 촬영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세경은 연기론과 세간의 화제를 모은 유튜브 이야기, '런 온'을 비롯한 작품 이야기 등을 이야기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23 11:11
연예

신세경, 컴백 전 물오른 미모

보는 순간 빠져드는 신세경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22일 소속사 측은 엘르 화보 촬영에 임하는 신세경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신세경은 화보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부합하는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신세경만의 분위기와 다채로운 매력과 짙어지는 가을 감성을 담은 독보적인 아우라, 도회적인 시크함과 부드러운 카리스마까지 시선을 이끈다. 신세경은 JTBC 새 드라마 '런온'을 통해 안방극장 컴백을 알렸다. '런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신세경은 뒤를 되감기 해야 하는 번역가 오미주 역을 맡아 한층 더 깊어진 사랑의 언어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드라마는 올 하반기 방영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2 15:34
연예

신세경, JTBC '런온' 출연 확정…올 하반기 로맨스로 컴백[공식]

신세경이 JTBC 새 드라마 '런온' 출연을 확정했다. 배우 신세경이 올 하반기에 JTBC 새 드라마 '런온' 주인공 오미주 역으로 컴백한다. 이는 두 남녀의 사랑을 담은 로맨스극. 신세경은 진취적인 성향을 지닌 외화번역가이자 감정에 솔직한 청춘 오미주를 연기한다. 현실감각이 뛰어나고 좋고 싫음이 뚜렷한 미주의 시원시원함을 신세경이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를 모은다. '런온' 관계자는 "청춘의 입체적인 모습을 표현하기에 신세경 배우가 적격이라고 생각했다. 로맨스 연기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드라마 '김과장'을 연출한 이재훈 PD와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여름에 촬영을 시작해 올 겨울 방송될 예정이다. 신세경은 1998년 서태지 'Take5' 포스터 모델로 데뷔, '지붕뚫고 하이킥'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흑기사'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선이 굵은 사극부터 말랑한 로맨스물에 이르기까지 스펙트럼을 넓히며 시청자들의 신뢰를 구축했다. 지난해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활약해 연말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유튜브 채널 '진사누나'를 통해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4 08:33
연예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조선판 걸크러시 활약 예고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조선판 걸크러시로 컴백했다. 17일 MBC 새 수목극 '신입사관 구해령'이 첫 방송됐다. 신세경(구해령)과 차은우(이림)의 미묘한 인연, 그 시작을 알렸다. 신세경은 타이틀롤답게 하드캐리했다. 물 만난 물고기처럼 자유로이 유영했다. 단란한 가정을 이루어 아이를 안는 대신 고장 난 괘종시계를 품에서 절대 놓지 않았다. 물 건너 온 서양의 서책에 깊은 감명을 받고, 또 언제 어디서나 불의를 보면 참지 않는 위풍당당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조선판 걸크러시'의 정수를 제대로 보여줬다. 결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책비로 활동한 대가를 받지 못하자 통쾌한 복수를 하는가 하면, 초면에 거리낌 없이 말을 놓은 차은우의 무례함을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어린아이에게 말을 처음 알려주듯 침착하게 설명해주는 모습은 웃음을 안겼다. 인간적인 매력이 따뜻함을 전했다. 왈자패의 마수에 빠진 소년을 구하기 위해 취향에 맞지 않은 인기 염정 소설의 작가 매화 행세를 하며 낭독회에 나선 것. 타인의 어려움을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 따뜻한 마음은 이야기에 훈훈함을 더했다.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신세경이 아닌 구해령은 상상하기 힘들다"고 전한 강일수 감독의 말처럼, 신세경은 걸크러시한 모습이 인상적인 구해령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신입사관 구해령' 3-4회는 오늘(1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조선판 걸크러시 활약 예고'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조선판 걸크러시로 컴백했다. 17일 MBC 새 수목극 '신입사관 구해령'이 첫 방송됐다. 신세경(구해령)과 차은우(이림)의 미묘한 인연, 그 시작을 알렸다. 신세경은 타이틀롤답게 하드캐리했다. 물 만난 물고기처럼 자유로이 유영했다. 단란한 가정을 이루어 아이를 안는 대신 고장 난 괘종시계를 품에서 절대 놓지 않았다. 물 건너 온 서양의 서책에 깊은 감명을 받고, 또 언제 어디서나 불의를 보면 참지 않는 위풍당당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조선판 걸크러시'의 정수를 제대로 보여줬다. 결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책비로 활동한 대가를 받지 못하자 통쾌한 복수를 하는가 하면, 초면에 거리낌 없이 말을 놓은 차은우의 무례함을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어린아이에게 말을 처음 알려주듯 침착하게 설명해주는 모습은 웃음을 안겼다. 인간적인 매력이 따뜻함을 전했다. 왈자패의 마수에 빠진 소년을 구하기 위해 취향에 맞지 않은 인기 염정 소설의 작가 매화 행세를 하며 낭독회에 나선 것. 타인의 어려움을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 따뜻한 마음은 이야기에 훈훈함을 더했다.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신세경이 아닌 구해령은 상상하기 힘들다"고 전한 강일수 감독의 말처럼, 신세경은 걸크러시한 모습이 인상적인 구해령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신입사관 구해령' 3-4회는 오늘(1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18 07:58
연예

'신입사관구해령' 영리한 신세경 진가 발휘될까

신세경이 3년만에 다시 사극 장르로 돌아온다. 신세경은 1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육룡이 나르샤’ 이후 약 3년 만 사극 컴백작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신세경은 드라마 ‘토지’를 시작으로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 그간 선 굵은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매 작품 깊이있는 감성 연기와, 치열한 고민과 노력 끝에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100% 이상으로 표현해 해는 영리한 완급 조절은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때문에 '배우 신세경'이 가진 힘은 시청자들을 움직이게 만들기 충분하다. 신세경은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누구보다 지혜롭고 당당한 캐릭터 구해령을 연기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탄탄대로 미래를 뒤로 한 채 두 발로 궁궐에 입성, 진정한 사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신세경이 의미있는 결실을 맺었던 사극 장르에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17일 오후 8시55분 베일을 벗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7.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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