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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훗날 역주행 기대하게 만드는 '경우의 수'

JTBC 금토극 '경우의 수'가 해피엔딩으로 8주 여정을 마쳤다. 주인공 옹성우와 신예은은 안정적인 연기로 타이틀롤의 무게감과 책임감을 극복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20대 대표 주자'로 떠오르며 다음을 기대하게 했다. 28일 종영된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여자와 남자의 청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었다. 10대 고등학교 시절부터 20대 후반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캐릭터 서사를 탄탄하게 쌓아 올렸다. 짝사랑의 저주에 빠져 10년 동안 한 남자만 사랑했던 신예은(경우연)은 '어른 남자' 김동준(온준수)의 따뜻하고 배려 가득한 사랑으로 짝사랑 저주에서 벗어났다. 진짜 사랑을 받고, 주는 법을 배우며 어른으로 성장했다. 그러는 사이 옹성우는 신예은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뒤늦은 사랑을 시작했다. '사랑은 타이밍이다'라는 말과는 어긋났던 인연. 하지만 서로의 손을 놓지 않고 10년 동안 붙잡은 덕에 운명으로 발전했다. '나의 경우의 수는 너 하나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사랑 에너지를 안방극장에 가득 채웠다. 시청률이나 화제성 수치로 볼 때 작품 자체가 남긴 성과는 아쉽다. 하지만 훗날 이 작품이 '역주행'을 일으킬 만한 저력을 가지고 있음은 의심치 않는다. 추억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옹성우·신예은·김동준의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소화력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세 청춘 배우의 활약이 눈부셨다. 옹성우는 지난해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과묵하고 순수한 소년 최준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해준 바 있다. 이번엔 자기애 가득한 능글맞은 대사를 천연덕스럽게 소화해냈다. 극 안에 슬픔 분노 기쁨 등 인물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유연하게 오가며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어 성장을 확인하게 했다. 신예은은 싱그러운 에너지를 가진 경우연으로 분했다. 사랑스러운 매력이 흘러넘쳐 옹성우와 김동준이 그녀의 모습에 반할 수밖에 없게 했다. 김동준은 순애보남으로 활약, '로맨스도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시켰다. 주연 배우들 외에도 표지훈(진상혁) 백수민(한진주) 안은진(김영희) 최찬호(신현재) 등 십년지기 절친들의 활약 역시 돋보였다. 삶에 있어 사랑과 우정은 필수 요소였다. 세 커플 중심으로 흘러간 이야기는 서로의 부족한 모습을 보듬어가면서, 이해하면서 평범한 일상 속 저마다의 행복을 찾아가며 살아간다는 걸 보여줬다.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며 마음에 잔잔한 위로를 안겼다. 볼수록 따뜻해지는 드라마였다. '경우의 수' 제작진은 "사랑에 서툰 냉미남에서 사랑을 절절하게 말하게 되는 이수의 변화가 옹성우만의 화법으로 깊이 있게 완성됐다. 수채화 같은 신예은이 연기하는 경우연의 마음은 늘 응원하게, 푹 안기기에 손색없는 온준수의 품은 따뜻한 김동준이 만들어냈다"고 배우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씹으면 씹을수록 스위트함이 느껴지는 드라마, 그 시절 그 감정을 시청자들이 떠올리게 만드는 작품이 되길 바랐던 제작진의 마음은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담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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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측 "옹성우♥신예은 비롯 생동감 더한 7인 활약 기대"

'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이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JTBC 금토극 '경우의 수' 측은 26일 캠핑을 떠난 십년지기 친구들 옹성우(이수), 신예은(경우연), 표지훈(진상혁), 안은진(김영희), 최찬호(신현재), 백수민(한진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다시금 피어나는 묘한 설렘 기류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는 옹성우와 신예은이 안타까운 이별을 맞았다. 사랑만큼이나 꿈이 중요한 청춘이었기에, 두 사람은 서로에게 찾아온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옹성우는 홀로 세계여행을 떠났고 신예은은 한국에 남았다. 시간은 더디 흘렀다. 멀어진 거리 때문일까, 마음도 서서히 멀어진 두 사람은 끝내 헤어졌다. 그리고 1년 뒤 신예은의 공방에 옹성우가 찾아왔다. 마침내 재회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끝을 맺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다시 뭉친 십년지기 친구들의 모습이 흥미롭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여섯 명의 친구들은 다 같이 여행을 떠났다. 