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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IS리포트] '토마토걸' '올드머니룩'…요즘 패션가 주름잡는 트렌드

최근 패션가에 상반된 스타일의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인 부자 스타일인 ‘올드머니룩’(Old Money Look)과 누가 봐도 싱그럽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토마토걸’(Tomato Girl)이 주인공이다. 패션가와 이커머스 업계는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 합성어,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의 취향을 대변하는 유행을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찐부자룩’ 올드머니룩 요즘 젊은 세대가 올드머니룩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찐부자룩’이다. 코인이나 주식 등으로 벼락부자가 된 케이스가 아닌, 대대손손 부를 축적한 상류층이나 귀족 가문에서 즐겨 입을 법한 클래식한 스타일이 올드머니룩이라는 뜻이다. 올드머니룩의 기본은 간결한 '로고 플레이'다.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브랜드 로고는 지양한다. 여기에 뉴트럴톤·모노톤 등 절제된 색감을 활용해 캐시미어나 실크 등 고급스러운 소재로 마감했다면 올드머니룩을 완성한다. 서구권 상류층들이 즐겨온 스포츠인 승마나 테니스·요트·골프 등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담은 점도 특징이다. 올드머니룩이란 결국 찐부자가 입는 스타일이기보다는 진정한 상류층의 일원이 되고 싶은 열망이 패션으로 드러났다고 봐야 한다. 올드머니룩은 이른바 '조용한 명품(스텔스 럭셔리)'과도 결이 비슷하다. 코로나19가 창궐한 뒤 최고급 브랜드인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에 집착하던 국내 소비자들이 이들과는 다른 '진짜 아는 사람만 알아보는 룩'에 집중하는 것과 같다. 올드머니룩의 대표 아이콘으로는 미국의 유명한 팝 가수 라이오넬 리치의 딸이자 인플루언서인 소피아 리치가 꼽힌다. 베이직한 컬러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서 은은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올드머니룩의 유행을 견인하는 매개체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올드머니와 관련한 키워드 게시글은 60만개에 달한다. 틱톡과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올드머니룩은 단연 화제다. 업계 관계자는 "올드머니룩은 큰 부와 성공을 얻은 신흥부자들이 이를 과시하기 위해 명품 로고나 패턴 등, 화려한 장식을 강조하는 '뉴머니룩'과 대척점에 있다"며 "팬데믹 동안 공격적인 소비를 하다가, 경기 침체로 중단한 소비자들이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좋은 원단을 활용하는 올드머니룩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조용한 럭셔리가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로고리스의 실용적이고 심플한 디자인, 좋은 소재로 만든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한 올드머니룩이 인기"라며 "과잉 소유의 시대가 지나가고 본질에 집중하는 '의식 있고 신중한' 소비로 흐름이 전환되면서 소비자들이 좋은 소재를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선호하고 있다"고 했다.올드머니룩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하는 프랑스 브랜드 '르메르'다. 파리지앵 감성 특유의 절제된 디자인과 양질의 소재, 단정한 색감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갖췄다. 국내 브랜드 중에는 '르베이지'도 올드머니룩과 비슷한 분위기다. 변치않는 '타임리스 클래식'을 모토로 최고급 소재, 자연스럽고 편안한 실루엣, 우아하고 정교한 테일러링으로 고품질을 추구한다.올드머니룩의 가장 큰 단점은 비싸다는 것이다. 브랜드 별로 가격대가 다르지만, 국내 브랜드인 르베이지의 경우 웬만한 원피스 한 벌의 가격이 70만~90만원이다. 로맨틱·자유분방한 토마토걸 올드머니룩이 패션가 키워드를 장악하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유행도 2023년 여름 시즌의 한 부분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바로 토마토걸이다. 