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5건
산업

부산모빌리티쇼 찾은 정의선, 배터리사 금양 전시관에 관심 이유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국내 시장과 소비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날 정의선 회장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을 직접 찾았다.정 회장은 벡스코에 도착해 행사장 제일 오른편에 있는 현대차 부스를 가장 먼저 방문했다. 그는 현대차가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캐스퍼 일렉트릭을 살펴보고, 수소에너지의 순환과 모빌리티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는 상설 미니 쇼케이스를 관람했다.정 회장은 제네시스관에서는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초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네오룬'을, 기아관에서는 첫 번째 정통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 위장막 모델을 유심히 살폈다.이날 현대차관과 제네시스관에서는 현대차 장재훈 사장이, 기아관에서는 기아 송호성 사장이 직접 안내했다. 정 회장은 부산에 근거지를 둔 기업들의 전시관도 일일이 찾았다.특히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4695 원통형 배터리를 장착한 사륜구동 완성차 모형을 공개하고, 구동을 시연한 금양의 전시관에서 많은 시간을 머물렀다.아울러 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신차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번째 결실인 D 세그먼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도 관심을 가졌다.정 회장은 방문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국내시장과 소비자가 중요하기 때문에 점검차 참관했다"고 말했다. 장재훈 사장은 취재진과 만나 "결국 전기차로 가야 하는 것은 맞고, 그런 부분에서 신속하고 민첩하게 수요 대응을 하려고 한다"며 "캐스퍼 일렉트릭 같은 차량이 저희한테 상당히 중요하고, 그런 면에서 부산모빌리티쇼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수소모빌리티 계획에 대해선 "현대차는 이제 그룹사 전체가 가진 수소 생성부터 유통 활용까지 전체를 설루션으로 묶어 세계 무대에 좀 더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기업 제이디파워가 28일 발표한 ‘2024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28 11:57
경제

현대차, 인도 신차품질조사서 5개 차종 1위 휩쓸어

현대차가 인도 신차품질조사에서 차급별 최우수 품질상을 휩쓸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19 인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베뉴 등 5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에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제이디파워의 이번 평가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판매된 13개 브랜드 총 66개 모델을 대상으로 신차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하는 방식을 통해 구입고객들의 만족도를 조사했으며, 점수가 낮을 수록 고객의 품질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이디파워는 모두 7개 차급에서 가장 높은 품질의 자동차를 발표했으며, 이 중 5개 차종의 현대차가 각 차급별 1위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경차 부문 상트로(54점) ▲소형차 부문 엘리트 i20(57점) ▲중형 부문 신형 베르나(63점) ▲소형 SUV 부문 베뉴(52점) ▲SUV 부문 크레타(63점)가 각각 차급별 최고 품질 차량에 선정됐다. 다른 부문은 ▲준중형 부문 혼다 어매이즈 ▲다목적차 부문 마루티 에르티가가 선정되는 등 2개 브랜드만 이름을 올린 것이 전부다. 현대차는 이번 품질 평가에서 5개 차종이 1위를 차지함에 따라 향후 판매와 이미지 제고에 긍적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현대차가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베뉴가 최고 품질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많은 의미를 두고 있다. 베뉴는 지난해 인도시장에서 총 7만여대가 판매되며 현대차의 인도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인도 자동차 산업이 침체된 가운데 신차품질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품질 향상 활동을 통해 인도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1.23 13:33
경제

