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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단독] 김현주, 신혜선‧김정현과 한솥밥…신생 매니지먼트시선 行

배우 김현주가 신생 소속사 매니지먼트 시선과 새롭게 동행한다.16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현주는 최근 엔에스이엔엠(전 아이오케이컴퍼니)과 작별하고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현주는 지난 1997년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로 데뷔한 후 하이틴스타를 거쳐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28년차 배우다. ‘토지’, ‘인순이는 예쁘다’, ‘파트너’, ‘가족끼리 왜 이래’, ‘애인있어요’, ‘우리가 만난 기적’, ‘왓챠’, ‘언더커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믿보김’(믿고 보는 김현주)라는 별칭도 얻었다. 특히 김현주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리즈(2021, 2024)에서 더 깊어진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작품을 이끌었다. 극중 새진리회에 맞서 싸우는 민혜진 역할을 맡아 강렬한 연기는 물론,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2024)에서는 욕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윤서하를 연기하며 새로운 얼굴을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매니지먼트 시선은 배우 신혜선, 김정현, 차정화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6 06:00
영화

‘퍼펙트게임’ ‘명당’ 박희곤 감독, 오늘(30일) 별세…향년 56세

‘퍼펙트게임’ 박희곤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56세.30일 영화계에 따르면 박희곤 감독은 이날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부터 건강 악화로 병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의 빈소는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5월 2일 오전 6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1969년생인 박 감독은 CF 감독으로 광고계에 입문했다. 이후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활동 반경을 넓혔던 고인은 2009년 영화 ‘인사동 스캔들’로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조승우와 함께한 ‘퍼펙트게임’(2011), ‘명당’(2018) 등이 있다.유작은 지난 2023년 개봉한 신혜선 주연의 ‘타겟’이다. 박 감독이 ‘명당’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작품으로, 현실적인 서사와 강력한 서스펜스로 호평받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30 15:57
스타

신혜선,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계약 [공식]

배우 신혜선이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30일 매니지먼트 시선은 신혜선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하며 “신혜선은 탄탄한 연기력과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로 다양한 작품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혜선의 앞으로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신혜선은 ‘나의 해리에게’, ‘웰컴 투 삼달리’,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철인왕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단, 하나의 사랑’ 등의 작품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완벽한 딕션과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였다.한편 신혜선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디 두아’를 촬영 중이다.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사라킴과 그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신혜선은 복합적인 서사를 지닌 캐릭터를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30 10:18
영화

유아인, 디렉스컷어워즈 男 배우상 후보…김고은 최다 노미

배우 유아인이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디렉터스컷 어워즈 측은 22일 제23회 시상식 영화 및 시리즈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 올해 후보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 사이에 발표된 DGK(한국영화감독조합) 정·준회원 감독의 영화, 시리즈 중 선정했다.먼저 영화 부문 감독상 후보로는 ‘승부’ 김형주, ‘핸섬가이즈’ 남동협, ‘미키 17’ 봉준호, ‘하얼빈’ 우민호, ‘파묘’ 장재현, ‘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이 올랐다.영화 부문 여자배우상에는 ‘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파묘’ 김고은, ‘그녀에게’ 김재화, ‘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아침바다 갈매기는’ 양희경이 노미네이트됐다.영화 부문 남자배우상 후보로는 ‘미키 17’ 로버트 패틴슨, ‘아침바다 갈매기는’ 윤주상, ‘승부’ 이병헌, ‘파묘’ 최민식과 마약 투약 혐의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유아인이 선정됐다. 유아인은 마약 스캔들 이전에 촬영한 ‘승부’로 이름을 올렸다. 시리즈 부문 감독상을 놓고는 ‘가족계획’ 감곡·김선, ‘동조자’ 박찬욱, ‘기생수: 더 그레이’ 연상호, ‘살인자ㅇ난감’ 이창희, ‘LTNS’ 임대형, ‘오징어 게임’ 시즌2 황동혁 등이 경쟁한다.시리즈 부문 여자배우상 후보에는 ‘킬러들의 쇼핑몰’ 김혜준, ‘가족계획’ 배두나, ‘LTNS’ 이솜, ‘기생수: 더 그레이’ 전소니, ‘더 에이트쇼’ 천우희가 올랐다. 시리즈 부문 남자배우상에는 ‘가족계획’ 류승범, ‘LTNS’ 안재홍, ‘오징어 게임’ 시즌2 이병헌, ‘살인자ㅇ난감’ 이희준, ‘살인자ㅇ난감’ 최우식이 노미네이트됐다.한편 올해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5월 20일 오후 7시 개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22 08:53
예능

