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건
연예

주우재, 3주 만에 '런닝맨' 재등장

모델 출신 배우 주우재가 3주 만에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재등장한다. 20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타짜 특집 3탄’이 공개된다. 2020년부터 해마다 방영되고 있는 ‘런닝맨 표 타짜’ 레이스는 예능 타짜로 변신한 멤버들의 유쾌한 상황극 뿐만 아니라, 치열한 심리전과 짜릿한 베팅 등 풍성한 볼거리로 레전드 회차로 손꼽힌 바 있다. 이에 올해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타짜 특집을 예고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역대급 타짜 코스튬도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지난 타짜 특집에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의 조까치 역을 오마주해 ‘양까치’로 거듭났던 양세찬은 이번엔 장발의 타짜로 변신했다. 그러나 영화 ‘혹성탈출’ 콘셉트로 질타를 받았다. 타짜와는 거리가 먼 패션으로 ‘콘셉트 미아’로 등극한 멤버들도 존재했는데, 지난 골프 룩에 이어 또 한 번 ‘김국진’ 룩을 선보인 유재석과 ‘록 카페 사장님’을 연상케 하는 지석진이 그 주인공이다. 또한, 타짜 협회의 신입 회원으로 주우재가 등장했다. 시청자들은 주우재 등장 예고에 ‘타짜 협회에 주호구의 등장이라니 안성맞춤이다.’, ‘대형 불나방의 활약이 예상된다’라며 기대를 드러냈고 멤버들은 “우린 이 바닥에서 닳고 닳은 사람들”이라고 으름장을 놓아 신입 회원과의 경쟁을 선포했다. 고도의 눈치 싸움 속 승리할 최후의 예능 타짜는 누가 될지, 그 결과는 20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8 14:47
연예

이용진X이현이, '호구들의 비밀과외' 합류

방송인 이용진과 이현이가 '호구들의 비밀과외'에 합류한다고 SBS가 13일 전했다. 파일럿 프로그램 ‘호구들의 비밀과외’가 시즌1으로 돌아온다. 작년 11월 파일럿으로 방송되었던 ‘호구들의 비밀과외’는 당시 중고차와 불륜이라는 주제로 업계의 파장을 일으키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작진은 "정규로 돌아오는 만큼 더욱 강력한 주제들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예계 대표 호구의 모습을 보여준 김용만과 깐깐하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준 김숙은 시즌1도 함께한다. 여기에 거침없는 입담의 이용진과 모델테이너 이현이가 ‘신입 호구’로 합류해 더 큰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그계에서 나름의 브레인 면모를 과시했던 이용진은 날카롭고 깐깐해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항의를 잘 못 하는 성격"이라며 첫 촬영에서 다방면에서 크고 작게 호구(?) 당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뉴호구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경제학과를 졸업한 ‘만렙 주부’ 이현이는 창업을 하며 몇 천 만원이 넘는 호구를 당했다며, 급이 다른 넘사벽 에피소드를 털어놔 ‘여자 김용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호구들의 비밀과외 시즌1’은 다가오는 1월 29일 오후 8시 35분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3 10:52
연예

