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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무프로젝트]롯데엔터, ‘콰이어트 플레이스’ ‘미션 임파서블’ 등 외화로 관객 선택지 넓힌다

일간스포츠 주최, 실무프로젝트(주) 주관으로 진행하는 미디어과정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무프로젝트에서는 미디어 산업 분야 관련 기사 작성에 관해 강의를 했습니다. 이후 조별 과제로 제출받은 참여 기업들에 대한 홍보 기사 중 우수한 것들을 일간스포츠 온라인을 통해 소개합니다. 일간스포츠가 취준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올해도 파라마운트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하고 개성 있는 영화들로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올해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트랜스포머 ONE’ ‘콰이어트 플레이스’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파트2’ 등 대작들을 비롯해 파라마운트사의 다양한 영화들을 한국영화와 함께 배급한다.◇파라마운트와 롯데, 프랜차이즈 영화의 시너지롯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5년 파라마운트사와 계약 체결 이후 글로벌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 시리즈에 집중했다.’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인 ‘로그네이션’, ‘폴아웃’은 각각 국내 누적 관객수 612만 명, 658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폴아웃’은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많은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시리즈 중 가장 최신작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역시 지난해 40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시리즈의 위력을 보여줬다.‘트랜스포머’ 시리즈의 경우 리부트로 ‘범블비’를 내세우며 대형 시리즈를 중심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이야기 속 캐릭터를 중심으로 제공했고, 팬덤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그리고 36년 만에 나온 ‘탑건’의 후속작 ‘탑건: 매버릭’은 2022년 817만명의 국내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한국 시장에서 프랜차이즈 블록버스터의 성공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롯데는 방대한 스케일과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프랜차이즈로 인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관객층을 확보할 수 있었다.◇‘콰이어트 플레이스’부터 ‘트랜스포머’, ‘미션 임파서블’까지스릴러 영화 프랜차이즈 ‘콰이어트 플레이스’ 새로운 시리즈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오는 6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하는 괴생물체 출현의 첫 번째 날을 그린다. “소리 내면 죽는다”라는 독특한 설정의 ‘콰이어트 플레이스’ 1편과 2편을 이은 세 번째 영화이자, 스핀오프 프리퀄 영화이다. 이번에는 외계 생명체들이 처음 지구로 오게 되는 기원을 다룰 예정이다. 이전 작품들은 북미에서 엄청난 흥행을 하며 두 편의 영화로 총 6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달성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기존 시리즈들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더욱 커진 액션과 스케일을 자랑하며 텐트폴 영화 특유의 짜릿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트랜스포머 ONE’은 9월 13일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다. ‘트랜스포머 ONE’은 리부트된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의 프리퀄로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다. 시리즈 최초로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돼 그간 실사영화 시리즈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크리스 햄스워스,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스칼렛 요한슨 등 유명 스타들로 이뤄진 호화스러운 성우 라인업도 관심을 높이는 요소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2’는 전작 파트1의 마침표를 찍는다. 