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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삼성전자, '갤럭시S25 FE' 9월 4일 공개

삼성전자가 내달 '갤럭시S25 FE(팬에디션)'을 공개한다.삼성전자는 28일 자사 뉴스룸에서 "9월 4일 오후 6시 30분 최신 갤럭시 AI가 탑재된 프리미엄 태블릿과 '갤럭시S25' 시리즈의 새로운 패밀리를 삼성 갤럭시 이벤트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갤럭시S25 FE'와 '갤럭시탭S11' 시리즈로 알려졌다. 이 중에서 FE 모델은 프리미엄 사양을 제공하면서 회사의 플래그십 S 시리즈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의 기종이다.업계는 신제품이 삼성전자 자체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 2400'을 비롯해 후면 50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할 것으로 보고 있다.신제품 공개 행사는 삼성닷컴과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8 09:00
산업

리얼베리어, '무신사 뷰티 페스타' 오프라인 팝업 운영

네오팜의 피부장벽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Realbarrier)’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에 참여한다. 이와 동시에 9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에도 참가해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무신사의 대규모 온·오프라인 뷰티 페스티벌에 동시 참여하는 리얼베리어는 '수분 와락 ZONE' 컨셉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워터리 히알 세럼'과 '워터리 히알 크림'을 주요 제품으로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지난 5월 출시한 신제품으로, 피부 침투율이 높은 99% 고순도 히알루론산과 나노 파티클 히알루론산, 독자 개발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피부에 강력한 수분감을 ‘와락’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28일 오전 11시부터 워터리 히알 세럼, 29일 오전 11시부터는 워터리 히알 크림 '타임 세일'을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각 하루 동안 알찬 증정품에 워터리 히알 세럼 마스크 1매까지 추가 제공하는 것은 물론 최대 44%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리얼베리어는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을 준비해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신사 브랜드관 좋아요와 리얼베리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한 방문객 모두에게 워터리 히알 라인 3종(세럼, 크림, 세럼 마스크)을 경험할 수 있는 증정품을 제공한다. 여기에 핀볼 게임도 진행해, 결과에 따른 개인별 피부 고민 맞춤 증정품을 추가로 선물한다.또한 리얼베리어 팝업에서는 최근 무신사 단독으로 선 론칭한 트러블* 집중 케어 제품인 '컨트롤-T 티트리 캡슐 세럼'도 체험할 수 있다. 무신사 뷰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직 무신사 뷰티' 제품으로, 콜드브루 추출법을 통해 티트리 핵심 성분인 4-터피네올을 2.4배 더 담아낸 티트리 추출물을 함유해 강력한 트러블*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컨트롤-T 티트리 캡슐 세럼' 무신사 단독 선 론칭을 기념해, 무신사 뷰티 페스타 전 기간(8/25~9/4) 해당 제품을 최대 52% 할인하고 구매자에게 컨트롤-T 티트리 AC 쿨링 클렌징 젤(30ml)과 워터리 히알 2종 증정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클렌징 폼, 클렌징 젤 등 다양한 '컨트롤-T' 라인 제품을 특가로 선보이며, 구매자에게 피부 속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모공 브러쉬도 증정한다.리얼베리어 브랜드 담당자는 "무신사 뷰티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하고자 온라인 페스타와 오프라인 팝업에 모두 참여하게 됐다"며 "온·오프라인 캠페인 동시 진행으로 고객 혜택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이번 기회에 리얼베리어 제품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5.08.28 08:27
산업

