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2건
산업

코웨이,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공로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코웨이가 취약계층 실내 환경 개선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코웨이는 전날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진행된 올해 취약계층 실내 환경 개선 업무 협약식에서 환경부와 7년 연속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에 동참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웨이는 이날 협약식에서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 참여 기업으로 공기청정기 및 관리 서비스 무상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호흡기 질환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환경유해인자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사회적 민감계층 실내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복지사업이다.코웨이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환경부와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취약계층의 건강한 실내환경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 협약을 통해 실내공기질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고 필터 교체 등의 관리서비스를 2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한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6.13 11:01
생활문화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가구용 필름 ‘비센티 퍼니처’ 리뉴얼 출시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친환경 가구용 필름인 ‘비센티 퍼니처’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비센티 퍼니처는 가구와 벽재 등의 표면에 적용돼 다른 물성의 느낌과 디자인을 가미해 고급스럽고 새로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필름 제품이다. 특히 가구 등에서 발생하는 발암성 물질인 폼알데하이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에 대한 차단력이 우수하며 온도 및 습도 변화와 각종 오염에 강해 일반 가구부터 주방용 가구에까지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비센티 퍼니처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이 추가되면서 총 155종의 디자인을 갖추게 됐다. 펄 디자인 11종이 새롭게 더해져 디자인적 차별성을 크게 높였다. 이 중 ‘프리즘 스트라이프’ 디자인은 빛을 비추는 각도와 시선에 따라 여러 가지 색상이 번갈아 나타나 이색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안전성도 강화됐다. 비센티 퍼니처는 인체에 무해한 페트(PET) 소재가 적용된 친환경 건축자재로 환경부의 ‘실내공기질 공정시험기준’을 통과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적표지 인증’도 획득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중금속 검출 검사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7종과 4대 중금속이 모두 미검출됐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방염 성능 검사를 통과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안전성도 입증받았다.KCC글라스 관계자는 “비센티 퍼니처 전 제품은 ‘재활용 페트(R-PET)’ 소재 선택이 가능하고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 기준(GRS)’에 부합해 환경보호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조용준 기자 2023.10.30 11:58
생활문화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필름’ 리뉴얼 출시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친환경 인테리어용 표면 마감재인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을 리뉴얼하고 새롭게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은 가구, 도어, 몰딩재 등에 적용하는 마감재로, 원자재와는 다른 물성의 느낌을 표면에 가미해 새로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하는 제품이다. 특히 가공 업체에서 별도의 접착 공정을 거치는 데코 시트와 달리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은 뒷면에 특수 점착제가 발라져 있어 인테리어 현장에서 바로 시공할 수 있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단색인 ‘솔리드‘ 색상의 디자인이 한층 강화되면서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은 국내 인테리어용 필름 제품 중 최다인 총 97종의 솔리드 색상 제품을 갖추게 됐다. 솔리드 색상은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면서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 출시 이래로 가장 큰 호응을 받아온 색상이다.또 ‘싱크로 우드’ 디자인 제품 7종도 새롭게 추가됐다. 해당 제품은 ‘동조 엠보 기술’로 나뭇결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실제 원목의 무늬와 질감을 시각과 촉각으로 모두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디자인의 변화와 함께 시공 편의성도 강화됐다. 접착면의 기포 발생을 방지하는 ‘에어 프리 기술’이 적용되면서 시공 시 기포로 인한 걱정과 불편을 크게 줄였다.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은 환경부의 ‘실내공기질 공정시험기준’을 통과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건축자재다.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은 뛰어난 시공 편의성과 실감 나는 디자인으로 많은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 선호하는 제품”이라며 “이번 리뉴얼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편의성이 강화되고 친환경 인증도 추가되면서 한 차원 높은 상품성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조용준 기자 2023.06.29 13:44
부동산

작년 건설된 아파트 16%서 '라돈' 기준치 넘게 검출

작년 지어진 아파트 16%에서 라돈이 기준치를 초과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신축 공동주택 2천531가구 중 399가구(15.7%)에서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지난해 라돈이 기준치를 넘은 공동주택을 지은 건설사는 58개였다. 기준치 초과 라돈 검출 공동주택 단지가 가장 많은 곳은 대우건설(7곳)이었고 이어 서희건설(6곳), 태영종합건설(5곳), 대방건설(5곳), 롯데건설(4곳), 포스코건설(4곳) 순이다. 2019년 7월 이후 사업계획이 승인된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라돈 권고기준은 '1㎡당 148베크렐(㏃)'이다. 2018년 1월 이후 사업계획 승인 공동주택 기준은 '1㎡당 200㏃'이다.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르면 공동주택 시공사는 주민이 입주하기 일주일 전까지 환경부가 공인한 측정대행업체를 통해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하고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 지정 1급 발암물질이다. 노 의원은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은 라돈 권고기준도 없다"라면서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9.27 18:31
스포츠일반