파트1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적들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이야기의 종지부를 찍는 파트2에서는 톰 크루즈의 더 강력한 액션과 함께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작품은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미션 임파서블’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인 대형 블록버스터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의 상징과도 같은 톰 크루즈인 만큼, 그를 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이번 작품에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전작 개봉 당시 짜릿한 액션과 톰 크루즈의 내한으로 화제에 힘입어 국내 관객수 400만 돌파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이외에도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미국 판타지 코미디 ‘이프: 상상의 친구’는 5월 개봉 예정이어서 곧 만나볼 수 있다.롯데컬처웍스 1조=강연주 서유진 이채이 이형규 2024.04.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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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봉준호 애니 한국영화 역대 최고 제작비 700억..소니픽쳐스 월드와이드 릴리즈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인 장편 애니메이션이 한국영화 역대 최고 제작비로 제작돼 월드와이즈 릴리즈를 계획 중이다.6일 영화계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이 차기작으로 준비 중인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비는 700억원 이상 규모로 역대 한국영화 최고 제작비가 될 예정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한국에선 봉준호 감독과 오래 손발을 맞춰온 CJ ENM이 배급하고, 전 세계 배급은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등을 선보였던 소니픽쳐스가 맡는 것을 비롯해 여러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방식은 과거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배급 방식과 흡사하다. 당시 한국영화 역대 최고 제작비(2013년 개봉, 4000만 달러, 약 430억원)로 만들어진 ‘설국열차’는 한국에선 CJ ENM이 배급했고, 북미는 와인스틴 컴퍼니가 배급했다. 봉준호 감독은 ‘설국열차’ 북미 개봉을 앞두고 와인스틴 컴퍼니의 가위질에 저항하려 고생을 했기에 이번에는 파트너를 신중하게 고민했다는 후문.소니픽쳐스는 봉준호 감독에게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면서 그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겠다는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봉준호 감독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비가 한국영화 역대 최고 제작비이긴 하지만 할리우드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비와 비교하면 현저히 낮다. 지난해 한국계 감독이 만들어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제작비가 2억 달러(약 2665억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작품인 ‘월-E’도 1억 8000만 달러(약 2398억원)가 들었다. 봉준호 감독이 할리우드 메이저 애니메이션 제작비 4분의 1 수준으로 전 세계 시장에 K애니메이션을 선보이는 건 또 다른 도전이 될 전망이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는 장편 애니메이션은 심해어를 비롯한 해양생물과 인간의 관계를 담은 이야기로, 봉 감독과 오래 인연을 맺어온 한국 VFX전문회사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가 풀CG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을 함께 한 홍경표 촬영감독이 비주얼 라이팅으로 참여해 또 한 번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봉준호 감독은 북미에서 3월29일 개봉 예정이었던 할리우드 영화 ‘미키17’ 개봉이 하반기로 연기되면서 올 상반기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후반 작업을 할 계획이다. ‘미키17’은 지난해 할리우드 작가 및 배우조합 파업으로 후반 작업이 늦어지면서 개봉이 밀렸다. 봉준호 감독은 ‘미키17’ 이후 한국 실사영화를 찍고 애니메이션을 선보일 계획이었지만, 한국 실사영화 계획은 보류하고 ‘미키17’ 이후 애니메이션 작업에 곧장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한국영화 최초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수상했던 터라, 그가 오랜 꿈을 담아 만드는 애니메이션에 전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2.0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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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개봉 27일만 35만 관객 돌파… 2023 日실사영화 최고 흥행작 등극

