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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육아 고민으로 출연한 부부, 갈등 최고조… 촬영 중단까지 (‘우아달 리턴즈’)

육아 고민으로 ‘우아달 리턴즈’ 출연을 결심한 부부의 갈등이 최고조돼 급기야 촬영 중단 사태까지 벌어진다. 14일 방송될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우아달 리턴즈’)에는 가족들이 모인 거실을 피해 자기 방에 머물기 좋아하고 4살 어린 아이처럼 떼를 쓰는 10살 주인공을 찾아간다. 솔루션을 진행하기도 전에 문제 행동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주인공 아이 부모의 평소 갖고 있던 갈등이 폭발한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이를 둘러싸고 엄마, 아빠의 상반된 육아 방식이 대격돌하며 부부간에 쌓였던 가슴 속 앙금이 분출된다. 아이가 떼를 쓰는 모습을 보고 “엄마에게 그게 무슨 태도냐”고 지적하던 아빠와 아이를 두둔하던 엄마는, 당면한 문제 외의 평소 서운한 점들을 말하기 시작하며 “제대로 훈육해라”, “첫째에게만 무정하다”고 서로를 탓하다 아이들 앞에서 “차라리 이혼하자!”까지 말한다. 또다시 방 안 불을 끄고 어둠 속에서 괴로워하는 첫째와 불안해하는 동생들까지, 모두가 눈치를 보고 촬영 중단까지 갈 만큼 사태는 심각해졌다고. 이런 상황을 불식시킬 전문가로 1회에서 기적 같은 솔루션을 보여준 베테랑 육아 멘토 임상심리전문가 조선미 교수가 등장한다. MC 이현이와 전문가가 방문한 날에도 불을 끄고 홀로 어두운 방에 있던 우리 주인공에게는 무슨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지, 방문 턱을 쉽게 넘어서지 않는 아이의 이야기는 14일 6회에서 볼 수 있다. ‘우아달 리턴즈’는 SBS플러스와 LG유플러스의 공동 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SBS플러스에서 볼 수 있으며, LG유플러스(아이들나라)에서도 다시보기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4 10:36
IT

[이 앱 해봤니?] 야영·마인드그라프·리틀피카소

야영 전국 정식 등록 캠핑장 2900여곳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앱. 캠핑장 예약방법을 비롯해 편의시설·위생시설·놀이시설·체육시설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캠핑장 선택 기준을 고려해 70여개가 넘는 조건들로 이뤄진 필터 기능을 뒷받침한다. 먼저 다녀온 캠퍼들이 남긴 평가를 참고해 캠핑장을 선택할 수 있다. 예약하기 버튼을 누르면 캠핑장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예약을 대행하지는 않는다.(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무료, 구글 플레이스토어→여행 및 지역정보) 마인드그라프 현직 임상심리상담사·정신건강의학박사·상담심리전문가가 참여한 마음 성장 플랫폼. 전문 성우가 읽어주는 마음 멘토링을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만나볼 수 있다. 매일 기록하는 감정 일기를 분석해 인공지능 어드바이스를 제공한다. 업적과 배지를 수집해 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마음의 변화를 그래프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수치와 해시태그로 일상을 표현할 수 있다.(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애플 앱스토어→건강 및 피트니스) 리틀피카소 아이가 그린 소중한 그림을 간편하게 정리·보관하는 앱. 카메라가 알아서 모서리를 인식해 그림을 스캔한다. 여러 장을 한 번에 올릴 수 있다. 아이들의 그림으로 갤러리를 만든다. 인공지능이 아이 그림을 분류하고 재구성해 하나의 컬렉션으로 보여준다. 주제별·날짜별 등 작품 앨범을 만들어 보관할 수 있다.(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애플 앱스토어→출산/육아)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7.12 07:00
드라마

‘안나’ 수지 “유미 고된 삶 보여주려 잠 안자기도”[일문일답]