함께 있으면 여전히 시끌벅적하고 즐거운 절친들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한다. 변화를 겪으며 조금은 달라진 이들이지만, 오래된 친구답게 십년지기들의 얼굴에는 어느덧 편안한 웃음이 피어오른다. 세상 달달한 커플이 된 표지훈, 백수민의 알콩달콩한 분위기는 물론, 둘만의 이야기를 나누는 안은진, 최찬호의 모습도 포착됐다. 무엇보다 옹성우와 신예은 사이에 감도는 묘한 설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청춘들에게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경우의 수' 최종회에는 이별과 사랑을 경험하며 성장해나가는 청춘들의 모습이 담긴다.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는 방법과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을 배워나가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마지막까지 공감과 설렘을 안길 전망이다. 제작진은 "옹성우와 신예은이 친구로 남게 될지, 다시 연인이 될 수 있지 그 '경우의 수'를 지켜봐 달라. 눈부신 청춘 에너지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했던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의 마지막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우의 수' 15회는 내일(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콘텐츠지음 2020.11.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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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신예은, 불안한 눈빛 포착…♥옹성우와 함께할까

'경우의 수' 신예은의 불안한 눈빛이 포착됐다. JTBC 금토극 '경우의 수' 측은 14일 세계여행을 준비하기 시작한 옹성우(이수)와 신예은(경우연)의 모습을 공개했다. 제대로 점수 따기에 나선 옹성우와 어딘가 불안한 눈빛을 한 신예은의 상반된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는 옹성우와 신예은의 로맨스에 뜻하지 않은 일들이 생겨났다. 옹성우의 '여사친' 배다빈(권유라)이 나타나 신예은을 신경 쓰이게 했고, 갑작스럽게 신예은의 부모님께 우수커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들키기도 했다. 무엇보다 한국에 남기로 한 옹성우에게는 세계 곳곳의 사진을 찍는 조건으로 후원 제안이 들어왔다. 사진작가로서는 너무나 좋은 기회였지만, 제안을 받아들이면 신예은과 2년여간 떨어져 있어야 하는 상황. 서로를 너무 사랑했기에, 가고 싶은 마음과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을 숨긴 채 고민만 하던 옹성우와 신예은. 결국, 함께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같이 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 진심을 드러내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는 모습이 설렘을 안겼다. 서로를 사랑하는 만큼 꼭 붙어 있기로 결심한 옹성우와 신예은은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예은의 집에 정식으로 인사하러 온 옹성우의 모습이 담겼다. 예비 장인어른 서상원(경만호)은 문 앞까지 두 사람을 데리러 나왔다.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선물까지 잔뜩 사들고 온 옹성우. 그러나 옹성우를 마중 나온 신예은은 왠지 모르게 불안한 표정이다. 과연 두 사람에겐 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경우의 수' 14회에는 로맨스와 함께 달라진 상황 속 일상을 시작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새롭게 사랑을 시작한 표지훈(진상혁)과 백수민(한진주)의 알콩달콩한 모습과 더불어 이별한 뒤 아픔을 겪는 안은진(김영희)과 최찬호(신현재)의 이야기도 펼쳐진다. 사랑으로 함께 하는 미래를 택한 옹성우와 신예은은 들뜬 마음으로 세계여행을 준비한다. 하지만 이번엔 신예은에게 캘리그라퍼로서 놓치기 어려운 제안이 들어오고 고민을 시작한다. 신예은의 선택은 무엇일까. 오늘(1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콘텐츠지음 2020.11.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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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경우의 수' 옹성우♥신예은, 행복 잠시…선택 다가왔다

