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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신상훈 10대 WKBL 총재 취임, "경쟁력 있는 리그 만들겠다"

신상훈(76) 여자프로농구연맹(WKBL) 신임 총재가 취임식을 갖고 “팬들이 찾아오는 경쟁력 있는 리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WKBL은 3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베르사이유홀에서 재10대 신상훈 총재의 취임식을 열었다. 군산상고, 성균관대를 졸업한 신 총재는 1982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뒤 신한금융지주회사 상무와 신한은행장,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표이사를 지냈다. 2021년에는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을 맡았다. 2004년 현대 여자농구단을 인수해 신한은행 여자농구단 창단을 주도한 바 있다.신상훈 총재는 “차별화된 이벤트와 마케팅을 통해 경기장을 찾는 관중이 많아지도록 하겠다. 목표는 관중 50% 증가”라며 “다음 시즌부터 시행되는 아시아쿼터제를 향후 더 확대하여 국제감각을 가진 도전적인 리그로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또 중장기 과제인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육성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상훈 총재는 “WKBL이 이미 저변 확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현재 여자농구 학교팀이 18개에 불과하다. 이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신 총재는 지난달 열린 WKBL 임시총회에서 3년 임기의 새 WKBL 총재로 선출됐으며 지난 1일 업무를 시작했다. 이은경 기자 2024.07.03 17:39
프로농구

[포토] 신임총재 취임식 참석한 김단비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제10대 신상훈 총재의 취임식이 3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렸다. 우리은행 김단비가 선수대표로 자리하고있다. 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7.03. 2024.07.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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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신임총재 취임식 참석한 선수대표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제10대 신상훈 총재의 취임식이 3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렸다. 각구단 선수대표들이 나란히 앉아 얘기 하고있다. 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7.03. 2024.07.03 11:39
프로농구

[포토] 신임총재 취임식 참석한 위성우 감독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제10대 신상훈 총재의 취임식이 3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렸다. 위성우 우리은행감독이 참석한 감독들과 얘기 하고있다. 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7.03. 2024.07.03 11:35
프로농구

이수광 신임 KBL 총재 취임…"'최고의 가치는 팬 퍼스트 정신"

프로농구 운영 기구 수장이 된 이수광(80) KBL 신임 총재가 팬 퍼스트를 강조했다. 한국농구연맹(KBL) 11대 수장으로 선출된 이수광 총재는 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프로 스포츠의 꽃은 팬"이라며 "팬 퍼스트(Fan First)'의 정신을 최고의 가치로 삼겠다"라고 강조했다.프로농구는 2023~24시즌 정규리그에서 처음으로 입장 수익 100억원을 돌파했다. 관중 수도 전 시즌 대비 23% 증가했다. 이수광 총재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지금이 우리 프로농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중요한 때"라고 강조하며 "팬 응원으로 선수들은 힘을 얻고, 구단도 존재한다. 돌아온 관중들의 팬심이 떠나지 않고, 프로농구가 팬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수광 총재는 팬 퍼스트 실현을 위해 구단과의 협력, 통합 마케팅 플랫폼 활성화, 뉴미디어 활용을 통해 농구팬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더불어 판정 공정성·투명성 확보, 제도와 규정 개정 과정에서 현장 의견 방영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7.01 11:10
프로농구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 WKBL 제10대 총재로 선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10대 총재로 신상훈(75)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연맹은 17일 서울 중구 한 콘퍼런스하우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상훈 전 대표이사를 3년 임기의 새 총재로 뽑았다고 밝혔다. 신상훈 신임 총재는 현장 투표에서 6표 중 4표를 얻었다. 재적회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는 총재 선출 요건을 채웠다. 군산상고, 성균관대를 졸업해 신한은행에 입사한 신상훈 총재는 신한금융지주회사 상무, 신한은행장,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표이사를 지냈다. 2021년에는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을 맡았고, 현재 성균관대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신 총재 임기는 7월 1일부터 3년간이다.신상훈 총재는 ▲ 여자프로농구 흥행 및 활성화 ▲ 경기력 향상 ▲ 선수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히며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해 여자프로농구가 미디어에 더 자주 노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 시즌부터 시작되는 아시아쿼터제도 외에도 외국인 선수 재도입을 고려하고 훈련 방식도 선진화하는 등 리그 경쟁력을 끌어 올리겠다. 각 구단을 지원해 유소년 선수를 늘리겠다"고 덧붙였다.김식 기자 2024.05.17 12:54
프로축구

