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8건
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스턱 인 더 미들’, 새로움인가 올드함인가 [IS포커스]

“음색을 강조하는 발라드가 새롭지만, 전반적으로 밋밋하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예 베이비몬스터가 두 번째 신곡 ‘스턱 인 더 미들’을 지난 1일 발매했다. 보컬을 강조하는 곡으로 데뷔곡 ‘배터 업’과 완전히 상반된 분위기를 보여줬는데, 6명 멤버들의 뛰어난 음색과 함께 YG가 기존에 보여주지 않은 색깔을 보여줬다는 호평과 동시에 음악적 색깔이 밋밋하고 음원과 함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올드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스턱 인 더 미들’은 4월 발매될 베이비몬스터 첫 번째 미니앨범의 선공개곡이다. 이 곡은 미니멀한 악기 구성과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팝 발라드 곡이다. 모든 가사가 영어로만 이뤄졌다. YG는 ‘스턱 인 더 미들’ 발매에 앞서 “멤버들의 작은 숨소리까지 곡에 담아내기 위해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자신했는데 실제 멤버들 6명의 음색이 돋보인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11월 데뷔 당시 YG 색깔이 담긴 오리지널 힙합 장르 곡 ‘배터 업’으로 스포티한 분위기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반면 이번 곡에서는 데뷔 전 자체 콘텐츠를 통해 보여준 유니크한 음색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다소 느린 템포의 피아노 선율 위 섬세하고 감미로운 보컬 실력을 내세운 것이다. ‘스턱 인 더 미들’ 뮤직비디오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같은 한 편의 판타지 동화 콘셉트로 구성됐다. “아마 이건 환상일지도 몰라”(Maybe it's make believe),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Don't know what I'm supposed to do) 등 가사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 마주하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아낸 것처럼 뮤직비디오 또한 몽환적인 배경에 형형색색의 드레스를 입은 멤버들의 비주얼이 클로즈업된다. 이는 ‘배터 업’과 색다른 음악 변주인 동시에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기존 YG에서 본 적 없는 음악”이라고 말했듯 YG 소속 아티스트들 특히 2NE1, 블랙핑크 등 YG 걸그룹들이 데뷔 초기 내놓은 곡들과 비교해서도 더 느린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YG는 ‘스턱 인 더 미들’ 곡으로 베이비몬스터의 음악적 스펙트럼과 역량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데뷔곡과 사뭇 상반된 곡과 콘셉트를 선보이면서 아직 베이비몬스터의 색깔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더구나 뮤직비디오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곡의 분위기와 함께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장면들을 연상케 하는 세트와 구도, 멤버들의 동선이 식상함을 자아낸다는 비판도 있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전반적으로 곡과 뮤직비디오가 밋밋하다”며 “아직 전반적인 평가는 지켜봐야 하지만 YG는 다른 대형 기획사들과 달리 수장 중심의 음악 작업을 하는 데 성과가 좋지 않다면 이 문제가 또 한번 거론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글로벌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스턱 인 더 미들’은 공개와 동시에 8개국에서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뮤직비디오도 공개 직후 유튜브 프리미어 동시 접속자 수 21만 명을 달성하고 10시간 만에 360만 뷰, 15시간 만에 700만 뷰를 돌파했다. 첫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데뷔가 불발된 아현이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관심이 더 뜨거운 상황에서 ‘스턱 인 더 미들’이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9 07:00
뮤직