다이닛, 2025 FW컬렉션 '스틸 온고잉(STILL ONGOING)' 출시

패션 브랜드 ‘다이닛(DEINET)’이 다가오는 가을을 준비하는 2025 FW 컬렉션 ‘스틸 온고잉(STILL ONGOING)’을 28일 출시한다.이번 시즌은 브랜드 본질에서 출발해 ‘되기’와 ‘변화’의 여정을 담아내고, 새롭게 리뉴얼한 로고를 선보이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컬렉션은 가을에 어울리는 뉴트럴 톤의 레더 자켓, 셔츠, 카고 팬츠, 구조적인 수트 셋업 등으로 구성됐으며, 차분하면서 힘 있는 실루엣에 미니멀한 디테일을 더해 다이닛만의 시크하고 이지한 스타일이 돋보인다.신제품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자사몰’에서 첫 발매되며, 오후 9시에는 ‘무신사 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라이브 방송 중에만 신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기존 인기 제품도 최대 6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구매 인증 이벤트, 댓글 이벤트, 선착순 이벤트 등을 진행해 미발매 양말 세트부터 신제품 신발, 가방까지 특별한 사은품을 증정한다.다이닛은 지난해 론칭 이후, 매 시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특히 올여름에는 첫 ‘팝업 스토어’와 ‘자사몰 프로모션 행사’로 브랜드 성장과 높은 고객 충성도를 입증했다. 지난 6월 열린 ‘팝업 스토어’는 3일간 방문객 5천 명 이상, 매출 1억 7천만 원을 기록했으며, 8월 ‘자사몰 프로모션 행사’는 일주일간 약 7만 5천 명이 방문하고, 총 7억 9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 가을에도 이번 컬렉션 출시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만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다이닛 관계자는 “’2025 FW 컬렉션’은 그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며 진화하는 다이닛의 정체성을 담아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까이 소통하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다이닛(DEINET)은 ‘마뗑킴’을 탄생시킨 김다인 대표와 국내 대표 패션그룹 ‘세정그룹’의 박이라 OVLR(오뷔엘알) 대표가 함께 만든 브랜드로, 매 시즌 성장을 거듭하며 ‘가장 주목할 만한 K-패션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08.28 08:24
산업

동서 ‘맥심’ 젊어지기 사활... 팝업으로 소통하고 박보영 전면에

‘국민 커피믹스’ 맥심이 젊어지기 위한 돌파구 마련에 초집중하고 있다. 맥심 커피믹스는 동서식품이 1976년 출시해 40여 년간 한국인의 식후 입가심을 책임져왔다. 1970~1980년대 직장인, 가정주부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K인스턴트 커피 시장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MZ세대 커피 음료 소비의 변화와 홈카페·프리미엄 커피 트렌드의 확산으로 전통 커피믹스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자 젊은 이미지를 씌우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팝업 띄우고 박보영 전면에동서식품은 28일 경북 경주시에 팝업스토어 ‘맥심가옥’을 오픈한다. 이날 가오픈을 거쳐 29일 정식 개장 후 젊은 층에게 맥심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주시 포석로 일대서 9월 26일까지 문을 연다. 이미 브랜드 공식 영상·팝업 정보 플랫폼 등을 통해 티저가 공개된 상태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팝업스토어에서 맥심 브랜드를 즐기고 사진도 찍고 머물며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지난해 10월에는 한 달간 전북 군산 월명동에 ‘맥심골목’을 열어 지역 로컬 상점과 협업한 이색 브랜드 체험 공간을 선보인 바 있다. 맥심방앗간, 맥심운세, 맥심놀이터 등 6개 테마 공간에서 커피 시음, 포토존, 굿즈 제작, 타로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동서식품의 맥심 이미지 쇄신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단다. 제주도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서울 성수동 ‘모카책방’, 부산 ‘모카사진관’, 전주 ‘모카우체국’, 서울 합정동 ‘모카라디오’ 등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여 왔다.팝업스토어로 젊은층에 홍보 효과를 가져왔다면, 브랜드 모델을 교체해 젊은 이미지를 씌우고 있다. 오랜 기간 맥심의 얼굴이었던 배우 이나영 대신 2024년부터 박보영을 기용했다. ‘동안·밝음·친근함’ 이미지를 앞세워 2030 여성 소비자와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려는 전략을 강구했다.동서식품 관계자는 “활발히 활동하는 박보영이 맥심 브랜드에 긍정적 이미지를 가져올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젊은층 선택 받는 라인업 보강도최근 트렌드에 편승한 라인업 보강도 같은 맥락이다. 당 섭취를 줄이는 ‘제로’ 열풍에 맞춰 무설탕으로 부드러운 단맛의 커피믹스 신제품 ‘맥심 모카골드 제로슈거 커피믹스’를 출시했다. 커피믹스에 들어가는 설탕과 물엿 대신 에리스리톨과 폴리글리시톨 등 대체 감미료를 사용했다. 당을 줄였지만 ‘맥모골’(맥심 모카골드) 고유의 커피 향은 그대로 살렸다.동서식품은 기존 인스턴트 커피믹스의 한계를 넘어선 RTD 상품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프리미엄+편의성’ 키워드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정조준한 행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RTD 커피(액상커피) 판매액은 2018년 약 9756억원에서 2022년 약 1조1237억원으로, 약 16% 증가했다. 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통계를 보면 2023년 국내 RTD 커피 시장은 약 1조4864억원 규모로 편의점 매출 비중이 76%에 달했다. 동서식품이 ‘맥심=커피믹스’라는 전통 이미지를 넘어야 하는 이유로 볼 수 있다.업계는 동서식품의 제품 다변화·체험형 마케팅 병행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장기적 성과는 미지수로 물음표를 찍고 있다. 식음료 업계의 한 관계자는 “맥심이 가진 ‘국민 커피믹스’의 친숙함을 유지하면서도 프리미엄·트렌디 이미지를 새롭게 입히는 데 성공해야 브랜드 리포지셔닝이 완성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관건은 MZ세대 소비자들이 맥심을 ‘부모님 커피’가 아니라는 인식을 만드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권지예 기자 2025.08.28 07:52
IT