“유미가 듣기 힘들어하겠지만… 넌 참 소중한 존재야.” 배우 수지가 리플리 증후군(현실을 부정하고 거짓말, 행동을 일삼는 성격장애)의 유미를 위로했다. 수지는 OTT 쿠팡플레이에서 지난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공개하는 6부작 ‘안나’에서 유미와 안나, 1인 2역을 소화했다. ‘유미’는 원하는 것에 솔직한 성격이지만 부족한 형편에 이루지 못했고, 열등감을 억누르며 살았다. 그러다 거짓말로 점철된 ‘안나’가 되면서 돈과 명예 등 원했던 것을 얻고 더 큰 욕심을 꾀한다. 수지는 한 사람, 두 이름의 캐릭터가 겪는 다층적 상황과 심리변화부터 표정, 말투, 의상, 헤어스타일까지 그야말로 팔색조의 변신을 꾀했다. -작품이 공개된 소감은. “호평이 신기할 따름이다. 마냥 기뻐하고 싶진 않다. 그저 촬영 현장에서의 고생을 보상받은 느낌이다. 다음 화를 궁금해하는 지인에게 ‘스포일러를 해줄까 말까’ 고민 중이다.” -출연은 어떻게 결정했나. “좋은 대본을 읽으면 심장이 뛴다. ‘안나’가 그랬다. 심장이 뛰었던 이유는 ‘이 역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하는 염려와 막연한 자신감이 있었다. 일단 저질러 놓고 결과는 만들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대본을 읽고 유미에 이입돼 막연해졌을지도 모른다.” -캐릭터는 어떻게 이해했나. “유미의 거짓말을 ‘있어 보이고 싶어서’로 이해했다. 유미는 부모님께 사랑을 가득 받지만 현실과 이상의 차이에서 결핍을 느낀다. 어린 유미는 실제 가정 형편과 맞지 않게 수입 과자를 먹으며 친구들에게 자랑거리로 생각한다. 원하는 위치와 이를 충족시켜줄 수 없는 가난의 현실에 큰 결핍을 느끼면서 변한다. 또 자기가 보여주고 싶은 상이 확실하다. AI 같다고 느껴질 정도로 표정, 행동 모두 부자연스럽다. 모든 사람에게 다른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인물로 이해했다.” -1인 2역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너무 욕심나는 캐릭터였다. 유미의 안쓰러운 상황들을 시청자도 잘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심리전문가에게 자문하고 스스로도 고민하며 집요하게 연구했다. ‘한 여자의 인생이 왜 이렇게 변했는지’에 집중했다. 대본으로 유미의 전사를 읽고 공부하며 이주영 감독과 대화를 많이 했다. 일기도 다시 썼다. 반은 유미로, 반은 나로 몰입해 썼다. 일기를 쓰면서 일기장을 도둑맞을 생각도 하고 수위 조절을 하며 글을 쓰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나중에 일기를 보니 미화가 많이 돼 있었다.” -유미의 변화에 주변 사람이 끼친 영향이 있다고 보나. “처음에는 유미의 거짓말이 ‘주변 사람들의 영향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유미는 어렸을 적부터 모든 사람에게 진심이지만 주변 사람들은 이익을 위해 유미에게 다가갔다. 이를 깨달은 유미가 큰 배신감, 모멸감, 수치심을 받았다. 그러면서 사람을 의심하는 습관이 생겼다.” -리플리 증후군 소재의 다른 작품들과 차별점은. “안나가 정말 리플리 증후군이라면 스스로 안나라고 믿고 자신을 속여야 한다. 하지만 유미는 안나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정체가 들킬까 봐 불안해하는 장면도 많다. 이는 전 직장 상사 현주를 다시 마주하고 더 심해진다. ‘안나’는 거짓말을 잘하는 리플리 증후군의 인물을 다룬 이야기가 아니라 한 인물이 어떤 계기로 거짓말을 하게 되는지의 과정에 더 초점을 둔 작품으로 봐달라.” -10대부터 30대까지 흐름의 연기를 어떻게 표현했나. “압축된 시간 흐름을 연기하지만 나이대로 나눠 연기하고 싶지 않았다. 유미가 처음 거짓말을 하고 조마조마해 하는 과도기를 넘어 거짓말을 믿는 세상을 쉽게 보고 우습게 생각할 즈음에 완벽한 안나가 된다. 나이가 들수록 대범해지고 거짓말에 익숙해지는 안나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극 중 유미가 굽 높은 구두를 보거나 신은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데. “유미는 구두에 욕망이 가득한 인물이다. 굽 높이에 따라 위치와 신분이 달라진다. 카메라도 구두를 많이 비춘다. 특히 아빠 장례식장에 갈 때도 허영심이 드러나는 구두를 신는다. 유미가 안나가 됐을 때도 구두 높이가 달라진다. 구두 높이보다 신는 유미의 걸음걸이를 주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촬영장에서 모니터를 볼 때 구두를 신는 내 모습이 불편하게 느껴졌다. 일부로 똑바로 발에 힘을 주고 걸었는데 오히려 불안정하게 표현됐다.” -수어 공부는 어떻게 했나. “전문가를 만나 수어를 배웠다. 안무 습관 때문에 수어를 자연스럽게 해야 하는데 마치 각기춤을 추듯이 표현했다. 고치려고 많이 노력했다. 