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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주니, ‘POV’·‘콜 마이 네임’ 트랙 무드 영상 공개

가수 주니가 신곡 ‘POV’와 ‘콜 마이 네임’의 무드를 예고했다.주니(JUNNY)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모브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96’의 타이틀곡 ‘POV’와 수록곡 ‘콜 마이 네임’의 음원 일부를 담은 트랙 무드 영상을 공개했다.먼저 ‘POV’는 주니 특유의 감각적인 멜로디와 순수한 시간을 연상시키는 가사로 귓가를 사로잡는다. 아날로그 필름을 들여다보는 듯한 연출은 ‘포인트 오브 뷰’라는 뜻을 지닌 ‘POV’ 곡 전체의 메시지를 기대하게 한다.‘콜 마이 네임’은 주니의 로맨틱한 음색을 담은 곡이다. 트랙 무드 영상 속 주니는 벤치에 앉아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세레나데를 부르듯 ‘콜 마이 네임’을 들려주고 있다. 주니의 새로운 러브송에 관심이 쏠린다.주니는 오는 7일 새 싱글 ‘96’을 발매하며 10개월 만에 전격 컴백한다. 신곡 2곡 역시 주니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 특히 1996년생 주니는 이번 ‘96’을 통해 어느 때보다 사적인 이야기로 리스너들을 만난다. 주니의 개인적인 기억과 로맨틱한 추억이 감각적인 음악을 통해 폭넓은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주니의 새 싱글 ‘96’은 오는 7일 오후 6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2 15:28
연예일반

솔라 “신곡 ‘원트’ 호통치는 봄노래... 도파민 제대로” 귀띔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봄과 함께 돌아온다.솔라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원트’를 발매한다.‘원트’는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설렘 가득한 핑크빛 무드로 담아낸 싱글이다. 솔라는 잇단 티징 콘텐츠 속 ‘너드’와 ‘시크릿 파트너’를 오가며 컴백 예열을 마친 가운데, 다음은 싱글 발매를 앞둔 솔라의 일문일답이다. 이하 솔라 일문일답. Q. 미니 2집 ‘컬러스’ 이후 약 1년 만에 솔로 싱글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소감은요?A.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는 건 항상 설레는 것 같아요. 하루빨리 여러분께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Q. 싱글 ‘원트’의 간략한 소개와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A. ‘원트’는 간단하게 ‘호통치는 봄노래’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봄의 무드를 담고 있는 동시에 에너지 넘치는 곡이라 요즘처럼 날씨 좋고 기분 좋은 날 분위기를 더 업 시켜줄 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 듣기 편한 곡입니다. Q. ‘원트’의 퍼포먼스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무엇인지, 포인트 안무를 소개해 주세요A. 안무 중간에 표정을 ‘찡긋’ 하는 깨알 킬링 포인트를 눈여겨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후렴 부분에 신나게 뛰어노는 구간도 있는데, 누구나 다 따라 할 수 있는 쉽고 재밌는 안무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티징 콘텐츠를 통해 ‘너드’와 ‘시크릿 파트너’ 두 캐릭터를 오갔는데 어떤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나요?A. ‘시크릿 파트너’ 솔라가 ‘너드’ 솔라에게 사랑을 코치해 주고, 덕분에 ‘너드’ 솔라가 자신감을 갖고 사랑하는 상대에게 직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는 모습을 의도했습니다. Q. 마술 같은 트릭이 가미된 프리뷰 영상이 인상적이었는데, 촬영 중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A. 편집 트릭을 많이 활용하다 보니 사실 촬영할 때는 ‘의도한대로 잘 나올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는데, 영상이 완성된 걸 보고 육성으로 ‘와!’ 소리 지를 정도로 너무 잘 나와서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신기한 트릭들이 사용된 만큼 도파민이 제대로 터지는 뮤직비디오라고 생각해서, 다들 어떤 반응이실지 기대돼요! Q. 솔라의 음악을 기다려온 용순(팬덤명)이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A. 저의 신곡을 기다린 용순이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봄에 어울리는 밝고 신나는 곡으로 찾아뵙게 돼서 기뻐요. 용순이들에게 기분 좋은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항상 고맙고, 이번 ‘원트’활동도 재밌게 달려보자고요!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2 14:21
연예일반