영화 ‘괴물’이 남다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괴물’은 개볼 27일만인 26일 누적 관객 수 35만을 돌파했다.‘괴물’은 이로써 27일 연속 독립·예술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일본 영화 최고 흥행작, 2023년 하반기 독립·예술 영화 최고 흥행작, 2023년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 기록을 모두 세우게 됐다.‘괴물’은 무려 4주 연속 아트 영화 흥행 1위를 이어가며 장기 흥행 질주를 하며 곧 40만 관객 돌파까지 앞두고 있다.‘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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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에 대한 픽사의 복수..역주행 ‘엘리멘탈’, 픽사 1위 넘본다 [줌인]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 역주행 행진이 심상치 않다. 현재 추세라면 픽사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1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엘리멘탈’은 지난 9일 32만 1265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달 14일 개봉해 누적 340만 6139명을 동원했다.‘엘리멘탈’은 픽사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3위인 ‘토이 스토리4’(340만명)을 넘어섰으며, 2위 ‘코코’(351만명)를 따라잡는 건 초읽기에 들어갔다. 역대 픽사 국내 흥행 1위인 ‘인사이드 아웃’(497만명)을 넘어 50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도 그럴 것이 ‘엘리멘탈’은 지난 주말인 2일까지 누적 220만명을 기록했는데, 불과 한 주 만에 340만명을 불러모을 만큼 뒷심이 강하기 때문이다. ‘엘리멘탈’은 개봉 첫날 4만 7000여명을 동원해 ‘범죄도시3’ ‘플래시’에 이어 3위로 출발했다. 개봉 1주차 토요일(6월17일) 관객수도 17만여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점점 입소문이 나면서 개봉 열흘만인 지난달 24일 ‘범죄도시3’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선 뒤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다. 주목할 건 매 주말마다 관객수가 늘고 있다는 것.영진위 집계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개봉 첫 주말(6월16~18일) 42만 2075명을 동원했다. 통상적으로 개봉 첫 주말 가장 많은 관객이 들고 2주차부터는 관객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흥행에 성공해도 개봉 첫 주말과 비슷한 스코어를 유지한다. 반면 ‘엘리멘탈’은 2주차 주말(6월23~25일) 49만 8528명, 3주차 주말(6월30~7월2일) 68만 7832명, 4주차 주말(7월7~9일) 80만 460명이 찾았다. 개봉 후 매 주말이 지날수록 더 많은 관객이 찾고 있는 것. 이는 ‘엘리멘탈’이 ‘개싸라기’(개봉 첫주보다 2주차에 더 많은 관객이 들어 장기흥행 하는 것을 뜻하는 영화계 은어)에 성공했다는 것을 뜻한다.‘엘리멘탈’은 북미에서도 픽사 역대 최악의 흥행 실패를 거뒀다는 평을 듣다가 조용히 역주행을 시작해 놀랄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엘리멘탈’은 북미에서 296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 픽사 애니메이션 사상 최악의 성적을 받았다. 이를 두고 버라이어티 등 외신들은 픽사를 인수한 디즈니가 팬데믹 기간 중 픽사 애니메이션을 디즈니+로 공개하는 등 픽사를 홀대하면서 벌어진 일이라는 분석을 쏟아냈다. 실제로 디즈니는 팬데믹 기간 동안 자사 애니메이션과 실사영화들은 극장에서 개봉시킨 반면 픽사 애니메이션은 디즈니+로 공개해 관객들이 픽사 작품은 OTT로 보는 것이란 선입견을 심어줬다. 또한 디즈니가 경영 악화를 이유로 최근 픽사 직원들을 대대적으로 구조조정하기도 했다.하지만 픽사의 대재앙으로 불리던 ‘엘리멘탈’은 북미에서도 꾸준한 입소문으로 마침내 3주차에 1억 달러 매출을 돌파했다. 북미에서 2018년 이후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1억 달러를 돌파한 건 ‘엘리멘탈’이 처음이다.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2억 달러 제작비가 든 ‘엘리멘탈’은 9일까지 전세계에서 2억 5189만 1880달러를 벌어들여 손익분기점을 넘어 흥행에 성공했다. 가히 디즈니에 대한 픽사의 작은 복수라고 할 수 있다.‘엘리멘탈’은 북미를 제외하고 한국이 전세계 흥행 1위(1713만 달러)일 만큼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이민자로서 정체성을 담았다.‘엘리멘탈’ 국내 역주행은 홍보대사를 자처한 엑소 멤버 도경수의 영화 관람평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이 주효한 것으로 여겨진다. 영화 만듦새가 좋아도 외면당하기 일쑤인 최근 극장가에서 ‘엘리멘탈’은 SNS를 통해 적극적인 입소문이 나면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극장가에 가족 관객이 다시 찾고 있는데, ‘엘리멘탈’이 가족 관객용으로 안성맞춤인 것도 주효한 것 같다.과연 ‘엘리멘탈’이 픽사 최고 흥행 기록까지 한국에서 갱신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7.10 09:35