시청자에게 수어를 통한 감성과 감정에 잠겼으면 좋겠다고 여겼다. 선생님과 표현을 위해 함께 얘기를 많이 나눴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무엇인가. “유미의 마음에 공감하는 게 가장 걱정이었다. 유미의 어린 시절에 공감이 가야 안나가 됐었을 때 이해할 수 있는 단계까지는 갈 수 있다고 여겼다. 유미의 얼굴이 고단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촬영 전날 잠을 안 자고 갔었다. 유미와 실제 내 삶은 다르지만 내 안에 유미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어렸을 적 이야기도 회상했다. 터미널신을 직을 때 광주에서 서울을 왔다 갔다 했던 연습생 시절이 떠올랐다. 극 중 엄마에게 ‘미안하다’ 인사하고 불이 꺼지는 장면도 과거가 회상이 됐다.” -심리적으로 가장 불안했던 장면이 있었나. “유미가 안나로 변신하고 비싼 집을 얻는 장면이다. 원하는 집을 얻었지만 엄청난 압박감을 느낀다. 3회에서 23층에 사는 유미는 엘리베이터에서 현주를 만난 이후 계단을 이용한다. 대본을 읽고 비참하다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유미의 치욕스러움이 시작한다.” -작품을 통해 느낀 희열이 있다면. “다 나오지 않았지만 애드리브로 욕을 많이 했다.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는 장면이 많기에 실제 현장에서 불편한 감정을 유지했다. 극에 집중하고자 촬영 내내 기분 나쁜 표정으로 있었다. 희열 요소 중 하나였다. 지금까지 연기했던 것과 다른 인물을 표현하며 새로운 나를 발견했다.” -연기 10년 차인데 부담은 많이 사라졌나. “작품을 하나씩 만나며 연기의 매력을 깨닫고 ‘좋은 작품, 현장, 감독, 배우를 만나는 게 참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작품마다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부담이었는데 이제는 캐릭터마다 느끼는 희열과 자극이 좋게 다가온다. 기분 좋은 부담감이다.” -작품의 메시지가 뭐라고 생각하나. “거짓말을 한 유미의 몰락에 포커스를 두는 것 같지 않다. 왜 그렇게 살게 됐는지 과정에 더 집중하는 작품이다. 안나의 삶이 유미가 진짜 원하던 바였는지, 그것조차 잃어버린 건지를 다루는 드라마다. 스포가 안 되는 선에서 얘기하자면 후반 에피소드들은 전개가 보다 정적이라고 느낄 수 있다. 안나의 심리에 더 집중하고 파고드는 부분이 많다.” -정은채와 호흡은 어땠나. “일방적인 각자의 연기를 하지만 서로에게 영향을 많이 주는 관계였다. 현주(정은채 분)의 말을 사회 생활하듯 받아들였다. 재미없는 상사 이야기를 듣는 듯했다. 현장 밖에서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서로의 입장을 대입해 대화를 나눴다.” -수지가 유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 “유미가 듣기 힘들어할 말이겠지만 ‘그 자체로 소중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대학을 가지 않아도, 화려한 옷을 입지 않아도 넌 참 소중한 존재’라고 얘기하겠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9 14:45
스타

‘안나’ 수지 6부작 드라마서 150벌 옷 갈아입은 사연

유미, 안나 그리고 ‘수지’. 배우 수지가 원톱 주인공으로 OTT 정복에 나선다. 수지는 24일 쿠팡플레이가 야심 차게 내놓는 6부작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의 타이틀 롤을 맡아 대중과 만난다. 이 시리즈에서 수지는 1인 2역을 연기한다. 유미와 안나.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평범했던 여자가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이름을 바꿔 달고 다른 인생을 사는 내용이다.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이 원작으로, 리플리 증후군(상습적으로 거짓된 말과 행동을 일삼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을 소재로 삼았다. 수지는 고작 6부짜리 각 회당 60분이 채 되지 않는 ‘안나’의 에피소드에서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한 여자가 겪는 세월의 변화를 보여준다. 특히 캐릭터를 위해 무려 150여 벌의 의상을 갈아입으며 그야말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할 예정이다. 