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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뉴진스가 ‘청량’이면 아일릿은 ‘몽환’.. 하이브, 차별화 성공

“슈퍼 이끌림”이라는 표현이 현실이 됐다. 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데뷔 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아일릿이 25일 발매한 데뷔 미니앨범 ‘마그네틱’이 하루만에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마그네틱’은 26일 오후 3시 실시간 차트 기준 멜론 7위, 벅스 10위에 올랐다. 특히 아일릿은 데뷔 전 뉴진스와 콘셉트가 비슷하다는 논란이 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확실히 다른 맛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아일릿은 지난해 방영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R U NETX)?’를 통해 멤버들이 선발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한국 국적의 윤아(20)·민주(20)·원희(17), 일본 국적의 모카(20)·이로하(16) 총 다섯 멤버로 구성됐다. 프로젝트 걸그룹의 경우 데뷔 전부터 인지도를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알 유 넥스트’는 최고 시청률 1%대를 못 넘기며 고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일릿은 르세라핌, 뉴진스에 이어 하이브가 탄생시킨 세 번째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사였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 역시 아일릿의 전반적인 콘셉트부터 데뷔 앨범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쏟았다. 데뷔 앨범명은 ‘슈퍼 리얼 미’. 자기 감정에 솔직한 10대들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담았다. 그러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될 당시만 해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뉴진스 ‘디토’같다”, “이미지가 겹칠 것 같다”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뉴진스 역시 평균 연령대가 낮은 편인 터라 같은 소속사 내 걸그룹으로서 아일릿만의 개성이 필요했다. 방시혁 의장은 아일릿의 주된 팬층을 ‘10대’로 겨냥, 타이틀 곡 ‘마그네틱’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최근 숏폼에서 많이 보이는 플럭엔비와 하우스를 믹스한 하이브리드 댄스 장르의 곡으로 차별화를 꾀한 것.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독특한 후렴구와 손가락을 이용해 자석의 N극과 S극을 형상화한 안무도 숏폼 챌린지에 적합했다.특히 ‘마그네틱’은 노래 중간에 게임 효과음 같은 소리가 옛날 ‘싸이월드’ 꾸밀 때가 생각나게 한다는 이유로 10대를 넘어 20~30대 리스너들에게도 호평을 자아냈다.이외에도 ‘마이 월드’, ‘미드나이트 픽션’, ‘럭키 걸 신드롬’ 등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이 차트인 하며 아일릿의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마그네틱’ 뮤직비디오 역시 25일 공개된 후 16시간 만에 조회수 520만 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자연광을 살린 시네마틱한 필름 톤으로 제작돼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일릿 멤버들의 ‘완성형 비주얼’도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높이는 데 견인했다. 누리꾼들은 “그룹 전체가 엘프 상이다”, “몽환적인 콘셉트랑 찰떡이다”, “멤버들 모두 애니메이션 주인공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7 05:43
연예일반

웰컴 투 싸이감성! 싸이월드 명곡이 온다

싸이감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싸이월드제트가 지난 2021년 진행한 ‘싸이월드BGM2021’에 이어 ‘싸이월드’하면 떠오르는 그 때 그 시절의 수많은 명곡들로 추억을 자극할 수 있는 BGM 프로젝트 2탄 ‘싸이월드BGM2023’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싸이월드의 BGM 프로젝트는 2000년대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BGM 인기차트에서 선정된 곡을 ‘젠지’(GenZ, Generation Z)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창자들이 재해석(리메이크)해 음원을 발매하는 프로젝트다.지난 ‘싸이월드BGM2021’에는 가창력과 인기를 모두 겸비한 소유, 에일리, 죠지, 황치열, 강다니엘, 첸슬러, 비투비 서은광, 이해리, 매드클라운, 유주, 데이브레이크, 프로미스나인, 정승환, 수란, 산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싸이월드 시절의 BGM 대표 곡인 프리스타일의 ‘Y’, 에픽하이의 ‘플라이’,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나카시마 미카의 ‘눈의 꽃’, 진원의 ‘고칠게’, 유미의 ‘별’, 조성모의 ‘너의 곁으로’, 별의 ‘12월 32일’ 등을 리메이크해 발매했다.‘싸이월드BGM2023’ 프로젝트는 이번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발매를 시작한다.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은 추후 공개된다.싸이월드 관계자는 “‘싸이월드BGM2023’은 ‘사랑, 우정, 이별’ 등 우리의 젊은 날을 담고 있다”며 “듣는 이로 하여금 추억을 떠올리거나 새로운 추억을 새길 수 있고, 원곡의 장점을 살려 재해석해 제작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싸이월드BGM2023’ 음원은 드림어스에서 발매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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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모여!” 에잇턴,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팬들과 소통 ‘눈길’

