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5건
연예

허각, 타이틀곡은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10주년 앨범 'Hello' 트랙리스트 공개

가수 허각이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ello'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오후 8시 허각 공식 SNS를 통해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ello(헬로우)'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허각의 스페셜 앨범 'Hello'의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는 풍성한 악기 사운드와 서정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멜로디의 곡으로, 허각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노을, V.O.S, 루나 등 발라드의 최강자 가수들과 작업해온 작곡팀 bigguyrobin이 작업했으며, 작사에는 신승훈의 'I Believe',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노을 '전부 너였다' 등 히트곡을 작사한 양재선 작사가가 참여해 어쩌다 찾아온 헤어짐에 대한 아픈 마음을 현실적인 가사로 녹여냈다. 타이틀곡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 외에도 허각이 10년 동안 허각의 목소리를 사랑해 준 이들에 대한 마음을 직접 작사로 표현한 'Best view(베스트 뷰)', 허각이 10년 만에 더 성숙해지고 깊어진 감성으로 다시 부른 'Hello (2020 Ver.), '죽고 싶단 말 밖에 (2020 Ver.)'가 수록됐다. 더불어 허각의 베스트 곡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향기만 남아', '사월의 눈', '혼자, 한잔', '바보야',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 '흔한 이별', '듣고 싶던 말'을 리마스터링하여 수록, 총 12곡을 수록하여 허각의 지난 10년과 앞으로를 담아내며 특별한 10주년 기념 앨범을 완성했다. 허각의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ello'는 지난 10년 동안 함께해 준 팬들과 대중에 대해 전하는 특별한 인사인 동시에, 앞으로의 가수 허각에 대한 인사도 함께 담겨 있는 앨범으로, 허각의 데뷔 10주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뜨거운 성원 속 2010년 디지털 싱글 '언제나'로 데뷔한 허각은 이후 'Hello', '죽고 싶단 말 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등 발표하는 곡마다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발라더'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허각은 오는 12월 28일, 디지털 싱글 '듣고 싶던 말' 이후 4개월 만에 스페셜 앨범 'Hello'와 타이틀곡 '우린 어쩌다 헤어진 걸까'로 컴백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22 10:22
연예

장성규, '내 안의 발라드' 종영 인사 "인생 프로그램, 형제들 사랑합니다"

방송인 장성규가 '내 안의 발라드' 종영 인사를 전했다. 장성규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내 인생 프로그램이 막을 내렸다. '내 안의 발라드' 그동안 시청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형제들이여 한없이 사랑합니다. 그대들을 만난 것이 가장 큰 의미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성규는 윤현민, 주우재, 유재환, 문세윤, 김동현과 함께한 모습. 마스터 신승훈과 마지막 촬영을 기념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발군의 가창력과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던 출연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대 너무 감동이었어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시즌2 돌아와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net '내 안의 발라드'는 노래 실력은 조금 부족해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는 자칭 '방구석 발라드 덕후'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24일 종영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5 13:20
연예