'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이 달달한 연애를 이어갔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선택의 순간이 다가왔다. 일과 사랑 그 무엇도 포기하고 싶지 않았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았다. 13일 방송된 JTBC 금토극 '경우의 수'에는 옹성우(이수)와 신예은(경우연)이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신예은의 부모님이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빠 서상원(경만호), 엄마 조련(박미숙)은 그간 신예은이 옹성우에 대한 짝사랑으로 힘들어했던 사실을 알고 있기에 옹성우를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그러나 신예은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부모님이 아닌가. 끝내 교제를 허락했다.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한다"라고 말하며 더욱 끈끈한 애정을 키워갔다. 이와 함께 옹성우의 '여사친' 배다빈(권유라)으로부터 지금까지 삶에서 사진이 전부였던 아이인데 사진보다 신예은이 더 소중하다는 얘길 들었다. 어떠한 좋은 제안이 와도 신예은 곁에서 안 떠나겠다는 얘길 전해 들은 것. 감동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신예은은 해외에서 옹성우가 프로젝트 제안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됐다. 옹성우가 포기하려고 했지만 포기가 되지 않는다고 했고 같이 가자고 제안하자 신예은은 이에 응했다. 한쪽의 무조건적인 희생으로는 그 관계가 오래 유지될 수 없음을 안은진(김영희), 최찬호(신현재) 커플을 통해 보여준 상황. 과연 옹성우와 신예은은 일과 사랑을 동시에 쟁취할 수 있을까.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회 예고에는 해외에 같이 가지 않겠다고 돌아서는 신예은의 모습이 그려져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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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표지훈♥백수민-안은진♥최찬호, 로맨스 변화 감지

'경우의 수'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의 로맨스에 변화가 찾아온다. JTBC 금토극 '경우의 수' 측은 12일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십년지기 친구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깜짝 입맞춤이 포착된 표지훈(진상혁)과 백수민(한진주)은 물론이고, 슬픔으로 가득한 안은진(김영희)과 최찬호(신현재)의 눈빛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방송에서 연인이 된 옹성우(이수)와 신예은(경우연)은 행복한 날들을 보냈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면서 성장해나갔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우수커플'의 로맨스에는 꽃길이 계속됐다. 하지만 방송 말미 옹성우의 '여사친' 배다빈(권유라)이 등장하면서 호기심을 안겼다. 한편 표지훈은 진심을 다해 백수민에게 다가갔다. 친구로만 여겼던 표지훈의 또 다른 매력과 진솔한 태도에 백수민의 마음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버거운 현실을 버티던 안은진에겐 위기가 찾아왔다. 갑작스럽게 최찬호의 누나가 찾아온 것. 최찬호와 헤어지라는 그의 말은 안은진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십년지기 친구들에게 일어난 변화를 예고한다. 핑크빛 기류가 감돌기 시작한 표지훈과 백수민은 깜짝 입맞춤으로 설렘 지수를 높인다. 평소와 다르게 진중한 표지훈과 무언가를 결심한 듯 올곧게 그를 바라보는 백수민의 시선이 부딪친다. 이내 입을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은 또 한 번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커플의 이야기에 기대를 더한다. 반면 안은진, 최찬호 커플에게는 정반대의 어두운 분위기가 포착됐다. 서로를 마주 보고 선 안은진과 최찬호의 눈엔 슬픔이 일렁인다. 언제나 꼭 붙어있던 두 사람이지만, 공개된 사진 속 둘 사이에는 거리감이 느껴진다. 고개를 떨군 안은진과 그를 붙잡아 보려는 최찬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영원할 것 같던 10년 차 커플에게도 결국 이별이 찾아오게 될지, 두 사람의 선택에 주목된다. '경우의 수' 13회, 14회에는 뜻밖의 상황을 맞닥뜨린 옹성우와 신예은의 로맨스와 더불어, 십년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도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그간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꿈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갔던 상황. 남은 4회에는 인생의 결정적인 변화를 통해 자신의 진짜 마음에 귀 기울이게 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내일(13일) 오후 11시에 13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콘텐츠지음 2020.11.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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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최찬호, 섬세한 연기력 돋보이는 신예