불붙는 7월 아이돌 컴백대전...틴탑·엑소부터 뉴진스·있지까지 ①

7월 무더운 여름 날씨 만큼 가요계가 뜨거워진다. 최정상 아이돌 그룹부터 주목받는 신인 그룹까지 대거 컴백해 역대급 가요 대전이 펼쳐진다. 그만큼 다양한 세대의 그룹들과 더불어 새로운 음악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 ◇ 틴탑, 엑소..고난 딛고 완전체-1로 컴백틴탑이 7월6일 3년만에 새 앨범을 선보인다. 틴탑은 컴백을 앞두고 리더 캡이 행실 논란 끝에 탈퇴해 4인조가 되는 등 혼란을 겪었지만 흔들림 없이 팬들과 만난다. 틴탑은 올 초 MBC 예능 ‘놀면 뭐하니’로 재조명을 받으면서 완전체 컴백에 대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후 신곡 녹음과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등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던 중 캡이 돌연 탈퇴하면서 한 차례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남은 멤버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멤버간 더욱 끈끈하고 마음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 틴탑은 새 앨범 ‘포슈어’를 발매하며 팬들에게 전하는 ‘약속’ 콘셉트로 앨범을 완성했다. 이번 틴탑의 컴백은 지난 2020년 발매한 스페셜 앨범 ‘투 유’ 이후 약 3년 만이다. 틴탑은 지난 10년간 ‘미치겠어’, ‘향수 뿌리지마’, ‘긴 생머리 그녀’ 등 중독성 강한 음악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틴탑이 3년만에 돌아오는 만큼 팬들에게는 무더위를 잊을 만큼 반가울 소식이 될 듯 하다. ‘첸백시’(첸·백현·시우민)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간 전속계약 관련 분쟁을 겪은 그룹 엑소도 화합이라는 긍정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며 완전체로 7월10일 컴백한다. 엑소의 이번 활동은 정규 7집 ‘엑지스트’에 이은 약 3년 8개월 만이다. 엑소는 이번 활동을 앞두고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팬들의 우려를 샀다. 그도 그럴 것이 멤버 카이가 지난 5월 갑작스럽게 입대하면서 완전체 활동에 빨간 불이 커졌다. 카이는 입대 직전까지 신곡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해 완전체 활동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후 첸백시가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으면서 또 다시 완전체 활동에 안개가 깔렸다. 다행히 첸백시는 소속사와 분쟁 와중에도 뮤직비디오와 예능 촬영을 진행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결국 이들은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문제를 원만히 마무리하기로 합의하면서 카이를 제외한 완전체 활동이 차질없이 진행되게 했다. 국내외 엑소 팬들이 반색한 것은 물론이다. ◇뉴진스, 있지..걸그룹 대전, 대세에 대세를 더하다현재 가요계는 걸그룹이 대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종 음원 차트만 봐도 걸그룹의 음악들이 순위권에 랭크하며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룹 (여자)아이들, 아이브, 에스파, 르세라핌 등 걸그룹들이 가요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세 걸그룹 뉴진스가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뉴진스는 7월 21일 두 번째 미니 앨범 ‘겟 업’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프롤로그 트랙 ‘뉴진스’와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가 7월 7일 먼저 발표된다. 소속사 어도어 측은 “신보 수록곡 6곡 모두 뮤직비디오가 제작된다”라며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게스트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지난해 7월 가요계에 데뷔한 뉴진스는 그간 ‘디토’, ‘오엠지’, ‘하입보이’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했다. ‘뉴진스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민희진 어도어 총괄 프로듀서가 이번에도 곡 작업에 참여해 또 한 번 가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에선 올여름 있지가 출격한다. 있지는 7월 31일 새 미니 앨범 ‘킬 마이 다웃’을 선보인다. 있지도 뉴진스와 같이 6곡을 들고 돌아온다. 데뷔곡 ‘달라 달라’라는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인기를 맛 봤던 있지는 이번에도 강렬한 비트가 어우러진 시크하고 에너지 넘치는 곡으로 팬들 앞에 선다. 특히 신보 타이틀곡 ‘케이크’에는 ‘흥행 보증수표’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이 참여했다. 있지와 블랙아이드필승의 조합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NCT드림, 투바투, 엔믹스...BTS 정국까지!정통의 강호와 신예 그룹, 월드스타들도 올여름 대전에 합류한다. 그룹 NCT드림은 7월 17일 총 10곡이 수록된 정규 3집을 들고 돌아온다. NCT드림은 지난 19일 선공개곡 ‘브로큰 멜로디스’를 공개하며 정식 컴백에 예열을 가했다. JYP 신예 걸그룹 엔믹스도 7월 11일 컴백을 확정지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여름 이례적으로 있지와 엔믹스, 두 걸그룹을 차례로 컴백시킨다. 엔믹스가 발표할 싱글 3집 ‘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은 이들만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할 앨범이 될 예정이다. 엠넷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제로베이스원도 7월 10일 가요계에 출사표를 내민다. 최종 선정된 총 9인의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전부터 미국 그래미가 선정한 올해 주목해야 할 K팝 그룹에도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는 그룹. 계약 기간 2년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이들이 써내려갈 첫 발에 가요계 이목이 집중된다. 아직 정식 컴백일을 확정하진 않았지만 올여름 컴백 소식만으로 전세계 팬들을 흥분하게 만들 K팝 대표 주자들도 있다. 바로 빅히트뮤직 소속 방탄소년단의 정국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다. 특히 정국은 방탄소년단의 메인 보컬로 전세계적인 팬덤을 갖고 있는 만큼, 그의 솔로 활동이 발표되면 뜨거운 반향이 예상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6일 공식 SNS에 12초 분량의 영상을 올리며 ‘새로운 디지털 싱글. 2023년 7월 커밍 순’이라고 알려 전세계 팬들의 환호를 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월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으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던 만큼, 이번에는 어떤 결과를 낼지 글로벌 팬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틴탑, 엑소 등 오랜 기간 인기를 누린 팀들부터 뉴진스를 비롯 신흥 그룹들의 등장은 이번 여름 음악 시장을 풍성하게 할 확실한 요소”라며 “‘컴백 풍요 속의 빈곤’이 되지 않고 보다 많은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질 높은 다양한 음악들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과연 7월 가요 컴백 대전에서 어떤 가수들이 가장 많은 사랑을 얻게 될지, 순위와는 상관없이 이미 팬들의 마음은 여름으로 달려가고 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22 06:00
연예