제네시스 G70 미국서 잇따른 호평…월 1000대 판매 순항

제네시스 'G70'에 대한 북미 자동차 전문기관의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스포츠 세단 G70은 미국 자동차 리서치업체 오토퍼시픽이 선정한 ‘2019 이상적 자동차 어워드’에서 준고급차 부문 1위에 올랐다.이상적 자동차 어워드는 지난해 9∼12월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 5만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25개 부문별로 1위를 선정했다.G70은 올해 1월에도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시상식인 ‘2019 북미 올해의 차’에서 수상했고, 각종 조사에서도 잇따라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G70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지난 6월 발표한 ‘2019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콤팩트 프리미엄 차급 1위로 ‘최우수 품질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2일에도 JD파워가 발표한 멀티미디어 시스템 품질 조사에서 콤팩트 프리미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연이은 호평에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다.G70은 고급차 격전지 미국에서 지난 5월 1447대, 6월 1193대, 7월 905대 등으로 월 1000대 안팎으로 판매되고 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판매량은 7635대다.G70의 선전에 힘입어 제네시스는 지난달 미국에서 총 1757대 판매됐다. 작년 동월(613대) 대비 2.9배 수준이다.제네시스의 올해 들어 8월까지 총 판매량도 1만3350대로 작년 같은 기간(8490대)보다 57.2% 늘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09.23 14:54
경제

현대차그룹, 미국서 일냈다…신차품질조사 2년 연속 1~3위 싹쓸이

세계적 권위의 미국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IQS)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종합평가에서 제네시스와 현대차·기아차가 1위부터 3위를 모두 싹쓸이했다.지난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발표된 제이디파워 ‘2019 IQS’에서 제네시스 브랜드가 전체 1위로 뽑혔다.기아자동차는 2위, 현대자동차는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들 3개 브랜드는 지난해에도 나란히 1∼3위에 오른 바 있다.또 현대차그룹에서 총 6개 모델이 차급별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조사에 참여한 세계 자동차 기업 중 가장 많다.올해 제이디파워 IQS는 프리미엄 브랜드 14개, 일반 브랜드 18개 등 총 32개 브랜드 257개 차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를 대상으로,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환산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다는 뜻이다.제네시스는 올해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5점 개선된 63점(신차 100대당 품질 불만 63건)을 받아 전체 1위에 올랐다. 프리미엄 브랜드만 따지면, 제네시스가 독립 브랜드로 평가받기 시작한 2017년 이래 3년 내리 1위다. 특히 올해는 2위 링컨(84점), 3위 렉서스(90점) 등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기아차는 전체 2위 및 일반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일반 브랜드 중에서는 5년 연속으로 1등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기아차는 올해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2점 개선된 70점을 얻어 자사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전체 브랜드 평균은 지난해와 같은 93점이다.현대차는 기아차에 1점 뒤진 71점으로 전체 3위, 일반 브랜드 2위에 자리했다. 현대차도 지난해 74점을 넘어 자사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현대차그룹은 차급별 1위 차종도 6개나 배출했다. 제네시스 G70은 콤팩트 프리미엄차급 최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기아차에서는 리오가 소형차급, K3(현지명 포르테)가 준중형차급, 스포티지가 소형 SUV차급, 카니발(현지명 세도나)이 미니밴차급에서 각각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현대차 중에서는 싼타페가 중형 SUV차급 최우수 품질상 수상에 성공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잇따라 신차 품질 조사에서 최상위권을 달성해 품질 혁신을 위한 당사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고객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품질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세계 최고 품질과 고객 감동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2019 신차품질조사(IQS) 결과(전체브랜드 기준)-------------------------------순위 브랜드 점수 -------------------------------1위 제네시스 63 2위 기아 703위 현대 714위 포드 835위 링컨 84 6위 쉐보레 857위 닛산 868위 닷지 908위 렉서스 908위 도요타 90------------------------------자료=제이디파워 2019.06.20 13:48
연예