영화

디즈니 ‘모아나’ 성우 아우이 크라발호 “실사영화 출연 안 해” 선언..왜?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에서 주인공 모아나 목소리를 연기한 하와이 출신 배우 아우이 크라발호가 실사화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20일 아우이 크라발호는 자신의 SNS에 동영상을 공유하고 “내가 14살에 ‘모아나’에 캐스팅 됐을 때 내 인생이 놀랍게 바뀌었고 내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다”며 “나는 그 실사 영화 리메이크에 다시 역할을 맡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아우이 크라발호는 “나는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캐릭터와 이야기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캐스팅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나는 이 영화의 총괄 프로듀서로서, 모아나의 용기있는 정신과 거부할 수 없는 유머감각, 그리고 감정적 힘을 연기할 다음 여배우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나는 태평양 섬의 후손이자 다음 세대 여성에서 이 바통을 넘겨주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모아나의 이야기에 영감을 준 이 놀라운 태평양 섬 사람들의 문화와 커뮤니티에도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글기ㅗ 앞으로 나올 모든 아름다운 태평양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했다.앞서 디즈니는 지난달 3일 열린 원트디즈니 컴퍼니 주주회의 웹캐스트에서 ‘모아나’의 실사 영화 제작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마우이’ 역을 맡았던 드웨인 존슨은 직접 실사화 소식을 전하며 영화에서 ‘마우이’ 역할을 다시 맡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드웨인 존슨은 “마우이를 다시 만나게 되는 건 일생 한 번 뿐인 기회”라며 “돌아가신 할아버지 대추장의 정신에서 영감을 받았다. 디즈니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드웨인 존슨은 남태평양 사모아섬 혈통을 갖고 있다.‘모아나’는 한국에서 지난 2017년 개봉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으로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21 17:33
해외연예

‘알라딘’ 배우, ‘인어공주’ 언급했다 뭇매...결국 계정 비활성화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미나 마수드가 곧 개봉하는 영화 ‘인어공주’를 언급했다가 뭇매를 맞았다.지난 13일 ‘인어공주’의 오프닝 성적이 ‘알라딘’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보도가 나오자 미나 마수드는 자신의 SNS에 “우리 영화는 관람객이 여러 번 봤다는 점에서 독특했기 때문에 개봉과 함께 10억 달러에 도달했다”며 “내 생각에 ‘인어공주’는 10억 달러를 넘지 못하겠지만 의심할 여지 없이 속편을 제작할 것”이라고 썼다.미나 마수드가 출연한 영화 ‘알라딘’은 전세계적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디즈니 실사영화 중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성적을 낸 바 있다. 이후 ‘알라딘’의 속편 영화 제작이 논의됐지만 결국 무산됐다. 미나 마수드는 이를 두고 “나 같이 생긴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흔한 일”이라며 할리우드에서 아랍 계열 배우가 환영받지 못한다는 불만을 여러 번 내비친 바 있다.이에 미나 마수드의 ‘인어공주’ 언급이 할리우드가 아랍 계열 인종은 차별하면서도 흑인에는 관대하다는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되자 미나 마수드는 “내가 말하는 어떤 것도 증오나 부정적인 시선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고 해명하고 자신의 SNS 계정을 비활성화했다.오는 24일 개봉하는 ‘인어공주’는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15 16:32
연예일반

[단독] 강상욱 대표 “‘스즈메의 문단속’ 등 日애니 돌풍, 계속 될 것” [IS인터뷰]