수지는 2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옷을 이렇게 많이 입었을 거라곤 생각 못 했다. 유미가 고등학생 시절 교복을 입었고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서 수많은 유니폼을 입었다. 안나가 됐을 때는 고급스러운 옷을 입었다. 안나와 유미가 스타일이 달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색다른 관전 포인트를 꼽기도 했다. 회당 평균 25벌의 옷을 갈아입는 것만큼 극과 극의 삶을 표현하는 수지의 연기력도 시리즈에 대한 관심을 상승시킨다. 이름도, 성격도 전혀 다른 두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수어를 배우고, 심리전문가를 만나는 등 캐릭터 표현에 최선을 다했다. 수지에 따르면 수어는 극 중 유미(안나)가 엄마와의 대화의 수단이라 배우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수지는 “수어가 어렵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다. 지금은 다 잊었지만 의미 있는 배움이었다. 많이 나오지 않지만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지점들이 있어서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심리전문가로부터는 유미에서 안나가 되어가며 겪는 불안감 등을 현실적으로 진짜같이 표현하고 싶어 상황별로 도움을 받았다. 수지는 “유미가 안나로 변하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죄책감을 많이 느낀다. 극에 달하는 불안감을 연기하면서 저였다면 못 견뎠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두 인물을 연기하기에 이를 표현하는 배우에게는 분명한 차별화가 요구된다. 어느새 배우 경력 10년 차의 수지이지만, 부담도 상당했을터다. 수지는 거짓말하는 유미가 굉장히 안쓰러우면서도 공감이 갔기에 출연 도장을 쾅 찍을 수 있었다. 수지는 “극본을 보면서 미묘한 기분이 들었다. (유미가) 잘한 것 하나 없지만 응원을 하게 됐다. 유미의 거짓말이 안 들켰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배우로서 한 번쯤 도전해 볼 만한 매력적인 캐릭터에 욕심이 났다”고 했다. 수지는 ‘안나’를 통해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한 사람이 겪는 인생을 농도를 달리하며 그리는데 집중했다. 그래서 유미에서 안나로 되어가는 과정에서 유미의 심리 변화, 감정 변화가 잘 보였으면 해서 더 신경을 썼다. 수지는 학창시절 밝지만 위축된 모습으로 유미를 표현했고, 새 인물 안나가 되고 나서는 눈빛이나 행동이 다른 사람이라 느껴질 정도로 신경을 써 집중하는 데 공을 들였다. 수지는 “‘마음먹은 건 다 한다’는 유미의 대사처럼 자신감이 있다. 다른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하는 마음과 잘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연기했다”며 시청을 당부했다. 쿠팡플레이 24일 오후 8시 첫 공개.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22 14:27
연예일반

'고딩엄빠2', 공식 포스터 공개..."진한 가족애 담아낼 것"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가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3MC의 3색 표정이 시선을 잡아끄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는 10대에 결혼, 출산, 육아를 경험하게 된 청소년 부모들의 일상을 관찰하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리얼 예능으로 지난 3월 첫 방송돼 뜨거운 이슈와 사회적 화두를 던지며 시즌1을 종료했다. 재정비와 함께 방송 시간을 이동한 ‘고딩엄빠2’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더욱 화끈하고 공감 가득한 가족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시즌1에 이어 이번에도 MC로 나서는 박미선, 하하, 인교진의 모습이 담긴 공식 포스터와 티저 영상 등을 공개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이번 포스터에서 세 MC는 3인3색 표정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교실 책상에 앉아 양 손을 턱에 괴거나, 고민에 빠진 표정을 지어보이며 ‘고딩엄빠2’가 들려줄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 것. 