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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뛴다’ 옥택연‧원지안, ‘알콩달콩’ 다정 모드…설렘 폭발

‘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원지안이 ‘알콩달콩’ 다정한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한다.1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극본 김하나, 정승주,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12회에서는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선우혈(옥택연)과 주인해(원지안) 앞에 나해원(윤소희)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우혈은 윤해선(윤소희)과 똑 닮은 해원이 아닌 인해가 자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인해는 쓰러진 우혈을 지극 정성 간호하는 등 그에게 신경이 곤두서며 “선우혈씨 좋아하는 것 같아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특히 11회 방송 말미, 두 사람은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쌍방향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불러일으켰다.12회 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초밀착 상태로 빨래를 하고 있는 우혈과 인해의 모습이 포착돼 모두의 심박수를 상승시킨다. 인해가 우혈의 얼굴에 거품을 묻히며 장난을 치자 우혈은 밝은 미소로 화답하고 핑크빛 분위기를 띄우는 이들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설렘을 자극한다. 서로를 바라보는 우혈과 인해의 눈빛에서 깊어진 애정의 정도가 느껴진다. 하지만 우혈과 인해의 집으로 해원이 찾아와 긴장감을 형성한다. 우혈에 대한 해원의 집착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원이 두 사람을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결코 반갑지 않은 해원의 방문이 우혈과 인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가슴이 뛴다’ 12회는 이날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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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옥순, K대 기자 출신 마케터 정체 공개...남심 올킬녀 등극!

‘나는 SOLO(나는 솔로)’ 8기 솔로남녀가 역대급 정체를 공개했다. 25일 방송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8번지’에 입성한 12인의 솔로남녀들이 ‘자기소개 타임’으로 대반전 정체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솔로나라 8번지’에서의 첫날 밤, 솔로남녀들은 바비큐 파티로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윽고 제작진의 소집으로 솔로남들은 호감 있는 여성을 스무고개 형식으로 지목하는 첫인상 선택에 들어갔다. 여기서 “키 큰 여성이 이상형이다”라고 밝혔던 영수는 ‘돌연 “내 여자는 키가 별로 안 큰 것 같다”고 외친 뒤, “쌍꺼풀이 외계인 같다”며 현숙을 지목했다. 이어 그는 “지켜주진 못해도 술 한잔 할 수는 있을 것 같다”며, 제작진이 정해준 멘트를 순간적으로 바꿔버렸다. 이를 들은 현숙은 “(선택을 받아서) 좋긴 한데, 이게(‘지켜주지 못한다’는 멘트) 맞는 건가?”라며 갸우뚱했다. 다음으로 나선 영호는 “내 여자는 귀엽다, 사랑스럽다”라는 알쏭달쏭한 멘트로 제작진의 제재를 받았다. 이에 그는 “내 여자는 옥순”이라고 직진했다. 영호는 “대화 리액션에서 호감이 있다는 게 느껴졌다”고 옥순을 선택한 이유를 털어놨다.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영호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들켰나?”라고 말해 쌍방향 호감임을 확인시켜줬다. 광수는 “제 여자는 오늘 한 귀걸이처럼 반짝이는 분”, “에너지를 터지게 만드는 여자”라는 스위트한 멘트로 순자를 선택했다. 급기야 광수는 첫인상 선택을 마친 뒤 “더 보고 가도 되나요?”라고 ‘설렘 폭격’ 멘트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 매력은 죽지 않았다”라는 자신감을 드러내 MC 데프콘으로부터 “매력쟁이”라는 칭찬을 들었다. 영철은 “참치회 썰 듯이 완전히 날 것”이라는 독특한 멘트로 영숙을 지목했다. 상철은 “제 여자는 유쾌하다”라며 영자를 선택했고, 영식 역시 “먼저 호감 표시를 해주셨다”며 영자를 선택했다. 반면 청순한 외모로 첫 등장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정숙은 ‘0표 굴욕’을 맛봤다. 정숙은 “남자들을 만나려면 나도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며 전의를 다잡았다. 다음날 아침, 정숙은 호감이 있는 영호에게 김치볶음밥을 선물하는 등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대망의 ‘자기소개 타임’에서는 반전 프로필 고백이 릴레이로 이어져 감탄과 경악이 터져나왔다. 영수는 외국계 무역상사에 재직 중인 37세 직장인으로, “음주가”를 좋아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퀸(Queen)의 ‘투 머치 러브 윌 킬 유(Too Much Love Will Kill You)’, 나훈아 ‘영영’을 즉석에서 불러 독보적인 끼를 자랑했다. ‘장도연 친구’ 영호는 38세로, 패션 마케팅쪽 일을 하다가 2년 전 제주에 정착한 청년 농부였다. 그는 1500평 땅에서 당근을 기르고 있다고 소개한 뒤 “장거리 연애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연애에 열린 모습을 드러냈다. 영식은 33세의 게임 개발 프로그래머로, 운동-일-강아지 산책을 반복하는 건실한 일상 루틴을 자랑했다. 34세 영철은 자동차 대기업 일하는 관리직이지만, 감성적인 면을 갖고 있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실제로 그는 데미안 라이스(Demian Rice)의 ‘올드 체스츠(Old Chests)’를 기타 연주까지 곁들이며 열창,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연주 후에도 영철은 “목 수술로 목소리가 잘 안 나와 마음이 안 좋았다”고 밝힌 뒤 돌연 눈물을 쏟아 ‘8기 순수남’에 등극해 관심을 받았다. 상철은 35세 대기업 연구원으로, “연애할 땐 스킨십을 좋아한다”고 해 ‘으른 연애’를 기대케 했다. 마지막으로 광수는 33세 미 육군 장교로, ‘6기 영수’ 친구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이어 랩을 선보였던 ‘6기 영수’와 달리,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헤이 마마’ 댄스를 선보여 “찢었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그는 순자에게 핫팩을 선물하는 ‘스윗 박력’으로 직진남 면모도 드러냈다. 