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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토스, BNK경남은행과 ‘첫시작 루키 신용대출’ 출시

토스가 BNK경남은행과 함께 사회초년생을 위한 ‘첫시작 루키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11월 토스와 BNK경남은행은 사회초년생 신용대출 상품 출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약 3개월간 협업을 거쳐 이번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첫시작 루키 신용대출’은 토스에서만 단독으로 제공하는 상품으로, 재직 기간 1개월 초과 12개월 이하 직장인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59세 이하이며, 연봉이 2500만 원 이상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4500만원이다. 재직 기간과 연봉 기준을 완화해,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이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씬파일러도 대출이 가능하도록 토스 대안정보인 토스스코어를 활용한다. 토스스코어는 금융 이력이 부족하더라도 소비자의 소유 자산, 금융 습관 등을 통해 정밀한 리스크 평가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별도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토스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는 다양한 금융사와 협업하여 씬파일러를 위한 대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BNK경남은행과 함께 ‘첫루키 시작 신용대출’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상품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취업 초년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되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10 15:47
금융·보험·재테크

NH농협은행, 대면 주담대 갈아타기 10일부터 취급 재개

NH농협은행이 대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재개한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해 6월 5일부터 중단했던 대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취급을 오는 10일부터 재다시 시작하기로 했다.아울러 수도권 소재 2주택 이상 차주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대면 상품의 모기지 보험(MCI·MCG) 취급도 재개한다.농협은행은 지난 2일 실행 건부터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취급했다. 또 지난달 30일부터 비대면 직장인 신용대출 4종 판매를 재개하는 등 가계대출 제한을 완화하면서 문턱을 낮춰온 바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1.06 15:05
금융·보험·재테크

5대 은행 가계대출 작년 한해 42조원 늘었다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지난 한 해 약 42조원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해 12월 30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34조3995억원을 기록했다.2023년 말(692조494억원)보다 41조9901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5대 은행의 월간 가계대출 증가폭은 지난해 8월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9조6259억원을 기록했다. 집값 상승 기대에 주택 매매가 늘어난 데 따른 영향이었다.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세는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이 주도했다.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지난해 12월 30일 기준 578조4448억원으로, 2023년 말(529조8922억원)보다 48조5526억원 늘었다.다만 11월 말(576조9937억원)보다는 1조4511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 8월 8조9115억원, 9월 5조9148억원이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축소됐다.신용대출 잔액은 11월 말 104조893억원에서 12월 30일 103조97억원으로 1886억원 감소했다.2023년 말(106조4851억원)과 비교하면 잔액이 2조5844억원 줄었다.지난 연말까지 높여놨던 가계대출 문턱이 새해에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계대출 증가폭은 다시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이미 시중은행들은 지난해 7∼8월 이후 금리 인상, 한도 축소 등으로 높여왔던 가계대출 문턱을 새해부터 낮추겠다고 밝혔다.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은 일제히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모기지보험(MCI·MCG) 적용을 재개한다.모기지보험은 주택담보대출과 동시에 가입하는 보험으로, 이 보험이 없으면 소액 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대출 한도가 축소되는 것과 같다.반대로 보험 적용이 다시 이뤄지면 서울 지역의 경우 5000만원 이상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1억원으로 묶여있던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도 확대된다. 신한·우리은행은 한도를 2억원으로 늘리고, 국민은행은 한도를 없애기로 했다.다만 유주택자의 주택구입목적 주담대는 여전히 하나은행만 내주고 있다. 국민·신한은행은 전 지역에서, 우리·NH농협은행은 수도권 주담대가 막혀있다.전세대출 역시 풀린다. 1주택 보유자를 대상으로 전세대출 취급을 제한해왔던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관련 규제를 풀기로 했다.신규 분양 주택에 대한 전세대출도 올해부터는 하나은행뿐 아니라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에서도 받을 수 있다.비대면 채널을 통한 대출 제한도 대부분 사라졌다. 국민은행은 당초 비대면 대출을 막지 않았고, 신한·하나·농협은행이 연말 연초 비대면 대출을 시작했다.우리은행은 비대면 주담대, 전세대출을 재개했으나 비대면 신용대출 판매 중단은 연장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1.01 13:27
금융·보험·재테크

