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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모범택시2’ 신재하 “이제훈과 케미도 좋지만, 이젠 멜로 할래요”

“연기 시작한 지 10년 정도 됐는데, 제 본명을 불러주시는 게 처음이에요. ‘일타 스캔들’, ‘모범택시2’ 모두 저한테 뜻깊은 작품입니다. 다만 악인은 미화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배우 신재하의 선한 얼굴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하지만 그가 표정을 지우고 입꼬리를 내린 순간 분위기는 반전된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이란 신재하를 말하는가 보다.신재하는 지난 15일 종영한 SBS 드라마 ‘모범택시2’에서 이중적 면모를 가진 온하준 역을 맡아 절제된 감정 연기부터 액션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인기에 한몫 했다. 극 중 온하준은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2’에서 악역이었다.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신재하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참 많이 썼다. 신재하는 전역 후 만나게 된 ‘일타스캔들’과 ‘모범택시2’에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며 “운이 좋았던 것”이라고 말했다.“많은 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아요. ‘모범택시’는 시즌1도 잘됐는데 거기에 제가 합류한 거잖아요. ‘일타 스캔들’도 정체가 드러나기 전부터 시청률이 좋았고요. 도대체 몇 년치 운을 끌어다 쓴 걸까요.” 신재하는 ‘모범택시2’가 방송된 후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입대 전 작품에서 전혀 보여주지 않았던 악한 모습이었기에 신선함은 더 컸다.“감독님이 온하준의 정체가 공개된 후에는 섹시한 빌런이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의상이나 헤어에 신경을 많이 썼죠. 저도 방송을 보면서 깨달았던 건데 온하준이 정체가 드러나고부터는 조명이나 카메라 앵글에 미묘한 차이가 있더라고요. 그런 지점들까지 도움이 된 것 같아요.”‘모범택시2’는 실제 사건이 떠오를 법한 에피소드를 다뤄 화제를 모았다. 신재하는 사이비 에피소드가 가장 인상 깊게 남았다고 했다.“최근에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가 화제가 됐잖아요. 그 뒤로 ‘모범택시2’도 사이비 이야기를 다뤘는데 어떻게 타이밍이 맞았는지 모르겠어요. 절박한 사람들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화가 났던 에피소드이기도 해요.”이제훈과 호흡은 어땠을까. 신재하는 극 중 이제훈과 대립점에 서서 긴장감을 유발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이)제훈이 형이 김도기를 연기할 때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데 묘해요. 같이 연기하는데도 ‘저 사람이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죠. 그 분위기가 제가 온하준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됐어요. 형한테 감사하죠. 형이 중간중간 지나가는 말로 ‘재하야, 방금 좋았어’라고 해주셨어요. 제훈이 형이 좋았다고 하는 느낌으로 호흡을 맞추다 보니 그런 (대립하는) 장면들이 잘 살았던 것 같아요.” 신재하는 전역 2개월 전 ‘일타 스캔들’ 대본을 처음 받았고 그 후 ‘모범택시2’ 제안을 받았다. ‘일타 스캔들’에서는 정경호 옆을 지키던 지동희 실장으로, ‘모범택시2’에서는 무지개 운수 신입기사 온하준으로 분해 순둥순둥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두 캐릭터에는 공통점이 발견된다. 초반에는 선한 캐릭터로 나오다가 어느 순간부터 본모습을 드러낸다는 것. “둘 다 빌런이죠. 그런데 ‘일타스캔들’ 지동희가 처음부터 빌런은 아니었어요. 최치열(정경호)을 향한 그릇된 사랑이죠. 힘이 돼주고 싶다는 마음이 뒷부분에서 빌런처럼 비쳐졌다고 생각해요. ‘모범택시2’는 애초에 빌런인 상태로 무지개 운수에 잠입한 거라 결이 달라요. 비슷한 시기에 방영되니까 아쉬운 부분은 있어요.”‘모범택시2’ 최종회에서는 온하준이 자신의 과거를 알아채고 김도기와 손을 잡는 부분이 그려졌다. 신재하는 ‘모범택시’ 시즌3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며 “당연히 하고 싶다. 쌍둥이 형제로 나와도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재하는 2014년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피노키오’, ‘페이지터너’(2016),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 ‘슬기로운 감빵생활’(2017), ‘오늘의 탐정’(2018), ‘VIP’(2019) 등 입대 전까지 쉼 없이 달렸다.“불안감이 제일 컸어요. 인지도가 높은 편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한 번에 스타성을 가진 이미지도 아니었기 때문이죠. 오디션을 몇 번을 봤는지도 모르겠어요. 군대도 한몫했어요. ‘갔다 와서 바로 작품을 할 수 있을 정도는 해놓자’라는 강박이 심했어요. 건강을 해치면서 일한 거죠. 지금은 군대도 다녀왔고 20대 때 바랐던 목표대로 쉬지 않고 일했어요. 작품 결과도 너무 좋았고요. 이젠 마음가짐도 달라졌어요. ‘나를 돌보면서 연기하자’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바뀐 것 같아요.”신재하는 남자 배우들과의 케미가 유난히 좋다. ‘당신이 잠든 사이’ 이종석부터 ‘일타 스캔들’ 정경호, ‘모범택시2’ 이제훈까지. 하지만 신재하는 이젠 형들과의 케미 대신 멜로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악역은 조금 쉬고 싶어요. 못 보여드린 모습이 많거든요(웃음). 멜로 장르는 해본 적 없어서 궁금해요. 마냥 예쁜 거 말고 ‘사랑의 이해’처럼 현실적인 멜로가 좋아요. 사극은 데뷔했을 때부터 꾸준히 하고팠던 장르예요. 어릴 때부터 아빠랑 ‘왕건’, ‘대조영’, ‘불멸의 이순신’ 등 대하사극을 많이 봤거든요. 이번에 ‘일타 스캔들’이랑 ‘모범택시2’ 하면서 어린 이미지는 많이 벗었다고 생각해요. 20대 때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새로운 걸 하는 기회가 왔을 때 예전만큼 외면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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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이제훈, 클럽 블랙썬에 역습 당했다… 집단 폭행→성범죄 누명까지