솔로녀들 역시 ‘여신 미모’ 만큼이나 충격적인 정체를 속속 공개했다. 34세 영숙은 패션 프로모션 회사에 재직 중으로, “이해심이 기준이 남들보다 좋아 연애하면서 싸운 적이 거의 없다”고 자신을 어필했다. 가야금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라는 31세 정숙은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SOLO)’에 맞춰 환상적인 가야금 연주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33세 순자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현재 대치동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는 독특한 이력을 공개했다. 영자는 33세의 대기업 경영 관리 직원으로, “분양받은 아파트에 곧 입주한다. 좋은 분을 만나면 결혼할 준비는 완료돼 있다”라고 은근히 재력을 어필했다. 30세인 옥순은 K대를 나온 뒤 기자로 일했다가, 코인 관련 플랫폼 마케터로 이직한 근황을 알리며 “책임감 있는 남자를 만나 결혼을 최대한 빨리 하고 싶다”고 어필했다. 단아한 미모의 현숙은 35세의 한의사로, “삼성역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하게 잘해주시는 분에게 마음이 가는 편”이라는 연애관을 밝혔다. 대반전 ‘자기소개 타임’ 후 솔로남들은 요동치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들은 숙소에 모여, 솔로녀들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모두가 옥순에게 관심이 있음을 알고 놀랐다. 영철은 “옥순님이 새롭게 보였다. 앳되다는 이미지만 있었는데 얘기를 할 때 보니 외유내강의 여인이었다”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영수와 광수도 “옥순님이 궁금하다”라며 호감을 표했다. 급기야 영호는 “이 중에서 옥순님한테 관심 없는 사람?”이라고 물었고 유일하게 상철만 손을 들었다. ‘솔로나라 8번지’를 ‘올킬’한 옥순이 과연 솔로남들이 예측한 대로 ‘10분마다 데이트를 하게 될지’ 앞으로의 로맨스 행보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8기의 본격적인 데이트가 시작되는 ‘나는 SOLO’는 오는 6월 1일(수) 밤 10시 30분 ENA PLAY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ENA PLAY, SBS PLUS 2022.05.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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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기, 치과의사-파일럿-기자 등 초호화 직업군...충격+반전

파일럿부터 기자까지, 이색 직업군이 총출동한 ‘나는 SOLO(나는 솔로)’ 2기 출연자들의 반전 정체가 안방극장을 후끈 달궜다. 8일 방송된 NQQ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기 출연자 11인의 리얼 프로필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첫 단체 저녁식사 후 달라진 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 결과와 ‘솔로나라’에서 사돈이 된 두 부모의 사진 중 ‘눈’ 부분이 처음으로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극대화시켰다. 앞서 솔로녀 5인은 솔로남 6인과 첫 대면 후, 숙소에서 첫인상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다가 만장일치로 영수를 ‘호감남 1순위’로 꼽은 바 있다. 이후 솔로남들은 ‘화분 프러포즈’로 첫인상 선택에 들어갔는데, ‘몰표남’ 영수는 영숙에게 다가가 “나의 마틸다가 되어 달라”고 고백해 유일하게 쌍방향 호감을 확인했다. 이어진 솔로나라에서의 첫날 밤, 11인의 솔로남녀는 저녁 식사를 하며 한층 가까워졌다. 밤 12시가 다 되어가던 그 때, 제작진은 “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을 진행하겠다”라고 돌발 발표했다. 솔로남들의 ‘화분 프러포즈’와 달리, 솔로녀들의 선택은 호감이 가는 솔로남의 뒤로 가서 등을 콕 찌르는 식이었다. 그러면 선택받은 솔로남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서 “선택받아서 좋다”고 자랑해야 했다. 솔로남의 대인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찬스인 셈. 여기서 정순, 정숙, 영숙은 첫 느낌 그대로 영수를 선택했다. 하지만 영자와 순자는 저녁식사에서 묵묵히 요리에 매진했던 종수를 택했다. 영수, 종수 외에 영식, 영철, 영호, 정식은 단 한 표도 받지 못했다. 영수는 선택 후, 평소 다니는 교회 목사에게 전화를 걸어 “거룩한 삶을 살도록 하라”는 축복을 받아 웃음을 안겼고, 종수는 가까운 친구와 젠틀한 대화를 나눠 여성들의 호감도를 끌어올렸다. 다음 날 오전, ‘자기소개 타임’이 진행됐다. 11명이 나란히 모인 가운데, 가장 먼저 영수가 단상으로 올라가 “여기서 가장 나이가 많을 것 같다. 37세이고, 파일럿과 바리스타, 두 개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첫인상 올킬남’답게 솔로녀들의 폭풍 질문이 쏟아졌고 영수는 “힘들 때나 슬플 때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반자를 찾으려 나왔다”며 진정성을 강조했다. 이어 탄탄한 체격의 영호가 “올해 36세이며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다. 포항에서 근무하지만 장거리 연애도 가능하다”며 씩씩하게 밝혔다. 34세의 치과의사인 영식은 “문화랑 체육을 전반적으로 다 좋아한다. 펜싱으로 서울시 아마추어 대회 3등도 했었다”고 반전 매력을 어필했다. “31세로 부산에서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 중”이라는 영철은 “쇼핑몰부터 요식업까지 다양한 사업 경험이 있다”고 공개했고, 정수는 31세의 공무원이라고 자신의 프로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34세 종수는 솔로녀들도 방문한 적이 있는 유명 맛집 여러 개를 운영하는 ‘사장님’임을 알리며, “장사 시작하고 이틀 이상 쉬어본 적이 없다. 어르신께 잘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외모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유교보이 면모’를 드러냈다. 솔로녀들의 ‘리얼 프로필’ 또한 반전 그 자체였다. “29세로 부동산 관련 방송 마케팅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순자는 “열살 연상까지도 괜찮다”고 해 솔로남들의 호응을 얻었다. 30세 영자는 신문사에서 제약‧바이오 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다고 밝혀, “너무 재밌다”, “반전의 연속”이라는 3MC의 리액션을 이끌어냈다. 