로이킴, 오늘(2일)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 발매... 밴드 사운드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올봄을 물들일 세련된 밴드 사운드로 돌아온다.로이킴은 2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발매, 완벽하진 않아도 모든 순간에 진심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로이킴 만의 다정한 응원을 전한다.‘있는 모습 그대로’는 봄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점진적으로 고조되는 감정선이 돋보이는 곡이다. 섬세하게 쌓아 올려진 밴드 사운드와 그의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곡이 진행될수록 더욱 짙은 울림을 선사한다. 로이킴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이번 신곡은, 그의 오랜 음악적 동료인 밴드 크루가 편곡 작업에 함께해 그 의미와 완성도를 더했다.로이킴은 이번 신곡을 통해 불완전하고 완벽하지 않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아끼고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꿈꿔온 순간들과는 조금 다르더라도 때로는 쓰러지기도 다시 또 일어나기도 이런 날 안아줘 나를 사랑해줘 나 있는 모습 그대로” 등 그가 직접 쓴 가삿말은 로이킴 특유의 진정성 있는 감성을 극대화, 나 자신은 물론 사랑하는 이를 향한 단단한 응원과 위로를 그린다.‘봄봄봄’ ‘러브 러브 러브’ ‘봄이 와도’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로이킴. 그가 ‘있는 모습 그대로’를 통해 봄 감성을 멋지게 펼쳐낼 전망이다.특히 로이킴이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한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의 라이브 영상은 정식 발매 전임에도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1위에 오르는 등 그의 새로운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입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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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어데이즈, 데뷔 1주년... “좋은 에너지 전파할 것”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가 데뷔 1주년 소감을 전했다.나우어데이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2일 데뷔 1주년을 맞아 축전을 공개했다. 지난해 4월 2일 싱글 1집 ‘나우어데이즈’로 데뷔한 이들은 디지털 싱글 ‘레이니 데이’ 싱글 2집 ‘노웨어’ 디지털 싱글 ‘렛츠기릿’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나우어데이즈는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특히 ‘노웨어’는 데뷔 앨범에 비해 두 배가량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며 라이징 보이그룹다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드러내기도 했다.이후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IS 루키’ 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 블루밍 스타상을 수상하며 대세 신인으로 자리매김했고 ‘제3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는 잠재력 있는 신인들의 무대인 '골든 초이스'의 주인공으로 맹활약을 펼쳤다.나우어데이즈는 데뷔 1주년을 맞아 이날 오전 11시 디어유 버블 채널을 오픈해 팬들과 더욱 폭넓게 소통한다. 이와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친 나우어데이즈는 2025년 특색 있는 음악과 열정을 바탕으로 도약에 나선다. 다음은 나우어데이즈의 데뷔 1주년 기념 일문일답. Q. 데뷔 1주년을 맞은 소감이 궁금합니다.현빈: 데뷔 1주년이 믿기지 않고 함께한 멤버들과 데이앤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데이앤과 좋은 추억 만들고 싶습니다.연우: 벌써 일 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는 것이 신기하고, 많은 분께 사랑받아서 행복합니다.진혁: 좋은 추억을 쌓아 너무 행복했던 일 년이었습니다.시윤: 일 년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든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 혹은 순간은 언제일까요? 현빈: 나우어데이즈로서 첫 음악방송 무대를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윤: 첫 음악방송 날입니다. 처음 방송 출연을 앞두고 긴장도 많이 하고 설레기도 했습니다.연우: 데뷔 쇼케이스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오랫동안 꿈꿔왔던 무대에 처음으로 발을 딛는 순간이었습니다.진혁: 일본과 마카오에서 진행한 미니 라이브에서 데이앤으로 가득 찬 공연장을 본 순간입니다.시윤: 데뷔 후 데이앤을 처음 만난 날과 신인상을 받았을 때입니다. Q. 지난 1년 동안 이룬 나우어데이즈만의 음악 세계는 무엇일까요? 현빈: 한 번 들으면 나우어데이즈에게 빠질 수밖에 없는 음악.윤: 데이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음악.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여러분께 힘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연우: 항상 멤버들과 우리의 음악으로 많은 분들께 좋은 에너지와 영향을 드리자고 얘기하는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것 같습니다.진혁: 각양각색의 음악을 들려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시윤: 나우어데이즈만의 다양한 콘셉트들의 곡을 선보였습니다. Q. 나우어데이즈가 올해 이루고 싶은 꿈이나 목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현빈: 단독 콘서트 개최가 올해 목표입니다.윤: 열심히 노력해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습니다.연우: 항상 우리를 응원해 주고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는 데이앤들에게 음악방송 1위를 안겨주고 싶습니다.진혁: 올해는 데이앤과 더 많이 만나고, 시상식 무대에도 다시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시윤: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해보고 싶고, 작년보다 더 많은 데이앤을 만나고 싶습니다. Q. 일 년 동안 함께 달려온 멤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현빈: 일 년 동안 정말 고생 많았고 이제 시작이니까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윤: 부족한 나와 함께해 줘서 고맙고, 도와준 만큼 나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할게. 많이 고맙고 사랑합니다. 영원하자!연우: 열심히 달려온 만큼 앞으로도 함께하는 나우어데이즈가 돼보자! 몸과 마음 건강히.진혁: 일 년 동안 고생했고 앞으로도 다 같이 더 많은 것들을 함께 해보자!시윤: 더 열심히 해서 작년보다 좋은 성적 거두자. 파이팅! Q. 마지막으로 언제나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는 데이앤에게 전하는 말도 부탁드려요. 현빈: 데이앤, 일 년이란 시간이 넘도록 저희 나우어데이즈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요. 이 은혜 잊지 않고 멋진 무대로 보답할게요!윤: 항상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우리 데이앤! 벌써 나우어데이즈가 한 살이 됐네요. 우리에겐 지난 시간보다 같이 보낼 시간이 훨씬 기니까 더 사랑해 봐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나우어데이즈가 될게요!연우: 데이앤! 항상 아낌없이 사랑해 줘서 고마워요. 무대 위에서 빛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진혁: 일 년 동안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더 행복할 수 있도록 2025년도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리고 많이 사랑합니다.시윤: 항상 나우어데이즈를 믿고 응원해 주는 우리 데이앤! 함께해 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멋진 모습 많이 보여줄 테니까 오랫동안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들어요!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2 10:02
연예일반