‘컴백’ 스테이씨-빌리-크랙시 vs ‘데뷔’ 엔믹스-엑스지 박터지는 대결

신예 걸그룹들이 차세대 ‘퀸’의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새 앨범, 싱글을 들고 컴백하는 걸그룹부터 이제 막 가요계에 첫발을 떼는 초보 걸그룹까지 저마다 카리스마와 매력을 뽐내며 채비를 맞췄다. 4세대 걸그룹 중 하나인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21일 오후 6시를 기해 두 번째 미니음반 ‘영-러브닷컴’(YOUNG-LUV.COM)을 발표한다. 스테이씨는 지난해 ‘골든디스크 어워즈’ 신인상·디지털 음원 본상,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올해의 발견상 - 핫트렌드 부문 등을 수상하며 강력한 4세대 걸그룹의 대표주자로 급부상했다. 데뷔곡 ‘소 배드’와 지난해 ‘ASAP’, ‘색안경’까지 연이어 히트를 기록하며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테이씨는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이번 신보로 음악적 성장과 변화를 담아냈다. ‘영-러브닷컴’에는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런투유’는 남들이 뭐라고 하든 사랑을 위해서라면 두려움 없이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한 노래다. 스테이씨는 사랑에 빠진 저돌적인 모습과 에너지 넘치는 당당한 모습을 퍼포먼스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세임 세임’, ‘247’, ‘영 러브’, ‘버터플라이’, ‘아이 원트 유 베이비’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꾸몄다.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인 블랙아이드필승과 히트메이커 전군, BXN , FLYT, will.b 등 새로운 제작자들이 참여했다. 가수 윤종신의 첫 걸그룹 빌리(시윤 문수아 하루나 션 하람 수현 츠키)도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빌리는 23일 오후 6시 미니 2집 ‘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을 발매한다. 모두 5곡이 담긴 미니 2집의 타이틀곡은 제목부터 재미난 ‘긴가민가요 (the strange world)’다. 이 노래는 베이스 하우스에 정글 비트를 퓨전한 일렉 팝 트랙으로, 세련된 멜로디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중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한 감정과 의문을 표현한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어 사인 ~ 어노니머스’, ‘오버랩 (1/1)’, ‘M◐◑N 문 팰리스’도 수록됐다. 특히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마지막곡 ‘빌리브’는 팬송으로, ‘함께해 언제나’, ‘잊지 않을게’와 같은 따뜻한 가사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해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앨범은 신혁 PD, 밍지션, 마유 와키사카, 이우민 ‘collapsedone’, 저스틴 라인스타인 등 국내외 톱 K팝 프로듀서진이 참여했다. 데뷔 3년 차의 크랙시도 24일 새 앨범을 선보인다. 크랙시는 지난달 멤버 수안이 솔로곡 ‘로드 인 더 라잇’을 발표한 데 이어 미니 음반 ‘댄스 위드 갓’으로 당찬 매력과 에너지를 뽐낸다. 소속사 SAI엔터테인먼트는 “새 앨범은 다섯 멤버의 성장과 이색적인 세계관을 본격화했다. 팔색조 보컬과 랩, 퍼포먼스까지 탄탄한 음악적 색깔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K팝 걸그룹의 한 줄기를 담당하는 JYP엔터테인먼트도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있지, 니쥬의 뒤를 잇는 엔믹스(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는 22일 오후 6시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애드 마레’를 내놓는다. 지난해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고 판매한 데뷔 싱글 ‘블라인드 패키지’ 한정 음반은 열흘 동안 선주문만 6만1667장을 기록했다. 연습을 실시간으로 방송한 유튜브 영상의 조회 수는 2600만 회를 넘어섰다. 그러나 이들의 데뷔 무대는 금방 보기 힘든 상황이다. 멤버 배이와 규진이 차례로 코로나19에 확진돼 당초 예정된 미디어 쇼케이스가 3월 1일로 연기됐다. 데뷔 싱글은 22일 그대로 발매된다. 다국적 걸그룹 엑스지(주린 치사 하비 히나타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3월 18일 데뷔를 결정했다. 이들은 유니크한 세계관으로 전 세계에 ‘볼드’(대담한) 문화를 전파할 글로벌 힙합 및 R&B 걸그룹이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효진초이가 디렉팅에 참여한 댄스 영상은 멤버들의 댄스 실력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100만 뷰 이상의 조회 수를 올렸다. 해외를 중심으로 리액션 영상이 속속 올라오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21 16:19
연예