정순은 “광고 모델로 일하고 있고 나이는 32세”라고 밝혀, “어쩐지”, “진짜 반전” 등의 반응을 유발했다. 우아한 미모의 정숙은 33세로 “대형 로펌에서 일하는 비서다. 혼자 다니는 여행을 좋아해 이미 31개국 투어를 마쳤고,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해서 일반인 모델로도 활동 중”이라고 화려한 이력을 공개했다. 30세 영숙은 “이화여대 산업디자인과를 나와 대기업에서 가전제품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며 “모태신앙이라 조인 엠티도 못가고, 과팅도 안 해서 여기 왔다”며 웃었다. ‘자기소개 타임’ 후 11인 솔로남녀는 달라진 속마음을 고백했다. 남자 숙소에 모인 솔로남 6인 중 영식이 먼저, “순자님, 영자님에 대해서는 호감도가 증가했고, 정순님에 대해서는 호감도가 희석됐다”고 털어놓은 것. 반면 영수는 “영숙님 매력이 더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데 종수가 “쾌활한 영숙이 좋아졌다”고 밝혔고, 정수 역시 자신이 술을 마시지 못하는 것을 알아채고 콜라를 권유한 영숙에게 호감이 생겼음을 털어놔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여자 숙소에서 솔로녀들도 솔직한 대화를 이어갔다. 순자와 영자는 종수를 향한 변치 않은 호감을 드러냈고, 영숙은 “영철님에게 호감이 많이 갔는데 장거리 연애는 자신 없다”고 말했다. 정순은 “영식이 모든 여자들에게 다정다감해서 다 잘해주는 스타일인가 했는데, 자기소개 때 진중해 보여서 좀 더 호감이 갔다”고 밝혀, 정작 자신에게 호감도가 희석됐다는 영식과 살짝 어긋한 러브 라인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솔직 화끈한 대화가 오고간 가운데, 솔로나라에서의 ‘첫 데이트 선택’이 예고되면서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VCR로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지켜본 3MC는 “1기보다 더 재밌다”, “보는 내내 웃음이 안 떠난다”며 흐뭇해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제작진은 세 MC에게 ‘사돈지간’이 된 솔로남의 아버지, 솔로녀의 어머니의 눈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아버지는 누가 봐도 종수 씨”라고 의견이 모아졌지만, 솔로녀 어머니의 경우 순자와 영자 등으로 의견이 분분해 최종 결혼 커플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더 커졌다. 한편 ‘나는 SOLO’는 2기 연속 결혼 커플이 등장하며 ‘진정성‧화제성 갑(甲) 극사실주의 리얼 연애 예능’의 진가를 확인시키고 있다. 더욱 흥미진진한 러브 게임이 이어질 ‘나는 SOLO’ 10회는 15일(수) 오후 10시 30분 NQQ와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NQQ‧SBS PLUS 2021.09.0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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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건주 "짝사랑도 여운 있지만 다음엔 쌍방 로맨스 꿈꿔"

배우 정건주(26)가 JTBC 수목극 '월간 집'을 통해 '서브앓이'를 유발했다. 드라마 초반 욜로족의 대표 주자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했다면, 중후반부로 갈수록 정소민 바라기, 김지석 바라기로 활약하며 훈훈함을 불러왔다. 자연스러운 곱슬머리에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멍뭉미를 발산,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월간 집'은 100% 사전 제작 드라마였다. 이에 시청자 입장에서 작품을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었다. 정건주는 "8개월간의 긴 촬영 끝에 종영이라 뿌듯하기도 하고, 또 그리운 마음이 크기도 하다. 촬영하면서 현장에서의 호흡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감독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모두 잘 챙겨주셔서 정말 행복한 겸이로 남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기회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극 중 짝사랑으로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그토록 바라던 고백이었기에 실제로 연기하면서도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한 정건주. 만약 실제 신겸의 입장이었다면 어떠한 선택을 했을 것 같은지 묻자 "나 역시 마음이 찢어지는 감정을 느끼겠지만 형의 사랑을 응원해줬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전작 '어쩌다 발견한 하루' '오 마이 베이비'도 짝사랑이었다. "힘들었다기보다는 끝나면 아쉬움이 남는 정도인 것 같다. 짝사랑도 나름의 여운이 있다. 하지만 다음엔 여운보다는 행복한 결말의 쌍방향 로맨스를 해보고 싶다"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배우 김지석(자성), 정소민(영원)과 가장 많은 호흡을 맞췄다. 제일 붙는 신이 많았는데 잘 챙겨주는 두 사람 덕분에 현장에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했다. "지석이 형, 소민 누나가 많이 챙겨줬다. 말로 해주는 것만이 아니라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뒤에서 많이 챙겨줘 정말 감사했다"라고 인사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영원과 자성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한 겸을 꼽았다. 정건주는 "제 기억엔 그때 '아이고 겸아...'라는 글들을 가장 많이 본 거 같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신겸 역을 소화하면서 가장 집중했던 포인트는 '케미스트리'였다. "겸이가 여러 인물과 붙는 캐릭터라 인물들에 잘 녹아들 수 있는, 흡수될 수 있는 포인트에 집중했다. 예를 들면 장찬에겐 절친 케미스트리, 자성에겐 친형 케미스트리랄까"라고 설명했다. '월간 집'은 집을 드라마 주요 소재로 다룬 국내 첫 작품이었다. 작업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집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밖에 없었다. "내게 집은 온전히 나를 내려놓을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그만큼 힐링할 수 있는 곳이란 느낌이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강아지가 있는 곳이다"라고 정의했다. 신겸만큼이나 실제로 부동산에 관심이 없다고 고백했다. "부동산에 관심이 없어서 영원이처럼 대본을 보며 '이런 용어가 있구나!' 했다. 