강다니엘, 신곡 ‘메스’ 깜짝 발매... 팬들 위한 선물

강다니엘이 7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강다니엘은 오는 9일 새 싱글 ‘메스’를 발매한다. 지난해 9월 다섯번째 미니앨범 ‘엑트’ 이후 모처럼 내놓는 신곡이다. 하루 전인 지난 1일 SNS상에서 진행된 만우절 이벤트가 일종의 암시였다. 각종 계정의 프로필이 재즈바 ‘메스 펍’이란 타이틀로 변하고 관련 콘텐츠들이 9시간 동안 연달아 공개됐는데, 새 싱글 ‘메스’의 스포일러 역할을 한 셈이다.강다니엘은 올해 시작과 동시에 일본, 아시아투어에 이어 5월부터 유럽투어를 앞두고 있다. 장기간 투어 콘서트 중이지만 팬을 위한 깜짝 선물과 같은 의미로 발매를 결정했다. 특별한 신곡 활동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콘서트와 병행하며 작업 중인 새 앨범의 예고편격이라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다니엘은 ‘엑트’ 앨범과 ‘강다니엘 엑트 투어 in 2025’ 콘서트를 통해 음악에 대한 진심을 보여줬다. 고퀄리티의 완성도와 진정성을 담아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진일보한 평가를 얻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2 09:44
연예일반

오마이걸, 10주년 기념 ‘오 마이’ 콘셉트 포토 공개... 청량+키치

그룹 오마이걸이 청량한 스페셜 싱글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오마이걸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스페셜 싱글 ‘오 마이’의 단체 및 개인 콘셉트 포토를 게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오마이걸은 특별한 날, 특별한 친구들과 함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모습이다. 여섯 멤버는 씨푸드 마켓을 배경으로, 바다를 연상케 하는 블루 컬러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6인 6색의 키치한 매력을 더했다.‘오 마이’는 오마이걸이 지난해 8월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 발매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싱글이다. 오마이걸은 이번 스페셜 싱글을 통해 그동안의 음악 여정을 집약하는 것은 물론, 10주년을 함께한 특별한 존재이자 가장 깊은 사이인 미라클(팬덤명)에 대한 진심을 전할 예정이다.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오 마이’를 발매한 뒤, 19~2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오마이걸 콘서트 ‘미라클 웨이’’를 개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2 09:07
뮤직