시중은행, 새해 가계대출 문턱 낮춘다

새해는 가계대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중은행이 대출 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한 탓이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내년 1월부터 현재 적용 중인 가계대출 제한사항 중 일부를 없애거나 완화할 예정이다. 현재 검토 중인 것은 1억원으로 묶인 주택담보 생활안정자금 대출의 한도를 늘리거나 폐지하는 방안과 지난 8월 중단한 신규 주택담보대출 모기지보험(MCI·MCG)을 다시 적용하는 방안 등이다.오는 30일부터 NH농협은행도 비대면 직장인 신용대출 4개 상품(NH직장인대출V·올원 직장인대출·올원 마이너스대출·NH씬파일러대출)의 판매를 재개한다. 또 내년 1월 2일부터 임대인 소유권 이전 등의 조건부 전세자금대출도 다시 허용하기로 했다. 이미 신한은행은 지난 17일부터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또 MCI와 대출 모집인을 통한 대출도 다시 취급하기 시작했다. 미등기된 신규 분양 물건과 1주택 보유자에 대한 전세자금대출도 재개했다. 다만 현재 대출 신청은 받더라도 내년 실행되는 대출부터 완화된 규정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현재 '연 소득 100% 이내'로 제한된 신용대출 한도와 비대면 대출도 풀 방침이다. 하나은행 역시 지난 12일부터 내년 대출 실행 건에 한해 비대면 주택담보·전세자금대출 판매를 재개한 바 있다. 우리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 조치를 오는 23일 해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이후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시작된 가계대출 억제 조치가 완화되고 있는 분위기가 읽힌다. 이는 연말까지 얼마 남지 않은 현재 5대 은행 중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목표치를 훨씬 넘어선 까닭이다. 해가 바뀌면서 새롭게 총량이 설정되는 만큼 은행마다 연초 가게대출 문턱을 낮출 여유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22 15:56
금융·보험·재테크

토스뱅크, 부산 소상공인을 위한 '부산신보보증대출' 출시

토스뱅크가 부산시 소재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의 일환으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부산신보보증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상품은 부산 내 개인사업자 중 신용점수 595점 이상(NICE 기준)이며, 3년 이상의 영업 경력을 보유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며, 적용 금리는 최저 연 3.80%(2024년 12월 11일 기준)이다. 부산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최대 5년 동안 연 1.5%포인트(p)의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받아 부담을 줄일 수 있다.특히 ‘부산신보보증대출’은 고객이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토스 앱 내 토스뱅크를 통해 100%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해 대출 절차의 편의성을 대폭 간소화했으며, ‘사장님 대출’ 메뉴를 통해 기존 사업자 신용대출 및 보증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손쉽게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이번 상품 출시는 토스뱅크가 지난 8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부산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이를 통해 부산 지역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토스뱅크 관계자는 “부산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자 부산신보와 손잡고 이번 보증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히며,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11 09:09
금융·보험·재테크

케이뱅크, 3분기 누적 순익 220% 증가… 1224억원으로 '역대 최대'