스테이씨, 6인 완전체 비주얼 공개

‘블랙아이드필승 1호 걸그룹’ STAYC(스테이씨) 완전체가 모였다. 소속사 하이업(HIGH-UP)엔터테인먼트는 16일 STAYC(스테이씨)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단체 프롤로그 필름을 공개했다. 멤버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모습이 담겼다 STAYC(스테이씨)는 지난 13일부터 3일에 걸쳐 여섯 멤버의 개인 프롤로그 필름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첫 눈도장을 찍었다. 멤버들은 입덕을 유발하는 우월한 비주얼과 신인답지 않은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젊은 문화를 이끄는 스타가 되겠다(Star To A Young Culture)’는 당찬 포부를 담은 신예 걸그룹 STAYC(스테이씨)는 트와이스, 청하, 에이핑크, 씨스타 등 인기 걸그룹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K-POP 대표 프로듀싱팀이자, 최근 환불원정대의 첫 활동곡 ‘DON'T TOUCH ME(돈 터치 미)’를 작곡한 블랙아이드필승이 처음으로 자체 제작 및 프로듀싱을 맡은 걸그룹이다. 11월 12일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16 07:41
연예

'블랙아이드필승 걸그룹' 스테이씨, 수민X윤 데뷔 프롤로그 오픈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의 첫 자체 제작 걸그룹 STAYC(스테이씨) 멤버 수민, 윤의 첫 프롤로그 필름이 공개됐다. 소속사 하이업(HIGH-UP)엔터테인먼트는 15일 0시 STAYC(스테이씨)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수민과 윤의 데뷔 프롤로그 필름을 오픈했다. 이로써 전 멤버의 영상이 모두 공개됐다. 영상 속 수민은 큰 눈망울과 부드러운 이미지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은은한 미소와 함께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영상을 통해 최초 공개된 멤버 윤은 긴 생머리에 풀뱅 앞머리 스타일로 몽환적인 매력을 더했다. 큰 눈망울로 몰입도를 높인 그는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시은, 아이사, 세은, 재이, 수민, 윤으로 구성된 그룹 STAYC(스테이씨)는 '2020년 하반기 비주얼 기대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앞으로 또 어떤 콘텐츠로 데뷔 분위기를 끌어올릴지 기대가 모인다. STAYC(스테이씨)는 트와이스, 청하, 에이핑크, 씨스타 등 인기 걸그룹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K-POP 대표 프로듀싱팀이자, 최근 환불원정대의 첫 활동곡 'DON'T TOUCH ME(돈 터치 미)'를 작곡한 블랙아이드필승이 처음으로 자체 제작 및 프로듀싱을 맡은 걸그룹이다. '젊은 문화를 이끄는 스타가 되겠다(Star To A Young Culture)'는 당찬 포부를 담은 신예 걸그룹 STAYC(스테이씨)는 오는 11월 12일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5 09:16
연예

9월 서울경마공원 라이브 콘서트 출연진 확정

주말마다 인기 가수들을 초청해 경주로의 열기를 더해온 서울경마공원 라이브 콘서트의 9월 출연진이 확정됐다. 9월에는 떠오르는 신예 걸그룹들이 대거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15일 오후 3시에는 ‘내 다리를 봐’로 많은 사랑을 받은 걸그룹 ‘달샤벳’이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9일 오후 5시 10분에는 신인 걸그룹 ‘스위치’가, 29일 오후 3시에는 명품 보컬로 주목받고 있는 걸그룹 ‘써니데이즈’가 각각 무대에 오른다. 2013.09.06 09:39
연예

