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한카드, 금융범죄예방 강화…‘아름인 금융프렌드’ 사이트 오픈
신한카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누구나 쉽게 금융활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기부 플랫폼 ‘아름인 금융프렌드’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아름인 금융프렌드’ 홈페이지는 금융범죄예방 등 금융교육 자료를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언택트(비대면) 교육기부 플랫폼이다. 발달장애인 등 금융범죄에 취약한 ‘느린학습자’도 금융 관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도서와 영상을 배포하고 있다. 예를 들어 금융사고 예방도서 ‘금융범죄 이야기: 나도 모르게 사라진 돈' 편에서는 개인정보 도용, 대포통장, 보이스피싱 등 실제 발생한 피해사례를 쉬운 이야기 형태로 소개한다. 또 글을 읽기 어려운 학습자들을 위해서는 이해하기 쉬운 그림도서를 출간하여 도서 및 전자책(e-Book)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범죄예방 교육이 필요한 특수학교·학급, 사회복지기관 등은 ‘아름인 금융프렌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교육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도서 및 영상 등 학습자료도 무료로 지원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6.02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