“일본영화, 애니메이션을 한국에 선보인다는 건 폭탄을 항상 품에 넣고 다니는 것과 비슷해요.”강상욱 미디어캐슬 대표(51) 말이다. 시한폭탄이든, 불발탄이든, 항상 아슬아슬한 경계 위에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강 대표는 “얼마 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한국과 일본은 정치적 상황은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지만 문화에 있어서는 계속 연결돼 있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는데 정말 공감한다”면서 “거기에 사명감도 있다”고 말했다.미디어캐슬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1위를 내주기 전까지 역대 한국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1위였던 ‘너의 이름은.’을 비롯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날씨의 아이’, 최근 흥행 몰이 중인 ‘스즈메의 문단속’을 수입해 한국에 소개했다. 강 대표가 수입해 지난해 11월 개봉한 일본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장기 상영 끝에 관객 110만명을 동원했다. 이는 한국에서 개봉한 일본 실사영화 역대 흥행 1위 기록이다. 그전까지는 일본 문화 개방 이후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개봉한 ‘러브레터’(1999년, 110만명)가 일본 실사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8일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며 6일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그야말로 강 대표는 현재 한국 극장가에 일고 있는 일본 영화, 애니메이션 붐의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일본 영화가 한국 관객에게 외면 받았던 시절부터, 일본 애니메이션이 어린이용이라고 치부될 때부터, 강 대표는 꾸준히 한 길을 팠다. 매국노 소리도 들었고, 회사에 불을 지르겠다는 전화도 받았다. 물론 돈을 벌려고 일을 하지만, 문화와 문화를 연결한다는 사명감, 그리고 덕심이 지금까지 강 대표를 이끌었다.덕심. 오덕후(일본어 오타쿠의 한국식 표현)의 마음. 지금의 강 대표를 만든 원동력이다. 어릴 적부터 수많은 만화책들과 애니메이션, 영화들에 푹 빠져 살았다. 그래도 덕심으로 밥벌이를 할 줄은 몰랐다. 위기가 기회로, 또 위기가 기회로, 지금으로 이어지게 했다. 중앙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강상욱 대표는 전공을 살려 대기업에 입사하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갑자기 오너 리스크로 회사가 어려워진 탓에 대기발령이 났다. 이 참에 대학원에 들어갔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뒤 홀로 자신을 키운 어머니가 보증을 잘못 선 바람에 가세가 기울었다. 대학원을 그만두고 일을 시작해야 했다. 벤처 거품이 절정이던 2000년 초반이라 다행히 취직이 어렵지는 않았다. 2G폰에 운세, 화보, 만화 등을 공급하는 일본계 회사 한국 법인이었다. 일은 즐거웠지만 은근한 텃세로 쉽지 않았다. 2005년 동료와 함께 미디어캐슬을 세웠다. 원래는 모바일콘텐츠 프로바이딩 회사로 출발했다.2009년 한국에서 아이폰이 출시됐다. 2G폰에 콘텐츠를 보내는 사업자로선 재앙이나 다를 바 없었다. 다행히 2007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초속 5센티미터’에 투자한 경험으로 영화 사업에 발을 내디뎠던 터. 2010년 일본 애니메이션 ‘고 녀석 맛나겠다’ 성공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일본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한국에 들여오는 사업으로 전환했다. 왕가위 감독 영화들과 소피 마르소 주연 ‘라붐’ ‘유 콜 잇 러브’ 등을 수입하기도 했지만, 결국은 좋아하는 걸 하기로 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에게 무작정 메일을 보냈다. 그렇게 일본 TV애니메이션 ‘겁쟁이 페달’부터 차곡차곡 일본 회사들과 관계를 쌓았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회사 ‘코믹스 웨이브 필름’과 인연도 그렇게 시작했다. ‘초속 5센터미터’를 투자한 회사라는 인연을 붙잡고 4년 동안 인사하고 관계를 쌓은 끝에 ‘너의 이름은.’을 수입했다. 그 사이 ‘에반게리온’으로 한국에 잘 알려진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첫 실사영화 ‘신 고질라’를 한국에 들여왔다. 관객은 비록 7592명에 그쳤지만 많은 걸 배웠다. 덕심과 비즈니스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법을 배웠다.마침내 2017년 ‘너의 이름은.’을 한국에 선보였다. 강상욱 대표는 “당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괴물의 아이’가 한국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수입한 일본 애니메이션이었다”면서 “무조건 ‘괴물의 아이’보다 더 높게 사겠다고 했다. 그런데 오히려 그간 쌓은 신뢰 때문인지 ‘괴물의 아이’와 비슷한 가격에 판권 계약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일본에선 제2의 미야자키 하야오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로 주목받은 호소다 마모루와 ‘초속 5센티미터’로 이름을 알린 신카이 마코토가 라이벌처럼 여겨지던 시절이었다. 자존심을 지켜주겠다는 제안에 신뢰로 화답한 셈이다.‘너의 이름은.’은 일본 애니메이션 한국 흥행의 공식을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덕후’와 어린이들만 본다는 선입견을 깼다. 