또한 세 사람의 머리 위로는 연필 로켓을 타고 환히 웃는 ‘아기’가 날고 있어, 3MC의 걱정 표정과 180도 대비를 이뤘다. 3MC의 ‘웃픈’ 표정을 절로 자아낼 새로운 ‘고딩엄빠’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첫 회에서는 ‘고2’에 두 아들의 엄마가 된 손은주, 역시 ‘고2’에 딸을 낳은 임수현이 스튜디오를 찾는다. 여기에 ‘고딩엄빠’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이인철 변호사와, ‘고딩엄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김여정 심리전문가도 새롭게 합류해 더욱 알찬 정보와 솔루션을 함께 찾아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최근 공개한 ‘고딩엄빠’ 시즌2 예고 영상에 많은 관심과 응원이 쏟아져 감사했다. 이번 ‘고딩엄빠2’ 첫 회를 함께 한 출연자들은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인공들로, 육아에 매진하는 엄빠의 모습부터 부모님 앞에선 귀여운 딸, 아들로 바뀌는 고딩엄빠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시트콤 못지 않은 웃음과 진한 가족애를 담아낼 ‘고딩엄빠2’ 첫 회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리얼 가족 예능 MBN ‘고딩엄빠2’는 오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고딩엄빠’ 이지수 2022.06.06 09:32
연예일반

'고딩엄빠' 박미선, "절대 손주 안 봐줄 거야, 확 곯아" 급발진 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의 MC 박미선이 ‘고2’에 엄마가 된 임수현의 일상을 보던 중 급발진한다. 7일(화) 밤 10시 20분에 방송하는 ‘고딩엄빠2’ 첫회에서는 고2에 딸을 낳은 ‘지율 엄마’ 임수현의 일상이 공개되는 한편, ‘랜선 엄마’ 박미선이 잔소리를 재가동시켜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지율 엄마’ 임수현은 해가 중천에 떴는데도 계속 잠만 자서 친정엄마의 폭풍 잔소리를 유발한다. 임수현의 친정엄마는 손녀의 기저귀를 갈아주는가 하면, 어부바한 상태로 이유식을 만들고 급기야 청소기까지 돌린다. 친정엄마의 육아 모드를 지켜본 박미선은 “아이 보면서 집안일 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다. 확 곯아…”라며 “난 절대 손주 안 봐줄 거야”라고 급발진한다. 잠시 후, 바닥 청소를 끝낸 친정엄마는 딸이 먹다 남긴 음식이 놓인 지저분한 컴퓨터 책상을 보더니, “지율이는 엄마(임수현) 닮지 마라. 콱 그냥!”이라며 역정을 낸다. 그럼에도 편안하게 자는 딸을 향해 친정엄마는 “빨리 일어나! 안 일어나면 밥 다 갖다 버릴 거야”라며 극대노한다. 아침부터 고성이 오가는 임수현의 일상에 박미선은 “내가 아침에 하는 멘트랑 똑같아”라며 폭풍 공감하고, 하하는 “심하네. 이러면 편 못 들어줘”라며 걱정 어린 쓴소리를 날린다. 제작진은 “딸과 손녀를 챙기는 친정엄마의 고군분투 육아에 3MC 모두 대변인이 된 듯 격하게 공감했다. 밤새 공부하느라 늦잠을 잘 수밖에 없는 임수현의 상황을 이해하면서도, 애정 어린 잔소리를 늘어놓을 수밖에 없는 친정엄마의 티격태격 일상이 현실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아울러, 고2에 엄마가 된 임수현이 사연과 녹록지 않은 현실에 대해서 이인철 변호사와 김여정 심리전문가가 다방면에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새롭게 돌아온 ‘고딩엄빠2’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리얼 가족 예능 MBN ‘고딩엄빠2’는 오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고딩엄빠’ 이지수 2022.06.05 09:20
연예일반