'내 안의 발라드' 윤현민→문세윤, 초보 발라더 6人의 진심 빛난 피날레

'내 안의 발라드' 초보 발라더들이 또다시 레전드를 썼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고퀄리티의 무대를 완성해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net '내 안의 발라드'에서는 초보 발라더 김동현, 문세윤, 유재환, 윤현민, 장성규, 주우재의 첫 발라드 앨범 '첫발' 발매 기념 음감회가 펼쳐졌다. 이날 초보 발라더들은 신곡을 처음 공개하는 라이브 무대에 올랐다. '첫발'의 첫 번째 트랙 주인공 윤현민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고백을 담은 '미안합니다'를 선보였고,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가창력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신승훈 마스터와 백지영, 이석훈 등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주우재와 유재환은 이별 직후 느끼는 감정을 남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드라마가 아니야'를 애절한 감성과 감미로운 미성으로 소화, 첫 소절부터 마지막까지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무대를 완성했다. 백지영과 이석훈은 "이 곡 욕심난다" "오랜만에 A 파트만 듣고 꽂혔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특히 초보 발라더들의 신곡을 미리 들은 특별한 이들의 감상평 비디오에 주우재가 가장 만나고 싶은 가수로 언급해왔던 가수 김연우가 등장해 칭찬을 아끼지 않자 "이게 무슨 일이야. 저분의 입에서 내 이름이 나왔다는 게 놀랍다"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 밖에 어반자카파 조현아, 오마이걸의 효정, 개그맨 황제성과 최성민 등이 초보 발라더들의 노래에 극찬을 이어갔다. 무대의 감동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문세윤은 웃음 뒤에 감춰진 삶의 무게와 그 무게를 결국엔 웃음으로 이겨내는 자신의 삶을 담아낸 '나의 사랑하는 웃음'을 예능인이 아닌 인간 문세윤으로의 진심 어린 모습을 그리며 호소력 짙은 무대를 완성했다. 결국 백지영은 오열했고, 다른 출연진들 또한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 네 번째 트랙의 주인공 김동현과 장성규는 엄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엄마의 미소'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담백하게, 또 진정성이 느껴지게 표현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재환은 무대가 끝난 뒤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감정에 북받쳤고 "이렇게 와닿은 게 오랜만이다"라고 극찬했다. 노래를 들은 김동현의 어머니는 아들의 목소리에 눈물을 보이며 "감동받았다. 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사랑한다"고 따뜻한 애정을 드러냈다. 음원 발매와 음감회를 마지막으로 정식 발라더로 새롭게 탄생한 이들은 "모든 순간이 좋았다" "정말 많이 성장했다" "가장 최고로 빛나는 순간이었다"라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고, "우리가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넘치도록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끝으로 "당신의 플레이 리스트에 담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두 달간의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24일 발매된 초보 발라더들의 첫 앨범 '첫발' 수록곡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5 12:32
연예

'내 안의 발라드' 6인방, 파트너 가수와 마지막 도전에 나서

'내 안의 발라드' 김동현·문세윤·유재환·윤현민·장성규·주우재가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오늘(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net '내 안의 발라드'에서는 초보 발라더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밀 초특급 가수들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김동현은 소울 대부 바비킴과 팀을 이룬다. 문세윤은 감성 보컬 그룹 노을의 강균성과 이상곤을 파트너로 맞이하고 유재환은 대세 걸그룹 오마이걸의 실력파 메인 보컬 효정과 호흡을 맞춘다. 윤현민은 매력적인 보이스를 소유한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장성규는 음원 강자 다비치의 이해리, 주우재는 감미로운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권진아와 팀을 이뤄 마지막 도전 무대를 펼칠 노래 선곡에 나선다. 이들은 시작부터 다른 온도 차로 연습에 돌입한다. 조현아는 윤현민의 노래 실력에 "너무 잘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후 윤현민의 노래에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등 순탄한 연습 과정으로 '감성 듀엣'의 시너지를 보여준다.평소 친오빠와 동생 사이 못지않은 친분을 자랑하는 효정과 유재환은 시작부터 척척 맞는 호흡으로 '명품 케미스트리'를 증명한다. 반면 장성규는 첫 만남 전부터 강도 높은 원포인트 레슨을 하는 이해리의 열정과 마음을 파고드는 '팩트 폭격'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하지만 나날이 발전하는 노래 실력으로 제작진들을 놀라게 한다. 또 마지막 무대인 만큼 마스터 신승훈이 초보 발라더들의 리허설 무대 점검에 나선다. 탄탄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30년간 쌓아온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초보 발라더들의 마지막 도전에 힘을 보탠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3 15:21
연예

'내 안의 발라드' 초보 발라더 6인, 신승훈에 가르침 받아 "긴장"

