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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6개 기업과 아시아 신흥시장 개척단 해외 수출상담회 실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이 지난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난창 ㆍ광저우와 베트남 하노이에 지역 유망 게임 중소기업 6개사를 파견,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총 128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845만 달러(한화 약 102억)의 상담액과 중국 1건, 베트남 2건 총합 3건의 거래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진흥원 측은 밝혔다.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휴먼아이티솔루션, ㈜캡틴스, ㈜이키나게임즈, 한국공학기술연구원, 핑고소프트, 트리티움 총 6개사가 참여해 중국 광저우와 베트남 하노이 지역에서 원활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먼저 ‘2019 중국 난창 VR Expo’에 부스로 참가해 중국 현지 VR 시장을 시찰하였다. 중국 현지 바이어 19개사가 참여한 자리에서 ㈜휴먼아이티솔루션(대표 최봉두)은 ‘가상의 인지기능 개선 시스템(TION PLUS)’를 선보이며 중국 현지 바이어와 계약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냈다.21일 광저우 그랜드 로얄 호텔서 열린 상담회에는 13개의 현지 바이어가 참가했다. 이어 23일 베트남 하노이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상담회에는 현지 바이어 23개사가 참가, 그 중 ㈜캡틴스(대표 김지택)는 스포츠 VR 레이싱 게임 ‘트랙마스터’를 선보여 현지 게임기업과 기술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 외에도 현지 기업 시찰을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 및 게임사와의 미팅을 갖고 현지 이해도 증진에 주력했다.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기회 삼아 전남 지역 유망 게임 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아울러 전남 게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11.06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