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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오늘(3일) 정용화·차태현 주연 ‘두뇌공조’ OST 첫 주자 출격 [공식]

가수 김기태가 ‘두뇌공조’ OST 첫 주자로 나선다. 김기태는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2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OST Part.1 ‘위 아’(We are)를 발매했다. 드라마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 신하루(정용화 분)와금명세(차태현 분)가 희귀 뇌 질환에 얽힌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그 첫 OST의 포문을 여는 가수로 김기태가 낙점된 것. ‘위 아’는 드럼 솔로와 함께 기타 리프의 인상적인 인트로를 지나면 김기태의 록 보컬이 가슴을 후려치듯 귓가를 때린다. 마치 80년대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레전드 록 메탈 보컬리스트들의 노래를 듣는 듯한 느낌을 주며 올드 록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한다.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부서지지 않는 의지를 다지는 노랫말의 힘찬 메시지는 드라마 ‘두뇌공조’의 메인 테마곡으로 안방극장 시청자의 가슴을 울릴 전망이다. 김기태는 지난해 2월 종영한 JTBC ‘싱어게인2’ 최종 우승자 출신이다. 김기태는 자신의 앨범 발매를 비롯해 KBS2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서 5연승 공동 섬멸, 패티김 편 1부 최종 우승, ‘2022 왕중왕전 2부’ 최종 우승까지 역대급 무대를 탄생시키며 자타공인 ‘우승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0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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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김기태·김소연, 스페셜 공연 1월 28일 개최 [공식]

‘싱어게인2’ 톱2 김기태와 김소연이 특별한 공연으로 대중을 찾는다. 15일 MA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기태와 김소연은 오는 2023년 1월 28일 오후 7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스페셜 콘서트 ‘사운드바이사운드’(SOUND X SOUND)를 개최한다. 두 사람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믿고 듣는’ 공연을 완성하며 현장을 찾은 관객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할 전망이다. 김기태는 JTBC ‘싱어게인2’ 최종 우승자 출신으로,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감성 허스키 목소리와 디테일한 표현력,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음악 팬들의 가슴을 울리며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김소연은 ‘싱어게인2’에서 매 경연 색다른 스타일링과 개성 있는 음색으로 ‘신이 주신 축복의 목소리’라는 수식어를 꿰차며 준우승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김기태와 김소연의 스페셜 콘서트 ‘사운드바이사운드’는 오는 2023년 1월 28일 오후 7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며, 이날 오후 7시 티켓링크와 네이버를 통해 티켓 오픈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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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 오늘(4일) 새 디싱 ‘계절을 돌고 돌아’ 발매

‘싱어게인2’ 최종 우승자 가수 김기태가 돌아왔다. MA엔터테인먼트는 김기태가 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계절을 돌고 돌아’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계절을 돌고 돌아’는 스쳐 간 인연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바람’이라는 키워드에 중의적인 의미를 둬 표현한 곡이다. ‘다시 한번 마주하지 않을까’에 대한 소중한 바람을 담았다. 늘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가족의 인연, 어린 시절 추억을 함께할 수 있는 친구의 인연, 사랑과 슬픔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랑하는 이성의 인연, 보고 싶어도 만날 수 없어 마음에 담아두는 그리운 인연 등 계절이 돌고 돌아 언젠가 한 번쯤은 다시 마주하지 않을까에 대한 염원을 바람에 실어 보낸다는 내용의 가사와 웅장한 사운드, 애틋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번 신곡은 규현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 김필 ‘난, 너를’, 이하이 ‘우린 어떠한 별 보다 빛날 거야’ 등 히트곡 메이커 이기환 작곡가가 참여해 만들었다. 다소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계절, 바람, 이별, 인연 등의 단어들을 김기태만이 표현할 수 있는 호소력 짙은 허스키 보이스로 거침없이 아름답게 사계절을 그려내며 올겨울 리스너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김기태는 JTBC ‘싱어게인2’ 최종 우승자 출신이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음색, 마음을 울리는 디테일한 감정선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서 5연승 공동 올킬을, 패티김 편에서는 1부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등 ‘믿고 듣는’ 아티스트의 저력을 입증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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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키움 히어로즈 승리 경기서 애국가 제창·시구