아무래도 아직까지 부동산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드라마를 통해 공부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월간 집'이 편안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일상 자체가 어려운 요즘 정건주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코로나19가 빨리 물러갔으면 좋겠다. 예전처럼 편하게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 여행도 다니고 싶다. 촬영을 할 때도 코로나19로 인해 더 긴장되고 걱정되는 부분들이 있다"라고 토로했다. 정건주는 지난해 '오 마이 베이비' 종영 이후 진행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사이클의 매력에 빠졌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요즘은 더운 날씨 때문에 날이 좋아지면 나가려고 한다고 했다. 평소 집돌이 성향인 그는 집에서 주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편인데 이 시기 여행을 자주 갔어서 그런지 요즘은 유튜브 채널로 여행 영상을 챙겨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아직 차기작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 "남은 하반기는 새로운 작품을 위해 여러모로 준비를 하고 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2021.08.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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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김도완 "강한나 누나=유쾌한 장난꾸러기, 혜선 그 자체"

배우 김도완(26)이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순수한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물들였다. 사랑 앞에서 재거나 무언가를 계산하지 않고 돌진했다. 순수한 사랑의 결정체 도재진으로 강한나(양혜선)와 쌍방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JTBC '열여덜의 순간' tvN '스타트업'을 거쳐 '간 떨어지는 동거'까지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준 그는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으로 돌아온다. 지친 기색은 없었다. 새로운 작업에 설렘을 표하며 올해도 열일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장기용, 이혜리, 강한나 배우와의 호흡은 어땠나. "기용이 형은 만난 지 5분 만에 친해졌다. 둘 다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를 광적으로 좋아한다. 주변에 높은 등급을 가진 사람이 별로 없는데 그중에 하나가 기용이 형이더라. 서로 바로 알아보고 게임하며 친해졌다. 혜리 누나도 촬영하면서 단숨에 친해졌다. 난 낯을 좀 가리고 그러는데 누나가 세세한 것까지 챙겨주며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 한나 누나와는 '스타트업'을 하며 친해진 상태라 편안하고 든든한 느낌이 컸다." -강한나 배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 게 있다면. "실제 한나 누나는 혜선이랑 비슷하다. 귀엽고 허당미가 가득한 사람이다. 그렇다 보니 사소한 행동까지 진짜 혜선이로 보였다. 유쾌한 장난꾸러기다.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나까지 좋은 영향을 받았다." -쌍방향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쌍방향 로맨스 연기를 처음 해봤는데 작품이지만 많은 위로가 되더라. 꽁냥꽁냥 하고 그런 게 귀엽게 느껴졌다." -전작 '스타트업' 용산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었다. "두 작품 모두 재밌었지만 느낌이 달랐다. '스타트업' 용산이는 중립적인 캐릭터다 보니 표면적으로 볼 때 감정이 많이 느껴지지 않아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도산이와 철산이 사이에서 어떻게 중립적인 모습을 표현할지 고민했다. (남)주혁이 형과 (유)수빈이 형은 처음부터 도산과 철산 같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융화가 됐다. 따뜻한 사람들과 만난, 추억이 많은 작품이었다. 용산이는 사람들과 있을 때 수동적인 입장이었는데 재진이는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캐릭터라 그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썼던 것 같다." -쉬지 않고 열일하고 있는데 지치지는 않나. "'스타트업'과 '간 떨어지는 동거'를 동시 촬영했다. 그땐 좀 지친다는 느낌도 받았던 것 같다. 하지만 '간 떨어지는 동거' 끝나고 1, 2주 정도 쉬니 촬영을 또 하고 싶더라. 대본이나 주어진 미션들이 계속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숙제가 없다는 느낌이 사람을 좀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 같다. (촬영하고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 -해외 인기를 실감하고 있나. "디렉트 메시지로 해외 팬분들의 메시지가 많이 온다. 다양한 언어로 오니 신기하다. 어떤 내용인지 다 파악할 순 없지만 하트가 붙어서 오니 좋은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SNS 팔로워 수는 30만 정도 늘어난 것 같다." 〉〉인터뷰③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어썸이엔티, tvN 2021.07.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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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선배, 그 립스틱' 모든 커플 해피엔딩 맞을까