여성 4인조 신예 가디스 “홍수환 코치님이 권투선수 하래요”

쏟아지는 걸그룹 속에서 신상 걸그룹들에게 '차별화'는 지상 과제. 신예 여성 4인조 가디스는 데뷔 전 혹독한 연습 과정을 실미도 훈련에 비교했다. "남자들이 추는 과격한 춤을 위주로 연습하다 보니 무릎, 발목 등 성한 곳이 없더라. 오전에 연습을 시작하기 전 병원으로 가 물리치료를 받곤 했다. 우리끼리 실미도 훈련을 받는 것 같다는 얘기를 자주했다."가디스는 예쁜 걸그룹 가운데서 과격한 춤과 파워풀한 무대 장악력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다. 당연히 극한으로 치닫는 연습이 계속됐다. 데뷔 전 다이어트와 댄스 퍼포먼스에 도움을 받기 위해 권투를 배우다 "가수가 되기 보다 차라리 운동을 하라"는 권유를 받았을 정도. 데뷔곡 '이별파티'에서 느껴지는 파워풀함은 연습실 바닥에 쏟아낸 땀을 짐작케 한다. -남성적인 느낌의 퍼포먼스가 눈에 띈다. "우린 힙합을 베이스로 하는 흑인음악을 한다. 강한 비트의 음악을 하는만큼 여성스럽게 살랑살랑 흔드는 수준으론 안된다. 음악에 맞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정말 남자들 춤을 췄다. 여성과 남성은 근육량이 달라서 남성의 춤을 추는 게 쉽지 않았다. 근육을 많이 늘려야 해서 근력 운동도 아주 열심히 했다. 정말 아침에 일어나면 안쑤신 곳이 없을 만큼 부상 투성이었다."-부상도 많았겠다. "춤을 추다가 다치는 경우는 다반사다. 늘 어딘가 멍이 들어있었다. 무릎이나 발목 등이 자주 아파서 아침엔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고 와서 연습을 할 수 있었다. 남자춤을 추느라 연습 하는 내내 치마 한 번 입은 적이 없었다. 어쩌다 하루 휴가를 받는 날 치마를 입고 멋을 내곤 했다."-권투도 배웠다고. 걸그룹이 왜 권투를 배운건가. "다이어트도 하고 춤동작에 민첩성을 키우기 위해서 권투를 배웠다. 홍수환 코치님이 운영하는 스타복싱에 3개월 정도 다녔는데 글쎄 권투에 소질이 보인다고 전문적으로 운동을 시작해 보지 않겠냐고 하시더라. 우리 사장님한테는 '권투로 진로를 바꿔볼 생각없냐'는 얘기도 하면서 계속 운동을 하라고 권유를 하셨다. 이시영 선배님도 우리 체육관 출신인데 다니는 동안은 서로 시간대가 맞지 않았는지 마주친 적은 없다."(예진) -간단한 멤버 소개를 해달라. "작년에 '스타킹'에 출연해서 자갈치녀로 알려졌다. 그걸 계기로 캐스팅이 됐다. 고교시절 전국노래자랑에 나가서 이정현 언니의 '와'를 부른 적도 있다."(빛나)"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중학교 때부터 노래 동아리를 하면서 공연에 맛을 봤다. 노래를 부르면 부를수록 무대가 좋아지더라. 할머니가 나를 키워주셨는데 꼭 가수로 성공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소정)"팀의 막내다. 수서중학교 3학년이다. 어려서부터 데프댄스아카데미에 다니면서 춤을 배웠다. "(은지)"워낙 어려서부터 운동신경이 좋았고 춤을 좋아했다. 인라인, 하이킹을 즐긴다. 랩과 보컬을 맡고 있다."(예진) -데뷔곡 '이별파티'는 어떤 곡인가. "일렉트로닉 힙합곡이다. '그깟 이별 때매 망가지지마, 그깟 남자때문에 망가지지마'라며 이별을 쿨하게 받아들이고 이겨나가는 여자들의 얘기다. 뮤직비디오에는 제국의아이들의 동준 선배님이 출연해 주셨다. 동준 선배님과 우리 모두 검정 바이크를 타고 질주하며 찍었다."-가디스는 어떤 그룹이 될 건가. "철저하게 당당하고 멋진 여자들의 이야기를 하는 그룹이 될 거다. 또래 여성들이 듣고 공감할 노래를 하고 싶다. 우리 세대에게 이효리·보아 선배님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듯이 가디스도 후배 가수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 우선 올해 목표는 눈에 띄는 신인이 되는 거다."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2.10.25 14:47
연예