가수 김기태가 야구장에서 활약을 펼치며 ‘우승의 아이콘’으로 또 한 번 존재감을 빛냈다. 김기태는 지난 23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출격했다. 이날 키움 히어로즈의 유니폼을 입은 김기태는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제창했고 무반주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가창력과 성량은 물론, 전매특허 허스키 보이스로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이어 밝은 미소로 마운드에 오른 김기태는 시구를 펼쳐 선수들과 야구팬들의 열띤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키움 히어로즈가 승리를 거두며 경기 직후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기태는 ‘승리 요정’에 등극했다. 김기태는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근에는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첫 출연에 서은광과 5연승 공동 올킬이라는 기록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기태는 오는 11월 5일 대구를 시작으로 ‘싱어게인2’ 톱6 하반기 전국투어 ‘The Original’을 통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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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김재환, 방송 감동 그대로…‘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 성료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가 JTBC 방송의 감동을 재현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됐다. 첫날 첫 순서로 등장한 가수 김재환은 지난 5일 발매한 ‘그 시절 우리는’과 ‘오아시스’(OASIS)를 비롯해 8곡의 무대를 펼치며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원웨이크루, 갬블러크루, 진조크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져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진조크루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 비보이 크루가 이런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채보훈, 양지완, 김하진, 정광현은 ‘더 킹 머스트 다이’(The King Must Die)를 시작으로 ‘드림 온’(Dream On)까지 강렬하고 폭발적인 록 스피릿을 선사했다. 이무진은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지만 많은 사람이 찾아줘 너무 다행이고 좋다”며 히트곡 ‘신호등’과 ‘과제곡’을 비롯해 ‘참고사항’, ‘우주비행사’ 등 지난 6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무대로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첫날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보아는 ‘베러’(Better), ‘피드백’(Feedback), ‘노 메러 왓’(No Matter What) 무대를 펼치며 등장부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보아는 “한국에서의 페스티벌은 3~4년 만이다. 코로나 이후로 컨디션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여러분이 즐기는 모습에 그냥 편안하게 즐기기로 했다. 여러분을 만나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보아는 ‘아틀란티스 소녀’를 앵콜 무대로 선사하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공연 2일 차에는카디가 무대에 올라 ‘인트로’(INTRO), ‘700RPM’을 포함한 9곡의 무대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조선 팝 창시자 서도밴드가 ‘사랑가’, ‘강강술래’ 등 6곡의 무대로 귀 호강을 선사했다.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와 준우승자 김소연의 무대도 펼쳐졌다. 두 사람은 독보적인 목소리로 가을 감성을 자극했으며, ‘휘파람’ 듀엣 무대로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은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The Phantom Of The Opera)를 시작으로 ‘라이팅스 온 더 월’(Writing's On The Wall) 등 9곡의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압도했다. 라포엠은 “소중한 무대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돼 기분이 좋다. 페스티벌은 두 번째인데 무대에서 보이는 관객들의 모습은 엄청난 에너지를 준다”고 말했다. 다음 순서로 무대에 오른 정승환은 ‘우주선’, ‘너였다면’, ‘눈사람’ 등 8곡의 무대에 JTBC 메들리를 더해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여러분에게도 나에게도 페스티벌이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이승윤은 ‘게인주의’, ‘들려주고 싶었던’, ‘폐허가 된다 해도’를 포함해 ‘싱어게인’ 경연곡 중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치티 치티 뱅뱅’(Chitty ChittyBang Bang) 무대까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12곡의 무대를 펼쳤다. 마지막 날은 ‘풍류대장’에서 힙한 각설이 무대로 호흡을 맞췄던 김준수&AUX가 ‘더질더질’, ‘어사출두’, ‘쾌지나 칭칭나네’ 등 7곡의 무대로 흥을 고조시켰다. 메탈 밴드 크랙실버는 ‘텔 미 미러’(Tell Me Mirror), ‘대시’(DASH)부터 ‘오버드라이브’(Overdrive)까지 6곡의 무대로 카리스마를 과시했으며, 정홍일은 ‘싱어게인’에서 호응을 얻었던 ‘마리아+못다핀 꽃 한송이+해야’ 무대 외 6곡으로 정통 헤비메탈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4중창 그룹 미라클라스는 ‘렛 미 엔터테인 유’(Let Me Entertain You)를 시작으로 9곡의 무대를 통해 완벽한 하모니를 뽐냈다. 등장만으로 관객들을 열광시킨 훅(HOOK)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몸을 들썩이게 했다. 이들은 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써니’(Sunny) 챌린지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강승윤은 첫 솔로곡 ‘아이야’에 이어 ‘비가 온다’, ‘본능적으로’, ‘릴리 릴리’(REALLY REALLY) 등 9곡의 무대를 펼쳤다.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관객들과 소통에 나선 강승윤은 “여러분 앞에서 노래할 수 있게 돼 영광이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마지막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거미는 ‘그대 돌아오면’을 첫 곡으로 관객들과 인사했다. 거미는 고3 관객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등 유머러스한 멘트와 함께 무대를 이끌었으며, 강승윤과는 ‘널 사랑하지 않아’ 듀엣 무대로 ‘비긴어게인’의 감동을 재현했다.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는 JTBC의 다양한 음악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 ‘팬텀싱어’, ‘싱어게인’, ‘슈퍼밴드’ 출연진들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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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톱6, 11월 전국투어 콘서트 연다