이제훈이 클럽 블랙썬에서 벌어지는 범죄의 실태들과 직면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11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가 온하준(신재하)이 꾸민 모범택시 폭파사고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뒤, 스파이로 밝혀진 온하준을 향한 본격적인 반격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은 도기의 장례식 풍경과 함께 충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도기의 장례식이 치러지고 무지개 식구들은 상심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가운데 도기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인 온하준은 죽은 도기를 조롱하듯 슬픔을 연기해 분노를 유발했다.온하준은 도기의 죽음에서 그치지 않고, 경찰 고위 간부인 박현조(박종환)에게 장례식장에 온 모든 이의 인적사항을 파악하라고 요구했다. 무지개 모범택시 팀의 행동대장인 도기를 제거함으로써 그 뒤에 있는 몸통이 누구인지 알아내려고 한 것. 이에 박현조는 경찰 부하들이 아닌 사적 라인을 동원해 도기 장례식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이 잡듯이 사찰해 긴장감을 높였다.그러나 장례식 후, 멀쩡히 살아있는 도기가 나타나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사실 모범택시 폭발 위험을 미리 감지했던 도기가 사고 직전 차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건졌던 것. 그러나 자신들을 노린 수상한 인물이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일부러 거짓 장례식을 꾸며냈던 것이다. 장례식 동안 도기는 고은(표예진)과 역할을 바꿔 콜밴 안에서 모니터로 현장을 관찰했고, 멤버들은 장례식에 찾아온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정체를 파악했다. 그리고 도기는 장례식장에 찾아온 불청객들이 유명 클럽 블랙썬의 가드라는 사실까지 알아차리는 데 성공했다.한편 온하준은 장례식장 사찰에서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했다. 모범택시 팀의 실체는 자신이 알고 있는 오합지졸 5인방이 전부이기 때문. 온하준은 금사회의 보스인 교구장으로부터 본업에 집중하라는 지시를 받고, 어쩔 수 없이 모범택시 팀 추적을 멈추고 무지개 운수를 그만뒀다. 이와 함께 금사회가 사이비 종교 집단과 같은 형태의 조직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교구장의 정체에 호기심이 높아지는 한편, 본업으로 돌아간 온하준의 행보에도 궁금증이 고조됐다.모범택시 팀은 온하준의 갑작스러운 사직을 계기로 그가 스파이였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아무런 정보를 남기지 않고 홀연히 사라진 온하준을 추적하기 위해 모범택시 팀은 실마리를 쥐고 있는 블랙썬에 잠입했다.야심 차게 클럽룩을 빼입고 입구 진입을 시도한 주임즈가 보기 좋게 입구컷을 당하는 동안 도기는 옥상으로 몰래 잠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도기는 가드들이 한 기자(백수장)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잔혹한 폭행 수위에 보다 못해 끼어들어 가드들을 때려눕혔다. 하지만 기자는 도리어 도기에게 일을 망쳤다고 화를 내며 사라져버렸다.뒷문으로의 출입은 가드 탓에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된 도기는 새로운 부캐를 소환했다. 도기는 멀끔한 수트로 갈아입고 클럽 MD의 안내를 받아 메인 입구로 들어갔다. 웬만한 테이블 하나 잡는 것도 막대한 금액이 필요하고, 재력에 의해 철저하게 계급화되어있는 것이 호화 클럽 블랙썬의 실체였다. 도기는 MD를 통해 VIP들의 세계를 알게 됐고, 장례식장에서 본 가드들이 VIP룸으로 가는 것을 보고 뒤를 쫓았지만 귀빈실 출입을 제재당했다.이에 도기는 VIP룸에 들어가기 위해 부캐를 출격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VIP룸으로 들어가는 아이돌 빅터(고건한)에게 다짜고짜 친구 행세를 하며 룸 안으로 따라 들어간 것. 빅터에게 막무가내로 들이대는 도기 탓에 진땀을 빼던 고은은 엄청난 검색 스킬을 통해 빅터의 개인 정보를 전달, 도기가 빅터의 아이돌 연습생 친구 행세를 할 수 있게 서포트했다. 그리고 빅터의 연습생 시절 사진을 찾아 도기의 얼굴과 합성하며 결정적인 증거를 전달해 빅터를 속여 넘기고, 도기는 빅터와 합석을 해 VIP룸에 당당히 상주하는 데 성공해 짜릿한 웃음을 안겼다.한창 술자리가 무르익자 룸을 빠져나와 VIP 구역 곳곳을 수색하던 도기는 블랙썬에 미성년자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하지만 도기가 신고자라는 이유로 가 등장에 폭행을 당하는 충격적 사건이 발생하고 더욱이 경찰이 폭행을 방관, 나아가 피해자인 도기를 도리어 영업방해로 체포해 연행하기에 이르러 충격을 배가시켰다.같은 시각, 장대표(김의성)는 모범택시에 설치됐던 폭발물의 출처가 경찰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경찰 라인이 금사회의 마수에 오염된 상황.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도기는 자신을 연행한 경찰들과 블랙썬이 모두 한통속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급기야 도기는 경찰에 의해 클럽 직원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 유치장에 갇히게 돼 시청자들을 경악게 했다.이에 온하준과 금사회의 꼬리를 잡기도 전에 공권력의 비호를 받는 비리 소굴 블랙썬의 입구에서 가로막힌 도기와 무지개 모범택시 팀의 앞날이 어떻게 펼쳐질지 ‘모범택시2’ 다음 회에 궁금증이 높아진다.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12화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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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하, 오늘(24일) 현역 입대 "인생 첫 페이지 잘 쓰였다" 인사[공식]