경륜경정장 3일부터 손님맞이 정상 운영

경륜·경정이 3일부터 고객 재입장 등 정상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경륜·경정장의 손님맞이는 지난해 11월 본장과 수도권에 위치한 지점이 휴장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이다. 경주사업총괄본부는 고객의 경주에 대한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3일부터 경륜·경정 경주 승식에 복승식과 삼쌍승식 발매를 추가로 시작한다. 이에 단승식, 쌍승식, 삼복승식, 쌍복승식에 2가지 승식을 더해 6가지 승식으로 운영된다. 복승식은 순위에 관계없이 결승선에 1·2위로 도착한 선수를 적중시키는 방식이다. 삼쌍승식은 결승선에 순위대로 1·2·3위를 적중시키면 된다. 이번 조치로 경륜·경정장에 입장이 가능한 고객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접종완료 후 14일이 경과된 자) 또는 PCR 검사 음성 확인자에 한해 허용된다. 입구에서 전자증명서(QR코드 인증)나 종이증명서(접종완료 증명서, 신분증 확인) 또는 PCR 음성 확인서(신분증 확인)가 확인되면 영업장에 입장할 수 있다. PCR 음성 확인서는 음성결과 통보 시점부터 48시간이 경과되는 날의 자정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영업장의 밀집예방을 위해 영업장별 좌석 수까지 입장을 제한한다. 영업장 입장을 위해서는 경륜·경정 홈페이지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입장 신청시간은 입장 전일 오후 7시부터 당일 오후 5시까지다. 입장 신청이 완료되었으나 입장을 하지 않은 고객은 당일 오후 3시에 자동으로 신청이 취소된다. 방문객은 영업장 입구에서 마스크 착용 확인, 손 소독기 사용과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발열체크 등 방역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고객이 입장 수칙을 거부할 경우는 영업장에 출입할 수 없다. 영업장에서는 꼼꼼한 방역으로 선수들의 안전한 경주 진행과 고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밀폐된 실내 흡연실은 모두 폐쇄하고 고객들이 한 공간에 모이지 않도록 직원들이 영업장을 돌아다니며 안내를 하는 등의 조치를 한다. 경기 중에도 내부 창문을 개방하고 동시에 공조기 가동을 통해 실내공기를 환기한다. 관람석을 포함한 경륜·경정장 전 구역을 매일 2회 소독하며 전문 업체를 통해 주 1회 특별방역을 별도로 실시한다. 또 비알콜성 음료 외에 취식을 제안하고 장외지점의 매점은 운영하지 않는다. 아울러 방문 고객의 안전을 위해 내부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3주간 15개 전 지점을 순회하며 건축, 기계, 전기, 소방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 김성택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어렵게 재입장이 시행되는 만큼 철저한 입장관리와 꼼꼼한 방역으로 경륜·경정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과 선수의 안전을 위해 영업장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직원과 선수들도 한 치의 방심은 없다는 각오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1.03 06:59
경제