토마토걸은 이탈리아 황금기를 풍미했던 1960년대 이탈리아나 그리스, 스페인 등 지중해 지역에서 인기 있던 스타일을 담아내고 있다. 국내 보다는 해외에서 급부상한 뒤, 틱톡 등에서 관련 영상이 200만건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토마토걸은 이름처럼 싱그럽고 건강한 느낌을 선사하는 룩을 지향한다. 터질 듯한 빨간색을 중심으로 화이트와 베이지, 잘 가꿔진 정원을 연상케하는 건강한 초록색이 상징 컬러다. 여름이니만큼 가볍고 시원한 린넨류의 페브릭을 사용한 롱원피스나 러플 블라우스, 레이스 장식의 의상이 대표적인 토마토걸 룩으로 꼽힌다. 보기만 해도 연애에 푹 빠진 여성이 떠오를 정도로 로맨틱하고,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발산된다. 덩달아 토마토걸 화장법도 유행이다. 토마토걸 화장법은 색조를 표현할 때 토마토색 립은 사용하지만, 그 밖의 화려한 컬러는 많이 섞지 않는다. 자칫 생기발랄함 대신 요염한 섹시만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얼굴 윤곽을 가르는 셰이딩 역시 가벼운 터치로 건강하고 산뜻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피부 결점을 일부러 감추기보다는 양 볼과 콧등에 주근깨 몇 개 정도는 일부러 노출한다. 지중해의 햇살을 받아 잘 익은 토마토를 떠올리게 하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느슨한 펌을 한 헤어스타일과 무심한 듯 동여맨 스카프, 라탄 재질의 가방 등을 동원하면 그 어떤 토마토걸 보다 아름다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연스럽고 사랑스럽지만, 자유분방함이 담긴 토마토걸 스타일은 휴양지에 갈 기회가 많은 여름에 특히 잘 맞는 경향이 있다"며 "올드머니룩처럼 부자처럼 느껴지지 않지만 특유의 건강미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고 말했다. 반가운 업계 유통가에서 패션 트렌드는 세일 포인트다. 유통가는 저마다 관련 기획전을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네이버 손자회사 크림은 최근 토마토걸을 콘셉트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끌로에' '셀린느' '프라다'의 라탄 소재 가방이나 에스파듀 소재의 슬리퍼, 시원한 문양의 스카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선글라스 등을 주로 모았다. 가격대는 50만원에서 100만원대로 올드머니룩 브랜드 보다 비교적 저렴한 축에 든다. 단가가 비싼 올드머니룩을 공략해 상품을 구성한 곳은 더 많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19∼25일 일주일간 '메가 트렌드 올드머니'를 주제로 인기 브랜드 위주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그만큼 잘 팔린다. 29CM는 지난달 한 달간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리넨, 시어서커, 실크, 캐시미어, 트위드 등과 같은 소재 검색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했다. 검색량이 가장 많은 소재는 능직으로 촘촘하게 짠 천인 트위드였고, 대표적인 여름 소재인 린넨과 시어서커가 뒤를 이었다. 겨울 소재인 캐시미어, 실크 등도 지난해에 비해 각각 60%, 37% 늘었다. 이런 경향은 '올드머니룩' 트렌드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29CM는 분석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7월 버버리 브랜드 주문 수량은 전월 대비 60% 이상 신장했다. 셔츠·반팔·스카프 등이 인기를 끌었다. 롯데홈쇼핑은 박춘무 디자이너와 협업한 단독 브랜드 박춘무블랙으로 올드머니룩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만 브랜드 주문 수량은 전월 대비 90% 증가했다.CJ온스타일도 올드머니룩이 유행하자 패션 PB(자체 브랜드) 상품 매출이 더욱 신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CJ온스타일이 7월 한 달간 패션 PB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드머니룩이 유행하기 전인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신장한 주문금액을 보였다.29CM 관계자는 "올드머니룩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한여름에도 캐시미어, 트위드 등 겨울철 의류에 주로 쓰이는 소재의 상품 구매가 늘고 있다"며 "자신만의 개성과 고급스러움을 드러내려는 수요가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8.16 07:04
보도자료