신재하가 입대한다. 신재하는 24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 입대에 앞서 장문의 글로 인사를 전했다. 신재하는 '꿈을 위해 미루어왔던 국방의 의무를 다 하기 위해 잠시 여행을 떠나게 됐다. 항상 마음속 한편에 짐처럼 남아있었고 이제는 그 짐을 내려놓을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글을 읽는 그대 덕분에 제 인생에 첫 페이지가 잘 쓰였다. 조건 없이 절 응원해 주고 보살펴줘 감사하다. 이 첫 페이지가 부디 그대의 시간 속에서도 같은 기억이길, 앞으로 잠시 떨어져 있을 시간을 가득 메워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할 수는 없지만 덜 힘들길, 상처는 얕길, 잘 아물길, 돌이켜보면 웃음 가득한 기억들이길 기도하겠다'며 '돌아와서 또 언제나처럼 제가 찾아가면 못 이기는 척 받아주세요'라고 애정을 표했다. 한편, 2014년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를 통해 데뷔한 신재하는 '피노키오' '너를 기억해'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슬기로운 감빵생활' '시를 잊은 그대에게' 'VIP' '(아는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다음은 신재하 글 전문 제 꿈을 위해 미루어왔던 국방의 의무를 다 하기 위해 잠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항상 마음속 한편에 짐처럼 남아있었고 이제는 그 짐을 내려놓을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요. 제 20대는 항상 두려움과 불안함이 컸던 거 같아요. 불투명한 내일이 항상 겁났고 그걸 잊기 위해 쉬지 않고 작품을 하기 위해 달렸어요. 그런데 막상 돌이켜보니 전 많이 행복했습니다. 좋은 인연들을 얻었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얼굴 찡그려지는 기억은 없는 거 같아요. 하나하나 웃음이 나는 기억들뿐이에요. 이 글을 읽는 그대 덕분에 제 인생에 첫 페이지가 잘 쓰였어요. 조건 없이 절 응원해 주고 보살펴주어서 감사합니다. 이 첫 페이지가 부디 그대의 시간 속에서도 같은 기억이길, 앞으로 잠시 떨어져 있을 시간을 가득 메워주길 바라요.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할 수는 없지만 덜 힘들길, 상처는 얕길, 잘 아물길, 돌이켜보면 웃음 가득한 기억들이길 기도할게요. 돌아와서 또 언제나처럼 제가 찾아가면 못 이기는 척 받아주세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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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신남 주의"..표예진, 생일케이크 앞 러블리 미소