덕심을 자극해 N차 관람을 유도하는 굿즈 특전도 ‘너의 이름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강 대표는 “덕후들의 특성상 극장마다 굿즈 특전을 달리 하면 한 번 볼 걸 세 번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너의 이름은.’ 초반 흥행은 헤비 유저(덕후)가 주도했고 관련 밈(재밌는 사진 등을 일컫는 인터넷 조어)이 생성되면서 라이트 유저(일반 관객)로 관심이 확대됐다는 게 강 대표의 분석이다. ‘너의 이름은.’의 다양한 굿즈와 OST도 일반 관객이 관심을 갖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 ‘너의 이름은.’ 마케팅 방식은 수입사는 달랐지만 팬데믹 초기인 2020년 218만명을 동원하며 한국 극장가를 깜짝 놀라게 만든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올해 400만명이 관람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 중인 ‘스즈메의 문단속’도 마찬가지. 새로운 마케팅 방법 도입과 틈새 시장 공략, 그리고 작품의 완성도가 맞아떨어지면서 어느새 일본 애니메이션은 한국관객에게 극장에서 봐야 하는 작품으로 인식이 전환됐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한국 극장가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인식 전환에 또 다른 전기가 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간 일본 애니메이션 초반 흥행을 덕후들이 이끌었다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일반 관객이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덕후들은 오히려 ‘스즈메의 문단속’에 대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초심을 잃었다며 비판하는 경향도 있다. 실제 CGV와 롯데시네마 등에서 ‘스즈메의 문단속’ 평점은 9점대 이상인 반면 덕후들이 많이 찾는 메가박스에선 8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이제 일본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보는 관객이 확장됐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강상욱 대표는 “현재 일본 애니 붐은 극장요금 인상과 한국영화 부진, 일본 애니에 대한 인식의 전환 등의 현상에 더해 흥행에 성공한 각 작품들의 개성과 매력이 뚜렷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개성과 매력이 뚜렷한 좋은 작품들이 비슷한 시기에 나타나면서 관객이 일본 애니를 극장에서 볼 만하다고 생각하게 된 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했다. 덕심과 꾸준한 노력에 때와 운이 더해져서 생겨난 결과인 셈이다. 한국 극장가에서 일본영화와 애니메이션 붐이 일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한일 관계가 요동칠 때마다 직격탄을 맞는 탓이다. 강 대표가 일본 불매 운동이 한창이었던 2019년 개봉한 ‘날씨의 아이’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인데도 74만명 동원에 그쳤다. 강 대표가 기획하고 투자해 만든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2019년)는 개봉하면 불을 지르겠다는 전화까지 받았다. 일본 데츠카 프로덕션에 의뢰해서 만든 작품이지만, 영화 국적은 자본의 국적을 따르는 만큼 엄연히 한국 작품인데도 일본 감독이 연출하고 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을 하는 등 일본 스태프가 참여했다는 이유로 혹독한 시련을 겪었다. 불과 20만명이 관람했다.“좌절은 했지만 당연히 이해는 해요.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일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를 좋아하지만 강백호가 그의 공을 때리길 바라요. 그저 문화 교류는 끊이지 않고 계속되길 바라며 그래서 사명감도 갖고 있어요.”그래서 그의 사무실에는 ‘마음에 파도를 만들지마라’는 글귀가 붙어있다. 오타니가 고등학교 시절 책상에 붙여놓은 좌우명이다. 강 대표가 좋을 때도, 힘들 때도, 늘 새기는 말이다. 위기도 기회도 파도처럼 계속되니, 마음에는 파도를 만들지 않아야 한다는 각오다.강 대표는 “일본 애니메이션 붐은 당분간 계속 될 것 같다”면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가 일본에서 7월 개봉하면 한국에도 곧 수입돼 소개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좋은 일본 작품이 계속 한국에 소개되고, 한국 관객의 인식이 전환된 만큼 단기간에 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그의 전망이다.그러면서 그는 한국영화가 잘 돼야 일본영화, 일본 애니메이션이 잘 된다는 말을 덧붙였다. 강 대표는 “한국영화가 잘 돼야 극장에 더 많은 관객이 찾고, 그래야 일본 작품들도 좋은 경쟁을 할 수 있다”면서 “(일본 애니가) 틈새 시장 공략을 하는 게 아니라 서로가 선의의 경쟁을 하는 체제가 돼야 전체 한국 박스오피스가 커진다. 그렇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강 대표는 언젠가 일본 애니메이션이 한국에서 천만영화가 될 날이 올 것이라며 “가능하다면 그 일을 제가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강 대표는 올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을 한국에 선보인다. 다양하고 좋은 일본 작품들을 한국 관객에 선보이는 일을 계속 한다. 그의 바람대로, 한국 극장가에 한국영화들과 일본영화, 애니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더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게 될지 기대된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3.17 07:00