초미세먼지의 습격···낡고 오래된 지하철 1호선이 위험하다

종각·동대문 등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역사의 승강장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바깥 공기 기준으로 '매우 나쁨'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8호선 가락시장역이나 9호선 여의도역 등 일부 역 승강장에서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해 지하철 승객과 근무자의 건강을 위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지난 1일부터 '실내공기 질 관리 종합정보망'을 통해 전국 지하철 역사 승강장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일보는 서울 시청역 1호선 승강장 등 서울 지역 32개 역사 승강장(노선별 3~5개)에서 1일 오전 1시부터 8일 자정까지 8일 동안 1시간 간격으로 측정한 데이터를 내려받아 정리했다. ━ 1호선 시설 낡아 오염 '심각' 32곳의 8일간 전체 평균을 비교한 결과, 1호선 종각역의 경우 ㎥당 110.6㎍(마이크로그램, 1㎍=100만분의 1g)으로 지하철역사 실내공기 질 유지 기준 50㎍/㎥의 배가 넘었다. 오전 1~6시 새벽 시간을 제외하면 온종일 100㎍/㎥를 넘었고, 오전 9시와 오후 5시에 피크 타임에는 180㎍/㎥도 초과했다.최고치는 지난 7일 오후 2시에 측정된 218.5㎍/㎥였다. 또, 동대문도 8일 평균치가 95.1㎍/㎥이었고, 시청역 1호선은 72.9㎍/㎥, 종로3가는 63.9㎍/㎥이었다.바깥 공기의 경우 76㎍/㎥이면 예보 등급에서 '매우 나쁨'에 해당한다. 1호선 외에도 4호선 동대문역 승강장도 51.9㎍/㎥로 측정됐고, 8호선 가락시장역 65.3㎍/㎥, 9호선 여의도역 56.3㎍/㎥로 실내공기 질 기준치를 초과했다. 같은 시청역이라도 1호선 승강장은 72.9㎍/㎥로 2호선 시청역 48.1㎍/㎥보다 크게 높았다.또, 종로3가역의 경우도 1호선은 63.9㎍/㎥인데 비해 3호선은 절반 수준인 30.2㎍/㎥였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서울 지하철 1호선의 경우 시설이 오래된 것도 있고, 이용객 수보다 역사가 협소한 이유도 있다"며 "강제 배기를 하지 못하고 자연 환기에 의존하는데 환기구 높이가 낮아 환기가 잘 안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기구를 시민들이 걷는 보도보다 1.5m 이상 높여야 하지만, 보행로가 좁아 시민들이 그 위를 걸어 다녀야 하므로 오히려 바깥 먼지가 들어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1호선 역사의 경우 리모델링이나 내진 보강공사까지 진행되면서 조건이 더욱 열악해 근무자들은 별도의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출퇴근 시간 초과하는 곳 많아 8일 전체 평균치로는 실내 공기 질 기준에 들었지만, 상당수의 역이 일부 시간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도 많았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실내 미세먼지 농도는 바깥 공기의 오염도, 전동차 운행 빈도, 터널 청소 수준, 이용승객수 등에 의해 좌우된다"며 "출퇴근 시간에는 차량운행도 많고 승객도 많아서 미세먼지 오염도도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1호선 시청역의 경우 오전 5시에는 평균 26㎍/㎥까지 낮아지지만, 오전 10시에는 시간 평균치가 104.5㎍/㎥까지 치솟았다.오후 3시에 70.3㎍/㎥까지 낮아졌다가 퇴근 시간 무렵부터 다시 상승해 오후 9시에는 95.7㎍/㎥까지 상승했다. 1호선 시청역의 경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하루 평균치가 60㎍/㎥를 밑돌았지만, 평일에는 80㎍/㎥ 안팎을 기록했다. 시청역 관계자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9시 아침 출근 시간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저녁 퇴근 시간에 승객들이 몰리고, 이후 조금 줄었다가 오후 9시 저녁 식사시간이 끝날 즈음에 약간 더 붐비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또 과거에는 주말 나들이객도 많았지만, 지난해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가 확산하면서 주말 나들이객도 크게 줄었다는 것이다. ━ 합정역은 저녁까지 꾸준히 상승 2호선 강남역의 경우 전체 평균은 34.9㎍/㎥이었지만, 오염이 가장 심한 오전 10시 측정값만 모아 평균을 냈을 때는 53.4㎍/㎥로 기준치를 초과했다. 강남역의 경우는 일요일인 지난 4일에는 평균치가 29㎍/㎥로 떨어지지만, 토요일인 3일은 평균치가 39.4㎍/㎥로 직전 목요일 35㎍/㎥이나 금요일 38㎍/㎥보다도 높았다. 강남역 관계자는 "대체로 주말보다는 주중 이용객이 많은데, 코로나 19와 재택근무 등으로 인해 평일 이용객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면서 주중~주말 차이도 약간 줄었다"고 말했다. 4호선 사당역의 경우도 전체 평균은 40㎍/㎥이었지만, 오전 7시만 보면 평균 51㎍/㎥로 분석됐다. 8일 전체 평균이 41.5㎍/㎥인 5호선 여의도역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50㎍/㎥를 초과했고, 오후 4시에는 66.5㎍/㎥로 피크를 나타냈다. 6호선 합정역과 7호선 고속터미널역은 오전 6시부터 꾸준히 상승하다 오후 4~5시에 일시적으로 50㎍/㎥를 초과했다. 중앙일보가 분석한 32개 역 전체 평균은 43.3㎍/㎥로 실내공기 질 기준 50㎍/㎥에 근접했다.환승역 등 이용객이 많은 역이 다수 포함된 때문으로 보인다. ━ 서울시 혁신 기술 공모에 15억원 투자 실시간 대기 질을 공개하는 '에어코리아'에서는 공기 오염 수준에 따라 색깔을 달리해 지도에 표시하고 있으나, '실내공기 질 관리 종합정보망'에서는 지도에서는 각 역사의 위치만 동일한 색깔로 표시돼 있고, 해당 지점을 클릭해야만 오염 수치를 알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일반 대기 질과는 달리 실내공기의 경우 오염지수가 개발돼 있지 않아 색깔별로 표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전부터 측정은 하고 있지만) 인력이 부족해 지하철 역사 미세먼지 오염도를 종합, 분석하는 보고서를 만들지는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2019년부터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과 지하철 공기 질 개선 기술을 공모하는 '서울 글로벌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지난해까지는 승강장과 객차 내 미세먼지 제거 기술을 선정했고, 일부 객차에는 수상 업체의 미세먼지 제거 공기청정기가 가동되고 있다. 올해는 연말까지 철로 마모 먼지 포집기술, 측정기술, 역사 공기 질 통합관리 기술을 공모해 평가·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글로벌챌린지팀 관계자는 "올해는 지하철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연구개발비로 8억원이 지원되고, 연말에는 6억9000만원이 상금으로 지급된다"고 말했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김정연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2021.04.11 09:08
경제