배우 표예진이 행복한 생일파티를 공개했다. 표예진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많이 신남 주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표예진은 생일 케이크, 와인, 선물 등이 펼쳐진 자리에서 행복한 미소로 포즈를 취하는 모습. 청순한 미모와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게시물을 본 이청아는 "불조심 촛농 조심", 신재하는 "영 앤 리치 스타일인데"라며 다정한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표예진과 이청아, 신재하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SBS 드라마 'VIP'에 함께 출연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일 축하합니다", "너무 예뻐요", "좋은 작품으로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표예진은 2월 말 개봉 예정인 영화 '시호'에 출연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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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음문석·고민시·금새록, 신인연기상

음문석·고민시·금새록이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세 사람은 31일 서울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연기상의 영광을 안았다. 음문석은 수상 후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지금보다 열심히 더 연기 잘하라는 의미로 상을 받고 최선을 다해서 겸손하게 연기를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민시는 "처음 대본을 건넨 감독님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드라마에 함께 했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금새록은 "'열혈사제'를 진행하는 동안 함께 해준 모든 배우 및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로는 '시크릿 부티크' 김재영 'VIP' 신재하 '열혈사제' 음문석 '닥터탐정' 정강희 '의사요한' 황희가 올랐고 여자는 '시크릿 부티크' 고민시 'VIP' 곽선영 '열혈사제' 금새록 '배가본드' 박아인 '수상한 장모' 수빈이었다. 2019 SBS 연기대상은 한 해 SBS 드라마를 통해 사랑받은 배우들에게 상을 주는 자리로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2.3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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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신재하 'VIP' 종영소감 "모든 합 좋아 즐겁고 행복했다"