'내 안의 발라드' 초보 발라더 6인이 '열혈 발라더'로 변신한다. 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net '내 안의 발라드' 3회에서는 첫 도전 무대를 앞두고 실전 연습에 돌입한 초보 발라더 6인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이석훈에게 특급 레슨을 받은 뒤 "나의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를 노래하라"라는 첫 번째 도전 과제를 받은 초보 발라더 6인은 이날 노래방에 모여 중간 점검에 나선다. 각자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노래 선곡과 실력이 어느 정도 향상됐는지 냉철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분석한다. 초보 발라더 6인은 신승훈 마스터와 만나 최종 점검을 받는다. 합주실의 한가운데에 선 이들은 "미치겠다"를 연발하며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노래를 시작한다. 신승훈은 지난 방송 때보다도 더 섬세한 코치로 노래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신승훈의 코칭을 받은 초보 발라더 6인은 각자 보컬 연습실을 드나들며 피나는 연습에 돌입, 틈틈이 신승훈과 문자를 나누며 진지하게 연습에 임한다. 하지만 주우재와 장성규는 지난 첫 테스트 때보다 더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위기에 봉착한다. 첫 도전 결전의 날도 공개된다. 유재환과 윤현민은 부담감과 거듭된 연습으로 병원까지 다녀온 일화를 밝히며 첫 도전 무대에 대한 긴장감을 드러낸다. 나머지 초보 발라더들도 실전 무대를 보고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과연 이들의 첫 도전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백지영·하동균·산들이 패널로 등장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06 15:49
연예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 '내 안의 발라드' 출연…30년 내공 발산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예능에 출연한다. Mnet 발라드 버라이어티 ‘내 안의 발라드’는 “지난 30년 동안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신승훈이 ‘내 안의 발라드’ 마스터로 전격 출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승훈이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약 1년 7개월 만이다. ‘내 안의 발라드’는 노래 실력은 조금 부족해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대세 예능인 6인의 발라드 앨범 도전기다. 신승훈은 ‘내 안의 발라드’에서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개그맨 문세윤, 작곡가 유재환, 배우 윤현민, 방송인 장성규, 모델 겸 배우 주우재까지 초보 발라더들의 앨범 발매 프로젝트 마스터 임무를 맡는다. ‘내 안의 발라드’는 2월 21일 금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29 10:08
연예

'핫데뷔' 로시, 오늘(9일) 데뷔곡 'Stars' 공개..신승훈·김이나 지원사격

가수 신승훈이 야심차게 제작한 신예 로시(Rothy)의 데뷔곡 'Stars'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로시는 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Stars'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하며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다. 로시의 데뷔곡 'Stars'는 서정성과 트렌디를 동시에 갖춘 퓨쳐 힙합 발라드로, 팝적인 멜로디에 얼터너터브 알앤비의 트랙을 접목해 새로우면서도 귀에 익숙한 멜로디 라인이 귀를 사로잡는다. 일률적인 사랑 이야기를 떠나 나 자신에 대한 위안과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을 주는 가사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기에 충분하다. 특히, 신승훈이 트렌디적인 퓨쳐 알앤비에 가요적 멜로디를 접목해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개척, 그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제작자인 신승훈의 작곡과 프로듀싱 아래, 엑소 'Lucky', 아이유 '좋은 날', 수지X백현 'Dream'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김이나와 시인 원태연이 최초로 공동 작사에 참여했으며, 백지영 ‘잊지말아요’와 김태우 ‘사랑비’, 다비치 ‘8282’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온 이현승이 오로지 편곡에만 참여한 것도 눈길을 끈다.또한 마스터링은 에드시런의 ‘Shape of you’의 마스터링을 맡았던 Stuart Hawkes가 마스터링을 맡았으며, 뮤직비디오 명가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뮤직비디오에 참여, 그야말로 가요계의 어벤져스급 제작진이 총출동해 로시의 데뷔에 힘을 실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Stars' 뮤직비디오는 꿈을 향해 달려온 로시의 진짜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과 로시의 청순하고 소녀스러운 매력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신예 로시는 신승훈이 처음으로 제작하는 여자 솔로 가수로 화제를 모았으며, 일찌감치 그의 데뷔에 가요계 안팎의 기대가 쏠린 상황이다. 더욱이 여성 솔로 가수 기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요계에서 로시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예로 떠오르며, 차세대 실력파 여성 솔로 가수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한편, 로시는 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프리 데뷔곡 'Stars'를 첫 공개하며, 내년 1월 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김연지 기자사진출처=도로시컴퍼니 2017.11.09 09:49
연예