'고딩엄빠2' 박미선, "하나 더 낳아" 발언에 인교진 "큰일난다" 고개 푹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 새로운 고딩엄마 임수현과 손은주가 합류한다. 오는 7일(화) 밤 10시 20분에 방송하는 ‘고딩엄빠2’ 1회에서는 고2에 딸을 낳은 ‘지율 엄마’ 임수현과 고2에 두 아들의 엄마가 된 손은주가 스튜디오에 첫 등장해 3MC 박미선, 하하, 인교진과 인사를 나누며 출연 소감을 밝힌다. 이날 박미선은 “열심히 살아가는 ‘고딩엄빠’들을 향한 응원을 담아 시즌2가 돌아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임수현과 손은주를 소개한다. 우선 손은주는 “고2에 두 아들의 엄마가 된 19세 엄마”라고 밝히고, 이에 박미선은 “둘이라고?”라며 화들짝 놀란다. 손은주는 “아이들이 30개월, 16개월인데 식구들이 육아를 도와주신다. (같이 살고 있는) 가족이 총 8명”이라고 말해 모두의 ‘입틀막’을 유발한다. 뒤이어, 임수현은 “9개월 된 딸 지율이를 키우고 있다”며 “미혼모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이 있는데 이를 깨트리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고 출연 소감을 전한다. 인교진은 아직 돌이 되지 않은 임수현의 딸을 언급하며, “그때가 진짜 예쁜 것 같다. 돌아오지 않은 그 시절이 그립다”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박미선은 “하나 더 낳으라~”며 너스레를 떨고, 인교진은 급 당황하며 “큰일 난다”고 말해 폭소탄을 터뜨린다. 제작진은 “새롭게 합류한 고딩엄마들과 박미선, 하하, 인교진 3MC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시즌2 첫 녹화를 진행했다. 10대 청소년 부모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이끌어주었던 3MC 외에도, ‘고딩엄빠’의 법률자문위원인 이인철 변호사, 김여정 심리전문가가 새롭게 합류한다. 두 전문가가 ‘고딩엄빠’ 출연자들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더욱더 알찬 시간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리얼 가족 예능 MBN ‘고딩엄빠2’는 오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고딩엄빠’ 이지수 2022.06.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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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엠아이' 스윙스, ESTP형…"양파같은 사람"

래퍼 스윙스의 반전 성격이 공개된다. 지난 21일 방송된 '나를 찾는시간-후 엠아이(총괄디렉터 노승호, 이하 후엠아이)'에서는 레이블링게임, 성향 검증 카메라, 전문가 분석을 통해 스윙스의 MBTI를 알아봤다. '허세'로 대표되는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는 달랐다. 스윙스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후배, 직원들을 잘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폭발적인 래퍼일 뿐만 아니라 추진력 있고 상대방을 경청하는 사업가 기질도 빛났다. 딘딘은 '쇼미더미니' 시즌2로 시작해 9년째 스윙스와 절친이다. 이미 자신을 "스윙스의 정신적 지주"라고 소개한 딘딘은 "스윙스는 허세가 많지 않고 오히려 겸손한 편"이라고 대중적 이미지와 실제 모습에 선을 그었다. 헤이즈 역시 "비포장도로 같은 사람"이라며 "정말 좋은 땅을 가지고 있는데 포장을 안 한다"고 스윙스의 가식 없는 면모를 강조했다. 또 딘딘은 "사실 마음이 여리다"며 "너무 걱정하지 않고 살면 좋겠다. 조금은 무디고, 조금은 편하게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 그래도 요즘 굉장히 좋아 보인다"고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봐왔던 스윙스를 설명했다. MBTI 결과는 ESTP, 수완좋은 활동가 형이다. 김재형 한국MBTI연구소 연구부장은 "카멜레온 같은 유형이다"고 설명했고, 박상희 심리전문가는 "스윙스는 굉장히 노력형 인물이다. 본인에 대한 기준이 굉장히 높고 계속 발전을 하고 있다. 굉장히 다양한 면이 있어서 까도 까도 새로운 양파 같다"고 분석했다. 스윙스는 "아버지가 미국 개척교회에서 봉사했던 목사님이셨고, 부유했던 집안이 아니었다. 돈을 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처음에는 돈을 어떻게 쓸 줄 몰라서 막 썼다. 이제는 똑똑하게 쓰려고 연구하며 쓰는 편"이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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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랑 노는 베짱이' 이웅종, 반려견 교육법→펫티켓 꿀팁 전수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 '원조 개통령' 이웅종이 출격한다.