삼성, 독일서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 공개…내년 출시

삼성전자는 내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서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후드일체형 인덕션은 요리 중 발생하는 냄새, 연기를 흡입하는 팬과 필터가 인덕션에 내장된 제품이다. 흡입된 냄새와 연기는 인덕션 하단의 덕트로 배출되거나 필터에서 걸러진다.주방 천장에 별도의 후드 설치하지 않아도 돼 넓은 공간감을 가진 오픈형 주방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다. 후드 설치에 드는 비용과 시간도 아낄 수 있다.신제품은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터보 슬림팬'을 탑재해 강력한 풍량으로 빠르게 냄새와 연기를 제거하면서도 소음이 적다. 지름이 큰 터보 슬림팬으로 유럽 에너지 효율 기준 A++ 등급을 구현했다.인덕션 상판에는 긁힘 걱정을 덜어주는 견고한 소재의 '고경도 글라스'를 적용했다. 음식물이나 지문이 묻어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오염 방지 코팅도 입혔다.신제품은 화구의 경계가 없어 소형팬부터 사각팬까지 다양한 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콰트로 플랙스' 존을 채택했다. 촘촘하게 엮인 4개의 코일로 넓은 면적을 사각지대 없이 균일하게 가열해 많은 재료를 한 번에 요리 할 수 있다.신제품은 내년 국내와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기술과 성능은 물론 디자인 트렌드까지 앞서 나가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7 17:31
생활문화

동아제약, 건강 트렌드 타고 ‘올리비바’ 런칭. .솔로우 에이징 시장 공략

동아제약이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올리브오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세계적인 올리브 생산지인 스페인의 다양한 품종을 활용한 올리브오일 브랜드 ‘올리비바(OLIVIVA)’를 새롭게 선보인 것. 건강과 품격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올리비바’는 스페인어로 올리브를 뜻하는 ‘올리바(oliva)’와 생기를 의미하는 ‘VIVA’를 결합해 만든 브랜드명이다. 올리브오일은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폴리페놀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최근 저속노화(Slow Aging) 트렌드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올리브오일은 빛과 산소에 취약해 보관과 신선도 유지가 관건이다. 올리비바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개별 스틱 포장을 적용, 산패를 방지하고 휴대성을 강화했다. 언제 어디서나 신선한 올리브오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최근 선보인 ‘올리비바 피쿠알’은 세계 최대 올리브 산지인 스페인 안달루시아 하엔 지방에서 재배된 피쿠알 단일 품종 100%로 만들었다. 유럽연합 유기농 인증 ‘유로리프(Euro-leaf)’를 획득했으며, 산도는 0.1~0.2% 수준으로 저산도를 자랑한다.‘올리비바 오히블랑카’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희소성 높은 품종을 사용했다. 산뜻한 과일향과 허브향, 고소한 아몬드 풍미가 어우러진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산도는 0.1%대로 관리되는 프리미엄 오일이다. 올리브 재팬 2024 도쿄, 세계 식용유 국제대회 파리 등 글로벌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다. 선물용으로 적합한 은빛의 원통형 케이스를 사용했다.신제품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Dmall), 카카오선물하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피쿠알, 오히블랑카 2가지 품종의 올리브오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올리비바와 함께 일상의 건강한 변화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7 17:29
산업