디올 2023 가을 남성 패션쇼, 이집트 카이로서 개최해

- 디올 2023 가을 남성 패션쇼, 대피라미드와 사막 위 펼쳐진 '경이로움' - 엑소 세훈 & 아스트로 차은우, 디올 2023 가을 남성 패션쇼 참석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의 2023 가을 남성 패션쇼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됐다. 이번 패션쇼는 디올 역사상 최초로 이집트에서 열려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올의 2023 가을 남성 패션쇼는 대피라미드 너머 노을이 내려앉은 기자(Giza)의 어느 가을 밤, 조명이 바뀌면서 하늘의 컬러와 광활한 풍경, 시간의 흐름을 담아낸 사막의 무대 위에서 펼쳐졌다. 한낮에서 해질녘을 향해 시간이 흐르고 불타오를 듯 강렬한 노을이 드리우면서, 그레이 그라데이션 컬러로 시작된 패션쇼는 사막의 매력이 돋보이는 컬러 팔레트로 이어졌다. 패션쇼를 통해 공개된 2023 가을 남성 컬렉션은 디올 아카이브라는 과거와 남성복 아뜰리에라는 현재의 까다로운 원칙을 바탕으로 완성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특히 패턴 커팅에 중점을 두었다. 과거의 교훈을 온전히 받아들여 현재와 미래에 적용한 이번 컬렉션에서는 여성적인 요소를 남성적 요소로 변화시킨 테일러링을 비롯해 꾸뛰르 마감 기법과 테크니컬한 실용성을 결합한 아우터웨어, 아카이브 속 엠브로더리를 미래지향적인 문장(紋章)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럭셔리 요소를 유기적이며 실용적인 실루엣으로 연출한 가죽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디올의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는 자연스러움과 유려함도 느껴볼 수 있다. 테크니컬 자카드는 의도적으로 투명하게 디자인되어 테일러링과 아우터웨어를 기반으로한 의상을 드러냈으며, 1950년대 BONNE FORTUNE이라고 불리던 디올 드레스의 바이어스 플리츠 스커트에서 유래한 디자인으로 크린을 연상시키는 울 데미 킬트 또한 자연스러운 매력을 선사한다. 이 날 패션쇼에는 디올의 앰버서더인 엑소(EXO) 멤버 세훈과 아스트로(ASTRO) 멤버 차은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디올 2023 가을 남성 컬렉션과 패션쇼 영상은 디올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공식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2.07 13:00
연예

[화보IS] 이민정, 봄의 여신

배우 이민정이 봄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8일 이민정이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한 패션브랜드의 봄 시즌 화보가 공개됐다. 도심속의 싱그러움을 테마로 이민정은 도시속에 스며든 자연의 모습처럼 도시의 세련미와 자연의 편안함, 봄의 싱그러움 가득한 아우라로 봄의 여신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번 화보에서는 시대의 감성에 맞게 당당하면서도 실용적인 느낌을 담아낸 샤트렌의 자켓, 원피스, 블라우스 등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페미닌하면서도 시크한 도시의 세련된 감성을 실용적 테일러링을 제안하며 편안한 시티웨어로 시선을 끈다. 한편 KBS 2TV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이후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을 비롯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민정은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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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슈트 스타일 뽐내기