그룹 에잇턴(8TURN)이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다.31일 싸이월드는 MNH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 그룹 에잇턴을 ‘싸이에서 만나는 아티스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에잇턴의 팬들은 싸이월드 앱을 통해 에잇턴 공식 아티스트 미니홈피에 방문하여 멤버들의 모습을 그린 스페셜 미니미·미니룸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사진첩에서는 멤버들의 특별한 사진을 볼 수 있으며 일촌평과 방명록을 남기는 등의 소통 활동도 즐길 수 있다.싸이월드에서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에잇턴 미니홈피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에잇턴의 미니홈피에 방문하여 방명록과 일촌평을 남기기만 해도 추첨을 통해 멤버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싸이월드 선물가게에서 에잇턴 멤버 8명 제각각의 커스터마이즈 미니미 중 하나 이상을 구매하면 사인CD 추첨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싸이월드는 에잇턴의 데뷔와 아티스트 미니홈피 오픈을 기념하여 특별한 오프라인 쇼룸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명동점에 위치한 ‘후즈팬 카페’에서 진행되는 ‘에잇턴 오피셜 쇼룸 위드 싸이월드’는 ‘8TURN의 미니홈피를 현실 공간에서 만날 수 있게 한다’는 컨셉으로 꾸며졌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멤버들 하나하나 서로 다른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에잇턴 멤버들과 아티스트 미니홈피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에잇턴의 미니홈피를 통해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2주간 진행하는 싸이월드X에잇턴의 쇼룸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쇼룸에서만 득할 수 있는 기념품도 챙겨가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에잇턴의 싸이월드 아티스트 미니홈피는 싸이월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31 13:58
연예일반

조유리, 싸이월드 재오픈 기념 프로젝트 첫 아티스트 선정

조유리가 싸이월드 첫 컬래버레이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싸이월드 재오픈 기념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첫 번째 주인공으로 조유리가 낙점됐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3040세대 추억의 SNS 플랫폼인 싸이월드가 기존 유저 연령층뿐만 아니라 1020 연령층을 겨냥하기 위해 MZ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싸이월드는 MZ세대를 대표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 조유리를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하며 새로운 연령층 공략에 나선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조유리의 미니홈피가 새롭게 오픈되며 추후 조유리의 새 미니앨범 컨셉트에 맞춰 맞춤 미니미를 비롯해 뮤비 세트장을 활용한 미니룸도 공개된다. 조유리 역시 팬들과 일촌이 돼 팬들의 미니홈피에 방문하며 적극적으로 소통을 펼칠 계획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19 12:55
생활/문화

[IT싸를 만나다] 김병기 한컴 실장 "싸이월드 한컴타운, P2E 게임처럼 수익 창출 가능"