프리메라, 서포터즈 ‘크리에이티브 크루’ 2기 모집

파워풀 믹솔로지 브랜드 프리메라가 브랜드 서포터즈인 ‘프리메라 크리에이티브 크루’ 2기를 모집한다.프리메라 크리에이티브 크루는 고객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며 브랜드 활동을 진행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작년 1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2기에서는 기존에 진행했던 ‘숏폼 크리에이터’와 함께 AI 툴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AI 크리에이터’도 함께 모집한다.뷰티 마케팅에 관심이 있고 SNS에서 개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발된 크루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프리메라 미공개 신제품을 먼저 체험하는 기회를 비롯해 매월 제공되는 다양한 제품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 브랜드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프리메라는 매월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공식 SNS 채널에 소개할 예정이며, 최종 미션 종료 후에는 최우수 활동자에게 200만 원 상당의 항공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우수 활동자들에게는 맥북, 태블릿 PC, 패션 아이템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희망자 1인에게는 프리메라 마케팅 인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프리메라 브랜드 관계자는 “프리메라는 고객과 함께하는 서포터즈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2기부터는 AI를 활용한 창의적인 방식을 포함하여 도전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라며 “프리메라와 함께 뷰티 콘텐츠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라고 전했다.프리메라 크리에이티브 크루 모집은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되며, 2기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프리메라 공식 인스타그램 및 링커리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08.27 08:43
산업

[단독]쿠팡, 알럭스 통해 5조 명품 중고 거래 시장 진출

쿠팡이 럭셔리 뷰티·패션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를 통해 최대 5조원 규모의 명품 중고 거래 시장에 진출한다. 26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알럭스는 8월 초부터 ‘프리 오운드’(Pre Owned)라는 서비스명으로 명품 중고 거래 카테고리 테스트 공개를 하고 있다. 지난해 쿠팡의 모기업이 인수한 글로벌 럭셔리 플랫폼 파페치를 알럭스에 연동해 명품 중고 거래 서비스까지 장착하면서 영향력을 키워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샤넬·까르띠에 명품 중고 집결알럭스는 이달 초부터 앱을 통해 20여 개 명품 브랜드의 프리 오운드 테스트 서비스를 공개했다. 프리 오운드에는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의 중고 제품들이 구비됐다. 이른바 ‘에루샤’로 불리는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을 비롯해 까르띠에·디올·셀린느까지 여성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의 세컨핸드(중고) 제품을 고루 갖췄다.이번 서비스는 쿠팡의 모기업인 쿠팡아이앤씨가 지난해 6500억원을 들여 인수한 파페치를 통해 이뤄졌다. 지난 6월 알럭스와 파페치를 연동한 쿠팡은 1400여 개의 뷰티·패션 정품 럭셔리 신상 브랜드를 무료 배송 및 반품 서비스로 선보이고 있다. 이어 두 달 뒤에는 파페치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명품 중고 카테고리까지 흡수하면서 중고 명품 시장에 진출한 셈이 됐다. 쿠팡은 향후 명품 중고 분야에 대한 시스템을 고도화해 소비자 편의성을 갖춰나갈 예정이다.프리 오운드 카테고리는 와우 회원에 한해 기존 알럭스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송과 반품이 모두 무료일뿐더러 로켓직구를 통해 3~5일이면 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파페치가 정가품 여부를 검증해 믿을 수 있다. 가장 큰 매력은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럭셔리 빈티지 제품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까르띠에가 1990년대 출시한 ‘옐로 골드 트리니티 다이아몬드 이어링’은 국내의 어지간한 중고 매장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라인이지만 알럭스에서는 구매가 가능하다.업계 관계자는 “샤넬이나 까르띠에, 에르메스 빈티지는 희소성이 있어 그 자체로 콘텐츠가 될 수 있다”며 “국내에서 보기 드문 빈티지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객 유입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아쉬운 점은 가격이다. 루이비통, 샤넬 등의 가방은 국내 간판 명품 중고 플랫폼 구구스나 필웨이보다 다소 높게 형성돼 있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알럭스는 파페치를 통해 정품으로 인증받은 제품만 엄선해 직배송되는 시스템으로 가격대가 최저가 수준은 아니다”면서도 “가격은 추후 변동이 가능한 부분으로 실제 알럭스 내 명품 신제품들도 그날의 재고와 인기도에 따라 가격의 등락이 있다”고 전했다. 5조 중고 명품 시장 주도권 쥘까업계는 쿠팡이 알럭스와 파페치를 통해 명품 중고 시장까지 품에 안을지 지켜보고 있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에 따르면 국내 중고거래 시장 규모는 2023년 26조원에서 지난해 30조원으로 확대됐고, 올해는 4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럭셔리 패션 및 주얼리 등의 거래액은 약 5조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업계는 경기 불황과 ‘가치소비’ 확산으로 명품 중고 시장이 더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명품 중고 시장은 플랫폼의 마지막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네이버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은 지난 19일 기존 ‘부티크’ 서비스를 ‘빈티지’로 개편하고, 중고 명품 거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키로 결정했다. 빈티지로 개명과 함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로고를 새롭게 선보이고 ‘중고’ 탭을 신설했다. 브랜드 라인업도 확대하며 샤넬·에르메스·롤렉스 등 하이엔드 브랜드뿐만 아니라 셀린느·프라다·발렌시아가 같은 2030이 열광하는 브랜드 상품도 추가한다.크림 측은 “이번 서비스 개편을 시작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향후 시장을 이끄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크림만이 아니다. 지마켓은 지난 4월 중고 명품 전문 업체 구구스에 이어 해외 명품 직구 전문 업체인 어도어럭스를 입점시켰다. 11번가도 지난달 자체 명품 판매 서비스인 우아럭스를 홍보하기 위해 명품을 경품으로 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이른바 ‘머트발’(머스트잇·트렌비·발란)의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각 플랫폼들이 명품 중고 거래를 통해 판로를 확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국내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의 투자는 단순히 돈이 있다고 밀고 갈 수 있는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며 “알럭스를 통해 어려울 거라고 판단됐던 명품 직구 시장에 진입했고, 이제 명품 중고 거래까지 판을 키우고 있다”고 평했다.알럭스 관계자는 “글로벌 럭셔리 커머스 중 가장 많은 브랜드를 보유한 파페치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한층 더 확장된 선택권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의 셀렉션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08.27 06:00
산업