케이뱅크가 올 3분기 순이익이 220% 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3분기에 3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분기보다 이익 규모가 커지며 3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3분기까지 연간 누적 당기순이익은 122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당기순이익이 분기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보다 180.6%,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220.2%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외형 성장도 이뤄냈다. 3분기말 케이뱅크의 고객수는 1205만명을 기록했다. 금리 혜택을 확대해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와 입출금만 하면 리워드 카드를 통해 현금 혜택을 받는 ‘입출금 리워드 서비스’를 적용한 입출금통장이 인기를 끌며 고객이 몰렸다.3분기말 수신 잔액은 22조원, 여신 잔액은 16조 2000억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7.4%, 26.4% 늘어난 수치다.케이뱅크의 3분기 수신은 고객 혜택을 확대한 플러스박스가 성장을 이끌었다. 케이뱅크는 9월초 플러스박스의 고객의 고액 예치(5000만원 초과) 잔액에 대해 연 3% 금리를 적용하고, 기존 한도(10억원)를 폐지했다. 주력 고객인 대중부유층 공략 강화를 위한 조치로, 이후 두 달 만에 고액 예치 고객이 25% 늘어날 정도로 금융자산가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여신은 담보대출의 호조가 성장을 이끌었다. 3분기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잔액은 각각 4700억원, 2000억원 늘었다. 아파트담보대출의 경우, 잔액 증가분의 70%가 대환대출로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고객의 이자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3분기말 케이뱅크의 전체 대출 중 담보대출(보증 대출 포함) 비중은 51.8%로 출범 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케이뱅크의 3분기 이자이익은 1074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120억원을 기록했다.케이뱅크는 비이자이익과 관련해 올 3분기에 국내 채권과 미국 국채 투자 서비스,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하고 주식과 가상자산, 채권, 금, 미술품 조각 투자, 비상장주식, 공모주 투자 등을 한데 모은 ‘투자탭’을 신설해 투자서비스를 강화했다.또 해외에서 앱 내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서비스로 ‘GLN 해외결제’ 서비스를 내놓고, 매달 3가지 혜택 중 내가 원하는 혜택을 골라 쓰는 ‘원체크카드’를 새로 출시하며 이익 기반 마련에 힘썼다. 꾸준한 안전자산 비중 확대와 고객 심사 강화로 3분기 건전성은 개선세를 이어갔다. 케이뱅크의 3분기 연체율은 0.88%로 세 분기 연속 하락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4.42%로 이익 성장, 안전자산 비중 증가 등을 통해 전분기보다 0.56%포인트 올랐다. 순이자마진(NIM)은 2.07%를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대출 시장을 선점해 지속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8월초 인터넷은행 최초로 최대한도 10억원의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을 출시했으며, 9월말 후순위 대출로 확대했다. 케이뱅크는 대환대출 고도화와 취급 담보 종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케이뱅크는 3분기 건전성 제고를 바탕으로 상생 금융 실천에도 속도를 냈다.올 3분기 케이뱅크의 신용대출 중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직전 분기(33.3%)보다 1.2%포인트 증가하며 34.5%를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심사 전략 고도화, 고객군별 맞춤상품 제공으로 중∙저신용대출 공급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은 “3분기에는 분기, 연 누적으로 모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가면서도 건전성 개선, 상생 금융 실천이라는 여러 성과를 냈다”라며 "내년에는 상장을 통해 영업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리테일 상품 개발과 SME(중소기업대출) 시장 확대, 테크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13 15:29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뱅크, 중·저신용 고객 위한 특판상품 출시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을 최저 3.141%의 금리로 약 한 달간 특별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특별판매가 적용되는 상품은 중·저신용 고객(KCB기준 865점, 신용평점 하위 50%) 대상 신용대출 상품으로, 중신용대출·중신용플러스대출·중신용비상금대출 등 총 3종이다.특별판매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기간 내 신용대출을 받은 중·저신용 고객들은 기존 금리에 평균 30bp의 금리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중신용대출'의 경우 7일 기준 최저 3.141%부터 이용 가능하다.(중신용대출 금리 : 연 3.141% ~ 10.876%)특판상품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 내 '신용대출/중신용대출'과 '비상금대출' 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대출 신청 고객의 대출 요건과 신용 상황에 따라 적합한 금리 및 한도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는 같은 기간 동안 이번 특판 대출을 받은 중·저신용 고객에게 최대 3만원의 첫 달 이자를 지원한다. 첫 달 이자는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되며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된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저신용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특판과 이자지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중·저신용 고객 대상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07 09:25
금융·보험·재테크