‘싱어게인2’ 톱 6이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2일 디온커뮤니케이션 측은 JTBC ‘싱어게인시즌2-무명가수전’(‘싱어게인2’) 톱6 하반기 전국투어 ‘더 오리지널’(The Original)이 오는 11월 막을 올린다는 소식을 알렸다. ‘싱어게인2’ 톱6은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수원, 일산, 울산, 광주, 서울, 청주, 인천 등으로 전국투어 여정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는 ‘싱어게인2’에서 느꼈던 감동은 그대로 ‘싱어게인2’와 톱10 콘서트와는 또 다른 무대들을 더할 예정. 다채로운 리스트로 꾸며질 ‘더 오리지널’은 김기태, 김소연, 윤성, 박현규, 이주혁, 신유미가 출격한다. ‘싱어게인2’ 톱6 하반기 전국투어 ‘더 오리지널’은 차주 인터파크, YES24 티켓을 통해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2 18:27
연예일반

‘싱어게인2’ TOP10 콘서트 일산 상륙! ‘역대급 귀호강’

‘싱어게인2’ 톱10 전국투어 콘서트가 일산에 상륙하며 ‘역대급 귀호강’을 예고했다. JTBC ‘싱어게인시즌2-무명가수전(‘싱어게인2’)’ 톱10 전국투어 콘서트 일산 공연이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A홀에서 열린다. 지난 4월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청주, 창원, 울산, 강릉, 인천, 천안, 수원, 광주에 이어 일산 개최를 앞둔 전국투어 콘서트는 톱10 김기태, 김소연, 윤성, 박현규, 이주혁, 신유미, 울랄라세션, 배인혁, 나겸, 서기까지 라이브 강자들이 선보이는 레전드 무대의 향연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예매 사이트와 각종 SNS를 통해 “너무너무 감동적인 공연”,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감동 무대의 연속”, “TOP10의 열정적인 공연에 오랜만에 마음껏 즐겼다”, “역시 믿고 보는 무대 맛집, 전율이 온다” 등 톱10의 완벽한 라이브 공연에 찬사를 보낸 바 있어 남은 전국 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연일 고조되고 있다. 이렇듯 전국의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전국투어 콘서트는 이번 일산 공연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성과 명품 라이브로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위로와 공감을 선사했던 경연 무대부터 끈끈한 팀워크가 빛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 팬들과의 진심 어린 소통까지 오직 ‘싱어게인2’ 전국투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완벽한 공연은 힐링과 재미는 물론, 특별한 감동까지 안길 예정이다. ‘싱어게인2’ 톱10의 공연 티켓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 YES24, 인터파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6.29 10:35
예능