신혜선 전 남친 등장 “그때는 찌질했지만…” (뭉찬4)

‘뭉쳐야 찬다4’에서 56인 셀럽들의 치열한 드래프트 전쟁이 시작된다.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 작가 모은설 / 이하 ‘뭉찬’)가 지난 6일 첫 방송부터 범상치 않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출발했다. 대한민국 예능 최초로 시도되는 11대11 정식 축구 리그 ‘판타지리그’의 막이 오르며, 총 56인의 셀럽 선수들이 대거 출격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숨겨진 축구 실력은 물론, 감독들의 전략 싸움에도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오는 13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본격적인 드래프트 전쟁이 펼쳐진다. 감독 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은 직접 선정한 4가지 능력치 테스트를 통해 자신들의 전술에 맞는 선수를 가려내는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다.이런 가운데 자신을 ‘신혜선 전(前) 남친’이라고 소개하는 한 선수가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신혜선의 전 남친 역할을 연기한 배우 한은성. 그는 “극 중에서는 찌질한 바람둥이였지만, 축구장에서는 찌질한 모습은 없고 거칠고, 야생마 같은 기질이 있다”며 반전 매력을 어필해 모두의 시선을 끈다.키워드부터 유명 선수들을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던 참가자들의 축구 실력도 검증한다. 먼저 ‘아이돌 메시’를 자청한 비투비 서은광과 하성운이 슈팅 대결로 진정한 타이틀의 주인을 가린다. 이때 서은광은 등장부터 “안감독이 싫어요”를 외치며 들어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그 사연은 무엇일지, 또 축구 레전드들의 인정을 받게 될 진짜 ‘아이돌 메시’는 누구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또한 ‘발라드계 호나우딩요’라는 키워드로 등장한 정승환은 “군대스리가에서 공격수였다. 득점왕 출신”이라고 자신의 경력을 소개한다. 제대 3개월 차에 ‘뭉찬4’를 찾은 그가 ‘판타지리그’에서도 군대에서처럼 에이스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2002년생 K팝 스타 방예담은 “초등학교 시절 득점왕이었다”는 숨겨진 과거를 공개하고, “차은우가 인정한 축구 실력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아스트로 MJ는 놀라운 슈팅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더해 ‘J리그 음바페’라는 키워드로 호기심을 불러 모은 판타지보이즈 히카리도 테스트장에 출격한다. 일본에서 13년 동안이나 엘리트 축구를 했다는 그가 높을 대로 높아진 감독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이외에도 ‘뭉찬4’에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던 축구인이 대거 참여한다. ‘대학 선출 코미디언’이라는 키워드로 등장한 춘봉, 첨지 아빠 송하빈, ‘손흥민 직속 후배’라는 키워드로 출연한 모델 박승훈 등 대학생 때까지 축구를 계속해 온 엘리트 축구인들의 대거 합류해 기대가 모이고 있다.한편 ‘뭉쳐야 찬다4’ 2회는 오는 13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09:39
스타

‘클리셰컴퍼니’ 김민형 대표, 고현정 회사와 손잡았다… 글로벌 경쟁력 향상

숏폼 콘텐츠와 뉴미디어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클리셰컴퍼니’의 김민형 대표가 최근 고현정, 신혜선, 채종협 등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 ‘엔에스이엔엠’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배우 중심의 매니지먼트사와 숏폼·뉴미디어 전문 기업 간의 협업으로,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 흐름에 맞춰 양사가 가진 강점을 결합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클리셰컴퍼니는 ‘신개념 배우 인큐베이팅 시스템’으로 주목받는 기업으로 단순히 연기 실력만으로 데뷔를 기다리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신인 배우들이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플랫폼에서 먼저 영향력을 확보한 뒤, 숏폼 드라마와 자체 콘텐츠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가는 방식의 새로운 커리어 루트를 제시한다.17년 차 배우 출신인 김민형 대표는 직접 신인 배우 교육과 현장 지도를 맡아 ‘배우 인플루언서’라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다.엔에스이엔엠은 약 100여 개의 글로벌 IP를 숏폼 콘텐츠로 제작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배우 기반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커머스와 융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이번 협업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글로벌 제작 환경을 선도하는 배우 중심 숏폼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양사의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기존의 전통 배우 시스템과 신흥 뉴미디어 콘텐츠 생태계가 결합하며,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3 14:32
문화