해외연예

톰 홀랜드, ‘타잔’ 실사영화 출연 논의 중

톰 홀랜드가 새로운 ‘타잔’ 실사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제작사와 논의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22일(현지시간) 해외 웹진 ‘자이언트 프리킨 로봇(GIANT FREAKIN ROBOT)’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톰 홀랜드가 새로운 실사 타잔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소니 픽처스와 협상중”이라고 보도했다.톰 홀랜드는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의 주연으로, 최근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스파이더맨’ 네 번째 시리즈 제작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톰 홀랜드는 지난해 게임 원작의 영화 ‘언차티드’에서 보물 사냥꾼 ‘네이선 드레이크’ 역으로 연기 변신에 도전한 바 있다.‘타잔’은 지난 1912년 미국 소설가 에드거 라이스 버로우가 쓴 ‘유인원 타잔’ 소설에서 등장한 이후 수많은 영화와 TV 시리즈로 만들어졌다. 가장 최근의 ‘타잔’ 영화는 지난 2016년 국내 개봉한 ‘레전드 오브 타잔’이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23 12:44
영화

‘인어공주’ 30초 예고편 살펴보니...인어는 다 흑인?

디즈니 실사영화 ‘인어공주’의 티저 예고편이 15일(현지시간) 공개됐다.이날 디즈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30초 분량의 ‘인어공주’ 티저 예고편을 공유했다.인어공주역을 맡은 할리 베일리(22)는 아름다운 배경의 바다 속에서 노닐다가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 킹)을 만난다. 이어 어두워진 화면 속에서 빌런인 우르슬라가 등장해 사악한 웃음소리가 들리는 영상이다. 영상 초반에는 인어공주가 수면을 향해 헤엄치다가,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에서 에리얼이 언니들과 대화하는 장소와 흡사한 공간이 비춰진다. 이 장면에서 등장하는 인어들도 모두 할리 베일리와 같은 흑인으로 비춰진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장면은 복어, 해파리 등 해양 생물과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이고, 마지막에 에릭 왕자가 등장한다. 이번에 실사화된 ‘인어공주’는 원작과 달리 흑인 배우가 캐스팅돼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디즈니 측은 “할리 베일리는 굉장히 뛰어난 배우이자 대단한 능력을 가졌다”면서 “스크린 테스트를 했을 때 적임자로 바로 결정할 수 있을 만큼 완벽한 에리얼이었다”고 일축했다. ‘인어공주’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16 19:11
해외연예

‘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 바비 남친 역할…형광핑크 시선 강탈

미국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고슬링이 실사영화 ‘바비’에서 주인공 남자 친구 역할로 활약한다. 29일(한국시간) 연예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영화 ‘바비’ 제작진은 전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베니스 비치에서 찍은 고슬링의 촬영 장면을 공개했다. ‘바비’는 완구업체 마텔의 인기 인형 바비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영화에서 고슬링은 바비 남자친구 켄으로 분한다. 공개된 촬영 장면에서 그는 바비 역을 맡은 배우 마고 로비와 함께 형광 색깔 옷을 입고 롤러블레이드를 타고 있다.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이들이 착용한 의상은 실제 바비 인형 제품의 옷을 본떴다고 한다. 제작사인 워너브러더스는 최근 인형 느낌이 나는 복장을 한 고슬링 사진도 공개했다. 고슬링은 라라랜드에서 실연의 상처를 가진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 역을 맡은 바 있다. 그는 신작 ‘바비’를 통해 ‘라라랜드’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다른 색깔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워너브러더스는 내년 7월 개봉을 목표로 ‘바비’를 촬영하고 있다. 영화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주연배우 시무 류, 인기 코미디언 윌 페럴도 출연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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