신예 최찬호가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찬호(신현재)는 7일 방송된 JTBC 금토극 '경우의 수'에서 안은진(김영희)과 이별을 맞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10년째 장수 커플로 분해 행복한 미래를 꿈꾸다가도 벅찬 현실 앞에서 약해지는 청춘을 그리며 매회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이 커플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위암 판정으로 받은 엄마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이별을 고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안은진과 끝까지 다정하고 자상함을 잃지 않으며 따뜻한 면모를 보여준 최찬호. 자신 역시 상처받았음에도 안은진의 마음을 알기에 "미안해. 혼자 힘들게 둬서. 아무런 힘도 못 돼줘서"라며 따뜻하게 안아주는 최찬호의 모습은 안은진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함께 그네를 타며 "더 높이 뛰는 사람 소원 들어주기"하자는 안은진에게 "그냥 져줄게. 너무 높게 올라가지마. 다쳐"라며 뒤를 듬직하게 지키는 사랑법으로 단단한 내면을 보여준 현재의 모습은 최찬호이기에 가능했다는 평이다 . 이처럼 최찬호는 옹성우(이수) 표지훈(진상혁)과 함께할 땐 거침없는 솔직함으로 친한 친구들의 케미스트리를 보이는 반면 안은진 앞에서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섬세한 표현력으로 연기 호평을 이끌어내는 등 극에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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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옹성우·김동준·표지훈·최찬호, '설렘 지수' 높이는 4색 매력

JTBC '경우의 수' 옹성우, 김동준, 표지훈, 최찬호가 비하인드 컷을 통해 설레는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수(옹성우 분), 경우연(신예은 분), 온준수(김동준 분)의 깊어진 삼각 로맨스와 함께 서로 다른 자리에서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청춘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랑에 지친 경우연은 이수, 온준수의 마음을 모두 거절하고 솔로를 택했다. 그러나 좋아하는 마음도, 좋아지지 않는 마음도 뜻대로 되지 않았기에 세 남녀의 마음은 모두 세차게 흔들렸다. 한편, 한진주(백수민 분)의 연애를 은근히 신경 쓰던 진상혁(표지훈 분)은 얼떨결에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여기에 신현재(최찬호 분)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했던 김영희(안은진 분)는 엄마 오윤자(윤복인 분)가 위암에 걸렸단 사실을 알게 됐다. 사랑만으로 10년을 함께한 김영희, 신현재의 위기에 주목된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경우의 수'의 설렘을 책임지는 네 남자의 훈훈한 모습이 담겼다. '이수'를 연기하는 옹성우는 사랑을 모르던 남자에서 사랑을 갈구하는 남자로의 변화를 그려내며, 시크함부터 귀여움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경우연 때문에 달라져 가는 이수의 태도는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옹성우의 훈훈한 미소가 시선을 강탈한다. 사진작가 이수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물론, 사랑 앞에 솔직한 '이수'를 자기만의 색깔로 풀어가고 있는 옹성우. 먼 곳을 돌고 돈 이수, 경우연의 마음이 가까워질 수 있을지, 그만큼 더 설레는 옹성우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온화하고 준수한 '온준수'의 매력을 완벽하게 그려낸 김동준은 지난 9, 10회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언제 어디서든 흐트러짐이 없던 온준수가 사랑에 흔들리면서 예상 밖의 모습을 보여준 것. '만능캐' 김동준의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수와 주먹다짐을 했던 순간과 뜻밖의 동침으로 웃음을 유발했던 장면의 비하인드가 담겼다. 오직 경우연만 바라보는 그의 마음도 앞으로 어떻게 달라져 갈지 궁금해진다. 내 주변에 있을 것 같은 '남사친'이자, 현실에는 없는 훈훈한 매력의 진상혁은표지훈의 캐릭터 '착붙' 연기로 완성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진상혁은 사기꾼 '구남친' 때문에 눈물짓던 한진주를 달래주다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남사친'과 '여사친' 사이, 전에 없던 핑크빛 기류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였다. 두 인물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관계 변화에서 앞으로 표지훈의 활약도 두드러질 전망이다. 다정하면서도 든든한 진상혁의 설렘 매력이 한진주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김영희의 영원한 '껌딱지' 신현재는 최찬호의 부드러운 매력을 통해 그려지고 있다. 항상 김영희의 곁을 지킬 것만 같은 단단한 그의 사랑은 이수, 온준수, 진상혁과는 또 다른 설렘을 자극한다. 최찬호는 훈훈하고 듬직한 비주얼은 물론, 김영희만을 향한 스윗한 미소로 여심을 흔들었다. 한 사람만 바라보는 신현재의 로맨틱한 면모는 따뜻한 눈빛을 가진 최찬호이기에 가능했다. 결혼을 앞둔 김영희, 신현재 커플에게 위기가 닥치면서 앞으로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JTBC '경우의 수' 11회는 오는 6일(금)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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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경우의 수' 옹성우♥신예은, 일으킨 설렘 가득 가을바람