‘저세상 드립’으로 유튜브 평정 장성규…‘워크맨’ 진짜 의미는

한동안 “요즘 챙겨 보는 프로그램이 뭐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와썹맨’이라 답했다. ‘요즘 가장 핫한 프로그램’은 수시로 바뀔지언정 지난해 5월 유튜브 채널 개설 이후 금요일 오후 5시 ‘땡’ 하자마자 본방사수하는 것은 ‘와썹맨’이 유일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만으로 반백살을 맞이한 박준형이 수시로 ‘옛날얘기’를 꺼내며 ‘요즘 플랫폼’ 유튜브에 적응하는 모습은 조금 짠하면서도 배꼽 잡게 웃겼다. 1999년 god로 데뷔해 올해 21년 차 가수지만 신인 유튜버라는 아이러니한 정체성을 그보다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다. 지난달 ‘워크맨’ 채널이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독립할 때까지만 해도 장성규(36)에게 마음을 빼앗길 줄은 미처 몰랐다. 지난 4월 JTBC에서 퇴사하고 프리랜서 선언을 하기 전에도 ‘와썹맨’이나 ‘아는 형님’ 같은 프로그램에 종종 출연하긴 했지만 그가 완벽한 ‘예능인’이 될 거라 생각하진 않은 탓이다. 앞서 프리 선언을 한 아나운서 선배인 김성주나 전현무를 봐도 진행자 역할에 방점이 찍혀 있었고, 그 역시 별반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내 ‘워크맨’이 업데이트 되는 금요일 오후 6시를 더 기다리게 됐다. 그는 가차없이 자신을 내려놨다. 2011년 MBC 아나운서 공개 채용 ‘신입사원’에서 떨어진 이유인 “너무 나대서”는 곧 그의 강점이 됐다.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의 이름 석 자를 검색하고 관련 기사와 댓글을 일일이 캡처하며 ‘관종’임을 입증하는 모습이 처음엔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시간이 지나도 한결같은 모습에 ‘소통에 열려 있는 사람’으로 인식이 바뀐 것이다. 비록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지는 ‘낄낄빠빠’는 안될지언정 ‘제법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 자리매김해갔다. 세상 모든 JOB을 리뷰한다는 ‘워크맨’은 그에게 최적화된 콘셉트이기도 하다. 삼수 끝에 서울시립대 경제학과에 들어간 그는 노량진 독서실 총무 아르바이트를 하며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던 도중 은사의 조언에 따라 아나운서로 전향한 케이스로 ‘프로 이직러’의 자질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어딜 가나 제 몫을 톡톡히 해낸다. 상암동에서 전단지 알바를 할 때면 ‘JTBC 아들’ ‘MBC 아들’은 물론 ‘CJ 아들’ ‘YTN 아들’도 되는 ‘변신의 귀재’이자, 야구장 맥주보이로 나서면 손님을 끌어모으는 것에 능할뿐더러 맥주를 따르다 넘치면 직접 마셔버릴 정도로 ‘적응력 갑’이다. 현장에서 처음 만난 ‘선배님’들을 깍듯이 모시면서도 절묘하게 선을 오가는 ‘선넘규’ 캐릭터도 프로그램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알바생들은 차마 하지 못하는 주휴수당이나 야근수당 이야기도 척척 꺼내고 진상 손님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며 은연중에 을의 입장을 대변하는 셈이다. PC방ㆍ놀이공원ㆍ항공사 등 15곳에서 일일 알바를 하며 번 평균 시급은 1만478원. 최저시급 8350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하지만 그가 포착한 단면의 값어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다. 뉴스가치가 없다고 여겨 기성 언론이 주목하지 않은 일상이지만 지금 젊은이들이 품고 있는 고민이자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이 그 안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폭소 유발 ‘와썹맨’이 채널 개설 4달 만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지난해 유튜브 최고 루키가 됐다면, 올해는 짠내 나는 ‘웃픔(웃음 슬픔)’ 범벅의 ‘워크맨’이 그 자리를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35일 만에 1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50일 만에 195만명을 돌파, ‘와썹맨’(217만)의 아성을 넘보고 있는 상황이다. 두 프로그램을 만든 스튜디오 룰루랄라 김학준 CP는 “‘와썹맨’이 밀레니얼 세대가 노는 공간인 핫플레이스를 담아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에 그들의 관심사를 고민하다 일하는 공간, 취업 문제로 옮겨가게 됐다”고 밝혔다. “1시간짜리 ‘체험 삶의 현장’을 10분으로 줄여 재미와 정보를 둘 다 담는다면 승산이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빨리 반응이 올 줄은 몰랐다”는 것. 이어 “‘와썹맨’ 초반 자리 잡는 데 장성규의 기여도 있었고 본인도 그 경험을 토대로 빠르게 유튜브 문법에 적응하며 성장한 것 같다. 항상 노력하는 스타일”이라며 “두 프로의 컬래버레이션은 물론 다양한 캐릭터를 개발해 함께 뭉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사는 물론 플랫폼 간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다는 것도 호재다. 매니저와 함께 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워크맨’ 놀이공원 알바 체험 장면을 촬영할 정도로 유튜브 콘텐트와 TV 프로그램 사이에 존재하던 이질감이 사라졌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게스트를 향한 선 넘은 발언은 행여 방송 심의에 걸리지 않을까, 불편함을 유발하지 않을까 위태로울 때도 있지만 시민들 사이에서 고삐 풀린 듯 뛰노는 ‘워크맨’에서는 오히려 정도를 지키니 곧 ‘적정선’을 찾지 않을까. 웃음을 쫓는 이들에게 불편과 센스는 한끗 차이니 말이다. 장성규가 뛰어난 진행자인지는 잘 모르겠다. 새로 MC를 맡은 Mnet ‘퀸덤’과 JTBC ‘호구의 차트’를 비롯 지난 8년간 그의 이력을 채운 31개의 프로그램이 모두 성공적이었다고 말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같은 습득력과 유연함을 유지한다면 머지않아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지 않을까. 한때 낙오 혹은 실패로 여겨졌던 과거가 지금의 자리에 서는 데 양분이 되어준 것처럼. 그의 흑역사가 곧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8.31 10:27
연예