토종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싸이월드가 조만간 부활한다는 소식에 30·40세대의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다. 이번에는 메타버스(확장 가상현실)를 입고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다. 싸이월드의 '미니룸'은 2차원의 정적인 공간이 아니라 부캐(보조 캐릭터)인 '미니미'로 사람들과 만나는 소통의 장이 된다. 직접 만든 아이템을 팔아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놀랍게도 이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오피스 소프트웨어 명가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있다. B2B(기업 간 거래) 전문 기업이 어쩌다 싸이월드와 손잡고 메타버스까지 영역을 확장하게 됐을까. 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컴타운에서 만난 김병기(42) 한컴 서비스전략실장은 이런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니미·미니룸 아이템, NFT로 사고 판다 한컴은 지난달 17일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타운'(이하 한컴타운)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대 10명을 초대할 수 있는 '마이룸'과 최대 500명이 접속해 대규모 행사를 열 수 있는 '스퀘어'로 구성했다. 공개 당일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싸이월드 신규 웹·앱이 출시하면 미니룸과 연동해 정식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김병기 실장은 "아바타와 공간을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는 아이템·템플릿·음원을 지원하고,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해 디지털 자산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일명 돈 버는 게임인 P2E(플레이 투 언) 게임처럼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이용자를 위한 저작도구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또 "게임의 경우 앱을 한컴타운 안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퍼블리싱 수수료 매출을 올리는 방향도 구상 중이다"고 덧붙였다. 프리미엄 공간 대여 서비스도 출시한다. 브랜드가 반영구적으로 소유하는 스퀘어를 마케팅 채널로 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이미 IBK기업은행과 같은 굵직한 기업들이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김 실장은 "금융권은 점포를 줄여가면서도 고객들에게 심리스(끊김 없는)한 경험을 제공하고 싶은 니즈가 있다"며 "입점 요청은 계속 들어오고 있다. 신제품 홍보를 비롯해 이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는 단계다"고 말했다. 당초 한컴타운은 2.5D 그래픽의 메타버스 서비스 '게더타운'을 벤치마킹해 기업 특화형으로 나올 예정이었다. 간결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에 한컴의 무기인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붙여 원격근무 환경을 지원하려 했다. 그런데 싸이월드와 손잡게 되면서 정체성이 확 바뀌었다. 김연수 한컴 대표가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싸이월드와 이야기를 주고받은 뒤 11월부터 개발을 본격화해 6~7주 만에 서비스를 내놨다. 김 실장은 "주요 타깃은 20~40대다. 30대와 40대는 메타버스에 대한 경험이 별로 없다. 익숙한 서비스 안에 녹이면 네이버의 '제페토'처럼 빠르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컴타운은 싸이월드에 종속되지 않는 독립 서비스를 지향한다. 향후 파트너십을 맺는 다양한 브랜드 명칭이 앞에 붙을 것이라는 게 김 실장의 설명이다. 재미보다 소통…"메타버스, 언젠가 터진다" 이미 국내 메타버스 시장에서 제페토는 글로벌 가입자 2억명 이상을 확보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1위 MNO(이동통신) 사업자 SK텔레콤도 '이프랜드'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한컴은 이들과 차별화한 매력으로 영토를 넓힌다. 김병기 실장은 "제페토와 이프랜드는 '재미'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한컴타운은 이용자 간 '소통'에 더 치중돼 있다"며 "이를테면 조별과제 같은 것을 할 때 'OO 방으로 모여'라고 전달하면 비대면 트렌드에 맞춘 모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과거 싸이월드는 미니룸 주인이 온라인 상태인지 알 수 없었다. 