‘K리그 1위’ 박태하의 포항·울산 이동경 심층 분석…월간 TSG 4월호 발간

한 달간 K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전술과 전략을 분석한 월간 테크니컬 리포트 ‘월간 TSG’ 2024년 4월호가 발간됐다.‘월간 TSG’는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발간하는 K리그 전술 및 데이터 분석 콘텐츠로, 2022년 10월 창간되어 매월 발간되고 있다. ‘월간 TSG’는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이 제작에 참여해 깊이 있는 내용과 전문성을 보장한다.이번 ‘월간 TSG’ 4월호에서는 지난 3월 K리그1, 2 순위와 주요 경기데이터 등을 되짚어 보고 월간 베스트 팀, 베스트 플레이어, 베스트 매치를 선정해 깊이 있게 다뤘다.베스트 팀은 박태하 신임 감독이 이끄는 포항을 선정했다. 포항은 사령탑 교체, 주축 선수 이적 등 많은 변화에도 3월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굳건히 K리그1 선두권에 자리 잡았다. 월간 TSG에서는 포항의 안정적인 수비 전술과 비대칭성을 통해 공수 밸런스를 확보하는 경기 운영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베스트 플레이어는 올 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물오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울산 이동경을 소개했다. 이동경은 4경기 4골 2도움으로 3월 기준 전체 K리그1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3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베스트 매치는 지난 3월 10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1 2라운드 광주와 강원의 경기를 소개했다. 이날 경기는 강원이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지만, 광주가 후반에만 4골을 퍼부으며 4대2 역전승을 거뒀다. 베스트 매치에서는 광주의 후방 빌드업을 봉쇄한 강원의 전방압박, 강원의 맞불작전을 진압한 광주의 전술 변화 등 두 사령탑의 치열한 지략 싸움을 분석했다.이 밖에도 월간TSG 4월호에는 한 달간 리그의 판도를 한눈에 정리한 ‘월간 데이터’ 및 ‘월간 오버뷰’와 올 시즌 K리그2 신입 외국인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다룬 ‘TSG 토픽’ 등 팬들이 흥미로워할 내용을 수록했다.‘월간 TSG’ 4월호는 웹 매거진(PDF) 형태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되었으며,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04.16 09:23
스포츠일반

[IS 광화문] ‘20개국’ 선수 1800명 모인다…7월 대구서 2024 세계대학태권도 축제 개최

오는 7월 대구광역시에서 전세계 20여 개국의 태권도 선수 18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이 개최된다.『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올해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대구 계명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미국, 캐나다, 인도, 중국, 일본, 네팔, 브라질 등 20여 개국 500명의 해외 선수단과 1,300명의 국내 선수단으로 구성된 1800여 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동반가족 등 2000여 명이 이상이 모여 태권도를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공유하고 문화교류를 나누는 K-태권도 국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각국을 대표하는 대학 태권도인들이 겨루기, 품새 등의 종목을 통해 승부를 가리고, 국경을 뛰어넘어 태권도를 매개로 참가국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교류하는 축제다. 대학생 태권도 엘리트와 클럽팀이 참가하며, 대회 기간 동안 계명대에서 태권도 기량을 겨루고 청년들의 열정과 각국의 문화를 나누게 된다.경기방식은 Division 1(G1, 겨루기 개인전, 품새), Division 2(블랙벨트로 대학부: 겨루기 3Vs3, 품새 / 고등부: 겨루기 개인전 및 품새), Division 3(컬러벨트, 품새)로 경기가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인증하고 세계태권도연맹(WT)이 승인하는 구조의 대회로 IOC 산하 국제경기연맹단체 두 개가 협업하는 대회여서 WT 주최 FISU 인증 대회로는 사실상 첫 대회로 볼 수 있다. 특히 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로 통합되면서 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의 명맥을 이어가는 유일한 대회가 되었다. WT 조정원 총재의 초청으로 FISU의 Leonz Eder(스위스) 신임회장과 Eric Saintrond(벨기에) 사무총장이 페스티벌 행사 기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가 주목받는 것은 올림픽 랭킹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GI 등급의 세계태권도대회다. 2028 LA 하계올림픽대회 출전권을 얻는 랭킹포인트를 부여하는 대회중 첫 번째 대회로 실력있는 대학태권도 엘리트선수들의 출전이 예상된다. 대회 개최지인 대구시는 2024년 7월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3년간 개최 예정으로 대구를 찾는 2000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 그리고 동반가족 등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문화 및 관광 체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적인 재방문의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회 장소인 계명대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태권도학과와 태권도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계명대 코리아태권도센터는 각국의 국가대표 선수들 전지훈련 장소로 활용될 정도로 태권도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이번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태권도 페스티벌을 총괄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사무총장인 계명대 태권도학과 정병기 교수는“본 대회를 통하여 국제대회 참여를 경험해 보지 못한 대학 및 풀뿌리 선수들에게 국제무대 참여기회를 부여하여 꿈을 갖도록 해 주고 싶으며, 작게나마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남과북 모두 정치적 안정이 된다면 북측 선수단과 분쟁지역 선수단들이 참여하여 젊은 세대들이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던져주는 대회로 정체성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4.04.02 18:01
프로야구