모든 커플이 원하는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까. 9일 방송되는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마지막회에서는 짝사랑에서 쌍방향 연애 그리고 이별 후 재회한 윤송아(원진아), 채현승(로운)의 예측불가 로맨스를 비롯해 이재신(이현욱)과 이효주(이주빈), 이재운(이규한)과 채지승(왕빛나), 채연승(하윤경)과 강우현(이동하)까지 각기 다른 사랑을 보인 세 커플의 이야기까지 끝맺음된다.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주목해야 할 포인트를 짚어봤다. 원진아♥로운, 후배를 향한 선배의 직진 시작 유럽으로 떠났던 윤송아는 힘들어하는 채현승을 위해 결국 먼저 이별을 고했지만 그에 대한 사랑을 접지 못해 결국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런 그녀의 마음을 눈치 챈 채현승은 “나 한 번 꼬셔 봐”라며 여유만만한 눈빛과 함께 도발했다. 이에 과거 자신을 짝사랑했던 채현승과 완전히 위치가 뒤바뀐 윤송아는 어떻게 하면 그의 마음을 얻을지 고민을 시작,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시선이 쏠린다. 윤송아가 그를 사로잡기 위해 어떤 애정공세를 펼칠지 그리고 이를 한몸에 받는 채현승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벌써부터 광대 미소를 유발한다. 이현욱·이주빈, 홀로서기 시작한 두 남녀의 재회 밑바닥 인생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쳤던 이재신과 그의 열등감을 이용해 제 옆에 잡아두려던 이효주는 서로의 만남이 시작부터 잘못됐음을 깨닫고 갈라섰다. 그리고 3년 후 제 힘으로 새 화장품 회사의 대표가 된 이재신은 우연히 이효주를 다시 만났다. 우연히 그녀의 스튜디오에서 화장품 제품 촬영을 맡게 됐고, 이효주는 이재신의 회사라는 걸 알면서도 직접 재촬영에 나서 그에게 도움을 준 것. 그 후 자연스럽게 식사 약속을 잡고 대화를 하는 두 사람에게선 전과 달리 편안함이 흘렀다. 이에 꾸밈없이 오롯이 서로의 본모습을 마주하고 보여주기 시작한 두 사람이 과연 과거의 잘못된 인연을 뒤로하고 다시 이어질지 혹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될지 호기심이 이어진다. 뜨거운 커플 이규한♥왕빛나, 둘만의 여행 하윤경♥이동하 이재운과 채지승은 늦게 불타오른 만큼 더욱 열렬한 사랑을 주고받고 있다. 어느새 결혼까지 약속했는지 신혼집 인테리어에 몰두한 이재운과 그를 살살 달래며 연상미를 뿜어내는 채지승, 프로포즈까지 남다른 두 남녀의 어른미 넘치는 사랑을 예고한다. 채연승은 3년 전 강우현이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길 바라며 함께 옆에 있어주기로 약속했다. 그렇게 깜찍한 딸 이하은과 함께 오순도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가운데 지난 방송에선 강우현이 무언가 결심이라도 한 듯 단둘이 여행을 떠나자며 제안한 상황. 이에 채연승 역시 홀로 이혼서류를 꺼내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이들이 내릴 마지막 선택에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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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관계역전 원진아, ♥로운 향한 직진 통할까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측에서 마지막 회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늘(9일) 오후 9시에 최종회가 방송될 JTBC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는 짝사랑에서 쌍방향 연애 그리고 이별 후 재회한 원진아(윤송아), 로운(채현승)의 예측불가 로맨스를 비롯해 이현욱(이재신)과 이주빈(이효주), 이규한(이재운)과 왕빛나(채지승), 하윤경(채연승)과 이동하(강우현)까지 각기 다른 사랑을 보인 세 커플의 이야기까지 끝맺음된다. 과연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주목해야 할 포인트를 짚어봤다. #원진아♥로운, 후배 향한 선배의 직진 유럽으로 떠났던 원진아는 힘들어하는 로운을 위해 결국 먼저 이별을 고했지만 그에 대한 사랑을 접지 못해 결국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런 그녀의 마음을 눈치 챈 로운은 "나 한 번 꼬셔 봐"라며 여유만만한 눈빛과 함께 도발했다. 과거 자신을 짝사랑했던 로운과 완전히 위치가 뒤바뀐 원진아는 어떻게 하면 그의 마음을 얻을지 고민을 시작,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시선이 쏠린다. 원진아가 그를 사로잡기 위해 어떤 애정공세를 펼칠지 그리고 이를 한몸에 받는 로운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광대 미소를 유발한다. 후배를 사로잡기 위한 선배의 서투르지만 귀여운 직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역전된 심쿵 로맨스의 엔딩이 궁금해진다. #이현욱-이주빈, 홀로서기 시작한 두 남녀의 재회 밑바닥 인생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쳤던 이현욱과 그의 열등감을 이용해 제 옆에 잡아두려던 이주빈은 서로의 만남이 시작부터 잘못됐음을 깨닫고 갈라섰다. 그리고 3년 후 제 힘으로 새 화장품 회사의 대표가 된 이현욱은 우연히 이주빈을 다시 만났다. 우연히 그녀의 스튜디오에서 화장품 제품 촬영을 맡게 됐고, 이주빈은 이현욱의 회사라는 걸 알면서도 직접 재촬영에 나서 그에게 도움을 줬다. 그 후 자연스럽게 식사 약속을 잡고 대화를 하는 두 사람에게선 전과 달리 편안함이 흘렀다. 꾸밈없이 오롯이 서로의 본모습을 마주하고 보여주기 시작한 두 사람이 과연 과거의 잘못된 인연을 뒤로하고 다시 이어질지 혹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될지 호기심이 이어진다. #뜨거운 커플 이규한♥왕빛나, 둘만의 여행 앞둔 하윤경♥이동하 먼저 이규한과 왕빛나는 늦게 불타오른 만큼 더욱 열렬한 사랑을 주고받고 있다. 어느새 결혼까지 약속했는지 신혼집 인테리어에 몰두한 이규한과 그를 살살 달래며 연상미를 뿜어내는 왕빛나, 프로포즈까지 남다른 두 남녀의 어른미 넘치는 사랑을 예고한다. 하윤경은 3년 전 이동하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길 바라며 함께 옆에 있어주기로 약속했다. 그렇게 깜찍한 딸 이하은과 함께 오순도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가운데 지난 방송에선 이동하가 무언가 결심이라도 한 듯 단둘이 여행을 떠나자며 제안한 상황. 이에 하윤경 역시 홀로 이혼서류를 꺼내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이들이 내릴 마지막 선택이 궁금해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2021.03.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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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X공유→백종원…넷플릭스 오리지널 화려한 라인업[공식]