"청순비주얼+소울보이스"…로시, 오늘(9일) 야심찬 데뷔

국민가수 신승훈이 야심차게 제작한 신예 로시(Rothy)가 데뷔한다.로시는 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Stars'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하며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다. 'Stars'는 서정성과 트렌디를 동시에 갖춘 퓨쳐 힙합 발라드로, 팝적인 멜로디에 얼터너터브 알앤비의 트랙을 접목해 새로우면서도 귀에 익숙한 멜로디 라인이 귀를 사로잡는다.일률적인 사랑 이야기를 떠나 나 자신에 대한 위안과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을 주는 가사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기에 충분하다. 신승훈이 트렌디적인 퓨쳐 알앤비에 가요적 멜로디를 접목해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개척, 그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또 엑소 'Lucky', 아이유 '좋은 날', 수지X백현 'Dream'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김이나와 시인 원태연이 최초로 공동 작사에 참여했으며, 백지영 ‘잊지말아요’와 김태우 ‘사랑비’, 다비치 ‘8282’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온 이현승이 오로지 편곡에만 참여한 것도 눈길을 끈다. 마스터링은 에드시런의 ‘Shape of you’의 마스터링을 맡았던 Stuart Hawkes가 마스터링을 맡았으며, 뮤직비디오 명가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뮤직비디오에 참여, 그야말로 가요계의 어벤져스급 제작진이 총출동해 로시의 데뷔에 힘을 실었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Stars' 뮤직비디오는 꿈을 향해 달려온 로시의 진짜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과 로시의 청순하고 소녀스러운 매력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로시는 신곡 공개와 함께 내년 1월 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2017.11.09 08:49
연예

‘히든싱어’ 보컬 마스터 조홍경 “신승훈 편 나가려다 포기”

화제작 JTBC '히든싱어'의 묘미는 모창가수가 진짜 가수를 이기는, 희한한 반전이다. '시즌1'도 큰 인기를 끌었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기대 이상의 반전'은 없었다. 그런데 '시즌2'가 시작된 후 '히든싱어'에선 기적 같은 승부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달 '신승훈 편'에서 처음으로 모창능력자가 진짜 가수를 이기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어 조성모 역시 도전자에게 패했다. 탁월한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김범수도 1라운드에 탈락할 뻔했다. 시즌1을 거치며 무르익은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이 시즌2에서 만개하고 있는 셈. 이런 짜릿한 반전 뒤에는 모창 능력자들을 혹독하리 만큼 단련시킨 보컬 마스터 조홍경(40)이 있다. '히든싱어'시즌1부터 10월 첫 방송된 시즌2까지 100명(회당 5명씩 출연)의 모창 능력자들을 무대 위에 세우며 프로그램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조홍경의 음악계 경력은 무려 25년. 그는 "300번의 오디션을 보고도 앨범 한 장 못 낸 비운의 가수"라며 웃으며 자신을 소개한다. -프로그램의 인기가 상당하다. '대박'을 예상했었나."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박정현 편'과 '김경호 편' 방영 당시 '이 프로그램이 될까'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다. 의외로 반응이 뜨거워 깜짝 놀랐다. 과거에 문득 '가수와 일반인들이 대결하는 프로그램도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 적은 있었지만, 장막 뒤에서 모창을 한다는 건 상상도 못한 포맷이다. " -모창 도전자들은 어떻게 지도하나."일주일에 1~2번은 내가 운영하는 보컬아카데미 소속 강사들이 가르치고 1번은 내가 지도한다. 직접 부르면서 알려줄 때 도전자들이 빨리 알아듣더라. 물론 내가 할 때보다 도전자들이 부를 때 더 원조가수의 느낌이 난다.(웃음) '히든싱어' 작가들은 한 두 번의 코치를 받은 뒤 도전자들의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는 걸 보더니 나를 '기적의 보컬 트레이너'라고 부르더라. 내심 기분 좋았다." -트레이닝 기간이 가장 짧았던 모창 능력자, 길었던 모창 능력자는 누군가."'김범수 편'에 나온 '농부 김범수' 남훈우씨다. 미국에서 급하게 왔기 때문에 시간이 일주일 밖에 없었다. '주현미 편'에 나온 5명의 모창능력자는 두 달 반 정도를 연습시켰다. '주현미 편' 모창 능력자들을 트레이닝하면서 '29년차 가수의 연륜과 감성을 따라하긴 힘들구나'를 새삼 느꼈다."-가장 기억에 남는 편."물론 신승훈, 조성모씨 편이다. 정말 좋아하는 가수가 신승훈·조성모다. 특히 신승훈씨는 그동안 발표한 앨범의 수록곡 전곡을 모두 외우고 있을 정도로 팬이다. 아직도 정말 존경하는 분이다. 그래서 '신승훈 편'에 나갈까 생각을 했다.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이 좋아지지 않으면 '내가 나가야겠다'고 다짐했다. 근데 도전자들의 실력이 쑥쑥 늘어 일찌감치 포기했다. 시즌1의 '백지영 편'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백지영은 워낙 목소리가 독특한 톤이고 표현력이 남달라 모창 능력자들이 그의 감성을 따라하게 만들기 쉽지 않았다."-직접 부르고자 하는 욕심이 아직 많은가보다."나는 원래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보이스펙트'를 설립한 뒤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생님이 되야겠다'는 뜻을 품었다. 2005년부터 8년 동안 1년에 20회 정도 미국에 가서 고 마이클 잭슨·마이클 잭슨·마돈나 등의 보컬 마스터 세스 릭스(87)에게 보컬을 배웠다. 나처럼 성악을 전공한 분이시더라. 이후 제자들도 강의를 듣길 원해 1년에 한 번씩 한국에 초청하기도 했다. 최근 3년째 못하고 있다."-노래 잘하는 법을 알려달라."누구나 노래를 잘 할 수 있다. 다만 음정이 틀리거나 음이탈을 할까봐 두려움을 갖는 게 문제다. 두려움이 있으면 풍부한 감성이 나오지 않는다. '히든싱어' 모창 능력자들에게도 그걸 강조한다. 그걸 떨치면 누구나 잘 부를 수 있지 않을까."-최종 목표."보컬계의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이 되고 싶다. 나와 이수만 회장의 공통점을 꼽자면 자신이 못하는 걸 자신의 제자들을 통해 실행하는 거라 생각한다. 이회장은 획기적인 인큐베이팅 시스템 덕분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훌륭한 후배들을 양성해 새로운 음악시장을 만들고 트렌드를 이끌며 인정받고 싶다." 이름 : 조홍경 나이 : 40세 학력 : 명지대학교 성악과(테너) 경력 : KBS 교양제작국 음악프로듀서(00~07) 국내 최초 보컬트레이닝 아카데미 '보이스펙트' 설립(05) Mnet '슈퍼스타K1'(09) SBS '스타킹(10) MBC '위대한 탄생'(11) 보컬 트레이너 제자 : SG워너비 김진호·씨스타 효린·씨야 등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이호형 기자 2013.11.14 08:00
연예