일촌평을 남기거나 방명록을 작성해야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는 이용자의 접속상태를 확인하고 곧바로 대화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제공 중인 음성·영상 송출 기능으로 1인 방송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인기 아이돌 BTS의 미니룸을 가정하면, 수많은 이용자가 별다른 활동 없이 장시간 머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최대 수백억의 트래픽 비용이 나갈 수 있어 하루에 제한시간을 두거나 시간별로 과금하는 모델을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처럼 커뮤니케이션에 기반을 둔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 B2B 사업을 주로 전개해온 한컴에게는 다소 도전적일 수밖에 없다. 이에 회사는 10년 가까이 SK 계열사에서 신사업에 매진한 플랫폼 전문가 김 실장을 영입해 선봉에 세웠다. 전자과를 졸업한 김 실장은 SK텔레콤 입사 후 모바일 네트워크 운영 업무를 맡다 SK플래닛으로 자원해서 이동했다. 안정적인 근무환경보다 플랫폼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더 크게 본 것이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로 통합된 미디어 서비스 '옥수수'를 론칭하고, 국산 앱마켓 '원스토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다. 둘 다 SK의 신설투자회사 SK스퀘어가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미래 먹거리 사업이다. 이렇게 남다른 인사이트를 보유한 김 실장에게도 고민은 있다. 메타버스가 허상이라는 업계 일부의 비관적인 시선이 그것이다. 김 실장은 "PC의 키보드, 마우스를 거쳐 스마트폰 터치로 인터페이스는 혁신했다. 메타버스는 무엇을 활용해야 하는지가 과제다"며 "VR(가상현실) 기기가 아직 무겁고 불편하지만, 허들 하나만 넘으면 분명히 메타버스는 터질 것이다. 거품이라고 해도 준비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제 한컴은 메타버스로 고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간다. 기업용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해 일상에 녹아드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방침이다. 해외 진출도 당연히 염두에 두고 있다. 김병기 실장은 "한컴은 B2B·B2G(정부 거래) 서비스로 성장해온 회사다. '한글'은 많은 효율을 제공했지만 즐거움은 주지 못했다"며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에서 개개인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를 만드는 회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1.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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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서은광, '12월 32일' 리메이크…싸이월드 프로젝트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이 별의 '12월 32일'을 다시 부른다. 8일 싸이월드제트, 슈퍼맨씨엔엠은 “서은광이 ‘싸이월드 BGM 2021’의 새로운 가창자로 참여해 별의 ‘12월 32일’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탄탄한 가창력,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다양한 음악색을 선보여온 서은광은 원곡과는 다른 느낌으로 곡을 가창한다. ‘12월 32일’은 2002년 발매된 별의 데뷔곡이자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사랑하는 이가 돌아올 때까지 달력은 끝이 나지 않는다는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독특한 노래 제목과 별의 여린 음색이 더해지며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지금까지도 겨울이면 떠오르는 별의 대표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싸이월드 BGM 2021’은 서은광의 실물을 토대로 제작한 2021년 버전의 새로운 미니미도 공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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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12일 컴백..이별 발라드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았어'