'농부사관학교2→싸이코패스다이어리' 이민지, 하반기 활동 박차

이민지가 2019년 하반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민지는 지난 13일 SBS 모비딕과 프리콩이 공동 제작하는 숏폼 드라마 '농부사관학교(연출 김다영) 시즌2'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린데 이어, 14일 tvN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출연 소식까지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시즌1에 이어 재합류를 결정한 '농부사관학교2'에서 이민지는 까칠 도도 캐릭터 신유진으로 분해 각양각색 청춘 남녀들의 캠퍼스 스토리를 다시 한 번 싱그럽게 그려낸다. 시즌2는 지난 시즌 신입생이었던 하주석(이태환), 강한별(윤보미), 신유진이 3학년이 돼 졸업 이후의 미래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내용을 담는다. 시즌1에서 까칠 도도한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신유진이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와 함께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백일의 낭군님' 감독과, 이민지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주목도가 높다. 우연히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이 스스로 누군지 모르지만, 손에 들고 있던 살인 과정이 상세히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민지는 이번 드라마에서 오미주 캐릭터를 연기한다. 오미주는 육동식과 같은 회사의 막내 직원으로 호구같은 성격의 동식을 이용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를 불쌍하게 여기는 인물. 천성이 나쁘지 않기에 미워할 수 만은 없는 인물로, 스토리가 전개되며 동식에게 또 다른 감정 변화를 겪게 될 예정이다. 이민지는 2019년 상반기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과 '농부사관학교 시즌1'에서 극과 극 캐릭터를 소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카멜레온 같은 배우라는 수식어답게 하반기에는 또 어떤 매력을 뽐낼지 주목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14 22:50
연예

'호구의 연애' 오늘(21이) 결방..'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중계

MBC '호구의 연애'가 결방된다. 21일 방송 예정이었던 MBC '호구의 연애'는 이날 방송을 쉰다. 대신 '2019 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여200m 개인혼영 준결승'가 중계 될 예정이다. '호구의 연애'는 호감 구혼자 5인이 함께 떠나는 여행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스튜디오 MC로 활약하는 성시경, 유인영, 양세형, 장도연, 레이디제인이 신입 회원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한 주 방송이 미뤄지게 됐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김연지 기자 2019.07.21 11:51
연예

'호구의 연애' 오늘(21이) 결방..'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중계

MBC '호구의 연애'가 결방된다. 21일 방송 예정이었던 MBC '호구의 연애'는 이날 방송을 쉰다. 대신 '2019 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여200m 개인혼영 준결승'가 중계 될 예정이다. '호구의 연애'는 호감 구혼자 5인이 함께 떠나는 여행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스튜디오 MC로 활약하는 성시경, 유인영, 양세형, 장도연, 레이디제인이 신입 회원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한 주 방송이 미뤄지게 됐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김연지 기자 2019.07.21 11:51
연예

