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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2회 단합대회, 새 멤버 최진혁·박군까지 9人 뭉친다

봄맞이 단합대회를 위해 총 9명의 '미우새'가 총출동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우새' 반장 이상민의 주도로 열린 ‘제2회 미우새 단합대회’가 펼쳐진다. ‘미우새’ 아들들은 단합은커녕 엉망진창 대결을 펼치며 웬수같은 우정을 뽐낼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는 탁재훈, 김준호, 임원희, 김종국, 김희철, 오민석부터 신입생 최진혁, 박군까지 모든 아들들이 모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MVP 상품부터, 우정상, 우승상까지 어마어마한 한정판 상품들이 걸려있다고 하자 가수팀 VS 배우팀으로 나눠 우승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물론 '미우새' 답게 첫 번째 종목부터 실수 연발, 무개념 반칙이 난무하는 환장의 단합을 뽐낸다. 축구 대결에서는 곳곳에 숨어 있는 개발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특히 최진혁은 “저 예전에 축구 좀 했어요” 자신만만한 면모를 보였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저 세상 깽판 축구 실력을 선보여 질타를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략가 박군의 작전마저 무색하게 만든 '미우새' 저질 체력들의 몸개그가 이어진 것은 물론, 사력을 다해 단체 줄다리기를 하던 종국은 뜻밖의 굴욕을 얻어 모(母)벤져스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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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응사’, 수상 영광 누릴까

tvN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는 90년대 복고 열풍의 중심에 있었다. 시즌1 '응답하라 1997'에 이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그때 그 시절'의 향수와 아름다운 첫사랑의 기억으로 이끌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12일 앞으로 다가온 제50회 LF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작품상·연출상(신원호)·극본상(이우정)·남녀신인연기상(정우·김성균·도희)·여자최우수연기상(고아라)·드라마OST상('너에게' '서울 이곳은') 등 총 7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응사'는 1994년을 대표했던 농구대잔치·서태지와 아이들 등 문화상품들을 기가 막힌 이야기 거리로 엮어냈다. 여기에 구수한 사투리를 쓰는 지방 출신 대학신입생들의 서울 생활 에피소드, 그리고 청춘들의 풋풋한 첫사랑의 이야기를 '막장'스토리 하나 없이 풀어가며 호평 받았다. 전편 '응칠'의 제작진인 이우정 작가, 신원호 PD가 다시 모여 환상적인 시너지 효과를 냈다. 시즌1에 비해 한층 풍부해진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라인 덕분에 드라마에 대한 반응도 훨씬 뜨거웠다. 마지막회는 11.9%로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전편에서 서인국·정은지란 배우가 발견된 것처럼 '응사'를 통해서 스타들이 수두룩하게 탄생했다. '10년 내내 유망주'였던 고아라는 드디어 톱클라스 배우로 성장했다. TV 첫 주연을 맡은 정우는 실제와 연기가 헷갈릴 만큼 리얼한 생활연기를 보여줬다. 드라마에 처음 출연한 김성균과 도희는 흠 잡을 데 없는 사투리 연기로 주연만큼 빛난 조연이 됐다. 김성균(삼천포)이 처음 상경한 날 지하철을 환승하고 출구를 찾는 데 고생하는 장면, 도희(조윤진)가 "확 창자를 빼갖고 젓갈을 만들어 버릴까"라며 구수하게 전남 여수 사투리로 욕을 내뱉는 장면은 시청률 상승세의 촉매가 됐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묘미인 여주인공의 남편 찾기도 훨씬 풍부했다. '응칠'에선 남편 후보가 2명이었다면, '응사'에선 총 5명이었다. 중반이 넘어가면서 정우(쓰레기)와 유연석(칠봉이)이 남편이 되기를 응원하는 팬이 정확히 나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응사'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일약 스타덤에 오른 고아라·정우·김성균·도희는 각각 여자 최우수연기상·남자 신인 연기상·여자 신인 연기상 부문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제 50회 LF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후보작 소개는 가나다순으로 진행됩니다.▶제5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작품상(드라마) KBS '굿닥터'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JTBC '밀회' SBS '별에서 온 그대' tvN '응답하라 1994' 연출상기민수 (KBS '굿닥터') 조수원(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안판석(JTBC '밀회') 장태유(SBS '별에서 온 그대') 신원호(tvN '응답하라 1994') 최우수연기상(여자) 고아라(tvN '응답하라 1994') 김지수(SBS '따뜻한 말 한마디') 김혜수(KBS 2TV '직장의 신') 이보영(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전지현(SBS '별에서 온 그대') 신인연기상(남자)김성균(tvN '응답하라 1994') 바로(SBS '신의선물-14일') 박서준(SBS '따뜻한 말 한마디') 정우(tvN '응답하라 1994') 최진혁(MBC '구가의서')신인연기상(여자)경수진(KBS '은희') 도희(tvN '응답하라 1994') 백진희(MBC '기황후') 손여은(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한그루(SBS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상김지우(KBS '상어') 박지은(SBS '별에서 온 그대') 이우정(tvN '응답하라1994') 정성주(JTBC '밀회') 하명희(SBS '따뜻한 말 한마디') OST부문린 (SBS '별에서 온 그대'-'MY DESTINY') 로이킴(tvN '응답하라 1994'-'서울 이곳은') 성시경(tvN '응답하라 1994'-'너에게') 에일리(KBS '비밀'-'눈물이 맘을 훔쳐서') 2AM 창민(SBS '상속자들'-MOMENT')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5.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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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백상 ⑪] TV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응사’, 수상 영광 누릴까