넷플릭스가 25일 열린 ‘See What’s Next Korea 2021’을 통해 공개를 앞둔 한국 오리지널 작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시리즈부터 영화, 시트콤,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다채로운 장르와 이야기를 아우르고 있어, 개성있는 한국 콘텐츠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시리즈 '고요의 바다' 출연: 배두나, 공유, 이준 外 연출: 최항용 작품설명: '고요의 바다'는 전 세계적인 사막화로 인해 물과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서 벌어지는 정예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고요의 바다'는 2014년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최항용 감독의 단편영화를 시리즈화한 작품이다. 원작을 연출한 최항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각본은 영화 '마더'로 제2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을 수상한 박은교 작가가 집필했다.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해 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배두나, 공유, 이준이 ‘고요의 바다’라고 불리는 달에서 목숨을 건 임무 수행을 하는 대원들로 분해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D.P.' 출연: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外 연출: 한준희 작품설명: 'D.P.'는 여느 대한민국의 청년들과 같이 평범하게 군복무를 하던 이등병 준호가 어느 날 갑자기 '군무이탈 체포조’가 되어 탈영병들을 쫓게 되며 마주하게 되는 혼란스러운 청춘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육군 헌병대 군무이탈 체포조 D.P.(Deserter Pursuit)라는 신선한 소재로 군내 가혹행위와 인권 문제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누적 조회 수 약 1,000만 뷰를 넘긴 김보통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군인 잡는 군인’의 시선에서 탈영병을 추적해가는 과정의 장르적 재미와 청춘들의 고뇌와 성장까지 균형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이 군무이탈 체포조로, 손석구가 이들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간부로 출연해 군무이탈 체포조의 탈 많은 복무 일과를 그려낸다. '마이네임' 출연: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外 연출: 김진민 작품설명: '마이네임'은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조직의 언더커버가 되어 경찰로 잠입한 지우의 숨 막히는 복수극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냉혹한 진실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10대들의 어두운 이면과 우리 사회의 삐뚤어진 현실을 담아 화제를 모았던 '인간수업'의 김진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정체를 숨긴 지우의 차가운 복수와 숨막히는 액션을 예고한다. '부부의 세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한소희가 지우로 분해 한계없는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등 연기 베테랑부터 블루칩 신예까지 조화로운 캐스팅이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과 멋진 액션 누아르를 예고한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 공개: 2021년 상반기 출연: 이제훈, 탕준상 外 연출: 김성호 작품설명: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청년 그루와 어느 날 갑자기 그의 후견인이 된 상구가 유품정리업체를 운영하면서 죽은 이들이 남긴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감독과 '엔젤아이즈'의 윤지련 작가가 유품정리사라는 특별한 소재를 토대로 떠난 이들이 미처 전하지 못한 말들과 남겨진 이들의 먹먹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섬세하고 안정감 있는 연기로 사랑받아온 이제훈이 상구로, 떠오르는 신예 탕준상이 그루로 분해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오징어 게임' 출연: 이정재, 박해수 外 연출: 황동혁 작품설명: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절박한 상황에 빠져 목숨을 내건 게임에 참여하는 다양한 참가자들과 극한 상황에 몰린 각 인물들의 선택이 눈 뗄 수 없는 긴장과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등 매 작품 예리하고 묵직한 사회의식을 담았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아 첫 시리즈에 도전한다. 이정재가 직장을 잃고 인생의 바닥을 치고 있는 기훈으로, 박해수가 회사 자금을 유용하다 위기에 처한 상우로 분해 목숨을 건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한 이들의 날 선 이야기를 들려준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공개: 2021.03.12 출연: 김소현, 정가람, 송강, 고민시, 김시은 外 연출: 김진우 작품설명: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 좋알람을 울릴 수 없는 여자와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은 두 남자의 순도 100% 직진 로맨스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김소현, 정가람, 송강의 완벽한 비주얼 케미스트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즌1에 이어 끝나지 않은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조, 혜영, 선오에게 여전히 남아있는 첫사랑의 여운, 그리고 좋알람의 하트 수가 사회적 지위에도 영향을 끼치는 절대적인 가치로 변해버린 세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옥' 출연: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원진아, 양익준 外 연출: 연상호 작품설명: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하는 지옥의 사자들을 맞닥뜨리게 된 사람들이 갑작스런 지옥행 선고를 받으며 겪게 되는 초자연적 현상을 그린 이야기다. 기적인지 저주인지 알 수 없는 초자연현상과 이를 신의 의도로 해석하는 신흥종교의 등장 그리고 혼란에 빠진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스릴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원작 웹툰 '지옥'은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그림을, 연상호 감독이 스토리 집필을 맡아 연재 시작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원진아, 양익준 등이 출연한다. '지금 우리 학교는' 출연: 윤찬영, 박지후, 조이현, 로몬, 유인수 外 연출: 이재규, 김남수 작품설명: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원작인 주동근 작가의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은 2009년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네이버웹툰 수요일 연재작 중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고, 매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휩쓸며 큰 인기를 구가했다. 