배우 이상윤과 신재하가 'VIP'를 떠나 보내는 소회를 밝혔다. SBS 월화극 'VIP'가 오늘(24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박성준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이상윤과 VIP 전담팀 마상우 역을 소화한 신재하가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작품에 대한 소회를 전한 것. 먼저 이상윤은 "드라마 'VIP' 재미있게 보셨느냐"고 운을 떼며 "많은 분이 재미있게 보셨을 거라 믿는다. 왜냐하면 내가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욕을 먹은 만큼 이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증거라 생각하기에, 여러분들이 드라마를 사랑해주셨다고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인물들간의 갈등이나 그 속의 감정들을 연기하면서 많이 배우기도 하고, 많이 느끼기도 한 좋은 시간이었다. 그 많은 것들을 배운 만큼 소중한 시간이었다. 함께 연기를 해준 배우들, 현장을 지휘해 준 감독님, 현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 해준 모든 스태프분들, 멋진 글을 써주신 작가님. 이렇게 우리 모두의 합이 좋았기에 이번 작품을 통해 모든 사람들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선물이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내년에는 또다른 작품으로 여러분을 찾아 뵙도록 하겠다.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끝맺었다. 신재하는 극 중 사고뭉치 신입사원으로 분해 멍뭉미 가득한 매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장나라(나정선)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극의 환기 노릇을 했다. 종영을 앞두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지났다. 굉장히 행복한 시간이었다. 언제나 그러하듯 촬영 현장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호흡, 배려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현장은 특히, 특별한 현장이었던 거 같다. 촬영하면서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고, 시청자분들께서 좋아해줘 더 행복했다. 지금까지 'VIP'를 사랑해줘, 신재하를 사랑해줘 감사하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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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하X이청아, 멋짐 폭발 투샷 "말 타고 오신 과장님"

배우 신재하가 이청아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신재하는 24일 자신의 SNS에 "멍. 멋. 빵. (Feat. 과장님 말 타고 오신 날)"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올블랙 의상을 멋지게 차려입은 신재하, 이청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시크한 포즈와 개구진 표정 등으로 정다운 케미를 발산하는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재하는 SBS 드라마 'VIP'에서 백화점 VIP 전담팀 사원 마상우 역을 연기하고 있다. 허술한 매력과 따뜻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마상우는 나정선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지닌 인물이다. 이청아 역시 극 중 VIP 전담팀 이현아 과장 역을 맡으며 걸크러시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신재하·이청아가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VIP'는 오늘(24일) 오후 10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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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시"..이상윤, 'VIP' 본방사수 독려

배우 이상윤이 드라마 'VIP' 본방사수를 독려했다.이상윤은 19일 자신의 SNS에 SBS 드라마 'VIP'에 출연 중인 배우들과의 단체 사진을 공유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상윤은 'VIP' 출연진 장나라, 표예진, 이진희, 곽선영, 이청아, 정준원, 신재하와 함께한 모습. 극중 배경인 성운그룹 세트장에 모여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이상윤은 "오늘은 9시 방송이랍니다!! 10시인 줄 아시는 분들!! 그때 TV 켜시면 제가 이 대사 해드릴게요"라며 지난 주 'VIP'에서 나정선(장나라 분)과의 갈등신에서 등장한 "끝났어" 대사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상윤이 출연 중인 SBS 드라마 'VIP'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오늘(19일)은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로 인해 오후 9시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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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집사부일체', 능수능란한 멤버들···끼어들기 쉽지 않아" (최파타)

'최파타' 이상윤이 출연 중인 예능 '집사부일체'를 언급했다.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드라마 'VIP'의 주연 배우 장나라, 이상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됐다는 이상윤과 장나라. 이상윤은 "함께하는 배우들 중 워낙 정적인 사람들이 많아 모여있으면 아무 말도 안 한다. 그래서 내가 주로 얘기를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에 장나라는 "진짜 MC 같다. 본인도 쑥스러운데 애쓰는 게 느껴진다. 그래서 대단해 보인다"고 칭찬했다.이상윤은 "'집사부일체'와 달리 '최파타'에서 말씀을 너무 잘한다"는 한 청취자의 메시지에 "제가 '집사부일체'에서도 말을 많이 하는데, 편집이 많이 된다. 재미가 없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사부일체'에는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까지 예능에 능수능란한 친구들이 있지 않나. 제가 끼어들기가 쉽지 않다"며 웃었다.한편, 오늘(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로 장나라, 이상윤을 비롯해 이청아, 곽선영, 표예진, 신재하 등이 출연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0.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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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vip 완벽한 1% 비주얼

이상윤,장나라,신재하,곽선영,이청아,표예진이 25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드라마'VIP'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드라마로 28일 첫방송 된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9.10.25 2019.10.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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