tvN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는 90년대 복고 열풍의 중심에 있었다. 시즌1 '응답하라 1997'에 이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그때 그 시절'의 향수와 아름다운 첫사랑의 기억으로 이끌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12일 앞으로 다가온 제50회 LF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작품상·연출상(신원호)·극본상(이우정)·남녀신인연기상(정우·김성균·도희)·여자최우수연기상(고아라)·드라마OST상('너에게' '서울 이곳은') 등 총 7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응사'는 1994년을 대표했던 농구대잔치·서태지와 아이들 등 문화상품들을 기가 막힌 이야기 거리로 엮어냈다. 여기에 구수한 사투리를 쓰는 지방 출신 대학신입생들의 서울 생활 에피소드, 그리고 청춘들의 풋풋한 첫사랑의 이야기를 '막장'스토리 하나 없이 풀어가며 호평 받았다. 전편 '응칠'의 제작진인 이우정 작가, 신원호 PD가 다시 모여 환상적인 시너지 효과를 냈다. 시즌1에 비해 한층 풍부해진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라인 덕분에 드라마에 대한 반응도 훨씬 뜨거웠다. 마지막회는 11.9%로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전편에서 서인국·정은지란 배우가 발견된 것처럼 '응사'를 통해서 스타들이 수두룩하게 탄생했다. '10년 내내 유망주'였던 고아라는 드디어 톱클라스 배우로 성장했다. TV 첫 주연을 맡은 정우는 실제와 연기가 헷갈릴 만큼 리얼한 생활연기를 보여줬다. 드라마에 처음 출연한 김성균과 도희는 흠 잡을 데 없는 사투리 연기로 주연만큼 빛난 조연이 됐다. 김성균(삼천포)이 처음 상경한 날 지하철을 환승하고 출구를 찾는 데 고생하는 장면, 도희(조윤진)가 "확 창자를 빼갖고 젓갈을 만들어 버릴까"라며 구수하게 전남 여수 사투리로 욕을 내뱉는 장면은 시청률 상승세의 촉매가 됐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묘미인 여주인공의 남편 찾기도 훨씬 풍부했다. '응칠'에선 남편 후보가 2명이었다면, '응사'에선 총 5명이었다. 중반이 넘어가면서 정우(쓰레기)와 유연석(칠봉이)이 남편이 되기를 응원하는 팬이 정확히 나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응사'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일약 스타덤에 오른 고아라·정우·김성균·도희는 각각 여자 최우수연기상·남자 신인 연기상·여자 신인 연기상 부문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제 50회 LF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후보작 소개는 가나다순으로 진행됩니다.▶제5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작품상(드라마) KBS '굿닥터'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JTBC '밀회' SBS '별에서 온 그대' tvN '응답하라 1994' 연출상기민수 (KBS '굿닥터') 조수원(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안판석(JTBC '밀회') 장태유(SBS '별에서 온 그대') 신원호(tvN '응답하라 1994') 최우수연기상(여자) 고아라(tvN '응답하라 1994') 김지수(SBS '따뜻한 말 한마디') 김혜수(KBS 2TV '직장의 신') 이보영(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전지현(SBS '별에서 온 그대') 신인연기상(남자)김성균(tvN '응답하라 1994') 바로(SBS '신의선물-14일') 박서준(SBS '따뜻한 말 한마디') 정우(tvN '응답하라 1994') 최진혁(MBC '구가의서')신인연기상(여자)경수진(KBS '은희') 도희(tvN '응답하라 1994') 백진희(MBC '기황후') 손여은(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한그루(SBS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상김지우(KBS '상어') 박지은(SBS '별에서 온 그대') 이우정(tvN '응답하라1994') 정성주(JTBC '밀회') 하명희(SBS '따뜻한 말 한마디') OST부문린 (SBS '별에서 온 그대'-'MY DESTINY') 로이킴(tvN '응답하라 1994'-'서울 이곳은') 성시경(tvN '응답하라 1994'-'너에게') 에일리(KBS '비밀'-'눈물이 맘을 훔쳐서') 2AM 창민(SBS '상속자들'-MOMENT')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05.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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