JTBC 금토극 '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이 안방극장에 설렘 가득한 가을바람으로 수놓고 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여자와 남자의 리얼 청춘 로맨스다. 옹성우(이수)와 신예은(경우연)이 10대 고등학교 시절부터 20대 사회생활에 뛰어든 모습을 오가며 활약했다. 풋풋한 청춘물 그 자체였다. 옹성우는 훈훈한 외모에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하지만 그 안엔 따스함이 묻어났다. 반전 매력이었다. 허술한 신예은 곁에서 그녀를 챙기고 보완해줬다. 신예은은 그런 옹성우의 따뜻한 배려에 반해 사랑의 감정으로 발전시켰다. 짝사랑의 감정을 깨닫고 용기 내어 고백했지만 시원하게 차였다. 시간이 흘러도 신예은의 마음은 하나였다. 짝사랑의 저주에 걸린 것처럼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지도 사랑할 수도 없었다. 오로지 옹성우만 좋아했다. 10년이 흘러도 그 모습은 변함이 없었다. 반면 옹성우에겐 신예은은 친구였다. 사람에게 마음 여는 법을 몰랐던 그는 인간관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외로움을 느꼈지만 외로움을 채우는 법을 몰랐다. 옹성우와 신예은은 극 중 캐릭터와 싱크로율 높은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옹성우는 이수의 솔직한 마음을 담백하게 전달, 드라마를 두근거림으로 채웠다. 자기애 가득한 대사를 능청스럽게 소화했고, 날카로운 카리스마까지 겸비해 눈길을 끌었다.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냉미남이었다. 신예은은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와 반짝이는 비주얼로 몰입도를 높였다. 청순한 외모에 털털한 성격이 입혀져 그 어느 때보다 입체적이고 친근한 캐릭터로 다가왔다. 허술함 그 자체인 통통 튀는 귀여움 역시 압권이었다. 두 사람이 함께 그려나갈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할 경우의 수가 앞으로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해진다. 두 사람을 둘러싼 친구들도 개성 넘쳤다. 표지훈(진상혁)·안은진(김영희)·최찬호(신현재)·백수민(한진주) 등이 의리 넘치는 친구들로 분해 케미스트리를 발휘, 청춘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경우의 수' 최성범 PD는 "인물들의 오래된 서사와 관계성이 차별점이다. 청춘 두 남녀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가 아니다.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이 서로에게 스며들며 관계가 변화하게 된다. 청춘이라 더 솔직하기도 하지만 청춘이라서 더 서툰 감정들을 담은 로맨스를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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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옹성우♥신예은, 첫방부터 심장어택 설렘 봇물

'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이 첫 회부터 설렘 가득한 청춘 로맨스를 펼친다. JTBC 새 금토극 '경우의 수' 측은 첫 방송을 앞둔 25일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는 옹성우(이수)와 신예은(경우연)의 순간들을 공개했다. 신예은이 출구 없는 짝사랑을 시작한 바로 그 시절, 두 사람만 알고 있는 설렘 모먼트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가 짜릿한 설렘을 유발한다. 여기에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부터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까지 다채로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려나갈 청춘 배우들의 만남이 기대를 더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옹성우와 신예은의 풋풋했던 '급식이' 시절이 담겼다. 서로를 친구라고 생각했던 열여덟의 어느 날, 두 사람 사이에 예상치 못한 설렘이 끼어든다. 먼저 봉사활동을 나선 옹성우와 신예은의 그림 같은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힘겹게 빨래를 널고 있던 신예은의 뒤로 옹성우가 다가온다. 따뜻한 햇살과 살랑이는 바람 때문인지, 가까이 붙어선 두 사람 주위로 묘한 분위기가 감돈다. 이어진 사진에서도 두 사람의 심쿵 모먼트는 계속된다. 보기만 해도 설렘 가득한 얼굴에 미소까지 띠며 다가온 옹성우는 별안간 신예은에게 후드를 씌워준다. 그 순간 심장이 떨어진 듯 토끼눈이 된 신예은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고등학교 시절 함께 붙어 다니며 추억을 쌓아온 옹성우와 신예은. 설렘의 바이블로 통하는 짝피구까지, 바라만 봐도 간질간질한 설렘을 자극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첫 방송엔 신예은이 지독한 짝사랑의 저주에 빠지게 된 이유가 그려진다. 친구라기엔 범상치 않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옹성우와 신예은의 이야기가 풋풋하고 달달한 설렘을 선사한다. 