[IS인터뷰] 로이킴 “섹시 꾸러기 콘셉트…마음 속 꿈이었던 밴드도 해봤죠”

“이번 신곡 콘셉트는 ‘섹시 꾸러기’예요. 볼터치도 심하게 하고, 컬러렌즈에 주얼리도 화려하게 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팬들이 ‘섹꾸 맞다’고 해주니까, 저도 그 분위기에 취해서 다니고 있습니다.”로이킴이 달라졌다. 데뷔한 지 어느덧 13년이 지나며 쌓인 연륜의 힘도 있겠지만 한결 밝아진 미소와 여유가 인상적이다. 쉼 없이 달려오던 와중 지난해 발표한 ‘봄이 와도’와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의 연속 히트는 ‘베테랑’ 로이킴에게도 기분 좋은 당근이 됐다. 기분 좋은 기세를 이어 로이킴은 2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새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발매한다. 이 곡은 2023년 단독 콘서트 ‘로이 노트’에서 선보인 미발매곡으로, 봄에 어울리는 밴드 사운드로 새롭게 편곡해 정식 발매한다. 불완전하더라도 있는 모습 그대로의 우리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로이킴은 “봄마다 큰 사랑을 받아서 이번 봄에도 곡을 꼭 내고 싶었다”며 “신곡 작업 중에도 이 곡이 계속 맴돌았다. 팬들의 발매 요청도 있어서 언제 한 번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밴드와 함께 작업하다 보니 애착이 더 생기더라. 더 완성도 있게 마무리됐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눈여겨볼 지점은 이번 신곡을 맞아 5인 밴드 콘셉트를 선보인다는 점이다. 로이킴은 “마음 속에 멋있는 밴드가 되고 싶다는 마음은 늘 있었는데 많은 대중이 발라드, 포크 사운드를 좋아해주셔서 마음 속에만 간직하고 있었다. 그러다 이번에 마음 속에서 타오르는 게 있어 밴드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래 주얼리도 안 하고 렌즈도 안 끼는데, 이번엔 발라드 부를 때와 좀 다른 모습을 준비했다”며 “팬들도 새로운 모습을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서 좀 오버해서 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2013년 데뷔 후 꾸준히 사랑 받으며 포크·발라드 장르를 대표하는 가수로 성장한 로이킴. 자신의 음악이 계속 사랑받는 비결에 대해 묻자 그는 자신의 음악이 전하는 ‘보편적 위로와 위안’의 메시지를 꼽았다. “대부분의 분들이 저를 알게 된 ‘슈퍼스타K4’ 이후 제가 해온 음악들은 당장 그 시점 트렌드에 맞는 자극적인 게 아니라 제가 하고 싶은, 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와 음악이었어요. 찰나의 순간에서 디테일한 부분을 찾아내 가사를 쓰는 가수들이 부럽기도 한데, 저는 주로 폭넓은 위로나 위안의 이야기에 강하죠. 위로가 필요한 분들이 한 번이라도 듣고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다면, 그만한 위로도 없는 것 같아요. 오랜 시간, 언제 찾아 들어도 옛날 알던 맛 그대로 맛볼 수 있어서 계속해서 위로가 필요할 때 찾아주시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데뷔곡 ‘봄봄봄’을 시작으로 봄 관련 곡으로 유독 큰 사랑을 받아왔지만 “시즌송으로 히트를 노리고 쓰면 너무 작위적인 것 같다”는 그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잘 될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고 생각하며 유연하게 마음 먹고 있다”고도 했다. 또 그 역시 음악 장르 변화에 대한 갈망도 있지만 “변화도 자연스러워야 받아들이지,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이것저것 다 하면 내 음악을 좋아해주는 분들이 아쉬워하실 수도 있다”며 “음악적 변신 면에서 개인적인 자유도가 떨어질 수 있지만, 모든 부분을 고려해서 만들고, 그게 맞아떨어졌을 때 느끼는 희열은 그 자유도가 떨어지는 것보다 크다”고 덧붙였다.가수 로이킴으로서 지난 13년의 시간도 돌아봤다. “슬플 때도 즐거울 때도 아플 때도 있었어요. 희로애락의 시간을 견뎌오면서 정말 감사한 것은, 제가 정신적으로 너무 무너지지 않고 지금까지 좋은 노래를 열심히 쓰고 싶고, 하고 싶다는 열망이 남아있다는 거예요. 앞으로도 15년, 20년 많은 일들을 겪고 배우겠지만 그렇게 많은 일들이 있음으로써 세상은 내가 죽는 날까지 다 알지 못할 거고, 할아버지가 돼서도 내가 매일 새롭게 배우는 게 있을 거라는 걸 알게 해준 시간이었죠. 사소한 것에 감사할 수 있고, 세상 앞에서 겸손할 수 있게 해줘서. 잘 걸어가고 있다고 느껴지는 것 같아요. 큰 파도 없이, 중간에 작은 미동이 정말 큰 행복이다 생각하고, 천천히 걸어가려 합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2 08:00
뮤직