KBO, 신임 사무총장 '2000년 입사' 박근찬 운영팀장 선출... KBOP 대표는 문정균 야구인재개발팀장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새 사무총장으로 박근찬 운영팀장을 선출했다. KBO는 11일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허구연 총재의 제청으로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신임 사무총장에 박근찬 운영팀장을 선출했다. KBO 사무총장 임기는 3년이다.아울러 허구연 총재는 KBO 마케팅 자회사 KBOP 대표이사로 문정균 야구인재개발팀장을 선임했다. 문정균 팀장은 향후 KBOP 이사회를 통해 KBOP 대표이사로 확정된다. 허구연 총재는 KBO의 정책 실현 고도화와 비전제시, KBOP의 마케팅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KBO 사무총장과 KBOP 대표이사직을 분리해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2019년 KBO 사무총장에 취임해 KBOP 대표이사를 겸직해 KBO와 KBOP 업무를 총괄해왔던 류대환 전 총장은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약력 - 2000년 KBO 입사 - 2011년 관리지원팀장 - 2012년 운영팀장 - 2013년~2015년 홍보팀장 - 2016년~현재 운영팀장(2019 부장 승진)○약력 - 2000년 KBO 입사 - 2012년 홍보팀장 - 2013년~2015년 운영팀장 - 2016년~2017년 홍보팀장 - 2018년~2019년 관리팀장(2019 부장 승진) - 2019년~2022년 육성팀장 - 2023년~현재 야구인재개발팀장 2024.01.11 10:28
배구

KOVO, 김세진 전 감독 경기운영본부장 선임...전문성+소통 강화

김세진(49) 전 OK금융그룹감독이 경기운영본부장으로 선임됐다. KOVO(한국배구연맹)는 27일 제19기 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24시즌 추진 과제와 경기운영본부장 선임 보고, 국가대표팀 지원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 포상금 지급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KOVO는 경기운영본부 업무의 전문성 및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신임 경기운영본부장으로 김세진 전 감독을 선임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삼성화재에서 선수 생활을 보냈고, 1997년~2002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이후 2013년~2019년까지 OK금융그룹 배구단 감독을 지내며 2014~15, 2015~16시즌 V리그 남자부 우승을 일궈냈다. 지난 시즌에는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을 역임했다. KOVO는 "본부장 임기는 1년이며, 총재가 필요하다 인정할 때 1년씩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연임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KOVO는 경기 운영 선진화도 도모한다. 리그 경쟁 강화를 위해 총 7가지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2023년 구미‧KOVO컵에 해외 남녀 클럽팀을 초청,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국제 친선 배구 대회를 재추진한다. 두 번째는 KOVO 주최 아래 남녀부 14개 유소년 클럽팀이 참가하는 배구 대회 개최를 타진한다. 세 번째는 기존 CI와 BI를 리뉴얼하고, 프로배구 20년사 발간 및 다큐멘터리 제작 등 기념사업에 나선다. 추가로 3년 차 이내 유망주와 지도자 육성 후보군의 해외 연수 프로젝트 시행, AI(인공지능) 기반 비디오 판독 시스템 운영 기술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사용구와 의류의 공식 공급업체를 각각 스타볼에서 미카사볼로, 휠라에서 미즈노로 변경하여 2023년 구미‧KOVO컵부터 적용한다.이밖에 KOVO 홈페이지와 남녀부 14개 구단 홈페이지 및 티켓‧MD 등을 다루는 통합 플랫폼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시즌에 맞춰 여러 신규 사업을 펼쳐 리그 흥행을 도모한다. 한편 KOVO는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 및 국제대회 상위권 입상 동기부여를 위해 탄탄한 지원과 포상을 내걸었다. 지원금은 총 5억원이며 전임 감독, 코칭 스태프와 훈련 트레이너, 전력 분석원 등 지원 인력 강화에 쓰인다. 선수단 수당 등 전반적인 국가대표팀 운영비로도 사용된다. 또 오는 9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남녀부 각각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6.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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