코웨이, CJ오쇼핑서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첫 론칭 방송

코웨이가 오는 24일 오후 2시55분부터 약 70분간 CJ오쇼핑을 통해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홈쇼핑 판매 론칭 방송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렌탈 판매가 진행된다. 해당 제품 신규 렌탈 시 6개월 동안 렌탈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방송을 통해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미니쿠치 샌드위치 메이커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공기질과 습도를 동시에 케어할 수 있어 출시 직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기청정 필터 시스템을 통해 실내 공기를 1차로 청정한 뒤, 깨끗해진 공기에 초미세수분입자를 더해 듀얼로 깨끗해진 청정 가습을 제공한다. 물이 증발하는 원리를 이용한 자연기화식 가습방식으로 눅눅함 없이 넓은 공간을 고르게 가습해 쾌적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4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극초미세먼지를 99.99% 이상 제거해 효과적인 실내공기질 관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특허 출원한 ‘워터락’ 기술로 수조 속 물 고임을 방지함으로써 대장균을 99.99% 감소시킨다. 가습 기능을 실행하지 않을 땐 자동으로 수조 내 물 공급이 차단되며, 남아있는 물이 수조 및 가습필터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자동 건조 기능이 작동돼 세균 번식을 최소화 한다. 물통과 수조는 매일 손쉽게 분리해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심병희 코웨이 마케팅실장은 “청정한 공기부터 위생적인 가습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를 생동감 있게 소개하기 위해 홈쇼핑 방송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손쉽게 렌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소통 창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1.22 08:20
경제

르노삼성 XM3, 실내공기질 검사서 전 항목 기준치 '만족'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스포츠다목적차(SUV) XM3가 국토교통부의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에서 모든 항목에 걸쳐 기준치를 만족시켰다. 1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XM3는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7개 차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검사에서 모든 권고기준을 만족했음은 물론, 8개 유해물질 측정 항목 중 4개가 최소 검출되는 등 안전성을 입증했다. 그 외 모든 검사항목에서도 낮은 검출량을 보여 ‘새차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유해물질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차증후군이란 차의 내장재와 시트 등을 제작, 조립할 때 사용하는 페인트나 접착제 등에 포함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증상이다. 이는 만성두통과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등의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벤젠과 폼알데히드 같은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인체 발암물질로 구분된다. 또한 자일렌과 톨루엔 등의 유해물질은 구토와 현기증, 중추신경 이상과 알레르기 증상 악화 같은 부작용이 있으며, 호흡기와 피부자극을 유발하는 등 일명, 새차 냄새로 부르는 새차증후군의 주요 원인물질이다. XM3는 톨루엔과 벤젠, 자일렌, 아세트알데하이드 등의 4개 측정 물질이 검사 대상 7개의 차종 중에서 가장 적게 검출되었으며, 폼알데히드와 에틸벤젠, 스티렌 등 나머지 4개 물질도 권고기준 대비 낮은 검출량을 보여 신차 상태 기준 전체적인 실내공기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르노삼성은 XM3 외에도 더 뉴 SM6와 뉴 QM6 등 주요 생산차종에 친환경 도어트림 신기술인 ‘핫 멜팅 공정(Hot Melt Process)’ 등과 같은 여러 친환경 생산기술을 적용하여 유해물질과 냄새 발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왔다. 핫 멜팅 공정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적용한 도어트림 생산 기술로서, 기존의 접착제를 대신하여 소재 간 용융접합 처리를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제조공정에서부터 완성차에 이르기까지 유해물질 발생을 줄이고 실내공기 질을 대폭 개선할 수 있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관련 기술에 대해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핵심기술의 해외수출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해진 르노삼성 제조본부장은 “당사는 내장내와 시트 등 생산공정 전반에 대해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적용된 접합제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또한 차량 내부 인테리어 조립공정에도 접착제 사용을 억제한 공정을 적용해 신차 초기품질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고객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차를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1.19 14:09
연예