오뚜기, 행안부-영양군과 업무협약 체결

오뚜기가 지난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열린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지역·기업 상생 협력’ 세션에 참석해 경상북도 영양군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특산물을 활용한 가치 소비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오도창 영양군수,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정부, 주요 기업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과 기업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특히 협약의 성과로 오뚜기는 신제품 ‘더핫(The Hot) 열라면’을 선보였다. 영양고추를 중심으로 베트남하늘초, 캐롤라이나리퍼,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총 5가지 고추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열라면 특유의 깔끔한 매운맛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 열라면(5013SHU) 대비 약 1.5배 높은 7500SHU의 매운맛을 구현해, 역대 오뚜기 라면 중 가장 강렬한 매운맛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며, 명품 영양고추로 맛을 내 인공적이지 않고 깊이 있는 매운맛이 일품이다.신제품은 오는 27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동시에 출시되며, 29일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에도 참가하여 다양한 프로모션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용산역에서 신제품과 영양군 특산물을 함께 알리는 팝업스토어를 계획하고 있으며, SNS이벤트를 통해 경북 영양군의 한옥 체험 숙소 ‘스테이영양’과 예절아카데미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형 숙소 ‘장계향’ 숙박권을 제공하여 영양군의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농가와의 상생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소비자 만족을 동시에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6 13:24
생활문화

알리코제약, 국내산 100% 미역귀 유래 ‘프리미엄 후코이단액’ 출시

알리코제약㈜이 완도산 미역귀에서 추출한 고품질 후코이단을 원료로 한 신제품 ‘프리미엄 후코이단액’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국내산100% 미역귀를 알코올 프리 방식으로 추출하여 만든 것이 특징이다.후코이단은 미역귀, 다시마 등 갈조류에 0.3~0.5% 정도 소량 함유된 황산화 다당체다. 다수의 국내외 연구에서 암세포 성장 억제 및 면역 반응 조절과 관련한 가능성이 보고된 바 있어 관련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역귀에서 추출한 후코이단은 황산기의 함유량과 순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정상세포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의 아포토시스(세포자살)로 유도한다는 특징이 있다. 면역력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건강 관리가 필요한 암환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알리코제약의 ‘프리미엄 후코이단액’의 특징은 ▲국내산 100% 미역귀 사용 ▲후코이단 순도 90% 이상, 황산기 함량 30% 이상 ▲알코올 프리 추출 방식 ▲앰플 형태로 빠르고 간편한 섭취 등이며, 앰플 1병(20ml)에는 약 1g의 후코이단이 함유돼 있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국내산 미역귀 원료의 품질에 집중해 기획한 제품이다. 후코이단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앰플 포장 형태를 선택했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원료와 편의성 높은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프리미엄 후코이단액’은 알리코제약 공식 온라인몰과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8.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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