황치열이 가을밤을 쓸쓸하게 물들인다. 1일 소속사 텐투엔터테인먼트는 "황치열이 오는 12일 새 싱글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았어'를 발매하고 컴백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발매한 미니앨범 'Be My Reason'(비 마이 리즌)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황치열 고유의 음악적 색깔과 독보적인 가창력, 섬세한 감성을 녹여낸 이번 신곡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았어'는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진하게 자극하며 가을밤을 쓸쓸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앨범의 뮤직비디오는 제주도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돼 감각적인 영상미와 감성적인 무드를 극대화했다.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광과 황치열의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짙은 여운을 안길 전망이다. 황치열은 2017년 발매한 생애 첫 미니앨범 'Be ordinary'(비 오디너리)의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로 가요계 정상을 차지하며 국내 대표 발라더로 등극했다. 특히 '안녕이란', '되돌리고 싶다', '별, 그대',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이별을 걷다' 등 믿고 황치열 표 감성 발라드로 국내외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드라마 OST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싸이월드 BGM 2021' 등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 행보를 펼쳤다. 음원은 12일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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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애인 있어요' 리메이크…'싸이월드 BGM 2021'

정승환이 추억의 '노래방 최애창곡'을 부른다. 28일 싸이월드제트와 슈퍼맨씨엔엠 측은 "정승환이 '싸이월드 BGM 2021'의 다섯 번째 리메이크 곡 '애인 있어요' 가창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싸이월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2021년 버전으로 새롭게 제작한 정승환의 미니미와 함께 '애인 있어요'의 하이라이트 한 소절이 담겨 있어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2005년에 발매된 '애인 있어요'는 파워 보컬이 돋보이는 이은미표 발라드를 정착시킨 대표곡이자, 노래방 최애창곡으로 지금까지도 크게 사랑 받고 있다. 당시 각종 음원 차트를 비롯해 싸이월드 bgm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며 미니홈피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명실상부 메가 히트곡이다. 섬세한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을 보여준 정승환은 2021년 버전 '애인 있어요'를 새롭게 다시 부르며 음악 팬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은미 특유의 허스키하고 파워풀한 보이스의 진수를 담아낸 ‘애인 있어요’가 남성 보컬로 어떻게 재해석될 지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싸이월드 BGM 2021'은 '미니홈피 신드롬'을 일으켰던 싸이월드의 BGM 데이터를 분석해서 나온 역대 톱100 곡을 MZ세대가 좋아하는 가창자들이 나서서 다시 부르는 대형 프로젝트로, 2021년 12월까지 총 20팀의 아티스트가 매주 음원을 발매한다. 또 싸이월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트인 뮤직비디오를 독점 공개하고 있다. 정승환이 가창한 '애인 있어요'는 30일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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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박효신 '눈의 꽃' 리메이크…'싸이월드 BGM 프로젝트'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의 주인공 에일리가 또 하나의 겨울 명곡 '눈의 꽃'을 부른다. 21일 싸이월드제트와 슈퍼맨씨엔엠은 "에일리가 '싸이월드 BGM 2021' 네 번째 리메이크곡 '눈의 꽃' 가창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음원은 오는 23일 발매된다. '눈의 꽃'은 2000년대 초반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 나카시마 미카(中島美嘉)의 대표곡으로, 지난 2004년 가수 박효신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삽입곡으로 번안해서 부르며 국내에서도 매우 유명해진 노래다. 싸이월드 BGM 누적판매(2002년-2010년 기준) 부동의 1위 곡인 '눈의 꽃'은 지난 2009년 열린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에서 역대 최고의 판매곡으로 뽑혀 '싸이월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싸이월드 BGM 사상 최단기간 다운로드 70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당시 이동통신사 컬러링 및 벨소리 순위에서도 '눈의 꽃'은 1위를 휩쓸었으며, 발매된 지 17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여전히 겨울을 대표하는 명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최근 싸이월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싸이월드 BGM 2021' 넥스트 가창자 미니미의 주인공이 에일리였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지난 2017년 발매된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겨울 노래와의 환상적인 궁합을 뽐냈던 에일리가 17년째 사랑받는 겨울 명곡 '눈의 꽃'을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감과 궁금증이 함께 커지고 있다. 싸이월드 BGM은 2002년 7월 오픈한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3년 4개월 만에 음원 구매 1억 건을 돌파하며 아이튠즈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이름을 올리는 등 명실상부 2000년대 음원 시장의 굵직한 축을 이루며 큰 사랑을 받았다. '싸이월드 BGM 2021'은 미니홈피 신드롬을 일으켰던 싸이월드의 BGM 데이터를 분석해서 나온 역대 톱100 곡을 MZ세대가 좋아하는 가창자들이 나서서 다시 부르는 대형 프로젝트로, 2021년 12월까지 총 20팀의 아티스트가 매주 음원을 발매한다. 또 싸이월드 공식 유튜브 채널(Cyworld_Official)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트인 뮤직비디오를 독점 공개하고 있다. 에일리의 음원은 23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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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싸이월드 BGM' 강다니엘·에일리·정승환 등 리메이크

강다니엘부터 다비치까지 쟁쟁한 뮤지션이 싸이월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9일 싸이월드제트, 슈퍼맨씨엔엠는 "'싸이월드 BGM 2021'의 2차 라인업에는 강다니엘, 다비치 이해리, 매드클라운, 산이(San E), 유주, 정승환, 챈슬러까지 발라드, 힙합, 댄스 뮤직 등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는 개성 강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합류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앞서 1차 라인업으로 가호, 기프트, 데이브레이크, 에일리, 죠지, 펀치, 황치열의 참여를 공개하며 크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차 가창자 중 소유는 힙합 듀오 프리스타일의 'Y'를 리메이크하고, 기프트는 대표 모던록 밴드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리메이크해 신선함과 아련함을 동시에 선사하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음원 라인업으로 '고칠게'(원곡 진원), '눈의꽃'(해외곡), '수취인불명'(원곡 프리스타일), '애인 있어요'(원곡 이은미), '자니'(원곡 프라이머리), 'Officially missing you'(해외곡) 등이 공개되면서 화려한 면면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이 과연 어떤 노래를 부르게 될지 향후 발매될 음원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싸이월드 BGM 2021'은 2000년대 '미니홈피 신드롬'을 일으켰던 싸이월드의 BGM 데이터를 분석해서 나온 역대 톱100 곡을 MZ세대가 좋아하는 가창자들이 나서서 다시 부르는 대형 프로젝트다. 2021년 12월까지 총 20팀의 아티스트가 매주 음원을 발매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ang.co.kr 2021.07.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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