현대·기아·제네시스, 미국서 신차품질 1~3위 '싹쓸이'…외신도 '호평'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완성차 3인방이 미국 신차품질조사 종합순위 1~3위를 모두 석권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의 3개 차 브랜드가 포르쉐, 렉서스 등의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치고 이 조사에서 1∼3위를 휩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1일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발표한 ‘2018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일반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 중 1위, 13개 프리미엄 브랜드 중 1위(68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특히 제네시스는 이번 신차품질조사에서 전체 브랜드 중 1위, 프리미엄 브랜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독일과 일본 프리미엄 브랜드가 양분해온 미국 시장 진출 2년 만에 최고 성적인 68점을 기록했다.차종별로는 EQ900(현지명 G90)가 대형 프리미엄 차급 1위 최우수 품질상를 수상했고 G80은 중형 프리미엄 차급 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베스트 프리미엄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기아차는 JD파워 신차품질조사 전체 순위 2위를 차지했다. 또 기아차는 일반 브랜드 부문에서는 1위(72점)에 올랐다. 기아차가 일반 브랜드 1위를 차지한 것은 2015년 이후 4년 연속이다.차종별로 쏘렌토가 중형 SUV 차급에서, 프라이드(현지명 리오)는 소형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라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또한 K3는 준중형 차급, K5는 중형 차급, 스포티지는 소형 SUV 차급, 카니발은 미니밴 차급에서 각각 우수 품질상을 수상하며 총 6개 차종이 최우수 및 우수 품질상에 이름을 올렸다.현대차는 기아차에 이어 전체브랜드 3위, 일반브랜드 2위(74점)에 올랐다.현대차는 2006년과 2009년, 2014년 일반브랜드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4위로 주춤했으나 올해 다시 두 계단 상승했다.차급별로 투싼이 소형 SUV 차급 1위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으며, 싼타페가 중형 SUV 차급에서 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또한 현대차 역대 최초로 울산 52공장(투싼 생산)이 아태지역 최우수 품질 공장상 동상을 수상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를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로 나타낸 결과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JD파워 조사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적극 이용될 뿐만 아니라 업체별 품질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결과가 향후 현대·기아차의 판매 확대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미국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에서 1~3위를 싹쓸이한 현대·기아차와 제네시스를 향한 외신들의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USA투데이는 '메르세데스? BMW?도 아니다! JD파워 신차품질조사 위너는 놀랍게도 한국 자동차 브랜드'라는 소식을 전했고,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 자동차 브랜드가 미국인 운전자가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평했다.또 블룸버그는 ‘한국 자동차가 품질 조사에서 포르쉐를 누르다’라고 소개했다. 포브스도 ‘한국 자동차 브랜드 품질이 일본과 독일을 넘어섰다’고 극찬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6.21 16:38
경제

현대차, 중국 사드 보복에 판매 급락…순이익 34.3% 감소

현대자동차가 중국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의 직격탄을 맞았다.현대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2017년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 상반기(1~6월)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8.2% 감소한 219만768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국내시장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1.7% 감소한 34만4130대를 판매했으며, 해외시장의 경우 러시아와 브라질 등 신흥시장에서 크레타를 중심으로 양호한 판매 성장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시장 판매 하락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9.3% 감소한 185만3559대의 판매 실적을 보였다.매출액은 그랜저 등 신차 효과 및 판매 믹스 향상으로 자동차부문 매출이 소폭 증가하고 금융부문 매출이 상승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1.4% 늘어난 47조6740억원을 기록했다.매출원가율은 달러 등 주요 통화 대비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미국 등 주요시장에서 인센티브가 상승한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0.8% 포인트 높아진 81.1%를 기록했다.영업부문 비용은 글로벌시장에서 신차 출시 증가에 따른 마케팅 관련 활동 증가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4.3% 증가한 6조4249억원을 나타냈다.그 결과 2017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6.4% 감소한 2조5952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 또한 5.4%를 나타내며 전년 동기대비 1.2% 포인트 하락했다.경상이익은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중국시장 판매 하락에 따른 북경현대 실적 둔화 등으로 영업외수익이 줄어들며 전년 동기대비 35.7% 감소한 2조9220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 또한 전년 동기대비 34.3% 감소한 2조3193억원을 나타냈다.현대차는 향후 글로벌 자동차산업 전망과 관련하여, 전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업체간 경쟁심화와 시장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당분간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와 같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하여 현대차는 SUV 등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하여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감과 동시에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착실히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현대차는 우선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SUV 차급에 신규모델을 추가하고 공급 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최근 국내시장에 먼저 선보인 소형 SUV 코나를 글로벌 주요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등 판매 시장을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또한 자동차시장 성장이 지역별로 차별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유럽 및 신흥시장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 중심으로 판매 확대를 도모하고, 아세안 및 중국 중서부 내륙 지역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규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미국 제이디파워(J.D.Power)社가 발표한 ‘2017신차품질조사’에서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시장 진출 첫 해부터 프리미엄 브랜드 중 1위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 제네시스 브랜드 세번째 모델인 G70를 성공적으로 출시하여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수익성 또한 향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7.26 15:42
경제