연출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신선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이재규 감독이 맡았다. 윤찬영, 박지후, 조이현, 로몬, 유인수 등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매력의 신예들이 대거 출연한다.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 출연: 전지현, 박병은 外 연출: 김성훈 작품설명: 전 세계에 K-좀비 신드롬을 일으켰던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은 북방 여진족 부락의 후계자 아신의 이야기와 생사초의 비밀을 그린다. 생사초의 비밀을 찾아 북방으로 향했던 이창 일행이 마주쳤던 의문의 인물 아신의 전사(前史)이며 시즌2의 연장선에 있는 하나의 스페셜 에피소드다. '킹덤' 시즌2 엔딩에 등장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전지현이 주인공 아신으로 분해 모두가 궁금했던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어영대장 민치록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병은도 출연한다. 영화 '낙원의 밤' 공개: 2021.04.09 출연: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外 연출: 박훈정 작품설명: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세계', '브이아이피', '마녀' 등 강렬한 이야기와 탁월한 액션으로 장르 영화의 대가로 자리매김한 박훈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또 한번 한국 누아르 영화의 정수를 선보인다.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되어 일찌감치 작품성을 입증 받았다. '밀정', '안시성'을 통해 독보적 매력을 발산한 배우 엄태구와 '죄 많은 소녀'에서 압도적 연기로 만장일치 호평을 받은 배우 전여빈, '독전'에서 잊지 못할 악역을 완성한 차승원의 강렬한 시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스탠드업 코미디 '이수근의 눈치코치' 출연: 이수근 연출: 김주형 작품설명: '이수근의 눈치코치'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눈치만 보다 세월 다가는 관객들의 고민을 눈치의 대가 이수근이 상담하며 쏟아내는 사이다 같은 애드립 질주를 담아낸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이다.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수근이 데뷔 25년 만에 스탠드업 코미디에 처음 도전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특히 '이수근의 눈치코치'는 관객과의 쌍방향 소통으로 구성되어 그의 탄탄한 공개 코미디 내공과 폐부를 찌르는 사이다 애드립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트콤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출연: 박세완, 신현승, 최영재(GOT7), 민니((여자)아이들), 한현민 外 연출: 권익준, 김정식 작품설명: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는 서울의 한 대학 국제 기숙사에 살고있는 다국적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청춘을 담은 시트콤이다. 한국 시트콤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남자 셋 여자 셋'부터 '논스톱'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시트콤을 제작해온 권익준 PD가 크리에이터 겸 연출을, '하이킥',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연출한 김정식 PD가 공동 연출로 함께한다. 각본은 '순풍산부인과', '뉴논스톱'의 서은정 작가와 '논스톱' 시즌 1,2,3,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16,17의 백지현 작가가 맡았다. 국제 기숙사 식구들로는 박세완, 신현승, 최영재(GOT7), 민니((여자)아이들), 한현민이 낙점됐다. 리얼리티 예능 '백스피릿' 출연: 백종원 연출: 박희연, 이은경, 곽청아, 이종혁 작품설명: '백스피릿'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백종원이 마주 앉아 술 한 잔 기울이며, 술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넷플릭스가 백종원과 손잡고 한국의 술, 음식 그리고 문화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리얼리티 형식의 첫 시리즈를 선보인다. 한국인을 사로잡은 백종원의 입담과 매력이 넷플릭스를 타고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나게 될 기회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우리 술 문화의 중심에 있는 초록색 병 소주와 맥주는 물론 전통주, 막걸리, 크래프트 맥주까지 ‘가장 한국적인 술’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시청자의 오감을 사로잡게 될 것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넷플릭스 2021.02.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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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임시완♥신세경, 멈추지 않는 과몰입 유발 엔딩