[핫존①] 신예 걸그룹 치치, “이 악물고 참아냈죠”

7인조 치치가 데뷔곡 ‘장난치지마’에서 귀여운 외모와 발랄한 퍼포먼스로 주목 받고 있다. 왼쪽부터 보름·아지·나라·수이·지유·세미·피치. 양광삼 기자 '신상' 걸그룹들이 선두권 진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 중이다. 소녀시대·카라 등이 버티고 있는 '특A급' 라인에 합류하기 위한 경쟁률은 수십대 일. '상큼·발랄'을 무기로 내세운 7인조 치치와 '섹시·강렬'로 승부수를 던진 라니아는 최신 걸그룹 리스트에서 '눈여겨봐야 할' 신예 자리를 꿰찼다.7인조 치치(나라·지유·피치·세미·아지·보름·수이)는 데뷔곡 '장난치지마'에서 깜찍한 외모와 퍼포먼스에 방점을 찍었다. 데뷔를 앞두고 지난 1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 12시간씩 노래하고 춤을 춘 결과다. 깡마른 바비인형 같은 몸매를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도 마다하지 않았다. "양배추가 우리들의 주식이었다. 푸성귀만 먹고 지내 눈물 흘린 날이 많았지만 데뷔할 생각에 이를 악물고 참아냈다"는 이들이 독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제 데뷔한 지 한달됐는데 소감은."감격스럽기보다는 걱정이 태산이다. 매번 무대에 설 때마다 실수하지 않을까 조마조마한다. 방송국 가면 유명한 연예인들을 보느라 정신없다. 동방신기 선배님들 보고도 진짜 신기했다. "(지유) -숙소 생활하나. 걸그룹은 거의 사생활 포기하고 지낸다던데. "맞다. 서울 논현동 빌라에서 다같이 지낸다. 사생활은 연습생 생활 시작하면서 잠시 접어두기로 했다. 휴대폰도 모두 반납한 상태라 한눈 팔 틈도 없다. 저녁에 연습 끝나고 나면 숙소에 돌아와 게임하고 개그도 하고 즐겁게 지내려 노력했다. " (세미)-연습량도 엄청나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꼬박 12시간을 연습만 했다. 아침엔 3시간 가량 개인 보컬 지도를 받고 점심 먹고나서는 오후 5시까지 전체 안무 연습을 했다. 또 오후 7시까지는 개인 춤연습을 하고 다시 '퇴근' 전까지는 보컬 레슨을 받았다. 꼭 정시에 출·퇴근하는 직장인처럼 살았다." (수이)-정말 날씬한데 다이어트도 혹독했나. "정말 눈물겨웠다. 매일 출근하면 아침마다 몸무게를 쟀다. 100g이라도 불면 사장님 눈치를 봐야해서 몸무게 재기 전까지는 물 한모금 안마셨다. 아침엔 선식을, 점심은 간단한 한식을 먹었다. 그리고 저녁은 주로 양배추를 먹었다. 나중엔 별별 다이어트식을 다 개발했다. 방울토마토를 깻잎에 싸먹기도 했다. 데뷔를 하고 나서 제일 좋은 건 혹독한 다이어트가 끝난 것이다. 라이브를 해야하니 잘 먹여주신다. 이제 정말 사는 것 같은 자유를 느낀다." (나라)-그렇게 힘들게 하면서 포기할 생각은 안했나."'왜 먹을 것도 못먹고 이렇게 불행하게 살까'란 생각에 운적도 많다. 눈물을 쏟다가 의지가 약해져 밥을 퍼먹고는 다음 날 몸무게 불어난 걸 보고 또 슬퍼하고를 반복했다. 하지만 가수의 꿈을 쉽게 포기할 수는 없었다." (아지)-치치의 목표는. "소녀시대 선배님들을 보면 탄성이 나온다. 무대면 무대, 노래면 노래 정말 훌륭한 것 같다. 감히 소녀시대 선배님들과 어깨를 겨울 날을 꿈꾸며 하루하루 열심히 연습 중이다." (보름)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핫존①] 신예 걸그룹 치치, “이 악물고 참아냈죠”▶[핫존②] 신예 걸그룹 라니아, “가창력은 자신있다” 2011.04.20 14:3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