현대기아차, 미 내구품질조사서 역대 최고 성적 기록

현대기아차가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현대기아차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2017 내구품질조사(VDS)’에서 19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현대차가 3위(133점), 기아차가 6위(148점)로 양사가 상위권에 동반 진입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전년 대비 순위가 6계단이나 상승하며 도요타(123점), 뷰익(126점)에 이어 3위를 차지, 지난 2011년 3위에 오른 이후 6년 만에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기아차 또한 7위를 기록한 전년 대비 순위가 한 계단 상승하며, 조사를 받기 시작한 2000년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31개 전체브랜드 순위에서도 현대차는 전년(19위) 대비 13계단 상승한 6위를, 기아차는 전년(17위) 대비 6계단 상승한 11위를 각각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차는 독일 대표 브랜드인 BMW, 아우디는 물론 미국의 링컨, 캐딜락 등 유수의 고급 브랜드를 제치며 한국차의 내구품질이 세계 최정상에 올랐음을 입증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 쏘나타(YF)가 중형 차급 2위, 투싼ix가 소형 SUV 차급 3위를 차지했으며, 기아차 쏘울(PS)은 다목적 차급 2위, K7(VG)이 대형 차급 3위에 올라 총 4개 차종이 ‘우수 품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차품질조사(IQS)와 함께 각 업체별 품질 평가의 양대 척도로 여겨지는 내구품질조사에서 현대기아차가 우수한 성적을 거둠에 따라 향후 고객 만족도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구품질조사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차량에 대한 조사로, 현대ㆍ기아차는 지난 2014년 신차품질조사에서 최상위권(일반브랜드 현대차 1위, 기아차 3위)을 달성한 이후 지속적인 품질향상 노력의 결과, 올해 내구품질조사에서 좋은 성적을 얻게 됐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제이디파워 ‘2016 신차품질조사’에서 일반브랜드 중 기아차 1위, 현대차 2위를 각각 기록하며 최고의 신차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어 향후 내구품질 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꾸준한 품질혁신 활동의 결과로 2013년부터 신차품질 향상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내구품질 조사에서 그 효과가 가시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신차품질 뿐만 아니라 내구품질에 대한 고객의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2.23 09:44
경제

현대차, 중국 내구품질조사서 5개 차종 1위

중국 자동차 내구품질조사에서 베이징현대의 5개 차종이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차종을 가장 많이 배출한 브랜드에 ‘베이징현대’가 이름을 올렸다. 베이징현대는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이다.지난 23일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16 중국 내구품질조사(VDS)’에 따르면 베이징현대의 베르나, 위에둥, 투싼(JM), ix35(LM), 싼타페 총 5개 차종이 해당 차급에서 1위에 올랐다.이번 조사는 2012년 5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신차를 구매한 중국 주요 46개 도시 거주 1만 9천여명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100대당 불만 건수를 조사해 만족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대상은 중국 내 시판하는 65개 브랜드의 191개 차종이며, 제이디파워는 이들 차종을 대상으로 총 15개 차급별 내구품질 순위를 발표했다.그 결과 베이징현대는 소형차, 준중형차, 소형SUV, 중형SUV, 대형SUV 등 총 5개 차급에서 각각 1위를 배출했다.차급별로는 베이징현대의 베르나(117점)가 소형 차급에서 폭스바겐 폴로(132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위에둥은 122점을 획득해 푸조 308(127점), 폭스바겐 골프(128점) 등을 제치고 준중형 차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특히 SUV 차급에서는 베이징현대의 투싼(JM)이 110점으로, 뷰익 앙코르 등을 제치고 소형 1위에, ix35(LM)가 115점으로 중형 1위, 싼타페가 99점으로 대형 1위에 올랐다.브랜드별 순위에서도 베이징현대는 전체 45개 일반브랜드 중 4위에 올라 작년보다 한 계단 올라섰으며, 둥펑위에다기아도 8위에 올라 상위권을 유지했다.회사 관계자는 “지난 9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IQS)에서도 베이징현대(2위)와 둥펑위에다기아(4위)가 상위권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내구품질조사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특히 베르나, 위에둥과 같이 승용 주력 모델은 물론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SUV 차급에서도 1위에 오른 만큼 중국 시장 공략에 한층 힘을 쏟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11.24 09:33
연예