토스뱅크, 서울시와 소상공인 위한 ‘서울신속드림보증대출' 출시

토스뱅크가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시 소재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서울신속드림보증대출' 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 8월 인터넷전문은행 3사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체결한 협약에 따라 올해 500억원 규모의 신속드림자금 중 125억원을 토스뱅크가 지원하는 형태로 출시된다.‘서울신속드림보증대출'은 신용평점 839점 이하(NICE 기준)인 서울 소재 개인사업자 중 만 6개월 이상 영업경력을 가진 자영업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다. 적용 금리는 최소 연 3.4%(2024년 10월 18일 기준)으로, 여기엔 이차보전금리를 통해 최대 5년동안 연 1.8%p의 이자 지원 혜택이 적용된다. 또 연 1% 이내로 설정되는 보증료율 중 절반(50%)은 서울시가 지원하기 때문에 소상공인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융통하는 것은 물론 금융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서울신속드림보증대출은 바쁜 개인사업자 고객이 은행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토스 앱 내 토스뱅크를 통해 100%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하고 진행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바쁜 개인사업자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장님 대출' 메뉴에서 사업자 신용대출과 보증대출을 한 번에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별도로 신용대출과 보증대출을 각각 알아보지 않고, 클릭 한번으로 한 화면에서 실행이 가능한 여러 대출상품을 한 번에 확인하고 비교해볼 수 있으며, 간편한 절차를 통해 신속하게 실행까지 가능하다.토스뱅크 관계자는 “서울시와 협력해 출시하는 신속드림보증대출을 통해 중저신용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더욱 손쉽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 금융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 및 지역 신보와 협력하는 등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포용금융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18 09:39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2주년 이벤트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 2주년을 맞아 더 많은 서비스를 신규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2년 11월 바쁜 사장님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개인사업자 뱅킹을 선보인 이후 다양한 편의서비스와 개인사업자 전용 혜택을 제공해 왔다. 카카오뱅크는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7일까지 개인사업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규 이용시 최대 9000원의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개인사업자 통장을 신규 개설할 경우 2000원의 가입 축하금이 즉시 지급된다. 또한 개인사업자대출을 받은 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규로 한도 및 금리를 조회할 경우 각각 3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또는 보증서대출 등 두 상품을 모두 조회하면 최대 6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를 신규로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국세청 사업용 계좌·카드 등록' 또는 '내 사업장 신용정보' 서비스에 신규 가입할 경우 각각 500원씩, 모두 이용시 총 1000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즉 개인사업자 통장 개설부터 대출, 편의서비스를 모두 처음 이용할 경우 최대 9,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뱅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5월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을 출시한 이후 보증료의 절반을 꾸준히 지원한 결과, 지난 9월 말까지 절감된 보증료는 100억 원에 이른다. 또한 지난 4월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하는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을 출시한 이후, 연 환산 기준 총 30억원의 이자 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등 개인사업자 고객들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해왔다.더 많은 고객에게 대출 문턱을 낮추기 위해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형을 통해 금융 정보로만 평가하는 신용평가사(CB) 대비 최대 30% 향상된 평가 변별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도 기존 평가 시스템에서 거절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신청 고객 6명 중 1명을 추가 선별하는 등 포용금융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출시 2년만에 많은 사장님들이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을 찾아주신 것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들의 금융 비용 절감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며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18 09:38
금융·보험·재테크

신한금융 "저축은행 신용대출을 은행 대환대출로 연결"

신한금융그룹은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감면을 지원하는 '브링업·밸류업(Bring-Up&Value-Up)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신한저축은행을 거래 중인 중신용 급여소득자 고객’이 보유한 ‘5000만원 이내의 원금 및 DSR 70% 이하 등 일정 우량거래 조건을 충족하는 개인 신용대출’을 신한은행의 대환전용 신상품으로 전환해 주는 상생 프로젝트다.신한금융은 이번 프로젝트 이행에 따른 저축은행의 우량 고객 이탈에도 불구, 은행 거래 유입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 및 금융비용 감면까지 지원함으로써 그룹 전체의 우량 고객을 늘리고, 고객이 스스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고객과의 상생’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먼저 신한저축은행은 은행 대환대출 연결 통한 고객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해주고 신용 상향을 위한 사전 신용관리 가이드 제공, 취약차주 전담창구 운영 및 서민금융 컨설팅 지원 등 맞춤형 신용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신용 상향을 지원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총 2000억원을 저축은행 고객 전용 대환대출 한도로 운영하고, 신청 고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대환대출 프로세스를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신한금융은 현 시점 기준 약 1만2000명의 대상 고객이 금융비용 감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운영에 따라 누적되는 감면 수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의 이자 감면에 따른 이익 축소에도 불구, 신용 상향 지원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데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09.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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