경서, 6일 데뷔 첫 자작곡 ‘그러니 내 옆에’ 공개

가수 경서가 첫 자작곡으로 조용하면서 다정한 위로를 건넨다.경서는 오는 6일 오후 6시 새 싱글 ‘그러니 내 옆에’를 발매한다. ‘그러니 내 옆에’는 경서가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자작곡으로, “그저 곁에 있어 준다면, 더 바랄 게 없다”라는 담백한 위로와 그간 꺼내지 않았던 진심을 온전히 담아냈다. 음악 프로듀서 바닐라맨이 섬세한 편곡으로 완성도를 더했다.데뷔 후 첫 자작곡인 이번 ‘그러니 내 옆에’에 대해 경서는 “소중한 출발선이 될 것 같다”라며 “이 노래를 듣는 3분 남짓한 시간은 누군가에게 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오늘도, 내일도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경서는 지난해 미니 2집 ‘노크’와 리메이크 음원 ‘칵테일 사랑’, ‘시작’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 스탠딩 콘서트 ‘스탠드 바이 유’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다양한 드라마 OST에도 참여해 울림을 선사했다. 올해 2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1 18:46
연예일반

‘버추얼 아이돌’ 스킨즈, 오는 10일 데뷔... SBS ‘인기가요’서 무대

스킨즈가 케이팝에 새로운 파동을 일으킨다.버추얼 아이돌 그룹 스킨즈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영 앤 라우드’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 데뷔한다.스킨즈는 전날 공식 SNS를 통해 임팩트 있는 아트워크 영상을 공개하며 강렬한 그룹 색깔이 기대되는 싱글 ‘영 앤 라우드’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펑크와 힙합의 요소가 가미된 록 사운드가 인상적인 멜로디의 일부가 공개됐고, 멤버들의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으며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음악을 기대하게 만들었다.최근 스킨즈는 일곱 멤버 전체의 비주얼을 공개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수려한 외모와 멤버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키워드들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등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그런가하면 스킨즈는 오는 4월 12일과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인가 라이브 유니콘 인 도쿄돔 파워드 바이 SBS 인기가요’를 통해 화려한 첫 데뷔 무대를 예고하는 등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1 16:25
연예일반

이즈나, 첫 디싱 ‘사인’ 핫하네...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

그룹 이즈나가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이즈나는 지난달 31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사인’을 발매하고 성공적인 첫 컴백을 알렸다.특히 이즈나의 ‘사인’은 발매와 동시에 멜론 핫100(발매 30일 이내) 10위, 최신 발매 차트(1주) 4위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니 최신 발매 차트(1주)에서도 2위에 안착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또한 ‘사인’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빠른 상승 추이를 보이며 폭발적인 글로벌 관심을 실감케 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17시간 만에 약 430만 조회수를 육박하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8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한국과 일본에서는 동시에 인기 급상승 음악 순위에도 오르며 글로벌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더불어 X(전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에 등장한 ‘이즈나 사인 아웃 나우’ 키워드 역시 이즈나의 글로벌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약 4개월 만에 한층 풍부해진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돌아온 이들은 식지 않은 기세를 입증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감각적인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사인’으로 출격을 알리며 한층 더 성장한 역량을 예고한 이즈나. 당찬 자신감을 드러내며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눈도장 찍었던 이들이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오는 만큼, 첫 컴백으로 펼칠 활약을 향해 기대가 모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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