'불후의 명곡' 김기태·서은광, 사상 최초 공동 올킬 우승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백지영 편에서 이례적인 우승이 탄생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김기태와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서은광이 공동 올킬 우승을 거머쥐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561회는 아티스트 백지영 편으로 꾸며졌다. 아티스트 백지영을 비롯해 폴포츠&완이화, 서은광, 김기태, KARD, 프로미스나인, 이무진이 출연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황치열과 함께 ‘내 귀에 캔디’로 ‘불후의 명곡’의 포문을 활짝 연 백지영은 변함없는 목소리와 댄스실력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황치열과의 찰진 호흡에 백지영은 “황치열은 ‘내 귀에 캔디’에 최적화된 가수인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싱어게인2’의 우승자 김기태가 첫 번째로 무대에 나섰다. ‘사랑 안해’를 선곡한 김기태는 첫 소절부터 호소력 짙은 허스키 보이스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가슴 속에 있는 모든 것을 끌어내 뱉어내는 듯한 마지막 소절은 애틋함을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백지영은 기립 박수를 보냈다. 서로를 제일 피하고 싶은 상대로 지목한 김기태와 서은광. 운명의 장난처럼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서은광이었다. 서은광은 ‘그남자’를 통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탄생시켰다. 무반주로 노래를 시작해 감정선과 선율을 차곡차곡 쌓아간 서은광은 곡의 절정부에 하이톤 고음을 터트리며 강렬한 전율을 선사했다. 첫 대결부터 극과 극 매력의 두 뮤지션이 만나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다. 허스키한 보이스의 김기태와 여린 감성의 맑은 미성을 자랑하는 서은광, 전혀 다른 매력의 두 사람의 대결에 귀추가 주목됐다. 관객들의 선택은 동점이었고, 첫 대결부터 동점이 나온 이례적인 상황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김기태, 서은광의 공동 우승을 저지하기 위해 세 번째 순서로 폴포츠&완이화가 무대에 올랐다. 완이화의 어머니가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폴포츠와 완이화는 세대, 국경을 초월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애틋한 그리움을 담은 두 사람의 ‘잊지 말아요’는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완이화는 “엄마가 소망해왔던 ‘불후의 명곡’ 무대에 서게 됐다”며 어머니에게 마음을 전했다. 객석에서 무대를 지켜본 완이화의 두 동생들은 “엄마 생각이 들어서 조금 슬펐다”고 말해 먹먹한 여운을 자아냈다. 이어 완이화를 향한 폴포츠, 백지영, MC 신동엽의 위로와 응원이 안방극장에 따뜻함을 전했다.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폴포츠&완이화의 ‘잊지 말아요’가 아쉽게 패하며 김기태, 서은광이 공동 우승을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 네 번째로 이무진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불후의 명곡’에 제가 경연자로 참가한다고 했을 때 그려지는 그림들을 다 피하고 싶었다”며 백지영의 대표 댄스곡 ‘Dash’를 선곡했음을 밝혔다. 카리스마 로커로 변신한 이무진의 새로운 모습에 독보적인 이무진 표 리듬감이 더해져 역대급 ‘Dash’를 탄생시켰다. 이에 백지영은 “도전적이고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친구다. 이무진이라는 장르를 만들어야 할 정도로 아주 독특하게 리듬을 타셔서 아주 만족스런 무대”라고 평했다. 세 번째 대결에서도 김기태와 서은광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없었다. 이어 프로미스나인이 출격했다. 백지영의 데뷔곡인 ‘선택’을 중독성 있는 퍼포먼스로 재해석했고, 척척 들어 맞는 멤버간의 호흡이 감탄을 유발했다. 백지영은 “얼마나 많이 연습을 했을지 제가 아니까 정말 자랑스러웠다”라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네 번째 대결에서 프로미스나인을 꺾고 김기태, 서은광이 승리하며 공동 올킬 우승을 목전에 뒀다. 김기태, 서은광의 공동 올킬 우승을 저지하고자 KARD가 나섰다. ‘Sad Salsa’를 선곡한 이들은 시작부터 백지영을 깜짝 놀라게 하는 퍼포먼스로 무대에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뜨거운 열기가 고스란히 담긴 매력적인 피날레 무대에 백지영은 “머리털이 서는 느낌”이라며 자신의 예상을 깨고 과감하게 무대를 구성한 KARD의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백지영은 “너무 감사하고 정말 자랑스럽다. 여러분보다 조금 일찍 데뷔한 게 다행인 것 같다. 이 경쟁에서 빠져 있는 게 너무 다행스럽다”고 겸손을 드러낸 뒤 “정말 제가 자랑스럽고 뿌듯한 무대였다"며 경연에 참가해 아티스트들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마지막 대결 결과, 불후의 명곡 초유의 ‘공동 올킬 우승’이 탄생했다. 첫 번째 대결에서 적으로 만난 김기태와 서은광이 동점을 받은 이후 공동 운명체가 됐고, 결국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역사적인 ‘공동 올킬 우승’에 시청자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 김선우 기자 2022.06.26 12:18
뮤직