[단독]윤시윤·정인선,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주인공

배우 윤시윤과 정인선이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주인공으로 나선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윤시윤·정인선이 오는 11월 방송되는 tvN 새 수목극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윤시윤은 극중 말단 펀드매니저 육동식을 연기한다. 증권투자사 말단으로 입사해서 몇 년째 허드렛일 전담. 마음 약하고 소심해서 남들에게 이용당하기 십상인 성격으로 무리한 부탁에도 거절 한 번 하지 못한다. 꼰대 팀장은 화풀이 대상이 필요할 때만 찾고 동갑내기 동기는 이미 줄을 잘 타서 대리직함 달고 앉았고 갓 입사한 신입들마저 자신을 깔보지만 화를 한번 내지 못한다. 그야말로 호구 중 호구.정인선은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무시당할 뿐인 풋내기 여경 심보경으로 변신한다. 프로파일러가 꿈이지만 현실은 순찰담당이다. 경찰대 문턱도 못 가봤고 사건다운 사건 경험도 없는 풋내기다.'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마냥 착하고 소심한 나머지 갑질을 당하고 무시당하던 '호구'가 세상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찍소리 못하고 하소연 할 곳도 없어 결국 자살을 택하지만 하필 그 장소는 연쇄살인마의 살인현장. 놀라 도망치다 차에 치어 깨어난 남자는 자신의 과거가 기억나지 않는다. 대신 유일한 단서는 엉겁결에 들고 나온 다이어리 하나.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의 모든 범죄 증거가 담긴 일기장이다. 공교롭게 여러 정황들은 그 일기장의 주인이 자신이라 착각하게 만들고 그로인해 '호구'는 스스로를 '싸이코패스'라고 믿게 된다.'백일의 낭군님' 이종재 PD가 연출하고 '라이어게임' '피리부는 사나이' 류용재 작가가 대본을 쓴다.오는 11월 첫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6.11 13:20
연예

'호구의 연애' 신입 여성 회원 등장…허경환X김민규 설렘 미소

'호구의 연애' 신입 여성 회원이 또 등장한다. 합류가 예고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12일 방송될 MBC '호구의 연애'에는 동호회 회원들이 네 번째 여행지인 거제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난 세 번째 여행지인 경주에서 배우 오승윤, 모델 겸 배우 주우재,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동호회의 신입 회원으로 들어오며 화제를 모았던 터. 이들의 합류는 동호회에 새로운 로맨스 바람이 불러일으키며 심상찮은 기류를 형성했다. 이번 여행에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신입 여성 회원이 등장해 동호회 회원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기존 여성 회원들과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매력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은 그녀는 동호회 첫 비연예인 회원.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와 화려한 스펙을 자랑한다. 신입 여성 회원은 동호회 회원들과의 만남 전 개그맨 허경환, 배우 김민규와 점심 식사를 한다. 허경환과 김민규는 생각지 못한 새로운 여성 회원의 등장에 놀라는 것도 잠시, 내심 설렘 가득한 미소를 드러낸다. 베일에 둘러싸인 새로운 신입 여성 회원의 정체는 오늘(12일) 오후 9시 5분 '호구의 연애'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12 08:49
연예