엔에스이엔엠, 숏폼 전문 기업 클리셰컴퍼니와 MOU 체결... 새로운 흐름

고현정, 신혜선, 김강우 등 묵직한 배우들이 소속된 엔에스이엔엠이 숏폼 뉴미디어 전문 기업 클리셰컴퍼니와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통적인 배우 매니지먼트의 강자로 자리 잡은 엔에스이엔엠이 변화하는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발맞춰 새로운 흐름을 수용하고, 뉴미디어를 통해 배우를 성장시키는 클리셰컴퍼니의 비전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엔에스이엔엠은 이번 협업을 통해 약 100여 개의 글로벌 메가 IP를 숏폼 콘텐츠로 제작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콘텐츠와 커머스를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글로벌 제작 환경을 본격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클리셰컴퍼니는 다양한 대형 연기자 회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인 배우들이 메이저 배우 회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숏폼 드라마 출연을 통해 실질적인 연기 경험과 자신의 팬덤을 쌓고, 이를 기반으로 메이저 OTT 드라마 및 전통 배우 기획사와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신개념 배우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숏폼 콘텐츠를 기반으로 신인 배우 인큐베이팅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7 16:27
스타

이준혁, 일상적 모멘트 “시련을 겪는 것이 곧 삶” [IS화보]

배우 이준혁의 일상적 모멘트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24일 '하퍼스 바자'를 통해 공개된 화보 속 이준혁은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준혁의 일상적 모멘트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으로 촬영한 화보인 만큼 이준혁 본연의 매력으로 화보 컷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가장 큰 즐거움과 괴로움을 묻는 질문에 이준혁은 “성과 지표가 나올 때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만 그럴 땐 다행이라는 마음이 더 커요. 처음 접하는 게임을 배우는 과정도 꽤 고통스럽거든요. 게임 안에서 자꾸 심부름만 시키길래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싶어요. 그런데 그런 사소한 과정을 극복하는 게 결국 재미로 이어지더라고요. 인생도 비슷한 것 같아요. 종합적으로 보면 고통스러움을 버텨내는 게 저에게는 즐거움이에요”라며 “시련을 겪는 것이 곧 삶이잖아요. 대부분 영화들도 결국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제가 영화를 사랑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어요. 영화는 시련을 견디는 법을 보여주니까요”라고 덧붙였다. 이준혁은 시간이 더 흐른 후에는 기꺼이 후배들의 서포터가 될 생각이라고. “저는 선배들이 만들어놓은 놀이터를 충분히 즐긴 것 같거든요. 오늘처럼 화보도 찍고 작품도 하면서요. 그렇기 때문에 언젠가 후배들의 놀이터가 되어줘야 하는 순간이 오면 서포터로서 기꺼이 그렇게 할 거예요. 지금까지 거의 18년을 그렇게 살아왔으니 두렵지는 않아요”라고 말했다. 이준혁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하퍼스 바자’ 3월 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한편, 이준혁은 차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 촬영에 한창이다.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신혜선)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이준혁)의 이야기를 그린다. 예리한 시선으로 사건을 파고들며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강력계 형사 무경으로 분할 이준혁의 새로운 변신에 대중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4 14:54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 대만 방문… 뜨거운 현지 열기