‘싱어게인2’ 이주혁 톱6 솔로 앨범 첫 타자! 5월 9일 발매

‘싱어게인2’ 가수 이주혁이 솔로 앨범 첫 주자로 출격한다. 이주혁은 5월 9일 디지털 싱글 ‘세탁소에서 만나요’ 발매를 확정하며 ‘싱어게인2’ 톱6 중 처음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주혁은 지난 28일 공식 SNS를 통해 ‘세탁소에서 만나요. 이주혁 파이팅’이라는 피켓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이주혁의 따뜻한 음색이 돋보이는 ‘세탁소에서 만나요’의 하이라이트 한 소절이 담겨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앞서 김기태, 김소연, 윤성, 박현규, 신유미까지 ‘싱어게인2’ 톱6가 각자의 개성과 메시지가 담긴 ‘세탁소에서 만나요’ 피켓과 함께 하이라이트 한 소절을 가창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첫 신곡 주인공을 향한 궁금증이 커지던 상황. 이주혁이 톱6가 선보이는 솔로 앨범 첫 번째 주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팬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밴드 기프트의 멤버 이주혁은 ‘슈퍼밴드’와 ‘포커스’(Folk Us) 등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물론, MBC ‘복면가왕’에서 3연속 가왕에 오르는 등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싱어게인2’를 통해 독보적인 보컬 톤과 감성을 선보이며 뮤지션으로서 입지를 단단히 했다. 이에 이주혁이 어떤 진심 어린 음악으로 봄을 물들일지 기대가 쏟아진다. 이주혁은 29일 청주대학교에서 버스킹 ‘시작’을 개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9 17:22
뮤직

‘싱어게인2 전국투어’ 대구 공연 성료....톱10 귀호강 라이브

‘싱어게인2’ 전국투어 콘서트의 대구 공연이 꽉 채운 라이브로 감동의 170분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싱어게인2’) 톱10 전국투어 콘서트 대구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에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앞서 서울 공연에 함께 하지 못했던 김소연, 윤성, 박현규, 나겸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합류했다. 김기태, 이주혁, 신유미, 울랄라세션, 배인혁, 서기까지 완전체로 출격, 풍성해진 라이브와 무대로 170분을 꽉 채웠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 전면 해제로 떼창과 함성 금지가 권고 수칙이 되면서 공연장에는 관객들의 환호와 함성 소리가 들렸다. 팬데믹 이후 2년 만의 함성에 가수들은 벅차오르는 마음과 감사함을 전하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아름다운 하모니로 구성한 ‘나는 나비’ 무대로 오프닝을 장식한 이들은 ‘싱어게인2’ 경연을 통해 사랑받은 곡들을 더욱 짙어진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였다. 이어 시원한 고음의 마라맛 무대부터 호소력 짙은 음색의 감성 무대까지 팔색조 무대가 귀 호강을 선사했다. 오직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구성의 유닛 무대부터 톱10의 편안하고 재치 넘치는 토크가 이어졌다. 특히 윤성은 고향 대구에서 펼친 공연에 감격스러운 듯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눈물을 쏟아 뭉클함을 더했다. 이처럼 눈과 귀를 사로잡는 셋리스트와 독보적인 라이브로 관객을 열광케 하며 신흥 공연 강자의 존재감을 뽐낸 ‘싱어게인2 톱10 전국투어 콘서트’는 세 번째 도시 대구 공연을 성료,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30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 이어 창원(5월 7일), 울산(5월 14일), 천안(5월 21일), 강릉(5월 28일), 인천(6월 4일), 수원(6월 11일), 광주(6월 18일), 일산(7월 2일)에서 전국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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