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는 반려견 훈련사 이웅종이 출연해 견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웅종은 대한민국 처음으로 반려동물 교육 부분 명인에 등재된 자타공인 원조 개통령이다. 어마어마한 훈련 경력은 물론 반려견 심리전문가, 스포츠 마사지사까지 섭렵한 그가 교육 꿀팁, 펫 에티켓을 전수한다. 이와 관련해 이웅종은 한국 처음으로 도전 중인 반려동물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그 과정을 지켜본 전현무와 장윤정은 이웅종의 의도에 절절히 공감하는 한편, 프로젝트의 규모에 깜짝 놀란다. 무려 7억 원 이상의 예상 가치에 장윤정이 미리 축하를 건넨다.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의 상근이와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히릿의 개아빠로 유명했던 이웅종의 연기견 양성 과정에 MC들의 관심이 폭발한다. 특히 이미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웅종의 스타견 보배의 연기력에 장윤정은 "배우님이었어"라고 감탄한다. 이웅종이 방출한 반려견 교육법은 무엇인지,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이웅종의 야심찬 프로젝트는 무엇인지 '개미랑 노는 베짱이'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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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가 28번이나 봤다는 공포 영화....싸이코패스 주인공에 감정 이입?

배우 서예지가 무려 28번 봤다는 영화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머선129'에는 '서예지가 28번이나 봤다는 사이코패스 영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9년 8월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숨보명: 숨어보는 명작' 코너에 서예지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 명작을 소개하는 내용이었다.당시 서예지는 "저는 이상하게 다 공포 영화만 좋아한다고 한다. 사실 가장 좋아한다고 하면 말 못 하겠지만 가장 끌린다고 말하면 공포영화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서예지는 자신의 숨어보는 명작으로 공포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을 꼽았다.해당 영화는 유산을 경험한 한 가족이 슬픔을 벗어나고자 한 고아였던 에스더를 입양하게 되고 그 이후부터 의문의 사고들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다. 천사 같은 얼굴을 한 에스더가 실제 정체를 완벽하게 숨기고 끔찍한 범죄들을 저지르는 내용이다.서예지는 "저는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라 (본 횟수가) 28번이 넘지 않았나... 그 스릴이 뭔지 명확하고 굉장히 디테일하게 표현해낸 작품 같다. 그리고 캐릭터들이 너무나 성격들이 달라서 그것 또한 매력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속 가장 인상 깊은 명장면으로는 에스더가 심리전문가에게 상담 받고 광기를 부리는 장면을 꼽았다. 서예지는 "나의 숨어있는 것들이 빨리 앞으로 나아가야 되는데 자꾸 걸림돌이 되니까 주체할 수 없는 흥분이 나온 것 같다"라고 에스더의 심리 상태를 분석했다.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서예지의 현 상황과 정체를 숨기는 영화 주인공 등이 묘한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서예지와 김정현의 관계, 거짓 학력 등이 영화 속 주인공의 상황 및 거짓말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한편 서예지는 '김정현 조종설'을 시작으로, 스태프 갑질 의혹, 학폭 의혹, 학력 위조 논란 등 각종 구설에 휩싸여 있지만 이를 모두 부인한 상태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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