현대차, 美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 1위

현대자동차가 미국 신차 상품성만족도 조사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사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2014년 상품성만족도(APEAL,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조사에서 일반브랜드 부문 20개 브랜드 중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기아차도 6위에 올라 현대·기아차가 모두 상위권에 포진하는 쾌거를 이뤘다.현대차는 이번 조사에서 1000점 만점에 804점을 획득해 램(2위), 폭스바겐(3위), 미니(4위) 등을 제치고 일반브랜드 중 1위를, 기아차는 1000점 만점에 791점으로 6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지난 2008년 신차 상품성만족도 조사에서 16위에 불과했지만 상품성이 향상된 아반떼, 쏘나타, 제네시스 등을 선보이며 2011년 3위까지 순위가 급상승했으며, 올해 드디어 일반브랜드 부문 1위를 달성했다. 특히 현대차는 일반브랜드 중 최초로 같은 해에 품질만족도조사(IQS)와 상품성만족도조사(APEAL) 동시 1위를 달성해 품질과 상품성 모두 최고 수준에 올랐음을 입증했다. 현대차 엑센트· 기아차 쏘울, 차급별 1위 등극한편 차급별 평가에서는 기아차 쏘울이 소형 MPV(Compact Multi-Purpose Vehicle) 차급에서 1위를 달성하면서 2012년 이후 3년 연속 소형MPV차급 1위를 차지했다. 또 현대차 엑센트는 소형차(Sub-compact car) 차급에서 처음으로 1위를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엑센트는 지난해 11월에 발표된 ALG사 주관의 소형차 최우수 잔존가치 수상에 이어 올해 제이디파워社 주관의 품질만족도조사(IQS), 상품만족도조사(APEAL)에서 최우수 품질상과 최우수 상품성만족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상품개발 초기부터 품질과 상품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제품 품질 안정화에 따른 고객들의 품질만족에 더불어 이제는 상품성 및 디자인 등 차량전반에 걸쳐 시장 및 고객으로부터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제이디파워사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총 10개 분야 93개 문항의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신차품질조사(IQS)와 달리 내외관 스타일, 주행 만족도, 오디오 및 내비게이션 편의성, 실내공간 등 감성적인 부분이 평가에 중요하게 반영된다사진=현대차 제공 2014.07.24 14:31
연예

"시승도 하고 경품응모도 하고"... 현대차 전국민 품질 체험 이벤트 개최

현대자동차가 7~8월 두 달 간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센터 예약 후 시승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현대차 전국민 품질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최근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의 ‘2014 신차품질조사(IQS)’에서 현대차가 일반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엑센트, 아반떼가 각 차급별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시승을 통해 현대차의 품질과 성능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8월 말까지 진행되며 현대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를 통해 시승센터를 예약하고 해당 기간 동안 실제 시승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시승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5인치 UHD TV (1명), 100만원 여행상품권 (3명), 5만원 주유 상품권 (50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당첨자는 9월 4일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시승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모바일 해피콘을 증정한다. 현대차는 보다 많은 고객이 현대차의 앞선 품질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29개 시승센터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카마스터가 시승차량을 가지고 고객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시승서비스’와 고객이 시승센터로 방문해 시승해 볼 수 있는 ‘센터방문 시승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이 중 9개 시승센터에서는 수입차 고려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차와 수입차를 비교시승할 수 있도록 ‘수입차 비교시승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의 ‘상담’ 메뉴 안의 ‘시승센터’ 코너에서 시승 예약을 할 수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은 현대차의 품질 경쟁력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시승을 통해 직접 느껴보실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승 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현대차의 품질 체험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4.07.03 21:0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