이진욱, 유지태, 김강우(왼쪽부터)남자에게 슈트란 성공한 남자의 상징이자 나를 표현하는 수단 중 하나다. 특히 슈트 재킷은 취향과 멋을 표현하는 결정적인 아이템이다. 완벽한 테일러링과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슈트 스타일링 법을 공개한다.클래식한 스타일부터 모던하고 감각적인 느낌까지, 미묘한 차이로 클래식과 세련된 스타일을 넘나드는 재킷 스타일링을 살펴보자.이진욱은 스트라이프 패턴 슈트와 도트 패턴 타이로 패턴&패턴 스타일링을 선보였지만 과하지 않고 안정적인 스타일링 연출에 성공했다. 차분한 모노톤 컬러가 신의 한수를 더한 것이다. 유지태는 심플한 슈트 재킷에 화려한 패턴 타이로 밸런스를 맞춰 중후한 감성을 배가 시켰다.김강우는 다소 투머치해 보일 수 있는 블루 패턴 슈트와 페이즐리 패턴 타이에 행커치프까지 착용했다. 하지만 톤온톤 컬러가 안정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심어줬다.♦ 완벽한 포멀 룩 연출하기 사진제공=에르메네질도 제냐자연스럽게 몸을 감싸듯 어깨를 강조하는 라운드 숄더 구조로 전형적인 이탈리안 감성의 밀라노 재킷은 정석을 구현하는 완벽한 클래식 테일러링이 강점이다. 포멀 재킷을 위크 엔드 룩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데님 셔츠를 매치해도 좋다.재킷과 함께 블루 다크톤 셔츠와 도트 무늬 타이를 매치해 보자. 기하학적 패턴으로 구성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행커치프는 취향에 맞게 연출해보자. 전체적인 룩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모던 클래식은 시어서커 재킷 활용하자모던 클래식은 밀라노 스타일에서 어깨를 보다 가볍게 표현한 스타일이다.. 가볍고 산뜻한 시어서커 소재 재킷은 캐주얼부터 골프 모임까지 활용도가 매우 뛰어나다. 최상급 울 소재와 실크를 블렌드 했으며 착용감이 가벼운 것 또한 장점이다.블루 컬러 니트와 은은한 화이트 컬러 체크 패턴 포켓스퀘어를 사용해 보자. 봄날에 어울리는 산뜻함을 느낄 수 있다.♦ 활동적인 남성에게 추천하는 스타일 사진제공=에르메네질도 제냐피렌체 스타일 재킷은 스트리트 사진 속 멋진 이탈리아 남자들 스타일 연출을 따라 하기 좋다. 짧고 슬림한 스타일로 라펠이 좁아 활동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고급 소재로 완성해 통풍성과 경량성을 갖췄다. 편안함 착용감은 물론이고 쾌적한 기분을 전달한다. 스트라이프 셔츠 또는 유니크한 패턴 타이로 패턴&패턴 스타일링을 매치하면 패셔너블한 비즈니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세련된 캐주얼 룩 위한 인포멀 재킷고급스러운 소재 사용과 네이비 컬러는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팔꿈치 패치와 탈착 가능한 베스트가 함께 매치돼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패턴이 있는 스카프를 더하면 더욱 멋스럽다. 인포멀 재킷과 함께 매치한 퓨어 코튼 소재의 와인 컬러 스웨터와 도트 패턴 실크 스카프를 더하자. 작은 디테일에도 신경 쓰는 섬세하고 센스 있는 남자가 될 수 있다.김효선 기자 2016.04.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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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한 남자를 위한 겨울코트 제안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보온성과 스타일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겨울 코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유행에 민감한 남자들이 많아지면서 실용적인 면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멋스러운 아이템들이 사랑 받고 있다. 이번 시즌 트렌디한 남자가 되고 싶다면 코트에 힘을 주자.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찾는다면 믹스매치 바이커 코트에 주목하자. 이태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안토니 모라토에서 출시한 바이커 코트는 울 소재와 가죽 소재를 믹스매치하여 유니크함을 더했다. 어깨 부분은 라이더 자켓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절개 라인과 팔꿈치 덧댐 디자인으로, 어깨와 팔꿈치의 늘어남을 방지하고 편안한 활동성을 선사한다. 또한 소매 끝에는 지퍼 디테일을 추가하여 바이커 자켓의 세련된 디자인을 더해 유니크함을 살렸다. 기본 코트에 바이커 가죽 자켓의 디테일을 더한 안토니 모라토의 바이커 코트는 재미있는 요소가 더해져, 평소 색다른 디자인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아이템이다. 블랙 컬러로 색상자체가 통일되어 올블랙으로 시크하게 연출하기 좋으며, 데님팬츠와 스니커즈를 매치하여 캐주얼하게 스타일링 가능하다.야외활동이 많다면 보온성이 강조된 패딩 스타일의 코트를 추천한다. 프론트로우에서 선보이는 패딩 코트는 클래식한 스타일에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가미한 패딩 코트로,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하는 헝가리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하여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기능적인 면뿐만 아니라 완벽한 테일러링까지 섬세하게 고려해 기존 남성 코트의 클래식함을 유지했다. 프론트로우의 패딩 코트는 디자인 자체가 포멀해 수트와 함께 착용할 수 있어, 직장생활을 하는 남자들에게 제격인 겨울 아우터로 손꼽힌다. 니트와 치노 팬츠등을 매칭하면 세미 정장 느낌의 비즈니스 캐주얼 룩에도 잘 어울리며, 주말 여가활동을 위한 캐주얼 룩에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1.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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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남성복 '지이크 파렌하이트' 매거진 1호 발간

신원에서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 파렌하이트’가 매거진을 발간한다.저먼 미니멀 테일러링을 앞세운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남성들이 스타일링에 좀 더 쉽게 접근 가능한 하나의 새로운 창구로 매거진을 제작, 발간한다고 밝혔다. 브랜드는 평소 스타일링에 고민이 많은 남성들을 위해 단순한 카탈로그 형식이 아닌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매거진을 기획했다.이번 매거진은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저먼 미니멀 테일러링을 표현한 2014 F/W 컬렉션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담당하고 있는 정두영 디자이너의 인터뷰 등 풍부한 볼거리를 담고 있다. 또 남성 고객들이 가을, 겨울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링 팁이 담겨 있어 실용적인 매거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이크 파렌하이트의 매거진은 무료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최근 ‘런던 클라우드 파티’를 협업해 진행한 대림미술관에서도 배치될 계획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또 매거진은 타블로이드 사이즈와 핸드북 사이즈로 발간된다.지이크 파렌하이트의 정두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브랜드 제품을 알리는 것에서 나아가 남성들의 스타일링 제안을 할 수 있는 방안으로 매거진 발간하게 됐다”며 “평소 브랜드에서 볼 수 있는 카탈로그가 아닌 정식 매거진이기 때문에 높은 퀄리티를 기대해도 좋을 것”라고 전했다.한편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매거진은 1호 매거진을 시작으로 연 2회 발간될 예정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8.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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