시나몬이오, 카카오 메이커스 통해 섬유향수 탈취제 출시

천연 제품 전문 브랜드인 ‘시나몬이오’가 기존 제품인 ‘피톤치드 계피·시트로넬라’ 스프레이에서 향을 추가한 신제품 ‘피톤치드 일랑일랑·로즈마리 스프레이’ 2종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랜드 측은 품목을 세분화하여 방향, 탈취가 필요한 곳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해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시나몬이오의 모든 제품은 탈취력과 함께 유해세균과 진드기를 제거하는 안심 항균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어 생활공간에 다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피톤치드 일랑일랑 스프레이’는 명품 향수에 주로 쓰이는 고급 플로럴 향을 사용하여 섬유 향수처럼 사용 가능하고 섬유 탈취제에 살균 효과가 더해져 외출 전후로 의류 관리를 해볼 수 있다. ‘피톤치드 로즈마리 스프레이’는 외부 공기 유입이 자연스러운 차량 내부에 차량 방향제로 사용하며 내부 공기를 상쾌하게 해줄 수 있고,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 및 확산되지 않게 관리해볼 수 있다. 해당 브랜드의 천연 스프레이 라인은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과 함께 코로나19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상쾌하고 쾌적한 실내공기에 관심이 증가한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윤근호 기자 2020.12.17 14:54
생활/문화

오래 기다렸던 경륜·경정, 첫째도 둘째도 방역

경륜·경정이 안전한 경주와 관람을 위해 방역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로 9개월여 휴장에 들어갔던 경륜·경정이 지난달 30일 부분 재개장을 했는데, 임직원 모두가 동참해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경주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어렵게 부분 재개장한 만큼 한치의 방심도 없다는 각오로 직원들과 선수들을 대상으로 쉴 새 없이 방역 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과는 달리 본장의 경우, 입장 정원의 30%, 지점은 20% 이내(16일 기준)로 제한해 영업장 내에서 충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좌석을 배치했다. 경륜·경정장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 신청 시스템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입구에서부터 마스크 착용, QR코드 인증, 손 소독제 사용, 체온계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이중으로 발열 체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수시로 안내 방송을 해서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고, 고객들이 한 공간에 모이지 않도록 직원들이 영업장을 돌아다니며 안내하고 있다. 영업장에서는 고객 좌석, 발매기(창구), 고객 대기선, 화장실 등 고객이 밀집될 수 있는 공간은 모두 한자리 이상을 비워 최소한 1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한다. 밀폐된 실내 흡연실도 폐쇄했다. 식음료는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만 섭취가 가능하며 감염 예방을 위해 경기 중에도 내부 창문을 개방하고 동시에 공조기 가동을 통해 실내공기를 환기하고 있다. 관람석을 포함한 경륜·경정장 전 구역을 매일 2회 소독하고 있으며 전문 업체를 통해 주 1회 특별방역을 별도로 실시하고 있다. 또 경륜·경정 선수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평소 15경주가 열리던 경륜은 12경주(광명 6경주, 창원·부산 경륜장에서 각 3경주)를 16경주가 열리던 경정은 10경주로 축소해 운영하고 있다. 선수 숙소는 전원 1인 1실로 사용하고 있고, 숙소동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하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두 차례 발열 체크 실시하고, 방역과 환기를 철저히 하고 있다. 김광식 경륜경정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경륜·경정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 그리고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첫째도 방역, 둘째도 방역이라는 마음을 갖고 영업장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ongang.co.kr 2020.11.18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