JTBC 수목극 '런 온'이 '겸미 커플' 임시완(기선겸)과 신세경(오미주)의 엔딩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설렘을 몰고 오는 한 마디, 때로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한 마디로 엔딩을 장식하며 끝나도 멈추지 않는 과몰입을 유발한다. 방송 이후에도 짙은 여운에서 헤어나오기 쉽지 않다고 소문난 '런 온'의 심쿵 엔딩을 되짚었다. #. 실수 키스 엔딩(2회)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 임시완과 영화 번역가 신세경의 실수 키스 엔딩은 예상치 못했던 초고속 로맨스 전개였다. 그래서 더 큰 설렘을 안겼다. 톱스타 예원(최태리)과의 열애설로 검색어에 오르내렸던 임시완이 우연히 소문의 배경이 됐던 장소에서 그녀를 또 한 번 마주쳤고, 이때를 놓치지 않고 문제 삼으며 달려온 예원 소속사 사장 김민상(유대표)으로 인해 상황은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취기에 정신이 몽롱했던 임시완은 어지러운 상황을 끝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간단한 방법으로 신세경에게 입을 맞췄다. "제 여자친구입니다"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증거가 필요했던 것. 키스에 이은 임시완의 해맑은 미소는 설렘을 더욱 증폭시켰다. #. 토닥토닥 포옹 엔딩(5회) 후배 이정하(김우식)가 육상을 포기하자 임시완은 헤어나오기 힘든 깊은 슬픔에 빠졌다. 어떻게든 지켜주고 싶었던 그의 꿈을 끝내 지키기 못했기 때문이다. 힘들어도 힘들다는 내색 한 번 한 적 없던 임시완을 빗 속을 헤맸다 신세경을 찾아갔다. 비에 흠뻑 젖은 그는 슬프고 아프다고, 온몸으로 말하고 있었다. 신세경은 그를 따스하게 안아주며 등을 토닥였다. "괜찮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돼요"란 진심도 함께 전했다. 임시완의 상처받은 마음도, 뭉클한 시청자들의 마음도 어루만진 포옹 엔딩이었다. #. 별밤 쌍방향 고백 엔딩 (6회) 술 기운에 턱하니 솔직하게 마음을 꺼내놓은 신세경의 고백에 평소대로 덤덤하게 응답한 임시완, '겸미 커플'의 별밤 쌍방향 고백 엔딩은 역대급 로맨틱 모먼트를 탄생시켰다. '말술' 서정연(방감독)과의 술자리로 인해 거나하게 취한 신세경은 임시완과 함께 지냈던 아침이 유독 더 좋게 다가왔던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면 조금 더 그를 더 오래 볼 수 있을 것 같았고, 그래서 밤낮이 바뀐 리듬에 익숙한 생활까지 바꾸고 싶을 정도였다. 좋아하는 사람과 1분 1초라도 더 있고 싶은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 대목이었다. 여기에 "나 좀 좋아해주라"라는 신세경의 솔직한 고백에 "그건 이미 하고 있는데"라는 또 다른 고백으로 답한 임시완. 별이 쏟아지는 밤 겸미 커플은 그렇게 서로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런 온'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2021.01.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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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더 확장판' 백종원X양세형X요린이, 물오른 케미 꿀잼 UP

'백파더 확장판'이 백종원과 양세형, '요린이'들의 물오른 케미스트리로 꿀잼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요린이들과 즉석에서 소통하며 빚어내는 '백파더' 백종원의 능청 활약과 이에 뒤지지 않는 개그감을 자랑하는 끼쟁이 요린이들의 조합이 찐 웃음을 부르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확장판'에는 '추억의 쌀밥 3종 세트' 편의 비하인드가 방출 됐다. 쌀밥과 김 구이, 옛날 소시지 한 판의 백반 차리기에 도전한 요린이들. '백파더' 백종원과 '양잡이' 양세형은 생방송에 앞서 요린이들과 다양한 대화를 나누며 한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멕시코의 12세 요린이는 "불 쓸 때 조심해야 한다"고 자상하게 당부하는 백종원과 양세형에게 "많이 해봤다"고 세상 시크하게 답했다. 아내가 설탕 대신 꿀이나 매실청 사용만 허락했다는 미국의 글로벌 요린이에게 '백파더' 백종원은 "정 설탕을 싫어하시면 설탕을 사다가 물에 녹여서 병에 넣어 놓고 쓰세요"라고 황당 해결책을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파더 확장판' 백반 편에는 새롭게 시도되는 셀프캠 영상까지 첫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브라질 요린이들이 직접 촬영한 셀프캠은 마라쿠자는 물론 큼지막한 대파까지 다양한 현지 재료를 볼 수 있어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앞으로 브라질 외 다른 나라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백파더'의 신스틸러인 노라조의 대기실 비하인드는 감탄을 부르기 충분했다. 가마솥을 개조해 만든 의상을 착용하고 공연을 무사히 마치기 위한 준비과정이 여실히 담겼다. 가마솥 의상을 입은 조빈은 쌀알로 변신하기 위해 머리에 컬러스프레이를 뿌리고 가마솥 뚜껑을 장식하고자 머리에 글루건까지 사용했다. 원흠 역시 쌀포대 조각을 이어 붙인 의상을 입고 등장, 명품 못지 않은 럭셔리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라조 모두 "역대급이다"라고 흡족해했고 많은 이들의 아이디어와 노력이 깃든 '백파더송' 무대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을 불렀다. 백종원은 "진짜 스타일리스트분들이 고생 많이 하신다"고 숨은 노고를 언급했다. 요린이들의 활약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구미 요르신은 백반 만들기 와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당황했다. 이때 무뚝뚝하게 지켜보던 아내가 우산을 펴서 머리위에 드리워줬고 요르신은 김에 싼 밥을 아내의 입에 넣어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구미 로맨스가 안방에 심쿵 모먼트를 선사했다. 서먹한 부자관계를 돈독하게 만들고자 요린이에 지원했다는 광양 요린이 부자 역시 해맑은 미소와 막강한 개그감을 드러내며 찐 웃음을 안겼다. 브라질 요린이 가족은 옛날 소시지 한판을 성공시키고 세리머니를 자처했다. 선글라스를 끼고 리듬에 몸을 맡긴 채 천연덕스럽게 춤을 추는 흥부자 요린이 가족의 모습은 백종원과 양세형의 웃음을 불렀다. 다른 요린이들 역시 완성된 백반을 시식하는 동시에 어깨를 들썩이며 흥을 분출했다. 백반 한상 차림 요리와 어느새 흥으로 대동단결하는 요린이들의 매력이 몰입감을 높였다. '백파더 확장판' 방송은 백반 만드는 방법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 과정에서 빚어지는 티키타카와 국내를 넘어 다양한 지역에 살고 있는 요린이들의 색다른 매력에 포커스를 맞춰 담으며 생방송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생방송으로 방송되는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는 전 국민,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다. 90분 동안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쌍방향 소통 요리쇼다. 매주 요린이들을 위한 초 간단 재료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요리 도구로 그들을 요리의 세계로 안내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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