툭 던지는 말 한마디와 눈빛에 밤잠을 설치게 하는 옹성우와 벗어날 수 없는 짝사랑에 갇힌 신예은의 오랜 역사는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경우의 수' 제작진은 "옹성우와 신예은의 추억을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첫사랑을 떠올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누군가에게는 잊었던 설렘을, 누군가에게는 꿈꾸던 설렘을 선물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늘(2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콘텐츠 지음 2020.09.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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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2 '경우의 수' 옹성우♥신예은, 입덕유발 청춘로맨스

'경우의 수'가 한 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입덕 포인트를 공개했다. JTBC 새 금토극 '경우의 수'가 25일 베일을 벗는다. 이 작품은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의 이야기다. 청량한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은 옹성우(이수), 신예은(경우연)에 이어 짜릿한 로맨스 텐션을 유발할 김동준, 다채로운 청춘의 얼굴을 그려갈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 조합은 드라마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취향을 저격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 청춘 배우들의 만남 '경우의 수'는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면서도 사랑에 서툰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설렘을 선사할 옹성우, 신예은의 케미스트리는 이미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오래된 친구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피어나는 설렘, 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들며 변화하는 감정을 디테일하게 풀어낸다. 여기에 신예은의 짝사랑 저주를 풀어줄 백마 탄 직진남 김동준의 등장도 흥미롭다. 젠틀하고 성숙한 매력을 선보일 그의 활약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 옹성우X신예은 짜릿하고 달콤한 로맨스 제작진은 "현실에서 꿈꾸는 판타지를 충족해주는 드라마"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사친과의 로맨스 그리고 짝사랑의 전복, 여기에 나를 사랑해주는 백마 탄 왕자와 언제나 내 편이 되어줄 친구들까지, 현실에서 꿈꿀 수 있는 판타지의 실현이 이 드라마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왔을 이야기를 현실적인 감각에 맞춰 풀어나간다. 특히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타이밍에 놓인 옹성우와 신예은, 두 남녀의 이야기는 흔히 생각하는 로맨스의 흐름을 살짝 비껴가면서 흥미를 유발한다. 오랜 시간 첫사랑이었던 옹성우를 잊지 못해 '짝사랑 저주'에 걸린 신예은이 마침내 그 사랑을 포기할 때, 반대로 옹성우는 자신의 마음에 일어난 변화를 깨닫는다. 절묘하게 어긋난 타이밍에서부터 두 남녀의 로맨스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공식을 벗어났지만, 정답을 향해 달려가는 이 로맨스의 흐름은 평범한 일상을 뒤흔드는 설렘으로 잠들어있던 연애세포를 깨울 전망이다. # 지극히 현실적이고, 다채로운 청춘 이야기 사랑에 서툰 청춘들의 로맨스가 '경우의 수'의 주된 이야기라면, 이를 더 탄탄하게 완성하는 것은 그 안에서 드러나는 청춘의 현실이다. 사랑을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인물들의 마음이지만, 그 마음을 형성하는 바깥에는 이들이 마주한 삶의 영향이 있다. 다양한 인물들을 내세워 청춘의 현실을 진솔하게 비춘다. 모두의 사랑을 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가 있는 옹성우와 캘리그라퍼라는 직업을 내세우지 못하는 신예은, 첫사랑에 대한 후유증으로 마음을 닫았던 김동준(온준수), 친구들과는 다른 길을 걸으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피오(진상혁), 가난한 현실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안은진(김영희), 십 년을 만난 연인과 결혼하고 싶은 최찬호(신현재), 다른 건 다 되는데 연애만 안 되는 백수민(한진주)까지 인물이 가진 저마다 다른 삶의 고민이 공감을 자극한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청춘의 시간, 10대의 마지막에서 20대의 끝자락에 놓인 이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현실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한편 '경우의 수' 측은 내일(24일) 오후 2시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콘텐츠 지음 2020.09.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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