이준혁 열풍이 대만까지 이어졌다. 이준혁이 ‘나의 완벽한 비서’ 프로모션으로 대만에 방문해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이준혁의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대만 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주연 배우 이준혁을 초청. 지난 18일 대만을 방문해 19일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대만 최대 통신사 중화텔레콤 산하 OTT 플랫폼인 ‘Hami Video’를 통해 1월 3일 첫 선을 보인 후 지난 14일 전 편이 공개됐다. 방영 첫 주부터 종영까지 7주간 1위 콘텐츠 자리를 수성. Hami Video 역대 드라마 부문 전체 콘텐츠 중 최고 성적을 거둔 작품으로 자리하며 열띤 반응과 함께 큰 성과를 얻었다.이에 이준혁은 대만 도착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공항을 가득 메운 500여 명 팬들의 환영 속에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한 이준혁은 팬들에게 다정한 인사로 화답하며 감동적인 환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팬들은 이준혁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은 ‘피자’를 옷으로 만들어 입고 대형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환호하는가 하면 이준혁의 반려견 ‘팝콘’을 꼭 닮은 강아지를 직접 안고 온 팬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현장의 열띤 반응은 실시간 뉴스를 뜨겁게 달굼은 물론 익일 현지 신문을 통해 전해지기도.이어 19일 타이베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는 100여 매체가 참석해 현지의 폭발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당일 기자 회견에서는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를 통해 ‘국민 남편’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사랑받은 이준혁의 작품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드라마의 감성을 더욱 가깝게 전했다. 사회자의 요청에 극 중 대사인 “어디까지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대사를 직접 선보이며 현장을 환호하게 만든 이준혁은 극 중 설렜던 장면으로 고백하기 전 회사에서 지윤(한지민)과 시선을 마주하는 장면을 꼽으며 “사람과 사람이 눈으로 마주 볼 때면 길게 얘기하지 않아도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생각해서 마음은 아는데 말은 못 하는 그 애절한 마음이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또한, 대만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인물로는 이안 감독을 답한 이준혁은 “제가 힘들었을 때 ‘라이프 오브 파이’라는 작품을 보면서 힘을 냈던 기억이 있다. 그 작품처럼 문화로 사람들한테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이안 감독님의 영화를 통해서 굉장히 힘을 얻고 삶에 큰 에너지를 얻은 후 제 작품으로 이곳에 오게 된 사실이 그 영화처럼 기적 같은 순간이 아닌가 싶다”라고 답하며 감격스러운 소회를 함께 전했다.기자회견을 마치며 이준혁은 “이렇게 타인의 따뜻한 시선을 받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한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저희가 열심히 만든 작품을 너무 좋아해 주셔서 추억을 함께 공유하는 것 같아 정말 행복하다”라는 말로 대만 팬들의 성원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대만 프로모션을 마치고 돌아온 이준혁은 차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 촬영에 한창이다. ‘레이디 두아’는 모든 게 가짜인 여자 사라킴(신혜선)과 베일에 가려진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이준혁)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신혜선과 이준혁이 ‘비밀의 숲’ 이후 8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1 16:27
스타

이준혁, “‘나완비’로 뜨거운 사랑… 설레발 치지 말자” [IS화보]

배우 이준혁의 매력으로 가득 채운 패션 매거진 ‘엘르 맨’ 3종 커버가 19일 공개됐다.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의 의상을 패셔너블하게 소화한 이준혁은 특유의 강렬한 눈빛부터 위트 있는 포즈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대체 불가한 매력을 자랑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요즘 대중의 뜨거운 사랑이 느껴지지 않나는 질문에 이준혁은 “다음 촬영이 시작된 터라 정신없는 상태이다. 다만 일이 더 많아지고 있다는 느낌은 든다. 저보다 스태프나 주변 분들이 더욱 좋아하시는데 저는 늘 ‘설레발 치지 말자’라고 한다(웃음). 그럴 땐 작품이 잘됐나 보다 싶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영화 ‘범죄도시3’,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 ‘나의 완벽한 비서’까지 최근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여 온 이준혁은 ‘나의 완벽한 비서’를 통해 ‘아빠’를 연기한 것에 대해 “이 작품이 육아의 현실을 보여주는 드라마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세상에는 현실을 보여주며 바뀌어야 할 부분을 꼬집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청사진을 보여주는 것도 있다. 비록 판타지처럼 느껴질지언정 힘을 내게 하고 나아가야 할 ‘상’을 제시해 주는 것도 필요한데, 이번에는 후자의 방향으로 나아가려 했다”라고 전했다. 온화하고 여유로운 표정 뒤편, ‘돌진’과 ‘돌파’에 능한 이준혁은 20년 가까이 연기해오며 어떤 추진력으로 스스로를 이끌어왔냐는 질문에는 “캐릭터들을 되려 나와 철저히 분리했던 것 같다. 사실 전면에 나서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는 편이지만, 다만 작품에서 혹은 꽃을 들고 있는 오늘 화보에서처럼 이준혁이라는 존재가 다시 발굴되거나 만들어질 수 있다고 본다. 영화 마니아로서 프레임에 내포된 의미를 해석하는 과정을 즐거워하는데, 그런 의미로 어떤 프레임에 있는 이준혁을 객관적으로 해석했을 때 재미가 생긴다. 공동의 목표로 그간 없던 추상적인 것을 탄생시키고 전하는 과정이 흥미롭다. 어쩌면 그게 제 순수한 동력이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준혁과 함께한 ‘엘르맨’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3월 호 지면과 엘르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한편, 이준혁은 차기작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 촬영에 한창이다.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신혜선)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이준혁)의 이야기다. 예리한 시선으로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강력계 형사 무경 역을 맡은 이준혁이 또 어떤 얼굴로 찾아올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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