'저글러스' 4인4색 강한 개성, 따뜻한 사랑으로 연말 감싼다

KBS ‘저글러스:비서들’ 백진희, 최다니엘, 강혜정, 이원근 등 ‘저글러스 4인방’의 뚜렷한 개성이 담긴 ‘4人 4色 캐릭터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오는 12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은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를 담는다. 이와 관련 백진희-최다니엘-강혜정-이원근 등 네 배우의 만남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각각의 캐릭터 특색이 담긴 ‘4人 4色 캐릭터 포스터’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가장 먼저 백진희는 극중 리더를 곁에서 챙기고 보조하는 재능이 탁월해 ‘하늘이 내린 맞춤형 서포터’로 인정받는 비서 좌윤이 역 답게 의욕이 불끈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스가 시키는 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의지를 표현하듯 주먹을 꽉 쥔 채 열정에 불타오르는 눈빛을 드리우고 있는 것. “네!네! 알겠습니다!”를 입에 달고 사는 비서 좌윤이가 소통을 거부하는 고집불통 보스 남치원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백진희의 활약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다니엘은 딱딱하고 차가운 시선으로 정면을 주시하는, ‘냉 훈남’다운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극 중 YB애드 영상사업부 상무이자 윤이의 새로운 보스로 사생활이 베일에 가려진 ‘미스터리한 남자’ 남치원 역으로 나서는 최다니엘은 “없는 사람처럼. 공기처럼 쉿!”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까칠한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자신에게 맹목적으로 다가오는 비서 좌윤이를 철저히 무시하던 남치원이 좌윤이 집에 세입자로 들어가면서 벌어질 관계 변화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혜정은 상큼한 미소와 함께 동안 외모가 돋보이는 자태로 눈길을 끌고 있다. 더욱이 “난 참고 참을 거야”라는 강렬한 메시지와 더불어 한 손으로 턱을 받친 채 순진한 눈빛을 띄우고 있는 강혜정의 모습이 왕정애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터. ‘국보급 호구’라 불릴 정도로 세상물정 모르는 15년 차 전업주부에서 철부지 왕자님 황보 율을 보스로 모시는 신입 저글러로 이중생활을 펼치며, 여성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과 동시에 묘한 판타지를 선사한다. 이원근은 세상에 근심, 걱정이라고는 하나도 없을 것 같은 티 없이 해맑은 웃음으로 철부지 도련님의 면모를 그려냈다. YB그룹이 내놓은 문제적 반항아 황보 율 역을 맡은 이원근은 “밥 먹어야지? 밥 먹었어요?”라는 메시지처럼 동료들과 함께 밥을 먹기 위해 회사에 출근하는 신종 희귀 캐릭터. 자신의 89번째 비서 왕정애를 ‘왕비님’이라 칭하며 ‘연상 연하 케미’를 발산, 안방극장을 ‘철부지 연하남’의 매력으로 매료시킬 전망이다. 제작사 스토리티비 이민진 이사는 “‘저글러스:비서들’ 주인공들의 ‘4인 캐릭터 포스터’는 각자 캐릭터가 가진 매력과 스토리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며 “올 연말 시원하게 웃기고 따뜻하게 적시며, 안방극장에 달달한 사랑을 듬뿍 선사할 ‘저글러스:비서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저글러스:비서들’은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12월 4일 첫 방송된다.이미현 기자 2017.11.24 08:23
연예

최다니엘·강혜정·이원근, '저글러스' 주연 확정[종합]

배우 최다니엘·강혜정·이원근이 '저글러스'로 뭉친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8일 일간스포츠에 "세 사람이 KBS 2TV 새 월화극 '저글러스' 주연으로 활약한다"고 밝혔다.최다니엘은 극중 훤칠한 키와 복싱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이 완성시킨 완벽한 수트 핏. 무표정하면 지적이고 찡그리면 섹시한 포커페이스에 말수도 없고 남에게 관심도 없으며 친절과 배려 따위 없는데 묘하게 여성들의 호감을 얻는 우월한 냉미남 남치원을 연기한다. HB 영상사업부 상무로 타고난 천재라기 보단 눈물겨운 노력파. 성실과 정직이 삶의 모토인 인물이다.강혜정은 15년차 전업주부 겸 스포츠사업부 이사의 신입 비서 왕정애를 연기한다. 걱정될 정도로 착한 인물. 국보급 호구라 불릴 정도로 순진하고 바본가 싶을 정도로 세상 물정에 까막눈. 새벽 산행을 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아 일과는 담 쌓으며 살아오다 생업 전선에 뛰어든다.이원근은 금수저 물고 태어난 스포츠 사업부 이사 황보율을 맡는다. 그룹사 창업주의 아픈 손가락 같은 막내 손주이자 재벌 3세 라인에 꼭 하나쯤 있다는 문제적 꼴통 캐릭터다. 고삐만 풀어놓았다하면 시도 때도 없이 사고를 쳐 강제 군 입대에 이어 이사직이라는 족쇄를 채웠다. 1년 안에 비서 100명 쫓아내기 프로젝트를 하던 중 89번째 비서에게 발목이 잡힌다.'저글러스'는 '시키면 다 한다'는 헌신과 순종의 서포터 정신으로 살아온 수동형 여자와 '내일은 내가 한다!'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오피스 남녀상열지사. 타이틀인 '저글러스'는 전천 후 멀티플레이어 '비서군단'을 지칭한다. 비서와 보스·수동형과 독립형·집주인과 세입자 등 계속되는 관계역전극이다. 아직 여자주인공의 캐스팅이 남아있으며 그 외는 모두 끝난 상태.드라마스페셜 '알젠타를 찾아서'를 연출한 김정현 PD가 메가폰을 들고 조용해 작가가 대본을 쓴다. 10월 방송되는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오는 12월 편성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0.18 08:3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