‘히든싱어’ 조홍경의 마법, 조성모 편에서도 통했다

JTBC ‘히든싱어’ 보컬 마스터즈 조홍경의 마법이 또 다시 빛을 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히든싱어’에서 조홍경 보컬트레이너는 신승훈 편에 이어 다시 한 번 일반인 참가자의 우승을 일궈냈다. 그 뒤엔 조 트레이너의 타고난 음악적 감성이 한몫을 했다는 평. 단순한 모창만을 해왔던 참가자들에게 그 가수가 지닌 감성을 닮길 바라는 그의 전략이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 낸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조 트레이너는 “조성모씨 팬이자 조성모씨의 음악을 너무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더욱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다. 대중들이 기억하는 조성모의 목소리, 그리고 그 감성을 되살리는데 집중했다”며 트레이닝 비법을 밝혔다. 그의 맞춤 전략은 첫 라운드부터 통했다. 조성모를 포함한 6명의 히든싱어들이 모두 한 사람이 부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완벽해 평가단을 혼란으로 몰아넣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조성모가 가장 조성모 같지 않은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해 스튜디오를 경악에 빠뜨렸다. 이에 대해 조 트레이너는 “참가자 모두가 조성모의 열렬한 팬이었다. 그 마음이 곧 조성모를 닮고 싶어 하는 간절한 마음이 되어 더욱 열심히 하지 않았나는 생각이 든다. 이번 결과는 그들의 높은 팬심에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우승자 임성현에 대해서는 “참가자들 중 조성모와 음색이 가장 비슷해 많이 기대를 하고 있던 친구였다. 그러나 생각보다 박자와 리듬 부분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을 보이더라. 리허설 때에도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해 그 부분을 계속 보완했다. 군 입대를 앞둔 친구라 좀 더 절박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2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한 조성모는 이어진 3, 4라운드에서 특유의 감성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귀를 녹이며 끝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최다 득표율을 얻으며 원조가수 다운 저력을 발휘했다. 보컬 마스터즈 조홍경의 활약으로 매회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히든싱어’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3.10.28 19:2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